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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인간 광우병에 걸렸는지 모르는 이유

2008.04.20 20:27
의과대학에서 배운 식인종이야기가 있었습니다. 광우병으로 덩달아 유명해진 ‘kuru'라는 질환 때문인데 이런 종류의 이야기는 시간이 지나도 잘 잊히지가 않는군요. 파푸아뉴기니의 포어 부족에서만 국지적으로 발생하는 이 이상한 전염성 질환에 대한 보고가 1950년대에 있었던 이후로 이 질환이 상당히 많은 의학자들의 관심을 끌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지역에서 조금 북쪽으로 가면(차도 5분 거리) 한인들도 많이 사는 용커스라는 뉴욕 주의 도시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 용커스 태생의 Daniel Carleton Gajdusek 박사라는 분이 바로 세계 최초로 프라이온 단백에 의한 질환인 이 kuru를 연구해서 1976년 노벨 생리학상을 수상했었습니다.

식인종의 뇌질환 '쿠루'

어쨌거나 kuru라는 이 질환의 원인은 이 부족의 식인의 풍습에서 기인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 부족은 사람이 죽으면 고인의 시신을 나누어 먹었다고 합니다. 남자들은 주로 고기를 먹고 여자와 아이들은 남은 부위를 처리했는데 뇌도 이렇게 힘없는 사람이 처리해야 하는 부위중의 하나였나 봅니다. 그래서 이 kuru가 여자와 어린아이에 많았고 이 질환의 원인이 밝혀진 후로는 식인의 풍습이 근절되었다고 교과서에서 본 것 같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파푸아뉴기니

그런데 이와 관련해서 제가 학교에 다닐 때 프라이온 단백으로 생기는 질환 중 kuru보다 훨씬 더 중요하게 배웠던 것은 바로 Creutzfeldt-Jakob병이라는 질환입니다. kuru는 어차피 한 지역에서 독특한 풍습으로 유지되던 병이지만 이 Creutzfeldt-Jakob병은 식인을 하지 않는 정상적인(?) 사람에게 생기는 질환이었기 때문입니다. 이 병에 대해서 이야기하기 전에 프라이온 단백에 대해서 알아야 할 것 같습니다. 의사들이건 일반인이건 전염성 질환이라고 한다면 세균이나 바이러스 혹은 하다못해 기생충이라도 뭔가 살아 있는 생물이 옮기는 것이 상식일 것입니다. 물론 무기물인 납, 수은 같은 것도 몸에 축적되면 병을 일으키지만 전염성이 있다고 하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이 프라이온은 생물이 아닙니다. 구조적으로는 가장 간단하다는 측면에서 바이러스와 비견될만하지만 유전정보를 가지는 핵도 없고 감염체인 자기 자신과 외계를 분리하는 세포막 같은 것도 없습니다. 세균을 대포, 바이러스를 권총에 비교한다면 프라이온은 그저 나사 하나일 뿐입니다. 그런데 이 나사하나가 온 세상(한 생물체)을 파괴할 능력이 있다면 정말 경악스러울 따름입니다.

좀비와 같은 prion 단백

이 프라이온은 위에서 언급한  Creutzfeldt-Jakob병과 양에서 생기는 병인 scrapie의 발병 가설로서 1960년대에 처음 제시되었습니다. scrapie는 18세기 때부터 이미 기술이 되었다고 합니다. 병에 걸린 양이나 염소가 나무 등에 자기 몸을 대고 가려운 것처럼 긁는 현상에서 이름이 왔다고 하는데 이런 동물의 사체를 부검해보면 뇌에 스펀지처럼 구멍이 숭숭 뚫려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인간에서 생기는 병인 Creutzfeldt-Jakob병도 이와 같은 현상이 관찰되기 때문에 이 두 병의 유사성을 찾는 것은 어찌 보면 자연스러운 과정이었을 것 같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영화 28일 후의 한 장면

