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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민에게 영어를 배워도 영어가 안 되는 이유는? [편견 타파 릴레이]

2009.07.29 18:31

양깡님으로부터 편견 타파 릴레이 바톤을 이어받았습니다. 7 31일까지 글이 나오면 되는 줄 알고 차일피일 미루다가 드디어 글을 쓰면서 보니 글을 쓰고 나서 세 명에게 바톤을 넘겨야 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바톤을 넘길 시간이 없어서 그냥 글을 쓰는 것으로 편견 타파 릴레이를 마쳐야 할 것 같습니다. 이 릴레이가 저에게서 끝나버리다니 미안해서 어쩝니까? -_-;;

제 직업은 의사지만 이미 여러분께서 이미 의사에 대한 편견에 대한 글을 써주신 관계로 저는 평소에 말을 많이 하던 영어 공부에 대해 써보겠습니다. 영어에 대한 편견은 아주 많은 듯 합니다만 다섯 가지만 생각해보겠습니다.

1.
              
학원에서 원어민에게 배워야 영어를 잘 할 수 있다.

저도 본격적으로 영어 공부를 처음 시작할 때는 똑 같은 생각을 했었습니다. 이제는 영어 학원이나 원어민 강좌가 아주 흔해져 버려서 학원을 다녀도 영어가 늘지 않는다고 불평하는 분들도 많아지면서 이런 편견은 저절로 깨지고 있지만 다시 한번 확인하자면 아무리 학원에 열심히 다니면서 원어민 강사와 대화를 많이 해도 영어가 저절로 잘 되지 않습니다. 또한 대화를 하는 것만으로도 영어 실력이 계속 늘지도 않습니다. 그 이유는 학원에 다니면서 하루 한 시간씩 영어를 사용하더라도 영어의 유창성을 획득하기 위해 필요한 절대적인 영어사용 시간이 부족하거니와 모르는 표현을 대화로서 듣기만해서는 기억해서 그대로 써먹을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2.
              
어학 연수를 가면 영어를 잘 할 수 있다.

영어를 학원에 다니면서 하다가 도저히 효과가 나지 않으니까 이젠 외국에 연수를 다녀오면 실력이 늘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어학연수로 영어실력을 부쩍 늘릴 수 있다는 편견도 남이 말해주어서는 도저히 깨지지가 않는지라 본인이 스스로 다녀와서 효과가 없다는 것을 체험해야 간신히 깨지게 되는데 요즘은 어학연수가 너무 흔해지면서 이런 편견도 저절로 많이 깨지고 있는 듯합니다. 어학연수도 어학연수 나름이겠습니다만 어학연수를 가도 한국의 어학원 다니는 것에 비해서는 조금 더 영어를 쓰면서 시간을 보내겠지만 클래스 내에서 영어를 똑같이 못하는 세계에서 온 젊은이들과 어울려야 하고, 방과후 여가시간은 한국친구들하고 놀기 십상이고 진짜 영어실력을 늘리는 시간은 자기가 저녁에 스스로 공부하는 시간뿐이지만 낮에 종일 영어를 썼다는 보상심리로 영어공부를 오히려 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국은 학원에 오래 다니는 것과 같습니다. 하지만 들어서 외우는 것은 한계가 있으므로 큰 도움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외는 있습니다. 제 이전글을 참고해주세요.)


3.
               유학을 가면 영어를 잘 할 수 있다.

제 친구가 중 3때 조기유학을 갔었습니다.(사실은 이민이었습니다.) 한국사람이 하나도 없는 미국 남부의 도시로 갔었는데 공부를 꽤 하는 친구였지만 결국 대학입학이 또래보다 2년이나 늦어졌습니다. 조기유학 후 6년 이지나서야 만날 수 있었는데 친구 말이 영어를 못해서 고생을 많이 했다면서 그 때서야 조금 영어를 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그 조금이 어느 정도인지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당시 제가 보기에는 미국사람과 똑같은 영어였습니다. 하지만 그 친구는 분명 '조금'이라고 했습니다.) 이 친구가 잘못 된 것이라고 느끼는 분들은 주변에 영어권에서 유학을 하고 오신 분들과 이야기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미국에서 대학이나 대학원, 박사과정 유학 온 사람들을 많이 만나는데 이야기해 보면 대개 영어에 간신히 불편함을 느끼지 않을 수준이 되는데 대개 5년 이상 걸렸다고 합니다. 그래도 원어민처럼 막힘 없이 세련된 표현을 구사하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한국 사람들은 미국 유학이 영어공부 해결의 궁극적인 열쇠라고 오해합니다. 유학와서 고생을 하다보면 영어가 늘기는 늡니다. 하지만 이렇게 미국에서 오랜 시간 후에 간신히 영어를 하게 된 사람들은 다 말합니다. 자신이 영어를 공부한 덕분에 그만큼이라도 되었지 공부하지 않고는 도저히 실력이 늘 길이 없다고 말이죠.

4.
              
이민을 가면 영어를 잘 할 수 있다.

