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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타와 어코드, 연비대결의 승자는?

2008.07.16 23:51

제가 미국에 건너오기 전인 2003년경의 일입니다. 제가 한참 미국에 건너 올 일을 계획하고 있었기 때문에 미국 시장에서의 자동차 구입에 관심이 있어서 미국 쪽 자동차 전문 웹사이트를 뒤지고 있었는데 저로서는 충격적인 내용을 알아냈습니다. 지금은 이런 사실을 모른다는 것이 무식한 일처럼 느껴지지만 자동차에 대해 문외한이었던 저로서는 충분히 놀랄만한 일이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우리나라 자동차들이 일본차에 비해 출력도 떨어지고 연비도 나쁘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면 일제차 좋은 거 당연한데 한국차가 좀 떨어지는 것이 뭐 그리 놀랄 일이냐고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 신문에서 거의 매달 다루는 현대자동차 등으로부터 나온 홍보성 기사에만 익숙했던 저로서는 그래도 우리나라 자동차들이 그럭저럭 괜찮은 수준인줄 알았습니다. 당시 미국에서 굉장히 잘나가는 차로 알려진(즉 인기가 급상승 중으로 알려진) 현대 그랜저 XG를 예로 들면 3500cc엔진에 출력이 194마력이 나왔습니다. 당시 모델 교체를 앞두고 있던 닛산의 맥시마(한국 SM5의 할아버지격인 모델입니다. 물론 일본판인 세피로에 더 가깝다고는 합니다.)의 경우 같은 배기량에 255마력이 나왔고 도요타의 아발론은 더 작은 3000cc의 배기량으로 210마력을 내었습니다. 저는 우리나라 차가 약간 일본차에 못 미치는 정도 인줄 알았는데 벌써 수치상으로 현격한 차이를 보여주고 있더군요.



힘도 없는데 연료도 더 먹는 국산차

힘이 없으면 연료소모라도 적어야 할 것 같은데 현대 그랜저 XG, 닛산 맥시마, 도요타 아발론의 순서로 연비가 1갤런( 3.8리터)당 달릴 수 있는 마일( 1.6킬로미터)이 시내주행, 고속도로 순서로 17/26, 20/26, 21/29와 같았습니다. 즉 그랜저가 가장 힘이 없고 기름도 많이 먹는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엔진이 떨어지면 다른 것들은 나았을까요? 제가 미국에 건너온 2005년은 새로운 그랜저(미국명은 아제라)가 미국시장에 나오기 직전이었습니다. 당시 미국의 한 언론에서 구형 그랜저 XG를 시승하고 쓴 평가를 뒤늦게 읽을 기회가 있었습니다. 평가를 종합하자면 옵션이 다양하고 값이 싸지만 전체적인 완성도가 떨어지므로 차라리 (한 등급 아래로 여겨지는) 캠리나 어코드가 낫겠다는 평가를 본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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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인공 소나타-모터트랜드에서 가져왔습니다.


세상에 굴욕도 이만한 굴욕이 있을까요. 미국의 자동차 기자들은 우리나라 기자들처럼 두루뭉실하게 글을 쓰지 않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기자들의 시승기를 읽어보면 대개 칭찬이 90%이고 약간의 미비한 점에 대한 가벼운 지적이 대부분인데 미국 기자들은 정말 혹독하고 자존심 상하는 말을 잘도 합니다.

다시 2003년으로 돌아가서 제가 아는 지인이 당시 2000cc급의 EF소나타가 있었는데 사업상 렉서스 ES 300이라는 3000cc짜리 자동차를 구입해서 차가 두 대가 되었었습니다. 당연히 두 차를 비교하게 되었고 렉서스가 몇 배 비싼 차이니까 모든 면에서 뛰어난 것이 당연했겠지만 한가지 어이없는 것은 배기량이 작은 소나타의 연비가 렉서스보다 오히려 더 나빴다는 것이었습니다. 이 렉서스 ES시리즈는 사실 미국에서도 곱게 화장한 캠리불리는 성능이나 완성도면에서 소나타와 경쟁자였던 도요타 캠리의 풀옵션 버전에 불과한 차였습니다. 어쨌거나 엔진이 더 큰 차보다 더 기름을 많이 먹는 국산차가 실망스러웠음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새로이 평가되기 시작하는 국산차

