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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초라한 스타벅스

2008.02.17 19:15
한국에 있을 때 가끔 열 받게 하는 신문기사중의 하나는 서울의 물가가 선진국의 도시들보다도 비싸다는 것이었습니다. 일인당 국민소득이 아무래도 선진국보다도 낮은 우리나라는 물가를 절대치로 비교하면 조금이라도 싸야 정상일 것 같은데 어찌된 일인지 휘발유, 주택가격 등의 특수성이 있는 제품을 제외하고라도 공업제품인 수입차나 명품 옷, 가방 등이 외국보다 비싸다는 사실은 저을 분개하게 만들었고 어떻게 생각하면 "나 같은 사람은 어차피 그런 것 사지도 못하니까 부자들이나 바가지 쓰게 차라리 잘됐다"는 약간은 못된 심보가 들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다시 생각하면 결국은 힘들게 벌어온 외화가 이런 쓸데없는(?) 물건을 수입하느라 낭비되는 것 같아서 그것도 마음이 불편하기는 마찬가지였고요. 그것뿐인가요. 하기스 기저귀, 센트럼 비타민, 위스퍼 생리대에서 코카콜라까지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제품도 한국이 비싸다고 하니까 한국은 살기에 비싼 나라인가보다 하고 체념하고 살았습니다.(물론 비싼 메이커야 안사면 그만이지만 다른 메이커도 덩달아서 비싸니까 마음에 별로 위안이 안 되더군요.)

미국으로 이민을 결심하고 나서 이제는 선진국의 쾌적한 환경(?)과 조금이나마 싼 물가로 살맛이 좀 나겠구나 하는 기대를 많이 했었습니다. 미국에 막상 오고 나니까 이상하게 지출이 많았습니다. 처음에는 월세 생활을 하니까 매달 고정 지출이 많아서 그런가보다 하고 생각했다가 가계부를 쓰고 물가 수준을 점점 알게 되면서 미국이라고 모든 것이 마냥 싸지만은 않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어떤 물건들은 한국에 비해 턱없이 가격이 싸서 사는 즐거움을 주기도 했습니다. 예를 들면 랄프로렌, 갭, 노티카 같은 옷은 정말 세일 때 잘만 사면 한국의 1/4에서1/5도 안 되는 가격에 샀으니까 별로 필요가 없어서 많이 안 샀지 어쩌다 한번씩 쇼핑을 할때마다 수지맞았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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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고급스러워 보이지는 않는 뉴욕 변두리의 스타벅스



이런 느낌을 주는 상품 중의 하나가 바로 외식업체의 음식 메뉴였습니다. 한국에서는 연애를 하느라고 그 비싸고 비싼 TGI Friday나 아웃백 스테이크에 가끔 가서 스테이크를 먹기도 했는데 미국에 와보니 사실 갈만한 외식업소도 마땅히 없고 (아무래도 잘 모르는 미국 음식점에 무작위로 뭔지도 모르는 메뉴를 시키기도 그렇고 해서) 그래도 한국에서 보아왔던  TGI Friday나 아웃백 스테이크에 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한국에서도 제가 한국을 떠나오기 조금 전부터 외국계 외식업체가 가격인하 경쟁을 벌여서 스테이크로 따져서 한사람 식사가격이 3만 원대에서 2만 원대로 떨어지는 것을 보고 왔는데 미국에 오니까 1만 원대이더군요. 아무리 싸도 사실 두 사람 식사 한 끼 3만원 가까이 지출하는 것은 별로 경제적이지 않은데다가 연애할 때 이미 돈을 많이 썼으므로 결혼하고 나서 ‘잡은 물고기 떡밥 안준다’는 철칙을 준수하기 위해 비교적 싼 음식의 혜택에도 불구하고 별로 많이 이용하지는 않았습니다. (신기하게도 아내도 한국에서는 비싼 미국음식을 찾더니 미국에 오니 이번에는 거꾸로 비싼 한국음식만 찾았습니다.)

이야기가 조금 엉뚱한 데로 흘렀는데 본론으로 돌아가서 얼마 전에 인터넷을 검색하다가 한국일보사에서 나온 ‘경제학 비타민’이라는 책을 소개한 내용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 책 소개에서 대표적으로 예를 들은 책의 내용이 스타벅스가 한국에서 유독 비싼 이유가 무엇인가 하는 것이었습니다. 책도 읽어보지 않고 책 소개 내용을 재인용해서 죄송하게 되었습니다만 스타벅스가 한국에서 비싼 이유를 잘 설명하는 것 같아서 이곳에 소개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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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 질이 엉망입니다만 메뉴판에 보면 house blend coffee가 1.25불입니다.