이 프라이온의 가설이 제시된 이후로 많은 의학자들이 프라이온 자체를 분리해내려는 노력을 했고 이에 성공한 UCSF의 프루시너 박사는 1997년 노벨 생리학상을 수상했습니다. 프라이온의 연구 초기부터 프라이온이 생물체가 아니라는 힌트는 많이 있었습니다. 프라이온은 핵산을 변형시키는 강력한 자외선으로도 파괴되지 않으며, 열에도 강하고 단백 분해 효소로도 잘 분해가 되지 않습니다. 이런 점에 현대에 와서 이 단백으로 초래되는 병인 광우병에 대한 공포를 더 키우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나사 하나에 비견할 만한 하찮은 작은 단백질 구조가 무서운 점이 있습니다. 그 것은 바로 중추 신경 조직에 도달하게 되면 자기 복제를 일으킨다는 것입니다. 공상과학 영화에서 봄직한 지구인에 침투한 에이리언들이 퍼지는 것보다도 더 무섭다는 생각도 드는 것이 생물도 아닌 것들이 어떻게 자기 복제를 하면서 퍼져나가느냐 하는 것입니다. 이 단백은 좀비에 물린 사람들이 좀비처럼 되어가는 영화 속의 장면처럼 주위의 정상 단백들을 자기와 같은 비정상적인 단백으로 변형시키고 결국은 이것이 축적된 세포를 죽게 만듭니다.

세균도 체면이 있다

바이러스나 세균의 생리를 공부하다보면 발견하는 것이 이들 균들은 그래도 최소한의 체면(?)이 있다는 것입니다. 인간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균은 바로 감염되고 사람이 얼마 못가서 바로 죽는 그런 독성이 강한 균일 것입니다. 그런데  균들이 인간들을 만나면 처음에는 무시무시하게 독하게 굴지만 이렇게 독하게 구는 것이 자신들에게 이익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기라도 하는 듯 점차 순화되어 갑니다. 물론 균이 생각이 있어서 인간을 배려해주는 것은 아닙니다. 균에도 수많은 균종이 있고 감염된 사람이 순식간에 죽게 된다는 것은 사람을 숙주로 생존해야 하는 그 균도 충분히 증식할 시간을 갖지 못하고 죽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CJ disease의 뇌의 조직사진

이런 현상은 시간이 지나면서 독한 균들 보다는 덜 독한 균들이 더 많이 살아남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기 때문에 예를 들어 1968년 미국에서만 5천만을 감염시키고 3만4천명을 사망케 했던 홍콩 독감 같은 것이 이제는 그리 흔하지 않은 것이 바로 이런 이유인지도 모릅니다.(제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물론 언제든지 이런 독한 균(혹은 바이러스)의 유행은 다시 올 수 있지만 다시 이런 대유행이 온다면 이는 인간이 듣도 보도 못한 새로운 균들에(어떻게 처신해야 할지 모르고 힘을 믿고 날뛰는 초보 조폭처럼) 의해 올 수가 있지 우리의 곁에 오랫동안 있어온 보통의 세균이나 바이러스는(합법적인 사업으로 진출하는 기반이 잡힌 조폭처럼) 그나마 통제가 가능합니다. 그래서 사스나 조류독감이 독감보다도 훨씬 적은 수의 사람들에게 발병하지만 국가적인 공포를 불러일으키는 이유일 겁니다.

그런데 이 프라이온 단백은 앞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약한 놈들이 선택되고 오래 지속되는, 자기 생존에 유리한 환경을 택하는 세균과 바이러스 같은 체면이 없습니다. 다른 식으로 비유하면 뇌가 없는 좀비와 같은 존재들이죠. 무차별로 공격하고 비록 음식을 익혀 먹어도 소용이 없습니다.(아마 태워먹는 것은 괜찮을 겁니다.)