제가 수많은 고학력 이민자를 만났는데 대개 영어 실력은 자신의 직업과 관련이 있었습니다. 직업이 그나마 미국인과 심도 있는 의사소통이 필요한 경우는 그나마 영어를 구사했지만 직업 자체가 영어가 별로 필요 없는 경우는 영어 실력이 부족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영어를 잘 하는 사람에게 물어봐도 결국 자신이 스스로 영어를 공부해서 그렇게 되었다는 것이지 미국에 사니까 미국사람과 말할 기회가 많고, 영어로 나오는 텔레비전과 라디오를 듣는 것만으로 저절로 영어가 되었다고 하는 사람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제가 영어에 관한 이야기 하기를 좋아하는지라 영어에 관한 질문을 많이 받습니다. 미국에 이민 온지 30년이 지난 분도 물어보십니다. 어떻게 하면 영어를 잘 할 수 있느냐고요. 영어를 얼마나 공부하셨냐고 물어보면 시간이 없어서 못했다고 하십니다. 영어는 하면 늘지만 안하면 안하면 안늘게 됩니다.

5.
              
원어민을 사귀면 영어를 잘 할 수 있다.

가끔 영어공부에 고민을 호소하시는 분들의 문의를 받는데 이 분들 중에서는 원어민과 결혼해서 사시는 한국 분들도 있었습니다. 주로 호주, 캐나다, 미국에 사시는 분들이었는데 그나마 한국인이 조금 있는 곳에서 사는 분들은 숨통이 트일 기회가 있어서 고통(?)을 덜 받으셨지만 한국인이 거의 없는 곳에 사시는 분들은 영어를 매우 잘 하심에도 불구하고 영어 때문에 하고 싶은 말과 표현을 다 못해서 여전히 고민이 많으셨습니다. 그 중에는 원어민과 결혼해서 집안과 직장에서 10년 이상 영어만 쓰고 사신 분도 계셨고요. 물론 이 분들의 영어는 그 어떤 한국인보다도 훌륭하겠지만 많은 한국 사람들이 오해하듯이 원어민과 접하는 정도가 많다고 시간이 지나면 원어민과 똑 같은 영어를 구사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한국사람이 영어를 익히려면 자기가 시간을 내어서 공부한 만큼만 늡니다. 아무리 원어민과 자주 접해도 듣고 말하는 것만으로 한계가 있으며 이런 기회만으로는 절대로 원어민처럼 되지 않습니다. 아직도 많이 듣기만하면 많이 말하기만 하면 영어를 잘 할수 있다는 말을 믿으십니까? 영어는 듣기/말하기/읽기/쓰기를 함께 해야 합니다. 학원/이민/연수/유학을 가는 것이 영어를 쓸 기회를 제공하고 영어를 적극적으로 파고 들게 하는 동기부여의 가치는 있지만 어디서 살건 영어는 자신이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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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제 생각에는 동기부여가 가장 중요한것 같습니다.
    생활이나 업무에서 영어를 하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을 만드는것과, 단지 점수를 내고 패스하는데 중점을 둔 접근방식은 큰 차이가 있더군요.

    후자는 투입한 시간과 노력이 커도 그 목표만 달성하면 되기에 언어보다는 '과목'의 성격에 가까운 접근이고 그 목표를 달성한 이후엔 소흘해 지게 되더군요,
    그래서 문법적 지식은 많지만 현실에서 응용할 연습이 부족하기 때문에 그래머 폴리스만 양산하는것 같습니다.
    사실 한국에서는 대입, 취업, 승진 이 3개의 산을 넘기위한 수단으로 영어를 공부하는게 대다수인데 그런 동기유발로 영어라는 '언어'를 정복한다는게 사실상 무리겠죠.


    반면에 전자는 내가 영어를 못하면 일상생활이나 밥벌이 자체를 할 수 없기 때문에 영어를 받아들이는 자세가 학생때와 전혀 달라지더군요.
    여러 상황에 맞는 올바른 표현법를 항상 고민하고 매일 반복되는 시행착오로 영어 자체가 습관화되니 두뇌 자체가 영어에 익숙해지는 훈련과정이 되는것 같습니다.

    따라서 '영어 점수가 높으면 좋다'라는 막연한것 보다는 내일 당장 미국의 John Doe에게 이메일로 호스팅 서비스 문의를 해야한다는 등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동기유발이 있어야 영어실력이 크게 향상됩니다.

    결국 "영어를 왜 배우는가?" "써 먹을려고" 하는 언어의 기본적인 목적 자체를 현실에서 많이 경험해봐야 할것 같습니다.

  3. 아 정말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그런데 어쩌면 이렇게 제 책에 넣은 말들과 똑같은 말을 해주셨는지요. 어쩌면 공부를 해본 사람들이 느끼는 심정은 다 같은가 봅니다. 아마 나중에 우연히라도 제 책을 보시면 젬스리님의 글을 제가 표절했는가 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제 원고는 이미 3월말에 완성이 되어서 표절은 아니지만요. ^^;;

  4. Blog Icon
    하풍

    젬스리님 말씀처럼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동기유발'이 있었을때 제 영어실력이 많이 늘었던거 같습니다. ^^
    누구한테 배우냐가 아니라, 배우는 사람의 국어 실력도 많은 관련이 있을꺼 같네요. 보통 국어를 잘하는 분들이 영어를 쉽게 배우시는거 같았습니다(언어에 대한 이해와 습득력?). 국어 실력이 모자라서 부끄러운 한 독자의 생각이었습니다. ^^;

  5. 감사합니다. 좋은 말씀이시고 공감합니다. ^^

  6. Blog Icon
    허허

    유학에 대한 환상으로 헛돈 쓰려하는 젊은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좋은글입니다.
    영어실력은 절대적으로 책상에 앉아서 스스로 공부하는 시간과 비례합니다.