미국은 한국보다 중산층이 많고 스타벅스를 사먹을 여유가 되는 사람이 많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한국처럼 3000원대에 팔면 너무 비싸다고 생각하고 사먹지 않으나 2000원대는 괜찮다고 생각한다는 것입니다.(지금 우리 동네 스타벅스에서 가장 싼 커피는 1.25불부터 시작합니다.) 스타벅스 입장에서는 가격을 2000원대로 내리면 중산층들이 커피를 마시기 시작하니 매출이 훨씬 늘어나니까 가격을 낮추는 것이 이익이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한국의 경우는 중산층이 적어서 가격을 3000원대에서 2000원대로 내려 봐야 어차피 커피소비가 많이 늘지 않으니 차라리 높은 가격을 택한 것이라고 합니다.

읽어보니 이해는 가는데 그래도 이들 외국 업체가 한국 사람을 봉으로 여기는 듯 한 생각에 기분이 좋지는 않았습니다. 어차피 저는 커피를 많이 좋아했던 것도 아니고 스타벅스 앞을 지날 때마다 줄서서 커피를 사는 젊은이들을 보면서 “쯧쯧쯧. 겉멋만 들어가지고” 하는 생각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된장녀라는 신조어가 돌고 이런 젊은이를 희화화하는 사회분위기가 되니까 저도 약간은 함께 편승하는 사고를 하긴 했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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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불짜리 스타벅스 커피. 양도 많고 맛도 괜찮았다.



제가 대학에 들어가고 나서 친구들을 만났던 장소는 아무래도 음식점이 아니면 커피숍이 많았습니다. 지금 곰곰이 생각해보니까 그 때 당시에도 커피값이 그다지 싸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아무리 기억을 더듬어도 정확히는 기억이 안 나는데 대강 2-3천 원대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물론 호주머니 사정이 좋지 않은 대학생 입장에서  결코 적은 돈이 아니어서 한번 이런 커피숍에 들어가면 엉덩이가 좀 아프더라도 적어도 세 시간은 잡담을 하다가 나와야 본전을 찾은 것이라는 생각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그 당시에 속으로 생각하기는 커피원가 겨우 몇 십 원 할 텐데 정말 심하게 바가지를 씌우는 구나 하고 욕을 하면서도 열심히 커피숍에 다녔더랬습니다. 그렇게 따지면 저로서는 지금 스타벅스에 다니는 젊은 친구들을 비난할 이유가 하나도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돈의 가치로 따져도 스타벅스에 가는 젊은이들이 제가 쓰던 돈 보다도 더 적은 돈을 주고 커피를 먹는 것이고 무선인터넷도 되고 혼자 앉아서 책도 읽을 수 있는데다가 나름대로 환경도 쾌적하니 돈의 값어치로 따져서 소비자 입장에서는 그다지 나쁜 소비가 아니라는 생각을 할 수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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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구내에 있는 그나마 주방은 갖춘 스타벅스. 초라하기는 마찬가지.



제가 예전에 1988년 서울 압구정동에 맥도널드 햄버거 1호점이 개점했을 때 강남의 부자들이 햄버거를 사먹어 보려고 성수대교 사거리까지 길게 줄을 섰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정말 한심하게 생각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미국에서 맥도널드는 그냥 서민들이 빨리 한 끼를 해결하는 장소로 한국의 천원 김밥집 같은 곳인데 대한민국에서는 상류층들이 선진국 미국의 문화를(혹은 맛을) 경험해보는 장소가 되었다는 사실에 기분이 씁쓸했었지요.

