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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제네시스 미국 일년 얼마나 팔았나?

2009.08.09 18:17

작년과 올해는 전 세계의 자동차업체에게 아주 혹독한 시기로 기록될 것입니다. 오랫동안 세계 자동차업계 1위로 군림해오던 GM이 파산보호 신청을 통해 New GM으로 거듭났고 미국 3위의 크라이슬러도 비슷한 운명을 밟으며, 도요타를 비롯한 일본의 빅 3도 적자에 허덕이고 있습니다.

이 와중에 빛난 단 1개의 메이저업체라고 한다면 단연 현대기아차 그룹입니다. 우리나라 뉴스만 보아서는 현대기아차가 정말 외국에서 잘하고 있는지 알기 어려울 때도 많습니다. 외국에서 잘한다는 이야기는 그렇다고 치더라도 잘 못하고 있을 때도 세계에서 제일 잘 나가는 회사인 것처럼 판단을 흐리는 애국적인 보도가 많이 나와서 그렇습니다. 하지만 작년과 올해를 보면 현대차는 확실히 장사를 잘 했습니다. 인도에서도 잘했고 중국에서도 잘했고 미국에서도 잘했습니다. 물론 세계의 메이저시장이지만 발도 못 붙이고 있는 일본 같은 특수한 시장도 있지만 전반적으로 상당히 빛난 것은 부인할 수 없습니다.

지난 일년 제네시스 판매량

그 현대의 선방 속에서도 유독 주목을 끌었던 것은 미국에서의 제네시스의 데뷔였습니다. 작년만해도 현대가 4만 불이 넘는 고가의 차를 판다는 자체가 기적이라는 이야기도 많았지만 어쨌거나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고 상도 많이 받았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지난 일년간 미국시장에서 제네시스가 얼마나 많이 팔렸는지 결산을 해보려고 합니다. 아래의 표는 2008 7월부터 지난 달까지 약 일년의 기간 동안 미국에서 제네시스가 얼마나 팔렸는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보시면 데뷔 초기에 수급이 좋지 않았던 판매 첫 달인 2008 7월을 제외하면 매달 1000대 이상의 판매를 꾸준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표에서 올 3월부터 급격하게 제네시스 판매량이 증가한 것처럼 보이는 것은 제네시스 쿠페가 판매에 합산이 되었기 때문인데 제네시스 쿠페만의 판매량은 매달 약 700대 가량으로 제네시스의 판매만으로는 현재까지도 1,200대 정도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습니다.

 올 들어서 한국에서 제네시스는 한달 평균 2,600대 정도가 팔렸습니다. 한국에서 판매량을 생각해보면 미국에서 판매량은 일견 적어 보일 수도 있습니다. 지금은 중국시장에 왕좌를 잠깐 내어주어서 그렇지 한동안 부동의 세계 1위 시장이었던 미국 시장이 훨씬 크다는 사실을 생각해보면 더욱 이런 느낌이 날지 모릅니다. 작년을 기준으로 한국 자동차시장이 연간 100만대를 조금 넘는 규모라면 미국은 1,300만대의 시장입니다. 미국 자동차업계는 올해 1,500만대 정도를 팔기를 희망하는 것 같은데 어쨌거나 10배 이상 큰 시장에서 제네시스를 겨우 내수판매량의 반밖에 못 팔았느냐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현대는 한국에서 시장 점유율이 50%가 넘고 미국에서는 5%가 되지 않습니다.

자세히 말하자면 얼마 전까지만 해도 현대
, 기아차를 합친 목표가 5%였을 정도입니다. (지난 달은 현대차만으로 미국서 4.5%의 시장 점유율을 당성했으니까 깜짝 놀랄 정도로 많이 성장한 것이긴 합니다.) 결국은 일년에 60만대 파는 시장에서 한달 2600대를 파는 것과 40만대 파는 시장에서 1,200대 파는 것을 비교해야 하는데 이렇게 놓고 보면 이 판매 대수가 그렇게 나빠 보이지 않는 것을 아실 수가 있습니다. 한국에서야 현대차가 판매나 품질로 도요타 급 취급을 받고 있지만 미국에서는 지금은 엄청난 인식의 개선이 있었음에도 아직도 일부에서는 쓰레기 같은 품질의 자동차의 대명사입니다. 그래서 한동안 미국의 자동차 칼럼니스트들이 현대차의 질적 성장을 보고 나서 이제 현대를 가지고 농담하면 안되겠다고 했었습니다.

그럼 제네시스의 판매 대수는 경쟁자들과 비교해서는 어떤 성적일까요
? 일단 제네시스의 경쟁자가 과연 누구인가가 매우 애매한 것이 사실입니다. 현대 입장에서야 BMW5시리즈, 인피니티 M, 렉서스 GS, 아큐라 RL 등을 경쟁자로 삼고 싶겠지만 가격대로 보면 도요타의 아발론, 닛산의 맥시마, 렉서스 E350, 인피니티 G 등이 눈에 들어옵니다


도요타/렉서스와 판매 비교

일단 도요타 아발론이 얼마나 팔렸는지 지난 6월달을 기준으로 비교해보겠습니다. 아래 표에서 다섯번째 항목에 아발론 판매 대수가 보이실 것입니다.