    ^^

  7. 역시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영어가 그렇고보면 '공부'라는 것은 어쩔 수 없나봅니다. ^^

  8. Blog Icon

    비밀댓글입니다

  9. 연수 준비 열심히 하셔서 알찬 시간 되셨으면 좋겠네요. 저도 연수오신 많은 교수님들을 만났는데 다 들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시간을 만들고 가시더군요. ^^

  10. Blog Icon
    붉은하늘

    한가지 덧붙이고 싶습니다. 바로 영어듣기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개념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수많은 영어 공부하시는 분들이 영어공부를 상당히 하셨음에도 불구하고 TV 드라마나 영화 뉴스 등을 보다가 그사람들이 말하는게 웅얼웅얼 거리는 것처럼 들리는 경험을 종종 할겁니다. 그이유는 그사람이 말하려는걸 들으려는게 아니라 영어를 들으려고 하기때문이라 생각해요. 이건 사소해 보이지만 가장 핵심적인 부분이라고 봅니다. 영어를 들으려 하지말고 그사람이 무엇을 말하려는지 들으려고 하는 인식과 개념을 가지고 임한다면 도움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11. 뭔가 느낌이 가는 말씀이십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12. Blog Icon
    K사계

    안녕하세요! 늘 읽기만 하다가 댓글 남깁니다. 더보기를 꾸~욱 눌렀더니 ㅎㅎ 얼굴을 슬쩍 볼수 있어 좋았습니다. 늘 글 감사드립니다. 뉴욕 책도 읽어봐야겠습니다!

  13. 감사합니다. 벌써 베스트셀러 순위에 진입했다고 하네요. 이게 뭔 일인지?! ^^;;

  14. Blog Icon
    읽기부터 잘하자

    사실 저를 포함하여 많은 사람들이 읽기를 통한 독해를 어느정도 한다고 생각해도 실제론 그게 아니지요.

    일례로 우리말로 된책을 보면 읽으면서 무슨뜻인지 이해가 바로 가면서 뒤에 따라 나오는 내용을 예측하면서 능동적으로 읽기 때문에 독서가 재미있는데

    영어로 우리가 올바로 읽기 독해가 된다고 생각하는 문장들을 상기와 같은 우리말책 수준으로 읽어 내리기가 가능할지요. 아니거든요. 읽으면서 문장이 바로 해석이 안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고 뜻을 생각해 보고 모르는 단어는 찾아보고 그러면서 이해하는 그러는 수준의 지문이 많자나요.즉 한문장 바로 바로 이해가 되지 않는 수준의 문장들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조금 시간이 걸려서 독해를 해도 읽기는 잘한다라고 우리가 생각하고 있자나요. 큰 착각이지요. 읽는데 시간이 걸리는 지문들은 듣기로 하면 태반이 들리지 않습니다. 이해가 안된다는 것이지요.

    많은 지문들은 모르는 어휘나 숙어등이 너무 많아서 그냥 대충 해석만 보고 완전 마스터 했다고 생각하고 넘어간 지문들이 대부분일 것입니다.

    이런것들을 바로 읽어 내려가면서 뜻이 이해가 되는 수준으로 학습했다고만 해도 읽기뿐만 아니라 말하기나 쓰기 수준도 상당할 것인데 실제로는 그렇지가 못하니까요. 그러면서 읽기는 되는데 듣기 말하기가 안된다고 착각하고 있지 않을까요 ?

    영화 대화도 그냥 지문으로만 봐서는 아주 쉽고 그뜻을 안다고 하는데 그 지문도 바로 읽는즉시 뜻이 와닿지 않는것은 사실 재대로 읽기도 안되는 것들입니다.

    그런문장들을 원어민들이 말하면 한문장 한문장 처리하는 속도가 지나치게 걸려서 결국은 하나도 듣지 못하는 경우가 많지요. 물론 시간이 걸려도 읽고 해석이 되면 읽기는 되는데 듣기가 안된다고 생각을 많이 하더군요. 네에 실제로 텍스트로 읽을때랑 발음이 틀린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제대로 들리는 것들은 우리가 흔히 들어서 바로아는 아주 쉬운 문장들뿐이고 실제로 바로 이해하면서 들리는 것은 그런 대사들뿐입니다. how are you , what about you , how much 등등

    결국은 고수민 선생님이 이야기하신 방법,즉 읽기를 통해서 바로 바로 뜻이 들어오고 입에서 자연스럽게 나오는 수준으로 학습하지 않고서는 투자한 시간만큼 영어실력이 절데로 나오지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대충 안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하나도 써먹을수가 없으니까요. 우선 읽기부터 확실하고 꼼꼼하게 공부만 해도 많은 부분의 듣기 말하기 고민이 해결될수가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15.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독해도 사실 쉬운 것이 아니지요. 큰 틀에서 다 공감합니다.

