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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7/24 비행기내에서 진짜로 응급환자가 발생하다 (37)
미리 말씀드리자면 오늘도 서론이 깁니다. 서론이 싫으신 분들은 바로 아래 본론으로 가시면 됩니다. 미국 생활을 하다보면 미국사람과 한국사람의 문화적인 차이에 대해 가끔 생각하게 되는데 건강에 대한 관점이 또 그 중의 하나입니다..
가끔 뉴스를 보면 피부 관리가 단지 여성들만 받는 것이 아니고 많은 남자들도 이제 피부 관리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어쩐지 낯이 간지럽다고나 할까 참 별스러운 이야기가 다 있구나 하고..
많은 사람들이 외모에 신경을 점점 더 쓰게 되면서 얼굴로 한정되던 관심의 영역이 가슴과 허리, 엉덩이를 넘어서 다리에 까지 넓어지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이런 겉모습에 발은 속하지도 않았는데 직업상 환자들의 발을 자주 보다 보니..
별로 인기를 끌었던 영화는 아니지만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한 영화가 있습니다. '로렌조 오일'이라는 영화인데 원인이 모르게 신경이 말라버려서 점차적으로 신체 마비가 오고 결국 사망으로 진행하는 희귀병인 '부신백질이영..
전에 소개시켜 드린 에피소드도 그렇고 일부 미국사람들은 우리에게는 엇비슷한 B와V, F와P 같은 발음을 완전히 다른 것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있어서 우리가 어설프게 발음하면 야속하리만큼 못 알아듣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데 영어..
제가 일하는 일했던 미조리주의 병원에서 실제로 있었던 일입니다. 제가 일을 시작하기 일년 전에 있었던 일이라고 하는데 지금도 이 이야기가 거의 전설처럼 입에서 입으로 계속 전해지고 있습니다. 약간 상스러울 수가 있으니 임산부와..
예전에 영어학원에 다닐 때 저보다 나이는 2-3살 어렸는데 영어를 아주 잘하는 친구가 있었습니다. 비록 실력수준에 따라 정해진 같은 레벨의 강의를 듣는 같은 반이었지만 주의 깊게 들어본 결과로는 아무래도 저보다 수준이 많이 높..
얼마 전에 정말 깜짝 놀랄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이 이야기를 듣고 처음 와 닿은 생각은 요즘은 우리나라도 원어민교사와 계약하는데 참 여러 가지를 신중하게 고려하는구나 하는 것이었습니다. 진작 이런 면밀한 교사의 자격 심사가 있..
드디어 현대 제네시스가 미국 시장에 데뷔하고 한 달 실적이 발표되었습니다. 다 아시다시피 제네시스의 데뷔가 현대에게 가지는 의미는 각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최초로 후륜구동 럭셔리 자동차를 표방한 만큼 제네시스의 미국 시장에..
제가 미국에 건너오기 전인 2003년경의 일입니다. 제가 한참 미국에 건너 올 일을 계획하고 있었기 때문에 미국 시장에서의 자동차 구입에 관심이 있어서 미국 쪽 자동차 전문 웹사이트를 뒤지고 있었는데 저로서는 충격적인 내용을..
386세대의 끝자락을 붙잡고 성장해온 저도 저 자신이 신세대니 엑스세대니 하는 말을 들을 때가있었고 지금도 기성세대에 속하는지 젊은 세대에 속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많은 어른들이 요즘 젊은 사람들 문제가 많다고 걱정하는 것을 많..
외국에 살고 있지만 뉴스를 통해서 한국의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관한 졸속 협상으로 인한 국민들의 분노와 촛불 시위소식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이 와중에 한국의 대표적인 식품회사인 농심이 조선일보와 관련한 구설수에 말려서 국민들의..
레몬이란 말의 의미를 생각해보면 당연히 단맛보다는 신맛이 강한 노란색의 과일 레몬을 떠오르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그런데 제가 오래 전에 처음 영어공부에 도전했을 때 흥미롭게도 레몬(lemon)이란 말이 ‘결함이 있는 물건’의..
영화화되어 인기를 끌었던 ‘펠리컨 브리프’, ‘타임투킬’, ‘레인메이커’ 등의 소설을 쓴 존 그리샴의 초기작인 ‘의뢰인’을 예전에 읽은 적이 있습니다. 이 소설의 내용 중에 한 소년이 마피아 변호사의 자살을 목격하게 되고 FB..
지난 해 여름에 뉴욕에서도 한인들이 많이 산다는 플러싱의 한 병원에서 일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미국 다른 지역과는 다르게 한인 환자도 많아서 작은 지역에서나마 한국인의 위세를 실감했습니다. 한번은 중환자실에 다른 볼 일로 갔..
나의 친구 P야. 날도 더운데 잘 지내는지 모르겠다. 지난 번에 한국 가서 만났을 때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우리도 변하고 세상도 변했지만 네 마음 속에 순수했던 열정들은 아직도 간직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참 안심이 되..
아무리 생각해도 저는 남들이 못해보는 다양한 경험을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올해 초에 애지중지하던 자동차를 도난 당했던 것도 그렇고 정말 영화처럼 2주 만에 자동차 도난범이 붙잡히면서 차를 다시 찾은 것도 그렇습니다. 게다가..
제가 1990년 초반에 한국에서 운전을 시작했을 때 주유소에 가서 기름을 넣었던 일이 생각이 납니다. 보통 일주일에 한번 정도 기름을 넣었는데 게이지가 절반 이하로 떨어지면 왠지 마음이 불안해져서 꼭 주유소에 가야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