보시다시피 아발론은 2009년 6월 달에 2,133대가 팔렸고, 연간누계로는 13,804대가 팔렸습니다. 표에는 없지만 통계를 보니 제네시스는 같은 기간에 1,066대를 팔았고, 연간누계로는 7,308대를 팔았습니다. 도요타의 좋은 이미지, 아발론의 검증된 상품성 외에도 광범위한 판매망을 고려한다면 아발론이 더 많이 팔릴 수 밖에 없다고 생각이 됩니다만 제네시스의 판매가 그리 왜소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같은 표에서 아랫부분에 보이는 렉서스도 비교해보면 GS의 경우 제네시스보다 훨씬 적은 454대를 팔았고 누계로는 3,556대를 팔았습니다

source; automotive news 렉서스의 ES350

반면에 ES 3,918대를 팔았고 누계로는 20,363대를 팔았습니다. 제네시스의 판매는 크기와 성능상 경쟁자인 GS보다는 한참 잘했고 가격대상 경쟁자인 ES에는 한참 못 미치는데 각각의 차가 워낙 다른 차라서 비교하기가 까다롭습니다만 전륜구동인 중형차 캠리를 베이스로 한 ES의 경우는 꽃 단장한 캠리라는 비아냥을 듣기도 하는데 이렇게까지 잘 팔리는 것을 보면 도요타가 장사에는 고수임에 틀림없습니다. 이게 바로 현대가 별도의 럭셔리 디비전을 만들어야 한다는 일부의 주장을 뒷받침하기도 합니다.

닛산/인피니티와 판매 비교

닛산의 맥시마는 제네시스의 4배나 되는 4,560대를 팔았고, 누계로 23,418대를 팔았습니다. 과거 SM5 SM7의 베이스가 되었던 것으로 많이 알려진 이 차는 일부에서 중형차인 알티마와 차별성이 부족하다는 말이 많지만 중형차를 조금 더 스포티하면서도 약간 럭셔리하게 만들어서 판매에 나름대로 성공을 거두고 있는 차입니다

source; automotive news 닛산 맥시마

하지만 전륜구동이라는 약점 때문에 제네시스와 직접 비교를 하기 어렵게 하기도 하지만 3만 불에서 옵션을 붙이면 4만 불에 이르는 가격대는 제네시스와 정확히 맞아 떨어지는 가격대이라서 비교대상으로 올렸습니다.

현대입장에서야 제네시스가 맥시마보다 못한 것이 없는데(최근 모델이 바뀐 맥시마의 신차효과도 있습니다만) 1/4밖에 못 파는 것이 많이 억울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자동차 구매에는 여러 가지 감성적인 요소가 개입하느니만큼 왜 차는 좋은데 몰라주냐고 소비자 탓을 하지 말고 교훈으로 삼을 필요가 있겠습니다. 좀 위안이 되는 것은 같은 닛산 계열의 인피니티의 경우 M 제네시스보다 훨씬 적은 682대를 팔았고 누적으로 4,950대를 팔았습니다. 가격은 비슷하고 크기는 작은 G 두배 가량 더 많이 팔았는데 2,714대를 팔았고 누적으로 15,079대를 팔았습니다. 제네시스의 판매는 M에게는 이기고 G에게는 진 결과입니다. 

혼다/어큐라와 판매 비교

혼다는 직접 경쟁자가 없고 풀 옵션의 어코드 V6가 경쟁자라고 할만한데 그래도 중형차와 비교하기는 좀 어려우므로 혼다의 럭셔리 디비전인 어큐라와 비교해보겠습니다. 중형 모델은 TL인데 다른 어큐라가 다 그렇듯이 전륜구동이라는 치명적 약점에도 불구하고 혼다의 명성을 업고 꽤 잘나가는 차입니다. 역시 가격대가 제네시스와 비슷합니다

한 달에 3.018대를 팔았고 누계로 17,536대를 팔았습니다. RL은 크기는 제네시스와 비슷한데 혼다 경영진의 특유의 고집으로 8기통 엔진이 없는 비운의 플래그쉽(기함) 모델입니다. 가격은 4만불 후반에서 5만불 후반에 분포해 있고 한때 경쟁자였던 렉서스 LS 6만불 중간에서 10만불에 이르는 것과 비교하면 참 초라한 가격대입니다. 어쨌든 이 RL은 팔리기도 참 안팔려서 겨우 135대가 팔렸고 누계로 1,061대가 팔린 것으로 나옵니다. 판매량에서는 인피니티와 비슷하게 TL에게 지고 RL에게 이겼다고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갈 길이 먼 절반의 성공

