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인종의 뇌질환 '쿠루'
어쨌거나 kuru라는 이 질환의 원인은 이 부족의 식인의 풍습에서 기인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 부족은 사람이 죽으면 고인의 시신을 나누어 먹었다고 합니다. 남자들은 주로 고기를 먹고 여자와 아이들은 남은 부위를 처리했는데 뇌도 이렇게 힘없는 사람이 처리해야 하는 부위중의 하나였나 봅니다. 그래서 이 kuru가 여자와 어린아이에 많았고 이 질환의 원인이 밝혀진 후로는 식인의 풍습이 근절되었다고 교과서에서 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와 관련해서 제가 학교에 다닐 때 프라이온 단백으로 생기는 질환 중 kuru보다 훨씬 더 중요하게 배웠던 것은 바로 Creutzfeldt-Jakob병이라는 질환입니다. kuru는 어차피 한 지역에서 독특한 풍습으로 유지되던 병이지만 이 Creutzfeldt-Jakob병은 식인을 하지 않는 정상적인(?) 사람에게 생기는 질환이었기 때문입니다. 이 병에 대해서 이야기하기 전에 프라이온 단백에 대해서 알아야 할 것 같습니다. 의사들이건 일반인이건 전염성 질환이라고 한다면 세균이나 바이러스 혹은 하다못해 기생충이라도 뭔가 살아 있는 생물이 옮기는 것이 상식일 것입니다. 물론 무기물인 납, 수은 같은 것도 몸에 축적되면 병을 일으키지만 전염성이 있다고 하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이 프라이온은 생물이 아닙니다. 구조적으로는 가장 간단하다는 측면에서 바이러스와 비견될만하지만 유전정보를 가지는 핵도 없고 감염체인 자기 자신과 외계를 분리하는 세포막 같은 것도 없습니다. 세균을 대포, 바이러스를 권총에 비교한다면 프라이온은 그저 나사 하나일 뿐입니다. 그런데 이 나사하나가 온 세상(한 생물체)을 파괴할 능력이 있다면 정말 경악스러울 따름입니다.
좀비와 같은 prion 단백
이 프라이온은 위에서 언급한 Creutzfeldt-Jakob병과 양에서 생기는 병인 scrapie의 발병 가설로서 1960년대에 처음 제시되었습니다. scrapie는 18세기 때부터 이미 기술이 되었다고 합니다. 병에 걸린 양이나 염소가 나무 등에 자기 몸을 대고 가려운 것처럼 긁는 현상에서 이름이 왔다고 하는데 이런 동물의 사체를 부검해보면 뇌에 스펀지처럼 구멍이 숭숭 뚫려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인간에서 생기는 병인 Creutzfeldt-Jakob병도 이와 같은 현상이 관찰되기 때문에 이 두 병의 유사성을 찾는 것은 어찌 보면 자연스러운 과정이었을 것 같습니다.
이 프라이온의 가설이 제시된 이후로 많은 의학자들이 프라이온 자체를 분리해내려는 노력을 했고 이에 성공한 UCSF의 프루시너 박사는 1997년 노벨 생리학상을 수상했습니다. 프라이온의 연구 초기부터 프라이온이 생물체가 아니라는 힌트는 많이 있었습니다. 프라이온은 핵산을 변형시키는 강력한 자외선으로도 파괴되지 않으며, 열에도 강하고 단백 분해 효소로도 잘 분해가 되지 않습니다. 이런 점에 현대에 와서 이 단백으로 초래되는 병인 광우병에 대한 공포를 더 키우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나사 하나에 비견할 만한 하찮은 작은 단백질 구조가 무서운 점이 있습니다. 그 것은 바로 중추 신경 조직에 도달하게 되면 자기 복제를 일으킨다는 것입니다. 공상과학 영화에서 봄직한 지구인에 침투한 에이리언들이 퍼지는 것보다도 더 무섭다는 생각도 드는 것이 생물도 아닌 것들이 어떻게 자기 복제를 하면서 퍼져나가느냐 하는 것입니다. 이 단백은 좀비에 물린 사람들이 좀비처럼 되어가는 영화 속의 장면처럼 주위의 정상 단백들을 자기와 같은 비정상적인 단백으로 변형시키고 결국은 이것이 축적된 세포를 죽게 만듭니다.
