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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에 제대로 된 이름을 찾아주자

2009.01.04 17:49
삼겹살에 관한 글을 쓰기로 결심했을 때 소심하게도 상당한 고민이 있었고 용기도 필요했습니다. 겨우 삼겹살 이야기 할거면서 이런 거창한 이야기가 왜 나오는지 차차 말씀을 드리기로 하고 일단 제 의과대학 시절의 추억을 떠올려 봅니다. 때는 조직학 수업을 듣고 있던 어느 봄날이었습니다.

조직학이란 것이 무엇인지 대충 설명을 드리자면 해부학, 생리학, 생화학과 같은 기초의학에 해당하는 과목이고 (이에 대비해서 내과학, 외과학, 피부과학 등은 임상의학 과목으로 분류됩니다.) 인체에 존재하는 근육조직, 신경조직 하는 이런 조직(組織)을 다루는 학문입니다. 그런데 이 과목 자체가 참 재미가 없었지만 가르치시는 노교수님도 참 재미가 없으셨던 분으로서 강의를 듣는 의학과 학생의 절반이 쏟아지는 나른한 봄날의 졸음과 투쟁하다가 쓰러지고 일어나고를 반복하고 있었습니다.


우문현답의 결정판

지금은 근엄한 대학교수가 되어 있지만 당시에는 과 내에서 소문난 개그맨이자 과대표인 p군 (가명)이 갑자기 질문이 있다면서 손을 번쩍 들었습니다. 질문이란 게 거의 없었던 이 수업에 질문이라니 이게 무슨 반가운 일인가 하시는 표정으로 연로하신 교수님은 상당한 관심을 표시했고 무슨 질문이냐며 되물으셨습니다. 당시에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조폭 개그가 유행이었다는 맥락을 이해해야 이 질문이 이해가 갈 것입니다. 이 친구가 조직학 교수님께 여쭈었습니다.

“조직의 쓴맛을 보여준다는 말이 있던데 그게 무슨 뜻인가요?”

정신 없이 졸고 있던 온 강의실의 의대생들은 폭소를 터트렸고 너무나 엉뚱한 질문에 이 웃음은 거의 5분 정도 지속되었을 겁니다. 저 자신도 배꼽을 잡고 웃다가 한편으로 죄책감이 느껴졌습니다. 조직학 교수님은 그래도 성심 성의껏 가르쳐주고 계신데 거의 장난이나 다름없는 이런 질문을 한다는 자체가 매우 무례하게 받아들여질 수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입니다. 졸고 있는 급우들을 깨우기 위한 과대표의 살신성인에 고개가 숙여지면서도 이 웃음이 끝나면 이 녀석이 어떻게 될 것인가 걱정하면서 웃었습니다.

강의실 안이 진정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폭소의 태풍이 지나가기를 조용히 기다리던 교수님이 다시 분필을 들고 강의를 시작하셨는데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찬찬히 시작하시는 것이었습니다.

“조직 중에서도 단백질은 맛이 없습니다.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이 맛을 낼 수 있는 물질인데 입안의 소화효소로는 분해되지 않기 때문에 순순한 단백질이라면 씹는 느낌 말고는 별다른 맛이 없을 수 있습니다. 대신 여러분이 고기를 먹을 때 그 특유의 맛을 느끼는 것은 지방 때문입니다. 단백질의 사이 사이에 퍼져있는 지방이 조리 과정에서 녹으면서 향과 맛을 내고……”

이런 강의가 계속 되었습니다. 강의를 듣는 학생들은 딱 벌린 입을 다물 수가 없었습니다. 믿거나 말거나 교수님은 코미디 프로그램도 안보시고 조폭들이 조직이라고 하는 것도 모르셨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 질문을 나름 진지하게 받아들이시고 ‘조직’이 실제 섭취되었을 때 맛을 내는 이유를 진지하게 설명을 해주신 것입니다. 평생을 연구실에서 사셨을 분이시기에 텔레비전을 전혀 보지 않으신다고 해도 이상할 것은 없었지만 ‘조직의 쓴 맛’이라는 우스갯소리도 학구열이 넘치는 의대생의 순수한 궁금증으로 받아들이신 노교수님을 생각하면 정말 무어라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한국과 서양의 다른 육식 문화

