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CKBACK :: http://ko.usmlelibrary.com/trackback/156
-
항공기내 응급처치, 현실적 한계
Tracked from Korean Healthlog 삭제드물지 않게 항공기 내부에서의 의학적인 응급상황이나, 사망소식을 접할 수 있습니다. 항공 전문 블로거인 마래바님의 포스트에서도 항공기내 응급상황에 대해 접할 수 있었는데요, 오늘은 조금 더 근본적으로 항공기내 응급(이하 응급은 의학적 응급상황만을 뜻함) 상황에 현실적으로는 어떻게 대처하고 있으며 어떤 한계가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지난달에 미국의 아메리칸 에어라인(American Airlines)의 비행기가 Haiti 에서 돌아오는 중에 44..
2008/07/24 21:50 -
사마리아인이 그냥 지나쳤다면 벌을 받았어야 할까?
Tracked from Korean Healthlog 삭제성경에 착한 사마리아인 이야기가 나옵니다. 길에서 다친 사람을 발견하여 여관으로 데려와 치료해주고 먹이고 재워준 착한 이방인 이야기입니다. 실제 길에서 쓰러진 사람을 발견했을 때 구하려고 노력하지 않았다면 특별한 사유가 없는한 도덕적으로 비난받을 것입니다. 문제는 조금 더 복잡해서 도덕적 비난을 넘어 법률적으로 벌을 받을 수 있는가 입니다. 남을 도와줄 수 있는 상황에서 돕지 않아서 상대자가 피해를 봤을 경우 처벌을 하는 선한 사마리아법을 도입한 국..
2008/07/24 21:50 -
혹시 의사 선생님 계신가요?
Tracked from 『한』가족 삭제얼마 전 포스트에서 기내에서 승객이 사망한다면 그 승객은 어떻게 해야하나 라는 소재를 다룬 적이 있다. 그런데 우연찮게 그 포스트를 올린 지 며칠 지나지 않아 국내 모 항공사의 유럽행 항공편에서 환자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결국 이 승객은 기내에서 사망하였고, 그 상태로 최종 목적지까지 비행했다고 한다. 이렇게 항공기내에서 갑자기 환자가 발생하는 경우, 승무원은 즉시 환자의 상태를 살피고 경미한 상황이 아니라고 판단되면 가장 먼저 하는 일은 기..
2008/07/24 23:06 -
비행기내에서 진짜로 응급환자가 발생하다
Tracked from 블로고스피어는 지금. 삭제비행기 내에서 응급 환자가 발생하면 어떻게 될까요? 마치 영화에서 처럼 실제로도 기내에 의사가 있는지 방송을 한다고 하네요 의사이자 블로거이신 고수민님의 경험담이 담긴 포스트를 소개합니다.
2008/07/25 08:36 -
비행기안에서 진짜로 응급환자가 발생하다
Tracked from 삭제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팁은 아니고 그냥 휴가철을 맞아 비행기를 타신다면 응급상황이 생겼을때 어떤 일들이 일어날지 한번 살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직접 겪은 이야기랍니다. 그냥 보너스로 소개해드립니다.
2008/07/27 19:35 -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제 5조의 2
Tracked from Life Is Always Emergency 삭제제5조의2 (선의의 응급의료에 대한 면책) 생명이 위급한 응급환자에게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응급의료 또는 응급처치를 제공하여 발생한 재산상 손해와 사상(死傷)에 대하여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이 없는 경우 해당 행위자는 민사 책임과 상해에 대한 형사 책임을 지지 아니하고 사망에 대한 형사 책임은 감면한다.다음 각 목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가 아닌 자가 실시한 응급처치가. 응급의료종사자나. 「선원법」 제78조의2에 따른 선박의 응...
2008/08/04 12:07



















댓글을 달아 주세요
의사로서 좋은 일을 하셧습니다.
2008/07/24 21:31감사합니다. 사실 별로 칭찬받을 일을 하진 못했습니다. 그냥 불려가서 환자 얼굴만 봐준걸요.
2008/07/24 22:13정말 수고하셨네요.
