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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사가 되기로 결정하는 과정은 많은 고민을 수반합니다. 한국에 이미 기반을 어느 정도 잡은 분들의 경우에 특히 그렇습니다. 한국의 비교적 안정된 삶을 버리고 미지의 세계에서 새로운 도전을 한다는 것은 누구에게나 쉬운 일은 아닙니다. 더군다나 문화와 언어가 다른 곳에서 산다는 것은 영화에서 보는 낭만적이고 평화로운 삶이 아닌 매일매일 엄청난 스트레스속에서 전쟁처럼 살 수 있다는 것 일 수도 있습니다. 이 글은 미국의사 시험에 대한 기초 지식이 전혀 없는 분이 어떻 시험을 통과해야 미국의사가 될 수 있나라는 질문을 하실 경우 답이 되는 내용이 되겠습니다. 앞으로 다른 글에서 보충이 되겠지만 아주 개략적인 내용을 일단 소개드립니다.


USMLE 란?


United States Medical Licensing Examination

미국의 의사가 되기 위한 자격시험

시험을 주관하는 기관은 미국 의대생의 경우 NBME(National Board of Medical Examiners)이고

외국인 학생(의사)의 경우 ECFMG(Educational Commission for Foreign Medical Graduates)이다.

단, step 3 의 경우 미국 의사든 외국 의사든 FSMB(Federation of State Medical Boards)에서 관장한다. 홈페이지는 www.usmle.org 이다.

각각의 시험별 주관기관

 

 

Step 1

Step 2

Step 3

미국의대생

NBME

NBME

FSMB

IMG

ECFMG

ECFMG

 


ECFMG 란?


위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외국출신 의사의 의사시험(USMLE)을 주관하기 위해 생긴 기관

홈페이지는 www.ecfmg.org 로써 스텝 1,2에 관한 내용을 포괄하고 있다.

 

ECFMG certification이란?

ECFMG에서 step 1, step 2, CSA, TOEFL을 합격한 외국인 의사에게 부여하는 미국 내에서 수련 받을(혹은 자격 있는 미국 의사의 감독 하에 미국 내에서 의료행위를 할 수 있는) 자격을 의미하는 일종의 증서. 이 증서를 획득했다 할지라도 미국 내 개원 등은 불가하다. 이 증서를 따고 미국내 병원에서 수련을 마쳐야 독립적으로 환자를 볼 수 있는 자격이 생기며 개원은 비자문제가 해결되어야 가능하다.

처음 USMLE 시험 본 날로부터 만 7년 동안 모든 과정(스텝1, 스텝2CK, 스텝2CS)을 합격해야 발급됨.

예전에는 ECFGM certificate이 있다 하더라도  2년마다 TOEFL 을, 3년마다 CSA를 갱신하여야 자격이 유지되었으나 2004년 7월경부터 시행되는 step 2 CS(clinical skill) exam. 의 도입으로 이와 같은 갱신조건은 소멸됨.

 

USMLE 합격률

 

 

Step 1

Step 2

Step 3

미국의대생

95

95

95

미국 재수생

51

55

65

IMG

62

56

56

IMG 재수생

32

32

41

 ** 위의 데이터는 최신이 아니므로 개략적인 추세를 확인하는 것으로 활용해야 한다. 즉 미국 의대 출신자에 비해 외국 의대 출신자들의 합격률이 현저히 떨어지며 재수의 경우 합격률이 더 낮다.

  

Scoring Scales for the USMLE


시험 점수는 두자리 혹은 세자리 숫자로 표현되어 리포트된다. 세자리 숫자로 140-260점 사이가 대부분이다. 미국 의대생의 평균은 200-220점 사이라고 한다. 1 표준 편차당 20점이고  두자리로 75점, 세자리로 180점정도가 합격선이며 합격선은 주기적으로 변동이 된다. 이는 시험의 난이도에 따라 비슷한 pool의 문제를 푼 사람들의 성적을 고려하기 때문이다. 외국인 지원자입장에서는 합격을 목표로 하기보다는 고득점(두자리로 90점, 혹은 세자리로 230점 이상)을 맞도록 노력해야 한다. 미국의대 출신과의 레지던트 지원 경쟁을 위해서는 아무래도 고득점이 인터뷰 받고 매치되는데 유리하기 때문이다. 요즘은 점수의 인플레이션이 심해져서 각 병원마다 고득점자들의 지원이 넘쳐난다고 한다. 하지만 고득점은 자신의 조건을 돋보이게 하는 용도일뿐 좋은 병원에 갈 수 있는 보증수표도 아니며 반대로 낮은 점수라도 다른 측면의 경쟁력을 보강하여 좋은 프로그램에 매치될 수도 있는 만큼 점수만이 모든 것이라고 생각할 수는 없다.