지금 삼겹살에 대해서 쓰려니 이 에피소드가 기억이 났던 이유는 우리가 먹는 고기의 맛은 사실 지방의 맛이라는 사실을 상기시켜 주었기 때문입니다. 왜 한국인이 돼지의 등심이나 목살이나 그 어떤 부위보다 삼겹살을 더 좋아할까 생각을 해보면 저는 맛이 더 좋다는 것 외에는 이유를 찾지 못하겠습니다. 그리고 이 맛은 사실은 지방에서 나옵니다. 아이스크림의 단맛과 어우러진 그 부드러운 맛도 유지방에서 나오고, 갓 구운 빵에 발라먹는 살짝 녹은 버터의 맛도 지방에서 나오고, 하다못해 김치전의 고소한 맛도 식용유에서 나옵니다. (이 말이 믿기지 않으시면 김치와 밀가루가 잘 섞인 김치전 반죽을 호빵 찌듯이 쪄서 드셔보시면 기름이 들어가고 안 들어가고의 맛의 차이를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여담인데 쇠고기 부위 중에서 꽃등심이 비싼 것을 잘 아실 겁니다. 정말인지는 모르겠으나 예전에 음식점에서 꽃등심이 왜 이렇게 비싸느냐고 누군가 묻자 음식점 사장님이 그러시더군요. 소 한 마리 잡아도 한 주먹밖에 안 나온다고. 한국사람은 스테이크를 주로 먹는 서양사람과 달리 쇠고기를 얇게 저며서 로스구이를 해먹기 때문에 고기의 맛이 매우 중요합니다. 서양에서는 스테이크로 두껍게 고기를 썰어서 먹기 때문에 거의 일정한 비율의 단백질과 지방이 한 입 크기에 들어갑니다.

따라서 꽃등심처럼 고기와 지방이 골고루 섞인 것이 덜 중요해집니다. 이렇게 먹게 되면 고기 질에 따른 맛의 차이를 잘 알기는 어려운 반면(물론 사람 나름이지만) 육질이 질기면 큰 덩어리가 썰어지지도 씹히지도 않아서 누구나 알 수 있는 차이가 생기므로 고기가 일단 부드러워야 합니다. 그래서 조리방법도 고기를 덜 익혀서 육즙이 보존된 것을 선호하고 고기 자체도 어린 고기(특히 송아지 고기 같은)를 좋은 고기로 칩니다. 

반면에 한국에서는 고기를 굽기 전에 생고기가 일단 상에 올라가므로 보기가 좋아야 할뿐더러 굽는 작은 고기 한 점에 지방과 단백질이 잘 어우러져 있어야 좋은 맛이 납니다. 소위 마블링이라고하는 이 지방과 단백질의 조화가 가장 잘 된 것이 꽃등심 부위라고 합니다. 대신 얇게 고기가 썰려있어서 육질이 부드럽거나 약간 질기거나 하는 차이는 알아차리기 힘들게 됩니다. 그리고 고기가 훨씬 부드럽지만 성장이 아직 되지 않아서 마블링이 아직 완성되지 않은 송아지 고기가 한국에서 별로 환영 받지 못하는 이유가 이런 것이라고 합니다.

의외로 높은 삼겹살의 지방 함량

기름이 별로 없는 것처럼 보이는 쇠고기 등심에서 조차도 지방이 맛에 이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안다면 삼겹살이 맛이 있는 것은 아주 당연한 이치일 것입니다. 그런데 삼겹살의 문제는 이 맛있는 지방이 너무 많다는 것입니다. 물론 삼겹살의 부위마다 다르겠지만 서양쪽 문헌에서는 삼겹살에서 지방과 단백질의 무게 단위로 비율을 6 대 1 정도로 잡습니다. 가장 관대한 한국의 자료조차도 2:1 정도로 잡으니 우리의 짐작과는 차이가 상당히 있습니다.

언뜻 보면 지방과 단백질 부분이 세 네 겹으로 서로 번 갈아서 층을 이루고 있어서 거의 1대1의 비율로 보입니다. 하지만 성분 분석상으로는 수분을 제외하면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60%에서 80%가 지방으로 나옵니다. 이런 성분분석도 직관적으로 이해가 가고, 일리가 있기도 한 것 같은 것이 고기를 구워보시면 거의 신용카드 크기의 꽤 두터운 고기 한 점이 구워서 지방과 수분을 녹여서 흘려보내고나면 두께는 반이 되고 크기는 거짓말 조금 보태서 엄지 손톱만하게 졸아붙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결국 녹는 점이 낮은 지방이 녹아서 빠져 나가고 나면 단백질 성분이 남는데 단백질의 양이 얼마나 되는지 알 수 있는 것입니다.

돼지 껍질부터 시작해서 안쪽으로 길게 고기를 썰 수록 단백질 부분이 더 많이 포함되므로 이 비율이 크게 차이날 수 있습니다만 한국인이 통상적으로 선호하는 삼겹살의 길이는 지방층이 대부분인 돼지 껍질부터 10센티미터 정도의 길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저는 6대1까지로 보는 비율에 큰 무리가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가정하면 삼겹살을 섭취할 경우 93%정도의 칼로리가 지방에서 나오게 되고 단백질에서 나오는 칼로리의 비중은 7%정도에 불과합니다. 지방의 비율이 이렇게 높다 보니 지방이 적은 다리살 등과 비교하면 같은 돼지고기라도 같은 무게에서 1.5내지 2배의 칼로리를 가지게 됩니다.