프라이온 좀비들의 치명적인 약점

하지만 아무리 무서운 놈들이라도 이 좀비들에게 인류가 멸망당하지는 않을 겁니다. 그 이유가 바로 이놈들이 가진 치명적 약점 때문입니다. 그것은 바로 이놈들은 자기 발로 돌아다닐 능력이 없습니다. 즉 아무리 광우병에 감염된 사람과 같이 지내도 이 병에 걸리지 않습니다. 이 병을 피하기 위해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이 병에 감염된 동물을 섭취하지 않으면 됩니다. 하지만 말처럼 쉽지 않은 것이 대부분의 사람들은 고기를 안 먹고 살 수는 없기 때문에 국가의 역할이 중요해 지는 것 같습니다. 국가는 광우병에 걸린 쇠고기가 대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그런데 또 하나 이 병의 공포가 숨어있습니다. 이는 이 병의 잠복기가 엄청나게 길다는 점입니다. 일부의 주장에 의하면 잠복기가 50년 이상일지도 모른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지금 현재에 병에 감염된 음식을 먹고도 모르고 지내는 수많은 사람들의 발병이 수십 년 후에 폭발적으로 늘어날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풀을 뜯는 복받은(?) 소

kuru가 식인의 풍습에서 왔다면 인간 광우병은 감염된 동물을 섭취해서 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 양이나 소들의 동물은 도대체 어떻게 이 병에 걸릴까요. 그것은 바로 이들 초식동물에게 성장을 촉진하고 육질을 좋게 할 목적으로 동물성 사료를 먹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쉽게 말해서 양에게 양을 먹이고 소에게 소를 먹이는 것이죠. 소에게 사료대신 자연의 풀을 뜯게 하는 호주나 뉴질랜드에서는 그래서 광우병의 보고가 없습니다. 식인종들은 식인의 풍습으로 고통 받았고 초식동물에게 고기를 먹이면서 자연의 섭리를 거스르는 인간이 이제 스스로를 병들게 하고 있는 것입니다.

미국에 살면서 쇠고기를 즐겨 먹었는데....

저는 미국에 와서 미국산 쇠고기 정말 많이 먹었습니다. 미국 정부에서 광우병에 걸린 소를 미리미리 발견해서 다른 소에 퍼지지 않게 노력해왔다는 것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의사를 떠나서 그냥 상식으로 정말 광우병에 걸린 소가 100% 격리되었고 내가 먹었던 쇠고기는 괜찮았을까 걱정을 떨쳐버릴 수가 없습니다. 미국에서는 프리이온이 발견되는 뼈나 뇌는 먹지 않고 고기(근육)만 먹었고 저도 제가 찾아서 소의 뼈나 뇌를 먹어본 일은 없습니다.(제가 자주 가는 설렁탕집에서 뭘 어떻게 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래서 프라이온이 섞여 있을 가능성이 매우 낮은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지금 이 순간도 이미 체내에 들어온 프라이온 단백을 가지고 멀쩡하게 돌아다니는 미국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알도리가 없습니다.

한국에 사는 사람들은 오랫동안 한우와 호주, 뉴질랜드산 쇠고기만 먹어왔습니다. 그래서 굳이 확률을 따지면 미국 사람보다 인간 광우병의 가능성이 정말 희박할 것 같습니다. 미국에 Creutzfeldt-Jakob병의 발병이 백만 명 당 하나라고 하는데 한국은 5천만명에 하나라고 해도 놀라지 않을 것 같습니다. 우리가 매일매일 교통사고의 불안에 떨면서 차를 타고 다니는 것이 합리적이지 않은 것처럼 인간 광우병이 아무리 무서워도 모든 국민이 불안에 떨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정부와 정치인들은 국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최상의 조처를 고안하는 것이 당연할 것입니다.

