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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12/17 미국 병원 당직 시스템의 이해 (10)
K씨는 30대 사무직 여사원이셨는데 편두통으로 제 클리닉을 자주 찾아오시던 분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잘 맞는 약을 찾기 위해 여러 가지 약을 써보다가 결국은 가장 잘 맞는 약을 찾고 나서는 저에게 찾아오는 빈도가 뜸해졌습니다...
약 5년 전 제가 서울의 한 개인병원에서 근무할 때의 일입니다. 30대 초반의 S씨는 인근 회사에 다니는 회사원이셨는데 정말 당황스러운 고민을 가지고 찾아오셨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방귀가 너무 잦아서 불편하다는 것이었습니다...
한국에서 응급실에서 근무하다 보면 심심치 않게 자살 기도 환자를 보곤 했습니다. 의사로서 일을 시작하기 전까지는 자살이라는 것은 정말 먼 나라의 일로만 여기다가 병원에서 있다 보면 자살 시도가 상당히 흔하구나 하는 감을 갖게..
미국에 와서 정말 비만한 사람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일하는 곳이 병원이니 당연히 상대적으로 각종 질환이 많은 비만한 사람을 더 많이 보게 됩니다. 얼마 전에 미국 국내선으로 여행을 할 일이 있었는데 공항 로비에 앉아서 비행기를..
이제 영어공부의 비결의 연재를 시작한지 벌써 일년이 되었습니다. 제 블로그의 탄생과 더불어 시작한 연재니까 제 블로그도 이제 한 살이 되었다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지난 일년 동안 제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터득한 영어공부의 오..
전에 제가 30세가 넘어서 뒤늦게 영어 공부를 시작할 때 가장 마음에 걸렸던 것이 바로 문법이었습니다. 영어공부를 하려니 학생 때 공부했던 문법을 다 잊어버려서 어떻게 해야 맞는 말인지, 어떤 것이 틀리는 것인지 자신도 없었고..
전에 소개시켜 드린 에피소드도 그렇고 일부 미국사람들은 우리에게는 엇비슷한 B와V, F와P 같은 발음을 완전히 다른 것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있어서 우리가 어설프게 발음하면 야속하리만큼 못 알아듣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데 영어..
제가 일하는 일했던 미조리주의 병원에서 실제로 있었던 일입니다. 제가 일을 시작하기 일년 전에 있었던 일이라고 하는데 지금도 이 이야기가 거의 전설처럼 입에서 입으로 계속 전해지고 있습니다. 약간 상스러울 수가 있으니 임산부와..
1. 오늘은 현대 제네시스에 대한 가벼운 몇 가지 소식들을 묶어서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어젯밤 10시에 미국의 CBS에서 방영된 ‘the unit’라는 미드에서 갑자기 극중에 주인공이 타는 자동차로 현대의 제네시스가 깜짝 등장..
제가 자동차에 대해서 잘 모르던 시절에는 현대의 스쿠프나 티뷰론과 같은 차가 스포츠카라고만 생각하던 적도 있었습니다. 자동차에 점점 관심을 더 가지게 되고 자동차 관련 책들을 보기 시작하니까 표현도 어색한 스포츠루킹카라는 이상..
지금 미국에서 정치적으로 가장 곤혹스런 입장에 있는 사람들이 공화당을 지지하는 흑인이라고 합니다. 말할 것도 없이 버락 오바마 민주당 상원의원 때문입니다. 전통적으로 공화당은 링컨 대통령대부터 시작해서 흑인계층의 지지도 꽤 있..
얼마 전에 현대자동차 노조의 파업이 종결되었습니다. 현대차의 파업 이야기만 나오면 혈압이 올라가는 국민들 많으실 것입니다. 해마다 되풀이 되는 이런 파업에-아예 신경을 끄고 살면 편할 것을- 참으로 가슴이 답답해지면서도, 외국..
이번 달은 근무 일정상 주말 근무가 집중되어 있는 관계로 가족들과 시간내기가 쉽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모처럼 마음을 먹고 가족들과 센트럴파크에 나가서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습니다. 11월 초이건만 단풍이..
우리 정서상 상당히 나쁜 행위로 간주되는 것 중의 하나가 강자에게 비굴하고, 약자에게 강하게 군림하는 태도가 아닌가 합니다. 물론 알고 보면 이 세상이 다 그러하고, 세상을 살다 보면 이 글을 쓰는 저나 여러분들도 이런 태도에..
레몬이란 말의 의미를 생각해보면 당연히 단맛보다는 신맛이 강한 노란색의 과일 레몬을 떠오르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그런데 제가 오래 전에 처음 영어공부에 도전했을 때 흥미롭게도 레몬(lemon)이란 말이 ‘결함이 있는 물건’의..
뉴욕에서 의사하기 (ko.USMLELibrary.com)를 시작한지 벌써 일년이 되었습니다. 세월이 정말 빠른 것을 느낍니다. 처음에 블로그를 써가면서 블로그를 시작한지 수년이 되시는 분들을 접하고는 나도 저 분들처럼 오래 블..
11월이 되는 생각나는 것은? 늦가을, 단풍, 추수감사절 (미국에 산다면), 혹은 쇼핑 시즌… 나에게 가장 생각나는 것은 이 달콤한 11월이라는 제목의 영화이다. 당시 나는 미국행을 결심하고 영어를 완전 정복하고자 하는 열망에..
나의 친구 P야. 날도 더운데 잘 지내는지 모르겠다. 지난 번에 한국 가서 만났을 때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우리도 변하고 세상도 변했지만 네 마음 속에 순수했던 열정들은 아직도 간직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참 안심이 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