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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 불판 안 갈아주는 집 황당하다.
Tracked from [라이프] 하늘바람몰이 삭제삼겹살 굽기의 핵심은 적절한 '불의 강약조절'을 통한 쫀득하면서도 고소한 향이 물씬 풍기는 '고기 익히기의 타이밍 조절'에 있다. 이를 통해 나온 적절한 노릇함이 묻어 있는 삼겹살은 보기만해도 군침이 돌게 하는 마력이 있다. 허나 삼겹살을 굽다보면 기름이 튀거나 불판에 눌러붙는 현상이 일어나곤 하기에 우리는 주기적으로 불판을 교환해주는 수고를 해줘야 한다. 삼겹살 굽기의 고수는 이 주기가 좀 길거나, 요령 있게 닦기도 하지만 결국 불판을 갈아야 하는..
2009/01/04 20:54 -
김치와 함께 하는 텍사스식 바베큐 비법을 공개합니다.
Tracked from Trivial Thoughts of Ikarus 삭제* 이 글, 언제나 그렇듯이 무척 깁니다. 사실 사진빼면 글은 얼마 되지 않지만 스크롤바의 압박으로 닫아 버리시는 분들을 위해 앞으로 3줄 요약을 첨부합니다. 이 포스트의 3줄 요약 ============================================================================== 1. 숯에 불을 붙이고 재로 덮일때까지 충분히 기다린다. 2. 고기를 자주 뒤집지 말고 정해진 시간까지 기다린다. 3. 바베큐식..
2009/01/05 04:17 -
AKI☆의 생각
Tracked from hbj1147's me2DAY 삭제삼겹살의 제대로 된 이름을 찾아주자.
2009/01/05 07:40 -
시에스타의 느낌
Tracked from remind's me2DAY 삭제<의외로 높은 삼겹살의 지방 함량>; 어제는 '삼겹지방'을 먹었으니, 오늘은 살코기가 많은 '목살'을 먹고싶..
2009/01/05 21:33 -
지저깨비의 생각
Tracked from zizukabi's me2DAY 삭제조직의 쓴 맛을 보려면 그래도 삼겹살.
2009/03/13 19:05



















댓글을 달아 주세요
다름 블로그에선 보기 힘든 개념글이네요
2009/01/04 19:31저도 삽겹살 좋아하지만 몸엔 정말 좋지 않죠
특히 소주랑 먹으면 그 해악이 몇배 늘어난다고 들었습니다
거기다가 살짝 태워서 먹기라도 하면 만병의 근원이 되죠..-_-;;
삽겹살이란 참 달콤한 아니..고소한 유혹 입니다 ㅠㅠ
삼겹살 지지자가 절대 다수인 상황에서 왠 목살타령이냐고 약간 혼날 각오를 하고 썼는데 일단 출발이 좋네요. ^^
2009/01/04 19:44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삼겹살 굽는 냄새(지방 타는 냄새) 아주 고소하다못해 달죠. 생각만해도 좋습니다. 하지만 저도 이제 진짜 돼지고기를 더 많이 먹기로 했습니다.
저도 삼겹살을 좋아하긴 하는데 너무 많은 지방이 부담스러워서 앞다리살을 선호합니다
2009/01/04 19:42비계의 양을 조절해서 살수 있고 그닥 질기지 않아서 좋아요
요리법도 다양하고.. 우선은 가격이 싸지요 ㅋㅋ
전 사람들이 다들 삼겹살만 선호하는 줄 알았는데 다리살을 좋아하시는군요. 저도 건강과 값을 다 생각하면 다리살이 최선의 선택이라고 봅니다. ^^
2009/01/04 19:46잘 읽었습니다. 좋은 글입니다만, 악의없는 태클하나 걸자면, 전 개인적으로 "삼겹지방"이라는 네이밍에는 동의할 수 없습니다.