이외에도 뷰익, 크라이슬러, 링컨 등 미국 메이커와 각종 유럽 메이커에도 가격대로 경쟁할 만한 차종이 많이 있는데 일단 일본 메이커들과만 비교를 해보았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각 메이커의 마케팅, 판매망과 자동차의 상품성, 역사, 이미지 등이 복합되어 판매량을 결정하기 때문에 쉽게 승패를 나눌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만 판매를 비교해본 소감은 그래도 현대라는 배지를 단 럭셔리 차로는 성공했다고 보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다만 어쩔 수 없는 추세는 전반적으로 경쟁자로서 가격이 훨씬 비싼 차들보다는 더 팔렸고 가격이 비슷하거나 싼 차들 보다는 덜 팔렸다는 것인데 이 부분이 조금 뼈아픕니다. 어큐라 TL, 렉서스 ES, 닛산 맥시마의 고객층이 상당히 두터운데 (관점에 따라 다르겠지만) 훨씬 나은 상품성을 가진 차를 가지고 이런 비슷한 가격대의 자동차를 고를 수 있는 소비자들을 더 끌어 들이지 못하는 부분은 연구가 필요한 부분입니다



뉴욕의사의 건강 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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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민 재미있는 자동차 이야기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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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허

    전문가들의 편견이라고 생각 합니다. 소비자들이 후륜을, 그리고 성능을 중요시 할것이다...라는

    작년 뉴욕 오토쇼에서 맥시마를 보고 참 예쁘게, 고급스럽게 잘 만들어진 차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럭셔리 라인인 인피니티에 못지 않은 완성도를 보여줬다고 느꼈고 개인적으로 구매를 한다면 니산의 맥시마라는 생각을 했는데 역시나 판매 1위를 했군요.

    저는 세단의 안락함이 좋고 약간은 고급스러우면서 세련된 외모를 좋아 합니다. 차량의 성능은 이미 도요타나 니산, 현대 등등 어느정도 상향 평준화되어 믿을만한 수준이니 큰 차이는 없다고 느낍니다. 결국 구매를 결정짓는것은 후륜의 강력한 드라이빙 성능이 아니라 디자인입니다.

    현대가 이번 제네시스에게 기대한것은 판매라기 보다 우리도 이정도 차를 만들수 있다 라는것을 보여주고 싶었던게 아닌가 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

  3. 말씀 감사합니다. 디자인이 무척 중요하다는데 동의합니다. 소비자들은 디자인을 보고 전문가들은 핸들링을 보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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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 제네시스가 이렇게 팔리기까지..

    미쿡에서 제네시스가 이렇게 팔리기 까지 광고와 각종 행사등은 무엇으로 설명해야할까요?

    국내에서 할 생각 없는 각종 프로모션등등..
    이렇게 팔렸다고 이야기하기 전에 그들이 미국과 한국에서 하는 행동은 설명이 불가능하죠...
    참 이런 글보면 씁씁 합니다.


    국내에서는 울며 겨자먹기로 사야 하고
    국외에서는 각종 할인에 행사로 도배를 해서 거져주기로 팔고..

    제네시스 살돈이면 외제차 사는 현실과 비교되죠..


    현대차에서 일해본 사람으로서 이런글이 외 자꾸 뜨는지 모르겠습니다.
    어차피 완전한 수출도 아닌대 말이죠?

    이런글도 애국심활용법인가 하고 의아해집니다.

  5. 그냥 저는 재미로 쓰는 글이니 그렇게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왜 쓰냐는데 할말이 그것밖에는 없군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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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모션은 ...

    예전에 논문쓰느라 광고비 비교한 적 있었는데, 일본애들이 현대보다 10배도 더 쓰던데요...
    하기야... 여기 살면서 현대가 저나마 프로모션 한 거 첨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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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 제네시스가 이렇게 팔리기까지..

    차라리 외제차가 우리나라에서 선전하는거랑 별반 다를게 멀가요?


    이글을 읽다보면

    "자 국민 여러분 애국자인 현대를 위해 박수를 쳐라"인가요?
    "한국인으로서 현대차가 미쿡에서 많이 팔리니 자부심을 가져라?"


    제네시스가 많이 팔려도 한국인들에게는 전~혀 이익이 없다는거..

    그리고 미쿡에서 제네시스가 많이 팔린 이유를 가르쳐 주어야 하지 않나요?

    어느세엔가..
    이런 글이 자주 매인으로 뜨는데
    블로그가 어느세 대기업 대행 광고 하는것 같은세상..

  8. 설마 이런 글 하나 보고 현대가 세상에서 가장 좋은 기업으로 추앙을 받을 일이 있겠습니까. 대부분 생각이 있는 분들이라면 그런 일도 있었구나 하는 것이죠. 저는 현대와 관계가 없으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다음에서는 메인에 잘한다는 글과 못한다는 글을 다 띄우는 것으로 보입니다. 시간이 나시면 제 블로그의 현대가 못한다는 내용의 포스트와 댓글도 읽어보시지요. 현대를 추앙(?)하시는 분들의 독설을 많이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9. Blog Icon
    gold

    참 삐딱하십니다. 잘했으면 박수쳐주고 못했으면 잘하라고 해주면 될것이지..