그런데 미국에 와서 스타벅스를 본 후로 비슷한 느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한국에서 스타벅스는 아무래도 서울의 중심상권에 위치해 있고 뭔가 세련되고 고급스런 문화가 있는 곳으로 저 같은 사람(약간 시골출신에다가 돈도 시간도 그다지 많지 않은 사람)은 융화되기가 어려운 공간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그렇다고 모든 미국의 스타벅스가 한국보다 덜 세련되고 덜 고급이라는 것만은 아니지만 제가 본 느낌으로는 그냥 미국인들의 생활 속에 깊숙이 들어와 있는 그냥 보통의 커피집이라는 느낌이었습니다. 스타벅스는 고급 쇼핑몰에도 있고 고급이 아닌 그냥 보통 쇼핑몰에도 있으며 맨하탄 중심가에도 있고 변두리 동네에도 있습니다. 제가 일하는 병원에도 두 군데나 있는데 한군데는 위의 사진에서 보여지듯이 병원 내 카페의 한구석을 빌려서 커피를 팔고 있으며 한군데는 주방도 따로 없이 그냥 보온병에 미리 끓여낸 커피를 팔고 있습니다. 이게 제가 여러분들에게 보여드리고 싶은 세상에서 가장 초라한 스타벅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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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초라한 스타벅스를 파는 우리 병원 구내 카페



아래 뉴스기사를 보시면 스타벅스가 미국 내에서는 1달러짜리 커피를 내놓는데 한국에서는 이런 저가 커피를 기대하기 힘들 것이라는 기사가 최근 있었습니다. 한국에서 저가 커피를 내놓지 않는 이유는 위에 썼지만 미국에서 저가 정책으로 가게 된 계기가 무엇일까요. 작년에 미국 소비자 문제 전문지 컨슈머 리포트는 품목별 소비자 선호도 여론조사를 실시했는데 스타벅스는 전공 분야인 커피 부문에서 햄버거 업체인 맥도널드에 뒤졌습니다. 미국 소비자들은 맥도널드 커피가 스타벅스 커피보다 값도 싸고 더 맛있다는 평가를 내린 것이죠. 사실 미국 맥도널드가 웰빙 열풍으로 패스트푸드인 햄버거의 소비가 줄자 건강음식으로 여겨지는 다양한 샐러드 메뉴를 내놓고 추가로 아침 식사 시장에 본격적으로 정성을 기울이기 시작했었습니다. 그리고 값싸고 맛좋은 커피가 추가 메뉴로 들어가더니 드디어 일을 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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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같은 해 컨설팅 업체 브랜드 키스가 매년 실시하는 브랜드별 소비자 충성도 조사에서는 던킨 도너츠가 스타벅스를 앞질렀었습니다. 이렇듯 미국에서 스타벅스는 무슨 특별한 사람들만을 위한 고급 커피점은 아니고 단지 커피맛과 값을 가지고 던킨 도너츠나 맥도널드와 경쟁하고 있는 잘나가는 커피 전문점일 뿐이라는 것입니다.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돌고 돌아서 그렇다면 한국의 스타벅스 소비자는 나름대로 현명한 소비를 하는 것이고 스타벅스는 나름대로 최상의 이익 실현을 위해서 바가지(?)를 씌울 수밖에 없다면 이상하게 뭔가 옳지 않은 것 같긴 한데 그렇다고 어느 한쪽을 비난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저도 도시 이름 자체에서 어쩐지 조금 부티가 나는 ‘뉴욕’(뉴욕에서는 사실 약간 슬럼가에 살고는 있습니다만)에 사는 사람이지만 뉴요커들의 고단하고 분주한 일상은 보지 못하고 화려한 뉴욕의 겉보기에만 현혹된 된장녀같은 사람(남자건 여자건)을 보면 참 딱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한국에서 스타벅스를 이용하는 보통의 젊은이들에게 이런 낙인을 찍는 것은 좀 과한 것 같습니다. 물론 아직도 지방에는 스타벅스도 많지 않고 커피 한잔 값이 하루 생활비인 사람도 있을 것이니 맘만 먹으면 스타벅스를 갈 수 있는 사람은 아무래도 조금은 혜택 받은 사람이 아닌가 생각은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도 이제는 조금 잘 살게 되었으니 미국의 보통 문화가 한국에 가서 고급 문화로 대접받는 것은 이제 그만 보고 싶긴 합니다.
 

뉴욕의사의 건강 백신
뉴욕에서 의사하기 - ko.USMLELibrary.com
고수민 뉴욕, 그리고 미국 생활 이야기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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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무식한 것들...