그런데 아주 최근까지도 웃음거리였던 국산차들이 미국에서 조금씩 새로운 인상을 주기 시작했습니다. 2005년 아제라의 등장이 그랬고 NF 소나타의 등장이 그랬습니다. 이제 비교 테스트에서 현대가 달라졌다느니 일본차를 거의 따라잡았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국산차의 가치는 항상 상대적으로 싼 가격에 있었습니다. 아무리 차가 계속 개선되어 나와도 성능적인 측면은 언제나 한 수 아래였기 때문에 (예를 들면 소나타를 도요타 캠리, 혼다 어코드, 닛산 알티마와 비교하면) 성능은 10%부족한데 값은 20%가 싸니까 결국은 소나타를 사는 것이 이익일 수도 있다라는 평가가 계속되었습니다. 이것도 나름대로 호의적인 평가였고 이런 평가에 힘입어 현대는 싸고 괜찮은 차를 바라는 나름대로의 팬을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몇 번에 걸쳐서 현대 제네시스에 대한 미국인들의 기대와 관심이 자못 뜨겁다는 이야기를 전해드렸습니다. 현재 제네시스를 구입한 아주 작은 수의 몇몇 구매자의 구입후기를 읽어보았는데 평가가 괜찮은 것 같습니다. 제네시스의 예도 현대의 미국에서의 이미지를 바꾸는 커다란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런데 요즘 조용히 뜨고 있는 차가 있습니다. 바로 소나타 트랜스폼입니다. 국내에 먼저 데뷔하고 미국에는 2009년형 소나타라는 이름으로 올해 출시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소나타 트랜스폼이 제가 보기에는 분명한 사고(?)라고 생각되는데 하여간 사고를 좀 쳤습니다. 지금 소개드릴 세 개의 기사가 바로 그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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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앤드라이버의 기사내용의 일부



첫 번째는 미국의 카앤드라이버라는 저명한 웹사이트에서 나간 기사로서 현대 소나타를 비롯한 미국 내에서 잘 팔리는 중형차의 연비를 조사한 결과입니다. 가장 많이 팔리는 4기통(대개 2400cc짜리 엔진의) 중형차를 조사해보니 소나타의 연비가 시내주행 22, 고속도로 주행 32마일당 갤런으로 시보레 말리부와 함께 공동 일등을 하고 닛산 알티마, 어코드와 캠리가 뒤를 이은 것입니다.



어코드보다 나은 연비의 소나타

아래 원문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같은 공동 일등이라도 소나타가 말리부보다 11마력이나 더 나기 때문에 좋게 봐주면 단독 일등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각 자동차를 실제 주행한 후 나온 데이터에 관한 보도가 아니라 공인연비로 비교한 것이므로 실제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것과 각 자동차의 연비의 차이가 사실 종이 한 장 차이도 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어쨌거나 놀랍게 받아들일 수 밖에 없는 것은 수치 자체가 이렇게 막상막하로 나온 적 자체가 없었다는 것입니다.


Both the Sonata and Malibu claim fuel economy ratings of 22 mpg in city driving and 32 mpg on the highway. The Sonata does so with a 175-hp, 2.4-liter inline-four-cylinder engine and a five-speed automatic transmission. The Malibu uses a 164-hp, 2.4-liter inline-four and a segment-first six-speed automatic tranny to get the job done. That is comparable to the Nissan Altima’s 23/31 mpg in city/highway driving with its 177-hp, 2.5-liter inline-four under the hood and its continuously variable transmission (we are using automatic transmissions for this comparison as it is the transmission of choice for the majority of U.S. buyers).

Trailing the trio are the Accord and Camry, both with 21/31 mpg figures with their 2.4-liter inline-fours. The least efficient in this field: the Ford Fusion with a 2.3-liter I-4 gets only 20/28 mpg. That’s similar to the Sonata with a 3.3-liter V-6, which nets 19/29 mpg as it pumps out 249 horsepower, and the Accord with a 268-hp, 3.5-liter V-6.

 


두 번째 기사는 자동차를 비교 시승해서 점수를 주어 등수를 확실히 가려버림으로써 뒤떨어지는 자동차 메이커를 여지없이 창피하게 만들기로 유명한 모터트랜드 기사입니다. 여기서 제가 알기로는 올해 가장 큰 테스트인데 미국 내 잘 팔리는 중형차 10개를 모아놓고 비교를 했습니다. 이 비교는 단지 수치상의 성능과 내 외장 옵션, 가격 등만 포함된 것이 아니라 실제 주행 시 감각 등이 반영된 평가이기 때문에 정말 종합적인 분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소나타 비교평가에서 어코드, 캠리 제치고 2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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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트랜드의 기사내용


위의 그림을 보시면 기아 옵티마(한국명 로체) 6등을 했다는 것이 일단 눈에 뜨입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소나타는 향상된 연비와 출력의 엔진, 한층 나아진 핸들링, 수준급의 내장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해서 전체 10개 차량 중에 2위를 했습니다. 게다가 여전히 값이 싼 편이고 10년이라는 긴 보증도 유효하니 미국 자동차 기자의 칭찬이 입에서 마르지 않았습니다. 요즘 한국 내에서 인기가 높고 미국 내 자동차 비교시승에서 1등을 거의 독차지 하다시피 하는 혼다 어코드는 이번에는 4위를 차지했습니다.
이 결과의 해석상 주의할 점은 미국형 소나타는 국내보다 가격이 싸고 보증이 길기 때문에 국내에서 팔리는 소나타가 혼다 어코드보다 우위에 있다고 분석하는 것은 좀 무리가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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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트랜드의 기사에서 이어집니다.