  10. Blog Icon

    자동차 관련글은 언제나 재밌네요.
    한국에서도 제네시스는 정말 현대가 낳은 최고의 걸작이라는데 이견이 없는 듯 합니다.
    미국에서는 가격대도 한국보다 싸니까 잘 나갈 수 밖에 없을 겁니다. 더구나 행사프로그램도 많이하고 있으니까 더 그렇겠죠. 항상 국내에선 적용되지 않으니 아쉬울 수 밖에 없는게 자국민의 심정이죠.
    국내에서 얻은 이득을 해외에 퍼주는 꼴이니.. ㅎㅎ
    전, 후륜 얘기도 많은데 뭐가 좋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베엠베나 벤츠등 많은 차량이 후륜을 고집하죠.
    눈길에서 취약함은 인정하지만 눈이 많이 오면 AWD도 별수가 없죠. 스노우타이어를 끼던지 해야지..
    그런 문제보단 본질적으로 오버스티어와 언더스티어를 생각해봐야 하는데 아무래도 전륜의 언더스티어가 커브길에서는 더 위험해질 수도 있죠. 전륜중의 코너링이 일품이라는 폭스바겐 골프를 타는데도 가끔 뒷꽁무니가 흐르면 등골이 서늘하거든요.
    이런저런 좋은 점이 많겠지만 얼마전 부품 싸구려 쓰는 거랑 안전도 테스트 몇 보니 아직 현대기아는 멀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미국인이 보는 탈 것과 자동차의 본고장인 유럽인이 보는 탈 것의 역할이 틀리죠.
    일단 안전성과 주행안전성등이 저는 우선인 듯 합니다..

  11. 재미있게 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글이 역대 자동차 글 중에 가장 재미없을것 같아서 걱정을 좀 했었습니다. ^^;;

  12. Blog Icon
    Tdiba

    매우 정확하고 객관적인 자료를 잘 정리하셨습니다. 잘 보았습니다.

    그런데 몇가지 부정적인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1."본문 현대라는 배지를 단 럭셔리 차로는 성공했다고 보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 저는 절반의 성공밖에 않된다고 봅니다. 럭셔리차는 럭셔리가격을 받아야 하는데, 가격이 턱없이
    쌉니다. 심하게는 싸구려 럭셔리 차라 볼수도 있겠습니다.
    차 크기와 성능은 Lexus LS급에 근접하면서, 가격은 IS급(입니다. 만약 Genesis(기본가격 3만2천~
    3만 7천불)가 1만불씩만 더 비싼 상태에서 위와 같은 판매량이었으면 성공했다고 볼 수도 있겠지만
    지금의 가격으로는 아무리 많이 팔아도 절반의 성공 이상은 평가할 수 없습니다.

    2. 최근에 현대차 연구소에서 크라이슬러의 가격 D/C 판매에 대해 우려의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단기적
    으로는 많이 팔릴지 몰라도 중.장기적으로 이미지를 훼손하여 브랜드가치를 떨어뜨릴것이라는......
    현대도 마찬가지입니다. 얼마전 에드몬드 닷컴에 의하면, 현대 기아차 특히 기아차는 D/C금액이 미국차
    의 D/C 수준이고 가격비 할인율은 최고 수준이었다고 합니다. 얼마전의 실직시 반납 프로그램이나,
    최근의 유류가 보장프로그램도 크게보면 모두 할인 판매에 해당되는 것입니다. 현대 자체적으로는 획기적
    마케팅프로그램이라지만 결국 D/C 판매와 다 를 바 없고, 그 이면에는 환율에 의한 추가 수익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입니다.

    3. 또한 위에서 비교한 많은 차량들이 Maxima등을 제외하고는 출시된지 대부분 2~5년 되는
    모델들입니다. 특히 Lexus GS가 그렇고요. 현대차의 미국 딜러가 1천개라고 하면, 월 1천대 수준 판매는
    딜러당 월 1.x대 판매 수준이고 이정도의 숫자는 출시 초기 1년간은 딜러의 사장 및 직원들이 사돈의
    팔촌만 엮어도 팔수 있는 숫자입니다. 출시초기 월 1~2천대는 큰 의미없는 숫자입니다.

    4. 제네시스가 절반의 성공밖에 않된다는 또하나의 논리는 바로 Azera와의 판매 간섭입니다.
    Azera는 Genesis 출시전인 2008년 1~6월(상반기) 총 11,443대, 즉 월 1900대 수준을 팔았습니다.
    하지만, Genesis가 본격 출시된 2008년 7월 808대로 급감하더니, 7월 ~12월 6개월간 3,018대 즉,
    월 500대 수준으로 추락했습니다. 이것은 결국, Azera 살 고객을 꼬셔서 Genesis로 돌렸다는
    이야기 입니다.