2009/01/04 19:51글쓰신 분도 이미 글에서 언급하셨지만 우리가 삽겹살을 먹을 때 지방이 60~80%인 생삼겹살을 그대로 먹는 것이 아니라, 불에 충분히 굽고 익혀 지방이 상당부분 빠져나간, 그러나 지방에 촉촉히 젖은 "살"을 먹는거 아닌가요? 그러니 그냥 "삼겹살"이 더 맞는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슨 말씀이신지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2009/01/04 19:59저는 원재료에 지방이 살보다 더 많다는 것하고, 삼겹지방으로 해주면 사람들이 덜 먹을까봐(다리살,목살,등심 소비도 촉진할 겸)말을 꺼내보았습니다. 제 입장도 이해해주시리라 믿습니다.
잘읽었습니다.
2009/01/04 19:54저도 예전에 생각이 나네요..
예전에 보쌈집에서 보쌈을 먹는데 메뉴가 세가지더군요
살코기, 지방, 살코기+지방
무슨 맛의 차이일까 하고 일단 살코기+지방 을 시켰는데요
먹어보니 맛의 차이가 확연히 드러나는군요..
건강에 좋기야 지방보다야 살코기가 좋겠지만 확실히 맛은 지방이 좋더라구요..;
그래도 요즘은 삼겹살 대신에 갈매기살을 즐겨 먹기도 합니다 ㅠㅠ
미국에 오니 저지방식품이 참 많더군요. 어찌나 맛이 없는지 저는 저지방은 절대로 안먹습니다. -_-;;
2009/01/04 20:00아주 재미난 글이네요. 아주 유용했습니다.
2009/01/04 19:59근데 전 갈메기 살을 최고로 치는데 식습관이 나름 괜찮은거라고 볼 수 있을까요 ?
하긴 돈이 없어서 삽겹살도 한달에 몇번 못먹으니
식습관 운운할 필요는 없습니다. ^^
우리 사람들이 일년 평균 삼겹살을 거의 9kg 먹는다네요. 그중에 1/3은 수입산이라는 이야기도 있고. 다른 부위는 남아도는데 말이죠. 갈매기살하니까 생각나는데 저도 한때 갈매기살에 맛들여서 고깃집에 갈때마다 찾은 적이 있었습니다. 옛날 생각이 갑자기 납니다. ^^
2009/01/04 20:03지방 소도시에 있다보니 냉동 삼겹지방-_-만 먹게되는데, H 마트에서는 생삽겹살을 파는 모양이네요. H마트에 가봐야 할 이유가 늘었군요.
2009/01/04 20:10저도 세인트루이스에 살때는 냉동삼겹살만 먹었습니다. 그 때가 기억이 나네요. ^^
2009/01/04 21:02아~ 이거 이제 앞다리살에 맛을 들여야 하는건가요 ^^;;
2009/01/04 20:18그러나 한국인들에게 있어서 삼겹살(삽겹지방)은 뺄수가 없는 존재인것 같습니다.
바꾸기 쉽지 않겠는데요 ^^;;
그냥 먹을 때마다 삼겹살과 다리살을 같이 먹으면 어떨까 싶습니다. ^^
2009/01/04 21:02와우.........제가 사는 동네에도 한아름 마트있는데..체인이 상당히 넓네요..
2009/01/04 20:26삼겹살이 아무리 지방이 많고 몸에 안좋더라도..
전 오직 삼겹살입니다...ㅠㅠbb
한아름이 최근 아주 잘나간다던데요. 미국 유통업체 100위안에 든다든가 그러던데요.
2009/01/04 21:04긴글을 써주셔서 감사요. 사실 삼겹 먹는 사람으면 누구라도 비계 비율을 대략 알긴 할텐데 생각보다도 많다고들 생각 하겠어요. 살을 먹어야 하는데 비계만 잔뜩 몸에 축적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소상히 알려 주셨으니 정말 좋은 정보여요. 이젠 정말 목살이나 다릿살을 먹든지 해야겠어요 ..
2009/01/04 20:27식성을 바꾸기가 쉽지는 않겠지만 조금은 노력할 가치가 있을 것 같습니다. ^^
2009/01/04 21:05정말 좋은 글이네요. 사람들의 건강을 생각하셔서 삼겹지방이라 부르자는 의사 선생님의 글.