어쨌거나 소나타가 어코드를 이긴 비교시승기를 보는 것은 정말 아주 드문 일입니다. 전에 2005 NF 소나타 데뷔 시에 평가가 소나타가 캠리나 어코드를 따라 잡았다고도 했었지만 당시 소나타만 신모델이고 다른 두 모델은 이미 풀모델 체인지에 임박한 구모델이었기 때문에 비교가 어려웠습니다. 그런데 소나타 트랜스폼이 이번에 진검승부를 제대로 벌인 셈입니다. 2008년 이전 소나타와 2009년형 소나타는 아주 다른 차도 아니고 단지 마이너 체인지로서 엔진을 튠업하고 실내와 서스펜션을 손보았을 뿐인데 이런 변화만으로 두 거대 메이커의 비교적 새로 나온 간판을 누르다니 정말 이번 마이너체인지는 아마 현대 역사에 길이 남을 잘 된 마이너체인지로 기록이 될 것 같습니다.



판매량으로 증명이 되고 있는 것일까

세 번째 뉴스가 바로 판매량에 관한 것입니다. 지난 6월은 모든 자동차 메이커에게 정말 힘든 한 달이었습니다. 다 아시다시피 고유가 때문입니다. 거의 모든 미국 내 메이커가 판매량의 하락을 보였는데 그 폭마저도 커서 자동차 시장에 그늘이 짙게 드리웠었습니다. 그런데 이 와중에도 소나타의 약진이 눈에 뜨였습니다. 현대 소나타는 전년 동월에 비해 11.9%나 판매가 상승하면서 미국시장 판매 10위안에 진입한 것입니다. 자동차업계의 여러 가지 분석이 있었는데 제가 보기로는 아무래도 2009년형 소나타의 상품성이 큰 몫을 했다고 볼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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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6월 미국 자동차 판매순위


위의 판매량이 나온 표를 보시면 알겠지만 아직은 캠리나 어코드의 판매량에 비길 바가 못됩니다. 따라서 아직 갈 길은 멉니다. 그런데 뉴스를 보니 현대차 노조가 다시 파업한다고 하는군요. 미국 블로거들의 이번 현대차 파업에 대한 반응은 노동자가 월급 더 달라고 하는 것은 당연하겠지만 그럴수록 회사의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것을 왜 모르느냐는 약간 신자유주의(?)적인 코멘트가 많습니다. 제 생각으로도 파업을 꼭 해야 한다면 해야 하겠지만 노조대표에게 사외이사직도 달라니 뭐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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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기사내용중 일부입니다.


현대자동차의 소나타가 미국에서 선전 중입니다. 하지만 한국에서 들려오는 소식들은 그리 희망적이지 않아 보입니다. 10년 후에 현대가 어느 정도에 있을지 참 궁금해집니다. 한국 소비자는 현대에게 해줄 만큼 해주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해답은 현대 경영진과 노조가 가지고 있는 것처럼 생각이 됩니다만 이들이 한국 소비자의 인내심에도 한계가 있는 것을 알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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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log Icon
    흠~

    소나타도 기름 많이먹어서 부담되는데 어코드 보다 좋다니 어코드 연비두 그닥 좋진 않은가봅니다...내구성 문제는 앞으로 현대의 가장큰 과제가되야할듯합니다..3~5년정도지나면 차가 확틀려진다는 느낌이 드니까요. 북미쪽의 중고차시세를 봐도 이를 뒷받침하는거같구요...글 잘보고갑니다!

  3. 뜯어놓고 보면 숫자장난입니다. EPA기준 1~2mpg차이로 이긴거니까요.
    둘 다 연비 상당히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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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헤미안

    대한국인님....
    한국에서 10년에 몇 킬로나 탄다고 생각하시는지요??
    미국에서 10년정도 타면 기본 3~40만 이상은 될거라고 생각합니다만....
    한국에서 10년은 많이 타봐야 25만 정도??
    내구력에 문제 있는거 사실 아닌가요??
    국산차 10년 타기가 얼마나 힘든지...
    2~3년만 지나면 잔고장 장난아니게 생기고...10년이 되기도 전에 단종되는 모델또한 상당히 많죠...
    10년정도 되는 모델 부품 구하기는 하늘에 별따기고......