한번은 인터넷을 검색하다가 네이버의 지식인과 같은 서비스인 yahoo가 운영하는 yahoo answers의 영국 버전에서 아주 우스운 문답을 발견했습니다. 누군가 삼겹살로 만든 jerky(육포)의 칼로리가 어느 정도냐고 물어보았는데 채택된 답이 칼로리를 알려주는 대신 ‘칼로리 생각하면 먹을 수 없을 정도’라고 되어 있었던 것입니다.

너무 칼로리가 높다는 답변(^^;;)


우리나 서양이나 못 먹고 살 적에는 무조건 칼로리 높은 음식이 영양가가 풍부한 것으로 추앙 받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칼로리 높은 음식은 나쁜 음식 취급을 받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현대인에 많은 고혈압, 당뇨, 암, 비만, 심장병, 중풍과 같은 질환들이 육식을 비롯한 현대인의 잘못된 식습관과 밀접하게 관련 있다는 보고가 나온 지 오래고 현대화가 비교적 짧은 시간에 이루어진 한국인은 못 먹어서 말랐던 시절이 끝나자마자 너무 먹어서 큰일이라는 경고를 듣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어법에서 전통적으로 지방도 ‘살’로 취급했던 것 같습니다. 보릿고개를 생존해서 넘겨야 하는 시대에서 고기를 먹더라도 지방과 근육의 구별도 큰 의미가 없었을 수도 있고 해부학적인 개념이 없는 시대라서 살이 찌면 근육이 늘어난 것인지 지방이 늘어난 것인지 차이를 몰랐을 수도 있습니다. 아이가 엄마 젖을 많이 먹고 피하지방이 축적되어 포동포동해지면 ‘젖 살’이 쪘다고 하고 배가 지방이 축적되어 볼록해지면 ‘뱃살’이 쪘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좁은 의미에서 ‘살’은 ‘근육’을 의미하는 것이 맞는 것 같지만 돼지 지방 덩어리인 삼겹살도 이 같은 연유로 삼겹살이라고 불리게 되었나 봅니다.

삼겹살 1인분의 열량을 태우려면

삼겹살 1인분을 200그램으로 한다면 단 1인분의 삼겹살을 먹어도 일일 지방 섭취 권장량의 170%가량을 섭취하게 되고 포화지방만으로 따로 분석을 해보면 하루 권장 섭취량의 210%나 섭취하게 됩니다. 하지만 삼겹살 구이는 조리 과정에서 상당량의 지방이 녹아서 나온다는 것을 고려해야 하므로 실제로는 위의 분석보다 적은 지방을 섭취하는 것으로 보는 것이 타당한 것 같습니다. 칼로리를 계산해보면 만약 삼겹살이 순수한 지방이라면 1800kcal이라는 가공할만한 칼로리가 나오겠지만 실제로는 삼겹살 무게에 포함된 수분이 상당량 포함된 것을 고려하면 1인분의 칼로리는 700kcal 전후로 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한국에서는 비계가 많아야 좋은 고기라는 왜곡된 위키피디어의 답변


 그래도 이는 통상적으로 밥 두 공기가 넘는 상당한 열량입니다. 이 많은 칼로리를 운동으로 없애려면 다섯 시간이 넘는 걷기나 한 시간도 넘게 쉬지 않고 수영을 해야 태울 수 있는 칼로리가 됩니다. 지방 성분을 다시 포화지방산과 불포화지방산으로 나누어서 분석해보자면 삼겹살에 불포화지방이 6:4 정도로 많기 때문에 삼겹살이 의외로 건강에 이롭다는 근거로도 쓰입니다. 물론 포화지방이 콜레스테롤을 높이고 동맥경화증을 촉진하므로 몸이 더 나쁜 것은 사실이지만 불포화지방이 조금 더 많다고 삼겹살의 지방은 몸에 나쁘지 않은 것처럼 말하는 것도 문제가 있습니다.