    아무도 스타벅스가 고급이라 하지 않았다. 3천원에 커피사먹을 돈이 아까운사람들의 착각일뿐..
    무식한것들.. 지가 밥좋아하면 남도 밥먹어야 하고 지가 술좋아하면 남도 술먹어야하고 지가 입이 무식해서 커피 맛을 모르면 남도 그래야 하냐??
    자판기커피 먹음오바이트나서 돈내고 3천원짜리 별다방거 먹는데.. 느그들은 2백원짜리 자판기커피랑 별다방원두랑 맛이 틀린지도 모르지?
    하여튼모두 똑같아야 한다는 공산당 발상 짜증나고.. 자기짧은 생각으로만 쓴 이따위 글도 짜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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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찬가지

    자기 짧은 생각으로만 쓴 이따위 댓글도 짜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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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lrkejWkwmd

    사람마다 생각이 다른 수 있는 것이지..
    본인 생각만 옳다고 여러 사람이 읽는 곳에 자판기 커피 먹으면 올라와 스타벅스 커피 먹는 당신이..
    스타벅스 커피 마시는 보통의 사람들을 더 욕먹인다!!
    글 읽고 짜증나면 혼자서 짜증내라 당신글 읽고 여러사람 얼굴 찌푸리게 하지말고!!

  5. 그러나 미국 1달러 하던 우리나라 가격 7000원 하던간에 어째튼 우리나라에서는 잘 팔린다는 것..밥값보다 커피값이 더 비싸다는 것..그럼에도 불구하고 들어가면 자리가 거의 꽉 찼다는것
    우리나라 국내 GNP가 미국의 1/3

  6. 그러나 국내의 스타벅스 마장은 엄청 모던하고 깔끔하다는 것..매장이 하여간 무진장 많은데 다들 크다는것..미국 1달러 할때 우리나라에선 6000원 이상 한다는 것(뭐 4000원 하는것도 있지만 별로 먹을것이 못됨..오히려 편의점에서 파는 M로 시작하는 캔 제품이 더 괜찬음..)..미국의 국민소득의 1/3정도 밖에 안 되는데도 가격은 4배이상 비싸다는 것...막상 들어가 보면 면적대비 테이블의 갯수는 좀 부족하다는 것... 그래서 그런가? 항상 매장은 사람으로 꽉 차있음...
    밥값보다 커피갑이 바싸다고 느낄수도 있음...실제 별벌레 다방 외에도 대부분의 커피숍의 커피는 비쌈...근데 한가지 좋은점은 수다떨기 좋아하시는 분들,조용히 앉아서 담배 피우면서 시간때울때는 안성 맞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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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나가다

    딴 포스팅에선 아내 사랑하는 척 하면서 여기에선 "잡은 물고기"로 표현하는
    일관성 없는 이중인격에 경의를 표합니다.
    랄프로렌 갭 노티카같은 브랜드 거품은 안 까면서
    스타벅스 커피는 자기들은 안 마신다고 유독 잘 까시는군요. 쩌는 상대성.
    근데, 이미 미국에서도 한참 전에 여기저기서 스타벅스가 들어선다는 비판은 있었던 걸로 아는데요? 미국 가면서 자기 나라 후진건 비판해도 미국 문제점은 하나도 안 보시는지?
    선진국 환각증 환자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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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나오다

    너무 흥분하신 것 같습니다.

    유부남들의 농담을 이중인격이라고 단정하는 것은 너무 과한 것 아닌지요? ^^;

    잡은 물고기라고 해서 사랑하지 않는 것은 아닐텐데요... :-)

  9. Blog Icon
    그냥가다

    넘 신경쓰지 마세요!!
    혹 이나 상처 받으실 까봐!!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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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아닌스타

    처음엔 저두 스타벅스에 가서 커피를 마시곤햇는데 도데체 너무 진하고 양은 엄청 많고... 물론 분위기며 여러가지가 고급스런 이미지로 우리나라에 통한다지만 천원이천원 더 싸고 맞난 다른 브랜드가 많더군요.. 그래서 스타벅스를 지날때면 거기서 먹고 있는 사람들 보면 정말 이해 안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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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나가다가 재수없게 글을 본 한사람

    야 이런 어리석은 인간아. 스타벅스를 다른나라와 비교하기전에 한국의 일반커피숍과 스타벅스의 가격부터 비교하고 써라. 내가 스타벅스를 이용하는이유는 그나마 제일 싸기때문이다. 스타벅스에선 2,500원이면 맛있는커피와 구애받지않는 대화를 나눌수있는반면 다른 커피숍은 기본이 4000원에다 자리도 좁아 빨리 일어서야한단다. 뭘알고 된장녀소릴 지껄이든지 해라. 어디서 줏어들은건 있어서 꼭 심심하면 스타벅스+된장녀소리가 나오는구만. 에휴 한국ㄴㅗㅁ들 ㅉㅉㅉ

