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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돈 잘 버는 대학 전공 BEST 10은?

2009.07.26 18:10

얼마 전에 뉴욕 타임즈지를 보다가 눈에 띄는 기사를 발견했습니다.

Do Elite Colleges Produce the Best-Paid Graduates?

라는 제목이었는데 의역하면 좋은 대학 나오면 돈을 더 많이 벌까?’ 하는 내용입니다. 저 자신도 궁금해져서 잠깐 시간을 내어 읽었는데 좋은 대학이라고 알려진 대학교의 졸업생들의 월급을 조사한 payscale이라는 사이트의 통계를 소개하고 있었습니다.
 
언뜻 생각하면 결과가 뻔할 것 같기에 
흥미가 없을 뻔 했지만 그래도 한번 통계를 보니 조금은 예상을 빗나가는 면이 있었습니다. 우리 생각에는 그래도 가장 유명한 하버드 대학이 당연히 돈 잘 버는 졸업생을 배출할 것 같은데 의외로(?) 3등에 그치고 있었고 그 위에 2등은 MIT입니다. 그럼 도대체 누가 일등을 했는지 보니 Dartmouth 대학교입니다.
 


표에도 나오지만 표를 보는데 약간 주의해야 할 점은 그래프가 두 개가 보이는데 초봉은 갈색으로 표시되어 있고 경력직 사원으로서의 봉급을 파란색으로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 다트머스 대학교의 졸업생의 경우 상위 20개 대학의 중간 이하의 월급으로 시작을 하지만 경력직으로는 1등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생각해보니 다트머스 대학교는 아이비리그의 8개 명문대학 중에서 유독 한국인에게는 덜 알려진 학교였다가 지난 7 1일 김용 박사가 한국인으로서뿐만이 아니라 아시아계로서 아이비리그의 대학에 첫 취임함으로써 갑자기 관심을 받게 된 바가 있다는 것이 이채롭습니다


또 특이할 만한 사실은 MIT는 자랑스럽게도(?) 초봉과 더불어 경력직 월급도 조사대상에서 최고의 수준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의외로 하버드 대학교의 초봉은 그리 높지 않아서 상위 20개 대학에서 중간 정도인 6만불 정도를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저에게 눈에 더 띈 사실은 MIT와 더불어 초봉과 경력직 급여에서 둘 다 최상위를 차지한 Harvey Mudd College라는 학교입니다. 제가 워낙 아는 것이 없어서 구글에서 자료를 찾아보니 캘리포니아의 Claremont에 위치하고 있는 공학, 기초과학, 수학에서 인정을 받는 사립대학교라고 합니다. 학생의 1/3이 국가 장학생(National Merit Scholarship)이고 미국 내 최고 수준인 졸업생의 40%가 박사학위를 따는 학교라고 합니다. 이렇게 상위 3개의 대학 말고도 그 뒤를 프린스턴, 스탠포드 대학 등이 잇고 있습니다.

제가 더 관심이 갔던 것은 사실 대학별 랭킹보다는 전공별 랭킹이었습니다
. 미국의 대학들은 우리나라와 달리 한 줄로 주욱 세울 수 있는 서열화가 어렵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위에서 보듯이 그래도 유명한 대학 졸업생이 더 벌겠지 하는 예상에서 그다지 크게 벗어나지는 않았지만 전공은 지금 어떤 학과가 미국에서 인기가 있는지를 반영하는 것일 수도 있고 한국의 미래의 모습을 가늠해보는 가치가 있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거두절미하고 아래 통계를 보시면 다음과 같이 순서가 정해집니다.