2009/01/04 20:34꾸~~욱 누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2009/01/04 21:05멋진 개념글이네요. 하지만, 몇일동안 삼겹살이 너무 먹고 싶어서 D-Day를 잡고 있는 저에게는 적지않게 부담스럽네요. 그래도..일단 먹을래요 ^^*
2009/01/04 20:40미쿡에 계신것 같은데 가끔은 한국음식 사랑해 주세요
병원에서 요상한 미국음식만 먹다보니 집에서는 절대 양식찾지 않습니다. 저는 미국살면서 집에서 미국음식 해먹는다는 사람이 이해가 안 갈 정도... ^^;;
2009/01/04 21:07글 잘 보고 갑니다. 삼겹지방..ㅋ 삼겹살을 좋아하는 아내에게 꼭 얘기해줘야겠네요.
2009/01/04 20:53감사합니다. ^^
2009/01/04 21:07삼겹살에 대해서 열공했습니다. 잼있게 읽었습니다. 삼겹지방으로 한다면 축산업자들 화낼겁니다.
2009/01/04 20:56삼겹살대신 다른 부위가 잘 팔리면 괜찮을텐데 저도 양돈업자들께서 어떻게 생각들 하실지 궁금합니다. ^^
2009/01/04 21:08우리나라 영어 이론이 잘못 되어있다는 것을 최근에야 알았습니다. '이제//영어의///의문이//풀렸다'라는 책 꼭 한번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2009/01/04 20:55책에 대해서는 인터넷 검색해보면 쉽게 알수 있을 겁니다.
우리나라 영어 이론이 잘못 되어있다는 것을 최근에야 알았습니다. '이제//영어의///의문이//풀렸다'라는 책 꼭 한번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책에 대해서는 인터넷 검색해보면 쉽게 알수 있을 겁니다.
삼겹살 먹는 것을 좋아하는 우리 아들 딸...그래도 살 안찌는 것을 보면 다행이라고 해야 하나요? ㅎㅎㅎㅎ
2009/01/04 21:01우리 집에선 소고기보다 삼겹살이 더 인기가 많습니다.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제가 바로 그렇습니다. 쇠고기 먹어본지 오래됐습니다. 계속 삼겹살만... 위에 사진도 최근 장본것에서 찍었을정도입니다. 이제 저도 반성하렵니다. ^^
2009/01/04 21:09결혼한 이후로는 삼겹지방은 마트에서 시식할 때 외에는 잘 먹지 못 하고 있습니다... ㅠ.ㅠ
2009/01/04 21:25사실 먹거리에 대한 이야기는 꺼내기 힘든 주제인 것 같습니다...^^
그렇습니까? 참 안타까운 사연입니다. 뭐라 위로를 드려야할지..
2009/01/04 21:29삽겹살과 신김치와 함께 구워먹으면 정말 맛이 끝내줍디다...여긴 애틀란타인데 여기도 H마트가 서너군데나 되더군여..근데..덴마크산 삽겹살맛이 아주 좋던데요? 기회되시면 한번 구해서 더셔보시길....
2009/01/04 21:33조금만 관심을 가져도 알 수 있는 내용인데도 모르고 계속 삼겹살을 먹었네요..
2009/01/04 21:44마냥 고기라는 생각에... 가족력이 좀 있어 조심했어야하는데도 말이죠.
좋은 포스트 감사합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정말 재미있게 봤네요 ㅎㅎ 몰랐던 사실 많이 알고 갑니다^^
2009/01/04 21:55블러그에서 처음 추천했습돠. 커억~!
2009/01/04 23:18앞으로 삼겹살 끝.. 뒷다리 오우케이~!
설득력있는 작문에 실력까지 갖춘 귀하께 브라보~!
감사합돠.. 커억~!
아줌마 삼겹살 1인분 추가...
글 잘쓰시네여~~
2009/01/04 23:19기승전결도 좋고
특히 도입부가 아주 좋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저도 친일파 타도!! ^^
2009/01/05 12:21좋은 글입니다
2009/01/05 01:20근데 "삼겹지방" 이상해여 ㅠㅠ
요즘이야 삼겹살 중 껍질 부분에 털이 남아 있는 경우를 보기가 힘들지만, 예전에는 털이 제법 숭숭 나있는 삼겹살도 그냥 유통이 되고 구워서 먹었었습니다. 제가 어릴적에 먹어본 그 털이 숭숭 나있는 삼겹살의 불쾌한 기억때문인지, 요즘도 삼겹살은 그리 좋아하진 않습니다. 안먹는건 아니지만 살코기 부분을 더 좋아하는 편입니다.
