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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서 도난당했던 자동차를 찾았어요

2008.01.22 18:56
지난번 포스트에 뉴욕에서 제가 차를 도난당한 이야기는 이미 올렸습니다만 혹시 사건의 전모를 모르실 분을 위해 정리를 간략하게 해드리려고 합니다. 제가 지난 12월 29일 토요일에 만 하루 동안의 당직 근무를 위해서 병원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근무를 했었습니다. 다음 날 아침 퇴근 직전 당직실에 둔 가방에서 열쇠가 없어진 것을 발견하고 주차장에 가보니 아니나 다를까 차가 없어졌더군요. 평소에는 가방에서 열쇠와 지갑을 꺼내서 소지하고 다니는데 뭐가 씌웠는지 누가 열쇠 따위를 가져가겠어 하는 배짱으로 열쇠를 챙기지 않은 것이 화근이었습니다. 아마 누군가 돈이나 뭔가 귀중품을 훔치러 들어왔다가 그나마 자동차 열쇠가 보이니까 일단 가지고 나갔다가 리모컨을 이용해서 차를 찾아서 훔쳐간 것으로 생각이 되었습니다. 경찰에 신고하고 보험회사에 신고하고 각종 복잡한 서류작업과 정서적 우울증이 겹쳐서 힘들게 2주일을 보냈습니다.

차가 없어진지 2주일이 지난 토요일(1월 12일) 새벽이었습니다. 누가 5시 20분경 제 호출기(일명 삐삐) 번호로 호출을 한 것이었습니다. 저는 어떤 정신없는 간호사가 제가 당직인줄 알고 병원에서 호출을 했겠지 하고 무시하며 애써 다시 잠이 들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두 번째로 호출기가 다시 울려댔습니다.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서 뭔가 전화해서 혼내 주리라 다짐하며 전화기를 들었습니다. 그런데 상대편에서 들리는 소리가 “병원입니다”가 아닌 “경찰서입니다.”라고 하는 것이 아닙니까?

저는 아무 죄를 지은 것도 없는데 왜 경찰서에서 나를 찾을까. 그것도 집 전화도 아니고 병원에서 쓰는 호출기를 통해서 하는 궁금증이 들었습니다. 전화로 나를 호출한 사람을 부탁하니 어떤 남자 경관이 전화를 받더니 도저히 믿을 수 없는 마치 머리를 번개로 맞는 듯 한 말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통화는 미국이니까 영어로 했지만 번역을 하면.(경상도인지 전라도인지 사투리가 좀 섞였는데 스패니쉬 액센트의 영어와 한국말 액센트의 영어가 만났으니 이렇게 번역을 해야 맞을 듯 합니다.)

“고수민씨 맞지요?”
“맞는데예”
“차 찾아가이소”
“무신 소립니꺼?”
“범인이 잡혔십니더”
“뭐라고라, 증말입니꺼?”
“핑생 속아만 살았십니꺼. 퍼뜩 오이소. 차는 멀쩡하다 아입니까”
“참 잘됐네예. 알겠십니더. 어딥니꺼?”
“XX 지구대인데예, 와서 로드리게즈 순경을 찾으이소.”
“알겠심더, 참말로 감사하네예”

전화를 끊고 한참을 잠도 안 깬 머리고 멍하게 이게 도대체 무슨 일인지 생각을 했습니다. 저도 통계상 도난 차량의 50%는 찾는다는 이야기를 보험회사 조사관에게서도 들었고 경찰에게서도 들었지만 대개 완파된 채로 발견된다는 이야기를 역시 들었기 때문에 이렇게 차가 멀쩡히 돌아왔다는 소식은 도저히 쉽게 믿기지 않았습니다.
빨리 차를 확인해보고 싶은 생각에 서둘러서 집을 나섰습니다. 얼마 전에 바가지요금을 쓰고 렌트한 차를 몰고 경찰서에 들어섰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돌아온 나의 캠리, 세차를 해서인지 새 차같다


그런데 경찰서 앞마당에 웬 낯이 익은 차 한데가 저를 잘 모른다는 듯이 멀뚱멀뚱 눈을 깜빡이며 서있더군요. 바로 저의 애마 캠리였습니다. ‘아. 나의 캠리가 드디어 돌아왔구나. 몸도 별로 상하지 않고 멀쩡한 모습으로...’ 하는 생각에 정말 울컥 눈물이 날 뻔 했습니다. 제가 원래 이런 약한 사람이 아닌데 어찌나 속을 썩었는지 정말 이상한 기분이 북받히더군요. 물론 강한 남자답게 울지는 않았습니다.