세균도 체면이 있다
바이러스나 세균의 생리를 공부하다보면 발견하는 것이 이들 균들은 그래도 최소한의 체면(?)이 있다는 것입니다. 인간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균은 바로 감염되고 사람이 얼마 못가서 바로 죽는 그런 독성이 강한 균일 것입니다. 그런데 균들이 인간들을 만나면 처음에는 무시무시하게 독하게 굴지만 이렇게 독하게 구는 것이 자신들에게 이익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기라도 하는 듯 점차 순화되어 갑니다. 물론 균이 생각이 있어서 인간을 배려해주는 것은 아닙니다. 균에도 수많은 균종이 있고 감염된 사람이 순식간에 죽게 된다는 것은 사람을 숙주로 생존해야 하는 그 균도 충분히 증식할 시간을 갖지 못하고 죽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런 현상은 시간이 지나면서 독한 균들 보다는 덜 독한 균들이 더 많이 살아남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기 때문에 예를 들어 1968년 미국에서만 5천만을 감염시키고 3만4천명을 사망케 했던 홍콩 독감 같은 것이 이제는 그리 흔하지 않은 것이 바로 이런 이유인지도 모릅니다.(제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물론 언제든지 이런 독한 균(혹은 바이러스)의 유행은 다시 올 수 있지만 다시 이런 대유행이 온다면 이는 인간이 듣도 보도 못한 새로운 균들에(어떻게 처신해야 할지 모르고 힘을 믿고 날뛰는 초보 조폭처럼) 의해 올 수가 있지 우리의 곁에 오랫동안 있어온 보통의 세균이나 바이러스는(합법적인 사업으로 진출하는 기반이 잡힌 조폭처럼) 그나마 통제가 가능합니다. 그래서 사스나 조류독감이 독감보다도 훨씬 적은 수의 사람들에게 발병하지만 국가적인 공포를 불러일으키는 이유일 겁니다.
그런데 이 프라이온 단백은 앞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약한 놈들이 선택되고 오래 지속되는, 자기 생존에 유리한 환경을 택하는 세균과 바이러스 같은 체면이 없습니다. 다른 식으로 비유하면 뇌가 없는 좀비와 같은 존재들이죠. 무차별로 공격하고 비록 음식을 익혀 먹어도 소용이 없습니다.(아마 태워먹는 것은 괜찮을 겁니다.)
프라이온 좀비들의 치명적인 약점
하지만 아무리 무서운 놈들이라도 이 좀비들에게 인류가 멸망당하지는 않을 겁니다. 그 이유가 바로 이놈들이 가진 치명적 약점 때문입니다. 그것은 바로 이놈들은 자기 발로 돌아다닐 능력이 없습니다. 즉 아무리 광우병에 감염된 사람과 같이 지내도 이 병에 걸리지 않습니다. 이 병을 피하기 위해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이 병에 감염된 동물을 섭취하지 않으면 됩니다. 하지만 말처럼 쉽지 않은 것이 대부분의 사람들은 고기를 안 먹고 살 수는 없기 때문에 국가의 역할이 중요해 지는 것 같습니다. 국가는 광우병에 걸린 쇠고기가 대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그런데 또 하나 이 병의 공포가 숨어있습니다. 이는 이 병의 잠복기가 엄청나게 길다는 점입니다. 일부의 주장에 의하면 잠복기가 50년 이상일지도 모른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지금 현재에 병에 감염된 음식을 먹고도 모르고 지내는 수많은 사람들의 발병이 수십 년 후에 폭발적으로 늘어날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있습니다.
kuru가 식인의 풍습에서 왔다면 인간 광우병은 감염된 동물을 섭취해서 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 양이나 소들의 동물은 도대체 어떻게 이 병에 걸릴까요. 그것은 바로 이들 초식동물에게 성장을 촉진하고 육질을 좋게 할 목적으로 동물성 사료를 먹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쉽게 말해서 양에게 양을 먹이고 소에게 소를 먹이는 것이죠. 소에게 사료대신 자연의 풀을 뜯게 하는 호주나 뉴질랜드에서는 그래서 광우병의 보고가 없습니다. 식인종들은 식인의 풍습으로 고통 받았고 초식동물에게 고기를 먹이면서 자연의 섭리를 거스르는 인간이 이제 스스로를 병들게 하고 있는 것입니다.
미국에 살면서 쇠고기를 즐겨 먹었는데....