    한가지더....국산 자동차 브렌드들에게 하고 싶은말........
    국민들이 느끼는 국산 자동차 브렌드....집밖에선 멋있는척...인심 좋은척.....실속없이 여기저기 퍼주고...매너 있는척 하지만 집안에서는 파쇼로 군림하는 가장이랑 뭐가 다른가??
    자국 산업 보호한다는 핑계로 질좋고 값싼 수입차는 들어오지도 못하게 하고
    값은 더 비싼데 질은 떨어지는 차를 자국민들한테 팔아먹고....
    외국에 수출하는 차는 가격도 싸고, 내수용보다 품질이 훨 좋다는것.....어떻게 이해해야하나.
    국민들을 봉으로 생각하는한, 국민들은 니들을 ㅈ ㅗ ㅅ 으로 본다는거....잊지 말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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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년된 소3~

    보헤미안님..

    값싸고 질좋은 브랜드의 차가 뭐 있습니까? 외국산 차들이 과연 국내 중소형차들과의 경쟁에서 가격경쟁력을 갖고 판매를 하기 위해선 A/S 서비스망부터 구축을 해야 합니다. 하지만 인구 5천만 정도의 한국이라는 자동차 시장에 그정도의 서비스망을 구축하고 인력을 고용하는 투자가 쉬우리라 보십니까? 그에 맞는 서비스망과 투자가 선행되고 난뒤 가격또한 국내차들과 비슷한 가격으로 내놓는 회사가 과연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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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12년된 소3님...외제차 브랜드 하나가 일년에 1만대 정도 소비되는 시장이 되면, 한국국내에 조립공장을 지을 생각을 가지고 있는 업체가 있습니다.. 많이 팔리면 시장상황은 달라지게 됩니다.. 그리고 앞으로 변하게 될겁니다. 현대의 독주는 무너지게 되어 있습니다. 그럼 가격뻥튀기해서 팔아먹는 회사는 사라지게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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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흠~~

    분명히 90년대 후반에 미국에서 판매되었던 기아나 현대 차량은 문제가 많았었다고 하더군요... 아시는 분도 기아차 샀다가 고생 많이 하셨다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요새 판매되는 한국 차량들은 과거와 비교해서 엄청난 품질의 향상이 있었던거 같아요... 전과는 틀리게 고장도 잘 안나고, 성능도 일본 차에 비해서 떨어지지 않는 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아직까진 일본 차들에 비해서 인지도가 약할 뿐이지요... 그것도 점점 나아지는 듯이 보입니다... 현대차가 조금만 더 노력해서 일본차들은 하루 빨리 앞서기를 바랍니다... 그러기 위해선 노사가 조금만 협력을 했으면 합니다... 토요타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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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j

    2007년부터 미국에 살고있습니다. 확실히 작년에 비해 거리에서 소나타를 접하는 빈도가 높아진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예전 현대차에 대한 편견이 있으신가본데.. 지금 나온 소나타는 내구성면에서 큰 문제는 없는 것 같습니다. 나중에 중고차 가격이 걱정되서 현대차를 못산다는 건 이해가 되겠는데요... 잔고장 문제는 일본차와 비교할 때 별차이 없을듯 합니다. 젤 큰 이유는 더 좋은 브랜드의 차를 타고 싶은 마음때문이 아닐지.. 품질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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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내수용과 수출용의 내구성도 같을까요?.. 그럼 왜 미국에서만 10년 워런티를 줄까요?.. 잘 생각해 보세요

  10. Blog Icon
    소나타

    저도 미국에 온지 4년이 다 되어갑니다. 그동안에 토요타 차량을 타다가 지난해 소나타로 갈아탔습니다. 사실 그전까지는 미국에 와서까지 국산차를 타야하나, 이번 기회에 외제차 타보자는 심산으로 토요타를 구입해서 타다가 기회가 되어 소나타를 시승해보게 되었습니다. 정말 깜짝 놀았습니다. 그당시 신형 어코드도 시승해보고 그 다음으로 소나타를 타보았는데, 승차감에서 분명한 차이를 느낄 수 있더군요. 물론 개인적으로 느끼는데 다르겠지만, 저한테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소나타 승차감이 좋았습니다. 그래서 주저없이 소나타를 구입했지요. 그전에 타던 토요타보다도 승차감 소음 그리고 연비면에서도 떨어질게 없었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편의사양도 훨씬 많구요. 1년째 타고 있지만 아직 잔고장이나 그런것 전혀없습니다. 내구성을 논의하려면 아직 몇년을 더 타봐야 알겠지만, 내부 인테리어 마감이나 뭐하나 일제차에 비해 딸리지 않습니다. 제 주위에 몇몇 미국친구들도 요즘 한국차 연비도 좋다면서 요즘같이 고유가 시대에 물가도 장난 아닐때 정말 적합한 차라고들 하면서 미국차 회사들은 망하게 생겼다며 걱정하더군요.
    제 주위 한국분들 많은 분들이 일본차를 선호하시고 현재도 그런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요즘 미국 사람들도 그렇고 미국에 있는 한국사람들도 현대 기아차에 대한 이미지가 상당히 많이 좋아지고 있는 것을 느낍니다. 실제로도 많은 분들이 국산차를 애용하고 있기도 하구요.
    이제는 국산과 특히 일제차 사이의 기술적인 차이는 거의 없다고 생각됩니다. 다만 아직도 브랜드 이미지가 한참 떨어지는 것이 문제인 것 같습니다. 이런 문제는 중고차값에 영향을 줍니다. 그래서 아직도 현대차나 기아차는 중고차 가치가 많이 떨어집니다. 앞으로 장기적으로 브랜드 이미지 관리에 좀 더 신경쓴다면 많이 발전할 수 있을것이라 생각해봅니다.
    노조 파업 좀 그만 했으면 합니다 (파업까지 가지는 않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어느 한쪽이 잘못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복잡한 사정이 있겠지요 저는 잘 모르니까 패쓰) 브랜드 이미지 망치는 원인중에 하나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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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학생