경찰서에 들어서서 로드리게즈 순경을 찾는다고 하니 대기실에서 앉아서 기다리라고 했습니다. 약 30분 이상을 기다린 것 같았습니다. 이제 차가 제 눈앞에 있으니 세상을 다 가진 듯 했고 기다리는 시간이 지루하지도 않았습니다. 처음에는 차를 찾은 흥분감에 싸여 있다가 천천히 경찰서 내부를 돌아보았습니다. 특히 대기실의 벽에는 각종 현상범의 사진과 실종자의 사진들이 많이 덕지덕지 붙어 있었는데 생각해보면 이들은 나에 비하면 정말 큰일을 겪은 사람들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제 처지가 너무나 감사하게 느껴졌습니다. 특히 실종자들의 사진을 보니 이 사람들은 도대체 어디에서 무엇을 할까 죽었을까 살았을까 하면서 오만가지 상상이 다 되었습니다. 미국에서만 한 해 100만 명 가까운 사람들이 갑자기 실종이 된다고 합니다. 이 들 중에는 자발적으로 어떤 이유로 도망간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은 사라질 이유가 별로 없는 정말 실종자들입니다. 이들이 어디로 갔는지 아무도 모릅니다. 정말 이 세상에는 생각할 수도 없는 슬픈 일이 매일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어쨌거나 여러 가지 공상을 하면서 기다리는데 근사한 콧수염을 기른 중년의 백인 경관이 오더니 범인이 체포된 경위를 설명해주더군요. 체포된 범인은 사실 한사람이 아니고 남녀 커플이라고 했습니다. 이 남녀가 훔친 제 차를 타고 가다가 빨간 신호등을 어기고 사거리를 지났다고 합니다. 마침 그 지역의 순찰차에게 발각이 되어서 원래는 딱지를 떼려고 차를 세웠는데 음주운전에 무면허까지 발견이 되어 사태가 심각해졌다고 합니다. 그런데 저도 몰랐던 미국 경찰차의 희한한 비밀을 알게 되었습니다. 미국 순찰차에는 조그만 카메라가 달려 있어서 앞차의 번호판을 검색해서 자동차 등록번호를 자동으로 조회하고 만약 도난차량으로 나오면 경고를 해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신호위반으로 걸린 이 운전자가 도난차량의 운전자라는 사실이 밝혀지고 그 당일 새벽에 체포되어 저한테 까지 연락이 된 것이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새로 기스가 많이 났는데 사진으로는 안보인다


정말 기가 막힌 우연이고 제가 얼마나 운이 좋았는지 모르겠습니다. 어쨌거나 각종 서류에 서명을 하고 경관이 제 면허증들을 복사해 가져갔습니다. 자동차 열쇠를 무사히 넘겨받고 경찰서를 떠나 기전에 문득 궁금해졌습니다. 제가 분명히 경찰서에 신고할 때는 집 전화와 휴대폰 번호를 남겼는데 번호를 남기지도 않은 호출기로 연락하게 된 이유가 무엇인지 물었더니 깜빡 잊었다는 듯 제 자동차에 보관했었던 제 호출기 번호와 이름이 적힌 병원 주차 카드를 건네주더군요. 결국 별로 이상할 것도 없는 당연한 경우였습니다.
차로 돌아와서 안을 살피니 차 안이 정말 엉망으로 어질러져 있었고 여기저기 담뱃재가 엄청나게 많았습니다. 

일단 세차장에 가서 25달러나 주고 세차를 하고 세차원들에게 너무 기쁜 나머지 12달러나 팁을 주었습니다.(물론 각별히 자세한 세차를 부탁하는 마음으로 말이죠) 30분도 더 걸린 세차가 끝나고 보니 더 신경을 쓴 것이라고는 겨우 대시보드와 가죽 시트에 무슨 냄새나는 왁스 같은 것을 듬뿍 뿌려서 얼룩지게 만든 것 말고는 뭘 추가로 더 해준 것인지 알 수가 없는 세차였습니다. 팁을 괜히 주었구나 후회는 되었지만 어쨌든 인생 최고의 날이니까 불만 없이 그냥 제가 마무리하기로 하고 그 세차장 구석에서 혼자서 1시간정도 이곳저곳을 박박 닦았습니다. 그리고 기쁜 마음으로 개선장군처럼 집에 왔습니다. 온 식구가 기뻐했음은 물론입니다.(저와 아내는 당연히 기뻐했고 엄마와 아빠가 좋아하니까 아무것도 모르는 2살배기는 덩달아서 좋아하고)