저는 미국에 와서 미국산 쇠고기 정말 많이 먹었습니다. 미국 정부에서 광우병에 걸린 소를 미리미리 발견해서 다른 소에 퍼지지 않게 노력해왔다는 것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의사를 떠나서 그냥 상식으로 정말 광우병에 걸린 소가 100% 격리되었고 내가 먹었던 쇠고기는 괜찮았을까 걱정을 떨쳐버릴 수가 없습니다. 미국에서는 프리이온이 발견되는 뼈나 뇌는 먹지 않고 고기(근육)만 먹었고 저도 제가 찾아서 소의 뼈나 뇌를 먹어본 일은 없습니다.(제가 자주 가는 설렁탕집에서 뭘 어떻게 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래서 프라이온이 섞여 있을 가능성이 매우 낮은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지금 이 순간도 이미 체내에 들어온 프라이온 단백을 가지고 멀쩡하게 돌아다니는 미국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알도리가 없습니다.
한국에 사는 사람들은 오랫동안 한우와 호주, 뉴질랜드산 쇠고기만 먹어왔습니다. 그래서 굳이 확률을 따지면 미국 사람보다 인간 광우병의 가능성이 정말 희박할 것 같습니다. 미국에 Creutzfeldt-Jakob병의 발병이 백만 명 당 하나라고 하는데 한국은 5천만명에 하나라고 해도 놀라지 않을 것 같습니다. 우리가 매일매일 교통사고의 불안에 떨면서 차를 타고 다니는 것이 합리적이지 않은 것처럼 인간 광우병이 아무리 무서워도 모든 국민이 불안에 떨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정부와 정치인들은 국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최상의 조처를 고안하는 것이 당연할 것입니다.
미국의 경우에 유권자들이 정치인들에게 요구해야 할 것은 광우병 검사를 더 철저히 하고 광우병이 의심되는 쇠고기의 유통을 더 신속히 막아 달라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보다 우선순위는 자연의 섭리에 역행하는 초식동물에게 동물성 사료를 먹이는 것부터 중지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저도 지금은 고기를 맛있게 먹고 있지만 나중에 채식주의자가 되어야 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가끔 듭니다. 먹는 것도 안심하지 못하고 먹는 참 이상한 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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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美 원하는 대로 된 쇠고기 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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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청와대는 미국쇠고기를 안먹겠지만…
Tracked from 붉은매의 일본엿보기 삭제미국을 방문하여 부시 대통령과 회담을 가진 이명박 대통령은 미국산 쇠고기 전면 수입이라는 '선물'을 가지고 돌아오게 되었다. 광우병이 우려되는 미국 쇠고기의 전면 수입결정은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치 않은 성급한 결정이라는 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한우값 폭락등 사회적으로도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사실 미국의 쇠고기 생산 단체의 압력과 로비능력은 상상을 초월한다. 음식물의 허가와 검역이 까다롭기로 소문난 일본은 어땠을까? 2003년 미국에서 광우병..
2008/04/21 00:18 -
Subject: 한미동맹을 위해 미국산 쇠고기를 애용해야 합니다!
Tracked from veritashq 삭제한미동맹을 위해 미국산 쇠고기를 애용해야 합니다! 미국산 쇠고기 전면 개방으로그동안 우리가 명성만으로 접해오던 LA갈비를 먹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미국산 쇠고기 개방은 이명박 대통령님의 업적중 하나로서,그리고 한미FTA와 천년넘게 지속될 굳건한 한미동맹의 반석으로 길이 청사에 남을 것입니다.이제 서민들도 값싼 쇠고기를 실컷 먹을 수 있게 되었고,쇠고기가 노동귀족 등 특권층의 전유물에서 벗어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친북좌익은 왜 ...
2008/04/21 01:00 -
Subject: 미국산 미친소 먹을 우리의 미래 (인간 광우병)
Tracked from badnom.com 삭제명박이가 캠프 데이비드에서 하룻밤 자는 댓가로 들여온 미국산 미친소를 먹게 될 우리 국민들의 미래가 보이는 사건이 터졌다. 바로 울산에서 크로이츠펠트-야콥병(CJD) 의심환자가 발생했다. 물론 산발성 CJD는 자연적 돌연변이 등으로 생기는 희귀병으로 광우병에 걸린 소고기를 먹어 걸리는 '인간 광우병(vCJD: 변종 크로이츠펠트-야콥병)'과는 무관하지만, 앞으로 이런 기사를 자주보게 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소의 광우병처럼 뇌가 광범위하게 파괴돼 스..