  16. Blog Icon
    영어는 자기가 하는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안녕하십니까? 처음 글남깁니다. 선생님 블로그를 구독하고 있는데 이번 편견에 대한 포스팅이 저를 몹시 자극해서 글남겨 봅니다. 저는 현재 유럽권 국가에서 8개월째 일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영어로 의사소통을 하지만 불행하게도 네이티브 영국인이라고 할 수 있는 사람은 주위에 한명 밖에 없습니다. 매일 그사람과 같이 붙어 다닐 수 있는 일도 아니고, 공부할 시간이 넉넉한 것도 아니고 해서 영어가 빨리 안늘고 있습니다. 필요한 표현들은 그때그때 만들어서 연습해서 이야기 하는 정도의 영어 실력인데.. 제가 학교 다닐때 영어를 극도로 싫어 했던것이 지금 한 없이 원망스럽습니다. (싫어하는 것에 비해서 점수는 항상 잘 받았으니 우리나라 시스템이 확실하게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역시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스스로 공부 한만큼 느는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스스로 완벽한 문장을 만들어서 실제 사용하면 그것은 잘 잊어버리지 않는 것을 보면 그런식의 노력들이 계속 축적이 되어야 어느 정도 수준에 올라가는 것이겠지요..
    마음을 다잡고 다시 학교에 들어가서 시험을 본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17. 고생이 많으시겠습니다. 그래도 현지에 계시니까 한국에 계신 분들보다는 영어를 말하고 들을 기회가 많다는 것을 다행으로 여기고 열심히 하시면 좋은 것 같습니다. 잘 하실 겁니다. 힘내세요. ^^

  18. Blog Icon
    도대체...

    읽기,말하기,쓰기,듣기를 어떻게 동시에...할수있을까요 영어책 한권 딱 사가지고 그걸로 한꺼번에 공부하면 되는건가요? 아니면 서로 따른책으로 공부해도 효과가 있을까요..참으로 난해합니다 영어공부좀 해볼려고 마음을 다잡고 있는 와중에 시간도없고..그런데 읽기,말하기,쓰기,듣기를 동시에 해야한다는게 조금
    걱정이 앞서네요 일찍 포기할것 같기도하고..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19. Blog Icon
    그러니깐요

    이런 학습법의 결론은 언제나 본인이+열심히+가리지말고 이런식입니다. 이런 글이 도움이 된다는 분들은 정말 어떻게 도움이 되었는지 제가 듣고 싶다는 거죠.
    글자체는 조언의 글이므로 문제가 없는데, 피상적으로 읽어보고 뭔가 금방 될 것같은 깨달음이라도 얻은 듯이 댓글 다는 분들은 마치 아이돌 스타 팬클럽같은 느낌이랄까.

  20. 댓글에 그냥 답을 드리기는 너무 어렵고요. 제 영어공부 제대로 하기의 글을 다 읽으셔야 이해가 되실 것 같습니다. 한 글에 다 담지 못함을 용서하시기 바랍니다. ^^

  21. 항상 좋은글 재미있게 읽었습니다...그런데 이제야 정식으로 댓글 남기네요...
    좋은 의견 앞으로도 많이 올려주세요... 카페도 가입신청했습니다...
    28살 평범한 직장인으로써 또다른 길을 열어가고 싶어서 영어 공부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22.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노력하는자에게 길이 열리는 법 아니겠습니까.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라겠습니다.

  23. Blog Icon

    비밀댓글입니다

  24. 일단 공부시작한지 1년밖에 안되어 내공이 덜 쌓여서 원어민 회화가 어려우신 것이라고 봅니다. 시간을 갖고 기다리시면 될 것 같고요. 일단은 계속 영어공부를 꾸준히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사전찾아 가면서 일기 쓰는 것은 좋습니다. 너무 힘들다고 본인이 느끼지만 않으면 권장할만 합니다. 그게 다 공부의 과정이라서요.
    영화는 로맨틱 코미디 중에서 골라보세요. 대개가 다 좋습니다. 공부 열심히 하시고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25. Blog Icon
    민경원

    이거야 말로 바로 정답입니다!!! ^^
    "아직도 많이 듣기만하면 많이 말하기만 하면 영어를 잘 할수 있다는 말을 믿으십니까? 영어는 듣기/말하기/읽기/쓰기를 함께 해야 합니다."
    그리고 "*.*등이 동기부여의 가치는 있지만 어디서 살건 영어는 자신이 하는 것입니다."

    4 skills로 구분을 하지만 사실은 함께 해야 한다는 것, 그리고 무엇보다 남이 해주는 게 아닌 자신이 찾아서 해야 한다는 것...