집에 앉아있는데 아무래도 마음이 안 놓이더군요. 이런 불상사가 또 생길까봐.  그래서 자동차 용품 전문점에 가서 자동차 핸들(스티어링휠)에 장착하는 도난 방지장치까지 샀습니다. 그리고 기념으로 사진도 찍고요. 2008년 1월 12일은 저에게 인생 최고의 날이 되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19달러짜리핸들 잠금 장치. 왠지 마음이 놓인다.


그로부터 며칠 후에 지방검사에게서 연락이 왔습니다. 이 범인들을 기소해야 하는데 제가 차를 빌려준 것이 아니고 도난당했다는 사실을 확인하는 문서에 서명해달라고 해서 팩스로 받은 문서를 서명해서 보냈습니다. 그런데 팩스로 받은 문서에 범인들 이름이 언급되어 있어서 혹시나 해서 병원 직원 전화번호와 이름을 대조해보니 병원직원은 아니더군요. 그래서 한 번 더 환자 이름으로 대조했더니 범인 중 여자와 정확히 매치되는 이름이 하나 나왔습니다. 이 사람이 범인일까요? 저는 아직도 모릅니다. 이 이름이 상당히 드문 이름이라서 범인일 가능성은 높지만 그냥 우연의 일치일수도 있지요. 제가 미국 영화에서 본 한 면만 거울인 유리 앞에 서서 범인을 지목하는 그런 일은 이 경우에 해당되지 않나봅니다. 사실 저는 범인 얼굴을 본적도 없을 테니까요. 사실 범인 얼굴을 보기도 두려워서 범인을 보자는 말도 꺼내지 않았지요. 카더라 통신에 따르면 자동차 절도는 중범죄로서 약 5년 정도 징역을 살게 된다고 합니다.

미국에 와서 길지 않은 시간동안 별의별 경험을 다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경험은 가장 아팠지만 가장 좋은 결과가 온 정말 해피엔딩으로 끝난 영화 같은 사건이었습니다. 또한 저는 이런 작은 일로 이렇게 슬프고 힘들었는데 더 큰 어려움을 경험하는 사람들은 또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평소에 지극히 당연하게 여기던 것을 잃는 고통은 정말 얼마나 클까요. 그것이 건강일수도 있고 어떤 재산이 될 수도 있지만 우리가 미처 의식하지도 않는 것들 중에 우리는 살아가는 하루하루 그 존재자체로도 감사할 것이 너무나 많은 것 같습니다. 사실 제가 차를 잃어버리고 가장 위로로 삼은 말은 가족들이 무사한데 무슨 걱정이냐는 말이었는데 제가 경찰서에서 보았던 전단처럼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사람은 얼마나 억장이 무너질까요. 그래서 다시 한번 제 주위에 있는 모든 사람으로 인해 감사해야겠다고 느꼈습니다.

제가 차를 도난당했다고 블로그에 올렸을 때 많은 분들이 오셔서 위로의 말씀을 남겨주셨습니다. 저를 걱정해주셨던 모든 분들에게 이 사건의 전모를 이렇게 보고 드리며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뉴욕의사의 건강 백신
뉴욕에서 의사하기 - ko.USMLELibrary.com
고수민 뉴욕, 그리고 미국 생활 이야기 , , , ,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오~!! 차 무사히 잘 찾으셨다니 다행입니다~!

    차 잠금장치.. 핸들에 거는 것도 길쭉하니 괜찮아 보이는군요..
    제가 아는 사람중에 이렇게 한번 도둑맞고나서..
    심각하게 신경을 쓰는 사람이 하나 있는데..
    그분은 바퀴에도 잠금장치를 단다지요..
    엄청나게 무겁고 큰 쇠덩어리인데..
    앞바퀴에 고정시켜서 달아 놓으면..
    바퀴가 아예 굴러가지 않게 되는것이지요.. ^^;;

  3. 차 바퀴에 그런것 달려면 정말 큰 정성이 들것 같습니다. 무게는 또 얼마나 무거울까요. ㅎㅎㅎ 하여간 정말 감사드려요.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요.