    Geneis는 이 기간(08년 하반기) 6137대를 팔아 월 1000대를 팔았습니다. 즉, Genesis와 Azera의
    08년 하반기 합계가 월 1500대 수준으로 상반기 Azera만 있었을때, Azera의 판매(월 1900대)와 유사한
    수준입니다. (상반기 보다 400대 준 것은 전체적으로 시장이 죽어서 그런 것임)

    만약에 Genesis의 미국성공이 의미가 있으려면, 하위기종인 Azera와의 판매간섭을 최소화 했어야
    했는데, 그러지를 못했으니 큰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13. 1. 절반의 성공이라는데 동의합니다. 다만 1989년 렉서스 LS400이 처음 선보였을때 벤츠 S class나 BMW 7 series를 겨냥했지만 가격은 3만불 후반으로 벤츠 E class등과 비교될만했다는 사실을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지금 제네시스가 크긴 해도 렉서스 GS와 비교되는 급이고 가격은 IS보다 약간 비싼 급이니 그렇게 큰 문제가 있는 가격이라고 보이지는 않습니다.당시 도요타의 대중적 이미지는 지금의 현대보다 훨씬 더 좋았습니다.(미국사람들이 그러니 그런가 합니다.)
    2. 동의합니다. 그러나 할인은 제네시스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벤츠나 렉서스도 요즘은 무자비한 할인을 하고 있습니다.
    3. 미국의 문화상 세일즈맨의 가족들이 판매를 해준다는 가정은 좀 이해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럭셔리차도 아니고 가장 싼 급의 현대를 파는 세일즈맨들과 그 가족들이 얼마나 돈이 많길래 제네시스를 팔아줄 수 있을까요. 크라프칙 사장이 그러는데 대부분의 제네시스 고객들이 기존의 럭셔리차 고객이라고 밝힌 것과도 배치되는 듯 합니다. 그리고 현대 딜러는 600여개에 불과합니다. 폭스바겐의 페이톤이 4년간 겨우 2500여대가 팔린 것은 폭스바겐 딜러들의 가족이 안사줬기 때문이라고 생각하시는 것은 아니실겁니다.
    4. 아제라 포럼에 가보시면 아제라가 추락한 이유는 제네시스만이 아닙니다. 아제라의 광고 부족, 소나타와의 간섭, 미국의 경기하강, 트랜스미션/서스펜션 이슈 등으로 제네시스와 간섭이라고만 설명하기에는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위에 말씀드린 제네시스 고객층에 대한 설명도 참고가 되겠습니다.

    저도 말씀하신 면을 다 생각했으나 이번 제 글에서는 제네시스의 판매량만 가지고 이야기해보았습니다. 그래서 "현대라는 배지로" 따지면 성공이라고 한 것이지요. 그 안에 절반의 성공이라는 의미는 들어 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래도 대부분의 사람들의 기대보다는 잘 한 것입니다.(물론 현대측에서는 성공을 확신했는지 모르지만 저도 반신반의 했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저도 님과 크게 다른 의견은 아닙니다.다만 님의 의견을 보충했다고 생각해주시면 되겠습니다.

  14. Blog Icon
    Tdiba

    친절한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각 항목별 재반론의 여지가 없진 않지만, 답변해 주신
    내용들의 매우 합리적이고 근거가 있기에, 재반론은
    하지 않겠습니다.

    저도 현대차가 망하기를 바라는건 아니지만, 요즈음
    한국 언론들이 너무 일방적으로 현대(기아)만을
    띄워주고 현대의 홍보지인양 행동하는 것이 얄미워
    부정적인 댓글을 단 것입니다.

    다시 한번 친절한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15. 저도 좋은 말씀 감사했습니다. ^^

  16. Blog Icon

    비밀댓글입니다

  17.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18. Blog Icon
    중국차

    오늘 와보니 드디어 고대하던 신작이...항상 눈팅만 하는 사람입니다.
    언제나 좋은 글 정말 감사합니다.
    신문 기자님들도 고수민님의 글들을 많이 인용하더군요.

    제 생각에는 중국차가 미국 시장에 본격 진출하는 그날이 바로 현대차의 브랜드 가치가 업그레이드 되는 시점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아무리 제네시스/에쿠스 같은 고급차를 투입해도 미국 사람들의 뇌리속에서 싼차 1순위라는 고정관념을 지울 수는 없습니다.

    마티즈 짝퉁으로 유명한 중국 체리 자동차를 보면 30년전의 현대가 생각됩니다. 생산능력/기술력도 없는 회사가 무조건 하면 된다라는 의지 하나만으로 수출하려는 점말입니다.
    상하이차와 같은 외국 자동차 회사와 합작하지 않은 허접한(?) 중국 자동차 회사들이 본격적으로 수출해 준다면 미국 드라마/쇼에서 현대 자동차 관련 농담은 중국 자동차로 그 대상이 교체될 것입니다.