DESCRIPTION

1; 항공 공학

2; 화학 공학

3; 컴퓨터 공학

4; 전기 공학

5; 경제학

6; 물리학

7; 기계 공학

8; 전산학과

9; 산업공학

10; 환경공학


얼마 전에 미국 야후에 메인으로 소개된 기사 중에 최고 연봉의 직장으로 소개되기도 했던 화학공학 관련 직장은 미국의 석유화학 산업과 관련이 있기도 하고 요즘 미국 내 유전개발 수요가 폭증하면서 관련 전공자가 많이 부족하다고 본 기억이 납니다. 어쨌든 상위 10개 학과를 쭉 살펴보면 경제학과와 물리학과만 빼놓고는 다 무슨 무슨 공학과라는 점이 특이하고 그나마 경제학과 물리학과를 포함해서 10개 학과를 다 아우르는 공통점이라고 한다면 수학과 관련이 깊은 학과라는 것입니다. 미국의 속설에 수학을 많이 쓰는 과에 가야 돈을 번다고들 하는데 이 속설에 딱 들어맞는 통계로 보입니다. 혹시 이 통계를 보시면서 의대나 법대는 다 어디로 갔나 생각하시는 분이 있을지 모르겠는데 이 통계는 대학과 학부과정에 관한 통계로서 대학원이나 박사 과정에 들어가는 의대, 법대는 여기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그럼 돈과 가장 관계가 먼 전공
10개를 연이어 보겠습니다.

DESCRIPTION

하위에서부터 순서를 정리하면 사회사업과, 초등교육, 신학, 음악과, 서반아어과, 원예학과, 교육학과, 관광학과, 미술, 연극영화과(?) 순서입니다. 화학공학과 졸업생의 초봉이 7만 불에 육박하는 것을 생각하면 35천불에 불과한 하위 10개 학과의 월급은 참 불공평해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조금 한걸음 떨어져서 생각해보면 돈을 잘 번다는 학과와 못 번다는 학과는 수학과 관련이 있느냐 하는 것 외에도 한가지 큰 차이가 있습니다. 돈 잘 버는 전공은 그 어떤 것도 그 자체가 취미가 되기가 어려운 것이지만(아마 물리학이 취미인 사람은 없겠죠) 하위 10개 전공은 대부분 (음악, 미술, 연극, 하다못해 원예까지도) 전공이 취미일 수 있는 학과라는 것입니다. 물론 취미도 직업이 되면 즐기기가 어렵다고 하긴 합니다만 생각하기에 따라서 이 전공을 선택한 사람들은 자신이 가장 하고 싶은 것을 선택했을 것이기 때문에(미국이니까 그렇게 생각해봅니다.) 상대적으로 적은 월급이지만 삶의 보람은 충분히 느끼고 살지 않겠느냐 하고 맘대로 상상을 해보았습니다.

source; pentagram.com

미국의 사회 시스템을 보다 보면 때로는 경멸이 느껴질 정도로 형편없는 것도 있고, 때로는 질투가 느껴질 정도로 잘 되어 있는 것도 봅니다. 이번 학과별 졸업생 수입의 통계를 보면서는 후자 쪽의 느낌이 강했습니다. 제가 어렸을 적만 해도 대다수의 어린이들은 과학자가 꿈인 경우가 많았습니다. 물론 로봇이나 미래사회가 나오는 만화영화를 보면서 그런 꿈을 키웠는지도 모르지만 국가적으로 과학기술이 나라의 미래를 책임질 것이라는 정권 차원의 인식이 있었던 것도 분명히 한 몫 했던 것 같습니다. 과학기술의 중요성은 시간이 지난 지금도 여전하고 어떻게 보면 환경오염이나 자원고갈 등의 문제로 오히려 더 높아지고 있는데 우리나라에서 이공계가 홀대 받는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정말 걱정이 많이 되곤 합니다.

 

일부에서는 끊임없이 터지는 우리나라 기업체 기술인력이 중국의 산업 스파이가 되어 수조원대의 기술이 유출되었다는 사건이나 의대의 대입 커트라인이 지나치게 높아져 서울과 지방의 의대가 다 채워지고 나서야 서울대 공대에 순서가 돌아온다는 우스개 소리도 다 이런 사회적 풍조를 반영한 것이라고 합니다. 아무리 저 자신도 의사지만 의대에 대한 지나친 관심도 걱정이고 이공계에 대한 사회의 처우도 그 중요성에 비추어 조금은 부족하다는 지 않나 생각합니다. 다 아시듯이 선진국은 대개 과학기술 강국이고 과학 기술 강국은 구호로만 이루어지지 않음은 분명합니다. 과학 기술 전공자가 현저하게 대우를 받는  상황을 보여주는 미국의 통계는 과학기술 강국이 어떻게 이루어질 수 있는지 힌트를 주는 것 같습니다. 혹시 아래 뉴스기사 보셨습니까? 우리가 선진국으로 도약할 기회에 주어진 시간이 그리 많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첨단기술, 일본이 한국의 9배