    오랜만이지요?
    고 선생님의 여러 활약상은 눈부시군요.
    '뉴욕에서 별을 쏘다'의 등위(?)에 드셨다는 건 어쩌면 당연한 결과라는 생각도 듭니다.
    한국 하고도 익산은 이제 가을의 정취가 자주 느껴지는 토요일입니다.
    저는 지금 불의의(?) 기숙사 당직을 하고 있습니다. ^^
    늘 건승하시고 좋은 글, 소식 듣기를 희망합니다...

  26. 민경원 선생님. 제가 사실은 애타게 연락을 원했었습니다. 제 책과 관련해서 부탁드릴 일이 있었거든요. -_-;;

    이젠 늦었지만 그래도 다시 찾아주시니 너무 감사하고 감격적(?) 입니다. 공감해주셔서 감사드리고요. 앞으로도 종종(바쁘실테니까 자주는 아니고요) 찾아주세요. ^^

  27. Blog Icon
    공감!! 자신감!! 그리고 다행...ㅡㅜ

    큰소리로 책읽기!!! 아~반갑습니다. 싹다 프린트해서 다아 읽어봤습니다... 가슴이 뜁니다...ㅡㅜ 내가 생각했던 것들이 틀린게 아니구나...ㅡㅜ 자신감이 생깁니다!!
    일본어를 전공했는데, 그때 강독책(문법, 구문, 뭐 이런것들이 죄들어있는 놈, 스타일이 예전에 중학교 교과서 같은 구성...)을 테이프로 한과 반복해서 듣고, 읽어보고, 하여간 고대로 흉내내듯이 해서 대차게 읽어서 많이 효과를 봤습니다...그때부터, 생각했었습니다. 큰소리로 정확하게 읽자!!!, 근데 이런걸 말해줘도 주위에서는 시큰둥 하더라고요....그러니까 저도 좀 자신감이 떨어지고...내가 생각한게 틀린건가...
    영어공부하려고 맘 먹었을때도, 제일 먼저 이방법이 떠올랐지만, 이게 영어는 적용이 안되는거 아닌가...
    하지만 블로그 보고 힘을 얻었습니다. 블로그 보구요!!
    다만, 교재가...강독책마냥 이것저것 다 나와있고, 문장의 구조나, 문법이 자세하게 설명되어있는 책이 없어서...이전 중학교 교과서 (1988~1990년 정도요?)같은 책이 없고, 요새 중학교 교과서를 찾어봤는데, 어설프게 말하기 듣기, 하면서, 생활영어로만 몇문장 나와있고, 구문해석이나 이런 설명이 없고, 하여간 방법은 확신을 얻었습니다. 교재찾어서 줄기차게 읽어볼랍니다!! 다른글도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8. 감사합니다. 그리고 아주 멋지십니다. 저도 누차 말하지만 책읽기는 제가 지어낸 것이 아니거든요. 다들 해서 효과를 본것이고 외국인들도 외국어를 배울때는 마찬가지입니다. 꾸준히 하시고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라겠습니다.

  29. Blog Icon
    Min, Kyeongweon

    How are you getting along, Mr. Koh?
    I have to confess that I've been worried that I might not be able to reach you thru' this blog and that I might reveal I'm not that great in English...
    The first thing that made me worry was that I tried to find the exact place in your blog where I left the reply, but only in vain during these couple of days.
    Second, this would be the 2nd time that I try to install 'Windows 7' in my computing environment, and as you can see, I cannot put in any Korean here. I found some patch downloads and instructions on how to do, but nothing better happened than I had expected... -; (Am I the right person who has taken charge of the school networking department? -;)

    So, you replied to my reply to the effect that you wanted to reach me because of your book. Wonder if I can be any help? Though I know you are far better than to be in need of any help. I'm telling you so as a way of being friendly and flattering. ^^

    Wish you all the good things and going well with everything there!
    And if you want to be in touch, I may let you know my e-mail address. ^^
    That's all for today!

    - 2009. 9. 13
    - Min, Kyeongweon from Iksan, Korea

    PS: Uh!!! I really want to say something in Korean... Korean,,, Korean... -; ^^

  30. 민 선생님. 다름이 아니고요. 제 책에 추천사를 써주십사 부탁하려고 그랬답니다. 제 책의 추천사는 모두 제 블로그의 독자들로 구성되어 있거든요. 선생님도 교계를 대표(?)해서 써주셨으면 하는 마음에 블로그에 댓글도 달고 했는데 결국은 연락을 못하게 되었습니다. 참 애석하네요. 혹시 2탄을 쓰면 꼭 추천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그나저나 컴퓨터 문제가 빨리 해결되셔야 할텐데 말이죠. 하하하

  31. Blog Icon
    민경원

    하하하! 제가 감당하기 그런 어려운 일(more than I can chew)을 제게 부탁하려고 하셨다구요? ^^
    아무튼 그래도 미천한 제 도움이 필요하시다면 다음에는 꼭 도와드려야 할 것 같군요. ^^
    그런데 그 책은 국내에서도 구매할 수 있는 것이겠지요?
    컴은 집에서 딸래미가 잠들고 나면 다시 한번 재설치를 해보려고 합니다. ^^

    다시 한번 고수민 선생님의 평안을 기원합니다! ^^

  32. 감사합니다. 민 선생님. 꾸뻑.