2009/01/05 03:57생각해보면, 우리나라 국민들이 삼겹살을 좋아하는건, 예전에 서민들은 살코기 부분은 비싸서 먹기가 힘들고 껍질 부분에 털이 숭숭 나있는 삼겹살이 상대적으로 가격이 싸고, 요즘처럼 콩으로 만든 식용유가 아닌 돼지기름으로 무쇠솥 솥뚜껑 엎어서 부쳐 먹던 김치전, 부추전, 파전 같은 음식에서 돼지의 지방맛에 입맛이 길들여진 때문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미국 살면서 아쉬운 점 중에 하나는 왜 이 사람들은 맛있는 삼겹살을 모두 소금에 절여 베이컨으로 만들어 먹느냐는 점이었습니다. 베이컨을 물에 담가 소금기를 빼면 되지 않을까 상상해 보았지만 물에 퉁퉁 불은 삼겹살을 먹어야 한다는 생각에 포기했지만요. 언제 기회가 되면 동네 축산업자에게 삼겹살 맛을 보이고 소금에 절이지 말고 팔아 보라고 설득해 봐야 할까 싶습니다.
2009/01/05 04:14짜니까 많이 못먹어서 좋은것 같습니다. ^^
2009/01/05 12:20언젠가 소금에 완전히 절은 베이컨을 사다가 끓는 물에 담가서 소금기를 빼고 구워봤는데 그래도 소태더군요. 먹다가 죽는줄 알았다는...
소도시에 살적의 일입니다. -_-;;
헉~ 저는 가능하지 않을까 상상만 하고 있었는데 이미 베이컨으로 시도를 해 보셨군요. 실험적인 결과가 불가능이라고 나왔으니 저는 미련없이 포기해야 겠습니다. 차라리 소,돼지를 직접 잡아 파는 동네 푸줏간 아저씨를 설득하는 편이 빠를 듯 하네요.
2009/01/05 15:23최대한 삼겹살 기분을 내보려고 두꺼운 베이컨을 산것이 패착인가도 모릅니다. 얇은 보통 베이컨은 아마 짠물이 잘 빠질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시행착오끝에... 중국마켓에서 삼겹살을 파는 것을 알아내고는 중국마켓에 가서 삼겹살을 샀습니다. 한인이 적은 동네도 중국마켓이 있다면 삼겹살을 구할 수 있을겁니다. 쓰고 보니 참 처절했던 투쟁의 기록이네요. -_-;;
2009/01/05 18:44정말 오랫만에 제대로 재밌게 읽었습니다. 물론 저도 삼겹살을 좋아하기 때문이겠죠 ^^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2009/01/05 05:47아! 소고기좀 먹어봤으면...태어나 딱 두 번 먹어봤지요...이 놈의 한우 너무 비싸(키우는 사람 입장은 이해하지만) 좀처럼 사먹기 힘든 고기지요...수입소고기도 비싸서 못 먹습니다. 이래 저래 이유도 있지만~하하하
2009/01/05 08:25대단히 현학적인 글이시군요. 삼겹살은 삼겹살일 뿐입니다. 필자께서 아는게 많으셔서 이렇게 주저리 글을 쓰셨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저희같은 사람은 스크롤만 빨라질뿐이네요.
2009/01/05 08:33무식이 자랑이삼?