2008/07/24 21:48큰일이 발생하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다행이죠. 그나저나 참 미남이십니다 그려. 저도 한때 스스로 꽃미남을 자처했는데. ㅎㅎㅎ
2008/07/24 22:16환자가 큰일이 없어서 다행입니다.
2008/07/24 21:49트랙백 남깁니다. 잘 돌아가셨죠?
돌아온지 3주째 되어갑니다. 시간 빠르죠? 홍대앞에서 뵌것이 바로 엊그제 같은데요. 휴~~~. 갑자기 한달전의 추억이 떠오르네요.
2008/07/24 22:15글 흥미롭게 잘 읽었습니다.
2008/07/24 22:02저도 한국에서 의사짓을 하고 있습니다만 아시겠지만 한국에도 착한 사마리안인법 비슷한게(?) 통과했습니다.
다만 의사와 응급의료종사자는 제외하고죠. 무슨 정권탓하는 것도 이젠 지겨운데 역시 열린우리당 주도로 생긴 법이었죠.
이 법을 꼬아서 보자면 길가다가 응급환자가 생기면 의사는 그냥 무시하고 가시라는 법입니다. 형사적인 책임을 물을 수 있는 한국에서 길가다가 만나게 된 응급환자도 형사적인 책임을 각오하고 진료를 해야한다는 것이죠.
또 비행기내 닥터콜에 대해서도 제가 들은 바를 말씀 드리자면 한국 비행기 안에서의 닥터콜은 절대로 가지말라가 정답입니다.
대한민국은 몇 안되는 비행기내 의사의 진료에 관한 면책특권이 적용이 안되는 나라입니다.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모두 비행기내에서 선의로 진료를 했더라도 환자나 보호자가 소송을 걸면 받아야한다는 것이죠.
많은 한국의사분들이 이 사실에 인지를 못하고 간혹 닥터콜에 응하고 계시지만 항공사의 입장도 그리 의사우호적인 것만은 아닙니다.
아는 부기장하는 친구에게 들은 이야기입니다만 (이 친구는 한국항공사 소속입니다.) 닥터콜 하고나서 항상 연락처와 주소등의 신변주소를 물어본다고 합니다. 그건 감사를 표시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추후에 생기는 문제에 대해서 책임을 씌울 수 있기때문이라더군요.
비행기내에 환자가 발생시 그 환자에 대해서 의사가 진료를 시작하기 전까지는 그 환자에 대한 책임은 기장의 것이 된다고 합니다. 추후에 진료가 시작되면 책임이 자동으로 넘어가는거죠. 그래서 가장 중요한 대목으로 생각하는 것이 비행기를 회항하느냐 마느냐에 관한 의견을 의사에게 물어보는 것이고, 좀 모자란 기장은 회항시 버려야할 기름값등을 생각해서 유도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아무튼 별 탈없이 닥터콜 받으셔서 다행입니다만 저는 만약에 그런 경우에 조우해도 이성적으로 나가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저도 기내에서 제 신상정보를 소상히(직장, 자택 주소 포함) 적어가긴했습니다. 하여간 잘 넘어간것이 복이죠. 좋은 일 하려는 양심을 말리는 법이 있다는 것이 참 안타깝습니다. 세상이 왜 이렇게 각박해지는지...
2008/07/24 22:18잠시나마 선한 사마리아인이 되셨군요...감사드립니다. 평안이 있으시기를...
2008/07/24 22:11겉으로는 선한 사마리아인이었는데 속으로는 제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ㅡ,.ㅡ;;
2008/07/24 22:19사회적인 위치로 인하여 선한 일도 쉽게 하실수 없는 자리인데,
2008/07/24 22:34좋은 일을 하신 것 같습니다.
긴 글(?)을 잘 안읽는 편인데, 간만에 손에 땀을 쥐며 읽은 것 같네요 :-)
어이쿠 감사합니다. 그리고 제 글이 좀 깁니다. 도저히 짧게 안되더라구요. ^^
2008/07/25 12:45좋은 일을 하셨네요
2008/07/24 23:33감사합니다. 잘 지내시지요? 간만에 댓글을 보니까 반갑습니다. ^^
2008/07/25 12:46이전에 제가 학생때 저희 은사님중 한분이 비행기에서 기흉(아마도 tension pneumothorax)이 갑자기 생긴 환자를 봤는데, 그걸 어떻게 진단했는지는 까먹었지만, 당시 비행기안에 소독약등이 전혀 없어서 (좀 된 이야기라서 그럴것같습니다.) 양주로 볼펜을 소독하여 가슴을 뚫고 그 환자를 살린 이야기를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런 경우 영웅이 되겠지요.