  33. Blog Icon
    온나라가 영어에 미쳐서...

    한국사람들이 영어에 대해서 이렇게 폭발적인 관심을 갖고 있다는 걸

    알게된 미국인들의 머리속에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아마 조롱하고 있지않을까요?

    미국이란 나라가 잘살 수 밖에 없는 이유...

    1. 지구위에 최상의 자연조건을 갖고 있다.

    2. 인적 자원도 풍부하다.

    3. 1과 2를 조합해서 더 큰 수레바퀴를 만들어 굴리고 있다.

    제가 처음 미국 땅을 밟았을때, 확실히 제 눈에 들어오는 것이 있었습니다.

    다양한 컬러와 디자인의 물건들과 다양한 사람들 ...

    하지만, 자유 분방해 보이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질서와 규칙들...단, 모순되 부분도 있지요.

    다양성 = >합리적 사고 = > 창의적 발상 = >문화의 발달...

    자연스럽게 몸에 익히게 되는 미국문화가 나 한사람의 개인의 사고에도 지대한 영향을 끼치더군요.

    하지만, 한국이란 사회 = 단일성 강조 = 배타적 문화 = 경직된 사고 요구 = 비창의적 발상 = 분단상황 =

    폐쇄된 시민의식 = 사대주의 = 자문화 비하 = 무조건적인 동질성 요구 = 타인에 대한 지나친 관심과 비교

    ...이런것들이 많은 문제를 만드는 것 같네요.

    영어= 단순한 수단일 뿐입니다.!!!!!!! 목적이 아니라,,,,, 수단이라구요!!!!!!!!!!!!!!!!

    제발 그 열정으로 다른 분야에 골고루 관심을 가진다면, 좀더 한국이란 나라가 발전되지 않을까요?

    차라리, 땅이라도 넓혀서 미국처럼 땅~대국이 되어서, 한글을 세계 공용어로 만들 노력이나 해보심이 어떨지...

    아니면, 중국이나 멕시코처럼 인구를 늘려서 어쩔수 없이 공용어로 쓰게끔 만들던지...

    다들 영어에 미친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물론 이런 일들이 그동안 잘못된 정보와 교육정책과 방식으로

    해외시장에서 또는 국제 정치사회에서 말한마디 못하고

    벙어리 냉가슴 앓던 그 분들의 한이 되어 이러고 있는 건 십분 이해 하지만,

    오렌지를 오륀지로 발음해야 한다는 둥 식의 하찮은 논란거리는 만들지 맙시다.

    미국이란 나라가 원래 이민자들의 나라다 보니,

    정작 생활하다보면, 별별 이상한 발음도 다 알아먹게 되어있으니,

    미국와서 콩글리시를 하던 상관말고, 자신감 좀 가지세요.

    발음이 중요한 게 아닙니다. 문장을 만들어서 자신의 의견을 얼마만큼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지요.

    미국본토사람들도 지들마다 발음이 틀립니다. 우리나라 사투리가 있듯이...

    하지만, 오래 살다보면, 말투만 듣고도 이놈이 어디 출신인지? 또는 근본이 어느나라 인지? 알수있답니다.

    무조건 미국사람이 뭐라고 하면, " yes,,yes,,," 하지마시고,ㅋㅋㅋㅋ

    게다가, 한국사람들 남들 앞에서 겸손함의 자세를 취한다고 생각하지만,

    대부분 외국인들은 그걸 가장 이해 못합니다.

    그들은 거짓말을 할때 어떻게 해야하는지까지 가르칩니다. 당당하세요.

    특히, 눈을 똑바로 쳐다보면서 말하세요.

  34. Blog Icon
    민경원

    지엽적인 것에만 토를 다는 것 같아 송구하군요.
    그런데요...
    님의 생각과는 다른 엉뚱한 말일지는 모르지만, 영어 자체가 목적인 사람들도 있답니다... ^^

  35. Blog Icon
    온나라가 영어에 미쳐서...

    그리고, 영어공부의 목적이 무엇인가 부터 생각해서 방향을 잡으셔야겠죠.

    단순히 남들이 영어영어 하니까... 이런 자세로는 절대 안됩니다.

    책상에 앉아서 회화를 잘하길 바라면 안되겠죠.

    가장 위험한 것이 님처럼 영어교수법도 제대로 모르시면서,

    단순히 자신의 경험으로 이렇다라고 주장하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그러면, 님보다 더 많은 경험을 갖고 있고, 전공하신 분들은 바보라서 이리 말을 하지 못할까요?

    정말 필요한 학문이 있으면, 거기에 맞게 정보수집이나 의사소통을 위해서 영어를 공부하셔야지요.

    실제로 실생활에 필요한 영어는 그리 많은 것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한국말은 직설적인 표현이 많지만, 영어는 간접적이고 은유적인 표현을 많이 씁니다.

    왜냐? 문화적인 요인이 크지요. 다인종이 모여살며, 법적인 테두리가 단단하기에.

    서로에게 허용되는 무례한 행동이나 말의 범위가 좁다고 할수 있죠.

    기존의 한국에서 사용하는 모든 영어교과서 내지는 님처럼 아무나? 가 만들어 낸 책들을 모조리 없애야 합니다.