불포화지방은 화학구조상 이중결합이 많아서 녹는 점이 낮은데 식물성 기름의 예로 식용유가 바로 이런 종류입니다. 상식적으로 식물성 기름이 아무리 몸에 좋아도 튀김을 매일 먹으면 살도 찔 것이고 혈관도 따라서 상할 수 밖에 없는 것은 당연한 이치일 것입니다. 삼겹살의 불포화지방도 예외는 아닙니다. 그리고 우리가 삼겹살을 굽게 되면 대개 녹는 점이 낮은 불포화지방이 녹아서 먼저 흘러나오고 몸에 더 안 좋은 포화지방은 아직 녹아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고기를 먹게 되므로 몸에 덜 나쁘다는 불포화지방을 실제적으로 더 섭취할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돼지고기의 영양가는 살코기 속에 들어있다

이야기가 길었습니다만 삼겹살이 몸에 나쁘다고 광고하기 위해 이런 글을 쓰는 것이 아닙니다. 저도 삼겹살의 영원한 팬이고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저는 한국에 살 때 비싼 쇠고기를 많이 먹어보지 못해서 (돈이 있어도 안 먹었습니다. 너무 비싸서 현명한 소비를 한다는 느낌이 안 들어서요.) 미국에 오면 실컷 먹을 생각을 했습니다. 미국에 오니 쇠고기나 돼지고기나 값이 거의 비슷했습니다. 그런데도 지금은 결국 삼겹살만 먹고 살고 있습니다. 쇠고기 구워먹기가 질리기도 했지만 삼겹살의 감칠맛을 잊지 못해서 입니다.


미국에서도 삼겹살을 좋아하는 나

하지만 말은 바로 해야 합니다. 이름은 그 객체를 규정하는 말입니다. 그리고 이 이름에 따라서 인간의 인식이 달라집니다. 우리가 삼겹살을 ‘살’로 부르는 이상 삼겹살은 비만인구 30% 시대를 넘어서 40% 시대로 가는 이 상황에 계속 ‘살’로 대접을 받으며 지방 칼로리 90%의 본색을 속일 것입니다. 이제는 삼겹살의 이름을 제대로 불러줘야 합니다. 저는 삼겹살을 그 본체 그대로 ‘삼겹지방’으로 부르기를 제안합니다.


그리고 건강을 위해서라도 삼겹지방으로 한번 회식하면 돼지 목살이나 등심, 다리살로도 한번은 회식을 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삼겹지방 수입이 한 해 거의 10만 톤이라고 하는데 세계 각국에서 천대받는 삼겹지방이 유독 한국으로만 몰려드는 것도 기분이 좋지 않지만 외화낭비도 너무 안타깝습니다. 돼지 고기 섭취가 골고루 되어야 돼지 축산 농가도 살고 국민 건강도 삽니다. 삼겹지방이 서민들에게 오랫동안 영양보충의 원천이 되었던 것과 고된 일과후의 회식문화와 어우러지면서 국민들에게 주는 각별한 의미를 모르는 것이 아닙니다.

국민들의 삼겹살 사랑을 이해하기에 삼겹지방으로 이름을 바꾸자고 제안하면서 삼겹지방의 본색을 이야기하려니 매우 부담이 되고 큰 용기를 필요로 했습니다. 한국에서 시장에 가서 고기를 사본적이 있는데 삼겹지방과 비교해서 돼지 다리살이 정말 깜짝 놀랄 정도로 싼 데에 놀란 적이 있습니다. 전국민 비만시대와 삼겹살 수입시대가 되면서 삼겹지방은 이미 그 의미를 잃었어야 했습니다. 돼지고기가 필수 아미노산과 미네랄이 풍부한 건강식이라는 것은 많이 들어보셨겠지요. 그런데 삼겹지방에는 진정한 의미의 돼지고기가 20%밖에 들어있지 않습니다. 이제 서민의 벗은 수입 삼겹지방이 아니라 국내산 돼지 다리살과 목살이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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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척척박사

    대단히 현학적인 글이시군요. 삼겹살은 삼겹살일 뿐입니다. 필자께서 아는게 많으셔서 이렇게 주저리 글을 쓰셨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저희같은 사람은 스크롤만 빨라질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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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다박사

    무식이 자랑이삼?