2009/01/05 11:47저도 고치려고 해봐도 잘 안되더군요. 죄송합니다. 다음부터는 '뉴욕에서 의사하기'가 나오면 무조건 읽지말고 닫아버리시는 것도 스트레스를 피하는 한가지 방법같습니다. ^^
2009/01/05 12:15원래 우리나라 말 '살'은 지방을 나타내는 말에 더 가깝습니다. 약간은 혼용돼서 쓰입니다만, 근육은 고기라고 했죠. 지방과 근육을 더해서 살코기라고 하는 겁니다. 원래 한의학(뭐 고대 중국의학이랑 같은 의미로 받아들여주세요~)에서도 살과 근육을 확실히 구별해서 썼습니다. 지방(의사시니까, 즉 adipose tissue)은 肌, 또는 肌肉으로, 근육(m.)은 筋 또는 筋肉으로요. 중간에 예를 드신 "젖살" 또는 "뱃살"은 지방과 근육을 구분하지 않은 데서 오는 착오가 아니라, 오히려 원래부터 '살'이라는 단어를 지방의 의미로 사용했다는 반증입니다. 예를 들어 "살쪘다"고 했을 때 누가 이걸 근육량이 증가했다는 의미로 받아들이겠습니까? 삼겹살을 삼겹지방으로 써야된다는 말씀은 좀 죄송하지만 무지에서 비롯된 좀 웃기는 소리이지 않나 싶네요. 객체-언어 간의 대응의 중요성과 그것이 인간의 인식에 미치는 영향을 아신다는 분이 이렇게 혼동하시니 더욱 실소를 자아냅니다. 덧붙여 제가 배웠던 해부학과 조직학 기타 임상과목 등등 다 돌이켜봐도 어디서도 '살'을 근육의 의미로 사용한다는 느낌을 주는 때는 없었는데 글쓴이는 어떻게 그런 의식을 갖게 됐는지 좀 궁금하기까지 하네요.
2009/01/05 12:12살
2009/01/05 12:28[명사]
1 사람이나 동물의 뼈를 싸서 몸을 이루는 부드러운 부분.
국어사전에 이렇게 나오는군요. 예전에 대부분 못먹고 살았을텐데 몸을 근육이 더 많이 싸고 있었을지 지방이 더 많이 싸고 있을지는 상상에 맡깁니다.
살코기
[명사]기름기나 힘줄, 뼈 따위를 발라낸, 순 살로만 된 고기. ≒살.
살코기는 기름을 제한 고기만을 말합니다. 사실에 근거하지 않고 주장을 너무 강하게 하면 원하지 않아도 악플이 되더군요.
그리고 목살, 안창살, 갈매기살, 다리살이 지방인지 살코기인지 잘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보아하니 상당히 똑똑하신분 같은데 남에게 예의있게 의견을 전달하는 법만 배우시면 대성할것 같습니다. 40살도 안되었지만 살다보니 결국은 겸손하고 똑똑한 사람이 크게 됩디다.
참고로 제가 아는 한의사들은 자신이 알고 모르고를 명확히 아시는 훌륭한 분이 많았습니다. 님도 언젠가 그런 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전 한의사가 아닙니다. 한의학을 아는 의사일 뿐입니다. 한의학에 대해 언급하면 당연히 한의사로 생각하시는 님의 편혐함에 다시 한변 경탄하게 되네요. 단어 뜻도 단순히 국어사전에 의존하지 않고 어원을 더 고찰해보시기 바랍니다. 분명 혼용돼서 기준 없이 쓰이는 부분이 있지만 origin은 제가 말씀드린 게 오류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2009/01/05 20:19한의학을 아시는 의사님. 죄송합니다. 한의학에 해박하신 것 같으시고 기초의학과목을 들으셨다고 하시기에 한의사시라고 넘겨 짚었습니다. 어쨌거나 한의학을 아시는 의사님은 국어사전을 초월하는 지식을 가지신 분이고 저는 그 안에 갇혀있는 사람으로서 이야기가 통하지 않는 것은 당연한 일인지도 모르겠습니다.
2009/01/05 21:27하지만 질문하신 것처럼 제가 '살을 어디서 근육의 의미로 사용한다는 의식을 갖게 되었는지'에 대한 답은 드렸으니 그 부분만이라도 이해하셨으리라 믿겠습니다.
위에 한의학을 아시는 이름모를 의사선생님이 진짜 의사이신지는 모르겠지만 님께서 언급하신 문제가 진정 '실소'를 자아내게하고 '경탄'까지 하게 만들었나요?
2009/01/09 12:31댓글을 보면 성인이 맞나 의심스럽네요.