    차라리, 미국 방송을 하루종일 틀어주는게 영어 공부에 더 도움이 될겁니다.

    미국 아이들 교육방송프로만 봐도, 그 구성이 얼마나 치밀하고, 과학적이고, 논리적인지 보면서도 늘 감탄을 합니다.

    단순히 원어민에게 영어를 배워도 늘지않는다고 말하는 것엔 많은 무리수가 있죠.

    원래 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행동하고, 행동하는 만큼 얻게되는 것이니까요.

    한국인의 특성상 수동적이고, 의존적입니다.

    목적이 없는 이에게 단순히 멍석을 깔아줘봐야 사용법을 모르니, 소용이 없는 것이지요.

    제발 단순히 영어공부만 하지마시고,

    각자의 분야에서 자신의 필요에 의해서 파고드시기 바랍니다.

    영어가 뭐라고 이 난리들인지........

  36. Blog Icon
    mark

    참 시대착오적인 생각을 가지고 계시군요..

    님의 사고방식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37. Blog Icon
    온나라가 영어에 미쳐서...

    대부분 사람들이 영어를 잘하길 바라죠.... 왜인가요?
    진실로 자신에게 물어보세요.
    저 역시도 한국에서 영어교사를 십여년간 하다가 미국에 와서 어쩔수없이 영어로 생활하고 있지만,

    제가 몇해 전 한국을 갔다가 참 많이 당황한 경험이 있습니다.
    왜 아름다운 한글을 두고, 대부분이 영어를 쓰고 있는지? 그곳이 영어권 식민지도 아니었을터인데,,,

    공공기업마저, 국가기관마저 대부분 영어이니셜로 표시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직원에게 물었죠. 이게 무슨 뜻이죠?
    그랬더니, 그 직원이 제가 영어를 전혀 못하는 사람인줄 알고, 아주 거만하게 설명을 하더군요.
    세계화도 좋지만, 한국이라는 나라는 어디로 갔나요?
    영어를 강조하게 된 이유는... 세계무대에서 활동할 수 있는 인재를 얻자는 목적인데,
    그 방법이나 수단이 좀 우수꽝스럽더군요.

    게다가, 정작 그 직원은 의미파악도 못하고 있더군요.

    정말 나라 전체가 바보스러워 보이더군요.

    한국에선 아직도 한국식의 사전 풀이식으로 영어를 표기하거나 사용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만약 한글을 다른 나라에서 그런식으로 사용하고 있다면, 과연 얼마나 황당한 일일까요?

    글쎄요...아무튼, 이렇게 남의 말을 한마디로 묵살시켜버리고,
    타인의 의견을 완전 무시해버리는 것도 한국인의 민족성이겠죠.,

    남과 조금이라도 다르다면, 인정받지못하는 문화가 바로 한국문화인것 같습니다.

    님께서 영어를 잘하시길 바라신다면, 그런 사고부터 바꿔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mark 님이 보신 관점에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 안타까워 하실 필요까지는 없습니다.

    글쎄요, 님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글쎄요... 님이 말씀하셨듯이 저도 한국인이라는 민족성이 뼈속 깊이 박혀있어서 버리기가 참 힘들군요.

  38. Blog Icon
    민경원

    지적하신 말씀들은 충분히 공감이 갑니다.
    정말 말씀대로 온 나라가 영어가 아니면 큰일이라도 날듯이, 영어를 못하면 거의 인간 이하의 취급을 할 정도로 미쳐있는듯이 보입니다.
    영어몰입교육과 'Orange' 해프닝은 정말 '이대로 좋은가?'하는 한탄이 절로 들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정말 왜 그럴까요?
    님께서도 스스로 질문만 던져놓고는 나름의 답은 제시하지 않으셨군요.

    아직은(?) 현직에 머물러 있는 입장에서 어떤 방향성을 생각해봅니다.
    님의 정서적인 접근은 누구라도 느끼는 부분인데, 저 같은 경우 학문적인 실리 측면에서 생각하자면 사실 별무의미한 것들 투성이라고 느껴지는 학문[교과목]들이 너무도 많습니다.
    그런 식으로 생각하자면 역시 인간의 모든 활동들이 무의미해집니다.

    해서 일단은 이렇게 생각해보는 건 어떨까요?
    님께서 지적하신대로 '한국인들은 남과 다르면 인정받지 못하고 불안해하는 것 같다.'는 진단은 전혀 틀린 것 같지는 않은데...
    영어이건 다른 학문이건 그냥 일반적으로 나보다 잘난 이들도 많을텐데 왜 그들이 거기에 매달릴까요?
    그만한 필요가 가치가 있어서가 아닐까요?

    님께서 교직에 계신 적이 있다고 하셨으니 제 생각에 일부는 긍정하실 수 있던 과거 시절이 있으셨으리라 짐작이 됩니다.
    저같은 경우는, 제가 월둥하게 굉장한 실력을 갖춘 것은 아니지만,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부분을 현장에서 보며, 제가 가르침을 받은 부분을, 또 제가 경험했던 작은 성취들의 과정을 아이들에게 제시하며 그들에게 조금이라도 참고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컸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다시 풀어볼까요?
    적절한 비유는 아니겠지만, 일단 경주가 시작된 다음에야 '내가 왜 이 경주에 들어와 있지?', '왜 뛰어야 하지?'를 궁리할 필요는 없을 듯 합니다.