    저는 미국에서 08년식 어코드를 타고 있는 학생입니다.

    솔직히 어코드 연비 최악입니다...

    가끔 렌트할때 엔에프소나타 신형 탈때 있긴한데..

    확실히 소나타 잘나갑니다. 가끔 어코드를 산게 후회할 정도로..

    그런데요.. 어코드를 살수 밖에 없는 이유가

    디자인이며 중고차팔때 가격 생각하면 어쩔수 없습니다.

    미국에서 한국 중고차 정말 안쳐줍니다.

  12. 좋은 비교를 해 주었는데 한국차들이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서비스 문제입니다.
    고장이 나면 부품을 구해서 수리하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리고 서비스 센터에서도 보장을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또한 연비에 대해서는 실제로 운행을 하다보면 동일급 외제차에 비해서 연비가 떨어지는 것은 지금도 사실입니다. 그런데 판매를 위한 연비에는 매우 좇게 나옵니다. 그러니 고유가 시대에 사람들이 회사에서 제시하는 연비를 보고 마음이 솔깃할 수 있겠지요.
    그리고 미국이 한국보다 도로 사정이 훨씬 좋지 않습니다. 바닥이 훨씬 거칠고, 또한 태양도 한국보다 훨씬 뜨거우니 다른 외국차에 비해서 많이 차이가 나게 됩니다. 그러니 한국 차들이 좀더 많은 부분에 신경을 쓰고, 보완을 해서 가격이나, 장기 보증기간 만이 아니라 실제적인 기능면에서 보강이 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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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많이 좋아졌지만, 중고차 시세때문에...

    미국에 온지 2년됐습니다. 이곳 교민들은 현대차 잘 안삽니다. 이유는 과거 이미지를 벗지 못하고 있고, 워낙 일제차에 빠져 있어 아직까지 한국차는 잔고장 잘나고 싸구려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다숩니다. 그들이 한국에 대해 감놔라 대추놔라 해도 차는 대부분 일제나 유럽차 구매합니다. 위에 '미국'이라는 분이 일부 언급하셨듯이...

    하지만 이제는 현대 이미지 많이 좋아졌습니다. 현지인(교민제외)들도 최근 몇년사이 현대차 정말 좋아졌다고 얘기합니다. 근래에 나온 현대/기아차 일제차에 전혀 뒤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캠리나 어코드에 비해 승차감이나 내구성은 동급이면서도 가격은 약 10%싸고 옵션은 훨씬 좋습니다. 인지도도 많이 좋아져 시장 점유율도 점점 높아지고 있고요.

    다만 현대/기아의 가장 큰 문제점중 대표적인 것은 중고차 가격에 있습니다. 나름 현대에서 중고차 10만마일 워런티를 내걸었으나, 시장에서는 아직 좋은 반응을 보이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일제차가 1년 평균 $1,500선에서 떨어지면 현대/기아차는 $2,000이상 떨어집니다. 그래서 다수의 사람들이 중고차 가격때문에 현대차 사는 것을 주저합니다.

    미국의 많은 사람들은 5년이내에 차를 교체합니다. 그러니 중고차가격이 차지하는 비중이 얼마나 큰지 충분히 이해하실 겁니다. 특히 짧게는 몇개월에서 몇년간 머물다 들어갈 한국인들도 대부분도 중고차 가격이 보장되는 일제차를 대단히 선호합니다. 막상 팔때 더 많은 손해를 본다고 생각하면, 현대차(중고차 포함)를 선택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이해하실 겁니다. 이건 우리나라에서 중고차시세가 안좋은 대우차 구입하는 것과 같은 고민일겁니다.