얼굴을 못본다고 근거없는 억지주장으로 남의 기분을 상하게 만들지 말자구요~
지나가다 안타까운 마음에 몇줄 적어봤습니다.
저도 예전에 미국에서 홈스테이 했을때 가족들에게 삼겹살을 해줬더니 이 지방덩어리를 먹냐면서
2009/01/05 14:25놀라더라구요 근데 우리나라는 살도 먹지만 쌈도 같이 먹기에 몸에는 좋다고 말하니까 같이 먹긴
하는데 아주머니는 아무리 생각해도 건강식은 아니라는둥 약간 투덜대시더라구요
하지만 아무리 다른나라 사람들이 뭐라고 해도 상추에 고기,마늘,고추,쌈장 을 얹어서 먹는 삼겹살
은 포기할 수 없네요 ^^ 아 생각해보니 삼겹살을 많이 먹는 이유는 상추하고 특유의 고소한 맛이 잘
어우려져서 아닐까 싶네요
앗, 사람들이 삼겹살만 찾는 덕분에.. 다리살과 목살을 싼가격에 먹고 있던 소비자인데... 그 비밀을 공개하시다니!!! ^^ ㅋㅋㅋ
2009/01/05 18:37정말 정보도 좋고, 글을 풀어가는 재주도 좋고, 재미도 있고!
나중에 강단에 서시는 것도 좋겠는데요 ^^
아니예요. 지루해서 읽기 싫다는 사람도 말을 안해서 그렇지 상당히 될겁니다. 저도 사람이라 칭찬은 고맙구먼요. -_-;;
2009/01/05 18:48재미있게 잘 쓰신다고 수고하셨습니다만, 개인적으로 공감은 가지 않습니다.
2009/01/05 19:41차라리 국내서 소비가 잘 안되는 돼지부위는 우리나라 양돈업자들이 좀더 좋은 환경에서 좋은 고기를 생산해서 수출을 하던가 해서 소비하는게 맞지 않습니까? 유럽에서 기껏해야 베이컨으로 밖에 소비되지 않는 남아도는 삼겹살을 한국에 수출하는 것 처럼 말입니다....
그리고, 많은 열량을 섭취하는 것이 문제지 지방이 무슨 죄가 있습니까? 지방은 몸에 나쁘고 단백질은 몸에 좋다는 것 처럼 보입니다....
저는 공감 잘 갑니다. 국민들 건강을 위해서 또 돼지고기의 '현명한' 소비를 위해서도 좋은
2009/01/05 22:13아이디어입니다.
계속 눈팅만 하다가 얼마전에 구독 신청했는데 이메일로 날라오네요.^^
2009/01/06 10:16구독기념으로 댓글 남겨봅니다.
어렵게 글을 쓰셨겠지만 읽는 사람입장에서는 제일 재미있는 글이었습니다.
근데 저도 모르게 삼겹지방이라는 말이 나오는 순간 웃어버렸습니다. ~^0^~
수민님의 제안이 현실화된다면 아마 여성들의 소비가 제일 먼저 줄지 않을까 싶네요.
개인적으로는 어렸을 때부터 비계에 대해 거부감이 강해서 다른 부위를 좋아하지만 지방이 미치는 맛에 대한 진실을 알게 되서 흥미로웠습니다. 근데 이러다 다른 부위도 가격이 올라버리는 건 아닌지 하는 불량한 상상을 하게 되네요. ^-^
즐거운 하루 되세요 ^0^
방문 감사합니다. 구독자시군요. ^^
2009/01/07 16:01삼겹지방이라고 하면 진짜 소비가 확 줄것 같은데.. ㅎㅎ
다른 부위 가격이 오르면 다리살 등을 즐기던 분들께 제가 역적이 되겠군요. -_-;;
아......... 애매한 시간에 애매한 글을 보고야 말았네요.....
2009/01/06 08:43복강 전체로 퍼져 나가는 이.. 허전함....................... ㅋㅋ
근데 전 삼겹살 보단 목살이 더 맛있더라구요 ^^;
싸기두 더 싸구...