미국의 경우에 유권자들이 정치인들에게 요구해야 할 것은 광우병 검사를 더 철저히 하고 광우병이 의심되는 쇠고기의 유통을 더 신속히 막아 달라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보다 우선순위는 자연의 섭리에 역행하는 초식동물에게 동물성 사료를 먹이는 것부터 중지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저도 지금은 고기를 맛있게 먹고 있지만 나중에 채식주의자가 되어야 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가끔 듭니다. 먹는 것도 안심하지 못하고 먹는 참 이상한 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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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민 건강에 대한 오해와 진실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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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prion이라면 전염 가능한 '단백질'이라는 것 때문에 좀 문제가 되겠죠. 그리고 본문의 독감 얘기는, virus같은 경우 variation이 비교적 잘 일어나긴 해도, 사람의 gene pool은 그 variation을 견딜만큼 면역 체계를 발달시키지만, 어느 순간 gene pool에서 감당하기 힘든 variation이 터지는 경우(축적되었다), 그것에 대한 면역체계가 아직 마련되지 않았기 때문에 희생자가 많으며, 그것은 대략 80~90년인가의 주기를 두고 있다고, 면역학 시간에 배운 기억이 나는 군요. 스페인 독감인가, 그 이후 요 근래에 또 한 번 터질 가능성 때문에 관련 사람들이 긴장 좀 탄다는 얘기를 들은 것 같습니다.

  3. 좋은 부연 설명 감사드립니다. ^^

  4. 글 내용만 봐서는 동일한 종의 단백질을 섭취 했을때 단백질의 유전적 변화가 일어나는것 처럼 보이네요. 정말 순리대로 살면 아무 문제 없는걸 참 가지 가지 합니다;; 어쩌면 그 변형 단백질도 비윤리적 행위를 했을때 그 행동을 했을때만 죽게 하려는 자가 변형으로 존재 하는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같은종끼리 잡아 먹는게 일상이 된다면 그 종은 존재 할수 없을테니까요.

  5. 원심무형류의 말씀을 읽으니 과학을 철학적으로 해석하시는 혜안이 보입니다. 저도 심정적으로 동조하고 싶어지는 군요.

  6. Blog Icon
    paro1923

    무서운 세상입니다. 광우병 고기도 고기고(아마, 닭이나 돼지 같은 잡식성 동물도 안전하지 않다지요? 프리온 인자가 있는 소로 만든 사료를 먹이는 경우도 많아서...;;;), 식물은 식물대로 '유전자 변형 식물'이 암암리에 판을 치고 있고... 유럽 중세의 흑사병과는 비교도 안 되는 대파국이 오는 게 아닐까 싶은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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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래된 행운목

    한국에서 의사를 준비하고 있는 대학생입니다. 학부시절에 프리온 단백질에 대한 학술모임을 가진 적이 있었는데 여기서 다시 보니 반가우면서도, 또 피부로 와 닿는게 무섭기도 하네요.
    사실 준비를 하면서도 의학도로서의 길에 대해서 고민이 많은데 사실적인 글들에 많은 것들 배우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들 계속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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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

    이번 결정은 폭발적 인구 증가에 대한 결정적 대책이 될 것입니다.

  9. Blog Icon
    이제 끝인가

    이제 끝이군요. 정말 이대로 가다가는 인구 감소가 눈앞에 보입니다. 그런데도 사람들 대다수가 이사건을 관심밖 취급하더군요.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이런 글을 찾아 보는 것도 몇몇의 일부입니다. 속상합니다.

  10. 한때 우리나라에서 고기집가면 특별대접해준다고...소 척수를 내주던때가 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 드드드 입니다. 우리나라소는 광우병 보고가 없다고 하니 다행이긴 합니다만....

  11. 저도 예전에 이름난 고깃집에 따라 갔는데 특별 서비스로 골수를 주더군요. 저는 자꾸 해부학적 구조가 아른거려서 입에도 못 대고 나왔지만 광우병 위험 물질이 특별식이라니 이제 다 과거의 일이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12. Blog Icon
    안전불감

    안전사고 교통사고 세계1위에 불량식품사고가 여전히 심심치 않은 나라에서 소고기에는 어찌 이리 민감한지.. 미국이란 나라가 역시 밉긴 미운모양이에요...