기술선진국 멀었다..中에 추월되기도 


물론 인문학의 위기라는 말도 오래 전부터 나온 말이고, 예술과 같은 분야에도 사회적 지원이 워낙 없어서 예술가는 배고픈 것이 당연한 것처럼 되어 이 사회에서 이공계만 홀대 받는 것은 아니라고 할 수도 있지만 현대와 같은 무한경쟁의 시대에는 아무래도 국부의 주요 기반은 과학기술 경쟁력에서 나올 수 밖에 없다 보니 그래도 이공계 전공자에 대한 처우와 사회적 신망이 조금이라도 더 좋아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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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log Icon

    플렌트 기술지원 서비스 출장차 한국에온 미국인 엔지니어 한사람을 만나 보았는데 공학계열은 아무래도 공부가 힘들어서 요즘 미국 대학생들에게는 통 인기가 없다고 이야기 하더군요.
    똑똑한 친구들은 MBA 를 가서 금융쪽으로 가던지 아니면 의대나 법대를 간다고 이야기한것을 들은적이 있습니다. 공대에는 인도 중국 동유럽 학생들이 많다고 들었던것 같습니다. 어차피 그사람들을 돈을 가지고 미국회사에서 고용하면 된다고 생각하고 있지요.

  3. 그렇군요. 제가 들은 이야기하곤 좀 다르지만 미국이 넓으니 개인적인 경험으로만 이야기하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

  4. Blog Icon
    돌았냐?

    인기가 없기는 북미남학생들 최고 인기 학과가 엔지니어링 분야란다 얘야.. 여기 모르고 어디서 쳐들은걸로 설치는 넘들이 왜이리 많은지.

  5. 경제학도 좀 수준있는 학교들에서 들으면 순 수학인데..(대학원 갈라면 엔지니어링만큼 수학을 많이 하죠)^^

  6. 그렇다고 하더군요. ^^

  7. 가끔 물리학이 취미인 사람들도 있습니다..(전 아닙니다.. 그냥 수많은 물리과 학생중 한명이구요.)

    부러운점은.. 랭킹6위가 물리학이라는 점이네요..
    그리고.. 수학은 랭킹 몇위정도나 되나요?? 상위 10개가 모두 수학과 관련되어 있다면, 수학 자체도 상당한 랭크를 가지고 있을것이라 생각됩니다.

  8. 아 존경스럽습니다. 사실 학문이 취미인 분들이 역사를 바꾸는 분들인 것 같습니다. ^^

  9. Blog Icon
    yeelim71

    정말 좋은 글 보고 갑니다.
    이게 우리나라와 미국의 차이점이죠
    그래서 미국이 강대국인 것 같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10. 그래도 우리나라도 국민들이 똑똑하니까 급성장할 자질은 충분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

  11. Blog Icon
    순수 물리?

    순수 물리는 미국에서도 별 다른 고액연봉을 받지 못합니다. 그냥 물리학과 출신들이 가는 진로가 다양해서 고액연봉 직장에 많이 들어가는 탓이겠죠. 금융투자회사 가면 아마 반 정도는 물리학과 출신이 아닐까 싶네요. 반도체 회사도 물리학과 출신들이 많습니다. 요즘에는 물리학과 출신들의 진로가 학계가 아닌이상 전자과 출신들과 별반 차이가 없을거 같습니다.

  12. 저도 그렇게 들었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13. Blog Icon

    비밀댓글입니다

  14. 죄송합니다.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아마 학교의 진학담당 선생님과 상의하시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15. Blog Icon
    하풍

    항상 잘 읽고 갑니다. ^^; 미국에는 제가 모르는 좋은 대학이 많이 있네요.

