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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의사되기의 첫 걸음은 USMLE 시험으로 부터 시작이 되고 시험의 첫 걸음은 지원하는 과정이 될 것이다. 단지 시험을 지원하는 이 단계도 '세상에 쉬운 것은 없다'는 금언을 떠올리게 한다.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충분한 정보를 숙지하지 않고 지원서를 보냄으로써 원서가 반려되고 이로 인한 시간낭비와 시험 계획의 차질을 경험하게 된다. 원서 작성과 관련해서는 공식 웹사이트의 정보와 관련 동호회의 정보를 충분히 시간을 두고 읽어 볼 것을 권한다. 여기서는 시험 원서를 보내기까지의 과정을 요약해 보았다.

지원 자격
의과대학 교육을 2년 이상 마친 자, 즉 본과 3학년이상
참고로 스텝 2는 임상실습을 12개월 이상 마친 경우 지원가능하며 즉 본과 4학년이상 가능
의대생은 스텝1과 2를 합격하더라도 졸업하면 바로 졸업장 사본 2매와 본인임을 증명하는 사진을 ECFMG로 보내야 한다.
 
응시원서 구하기
www.ecfmg.org로 접속하여 원서를 온라인으로 다운받을 수 있다
혹은 상기 사이트에서 IWA(Interactive Web Application)에 등록하고 인터넷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다만 마지막에 서식 한 장을 출력해서 사진을 붙여 미국으로 보내므로 결국은 재래식 방법이든 IWA를 이용하든 미국에 서류를 보내게 된다.
 
원서 보내기

* 원서 작성 시 주의 사항
원서 작성 시 이름에 절대 하이픈(-) 넣지 말 것
원서는 시험보기 원하는 날짜보다 최소 2-3개월 먼저 보낼 것
 
* 지원시 필요한 서류
원서와 사진 2매(한 장은 원서에 붙여서, 한 장은 별도로)
학사 디플로마
한글 졸업장 사본 2매와 사진 1매
(도합 사진은 3매)
필요시 EIC request form(ECFMG identification card)
2004년 2월부터는 상기 항목에 본과 4학년 성적표 사본과 사진 한 장이 더 추가된다.
 
* 비용은 스텝 1, 2 공히 675불이며 여기에 운송비 스텝 1은 155불, 스텝 2는 170불을 추가로 받는다
    (2007년 11월 현재 시험 응시비는 695불로 인상된 상태).
 
관련 용어 정리

EIC(ECFMG Identification card)이란?
스텝 1,2 시험을 보기위해 시험장에 들어갈 때 이미 반드시 영문으로 이름이 기재된 신분증명서를 가지고 들어가게 되어있는데 우리나라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에는 영문으로 이름이 기재되어 있지 않다. 따라서 여권을 발급받은 경우 여권이 이 신분증명서로 역할을 할 수 있다. 그러나 여권을 가지고 있지 않은 경우와 같이 신분을 증명할 증서가 없는 경우가 있을 수 있는데 이러한 사람을 위해 ECFMG에서 한시적으로 시험장에서 신분확인을 목적으로 응시생의 신분을 증명해주는 카드를 발급해 주는데 이것이 EIC다. 여기에는 사진이 붙게 되어 있으므로 응시원서 보낼 때 EIC를 신청할 사람은 EIC request form을 따로 작성하고 사진을 붙여 보내야 한다.
 
Eligibility period란?
수험생이 시험보고 싶은 날짜가 포함된 3달간의 기간을 말하며 자유로 정할 수 있으나 사정상 시험날짜를 연기할 수도 있음을 고려하여 되도록 뒤로 날을 잡는 것이 좋다. 간혹 자신이 원서 작성 시 신청한 eligibility period내에 시험을 못 볼 것 같으면 이 eligibility period를 연기하는 신청을 다시 할 수 있다. 하지만 기존의 3개월의 eligibility period와 겹치면 안 된다. 단 이미 프로메트릭 센터에 예약한 날짜는 자신이 취소해야 하며 자동적으로 연기되지 않는다.
 
HAK SA DIPLOMA
인터넷 동호회에서 양식을 구할 수 있다. 제목을 Certificate of Bachelor 라는 식으로 학사 학위증(대학 졸업장)을 번역하지 말아야 한다. 우리나라는 ECFMG에서 정한 바에 의하면 “학사”의 영어식 소리 표기인 “Hak Sa”로만 졸업장임을 나타낼 수 있다. 따라서 우리나라 대학의 영문 졸업장도 위에 제목이 Hak Sa diploma로 되어있지 않다면 응시 서류용으로 쓸 수 없다. 이런 이상한 표기가 생긴 것은 아마도 한국의 의대 교육이 미국처럼 박사과정도 아니고 자신들이 생각하는 학사의 개념도 아니기 때문에 그냥 소리 나는 대로 정해버린 것 같다. 참고로 캐나다 의사 시험에 제출하는 한국의대 졸업장은 “Eu hak sa(의학사, 醫學士)라고 한다.
 