  12. Blog Icon
    정말 무식한 것들...

    내말이 그말입니다. 찌질이 몬난이들이 아니라.. 잘날기회를 버리고 못나고자 하는 인간들이너무 많아요.. 미국에서의 스타벅스 이야기도 참 한심하네.. 초라한 스타벅스가 아니라 스타벅스서 캐리로 가져온걸 직원들이 나눠먹는 겁니다. 무식하게.. 미국은 스타벅스가 서민적이다? 언제 한국선 고급이었나? 자기가 못가보니 그냥 겉으로 보고 혼자 자격지심느끼고 비싼곳이라고 지레짐작.. ㅋㅋ 호텔 밥은 사발면이랑 비교하지 않으면서 카페의 맛없는 커피도 자판기랑 비교하지 않으면서 유독 스타벅스커피만 자판기랑 비교해서 비싸다는 건 웬 빨갱이 이론인지 자다가도 웃을일이네 ㄴㅁ

  13. Blog Icon
    여기 미국

    저희 집 근처에 있는 스타벅스는 한국이랑 가격도 비슷하고, 내부 인테리어도 비슷하던데...

    틀린거라곤 양만 틀림... 우리나라 라지면 미국에선 미디움정도,,,

    윗분들 말대로 직영은 아닌듯...

  14. Blog Icon
    snoopy

    그냥 미국에 사는 한국인 의사가 보는 미국문화... 뭐 이런 정도로 이해하고 즐겁게 읽어주면 되지. 여기서 비판 심하게 하는 사람들은 사회에 불만있는 사람으로 보임. 개인 블로그이니 자기생각에 충실한 것이고 마누라얘기도 농담삼아 할 수도 있느 거지. 하여간 여기서 나부대고 부정적인 댓글 쓰는 사람들치고 글쓴이 보다 나은 사람 없다고 봄. 좀 틀린 정보라고 생각되면 정중히 바로잡아주면 되지, 왜들 못 잡아먹어서 난리야. 글솜씨도 좋고 나는 읽으면서 매일 많이 배웁니다. 땡스. 호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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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아마 우리나라 문화상 카페(커피숍)라는 곳은 간단히 커피 한잔 한다는것 보단 좀 눌러앉아있는 곳이죠. 제 기억으로 초창기 스타벅스 같은 커피 브랜드 매장이 생겼을때 서울 번화가에서 생겼는데 그것들의 가격이 일반 커피숍보다는 기본 1000~2000원 정도는 싼편이었죠. (강남역, 압구정등 지역 기준.) 물론 원래 있던 커피숍 보다 아늑한 의자가 있진 않았지만 말이죠. 그래서 보면 지금 한국의 스타벅스는 미국에 있는 것과는 달리 우리나라에서 어느정도 커피숍으로써 자리를 잡은거 같아요. 예전 커피숍도 비싸지만 시간대비로 꽤 정당하다고 생각했던것 처럼 말이죠 ㅎㅎㅎㅎ 한 5~6년 전에 여자친구랑 강남역에서 커피숍 들어가는것보다 스타벅스 가는게 더 싸서 좋았던 기억이 생각나네요 ㅎㅎㅎㅎ

  16. 저도 관련 기사를 읽고 무척 씁쓸했었습니다.
    예전에 어떤 교수님이 말씀하신, 외국의 문물이 들어오면서 의식수준은 없이 수준높은 물품만 얻다보니 사람들이 잘못 생각하게 되는 부분이 많다는 것이었습니다. 차는 필요에 의해서 타는 것인데, 그 차가 과시용으로 꼭 일정배기량 이상을 타야 한다는 생각이 퍼진 모습이나, 명품 옷을 좋아하는 풍조 등이.. 정말 그 문화를 알고 이해해서 즐기는 것이 아닌 낮은 의식에서 비롯된다는 이야기 였습니다.
    아직도 우리는 외국물품 속에 담긴 유용성이나 즐기는 문화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모양입니다...ㅠㅠ

  17. Blog Icon
    Jack Park

    중국에서는 보통 4.2달러 정도 합니다.
    그래도 사람이 적지 않습니다..ㅠㅠ
    환경도 별로 좋은 것도 아닌데..