    과거를 돌이켜보면 80년대 중반 현대 엑셀의 뒤떨어지는 품질이 상대적으로 일본 자동차 업체들의 브랜드 가치만 상승시켜주었던 것 같습니다.

  19. 저도 그런 생각이 듭니다. 중국차가 미국에 진출하면 현대의 위상은 약간 올라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제 글을 기다려주셨다니 너무 감사합니다. ^^

  20. Blog Icon

    비밀댓글입니다

  21. 그게 미국 사람들에 흔한 정서일듯 합니다. 아직은요. 하지만 서서히 바뀌지 않겠습니까. 적어도 닛산 정도의 이미지만 되어도 좋을것 같습니다.

  22. Blog Icon
    중국차

    한국 자동차 부품중 가장 경쟁력이 뛰어난 것을 꼽으라면 아무래도 타이어인것 같습니다.
    한국타이어와 금호타이어에 대한 미국 현지의 반응 연재를 한다면 큰 호응(?)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23. 안그래도 타이어 관련이야기를 시작했다가 관둔 적이 있었습니다. 좀 더 고민을 해보겠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24. Blog Icon
    cravenaut

    혹시 미국내의 전기자동차에 대한 관심도는 얼마나 되나요?

  25. 자동차 산업계와 정치인들은 관심이 있지만 일반인들은 극히 일부만 관심을 가지는 듯 합니다. 아무래도 휘발유 값이 비싸지 않다는 것과 전기자동차의 가격등이 문제가 되는 것 같습니다.

  26. Blog Icon
    signal

    선생님 접니다. 선배님이 보스턴에 오셔서 Genesis 보러 다녔는데, 부득불 4.6을 사겠다셔서, 몇대 있지도 않은 차 찾아 다니느라 고생 했습니다.

    비교는 GS, M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같은 가격대의 모든 차들보다 더 팔린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나오자마자 GS, M 보다 월등히 팔렸다는 것은 고무적인 일입니다. Genesis는 렌트카로 밀어낸 것도 아니고요.

    이 경기에 Azera 살 사람들이 Genesis를 샀다면 현대 입장에서는 대성공입니다. 판매간섭을 논하자면 GS 살 사람들이 ES 사게 되는 판매간섭 보다 훨씬 긍정적이죠.

    Phaeton, (전륜구동이긴 했지만) Millenia 등의 실패를 따라갈 것이라는 예측은, 적어도 지금으로서는 틀렸습니다.

    럭셔리 브랜드를 따로 만들지 않은 것에 대한 논쟁은 사라지지 않을듯 합니다. 당장 Equus를 들여 오기 보다는 더 큰 시장인 3, G, IS, A4 급에 대한 대항마를 만들어야 할텐데요. YF에 turbo engine 달아서 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 같지는 않은데 말입니다.

    그나저나 선생님 차 안 바꾸십니까? 팔기 싫으시면 roadster 하나 어떠세요? Miata 같은 놈으로.

  27. 보스턴 생활은 할만 하신가요? 저도 MGH에 아는 사람 한 명 생겨서 자랑을 좀 하고 다녀야겠습니다. 하하하
    저도 선생님 말씀에 동의하고요. 차는 안그래도 작고 단단한 놈이 정이 갑니다. 한동안 370Z 생각을 하고 있다가 선생님이 미아타 이야기를 하시니 갑자기 생각이 요동을 칩니다. 문제는 제 체킹어카운트네요. ^^

  28. Blog Icon
    Dvr

    후륜구동 전륜구동 제각각 장단점이 있겠지요.
    참고로 요즘은 전륜구동도 왠만하면 TCS ESC 붙이고 나옵니다.
    그리고 아큐라가 나왔으니 참고로 드리는 말씀인데
    아우디도 기본모델은 전륜이랍니다. 아우디가 전륜이라서 판매가 죽을 쑤고있다는 기사는 못본것 같군요.

  29. 어큐라의 부진은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겠죠. 아우디의 경우는 자신의 단점을 모든 차량에 콰트로를 적용함으로써 커버하려고 오랜 기간 노력했고 이제 결실을 보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아우디의 선방에 콰트로가 도움이 되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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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음..

    현대차의 최대 관건은 내구성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제네시스도 3년이 지나고 나서야 제대로된 평가를 할수 가 있겠죠. 국내에서 제네시스가 출시된지 1년도 되지 않아서 주행중 갑작스런 급감속으로 인해 문제가 된적이 있습니다.
    도요타가 미국에서 성공하였던 가장 큰 이유중에 하나가 바로 잔고장이 별로 없다는 점입니다.
    그런데 국내메이커는 신차로 나올때는 괜찮은데 시간이 갈수록 점점 잔고장이 생긴다는 것이 문제죠. 국내 메이커 하청업체(부품) 직원의 말을 들어보면 왜 그런가가 이해가 됩니다. 실로 엄청나게 쫀다고 하더군요. 실로 엄청나게..
    개네들 말이 보증 기간만 지나게 하면 된다고 하니 원.. 이래가지고 무슨 도요타, 벤츠, 베엠베를 따라잡는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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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네시스 좋아요

    헌데 위에 어큐라에 대한 말이 많아서 말씀 드리는데 어큐라 TL 은 2004년형이 나올시
    북미에서 가장 많이 팔린, 또한 가장 점수가 높게 평가된 준럭셔리로 뽑혔습니다.
    RSX 와 TSX 또한 길에서 가장 많이 볼수있는 "럭셔리" 차종에 속합니다. 물론 RSX는 단종되었죠.