  4. 저도 고치려고 해봐도 잘 안되더군요. 죄송합니다. 다음부터는 '뉴욕에서 의사하기'가 나오면 무조건 읽지말고 닫아버리시는 것도 스트레스를 피하는 한가지 방법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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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래 우리나라 말 '살'은 지방을 나타내는 말에 더 가깝습니다. 약간은 혼용돼서 쓰입니다만, 근육은 고기라고 했죠. 지방과 근육을 더해서 살코기라고 하는 겁니다. 원래 한의학(뭐 고대 중국의학이랑 같은 의미로 받아들여주세요~)에서도 살과 근육을 확실히 구별해서 썼습니다. 지방(의사시니까, 즉 adipose tissue)은 肌, 또는 肌肉으로, 근육(m.)은 筋 또는 筋肉으로요. 중간에 예를 드신 "젖살" 또는 "뱃살"은 지방과 근육을 구분하지 않은 데서 오는 착오가 아니라, 오히려 원래부터 '살'이라는 단어를 지방의 의미로 사용했다는 반증입니다. 예를 들어 "살쪘다"고 했을 때 누가 이걸 근육량이 증가했다는 의미로 받아들이겠습니까? 삼겹살을 삼겹지방으로 써야된다는 말씀은 좀 죄송하지만 무지에서 비롯된 좀 웃기는 소리이지 않나 싶네요. 객체-언어 간의 대응의 중요성과 그것이 인간의 인식에 미치는 영향을 아신다는 분이 이렇게 혼동하시니 더욱 실소를 자아냅니다. 덧붙여 제가 배웠던 해부학과 조직학 기타 임상과목 등등 다 돌이켜봐도 어디서도 '살'을 근육의 의미로 사용한다는 느낌을 주는 때는 없었는데 글쓴이는 어떻게 그런 의식을 갖게 됐는지 좀 궁금하기까지 하네요.


  6. [명사]
    1 사람이나 동물의 뼈를 싸서 몸을 이루는 부드러운 부분.

    국어사전에 이렇게 나오는군요. 예전에 대부분 못먹고 살았을텐데 몸을 근육이 더 많이 싸고 있었을지 지방이 더 많이 싸고 있을지는 상상에 맡깁니다.

    살코기
    [명사]기름기나 힘줄, 뼈 따위를 발라낸, 순 살로만 된 고기. ≒살.

    살코기는 기름을 제한 고기만을 말합니다. 사실에 근거하지 않고 주장을 너무 강하게 하면 원하지 않아도 악플이 되더군요.

    그리고 목살, 안창살, 갈매기살, 다리살이 지방인지 살코기인지 잘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보아하니 상당히 똑똑하신분 같은데 남에게 예의있게 의견을 전달하는 법만 배우시면 대성할것 같습니다. 40살도 안되었지만 살다보니 결국은 겸손하고 똑똑한 사람이 크게 됩디다.

    참고로 제가 아는 한의사들은 자신이 알고 모르고를 명확히 아시는 훌륭한 분이 많았습니다. 님도 언젠가 그런 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7. Blog Icon

    전 한의사가 아닙니다. 한의학을 아는 의사일 뿐입니다. 한의학에 대해 언급하면 당연히 한의사로 생각하시는 님의 편혐함에 다시 한변 경탄하게 되네요. 단어 뜻도 단순히 국어사전에 의존하지 않고 어원을 더 고찰해보시기 바랍니다. 분명 혼용돼서 기준 없이 쓰이는 부분이 있지만 origin은 제가 말씀드린 게 오류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8. 한의학을 아시는 의사님. 죄송합니다. 한의학에 해박하신 것 같으시고 기초의학과목을 들으셨다고 하시기에 한의사시라고 넘겨 짚었습니다. 어쨌거나 한의학을 아시는 의사님은 국어사전을 초월하는 지식을 가지신 분이고 저는 그 안에 갇혀있는 사람으로서 이야기가 통하지 않는 것은 당연한 일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질문하신 것처럼 제가 '살을 어디서 근육의 의미로 사용한다는 의식을 갖게 되었는지'에 대한 답은 드렸으니 그 부분만이라도 이해하셨으리라 믿겠습니다.

  9. Blog Icon
    일지매

    위에 한의학을 아시는 이름모를 의사선생님이 진짜 의사이신지는 모르겠지만 님께서 언급하신 문제가 진정 '실소'를 자아내게하고 '경탄'까지 하게 만들었나요?
    댓글을 보면 성인이 맞나 의심스럽네요.
    얼굴을 못본다고 근거없는 억지주장으로 남의 기분을 상하게 만들지 말자구요~
    지나가다 안타까운 마음에 몇줄 적어봤습니다.

  10. Blog Icon
    딩굴댕굴

    저도 예전에 미국에서 홈스테이 했을때 가족들에게 삼겹살을 해줬더니 이 지방덩어리를 먹냐면서
    놀라더라구요 근데 우리나라는 살도 먹지만 쌈도 같이 먹기에 몸에는 좋다고 말하니까 같이 먹긴
    하는데 아주머니는 아무리 생각해도 건강식은 아니라는둥 약간 투덜대시더라구요
    하지만 아무리 다른나라 사람들이 뭐라고 해도 상추에 고기,마늘,고추,쌈장 을 얹어서 먹는 삼겹살
    은 포기할 수 없네요 ^^ 아 생각해보니 삼겹살을 많이 먹는 이유는 상추하고 특유의 고소한 맛이 잘
    어우려져서 아닐까 싶네요

  11. Blog Icon

    앗, 사람들이 삼겹살만 찾는 덕분에.. 다리살과 목살을 싼가격에 먹고 있던 소비자인데... 그 비밀을 공개하시다니!!! ^^ ㅋㅋㅋ

    정말 정보도 좋고, 글을 풀어가는 재주도 좋고, 재미도 있고!