  18. Blog Icon
    김지숙

    근데.. 스타벅스 커피 마시면 된장남녀란것도 다 필요없다.
    그냥 커피숍가도 커피값이 기본 5000원이잖아유~!!!
    무슨 차이야?

  19. 처음 스타벅스가격을 두고 언론, 된장녀네 뭐네.. 남자들이 '저런 미친X' 언급하는게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된장녀는 아닙니다. 가끔 오늘의 커피를 즐길 뿐이죠. 2300;) (체크카드할인), 텀블러가 있다면 2200. ... 언급하신대로 TGI 등 미국에서는 그냥 그런곳인데 한국에선 '대단한 고급 패밀리 레스토랑'이라는 인식이 아직까지도 있죠. 이젠 스타벅스 언급하는 것도 우습습니다. 국내 브랜드의 커피체인점을 보면 스타벅스보다 더 비싸니까요.. - _-; 비슷 혹은 더 비싸게 가야 '고급 브랜드'이미지가 유지된다는 인식은 좀 바꿨으면 해요.. 가격을 내리지 않아도 사람들이 바글바글하긴 하니 결코 안내릴 거 같네요.. (이런 곳 아니면 지인들과 얘기할 장소가 마땅치 않습니다.ㅠㅠ.이게 제일 문제인거 같아요.. 커피 마시러 간다기 보다 주로 편하게 앉아 마음껏 얘기할 수 있는 곳을 찾아 가는거니까요) .. 쨌든 이젠 스트벅스된장녀 라는 말은 언급안하겠죠. 여기보다 비싼 곳이 더 많으니까요.- -;

  20. Blog Icon
    파란바다

    울린 한국사람 미국 것넘조아조앜ㅋㅋㅋㅋ
    한번쯤 반성해야 한다 아무리 우리나라가 스타벅스라는 것을 수입하지만 우리나라사람만 아니
    아시아삶만 봉으로 생각하는 그런 몹쓸짓은 안해야 할것이다
    이것이 파는삶의입장인데 이래저래 마음이 우울하다

  21. 안그래도 엠비씨던가요..거기서 원가 계산해보니 아메리카노 한잔에 원가 29원....
    솔직히 맛도 없고...저는 1700원짜리 로즈버드나 던킨도너츠 커피가 훨 맛나더만요
    (던킨도 주요한 곳에서는, 동네에선 1900원짜리를 3000원짜리로 바꿔 팔더군요...)

  22. Blog Icon
    sohrah

    어쨋든 글의 요지는 우리가 원가보다 더 비싸게 판다는거 아냐 -.-

  23. Blog Icon
    ㅎㅎㅎ

    도대체 스타벅스에 목을 메는 이유를 모르겠군요. 한국에 커피숍이 얼마나 많습니까? 스타벅스가 뭐가 특별하다고 한국에선 이 난리? 바로 그게 수입회사가 노리는거죠. 한국인의 허영심 미국 사대주의가 남다르고 미국 브랜드라면 비싼 값에도 팔아먹을 수 있다는거죠. 리바이스 코리아도 정신 차려야 합니다. 미국 가면 리바이스 보통 사람들이면 누구나 입는 옷이지 특별히 비싼 옷이 아니죠.

  24. 단순비교는 무리가 있습니다. 스타벅스가 미국이 한국보다 싼건 확실합니다. 제가 느낀건 약 1줄정도의 차이였고 사진에 인용하신건 스타벅스 커피빈을 사다가 커피를 내린다는 We Proudly brew starbucks 지점들인거 같네요.

  25. Blog Icon
    전믿음

    백퍼센트 그런것은 아니겠지만.......
    이국의 문화가 들어올때는 어느정도 고급의 문화로 포장해서 들어오게되는것 아닐까요?
    글쓴분이 그러셨듯이 부인분께서 현지에서 <비싼 한국음식> 을 찾는다고 하셨잖아요
    그 비싼 한국음식이 이곳 한국에서는 그냥 보통 음식일뿐입니다.
    스타벅스가 상징하는 어떠한 고급스러움이란게 있긴 하지만 미국에서의 그것과 한국에서의 이것을 같은잣대로 놓고 그들의 보통문화가 우리의 고급문화라는 비교는 할 필요가 없을것 같네요
    뭐 우리는 3살때만 되도 하는 젓가락질을 그들은 돈있는 사람들만 할 줄 안다면서요^^

  26. Blog Icon
    글을

    조곤조곤 잘 쓰시네여.선입견이나 거부감이 들지않도록..계속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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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선진화된 국가든지 경제 제도가 다 비슷하여서 그런지 처음 미국에 왔을 때 미국의 경제 시스템이나 한국의 시스템에서 커다란 차이를 발견하지 못하였고 다만 한국에서는 일상화되지 않은 개인수표의 사용이라든지 협상을 통해 자동차..