    다음으로는 고장수리 환경에 있습니다. 일제차 수리하는 곳은 너무도 많습니다. 반면 현대차 수리하는 곳은 많지 않습니다. 그러니 자연 고장시 불편할 수 밖에 없어 또 망설이게 됩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현대는 더이상 렌트카 업체에 저가 판매하는 일을 중단해야 할 것입니다. 그간 언론에서도 많은 지적이 있었지만, 사실 중고차 시세가 안좋은 것은 렌트카업체에 대량 공급되는 값싼 차량때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것입니다. 보통 렌트카 업체는 1~2년후면 차를 교체하는데 이때 싸게 산만큼 그만큼 싸게 중고시장에 내놓습니다. 그러니 중고시장이 엉망이 되는 것은 당연지사구요. 다수의 사람들이 현대차 좋아서 샀다가 막상 몇년후 팔때는 중고가격이 너무 안좋아 "다시는 현대차 안 사야지"하는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만약 중고차 시장만 일제차와 동급으로 형성된다면 현대차는 10년이내에 도요다, 캠리보다도 시장점유율이 높아질 것이라고 감히 확신합니다.

    쓰다보니 길어졌군요.

  14. Blog Icon
    중고차가격

    미국 중고차가가 낮다는 건 알겠는데, 국내중고차가격과 비교하면 상당히 고가던데 그렇지 않나요? 초기 구매가가 낮은 점에서 생각했을땐 그리 나쁜 가격은 아니지 않을까 생각도 들더라구요. 미국사람들은 중고차를 대개 어떻게 넘기는지요? 사실 중고차를 넘길떄 단순히 딜러통해서 넘기면 그리 많이 받기도 힘들텐데 말이죠.

  15. Blog Icon
    격세지감을 느끼네요

    2003년 이후에 오셨다고 쓰셨습니다만, 떨어지는 연비나 마력 때문에 자존심이 상하셨다니 최근에 미국에 오신게 확실하군요. ^^ 90년대만 해도 국산차는 차 취급도 못 받았습니다. 엑셀이 반짝하기는 했습니다만 많은 리뷰에서 연비, 승차감, 디자인, 엔진, 뭐 이런 사항은 거의 취급되지도 않았고 유일한 장점이자 특징은 "싼 차" 이거 하나였던 시절이 그리 멀지 않습니다. 당시 리뷰를 읽다가 현대나 대우차와 아무 관련이 없는 제가 얼굴이 화끈거리고 어디로 숨고 싶을 정도로 치욕감을 느낀 기억도 많이 납니다. 그런 걸 고려하면 아직도 갈 길이 멉니다만 요새 한국 차들의 선전을 보면 정말 격세지감을 느낍니다. 사실 현대차는 미국에서 워런티도 길고 요사이는 잔고장도 별로 없는 편이지요. 어코드나 캠리도 워린티 기간 지나면 바로 말썽부리기 시작합니다. 다만, 아직도 약간 높은 가격을 주더라도 소비자가 일본차로 가게 되는 이유는 그간 쌓아온 내구성에 대한 신뢰와 그와 밀접히 관련된 높은 중고차 가격 때문이지요. 중고 가격은 일단 신품의 성능에서부터 출발하는 것이니 지속적으로 좋은 퀄리티의 차를 만들어 낸다면 결국에는 해결될 문제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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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대장

    아주 상세하게 비교해 주셔서 잘 읽고 갑니다. 미국에서 소나타 2005년형 친구에게 45,000 마일에 인수해서 지금까지 67,000 마일 달리고 있읍니다. 로컬 마일리지가 21MPG(Mile per Gallon) 나오고 고속도로에서는 28-9 MPG 정도 나옵니다. 아주 다른 일제 차들과 비교해서 손색이 없을 정도이며, 승차감은 캠리나 어코드보다 훨씬 나은 느낌입니다. 잔고장은 아직 모르겠는데 이 부분은 운전습관과 좀더 밀접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한국에서도 현대차 십여년 이상 타고 다녔지만 현대차의 기술력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은 그렇게 많이 해보지 않았읍니다. 다음에 또 차를 산다면 아제라나 여유가 된다면 제네시스를 시도해 보고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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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연히...

    좋은 글에 좋은 비교분석은 알겠지만 솔직히 당연하게 우리나라 자동차가 일본차에 비해서 떨어질수 밖에 없습니다..세계1위의 경쟁력을 자랑하는 일본과 경쟁을 한다는 자체만으로도 제가 보기엔 현대든 한국분들이든 다 대단한것입니다..우리나라 사람들 소달구지 타고 다닐때 일본은 포르쉐 페라리와 어떻게 이길수 있을지 엔진 성능에 머리 싸메고 있었습니다..전 세계에서 기술력 최고를 자랑하는 일본을 누르고 이기기란 쉬운 일은 아니겠죠..또 원래 작은차에 연비,성능비,가격까지 일본이 월등하게 우위입니다..게다가 한국에 한국 자동차 회사라곤 이제 현대 하나 남았는데 미국에서 저정도 선전이면 대단하다고 봅니다..노조가정말 회사를 사랑한다면 저러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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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ark

    내가 현대를 싫어하는 이유 중 가장 큰 것은 고객을 대하는 태도입니다.
    현대는 고객을 봉으로 알지요. "싫으면 사지마라..."
    불만을 예기해도 귀담아 듣질 않습니다. 적어도 국내에서는...
    현대는 조만간 댓가를 치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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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쏘나타2009

    어떤 점에서 고객을 봉으로 아는 건지 궁금합니다. 그렇다면 다른 회사..일본회사나 유럽의 자동차회사는 그렇지 않는지도 궁금하구요.

