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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우는 영어말고 이해하는 영어

영어 듣기를 최신 뉴스와 스크립트로 공부하자

뉴스로 영어공부 하기는 아주 유명해져 버렸습니다. 실제로 응용하는 사람도 많을 것이고요. 문제는 초보자에게는 너무 말의 속도가 빨라서 들으려고 노력하면 할 수록 좌절감만 안겨준다는 것입니다. 이런 초중급 영어학습자에게 매우 유용한 듣기와 읽기 교재가 되는 것이 바로 VOA(voice of America)라는 미국의 방송(라디오, 웹사이트, 방송)입니다.


미국정부에서 운영하는 방송국인데 주로 미국 관련 뉴스(긍정적인 것 위주로) 해외에 송출합니다. 당연히 자국의 홍보가 목적인데 우리의 대한뉴스처럼 100% 홍보용은 아니고 전반적인 미국의 뉴스를 많이 다루고 있습니다. 이 방송의 특이한 점은 아무래도 외국인을 청취자로 하다보니까 영어의 발음을 또박또박 그리고 약간 느리게 읽어준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스크립트도 함께 제공하고 있어서 공부에 매우 좋습니다.


아무리 CNN이나 NBC, ABC 등의 미국 뉴스를 보아도 일단 말이 너무 빠르고 스크립트가 없으니 공부에 별 도움도 되지 않으니 이를 다룬 교재가 아니면 공부에 제대로 활용하기가 쉽지 않으니 VOA는 이런 단점을 훌륭하게 커버해줍니다. 하지만 이마저도 영어실력이 아주 초급이면 선뜻 시작하기는 어렵습니다만 초급에서 중급 넘어가는 실력이라면 도전해볼만 합니다. 


VOA같은 좋은 교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더 좋은 교재는 한국사람을 위해 한국말로 번역과 주석이 친절하게 쓰여진 교재라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습니다만 그래도 공짜 콘텐츠인 VOA의 가치는 충분하여 실력에만 맞다면 도전해 볼만 합니다.


http://www.voanews.com/specialenglish/index.cfm


위의 링크로 가시면 영어공부와 관련된 뉴스들이 제공됩니다. 라디오 뉴스는 다운을 받을 수 있고 대본을 복사해서 자신의 컴퓨터 등에 저장하든지 종이에 출력해서 공부하면 됩니다. 




** 요즘 계속해서 <뉴욕의사의 백신영어> 구입자를 위해서 준비중인 카페에 있는 글을 하나씩 골라서 소개드리는 중입니다. 지난 글에서 카페의 카테고리 중 ' 참쉬운 단어, 숙어'와 '참쉬운 영문법'에서 이미 소개드렸고 오늘 글은 '도움이 되는 링크들' 카테고리에 있는 글 중의 하나를 소개한 것입니다. 


** 카페에는 그 외에도 '자유게시판/가입인사', '지식인', '영어공부법에 대한 고민', '영어공부 이렇게 하고 있어요', '영어일기 교정', 서적리뷰', '위키', '라이브' 등의 코너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 지금까지 약 10일에 걸쳐서 알파테스트가 무사히 진행되었기에 오늘부터 공개적으로 베타테스터를 모집합니다. 별 다른 것은 아니고 지금 만들어진 카페의 숨겨진 문제점을 찾아내기 위해 대중에게 공개하기 전에 마지막으로 소수의 회원들을 모시고 카페를 운영하고자 합니다. 이 글에 비밀댓글로 자신의 이메일 주소만 적어주시면 제가 개인적으로 초대를 보내드리겠습니다. 약 100분까지 모실 수 있습니다.


** 지원 자격은 <뉴욕의사의 백신영어>를 구입하신 분 들 중에서 카페에서 약간의 활동을 하실 수 있는 분이면 됩니다. 카페가 본격적으로 열기 전에 남보다 먼저 회원 가입한다는 의미가 있습니다만 진정한 의미의 테스트가 되기 위해서 약간의 활동을 부탁드립니다. 의무사항은 아니지만 회원 가입하시고 첫 10일 내에 최소한 두 개의 글을 앞으로 올려주셨으면 합니다. (혹은 한 개의 글과 두 개의 댓글도 무방) 글이라 함은 그냥 한 줄 정도의 가입인사도 좋고 하다못해 다른 글-신문기사, 블로그 글 등등- 퍼오기나(저작권의 문제가 없다면) 영어일기 혹은 각종 질문을 올려 주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댓글도 길어도 좋고 짧아도 좋습니다. (그냥 '감사합니다.' 정도도 괜찮습니다.)  아마 이 정도 활동에는 5분도 안걸리는 분이 많이 있으실 것입니다만 카페를 운영하는 입장에서는 소중한 테스트가 됩니다. 


** 카페 베타 테스터 모집이 종료되었습니다. 카페는 1월 말에서 2월 초에 대중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참여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뉴욕의사의 백신영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