  16. 그러게요.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17. Blog Icon
    cruciate

    늘 재미 있는 글 감사합니다. 얼마 전 미국 유명 공대 교수님의 강의를 들었는데, 그 분 말씀으로는 미국인 공대 출신 상당수가 공대 대학원보다는 의대 진학을 원한다고 합니다. 본인은 똑똑한 미국 대학원생을 받고 싶지만, 결국 지원하는 사람 중 똑똑한 사람들의 상당수는 한국을 포함한 외국인이 더 많다는군요. 독일에서 PhD로 일하다 오신 분 얘기를 들어보면 그 곳 역시 의대의 인기가 높다고 하구요. 우리나라도 비슷한 경향을 따라가는 것 같습니다. 저 역시 이러한 경향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 중 하나이구요...(참고로 저도 의사입니다) 그래도 미국이나 독일 등 선진국의 경우 PhD에 대한 대우가 한국보다는 나은 것 같습니다. 미국 공대의 경우 아직 다른 나라에서 똑똑한 사람들이 모이니까 유지가 되는 것 같은데, 한국은 어떡하나 걱정이 됩니다.

  18. 결국 이공계에 대한 기업의 처우가 중요한 듯 합니다. 국가적으로 연구를 지원하는 일도 게을리해서는 안되겠구요. 이는 국민적인 공감대가 꼭 있어야 할 일 같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19. Blog Icon
    112

    북미 명문대 졸업자에 현재 IT big 3 그룹에 근무중입니다. 영주권자고요.

    뭔가 잘모르시나 본데, 북미에서 엔지니어들 연봉은 의사들 연봉보다 높은경우도 허다합니다. 그 교수 강의는 그사람 나름 의견이니 일반화할 이유는 전혀없고.

    제 바로 앞자리에 앉은 컨설턴트의 연봉은 시간당 $200불이 넘습니다. 웬만한 의사도 저정도 못받죠.

    여기는 한국이 아니라는 걸 명심하시길. 북미에서 진짜 똑똑한 사람들은 공대로 모입니다. 보통 어느정도 머리되고 돈밝히는 사람들이 의대로 가고. 그래봤자 크게 많이 버는것도 아니고. 공대 초봉이 의사 초봉보다 높은 경우도 많고 (본인 포함해서)

  20. 좋은글 잘 보았습니다.
    이공계에 대한 미국에 대한 부러움과 한국에 대한 씁쓸함을 느끼게 되네요.
    항상 잘 보고 있으니 좋은글 쭉~~ 부탁드립니다. ^^

  21. 감사합니다.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저도 미국이 부러워서 한번 생각해보았습니다. ^^

  22. Blog Icon
    dsf

    윗분들은 다들 처우라고 했는데 한국이 처우가 형편없는건 맞지만 그럼 다들 돈으로만 움직인다는 소리입니까? 자신이 하고싶어서 하는게 아닌 돈을 바라고 일을 하는건가요?
    위 그래프를 보니 꽤나 높은 연봉인데 한국에서도 만약 저렇게 된다면 그 돈은 결국 서민들의 돈입니다
    연봉이 높으면 자신이 쓸돈이 많으니 좋겠지만 그 기업은 그걸 매꾸기 위해서 상품값을 올리고 결국 그 상품값은 서민이 지불하게 되는거랍니다
    이게 자본주의 단점이죠. 대형 쇼핑업계가 골목상점까지 진출하는것처럼 직업에 과도하게 돈돈 외치면 자신이 골목을 위협하는 대형쇼핑업체가 될 수 있음을 잘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23. 생각해볼만한 말씀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이 배우겠습니다.

  24. Blog Icon
    SNU

    지금까지의 역사적 사실들이 사회주의 경제체제의 실패를 반증하고, 현재 패러다임이 자본주의 경제체제이기 때문에(그렇다고 자본주의가 꼭 좋다는말은 아닙니다. 앞으로 어떠한 방향으로 변화할지, 어떤 패러다임이 나올지는 모릅니다.) 인간은 이기적 동기로 움직입니다. 자신에게 이익이 되는 어떤 동기가 없다면 굳이 힘든 입시공부를 참고 할 이유가 없겠지요. 또한 그것을 합리적이라고 보는것이 자본주의입니다. 사람들은 이러한 자본주의를 여러근거를 들어가며 까지만 현재에는 이를 대체할 패러다임이 없는것이 현실이죠. 윗분께서 문제로 들었던 그런 상황을 타개하기위해 개개인의 인식개선을 주장하기 보다는 사회 구조적으로 대대적인 개선이 있어야할 것입니다. 그리고 또한 과학기술이 발전함으로써 생기는 부가가치는 국가의 부를 상당히 증가시켜서 서민들이나 사회적 약자들에게 돌아가는 보상또한 커질 수 있음을 아셔야 합니다. 작은 파이를 가지고 누가 많이 먹느니 누가 적게먹느니 다투는 것보다 한명이 파이를 아주많이 키우면 그사람이 그만큼 많이 가져가더라도 남는파이를 다른사람들에게 기존보다 훨씬 더 나누어줄수 있음을 아셔야합니다.