2008/07/25 00:11이전에는 그런 훌륭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나도 그렇게 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앞 댓글에서도 누가 말했듯이 사마리아법에서도 의사는 예외라는 이야기가 있고, 주위에서 들려오는 이야기들은 어떻게 했는데 나중에 소송을 걸었다는 이야기를 수많이 듣고 나서는 생각이 많이 바뀌었죠.
고수민선생님도 역시 당시 갈등이 많고, 위의 내용을 솔직하게 표현하셨고, 저역시도 고수민선생님과 같은 환경에서 많은 갈등이 있겠죠.
그런 갈등을 일반인들이 알까요? 소위 잘하면 본전일 것입니다.
한가지 더 의견을 보태자면 제같으면 그런 일이 있고 난뒤에 그 환자가 바로 병원에 가서 다시 진찰을 받았는지, 안받았으면 반드시 보내도록 하겠습니다. 선생님을 위해서 말입니다.
맞습니다. 대한항공측의 이야기로는 바로 병원으로 갔다고 그러더군요. 천만다행으로말이죠. 그후에 어떻게 되었는지도 상당히 궁금하긴 한데 알 방법이 없군요.
2008/07/25 12:47양주로 소독하고 볼펜으로 기흉을 치료했다니 참 놀랍습니다. 정말 영웅이군요.
수민님이 옆에 계셨던 것만으로도 큰 안심이 되어 환자분이 괜찮으셨을거로 생각됩니다.
2008/07/25 04:15정신적으로나마 조금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것이 솔직히 제가 할 수 있는 일이었답니다. 그랬다면 더 바랄 것이 없구요. 장비가 갖춰지지 않은 환경에서는 생각보다 더 의사가 별로 할 일이 없더라구요.
2008/07/25 12:48비밀댓글입니다
2008/07/27 05:54형님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지내시죠? 그런 대단한 일을 하셨군요. 신문에 나도 될 일을 하셨네요. ^^
2008/07/25 12:50담에 전화한번 드리겠습니다.
대한항공의 선물이 인상적이네요. 이런 상황들이 종종 발생되기 때문에 이에 대한 (reward) 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이 있나보네요. 흥미진진하게 읽었습니다. 건강해야겠어요...
2008/07/25 05:17저도 나중에 전화를 받고 참 좋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정 선생님도 건강 조심하시고요. ^^
2008/07/25 12:51아니!! 들어오시고 저에게 연락도 안해주셨나요? 아쉽네요..ㅠㅠ한번 뵙고 싶었는데..^^
2008/07/25 09:27그나저나 역시 멋진 의사선생님이세요....너무 자랑스러워요 -_- bb
아이고 미안해서 어쩌죠? 사실 한번 보면 참 재미있을것 같은데. 너무 바쁘더라구요. 그나저나 한국에서 맛있는거 많이 먹고 잘 지내지요? 신나고 유익한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
2008/07/25 12:53아앗, 박수!!! (짝짝짝)
2008/07/25 21:23어쨌든 그래도 그렇게 응급상황에 위로일지라도 도움을 주실 수 있었고 환자분이나 기내승무원분들도 그래도 의사선생님이 계셔서 얼마나 안도하셨겠습니까.
꼭 필요한 순간에 다른 이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형편이라는 것도 축복이 아닐까요.
선한사마리아인법에 의료인은 해당되지 않는건 오늘 저도 알았네요.
더 어깨가 무거우시겠어요. 어쩃든 윗분들 댓글처럼 저도 자랑스럽습니다.
대한항공에서도 잊지 않고 작은 사의라도 표해주시니 저도 함께 고맙네요. ^^
사실 제 마음가짐을 고해했기 때문에 약간의 악플도 예상했는데 다들 과하게 칭찬을 해주셔서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너무 감사드린다고 할 수 밖에도... 굽신굽신
2008/07/26 08:53예전에 어떤 미국 드라마에서...