정말 건강한 식성을 타고나셨군요. 솔직히 저는 삼겹살이 더 맛있어서요. 삼겹지방으로 바뀌면 덜 먹을 것 같은데... 생각만 바꾸기가 잘 안되는 것 같습니다. ^^
2009/01/07 16:02유익한 글이네요.
2009/01/07 01:22(근데... 이런 삼겹살을 저는 친구들에게 전도시켜버렸는데... 어쩌죠?)
맛있으니깐...
가끔 먹고 열심히 뛰면 괜찮겠죠? ㅎㅎ
네. 삼겹살 일인분당 네 시간 걷기나 두어시간 뛰기면 될 것 같아요. ^^
2009/01/07 16:03구독하고 처음 덧글을 남기네요 ^^
2009/01/07 01:58삼겹지방'표현이 새롭네요..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도 하고요... 고렇게 기름이 많았을 줄이야...
몇일전 잇몸이 좀 안좋아서 치과상담중 여러음식얘기를하다가 회식때는 삼겹살섭취를 줄여야한다고 하셔서 언뜻 이해를 못했는데, 글읽고나서 다소 납득이 되는군요...
전 비개부분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먹을때 떼어놓고 먹기도 하는데,.. 지방의 섭취량을 줄이는 방법?이 아닐까요..
글을 읽으니 김치와 어울어져 시큼하고 고소한 김치삼겹살이 생각나네요 ㅋㅋ
구독 감사합니다. 김치삼겹살이라.. 침이 꼴깍..
2009/01/07 16:03어라..댓글이 되네요....
2009/01/07 23:27전에 로긴하라구 해서..댓글 포기햇었는데..
하여튼...수민님 덕에...삼겹살의 유혹을 2번이나 넘겼네요^^
1개월 1kg빼기 프로젝트중이거든요 ㅎㅎ
꼭 성공하세요. ^^
2009/01/11 17:29삼겹살과 갈비...끊을수 없는 유혹이죠.^^
2009/01/08 00:32우스개 소리지만 예전 어느 고깃집에 갔는데 천겹살이란 것을 팔더군요.
요즘 부산에서는 고깃집이 너무 많아졌습니다. 그만큼 사람들이 많이 즐긴다는 뜻도 될텐데요.^^
좋은글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좋은 글 잘보고 있습니다. 얼마전에 갑자기 발견했는데 아주 좋은 글이 많더군요. ^^
2009/01/11 17:29좋은 의견입니다. 아무래도 "삼겹지방"이라고 부르면 먹을때 건강도 좀 더 생각하고, 또 균형있는 식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2009/01/08 14:11단한가지, "지방"이라는 한자어대신 "비계"라는 우리말로 쓰면 어떨지요. 사실 "삼겹살"이라는 단어 자체가 제 생각에는 어법에 맞지 않는 단어같습니다. 한자 "삼"대신에 셋을 나타내는 "세"로 바꾸어서 "세겹살"로 불렀다면 어법상 적정한 단어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문과 전공은 아닌데... 아무튼, 결론은 "세겹비계"는 이상한가요?? ^^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좋은 포스트 계속 부탁드려요.
비계도 좋은 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실상을 알고 먹게 하자는 목적이니까요. ^^
2009/01/11 17:30저는 아직 한 번도 먹어 볼 기회가 없었지만 소주 안주로 연탄불에 구워 먹는 돼지껍데기를 좋아하는 분들이 꽤 많더군요. 2차 세계대전 때 식량이 떨어진 군인들이 가죽 허리띠와 구두를 먹었다는 얘기도 들어보긴 했지만 웬지 폐기해야 할 부분을 음식으로 쓰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몇 번 기회가 있었지만 선뜻 따라 나서질 않았죠. 한데 미국에 가서 보니 7-Eleven등 편의점에 돼지껍질 스낵이 널려 있더군요. 예전에 즐겨먹던 짱구라는 과자처럼 생긴 과자들이 있기에 들여다 보니 Pork rind라고 돼 있더라구요. 미국인들도 맛있는 부분은 다 챙겨먹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좀 벗어난 이야기이지만 Rocky Mountain oyster가 뭔지 아시겠어요? 옛날엔 다 바닷속에 있던 지형이라더니 록키산에 굴화석이라도 있다는 얘기인가 했더니 황소의 testicle을 그렇게 부르더군요. 스테이크감으로 쓴다네요.