  25. 확실히 미국은 엔지니어링쪽이 잘 받는군요. 좀 배웠다 싶은분들이 그렇게 나간다고 하더니만..

  26. 그러게요. 우리도 이공계가 조금 더 대접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27. 반도체 분야를 예로 들면 기술개발의 목적은 반도체 수율향상으로 인한 단가하락과 기술 우위 유지입니다. 그러므로 최신 기술이 개발될 수록 성능은 올라가고 수율이 올라가고 같은 제조비에 더 많이 만들어 팔수있게되고 그러므로 소비자 가격은 내려갑니다. 지금 메모리가격이 10년전에 비하면 엄청 싸졌지요. 엔지니어 연봉 올라가는것은 기술개발로 인해 기업체 이익 증가하는것이 비하면 새발의 피입니다. 물론 신제품의 가격은 비싸게 책정되지요, 그렇지만 이도 지속적인 기술개발로 단가와 소비자가는 내려갑니다. 모든 엔지니어링의 기술개발 목표는 이와 비슷합니다. 그러니까 기업입장에서는 엔지니어에게 많은 돈을 투자해도 아까울것이 없지요. 과거에 비해 싸지거나 최소한 성능이 몇배나 증가한 제품들 주위에 엄청많습니다. 하드디스크, 컴퓨터, 인터넷 속도, 디브디 플레이어, LCD TV등등,,,집값만 않내려가네요....

  28. Blog Icon
    Honor

    흥미롭게 잘 읽었습니다 ^^
    대학원, 박사과정 pay 도 시간나실때 블로그로 작성해주시면 감사하겠네요 ^^

  29. 시간나면 용기를 내보겠습니다. ^^

  30. Blog Icon
    윤성호

    안녕하세요! 글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
    댓글 중에서 Electrical Engineering이 전기공학이라고 하신 분이 있어서 글을 남기는데요.
    Electrical Engineering은 전기공학 뿐만 아니라 전자공학에서 다루는 부분을 배웁니다.
    UC버클리에서도 Electrical Engineering이 전기전자공학 개념으로 쓰고 있네요.
    따라서, 논쟁의 여지 없게 전기전자공학이 맞지 않나 싶어요.
    쓸데 없는거지만, 저 랭킹에서 말하는게 전기공학만은 아닌거 같아서 말씀드립니다.

  31. 그렇군요. 저는 electrical 과 electronic 을 전기공학과 전자 공학이라고 각각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이렇게 함께 쓰일줄은 몰랐습니다. 도움말 감사합니다.

  32. Blog Icon

    비밀댓글입니다

  33. 참 암울합니다. 그 기업인도 참 답답하게 느껴집니다. 인재가 있지만 어떻게 활용할줄도 모르시는 분인가 봅니다. 빨리 새로운 직장을 찾을 수 있으시도록 빌어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34. Blog Icon
    이용학

    저도 기계공학 전공자입니다.
    영어공부에대한 관심으로 찾아왔는데 좋은 글을 보고 갑니다.
    저혼자 생각이지만 역사적으로 로마가 망할때 군인들이 게르만족으로 다 채워져서 망했는데 미국도 실리콘밸리가 중국인,인도인으로 채워졌다는것이 비슷해보여요~ 실제로 앞으로 미국의 경쟁자는 중국,인도인것은 모두가 다알고 있는것이지만요~
    그런의미에서 우리도 미국만큼은 안하지만 이공계에 머리좋은사람들이 많이 가야하는데요..(어떤분은 의사 수를 늘리기만 하면 자연스럽게 그렇게 될거라고 하던데요.. 동의합니다. 하지만 워낙 한국 의사협회 파워가 세서...)