  4. Blog Icon
    rachel

    축하드립니다. 저는 여기서 지갑한번 소매치기당하고도 그 후유즈에 며칠을 시달렸답니다.( 은행에카드분실신고하랴... 카드다른하나는 아들것이다보니 아들이 시간이 있는날 다시 몇번이나 갔었거든요, 그것도 일주일단위로요^^)
    이제 차를 찾으셨으니 그런 번거로운일을 중도에서 그만둬도 됐으니 얼마나 다행입니다.
    물론 애마가 돌아왔으니 참으로 기쁘신것은 기정사실이지만요...
    다시한번축하드립니다.

  5. 감사합니다. 소매치기를 당하셨었군요. 정말 기분이 많이 나빴을것 같네요. 얼마나 속이 상하셨을지 상상이 충분히 됩니다. 저만 위로받고 위로는 못해드렸네요. 하여간 축하 감사드려요.

  6. Blog Icon
    rachel

    축하드립니다. 저는 여기서 지갑한번 소매치기당하고도 그 후유즈에 며칠을 시달렸답니다.( 은행에카드분실신고하랴... 카드다른하나는 아들것이다보니 아들이 시간이 있는날 다시 몇번이나 갔었거든요, 그것도 일주일단위로요^^)
    이제 차를 찾으셨으니 그런 번거로운일을 중도에서 그만둬도 됐으니 얼마나 다행입니다.
    물론 애마가 돌아왔으니 참으로 기쁘신것은 기정사실이지만요...
    다시한번축하드립니다.

  7. 왕 축하드립니다..ㅎㅎ
    참 잘 해결됬네요..

    ..
    무엇보다도 그 사투리버전 대화 보고 한참 웃었습니다..
    잘 읽고 갑니다..^^

  8. 저도 왕 감사드립니다. 저도 아직도 꿈인가 생시인가 합니다. 기쁨은 나누면 배가 된다는 말이 맞나봐요. ^^

  9. Blog Icon
    jesse

    우연히 오늘 첨와선 많은걸 보고가네요^^
    뉴욕서 도난된 차량을 원상태 그대로 찾는다는건
    거의 드문일인데 평소 좋은일 많이 하셔서 라고 생각하고 싶군요
    "친구같은 의사" 닥터고님......
    잘보고 갑니다...^^

  10. 참 기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차가 이렇게 멀쩡히 돌아오다니... 평소에 좋은 일은 많이 못했는데 앞으로는 많이 해야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고맙습니다.

  11. Blog Icon
    이쁜이

    요즘 영어공부하느라 새로운 글이 올라왔는지 자주 들렀거든요.
    물론 다른 글들도 잘 읽고 있습니다. ^^
    새로운 글이 없는지 살펴보고 있는데 자동차를 찾았다는 말에
    제 일처럼 기뻐서 글 남기고 갑니다.
    바쁘실텐데도 블로그에 도움되는 좋은 글들 많이 쓰셔서
    별 탈없이 이쁜 자동차를 찾은게 아닌가 싶은.. ㅎㅎ
    닥터 고님 가족분들은 앞으로도 좋은 일만 가득하실것 같아요..
    복 많이 받으세용..

  12. 감사합니다. 이쁜이님 말씀이 어찌나 그렇게 이쁘신지.^^;;
    축하주신것 감사드리고 좋은 한 해 되시길 바랄께요.

  13. 정말 다행입니다...
    차 찾으셨다는 소식에.. 정말 기뻤습니다...
    다행히.. 약간의 상처 외에 제법 무사히 돌아와서 너무너무 다행입니다...
    마음고생 많이 하신만큼 더욱 더 좋은 일이 있으실 거에요...
    정말 다행이네요... ^________^

  14. 라라윈님. 잘 지내셨죠? 축하 감사드려요. 제가 차 잃어버렸을때 위로해주시던게 엊그제 같은데 불과 2-3주만에 세상이 바뀌어버렸네요. 제가 운이 참 좋은가봐요. 하여간 너무너무 감사드리고 이제 라라윈님에게 행운을 보냅니다. 받으세요!!!!