  13. Blog Icon
    그렇기 때문에

    더 난리인겁니다. 유통과 원산지를 전혀 믿을수 없는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죠.

  14. 워낙 유명한 블로그다 보니 리플러분들이 다양하게 피드백 주시네요. 보기 좋습니다. (때로는 힘든 리플들도 보이지만 말입니다. :) 제가 다니던 교회 동네 Yonkers 이야기를 읽으면서 웃었습니다. 저도 뉴욕에서 지낼때...한성에서 곱창전골 자주 먹고, 뉴욕곰탕, 원조, 감미옥등에서 설렁탕, 곰탕 자주 먹었는데...한 50년후에 어떻게 될 찌 궁금해지네요. :) 게다가 집에서는 싸다고...소꼬리까지 사다가 고아 먹었었으니...쩝. 어떻게 보면 두려워 해야 할 이야기인데...옛날 투억을 잠깐이나 떠올리게 해주셔서 흥미롭게 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15. 교회를 Yonkers로 다니셨습니까. ^^ 저도 그쪽으로 다닐뻔 했었는데...
    그나저나 저도 사골국물을 좋아해서 지금도 아내에게 곰국 좀 해먹자고 조르고 있는데 요즘은 영 생각이 없습니다.

  16. 내용
    PD수첩에 따르면 협상안은 농림부 고시이고 이걸 막으려면 특별법으로 가능하다고 합니다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id=41444 서명해주세요! 광우병은 피 한방울이라도 전염균은 끓여도 안죽고 전염이 됩니다. 잠복기간은 5년에서 10년으로 걸린사람의 침으로 전염이 가능함.치료물질 없음. 미국자국에서도 국토가 오염될것을 우려하여 땅에 묻지도 못하는 소를 세계처음 완전개방한 지구에서 유일무의한 일이 일어나고있습니다.광우병 소고기 막을수 있는 서명하세요!

  17. Blog Icon
    제니

    중요한 것은 원인을 알고 제거할 수 없다는데 이 광우병이 무섭다는 거지요. 잠복기가 몇십년이니, 몇십년간 안심하고 지내다, 한국인이 송두리체 몰살될 운명인거죠. 몇십년간 외국을 들락거린 한국인과 접촉한 외국인, 영어가르치러 한국에 다녀간 외국인, 그들이 세계를 돌아다니며 퍼트리면, 그야말로 인류대제앙이 될 것이고,

    호주나 뉴질랜드로 이민가는 것도 생각해봤는데,
    우리 나라 영어 강사중에 호주, 뉴질랜드인도 많은데
    한국에 사는 동안 주로 외식으로 미국산 스테이크 많이 먹고
    돌아가겠죠.
    누가 보균자인지 알고, 격리를 할 것이며, 막아내겠습니다.
    인류 대제앙의 시작인거죠.

    국제적으로 고립하고 사는 북한이 우리 한국인의 씨앗을 살려낼까요???

  18. 위에 썼는데 이 변종 단백질은 남에게 전염되는 성질의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쇠고기(혹은 부산물)은 거의 모든 사람이 먹으니 위험한 것은 말할 나위없지요.

  19. Blog Icon
    오해가 좀...

    심하신데요....

  20. Blog Icon

    수혈 등으로 인한 감염도 배제할 수 없다고 봅니다. 실제로 영국에서는 수혈로 인한 감염 사례가 많았고요.

  21. Blog Icon
    luke

    잘 읽고 있습니다. 전 정형외과 의사입니다. 많은 글에서 균형잡힌 시각, 풍부한 자료를 제공해주셔서 잘 보고 있습니다. 대통령 선거후 너무 마음이 울적해 있는데 여기에서 많은 위로를 받고 있습니다. 저도 아직 한번도 한나라나 신한국에 표를 줘본적 없는 영원한 아웃사이더입니다. 따뜻한 마음이 느껴져 항상 여기오면 푸근합니다.