    나중에 강단에 서시는 것도 좋겠는데요 ^^

  12. 아니예요. 지루해서 읽기 싫다는 사람도 말을 안해서 그렇지 상당히 될겁니다. 저도 사람이라 칭찬은 고맙구먼요. -_-;;

  13. Blog Icon
    묵묵부답

    재미있게 잘 쓰신다고 수고하셨습니다만, 개인적으로 공감은 가지 않습니다.
    차라리 국내서 소비가 잘 안되는 돼지부위는 우리나라 양돈업자들이 좀더 좋은 환경에서 좋은 고기를 생산해서 수출을 하던가 해서 소비하는게 맞지 않습니까? 유럽에서 기껏해야 베이컨으로 밖에 소비되지 않는 남아도는 삼겹살을 한국에 수출하는 것 처럼 말입니다....
    그리고, 많은 열량을 섭취하는 것이 문제지 지방이 무슨 죄가 있습니까? 지방은 몸에 나쁘고 단백질은 몸에 좋다는 것 처럼 보입니다....

  14. Blog Icon
    나라사랑

    저는 공감 잘 갑니다. 국민들 건강을 위해서 또 돼지고기의 '현명한' 소비를 위해서도 좋은
    아이디어입니다.

  15. 아......... 애매한 시간에 애매한 글을 보고야 말았네요.....
    복강 전체로 퍼져 나가는 이.. 허전함....................... ㅋㅋ

    근데 전 삼겹살 보단 목살이 더 맛있더라구요 ^^;
    싸기두 더 싸구...

  16. 정말 건강한 식성을 타고나셨군요. 솔직히 저는 삼겹살이 더 맛있어서요. 삼겹지방으로 바뀌면 덜 먹을 것 같은데... 생각만 바꾸기가 잘 안되는 것 같습니다. ^^

  17. Blog Icon
    skygazer

    계속 눈팅만 하다가 얼마전에 구독 신청했는데 이메일로 날라오네요.^^
    구독기념으로 댓글 남겨봅니다.
    어렵게 글을 쓰셨겠지만 읽는 사람입장에서는 제일 재미있는 글이었습니다.
    근데 저도 모르게 삼겹지방이라는 말이 나오는 순간 웃어버렸습니다. ~^0^~
    수민님의 제안이 현실화된다면 아마 여성들의 소비가 제일 먼저 줄지 않을까 싶네요.
    개인적으로는 어렸을 때부터 비계에 대해 거부감이 강해서 다른 부위를 좋아하지만 지방이 미치는 맛에 대한 진실을 알게 되서 흥미로웠습니다. 근데 이러다 다른 부위도 가격이 올라버리는 건 아닌지 하는 불량한 상상을 하게 되네요. ^-^
    즐거운 하루 되세요 ^0^

  18. 방문 감사합니다. 구독자시군요. ^^

    삼겹지방이라고 하면 진짜 소비가 확 줄것 같은데.. ㅎㅎ
    다른 부위 가격이 오르면 다리살 등을 즐기던 분들께 제가 역적이 되겠군요. -_-;;

  19. 유익한 글이네요.
    (근데... 이런 삼겹살을 저는 친구들에게 전도시켜버렸는데... 어쩌죠?)
    맛있으니깐...
    가끔 먹고 열심히 뛰면 괜찮겠죠? ㅎㅎ

  20. 네. 삼겹살 일인분당 네 시간 걷기나 두어시간 뛰기면 될 것 같아요. ^^

  21. Blog Icon
    지권

    구독하고 처음 덧글을 남기네요 ^^
    삼겹지방'표현이 새롭네요..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도 하고요... 고렇게 기름이 많았을 줄이야...
    몇일전 잇몸이 좀 안좋아서 치과상담중 여러음식얘기를하다가 회식때는 삼겹살섭취를 줄여야한다고 하셔서 언뜻 이해를 못했는데, 글읽고나서 다소 납득이 되는군요...
    전 비개부분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먹을때 떼어놓고 먹기도 하는데,.. 지방의 섭취량을 줄이는 방법?이 아닐까요..
    글을 읽으니 김치와 어울어져 시큼하고 고소한 김치삼겹살이 생각나네요 ㅋㅋ

  22. 구독 감사합니다. 김치삼겹살이라.. 침이 꼴깍..