2009/01/08 20:40재미있긴한데 약간 비위가 상할려고 합니다. -_-;;
2009/01/11 17:31좋은글 감사해요
2009/01/10 01:03워낙 삼겹살을 좋아해서 글을 꼼꼼하게 읽었네요
그동안 데이트 하면서 먹어치운 삼겹살들이
뱃 속에 차곡 차곡 저장이 됐을거 생각하면....ㅜ.ㅜ
앞으로는 목살을 먹어야겠어요!
근데 다릿살 파는 곳도 있나요?
메뉴판에서 한번도 못본거 같은데~~
어떤 맛이려나~~~
다릿살은 마트에서만 파는 것 같은데요. 음식점에는 목살은 있지만요. ^^
2009/01/16 22:14온가족들이 삼겹살 매니아라서 다른 부위보다는 삼겹살을 주로 사게 되는데..
2009/01/12 21:58사실 다리살 부분도 요리를 잘하면 근사한 맛을 내는데
삼겹살은 맛도 그렇지만 제겐 무엇보다 요리하기 쉽다는 편의성 때문에 더 선택하는 것 같습니다.
삼겹살에 대한 다른 시각 잘 보았습니다. 그리고 경각심(?)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서울도 요즘 춥지요? 뉴욕은 영하 10도입니다. -_-;;
2009/01/16 22:15삼겹살과 목살을 같이 사서 섞어서 구우면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괜찮을것 같은데... ^^
작은 것 하나도 제대로 넘어가지 않는 세심한 글 잘 읽었습니다.
2009/02/04 00:07앞으로는 싸고 몸에도 좋고 외회절약도 되는 다리살로 갈게요.
글구 그 "조직의 쓴맛.." 질문하신 친구분도 넘 재미있고
그 노교수님 정말 존경스럽네요.
제 의도를 잘 알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2009/02/04 08:09조직의 쓴 맛을 학술적으로 말씀해 주신 교수님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2009/02/07 07:27어느 해인지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건강검진을 하니
지방간 조짐이 보인다는 결과가 나온 적이 있었습니다.
지방에 근무하니까 지방간이지, 그럼 서울간이냐며 넘어갔었습니다.
금연하라고 하면 담배가 더 땡기듯이
글을 읽으니 삼겹살에 쐬주가 급하게 땡깁니다.
참 못된 1人입니다.ㅜㅜ
지방에 근무하니 지방간 ^^;;
2009/02/07 09:27저도 삼겹살에 대해 글을 쓰고 그날 삼겹살(지방) 구워먹었습니다. ^^
삼겹살이 정확히 어디인지 다시 찾아 보심이...
2009/02/16 04:11굳이 소고기랑 비교하자면 갈비살입니다.
갈비의 윗쪽살(목에 가까운쪽)이 삼겹살이고 아래쪽은 돼지갈비로 분류된다고 들었습니다.
(물론 겉껍질쪽까지 이어지기 때문에 삼겹 또는 오겹 등으로 불리지만)
한국사람이 좋아하는 고기는 비계가 아니고 갈비살인 샘이지요...
저두 삼겹살을 좋아하는지라... 열심히 읽었습니다
2009/09/12 13:27한국인의 시각으로서만이 아니라 외국인들의 시선도 볼수있어 참 내용이 신선했습니다
그리고 포화지방과 불포화지방에 대한 분석도 논리적인것 같아 반갑습니다
아주 무식한 질문인지 모르겠는데요... 쇠고기는... 광우병에 걸릴수 있잖아요
돼지고기는 그런 위험이 없는지요 ...
그리고 왜 영국에서는 광우병환자가 많은지요...
늘 궁금했는데 속시원히 대답해주는 곳이 없었습니다
동물성 사료(뼈가루와 기타 부위)를 사료로 먼저 쓰기시작한 곳이 영국이라고 하더군요. 돼지는 소와 달리 초식동물이 아니고 원래 잡식이라는 점이 영향을 미쳤는지 모르겠으나 자세한 내용은 일단 생각이 나지 않네요. -_-;;
2009/09/13 2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