  22. 찾아주셔서 감사드려요. 대선도 우울했지만 총선은 더 우울하더군요. 김근태 같은 사람이 떨어진것이 더 믿을 수가 없었습니다. ㅡ,.ㅡ
    한나라를 밀어준 민의는 사실 경제를 살리라는 것이고(사실 그럴 능력이 있고 없고를 떠나서) 한나라도 잘 알고는 있을텐데 뾰족한 수가 없으니 미국 쇠고기 수입과 같은 실수를 연발하는 것 같습니다.
    결국은 노무현 방식이(잔꾀없이 정공으로 하는것)이 옳았다는 것이 나중에 증명이 되지않겠나 싶습니다.

  23. Blog Icon
    송진영

    안녕하세요....영어에 대한 자료를 찾다가 이곳을 발견했고 좋은 자료 잘 보고 있습니다.
    광우병도 문제지만 의료보험민영화도 걱정이 됩니다...
    '식코'라는 영화를 처음만 봤는데 내용이 우울해서 다 안봤습니다.
    보험회사들...정치인들...사람 목숨가지고 넘 하더군요...
    밝히지 않고 숨기려고 하고 그럴싸하고 말하고...
    약자인 시민들을 상대로...

  24. Blog Icon
    중국04

    이젠... 곱창도.. 설렁탕도.. 라면도.. 못먹는다.. 낙이 없다ㅠ

  25. Blog Icon
    LUKE

    답글주셔서 고맙습니다. 노무현의 방식이 옳았다는 것이 벌써 증명되고 있습니다.
    토론에 토론을 거듭하고, 엄청난 고민없이 국정을 이글어간다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 많은 사람들이 깨달았을 것입니다. 힘들지만 항상 즐거운 날 되시기를 바랍니다.

  26. Blog Icon
    크래쉬

    님의 글"내가 광우병에 걸렸을지 모르는 이유" 잘 읽어 보았습니다. 출처 밝히고 제 블로그에 올렸는데 괜찮으신지요?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부탁합니다...^^

  27. 선생님의 인터넷 강의(usmle) 들었습니다^^: 교과서 내용이 깔끔히 머릿속에 정리되어있겠구나.~ 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덕분에 저는 너무많은 정보땜에 골머리 아팠지만요..

    정말 열심히 사신다는 느낌이 들어서 가끔 이런데 들어와보면 저를 채찍질 하게 만듭니다.
    다음에 미국갈 일 있으면 이야기라도 좀 해보고 싶군요.

  28. Blog Icon
    아이런....

    살려줘....우리국민들을.....

  29. Blog Icon
    지나가다

    쿠루족들중 주로 여자들이 병에 걸려 죽은 이유는 남자들은 식인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사람의 고기를 먹으면 약해진다고 믿었기 때문에 전사인 남자들은 식인풍습에 거의 참여하지 않았고 여자들만 먹었다고 하네요.

  30. Blog Icon
    정진

    암울하구 무섭내.. 그냥 물만 먹고살수도업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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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한국에 있을 때 대우 르망을 십여 년을 탔기 때문에 자동차 정비 주기에 대해서 꽤 상식이 있어야 할 것 같은데도 엔진 오일 교환을 제외하고는 특별히 뭘 교환해야 하는지에 대해 생각해본 적이 거의 없었습니다. 어차피 카센터..

YF 소나타의 저절로 움직이는 핸들 이야기(동영상 포함)

현대 자동차의 독과점을 이용한 국내 소비자 홀대정책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현대차를 타든 타지 않든 현대를 싫어하는 국내 소비자가 꽤 많습니다. 그래도 우리나라의 대표기업인데 소비자들이 이런 정도의 반감을 가지고 있는 것은 ..

현대 소나타 3등에 미국인들 뿔난 이유

지난 달부터 현대가 미국 시장에 신형인 YF 소나타를 시판하기 시작했습니다. 미국 쪽 언론에서는 엠바고가 풀리면서 2월 22일자로 각종 자동차 잡지와 웹사이트에 현대 소나타 시승기가 나오기 시작했고요. 그 훨씬 전인 작년 12..