Clinical Clerkship
응시 원서에 있는 모양대로 만들어도 되고 인터넷 동호회에서 양식을 구할 수도 있다.
실습 과목과 실습 병원이름, 병원주소, 지도 교수 이름, 실습 기간 등을 쓸 수 있게 되어 있다.
인터넷 지원시에도 마찬가지로 위의 내용을 적어야 하므로 지원 전에 위의 사항을 미리 확인하여 인터넷 지원시 바로 쓸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좋다. 특히 졸업한지 오래된 사람일수록 기억이 잘 나지 않기 때문에 미리 학교에 문의하는 등의 준비를 해야 한다.
 
** 위의 글은 제가 2003년 강의를 위해 준비한 글로서 현재의 상황과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오류가 있으면 지적해 주시면 감사하게 수용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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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선형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와 결혼을 생각중인 남자친구는 국내에서 인턴을 이번 2월말에 마치게 됩니다. 함께 미국쪽으로 가고싶은 생각이 있어서(저는 성악전공) 설득 중인데. 미국에 가면 한국 의사면허로는 할수 없다고 제가 알아보면 들어보고 따른다고 하네요..
    어떻게 하면 미국에서 연수혹은 국제면허를 취득할수 있나요..?
    이런곳을 운영하시는 분께 깊은 감사드립니다.
    저희 이메일주소는 sunlovesyou@hanmail.net, 남자친구는 vln-1@hanmail.net입니다.

    2008/02/11 06:56
    • Favicon of http://ko.usmlelibrary.com BlogIcon 고수민  수정/삭제

      연수는 그냥 개인적으로(혹은 교수시라면 교원으로 일하시는 학교에서 연결해서)알아봐서 가시는 측면이 많구요. 미국면허는 제 블로그의 글을 읽어보시면 되는데 결론은 미국 의사 시험을 패스하고 미국 레지던트 지원을 해서 합격이 되면 레지던트 과정후에 주면허를 획득하면 됩니다. 좀 깊이 아시려면 제 글을 다 읽으셔야 할 듯합니다.

      2008/06/30 19:59
  2.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08/06/29 10:00
    • Favicon of http://ko.usmlelibrary.com BlogIcon 고수민  수정/삭제

      ecfmg.org에 보면 지원가능한 학교의 자격을 찾아볼수 있습니다. 이 학교란 결국 WHO(국제보건기구)에 등재된 의대를 말하는데요. 확인을 해보셔야 할것 같습니다.

      2008/06/30 19:57
  3. 이수영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제가 얼마전에 시카고에서 귀국했는데요
    미국서 살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그런데 거기서 미국인에게 미국에서 의사가 excellent한 직업이라고 들었습니다
    일단 의사가 되면 2년 정도 벌어서 개업해서 10년정도 벌면 평생 쓸 돈을 모을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 말을 듣고 혹해서 지금 진로를 그쪽으로 바꾸어야 하나 고민중입니다.
    그런데 정보도 별로 없고 제가 들은게 정확한 정보인지도 확실히 모르는데 그 한사람 말만 믿고 뛰어들기엔 무리인 것 같아서요..
    찾아보니까 우리나라에서 의대 나와서 미국 의사고시 USMLE를 보고 레지던트를 해서 추천장을 받으면 의사가 될 수 있다고 봤습니다..
    그런데 한국 사람에게 그 의사고시를 합격하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또 미국 의사고시 시험보고 의사가 되기까지 보통 얼마나 걸리는지 알고 싶어서요
    또 한국 사람이 미국서 의사하기가 정말 괜찮은 직업인지, 정말 10년정도 개업의사로 일하면 평생 쓸 돈을 모을정도가 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진로 때문에 고민이 많이 되서 좀 정보를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2010/02/03 06:53
  4. 이수영  수정/삭제  댓글쓰기

    준비하고 시험보는데 드는 비용이 얼마나 되는지도 궁금합니다..

    2010/02/03 07:00
    • 딱하네요  수정/삭제

      이수영님의 1년 반이나 지난 질문글을 읽으니 딱하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군요. 이곳 주인장님의 글을 자세히 살펴보면 비용과 어려움, 시험의 난이도, 비전 등등이 상세히 설명되어 있습니다.

      아마 어느 블로그에서도 찾기 힘들정도로 자세히 설명되어 있으리라 생각듭니다. 정말로 궁금한 점이 있다면 이미 공개되어 있는 글들을 자세히 읽어보시고 그것을 바탕으로 새로운 질문을 하는 것이 순서에 맞는 것입니다.

      더욱이 질문 자체가 미국인한테 의사가 엑설런트한 직업이란 말을 들어서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는데, 이수영님이 의대생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게됩니다. 세상 어느 나라 어느 직업이 달랑 면허증 하나 가지고 무조건 넉넉한 돈을 벌게되어 있을까요?

      글쎄요 아마 정말 불가능에 가까울 복권에 당첨되거나, 풍족한 재벌이나 왕가의 자손으로 태어나지 않는다면 수입은 노력에 비례한합니다. 이 법칙을 부정하신다면 안타깝다는 말만 드리고 싶군요.

      2011/06/29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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