 
시험에서 묻는 내용


스텝1시험은 기초의학 전반을 묻는다

스텝2 CK는 임상의학의 전반적인 기본 지식을 묻는다

스텝 2 CS는 history taking, physical Exam, patient note, spoken English를 측정한다

스텝3는 실제 임상에서 적용 가능한 지식을 묻는다.

 

각 시험들의 비교

 

Step 1

Step 2 CK

Step 2 CS

Step 3

Test 내용

Basic science

Clinical science

Clinical skills

Clinical activity with patient

문항수

350

370

10 SP (standardized patients)

480 + 9 case

시험 시간

7 blocks (60 minutes each) of 50 questions

8 blocks (60 minutes each) of 47 questions

15 minutes per patient encounter, 10 minutes to write notes for each

Total 16 hrs for 2ds.

10+4 blocks,

9 CCS cases

주관

ECFMG

ECFMG

ECFMG

FSMB

Sponsor

NBME, FSMB



본 내용은 제가 강의를 목적으로 2003년 처음 제작한것으로 2007년 확인된 정보를 바탕으로 업데이트 하였습니다. 혹시 정정해야 할 내용이 있으면 지적해주시기 바랍니다. 
뉴욕에서 의사하기 - ko.USMLELibra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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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양깡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선생님 글 보면서 앞으로 영어 공부 계획을 잡고 있습니다. 어떤 교재가 좋을지 (초급) 혹 추천해주실 만한 것이 있는지요?

    2007/12/17 03:29
    • BlogIcon 고수민  수정/삭제

      아리랑 TV 뉴스정도로 시작하면 어떨까하는데요. 혹시 교재가 시중에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냥 많이 듣는다고 해결되는 것은 아니고 텍스트와 테이프를 가지고 많이 듣고 그리고 읽어야하거든요.(큰 목소리로) 근데 주위에서 이상하게 생각하는 것은 감수하셔야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영어공부하면서 큰 소리로 읽는 사람이 별로 없거든요.

      2007/12/17 17:22
  2.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 입니다

    2007/12/18 12:04
    • BlogIcon 고수민  수정/삭제

      학생때는 학점관리와 영어공부에 전념하실것을 권합니다. 그리고 나중에 차근차근 계획을 세우세요. 1월중에 학생을 위한 글을 한번 올리겠습니다. 드라마를 이용한 영어공부에 대해서도 글을 올리지요. 저도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습니다. ^^;;

      2007/12/18 23:20
    •  수정/삭제

      비밀댓글 입니다

      2007/12/19 00:00
  3.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 입니다

    2008/01/14 21:35
    • BlogIcon 고수민  수정/삭제

      아. 네. 방문해줘서 고맙습니다. 많은 것을 얻어가세요. 비록 차린 밥상은 부실하지만..

      2008/01/14 21:39
  4. lyn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 짝도 이거 준비하는데 생각보다 점수가 안나와서 너무 우울해 하더라구요.
    (그럴만도 한것이 지금 준비 1년째 인데...며칠전에 온라인으로 해봤더니 70점...뚜둥!!)
    일반외과지망인데 저 점수로는 힘들겠죠?...옆에서 수발드는 사람도 다 힘들어지는 시험!!

    2008/01/30 02:16
    • ㅇㅇ  수정/삭제

      일단 온라인 시험은 실제 시험보다 훨씬 어렵습니다.
      그러니 너무 절망하지 말라고 해 주고요....
      온라인 70점이면 합격 자체에는 문제가 전혀 없다고 봅니다.

      공부 기간이 너무 긴것 같네요... 너무 길면 집중력이
      떨어지고 문제에 대한 감이 없어집니다.

      그리고 외과 지망이면, 리서치 등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2009/08/16 12:47
    • BlogIcon 고수민  수정/삭제

      말씀 감사합니다. 이렇게 도움을 주셔서 아주 좋네요. ^^

      2009/08/16 18:17
  5.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 입니다

    2008/07/16 21:14
  6.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 입니다

    2009/01/11 06:01
    • BlogIcon 고수민  수정/삭제

      솔직히 고생을 왜 사서 하는가 하고 남들이 이해를 못할 것입니다. 저도 한국에 기반이 잘 잡히신 분 보다는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는 분들의 미국행이 더 맞다고 생각합니다만 뭔가에 목적을 두고 열정을 불태우는 것도 그 자체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관련 정보는 아마 웹서핑으로 많이 얻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만 혹시 미국에 오셨을때 기대와 현실이 많이 달라서 후회하시는 일이 없도록 미국의 실상을 알고 오시기를 추천드립니다. 관련 정보는 usmle로 포털에서 검색하시면 구하실 수 있습니다. 혹시 저에게 묻고 싶은 것이 있으시면 공지사항의 연락처로 연락을 주셔도 좋습니다.

      선생님의 새로운 도전에 행운을 빌어드립니다.

      2009/01/11 17:36
  7.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 입니다

    2009/12/28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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