너무 비슷한 미국과 한국의 경제가 어려운 이유

이미 다 아는 이야기면 재미가 없는데 그래도 모르시는 분이 있을 것이니까 일단 제가 예전에 들었던 우화를 하나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그리 오래 되지 않는 옛날에 한 산 중 마을이 있었습니다. 이 마을 뒤 산에는 원숭이가 많았는데..

한국 음식이 도대체 뭐라고

제가 꽤 오래 전에 이미 지금은 뉴욕을 떠나서 다른 곳에 살고 있다고 블로그에서 언급을 하였지만 지금도 뉴욕에 살고 있는 것으로 오해하는 사람들의 전화나 이메일을 종종 받습니다. 어차피 모든 사람이 다 제 블로그를 구석구석 꼼..

미국 사람들의 삼성에 대한 생각은

외국에 한번이라도 나가 보신 분이라면 느꼈을 수도 있는 감정일 수 있습니다. 외국의 도로를 거닐다가 한국산 자동차를 보거나 한국의 상품 광고를 보면 느껴지는 자부심 말입니다. 지금은 약간 무덤덤해졌지만 뉴욕의 타임스퀘어의 좋은..

아이폰 5를 한 달 써보니

오늘 뉴스를 보니 한국이 아이폰 5의 3차 출시국 명단에서 빠져서 11월 2일 출시여부가 불투명하다고 나와 있었습니다. 미국에 사는 관계로 일찌감치 아이폰 5를 살 수 있었던 제가 운이 좋은 것인가 생각도 했지만 사실 이번 아..

싸이의 전세계 아이튠스 차트 성적 모음

싸이의 열풍이 뜨겁습니다. 저처럼 대중가요를 안 들어본지 오래 된 사람도 잘 알 정도면 꽤 유행이 되긴 된다는 이야기인데 저도 어느 정도인지 궁금해서 아이튠스 차트를 찾아보고는 깜짝 놀랐습니다. 한국과 일본, 동남아에 국한되었..

리먼 사태 때 미국과 지금 한국의 다른 점

부동산 붕괴 직전의 미국과 현재 한국의 공통점은 전 글에서 살펴보았고 이제 다른 점을 두 가지 살펴보겠습니다. 다른 점의 첫 번째는 LTV입니다. 이게 바로 정부가 믿는 구석인 듯 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근거가 LTV(loan..

리먼 사태 때 미국과 지금 한국의 공통점

한국은행은 경기부양을 목적으로 인위적으로 이자율을 낮게 유지함으로써 갚을 자격이 없는 사람들까지 쉽게 대출을 받게 만듦으로써 부동산의 거품을 일으켰다. 나는 이런 부동산 거품의 붕괴가 필연적으로 올 것으로 이미 알고 있고 대비..

뉴욕의사의 건강백신 이벤트 당첨자 발표입니다!

<뉴욕의사의 건강백신> 발간 기념으로 실시한 독자 댓글 이벤트 당첨자를 발표합니다. 명단은 아래와 같습니다. 이*호 az******30@gmail.com 위*돔 s****9@gmail.com 송*현 fl***x@daum.net..

<뉴욕의사의 스토리 영단어> 당첨자 발표입니다.

드디어 <뉴욕의사의 스토리 영단어>가 발간되었습니다. 그리고 본 이벤트에 참여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당첨자 발표를 드립니다. 블로그 독자 selfma****@naver.com susanp****@hotmail.com o..

뉴욕의사의 스토리 영단어 출간 이벤트

전에 이미 공지 드린 바와 같이 그 동안 제가 새로운 책을 준비하고 있었고 이제 드디어 출간을 앞두게 되었습니다. <뉴욕의사의 스토리 영단어>라는 책입니다. 그 동안 수많은 영어의 고수들께서 수많은 영단어 책을 낸 바가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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