2008/04/21 01:19 -
Subject: 광우병과 관련된 몇 가지 사실들
Tracked from PSYVVY 삭제대통령이라는 사람이 소고기를 홀랑 개방한다고 "협상 했다" (사실은 조공을 바쳤다) 고 한다. 국민은 안중에 없는 우리나라 위정자들 욕하는 것도 사실 지치는 일이고 광우병과 관련하여 예전에 본 글이 있어서 소개한다. 미국인들은 미국소 먹고도 멀쩡하지 않냐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새겨 볼 만한 글이다. 찾은 곳: http://www.vegsource.com/articles2/kelleher_13things.htm 저자는 Colm A. Kelleher, P..
2008/04/21 01:19 -
Subject: 쇠고기 협상 타결. 과연 '협상' 이었나?
Tracked from 카렌의 FANTASTIC WORLD 삭제오늘, 한미FTA가 타결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왔고 '그런가 보다' 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 사진을 우연히 보고서 약간 의심을 하게 되었다. 과연 이 협상에서 얻은것이 무엇인가? 청와대 앞에서 단식투쟁 중인 민노당 강기갑 의원 역시나. 이번 협상은 그야말로 얻은 것도 없이 약간 심하게 말하면 '조공' 정도가 적절한 표현일것 같다. 마치 강화도 조약을 보는 것 같고, 조청상민수륙무역장정을 보는 듯하다. 협상이라는 것은 무언가를 주고 받아서 서로의 이익을..
2008/04/21 06:30 -
Subject: 광우병 방지가 왜 어려운가? - 패스트 푸드 네이션 (Fast Food Nation, 2006)
Tracked from 명랑야수/맨땅에헤딩/끝없는삽질 삭제광우병 방지가 왜 어려운지 괜히 어려운 텍스트들을 찾아헤매지 말자. 미국인의 입으로 직접 말해주는 미국의 패스트 푸드와 축산업의 현실. 패스트푸드 네이션. 흥행성에서는 완전 제로인 영화라서, 우리나라에서 개봉했을리 없을 영화. 가상의 미국 최대의 햄버거 회사. 빅원.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맥도날드처럼, 빅원 역시 직접 소 사육을 해서 소고기 재료를 해결하고 있다. 그러던 어느날 빅원의 햄버거에서 대량의 대장균이 발견되는데, 그 원인이 소를 해체하는..
2008/04/21 07:32 -
Subject: 딸의 명예를 완전히 회복하고 싶습니다
Tracked from 죽어서도 못잊을 내딸아 삭제2005년 5월 딸이 죽었습니다. 직장상사에게 죽임을 당했습니다.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습니다. 정말 너무나 사랑하고 자랑스러워한 딸이었습니다. 다른 두 딸에겐 미안하지만 죽은 딸 인희는 제 전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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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광우병..... 걸린 소라... 이거 곰탕도 목먹는거 아냐???
Tracked from 미로속에 갇힌 뇌 삭제난.... 곰국을 정~~~말 좋아한다. 꼬리 곰탕도 좋아하고 ^^ 소머리 국밥도 좋아한다.ㅋ 그.런.데.... 이제는 못먹겠다... 아마도... 난 광우병에 걸린 소라도 조리과정을 거치면, 괜찮은 줄 알았다... 그런데 그게 아니란다... 내가 좋아하는 설렁탕이다.... 이걸 이제 못먹는다니.... 광우병 위험인자(SRM)의 분포비율이 소의 뼈에 상당히 높기때문에 이렇게 우려내서 먹는 곰탕,설렁탕류는 특히 위험하다고 한다. 더군다나 우려낸다고 해서..
2008/04/22 09:44 -
Subject: 한우를 지키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
Tracked from 희망블로그79호점 삭제한미 FTA 타결을 위한 쇠고기 개방에 대한 여론이 뜨겁다. 나 역시도 먹거리만은 우리것을 먹어야 한다는 '신토불이' 사상에 사로잡혀 왔었다. 하지만, 전자제품이나 자동차는 돈이 없어 사지 못할뿐 모두가 외제를 사고 싶어 안달하는 요즘에 유독 농축산물에 관해서만 보수적인 이유는 무엇일까? 다른 분야는 수입품을 상대로 자유경쟁을 하여야 하고 1차 산업만은 예외로 국가가 방패막이가 되어 주어야 하는 근거는 무엇인가? 국민 건강에 피해가 간다는 주장은 어..