  20. ef 소나타 월드컵 (2001년출고)와 카이런 하이테크(2007년출고) 두차를 운행중인데... 첫차였던 무쏘프레스티지(1997년출고)를 생각하면 기술의 발전이라는 것에 정말 놀라게됩니다. nf 소나타는 타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무쏘와 카이런을 보면서 느끼는 것은 소나타도 장족의 발전을 했을 거라는 생각을 하는 거지요. 주위에 벤츠, bmw,아우디.. 등을 타시는 지인들이 계시는데... 그 차들 역시 잘못걸리면 맘고생을 많이하더군요. 예전엔 국산차가 내구성이 안좋다고 했는데.... 지금은 내구성이 안좋다는 말을 들을 정도는 아닌거 같구요.... 생각하기나름인데 자주 가다서다를반복하는 우리나라 교통여건이 미국보다는 더 차량내구성에 가혹한 여건이 될 거 같은데... 국내주행에도 7-8년 운행하는 것은 무리가 안되는 듯 하구요.... 벤츠 같은 차들도 연식이 오래되면 문제 생기는 것을보는데... 사람이든 기계든 다 관리 안받으면서 나이먹으면 병드는 것은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운전을 좋아하기때문에 고출력이면서도 고연비 차가 나오면 좋겠다는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드라이빙의 묘미를 배가시켜주는 멋진 엔진음까지 함께 선사해주면 더이상 바랄게없을 거 같다는...생각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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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루

    수출차의 내구성.
    최근은 모르겠습니다만 현대차에서는 수출차 내구성향상에 많은 신경을 썻습니다.겨울에 북미는 워낙 도로에 염화칼슘이 많이 있어서 대부분의 회사들이 이점을 많이 고려합니다.

    센서,액츄에이터,고무부품등을 내수용보다 비싼부품을 쓰고 도장도 더 두껍게 칠했죠.
    점화플러그도 내구성좋은 백금플러그를 채용하고 등속조인트 부트도 비싼부품사용하는 등...
    그래도 5년전에는 전체 내구성이 떨어지는 편이었는데 요즘은 거의 대등할정도로 좋아졌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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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oong

    애국하시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그러나 가장 큰 문제를 간과하셨네요. 신형어코드의 경우 소나타와 비교가 안될 정도로 크기가 커졌습니다. 아제라 보다더 크고 제네시스 크기로 바뀌었습니다. 그 덩치에 2.4엔진인데 연비가 비슷하다면 어떤 차가 더 연비가 좋은 것일까요?
    ㅋㅋㅋ 차에 관한 리뷰가 메인에 뜨실정도라면 좀 더 연구하고 글을 쓰셨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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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ZU

    맞는 말이긴 한데요. 크기는 어코드가 제네시스만큼 더 큰데, 왜 그런지 모르지만, 실내공간은 소나타보다 작네요. 안전도에 차이가 없는데, 실내공간이 작으면 차를 크게 만들 이유가 하나도 없는 것 아닌지? 일제차 실내공간 작은 건 알아줘야 하지요. 난 VW을 이용하는데, 대만족입니다. 키가 186CM라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일제차는 천장에 머리가 닿고 비좁지만, VW은 정말 RUMMY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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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도 좀...

    써비스 폭을 넓게 가져가는 자세가 바람직 하겠네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내구도면에선 뒤쳐진게 사실이니 적어도 써비스만큼은 타업체와의 제휴를 통해서라도 고객을 지속적으로 확보해야겠죠??(중국이 몰려오는 마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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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ZU

    현대차 노조가 사외이사직을 요구해서 할 말이 없다고 하였는데, 상황에 차이가 있지만, 토요타에선 노조일만 하고 월급받는 전임자도 있고, 노조 전임자 출신 가운데 반드시 임원을 선임합니다. 다만 현직의 노조 지도자는 아니고, 과거에 노조 지도자를 했던 사람들 가운데 유능한 자를 임원으로 승진시켜서 현직의 노조 지도자와 타협을 하게 만듭니다. 토요타의 이러한 노사일체화 전략은 노사가 서로를 적대시하는 현대와 많이 다릅니다. 현대는 노조출신이 임원이 될 수 없다는 고정관념에서 탈피할 필요가 있습니다.