이라고 생각했어요..
2008/07/25 22:19의대생들이 응급환자가 생겨서 칼로 목을 찢어 사람을 살렸지만..
그게 소송이 들어가서 법정 싸움을 하는 ..내용이었어요..
그걸 보면서 살려줬더니 보따리 내놓으라 하는 양심 없는 넘들이라고 욕하고..
의사도 못할짓(;;;
세상이 점점 각박해져 의사가 환자를 보면서 자기의 안위를 생각할 정도가 되었으니.
세상에 어떤의사가 환자를 나쁘게 만들려하겟어요...싸이코패스 빼고..
그런데 그런 의사들이 환자를 외면하게 만드는 법들이 환자의 입장인 저로서는 슬프네요..
어쨌던 좋은일 하셨어요^^
저도 그런 점이 우려스럽기는 하더군요. 남을 돕는 사람을 보호해줘야 더 많은 자발적 도움을 기대할 수 있을텐데 결과에 대해 처벌당할 가능성이 열려있다면 선뜻 나서기가 쉽지 않겠죠. 하지만 실제로 이런 응급상황이 닥치면 그냥 지나칠 사람(의사든 아니든)거의 없을 겁니다. 인간의 본성인걸요. 그냥 지나갔다가 그 죄책감을 어쩔려고요. ^^;;
2008/07/26 09:04'러브스토리 인 하버드'에서 김태희도 그랬지요. ㅋ
2008/07/28 03:42한번도 아니고, 두번이나...참 대단하세요.^^;; 정말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2008/07/26 06:34요즘 독도관련 글을 다 보고 있습니다. 역시 대단하시다는 생각! 들러주셔서 감사하고 더운 날씨에 건강하세요. ^^
2008/07/26 09:05저도 1차례 호출받아 의사로 역할을 한 기억이 있습니다만,
2008/08/01 23:34고선생님 처럼 한 여행에서 두 번 호출되시는 건 매우 특이한 경우로 짐작됩니다.
의료에 관한 꽁트중에
해부병리의사가 애기를 어쩔 수 없이 - 기차인지 비행기인지 - 받아야 했던 꽁트를 읽으면서
그냥 우습지만은 않았더랬습니다.
전문분야를 결정하고 '일반의'로써의 일차진료능력이 해가 갈 수록 떨어지고 있어
다음에 이런 일이 발생하면 어떻게 해야하나 하던 차
다양한 의견과 정보를 알게되어 참고가 많이 되었습니다.
제 경험은
타이항공의 방콕-서울편이었고,
일요일 밤(월요일 새벽도착)의 나이트 플라이트여서
첫 영어방송은 비몽사몽,
이차 국어방송에서는 결국 궁뎅이를 털고 나가서
일차진료로 다행히 끝나는 상황이었더랬습니다.
역시 별로 고마워 하는 사람 없고,
항공사에서도 연락처를 알뜰히 챙겼고,
최종결과는 Customer Relations Service Department의 manager 가
Mr. D---- Lee 에게 감사편지를 보내는 걸로 종결되었습니다.
근데 분명 의사를 찾아놓고 편지는 왜 Dr. 이 아니고 Mr. 로 보냈을까
아직도 의아합니다.
--
고선생님의 건필을 기원합니다.
대한민국에서도 최근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었습니다. 향후 6개월이후에는 발효되는데 대략 2009년부터라고 짐작됩니다.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조문을 잘 읽어 보시면 응급의료종사자(의료인과 응급구조사)도 자신의 근무 이외의 시간인 경우에는 민형사상 감경 및 면책이 됩니다. 단 고의나 중과실이 없어야 합니다.
2008/08/02 11:34참고하시라고 법 조문을 그대로 올려 놓습니다.
2008/08/02 11:39제5조의2 (선의의 응급의료에 대한 면책) 생명이 위급한 응급환자에게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응급의료 또는 응급처치를 제공하여 발생한 재산상 손해와 사상(사상)에 대하여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이 없는 경우 해당 행위자는 민사 책임과 상해에 대한 형사 책임을 지지 아니하고 사망에 대한 형사 책임은 감면한다.