    그 이유야 많겠지만 아큐라의 부진이라는것은 단지 RL을 놓고 봐야지 어큐라 전체라고 하시면
    뭔가 잘못 된거 같네요. MDX도 럭셔리 SUV중에서 모든면에서 우위를 달리고 있구요, RX330과 나란히 충분한 경쟁차종으로 불리며 어떤면에선 한수 위라고 볼수도 있지요.
    길거리에서 가장 많이 볼수 있는 SUV 중 하나거든요.

    단지 어큐라의 플래그쉽인 RL은 어큐라의 젊고 스포티한 브랜드 성격상 플래그쉽 세단을 사려는 소비자층에게 어필하긴 힘들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중후한분들이 어큐라의 플래그쉽으로 갈 이유는 그다지 없겠지요. 이건 이번에 TL이 바뀐후로 부진하는 이유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 바로전 TL은 클래식한 멋도 있기에 중년과 젊은층의 마음을 동시에 더 사로잡을수 있었죠.
    그 이유 때문에 2009년형 TSX와 TL의 크기가 커졌죠. 이번 TL은 RL보다 크게 느껴질정도니까요.

    제가 아큐라를 좋아하는 이유는 집에 신형 MDX와 TL이 있기 때문인데
    그전에 몰았던 G35(2005년형)이나 BMW 330ci 등과 비교할때 인테리어나 편의시설, 얼고너믹스나 기계적 릴라이어빌리티에서 훨씬 앞지른다고 보거든요.
    예를들어 제가 4년 탔던 이전 TL은 타이어 체인지 이외엔 전구 하나 나간적이 없구요, 연비도 7l/100Km 이 나올정도로 경제적이면서 가속성능은 또 G35나 bmw 330 에 절대 뒤쳐지지 않죠.

    FF가 안좋다고들 하시는게 그것도 역시 편견이라 볼수 있겠습니다. 일단 설계상 FF차량은 실내공간을 더 쾌적하게 확보할수 있으며 비나 눈이 오는날에 더 안정적이라 볼수 있습니다. 준 럭셔리 세단의 경우엔
    어느정도의 스포티한 성능과 럭셔리함이 조화가 되어야하는데 FF로도 충분하다는것을 보여줍니다.
    비오는날 주변에 g35나 335들이 기어다니는걸 볼수 있죠.
    물론 새로운 TL은 SH-AWD가 되서 나오지만 사실 이런것도 따지는게 웃긴것이
    TL, G35등의 세단을 사면서 트랙을 돌것도 아니고 기껏해야 공도를 달릴텐데 핸들링이니 그런걸 따지기도 뭐하죠. 단지 핸들링을 꼭 따지자면 이정도급에 속한 차량은 핸들링은 다 거기서 거깁니다.
    모든 리뷰를 봐도 FF라 생각하지 못할정도로 엄청난 핸들링, 비엠을 거의 따라잡는 핸들링이라 평가한바 있죠.
    물론...어큐라가 최고라는말은 아닙니다 특히 이번에 TL의 너무 극한된 디자인때문에 조금은 주춤하고 있으나 위의 분들의 의견을 읽다보니
    어큐라 자체를 너무 가볍게 여기는건 아닌지 해서 글을 남겨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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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린보이

    현대 자동차에 대한 영업 이익율을 지역별(대한민구, 북미, 유럽, 아시아)로 구분하여 자세하게 나왔네요.

    국내에서는 2008년 3조가 넘는 영업이익을 보이고 있고. 미국과 유럽에서는 1~2천억의 손해를 보고 있습니다.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linkid=445&articleid=20091105095716662l8&newssetid=1270

    한동안 현대도 국내에서 도요타로 인해 고전을 할것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얼마전(10월)에 국내 신문에서 보니 국내 지역별 평균 급여를 조사한 내용이 있는데
    1위가 서울이고 2위가 울산으로 되어 있더라구요. 울산에 여러 회사가 있겠지만 현대가 한 몫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33.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인 것 같습니다. 현대가 공과가 많지요. 소비자들의 분노를 잘 이해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노조문제를 잘 푸는 것도 그 중의 하나이고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34. 좋은 글 감사히 봤습니다.
    객관적으로 글을 쓰시려고 하는 모습이 좋습니다.
    스크랩해 가겠습니다.