2008/04/22 20:14 -
Subject: 광우병 주변의 추억과 생각...
Tracked from Communications as Ikor 삭제AE 한명이 점심을 먹다가 말했다. "미국 사람들은 거의 미국 소고기를 먹지 않는데요. 걔네들도 호주나 뉴질랜드산을 먹는다 던데요? 위험해서 미국산 소고기는 거의 수출하고, 가난한 미국 사람들만 미국 소고기를 먹는다고 하더라구요..."신문을 보거나 블로그들을 돌아다니다 보면 여기 저기서 '광우병'에 대한 이야기들이 마치 '광우병' 처럼 돌아 다닌다. 그 중에는 과학적 이야기들을 담담하게 설명해 놓은 글들도 있고, 또 상당히 정치적인 견해를 올려 놓은..
2008/04/27 11:03 -
Subject: PD수첩이 다룬 미국산 쇠고기와 광우병
Tracked from 피쉬 테마스토리 삭제PD수첩에서 방영한 “미국산 쇠고기, 과연 광우병에서 안전한가”를 보기 위해 “imbc.com”을 방문 했지만 ‘다시보기’ 가 되지 않았다. 벌써 올라왔을 시간인데 찾을 수 없었다. 이것...
2008/05/01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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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만해도 끔찍합니다. 06년 한미FTA 협상때 한창 들고나왔던 문제인데 다시 불거지기 시작하는군요... 하긴 MB머리로는 경제가 더 중요할지도 모르겠네요
2008/04/20 20:46얻은 것 없이 협상을 너무 미국 입장에서 마무리지어준것이 참 안타깝습니다. 이러고도 총선은 싹쓸이를 했으니 참 신기한 일입니다. -_-;;
2008/04/21 11:03저도 미국와서 소고기 정말 많이 먹었는데 말이죠...
2008/04/20 20:49그러게요. 그나마 입맛에 맞고 싼게 쇠고기였는데. ㅡ,.ㅡ
2008/04/21 11:03글 잘 읽고 갑니다. 일정온도 이상이면 단백질도 파괴된다고 들었는데(맞나?) 구워먹지 않으면 끄떡없이 저런 짓을 한다니 희한하군요...
2008/04/20 21:10원인이 사료에 있다면 우리나라도 사료를 먹이니(사료값이 비싸서 볏짚을 섞어 먹인다하니 조금 덜하지 않나 싶지만), 비슷한 문제가 생기겠군요. 사료가 다른가?
동물성 사료가 원인이라면 그걸 안먹이면 될텐데, 그러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하군요.
프라이온은 300도 이상에서도 잘 안죽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2008/04/20 21:48그게 무서운점이기도 하구요.
우리나라에서는 식물성사료를 먹이고
미국에서는 동물성 사료를 먹이는데
왜 먹이냐면 싸면서 열량이 많아서 입니다.
결국 경제적인 측면이죠.
식물성 사료를 먹이는 것에 비해 최소 2배에서 몇배가 싸니까요.
정말 여타 다른 음식도 문제지만 거기다가 고기까지 추가가 되네요. 진짜 먹을게 없네요.
그 일정온도가 400~600도라
2008/04/20 22:51구워먹을수가 없죠
미국에서 대량으로 사육되는 소들을 동물성 물질이함유된 사료를 먹이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소먹이에 동물성 사료를쓰면 살코기에 지방질이 고루 분포하고, 맛도 초식만먹인 쇠고기보다 구수하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사람들의 입맛에맞게 개량된다고 보아야 할것입니다. 초식동물에게 육식을 먹이는, 자연을 거스르는 인간들의 행태가 인간들 스스로 제무덤을 파는결과가 되고마는거죠..
2008/04/22 11:40미모사님
2008/05/01 08:49300도가아니고600도입니다
채식주의가 괜히 나온게 아닌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_-;;
2008/04/20 21:49저도 채식주의가 이 세상을 더 살기좋게 하는 한 방법처럼 느껴집니다. 나약한 저 자신이 실천을 하기가 어렵다는것이 문제지만...
2008/04/21 11:04사실 채식주의도 안전하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2008/04/22 06:30http://www.pressian.com/scripts/section/article.asp?article_num=30061027183534
충격적인 사실이죠..
미국에서 소비되는 소의 97%는 20개월정도에 도축한다고 하니 안심하시길...