  15. ㅎㅎㅎㅎ 감사합니다~~
    행운 잘 받았어요~~ ^_____^

  16. Camry XLE인가봐요. 예전에 친구가 트렁크에 CAMRY를 MYCAR로 바꿔 부치고 다녔었는데.

  17. XLE맞아요. 제가 좀 옵션이 덕지덕지 붙은것을 좋아해서... 캠리를 마이카로 바꾸는 재치에 넘어갑니다.
    정말 똑똑하신 친구를 두신듯 합니다. 강민수선생님 어떻게 지내시는지도 궁금한데 한번 블로그를 키워보심이 어떠하신지요. ^^;;

  18. 차를 찾으셨군요. 다행입니다. 저도 내심 찾기를 바랬는데 이렇게 기쁜일이 되었으니 얼마나 좋은지요. ^^ 링크를 가져 갑니다. ^^ 구독 신청도 했네요.

  19. 축하 감사합니다. Deborah님. 구독신청까지!! 제가 나중에 로또되면 제 구독신청자분들께 감사의 뜻으로 장미 한다발씩 보내드릴까봐요. ^^;;

  20. 참 다행입니다. 와이프하고 전의 글을 읽고, 차를 도난당하면 당하는 일이 많구나..하고 그랬는데, 오늘 와이프에게 얘기했더니, 아주 다행이라고 저희도 기쁘네요.

    그런일은 당해본적이 없는데, 저도 핸들락을 사야하는건지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

    아무튼 다행입니다.

  21. 함께 기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세상 살맛 나네요. ^^;;
    혹시 뉴욕등의 대도시에 사신다면 핸들락 하나 장만 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참 귀찮지만 도둑입장에서는 아무래도 락이 없는 것을 훔칠것 같더라구요. 얼마나 도난 방지되는지 통계는 못봤지만요.

  22. Blog Icon

    비밀댓글입니다

  23. 감사합니다. 영어공부 열심히 하고 계시죠? 담에도 저 아는것만 물어봐주세요~~~.

  24. 아하~! 차 찾으셨군요.>^^
    뒤늦게 축하드립니다~!

  25. 뒤늦게 감사드립니다. ^^

  26. ㅋㅋ축하드립니다 +_+

  27. 감사합니다. ^^

  28. Blog Icon
    Wiseblue

    차 찾으셔서 다행이고 블로그 재밌게 잘 보고 있습니다~^^

  29.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30. 앗! 1월 12일.. 제 생일인데.. 그날 차를 찾으셨다니..
    저도 막 기쁩니다.^^

  31. 감사합니다. 신다님생일은 제가 안 잊어버리겠군요. ^^

  32. Blog Icon
    adfg

    미국에서는 자동차 절도가 정말 흔하죠. 그 덕분인지 사진에 나온 스티어링훨 잠금장치를 개발한 사람은 엄청난 돈을 벌었다고 합니다. 모양은 좀 흉해도 효과는 100%이니...

  33. 아. 그렇군요. 이런 간단한 장치가 특허품이라니 놀랍습니다. 역시 좋은 아이디어만 있으면 돈을 버는군요. ^^

  34. Blog Icon
    훔훔

    와 축하드립니다.
    하지만 저 장치도 약점이 있죠... 스티어링 휠을 잘라버리면 된다고...;;
    한번 아래글을 재미삼아 읽어보세요. 자동차 훔치는 10가지 방법입니다...;;

    http://www.edmunds.com/reviews/list/top10/103271/article.html

  35.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참 미국이란데가 험한곳 같습니다. -_-;;
    스티어링 휠을 잘라버리다니...

  36. 제가 넘 늦게 왔네요~~ 축하드려요~~ 맘고생심하셨을텐데..잘보고갑니다..^^

  37. 마음 고생은 심하셨겠지만 그래도 차를 찾으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그런데, 아직까지도 잠금장치를 사용하고 계신가요? 넘 귀찮을 것 같은데...

  38. Blog Icon
    성진

    4년전 포스팅에 댓글을 달다니.. 저도 참...

    차를 거의 기적에 가깝게 찾으신건 운이 참 좋으십니다.

    그런데... 차가 도난당했었다는 기록이 들어가면, CarFax 같은 자동차 기록 데이터베이스에 "Salvage" 자동차로 등록이 되어버리는경우가 있습니다. 만약 이렇게 되면, 훗날 중고차로 파실때 일반차량같이 파는것이 불가능하게 되는거죠 불행히도...