  35. 댓글 감사합니다. 가재가 게 편이라고 생각하실까봐 두렵지만 잠깐 말씀 드리면 의사 수에 관해서는 저와 의견이 좀 다르신데요. 의사뿐 아니라 그 어떤 직종도 과잉공급이 되어서 국민이 이득을 볼 경우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들 말에 치과 의사 많은 마을에 사랑니 있는 사람없고, 변호사 많은 마을에 소송이 잘 날 없고, 외과 의사 많은 마을에 맹장(충수돌기) 있는 사람이 없다고 하잖습니까. 전문직은 생존하기 위해 그 자체로 수요를 창출하는 부작용이 있으므로 필요 이상으로 많으면 국민에게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차라리 적정한 수가 있을때 국민에게도 가장 좋을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어느 정도가 적정하느냐는 또 다른 이야기가 되겠지요.

  36. Blog Icon
    홍지훈

    혹시 한국의 대학 전공 BEST10은 뭔지 아시나요??

  37. 잘 모르겠습니다. 발견하게 되면 나중에라도 알려주시길.. -_-;;

    그런데 미국과 직접 비교는 어려울 듯 합니다. 미국서는 박사과정인 과정이 학부과정(의대 등)로 들어가있으니 말이죠.

  38. Blog Icon

    비밀댓글입니다

  39. 사실 그런 꿈을 가지신 분들이 이 나라를 먹여 살리는 것이 아닌가 싶고요. 지금의 우리나라의 모습은 마치 조선시대와 다를바가 없지 않은가 생각도 하게 됩니다. 과거에만 붙으면 출세하니까 글만 읽고 탁상공론만 하는 사람들이 득세하는 시대 말이죠. 하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하시는 이공계 여러분들 덕분에 나라가 돌아가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

  40. Blog Icon
    그렇군요

    화학공학 전공했는데 초봉도 높았지만 연봉도 빨리 오르더군요. 미국은 엔지니어 대우가 아주 좋습니다. 그런데 돈 잘버는 대학에서 Cornell University 가 빠진게 의외군요.

  41. Blog Icon
    햐아..

    이러나저러나 사학과는없는거군요..
    그래도미국이 사학과같은걸 대우를 우리나라보다 잘해준다는대...
    우리나라는 사학과가면 사실상40대중반?쯤에취직이가능한...(물론사학과관련취업)
    안타까운현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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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먹으면 살이 찌고, 적게 먹으면 살이 빠진다는 평범한 진리를 모르는 사람은 없었겠지만 간헐적 단식법과 같이 체계적이고 계획적으로 적게 먹는 생활 습관을 삶 속에 정착시키는 다이어트 법은 흔한 것이 아니었기에 요즘 각광을 ..

간헐적 단식으로 체중감량이 성공하기 쉬운 이유

일단은 오해를 피하기 위해서 이 글의 제목부터 확실하게 짚고 넘어가야 할 것 같습니다. 이 글의 제목은 ‘간헐적 단식이 가장 좋은 혹은 가장 바람직한 다이어트 방법’이라거나 ‘간헐적 단식이 가장 좋은 건강법이다’도 아니고 ‘실..

간헐적 단식으로 몸짱이 될 수 없는 이유

얼마 전에 SBS 스페셜을 통해 소개된 간헐적 단식이 폭발적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도 오르고, 관련 책들도 잘 팔리고 있고, 뉴스에도 계속 나오더군요. 간헐적 단식을 실천하여 몸짱이 되었다고 ..

엔진오일 얼마나 자주 갈아야 할까

저는 한국에 있을 때 대우 르망을 십여 년을 탔기 때문에 자동차 정비 주기에 대해서 꽤 상식이 있어야 할 것 같은데도 엔진 오일 교환을 제외하고는 특별히 뭘 교환해야 하는지에 대해 생각해본 적이 거의 없었습니다. 어차피 카센터..

YF 소나타의 저절로 움직이는 핸들 이야기(동영상 포함)

현대 자동차의 독과점을 이용한 국내 소비자 홀대정책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현대차를 타든 타지 않든 현대를 싫어하는 국내 소비자가 꽤 많습니다. 그래도 우리나라의 대표기업인데 소비자들이 이런 정도의 반감을 가지고 있는 것은 ..