    님의 '한국의 영어교육에의 비정상적인 몰두, 내지는 열병에 대한 비판'은 저 아닌 누구라도 공감하는 부분이고, 님의 생각에 충분히 수긍이 갑니다.
    사실 저 역시 기회만 되면 그런 비판의 말을 서슴치 않고 칼날처럼 들이대는 편이니까요.
    그러나 교육에 관해서라면 조금 더 신중하고 한번 더 고민을 한 다음 의견을 내거나 말을 아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 영어교육을 향해 달려가는 경주로 어딘가에 있는, 그러면서 역시 왜 이렇게 뛰어야 하는지 가끔보다는 자주 고민하는, 한국, 우리 말을 너무 사랑하는 영어 선생님...

  39. Blog Icon
    김도형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제 생각으로는 한국에 학원강사로 들어와있고 그리고 이명박 정부의 강력한(?) 영어교육 정책으로 인해 초중고마다 원어민 강사들이 배치되면서 짧은 기간안에 몇만명의 외국인강사들이 입국을 했으나, 이들은 교육을 전공한사람들도 아니고 더군다나 학생들의 영어 실력이 늘수 있게 가르쳐줄수 있는 요령을 아는 사람도 아닌 단지 그저 일반인들일 뿐이죠. 그들의 교육적 자질이 검증된 상태도 아닌데 그저 외국인..(뭐 현실적으로 말하면 백인들이죠.. 흑인이나 재미교포는 거의 받지 않는다니... 뭐...)과 어울리기만 하면 말을 틀수있을거라는 학원 장사,홍보술에 많은 학부모들이 속고있는것 같습니다. 저는 평소에도 원어민 강사와 관련한 영어교육 문제에도 관심이 많았구요, 원어민 강사들 자체에 대한 문제들(단기간에 원어민강사가 급증하며 문제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죠..)에도 관심이 많았습니다. 원어민강사들에게 지급하는 그 비용들을 우리나라에 현재 공교육현장에 계신 영어교사분들에게 투자했으면 합니다.

  40. 무자격의 원어민들이 학교에 영어 (보조) 교사로 배치되는 부분에 있어서는 저도 우려와 당황스러움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분명 잘못된 것 같습니다.

  41. Blog Icon
    길위

    여기 똑똑한 넘들 다 모여도 해결책이 없군 ^^

    1. 천재라서 자기는 쉽더라는 주제파악 못하는 넘도 있고..
    2. 무조건 열심히 해야 한다는 개풀 뜯어 먹는 소리도 하고..
    3. 아예 영어를 포기하라는 넘도 있는 것 같고..

    4. 영어 좀 잘하느 넘들은 왜 자기가 잘하는 지도 모르니 어떻게 가르칠 줄 모르고..
    5. 밥벌이 하는 넘들은 그저 아는 만큼만 애들에게 어거지로 주입시키고..
    6. 영어권에서 생활하는 넘들은 기본이 먼저 되야 한다고 배부른 소리나 하고..
    7. 국내 배고픈 넘들은 그 말 믿고 바닥을 빡빡기며 따라갈라니 막막하고..

    에라이~ 같이 뒈지자 ! ^^

    국내에서 빡빡 기며 독학해서 재미동포 정도의 영어 실력 안되는 넘들은 남을 가르침에 겸손해라!
    해외물 먹으며 배운 영어는 한국 현실 영어 교육에 전혀 도움이 안되!

    마치 웃음을 참지 못하던 일본 학원 영어 교육을 보며 한국도 큰 차이 없이 현재 대책이 없는 교육현실이다.
    다만 유치원 시절부터 학원 다니며 원어민과 배운 중상류층 얘들은 그나마 자연스럽게 영어감각을 습득하는 것 같아 그나마 기대해 본다.

    성인 영어 교육에서 지금까지 제대로 영어 문제를 해결해 준 넘을 못 봤다.
    전부다 큰소리 치는 사끼꾼 수준인 넘들이지.

    고수민씨 욕하는 건 아니요..님은 비교적 겸손하시기에 욕할 맘은 없습니다.
    그저 답답해서 화풀이 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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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사의 건강백신 이벤트 당첨자 발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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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사의 스토리 영단어> 당첨자 발표입니다.

드디어 <뉴욕의사의 스토리 영단어>가 발간되었습니다. 그리고 본 이벤트에 참여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당첨자 발표를 드립니다. 블로그 독자 selfma****@naver.com susanp****@hotmail.com o..

뉴욕의사의 스토리 영단어 출간 이벤트

전에 이미 공지 드린 바와 같이 그 동안 제가 새로운 책을 준비하고 있었고 이제 드디어 출간을 앞두게 되었습니다. <뉴욕의사의 스토리 영단어>라는 책입니다. 그 동안 수많은 영어의 고수들께서 수많은 영단어 책을 낸 바가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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