  23. Blog Icon
    찾삼

    어라..댓글이 되네요....
    전에 로긴하라구 해서..댓글 포기햇었는데..
    하여튼...수민님 덕에...삼겹살의 유혹을 2번이나 넘겼네요^^
    1개월 1kg빼기 프로젝트중이거든요 ㅎㅎ

  24. 꼭 성공하세요. ^^

  25. 삼겹살과 갈비...끊을수 없는 유혹이죠.^^
    우스개 소리지만 예전 어느 고깃집에 갔는데 천겹살이란 것을 팔더군요.
    요즘 부산에서는 고깃집이 너무 많아졌습니다. 그만큼 사람들이 많이 즐긴다는 뜻도 될텐데요.^^
    좋은글 잘봤습니다.

  26. 감사합니다. 저도 좋은 글 잘보고 있습니다. 얼마전에 갑자기 발견했는데 아주 좋은 글이 많더군요. ^^

  27. Blog Icon
    after lunch

    좋은 의견입니다. 아무래도 "삼겹지방"이라고 부르면 먹을때 건강도 좀 더 생각하고, 또 균형있는 식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단한가지, "지방"이라는 한자어대신 "비계"라는 우리말로 쓰면 어떨지요. 사실 "삼겹살"이라는 단어 자체가 제 생각에는 어법에 맞지 않는 단어같습니다. 한자 "삼"대신에 셋을 나타내는 "세"로 바꾸어서 "세겹살"로 불렀다면 어법상 적정한 단어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문과 전공은 아닌데... 아무튼, 결론은 "세겹비계"는 이상한가요?? ^^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좋은 포스트 계속 부탁드려요.

  28. 비계도 좋은 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실상을 알고 먹게 하자는 목적이니까요. ^^

  29. 저는 아직 한 번도 먹어 볼 기회가 없었지만 소주 안주로 연탄불에 구워 먹는 돼지껍데기를 좋아하는 분들이 꽤 많더군요. 2차 세계대전 때 식량이 떨어진 군인들이 가죽 허리띠와 구두를 먹었다는 얘기도 들어보긴 했지만 웬지 폐기해야 할 부분을 음식으로 쓰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몇 번 기회가 있었지만 선뜻 따라 나서질 않았죠. 한데 미국에 가서 보니 7-Eleven등 편의점에 돼지껍질 스낵이 널려 있더군요. 예전에 즐겨먹던 짱구라는 과자처럼 생긴 과자들이 있기에 들여다 보니 Pork rind라고 돼 있더라구요. 미국인들도 맛있는 부분은 다 챙겨먹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좀 벗어난 이야기이지만 Rocky Mountain oyster가 뭔지 아시겠어요? 옛날엔 다 바닷속에 있던 지형이라더니 록키산에 굴화석이라도 있다는 얘기인가 했더니 황소의 testicle을 그렇게 부르더군요. 스테이크감으로 쓴다네요.

  30. 재미있긴한데 약간 비위가 상할려고 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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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se

    좋은글 감사해요
    워낙 삼겹살을 좋아해서 글을 꼼꼼하게 읽었네요
    그동안 데이트 하면서 먹어치운 삼겹살들이
    뱃 속에 차곡 차곡 저장이 됐을거 생각하면....ㅜ.ㅜ
    앞으로는 목살을 먹어야겠어요!
    근데 다릿살 파는 곳도 있나요?
    메뉴판에서 한번도 못본거 같은데~~
    어떤 맛이려나~~~

  32. 다릿살은 마트에서만 파는 것 같은데요. 음식점에는 목살은 있지만요. ^^

  33. 온가족들이 삼겹살 매니아라서 다른 부위보다는 삼겹살을 주로 사게 되는데..
    사실 다리살 부분도 요리를 잘하면 근사한 맛을 내는데
    삼겹살은 맛도 그렇지만 제겐 무엇보다 요리하기 쉽다는 편의성 때문에 더 선택하는 것 같습니다.

    삼겹살에 대한 다른 시각 잘 보았습니다. 그리고 경각심(?)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34. 서울도 요즘 춥지요? 뉴욕은 영하 10도입니다. -_-;;

    삼겹살과 목살을 같이 사서 섞어서 구우면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괜찮을것 같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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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성태

    작은 것 하나도 제대로 넘어가지 않는 세심한 글 잘 읽었습니다.
    앞으로는 싸고 몸에도 좋고 외회절약도 되는 다리살로 갈게요.

    글구 그 "조직의 쓴맛.." 질문하신 친구분도 넘 재미있고
    그 노교수님 정말 존경스럽네요.