현대 소나타 3등에 미국인들 뿔난 이유

지난 달부터 현대가 미국 시장에 신형인 YF 소나타를 시판하기 시작했습니다. 미국 쪽 언론에서는 엠바고가 풀리면서 2월 22일자로 각종 자동차 잡지와 웹사이트에 현대 소나타 시승기가 나오기 시작했고요. 그 훨씬 전인 작년 12..

너무 비슷한 미국과 한국의 경제가 어려운 이유

이미 다 아는 이야기면 재미가 없는데 그래도 모르시는 분이 있을 것이니까 일단 제가 예전에 들었던 우화를 하나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그리 오래 되지 않는 옛날에 한 산 중 마을이 있었습니다. 이 마을 뒤 산에는 원숭이가 많았는데..

한국 음식이 도대체 뭐라고

제가 꽤 오래 전에 이미 지금은 뉴욕을 떠나서 다른 곳에 살고 있다고 블로그에서 언급을 하였지만 지금도 뉴욕에 살고 있는 것으로 오해하는 사람들의 전화나 이메일을 종종 받습니다. 어차피 모든 사람이 다 제 블로그를 구석구석 꼼..

미국 사람들의 삼성에 대한 생각은

외국에 한번이라도 나가 보신 분이라면 느꼈을 수도 있는 감정일 수 있습니다. 외국의 도로를 거닐다가 한국산 자동차를 보거나 한국의 상품 광고를 보면 느껴지는 자부심 말입니다. 지금은 약간 무덤덤해졌지만 뉴욕의 타임스퀘어의 좋은..

아이폰 5를 한 달 써보니

오늘 뉴스를 보니 한국이 아이폰 5의 3차 출시국 명단에서 빠져서 11월 2일 출시여부가 불투명하다고 나와 있었습니다. 미국에 사는 관계로 일찌감치 아이폰 5를 살 수 있었던 제가 운이 좋은 것인가 생각도 했지만 사실 이번 아..

싸이의 전세계 아이튠스 차트 성적 모음

싸이의 열풍이 뜨겁습니다. 저처럼 대중가요를 안 들어본지 오래 된 사람도 잘 알 정도면 꽤 유행이 되긴 된다는 이야기인데 저도 어느 정도인지 궁금해서 아이튠스 차트를 찾아보고는 깜짝 놀랐습니다. 한국과 일본, 동남아에 국한되었..

리먼 사태 때 미국과 지금 한국의 다른 점

부동산 붕괴 직전의 미국과 현재 한국의 공통점은 전 글에서 살펴보았고 이제 다른 점을 두 가지 살펴보겠습니다. 다른 점의 첫 번째는 LTV입니다. 이게 바로 정부가 믿는 구석인 듯 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근거가 LTV(loan..

리먼 사태 때 미국과 지금 한국의 공통점

한국은행은 경기부양을 목적으로 인위적으로 이자율을 낮게 유지함으로써 갚을 자격이 없는 사람들까지 쉽게 대출을 받게 만듦으로써 부동산의 거품을 일으켰다. 나는 이런 부동산 거품의 붕괴가 필연적으로 올 것으로 이미 알고 있고 대비..

뉴욕의사의 건강백신 이벤트 당첨자 발표입니다!

<뉴욕의사의 건강백신> 발간 기념으로 실시한 독자 댓글 이벤트 당첨자를 발표합니다. 명단은 아래와 같습니다. 이*호 az******30@gmail.com 위*돔 s****9@gmail.com 송*현 fl***x@daum.net..

<뉴욕의사의 스토리 영단어> 당첨자 발표입니다.

드디어 <뉴욕의사의 스토리 영단어>가 발간되었습니다. 그리고 본 이벤트에 참여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당첨자 발표를 드립니다. 블로그 독자 selfma****@naver.com susanp****@hotmail.com o..

뉴욕의사의 스토리 영단어 출간 이벤트

전에 이미 공지 드린 바와 같이 그 동안 제가 새로운 책을 준비하고 있었고 이제 드디어 출간을 앞두게 되었습니다. <뉴욕의사의 스토리 영단어>라는 책입니다. 그 동안 수많은 영어의 고수들께서 수많은 영단어 책을 낸 바가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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