    말씀하신대로 부셔질때까지 타는게 답이 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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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부터 현대가 미국 시장에 신형인 YF 소나타를 시판하기 시작했습니다. 미국 쪽 언론에서는 엠바고가 풀리면서 2월 22일자로 각종 자동차 잡지와 웹사이트에 현대 소나타 시승기가 나오기 시작했고요. 그 훨씬 전인 작년 12..

너무 비슷한 미국과 한국의 경제가 어려운 이유

이미 다 아는 이야기면 재미가 없는데 그래도 모르시는 분이 있을 것이니까 일단 제가 예전에 들었던 우화를 하나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그리 오래 되지 않는 옛날에 한 산 중 마을이 있었습니다. 이 마을 뒤 산에는 원숭이가 많았는데..

한국 음식이 도대체 뭐라고

제가 꽤 오래 전에 이미 지금은 뉴욕을 떠나서 다른 곳에 살고 있다고 블로그에서 언급을 하였지만 지금도 뉴욕에 살고 있는 것으로 오해하는 사람들의 전화나 이메일을 종종 받습니다. 어차피 모든 사람이 다 제 블로그를 구석구석 꼼..

미국 사람들의 삼성에 대한 생각은

외국에 한번이라도 나가 보신 분이라면 느꼈을 수도 있는 감정일 수 있습니다. 외국의 도로를 거닐다가 한국산 자동차를 보거나 한국의 상품 광고를 보면 느껴지는 자부심 말입니다. 지금은 약간 무덤덤해졌지만 뉴욕의 타임스퀘어의 좋은..

아이폰 5를 한 달 써보니

오늘 뉴스를 보니 한국이 아이폰 5의 3차 출시국 명단에서 빠져서 11월 2일 출시여부가 불투명하다고 나와 있었습니다. 미국에 사는 관계로 일찌감치 아이폰 5를 살 수 있었던 제가 운이 좋은 것인가 생각도 했지만 사실 이번 아..

싸이의 전세계 아이튠스 차트 성적 모음

싸이의 열풍이 뜨겁습니다. 저처럼 대중가요를 안 들어본지 오래 된 사람도 잘 알 정도면 꽤 유행이 되긴 된다는 이야기인데 저도 어느 정도인지 궁금해서 아이튠스 차트를 찾아보고는 깜짝 놀랐습니다. 한국과 일본, 동남아에 국한되었..

리먼 사태 때 미국과 지금 한국의 다른 점

부동산 붕괴 직전의 미국과 현재 한국의 공통점은 전 글에서 살펴보았고 이제 다른 점을 두 가지 살펴보겠습니다. 다른 점의 첫 번째는 LTV입니다. 이게 바로 정부가 믿는 구석인 듯 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근거가 LTV(loan..

리먼 사태 때 미국과 지금 한국의 공통점

한국은행은 경기부양을 목적으로 인위적으로 이자율을 낮게 유지함으로써 갚을 자격이 없는 사람들까지 쉽게 대출을 받게 만듦으로써 부동산의 거품을 일으켰다. 나는 이런 부동산 거품의 붕괴가 필연적으로 올 것으로 이미 알고 있고 대비..

뉴욕의사의 건강백신 이벤트 당첨자 발표입니다!

<뉴욕의사의 건강백신> 발간 기념으로 실시한 독자 댓글 이벤트 당첨자를 발표합니다. 명단은 아래와 같습니다. 이*호 az******30@gmail.com 위*돔 s****9@gmail.com 송*현 fl***x@daum.net..

<뉴욕의사의 스토리 영단어> 당첨자 발표입니다.

드디어 <뉴욕의사의 스토리 영단어>가 발간되었습니다. 그리고 본 이벤트에 참여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당첨자 발표를 드립니다. 블로그 독자 selfma****@naver.com susanp****@hotmail.com o..

뉴욕의사의 스토리 영단어 출간 이벤트

전에 이미 공지 드린 바와 같이 그 동안 제가 새로운 책을 준비하고 있었고 이제 드디어 출간을 앞두게 되었습니다. <뉴욕의사의 스토리 영단어>라는 책입니다. 그 동안 수많은 영어의 고수들께서 수많은 영단어 책을 낸 바가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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