  36. 제 의도를 잘 알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37. 조직의 쓴 맛을 학술적으로 말씀해 주신 교수님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어느 해인지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건강검진을 하니
    지방간 조짐이 보인다는 결과가 나온 적이 있었습니다.
    지방에 근무하니까 지방간이지, 그럼 서울간이냐며 넘어갔었습니다.

    금연하라고 하면 담배가 더 땡기듯이
    글을 읽으니 삼겹살에 쐬주가 급하게 땡깁니다.
    참 못된 1人입니다.ㅜㅜ

  38. 지방에 근무하니 지방간 ^^;;

    저도 삼겹살에 대해 글을 쓰고 그날 삼겹살(지방) 구워먹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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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탕

    삼겹살이 정확히 어디인지 다시 찾아 보심이...
    굳이 소고기랑 비교하자면 갈비살입니다.

    갈비의 윗쪽살(목에 가까운쪽)이 삼겹살이고 아래쪽은 돼지갈비로 분류된다고 들었습니다.
    (물론 겉껍질쪽까지 이어지기 때문에 삼겹 또는 오겹 등으로 불리지만)
    한국사람이 좋아하는 고기는 비계가 아니고 갈비살인 샘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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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궁금해요

    저두 삼겹살을 좋아하는지라... 열심히 읽었습니다
    한국인의 시각으로서만이 아니라 외국인들의 시선도 볼수있어 참 내용이 신선했습니다
    그리고 포화지방과 불포화지방에 대한 분석도 논리적인것 같아 반갑습니다
    아주 무식한 질문인지 모르겠는데요... 쇠고기는... 광우병에 걸릴수 있잖아요
    돼지고기는 그런 위험이 없는지요 ...
    그리고 왜 영국에서는 광우병환자가 많은지요...
    늘 궁금했는데 속시원히 대답해주는 곳이 없었습니다

  41. 동물성 사료(뼈가루와 기타 부위)를 사료로 먼저 쓰기시작한 곳이 영국이라고 하더군요. 돼지는 소와 달리 초식동물이 아니고 원래 잡식이라는 점이 영향을 미쳤는지 모르겠으나 자세한 내용은 일단 생각이 나지 않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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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사람들의 삼성에 대한 생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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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5를 한 달 써보니

오늘 뉴스를 보니 한국이 아이폰 5의 3차 출시국 명단에서 빠져서 11월 2일 출시여부가 불투명하다고 나와 있었습니다. 미국에 사는 관계로 일찌감치 아이폰 5를 살 수 있었던 제가 운이 좋은 것인가 생각도 했지만 사실 이번 아..

싸이의 전세계 아이튠스 차트 성적 모음

싸이의 열풍이 뜨겁습니다. 저처럼 대중가요를 안 들어본지 오래 된 사람도 잘 알 정도면 꽤 유행이 되긴 된다는 이야기인데 저도 어느 정도인지 궁금해서 아이튠스 차트를 찾아보고는 깜짝 놀랐습니다. 한국과 일본, 동남아에 국한되었..

리먼 사태 때 미국과 지금 한국의 다른 점

부동산 붕괴 직전의 미국과 현재 한국의 공통점은 전 글에서 살펴보았고 이제 다른 점을 두 가지 살펴보겠습니다. 다른 점의 첫 번째는 LTV입니다. 이게 바로 정부가 믿는 구석인 듯 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근거가 LTV(loan..

리먼 사태 때 미국과 지금 한국의 공통점

한국은행은 경기부양을 목적으로 인위적으로 이자율을 낮게 유지함으로써 갚을 자격이 없는 사람들까지 쉽게 대출을 받게 만듦으로써 부동산의 거품을 일으켰다. 나는 이런 부동산 거품의 붕괴가 필연적으로 올 것으로 이미 알고 있고 대비..

뉴욕의사의 건강백신 이벤트 당첨자 발표입니다!

<뉴욕의사의 건강백신> 발간 기념으로 실시한 독자 댓글 이벤트 당첨자를 발표합니다. 명단은 아래와 같습니다. 이*호 az******30@gmail.com 위*돔 s****9@gmail.com 송*현 fl***x@daum.net..

<뉴욕의사의 스토리 영단어> 당첨자 발표입니다.

드디어 <뉴욕의사의 스토리 영단어>가 발간되었습니다. 그리고 본 이벤트에 참여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당첨자 발표를 드립니다. 블로그 독자 selfma****@naver.com susanp****@hotmail.com o..

뉴욕의사의 스토리 영단어 출간 이벤트

전에 이미 공지 드린 바와 같이 그 동안 제가 새로운 책을 준비하고 있었고 이제 드디어 출간을 앞두게 되었습니다. <뉴욕의사의 스토리 영단어>라는 책입니다. 그 동안 수많은 영어의 고수들께서 수많은 영단어 책을 낸 바가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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