이정희의 “월스트리트 비즈니스 영어회화”를 읽고 든 이런 저런 생각들

저는 여러 가지 장르의 영화를 두루 좋아하지만 ‘나는 전설이다.’, ‘레지던트 이블’, ‘28일 후’와 같은 대재앙에 관한 영화와 ‘월스트리트’, ‘마진콜’, ‘컴퍼니맨’과 같은 기업이나 경제를 다른 영화를 특히 좋아합니다. ..

Out of the question의 뜻을 구별하는 법

오늘은 오래간만에 제가 ‘백신영어 카페’에 올린 글을 소개해봅니다. 전에 제 독자 분에게서 out of question과 out of the question의 의미가 the 하나 있고 없고에 따라서 왜 그렇게 다른지 질문을 받..

당신이 영어를 못하는 이유

얼마 전에 제가 운영하고 있는 '백신영어 카페'에 한 회원님이 소개시켜주신 KBS에서 제작된 다큐멘터리를 보게 되었습니다. 방영은 이미 작년 11월에 되었던 것을 이제야 보게 되었는데 보고 나서 느낀 소감은 제가 '뉴욕의사의 ..

대학생도 모르는 미국 유치원 영단어

저도 고등학교에 다닐 때는 영단어 공부를 꽤 열심히 했었기 때문에 처음 대학교에 들어갔을 때는 영어에 꽤 자신이 있었습니다. 전공이 의학이라서 원서를 볼 일도 많을 것이었으므로 나의 든든한 영어 실력이 뒷받침에 잘 되어 줄 것..

국어실력없이 영어실력도 길러질 수 없다?

어제는 한동안 잠시 멈추었던 영어공부를 할 목적으로도움이 될 만한 영어책이 없을까하고 광화문에 있는 교보문고에 갔는데 선생님의 책이 눈에 확 띄어..꼼꼼히하나씩 보기 시작했어요. 무엇보다 책 내용이 너무나 좋터군요. 기존의 다..

간헐적 단식 시 해야 할 것, 하지 않아도 될 것

많이 먹으면 살이 찌고, 적게 먹으면 살이 빠진다는 평범한 진리를 모르는 사람은 없었겠지만 간헐적 단식법과 같이 체계적이고 계획적으로 적게 먹는 생활 습관을 삶 속에 정착시키는 다이어트 법은 흔한 것이 아니었기에 요즘 각광을 ..

간헐적 단식으로 체중감량이 성공하기 쉬운 이유

일단은 오해를 피하기 위해서 이 글의 제목부터 확실하게 짚고 넘어가야 할 것 같습니다. 이 글의 제목은 ‘간헐적 단식이 가장 좋은 혹은 가장 바람직한 다이어트 방법’이라거나 ‘간헐적 단식이 가장 좋은 건강법이다’도 아니고 ‘실..

간헐적 단식으로 몸짱이 될 수 없는 이유

얼마 전에 SBS 스페셜을 통해 소개된 간헐적 단식이 폭발적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도 오르고, 관련 책들도 잘 팔리고 있고, 뉴스에도 계속 나오더군요. 간헐적 단식을 실천하여 몸짱이 되었다고 ..

엔진오일 얼마나 자주 갈아야 할까

저는 한국에 있을 때 대우 르망을 십여 년을 탔기 때문에 자동차 정비 주기에 대해서 꽤 상식이 있어야 할 것 같은데도 엔진 오일 교환을 제외하고는 특별히 뭘 교환해야 하는지에 대해 생각해본 적이 거의 없었습니다. 어차피 카센터..

YF 소나타의 저절로 움직이는 핸들 이야기(동영상 포함)

현대 자동차의 독과점을 이용한 국내 소비자 홀대정책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현대차를 타든 타지 않든 현대를 싫어하는 국내 소비자가 꽤 많습니다. 그래도 우리나라의 대표기업인데 소비자들이 이런 정도의 반감을 가지고 있는 것은 ..