1. 다음 각 목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가 아닌 자가 실시한 응급처치
가. 응급의료종사자
나. 「선원법」제78조의2에 따른 선박의 응급처치담당자, 「소방기본법」제35조에 따른 구급대 등 다른 법령에 따라 응급처치 제공의무를 가진 자
2. 응급의료종사자가 업무수행 중이 아닌 때 본인이 받은 면허 또는 자격의 범위 안에서 실시한 응급의료
3. 제1호나목에 따른 응급처치 제공의무를 가진 자가 업무수행 중이 아닌 때에 실시한 응급처치
[본조신설 2008.6.13]
의료인은 보호가 안되는 것처럼 써 놓은 댓글이 있길래 남겨봅니다.
굳이 그 의도를 생각해 본다면 의료인은 제대로 된 응급처치를 할 수 있는 지식을 가지고 있어야 할 의무가 있기 때문에 그 감면의 정도가 낮은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2008/08/04 12:14의료인을 포함한 응급의료종사자는 이미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제63조에 의해 책임을 감면 받을 수 있는 근거가 있었습니다. 표현을 그대로 빌리면 '중대한 과실이 없는 경우'라는 단서가 붙고 '감경 또는 면제'라는 표현으로 감면의 수준이 낮고, 민사 책임은 따로 감면에 대한 언급이 없긴 하지만 이미 감면에 관한 조항이 있었죠. 제가 관여한 법은 아니지만 (^^;
요즘 제가 관심을 같는 분야가 바로 field medicine 또는 wilderness medicine이라고 불리는 분야인데 말 그대로 의료 시설이 아닌 현장에서의 의학적인 진단과 처치에 대한 분야입니다. 국내에서는 거의 활성화가 되지 않은 부분이지만, 미국에는 참고할만한 서적들이 좀 있더군요. 물론 의학이 발전할수록 현장에서 가능한 처치는 줄어드는게 당연하고 실제로 공부를 해 봐도 그렇게 특별한 이야기는 없는 듯 합니다만 이런 내용도 체계화하여 학문적으로 연구해야 비행기 안과 같이 특별한 상황에서의 응급 처치에 대한 학문적 근거를 수립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10시간 이상 비행하는 미국행 논스톱과 1시간 이내의 비행 시간을 갖는 국내선 항공기는 갖추어야 할 응급 키트의 내용이나 승무원들의 교육이 달라야 하지 않을까하는 의문이 든다면 그 답을 어디서 찾아야 할까요? 아무래도 응급의학과의 분야라고 생각하고 요즘 제가 관심을 갖는 질문 중 하나입니다. ^^
응급 의료에 관한 법률 개정과 관련된 글을 트랙백으로 남겼습니다.
우와.. 정말 애쓰셨어요! 토닥토닥~ 헤헤~
2008/08/05 19:38서로 돕고 사는 아름다운 사회! ^^
주무시다가, 깜짝 놀라셨겠어요^^*
의사가 옆에서 위로해주는게 환자한테 전해주는 안도감이라는건 상상외로 크죠 ^^
2008/08/17 16:38저도 미국에서 한국오는 비행기안에서 승객이 쓰러져서 (제 좌석 반대쪽 왼쪽 복도에서요)
의사들이 오고 승무원들이 발만 동동구르는 모양을 바로 옆에서
한 3시간에 걸쳐서 봤는데.. 정말 안타깝더라구요. 실제 증상은 저도 모르지만,
변변찮은 의료기고하나 없는 (가만 보니 겨우 무슨 포도당주사정도뿐이 보이지 않더군요.)
비행기 위에서 그것도 태평양 상공을 날아가는 와중에...
잘 보고 갑니다 ^^
제 사정이라면 작년 초에 겪은 안구파열로 인해서
의안을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는 중이라 마음이 아픈데..
이런 훈훈한 소식접하니 기분이 좋네요 ^^
정말 놀라셨겠어요;
2008/11/11 02:58뭐랄까, 응급상황에서 다른 의견에 기댈 수 없이 혼자라는 사실 자체가 굉장히 두려운 것 같습니다.
나 혼자서 오류란 있어서는 안되니까요.. ㅠ.ㅠ
그래도 좋은 기념품도 오고 잘 해결되어 좋은 추억이 되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