  35. 노력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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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빔밥

    5시리즈급의 차의 제원이면 대당 원가도 동급의 차량과 비슷할텐데
    판매가격은 그 아랫급 차가격으로 파니 안팔릴수 없겠죠

    많이 팔리긴 했지만 대당 남는 가격을 생각하면 일본차와 격차는 더 벌어질듯
    물론 그 갭을 한국에서 메우겠지만

  37. 비오는날 주변에 g35나 335들이 기어다니는걸 볼수 있죠.

  38. 비오는날 주변에 g35나 335들이 기어다니는걸 볼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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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vid

    안녕하세요. 좋은 글과 좋은 댓글을 관심있고 재미있게 열람했습니다. 여기는 토론토입니다. 현대차들 좋아요. 아무리 저렴한 가격의 차를 보아도 다른 메이커의 저렴한 차들에 비하면 마무리도 깔끔하고 가격의 경쟁력도 우위에 있지요. 정말 현대차 괜찮아요. 그런데 그렇게 좋은차들을 왜 다른 메이커에 비해서 훨씬 싼 가격에 파는지요. 모든 리스 조건도 다른 메이커에 비해 너무좋은 조건을 제시하고 있고 이자율 6년 계약에 0%로 광고들 합니다. 그렇게 해서 현대에 남는게 뭐가 있을지 참 궁굼합니다. 현재 제너시스나 에쿠스 같은 고급차는 여기 토론토에서는 잘 팔리지가 않습니다.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 싸구려 브랜드라는 겁니다. 돈 없는 사람들이 타고 다니는 차에 그런 돈을 투자하지 않는다는 것이지요. 돈을 더 내고라도 이왕이면 남들이 인정하는 브랜드의 차를 구입하겠다는 단순한 논리입니다. 그 말들이 맞아요. 차의 성능이 아무리 좋다고 해도 돈있는 사람들은 절대 구입하지 않아요. 지금도 의문인것이 제너시스를 북미 지역에 올리면서 왜 력셔리 브랜드를 새로 만들지 않았나 하는 것이지요. 싼 가격의 차라는 이미지를 불식시키기 위해 아큐라, 임피니티, 렉서스 같은 고급 브랜드를 만들어서 성공한 케이스를 한국의 현대 경영진들은 왜 그런 고집을 부렸는지 지금 생각해도 안타깝기만 합니다.
    현대차 딜러에 가서 보면 토론토의 경우 정말 초라하가 이를데 없어요. 중고차 파는 매장 같은거를 구입해서 인지는 몰라도 초라하고 작고 지저분하며 정비소에 들어가 보면 일반 정비소와 같으니 누가 좋은 눈으로 볼까요. BMW, LEXUS, BENZ같은 딜러가면 VIP대접받으며 어깨에 힘들어 가는데.. 미국에 있는 현대 딜러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BMW, BENZ들 고장 많아요. 기능은 좋지만 이런차를 이 돈주고 샀다는 게 정말 후회스럽다는 운전자들 정말 많아요. 현재차? 고장 별로 없습니다. 그렇지만 혅대나 기아차의 중고 시세는 한마디로 웃음 밖에 나오질 않지요. 현대차나 기아차의 이미지를 바꾸는게 가장 급선무가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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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의 열풍이 뜨겁습니다. 저처럼 대중가요를 안 들어본지 오래 된 사람도 잘 알 정도면 꽤 유행이 되긴 된다는 이야기인데 저도 어느 정도인지 궁금해서 아이튠스 차트를 찾아보고는 깜짝 놀랐습니다. 한국과 일본, 동남아에 국한되었..

리먼 사태 때 미국과 지금 한국의 다른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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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먼 사태 때 미국과 지금 한국의 공통점

한국은행은 경기부양을 목적으로 인위적으로 이자율을 낮게 유지함으로써 갚을 자격이 없는 사람들까지 쉽게 대출을 받게 만듦으로써 부동산의 거품을 일으켰다. 나는 이런 부동산 거품의 붕괴가 필연적으로 올 것으로 이미 알고 있고 대비..

뉴욕의사의 건강백신 이벤트 당첨자 발표입니다!

<뉴욕의사의 건강백신> 발간 기념으로 실시한 독자 댓글 이벤트 당첨자를 발표합니다. 명단은 아래와 같습니다. 이*호 az******30@gmail.com 위*돔 s****9@gmail.com 송*현 fl***x@daum.net..

<뉴욕의사의 스토리 영단어> 당첨자 발표입니다.

드디어 <뉴욕의사의 스토리 영단어>가 발간되었습니다. 그리고 본 이벤트에 참여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당첨자 발표를 드립니다. 블로그 독자 selfma****@naver.com susanp****@hotmail.com o..

뉴욕의사의 스토리 영단어 출간 이벤트

전에 이미 공지 드린 바와 같이 그 동안 제가 새로운 책을 준비하고 있었고 이제 드디어 출간을 앞두게 되었습니다. <뉴욕의사의 스토리 영단어>라는 책입니다. 그 동안 수많은 영어의 고수들께서 수많은 영단어 책을 낸 바가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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