현대 소나타 3등에 미국인들 뿔난 이유

지난 달부터 현대가 미국 시장에 신형인 YF 소나타를 시판하기 시작했습니다. 미국 쪽 언론에서는 엠바고가 풀리면서 2월 22일자로 각종 자동차 잡지와 웹사이트에 현대 소나타 시승기가 나오기 시작했고요. 그 훨씬 전인 작년 12..

너무 비슷한 미국과 한국의 경제가 어려운 이유

이미 다 아는 이야기면 재미가 없는데 그래도 모르시는 분이 있을 것이니까 일단 제가 예전에 들었던 우화를 하나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그리 오래 되지 않는 옛날에 한 산 중 마을이 있었습니다. 이 마을 뒤 산에는 원숭이가 많았는데..

한국 음식이 도대체 뭐라고

제가 꽤 오래 전에 이미 지금은 뉴욕을 떠나서 다른 곳에 살고 있다고 블로그에서 언급을 하였지만 지금도 뉴욕에 살고 있는 것으로 오해하는 사람들의 전화나 이메일을 종종 받습니다. 어차피 모든 사람이 다 제 블로그를 구석구석 꼼..

미국 사람들의 삼성에 대한 생각은

외국에 한번이라도 나가 보신 분이라면 느꼈을 수도 있는 감정일 수 있습니다. 외국의 도로를 거닐다가 한국산 자동차를 보거나 한국의 상품 광고를 보면 느껴지는 자부심 말입니다. 지금은 약간 무덤덤해졌지만 뉴욕의 타임스퀘어의 좋은..

아이폰 5를 한 달 써보니

오늘 뉴스를 보니 한국이 아이폰 5의 3차 출시국 명단에서 빠져서 11월 2일 출시여부가 불투명하다고 나와 있었습니다. 미국에 사는 관계로 일찌감치 아이폰 5를 살 수 있었던 제가 운이 좋은 것인가 생각도 했지만 사실 이번 아..

싸이의 전세계 아이튠스 차트 성적 모음

싸이의 열풍이 뜨겁습니다. 저처럼 대중가요를 안 들어본지 오래 된 사람도 잘 알 정도면 꽤 유행이 되긴 된다는 이야기인데 저도 어느 정도인지 궁금해서 아이튠스 차트를 찾아보고는 깜짝 놀랐습니다. 한국과 일본, 동남아에 국한되었..

리먼 사태 때 미국과 지금 한국의 다른 점

부동산 붕괴 직전의 미국과 현재 한국의 공통점은 전 글에서 살펴보았고 이제 다른 점을 두 가지 살펴보겠습니다. 다른 점의 첫 번째는 LTV입니다. 이게 바로 정부가 믿는 구석인 듯 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근거가 LTV(loan..

리먼 사태 때 미국과 지금 한국의 공통점

한국은행은 경기부양을 목적으로 인위적으로 이자율을 낮게 유지함으로써 갚을 자격이 없는 사람들까지 쉽게 대출을 받게 만듦으로써 부동산의 거품을 일으켰다. 나는 이런 부동산 거품의 붕괴가 필연적으로 올 것으로 이미 알고 있고 대비..

뉴욕의사의 건강백신 이벤트 당첨자 발표입니다!

<뉴욕의사의 건강백신> 발간 기념으로 실시한 독자 댓글 이벤트 당첨자를 발표합니다. 명단은 아래와 같습니다. 이*호 az******30@gmail.com 위*돔 s****9@gmail.com 송*현 fl***x@daum.net..

<뉴욕의사의 스토리 영단어> 당첨자 발표입니다.

드디어 <뉴욕의사의 스토리 영단어>가 발간되었습니다. 그리고 본 이벤트에 참여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당첨자 발표를 드립니다. 블로그 독자 selfma****@naver.com susanp****@hotmail.com o..

뉴욕의사의 스토리 영단어 출간 이벤트

전에 이미 공지 드린 바와 같이 그 동안 제가 새로운 책을 준비하고 있었고 이제 드디어 출간을 앞두게 되었습니다. <뉴욕의사의 스토리 영단어>라는 책입니다. 그 동안 수많은 영어의 고수들께서 수많은 영단어 책을 낸 바가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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