    현대가 최근 많은 진보를 이루었지만, 일제나 독일제에 비하면 아직 수준이 많이 떨어집니다. 현대 경영진들은 노조 지도부를 미국 현대차 딜러에 파견근무 시켜보고, 또 경쟁사라고 생각하는 혼다나 토요타를 노조원용으로 구입해서 이용하게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마 잘 몰라서 그런가 본데, 보고 이용하다 보면 스스로 느끼는 게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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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r

    상생차원에서 도요타를 사측과 노조가 함께 방문을 했었죠. 기사 검색하면 나오겠지만, 도요타의 짜내는 생산성에 현대 노조가 기겁을 하고 물러났죠. 현대차에 기호가 분명히 나눠지는 과정에서 특히나 국내에서 이제 월 천대씩 팔리는 혼다를 보면서 단순히 일빠라고 치부하기 이전에 근원적인 문제를 느껴야죠. 말도 안되는 옵션질에 서비스를 보노라면 차를 파는 장사치로 보일뿐이지 내 편이라 더 잘해줘야겠단 생각포기하는 분들 점점 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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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ho

    기아차로 8년째 36만키로 주행중입니다. 엔진미션 이상없고 업무용suv 이지만 170,180 가뿐합니다.
    미국의 고속도로와 국내 고속도로 주행속도 비교하는 분들이 있는데. 달리는 사람은 국내가 더 편하다는거 모르시는거 같네요... 여긴 과속좀 했다고 쫒아와 잡는사람 없습니다. 일제차의 내구성은 인정하지만 독일제의 내구성을 말씀하시는건 좀 의아스럽네요. 비머,벤츠도 속뒤집어놓는 차는 한도 없이 뒤집습니다... 특히나 신형들 전자장비 왕창 달린것들... 경고등이란 경고등은 다 띄우면서 멈추면 어떻게 할방법도 없죠. 한번 그랬던적이 있었는데 단지 뒷브레이크등에서 쇼트난건데 그렇게 되더군요. 국산차는 그렇게 되도 주행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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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ator

    위의 소나타에 대한 과거의 내용은 정말 별로 이상할 것 없는 내용입니다.
    과거의 경험치가 많은 것을 대변해 주게 마련입니다. 1988년 처음 미국에 소나타가 수출되고 거의 10년이 넘도록 소비자들에게 인정받지 못했습니다. 제가 아는 미국딜러도 독일차와 현대차 딜러를 겸하고 있었는데 소나타 잔고장에 스트레스를 너무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가령 에어컨 조절 놉이 빠져버린다든가 하는 어이없는 잔고장 등등....

    문제는 미국이란 나라를 잘 이해 못해서인데 A/S 한번 받으러 가려면 시간, 돈, 거리 쌩고생입니다. 모든게 거리상으로도 가까이 있는 곳이 아니니까요. 그래서 고장안나는 차가 우선입니다. 일례로 캠리가 인상적이었던 것은 유학생 선배 하나가 박사 딸 동안 5년간 한 일이라곤 오일 갈러 샵에 간 것 이외에는 자동차 후드 한 번 열어본 적이 없었을 정도로 내구성이 좋았다는 것과 그 후 텍사스로 가져가서도 10년간 잘 굴러다녔다는 거죠. 놀랍게도 89년형이었습니다.

    저는 미국을 86년부터 다녔고 90-96년까지 유학했었기 때문에 초기 히스토리 많이 알고 있고 궁둥이로 많은 차들을 타봤습니다. 요즘 말할 수 있는 것은 격세지감이 느껴질 정도로 현대가 차를 잘 만들고는 있지만 많은 현대 내부적 문제 때문에 아직도 신뢰성이 떨어지는게 크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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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밀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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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사의 건강백신 이벤트 당첨자 발표입니다!

<뉴욕의사의 건강백신> 발간 기념으로 실시한 독자 댓글 이벤트 당첨자를 발표합니다. 명단은 아래와 같습니다. 이*호 az******30@gmail.com 위*돔 s****9@gmail.com 송*현 fl***x@daum.net..

<뉴욕의사의 스토리 영단어> 당첨자 발표입니다.

드디어 <뉴욕의사의 스토리 영단어>가 발간되었습니다. 그리고 본 이벤트에 참여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당첨자 발표를 드립니다. 블로그 독자 selfma****@naver.com susanp****@hotmail.com o..

뉴욕의사의 스토리 영단어 출간 이벤트

전에 이미 공지 드린 바와 같이 그 동안 제가 새로운 책을 준비하고 있었고 이제 드디어 출간을 앞두게 되었습니다. <뉴욕의사의 스토리 영단어>라는 책입니다. 그 동안 수많은 영어의 고수들께서 수많은 영단어 책을 낸 바가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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