2008/04/20 22:50"미국에서 소비되지 않고 다른 곳에서 소비되는 소"는 어떤가요?? 30개월 넘은 소는 미국에서도 안 먹으려 한다는데...
2008/04/21 00:05나머지 3%는 한국으로 들어오겠군요. ㅡㅡ;;
2008/04/21 00:41일본에서 조사된바에 따르면 20개월령 이하도 안심하지 못합니다. 확률이 적을 뿐이지 20개월령이하의 미국산 소중에 광우병으로 확인된 사례가 20사례정도 있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100%안전지대가 없습니다. 월령구분도 효율적으로 구분해 내기 위한 최소한의 장치일 뿐입니다. 월령 계산하는 방법도 치아를 통해서 확인하는데 상당히 자의적이고 객관적이지 못한 방법입니다.
2008/04/21 03:24프라이온 단백질은 태워서 먹어도 없어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과학자들의 추정으로는 잠복기가 사람마다 다르고 인종마다도 다를거라고 보고 있죠. 아울러 아주 중요한 추정중 하나가 '프라이온 단백질을 많이 먹은 사람이 빨리 발병한다.'는 겁니다.
2008/04/20 23:03여지껏 광우병으로 죽은 사람들의 면면을 보면, 가장 많이 죽은 영국의 경우 광우병이 집단 발병한 농장의 주인과 일꾼들이 죽었고, 미국에서 죽은 사람의 경우 영국에서 생산된 소의 내장(특히 부신피질)으로 만든 보조식품을 먹다가 죽었고.....
뇌나 척수, 내장 등에 프라이온 단백질이 많기 때문에 그쪽으로 많이 먹으면 빨리 발병해서 세상을 떠난다고 보는게 맞겠죠. 하지만 살코기에도 프라이온 단백질이 있다고 하니 이제 남은건 베지테리언이 되는 길 밖에는 없는듯...
http://video.google.com/videoplay?docid=6673734199138235720&q=mad%20cow%20disease&hl=en
2008/04/20 23:07의료보험제도 관련은 맘에 안들었었는데.. 그나마 광우병에 대해선 나름대로 제대로 썼군...
2008/04/20 23:27생화학까지 밖에 안들어서... 자세히는 댓글을 못달고 감..
그렇네요.. 저도 의료보험제도 관련 부분에서는 꽤나 뒷골 때리게 느꼈는데.. 지금글은 꽤나 양호(?)하게 읽힙니다..
2008/06/20 22:39내가 예수 믿고 안믿고를 떠나.. 목사든 스님이든 종교와 정치를 분리시킬 수 있어야 된다고 보고요.
지극히 자신의 당파(?)의 이해를 대변하고 있음에도 아니그러한 듯 - 전체적으로 객관적인 듯하면서도 몹시 편파적인 부분들이 사라진 느낌이네요.
광우병이 무서워 쇠고기를 못먹는것은 언제 미국에서 총 맞아 죽을지 몰는데 미국에 어떻게 사는것과 다를바가 없는 일이다. 한국에서 언제 전쟁날까 어떻게 사는거와 같다..
2008/04/20 23:48광우병도, 미국에서 총맞을 일도, 한국에서 전쟁나는 것도 다 원인이있고 할텐데 지금 당장 그 원인을 모르면 어쩔수가 없지만 막을 수 있는거 막아야 한다는건데 왜 그걸 이해 못할까요? 구데기가 무서워서 장 담그는 사람이 정성으로 관리하는거 아닌가요? 지금 나라에서, 또는 일반 국민들이 얼마나 정성을 쏟고 있다고 생각하는지 궁금하네요. 지금 당장에도 미국산 고기가 들어오면 국산이라 속여서 파는 사람이 수두룩 하지 않을까요? 국가의 정책면에서나 국민들 의식면에서 낙관적인 면, 혹시 아시는거라도 있으면 댓글 바래요
2008/04/21 00:39미국에서총맞는거랑빗댈수가없다고생각하는데요.
2008/05/01 08:54그리고죽을가능성이있으면
그가능성을될수있으면없애야하는거아닌가요?
정부에서는그가능성을왜오히려높이고있는지?
뭐 천년 만년 살 것도 아닌데
2008/04/20 23:50광우병에 걸릴 가능성은 벼락 맞아 죽을 가능성 보다도 훨씬 낮을텐데
그런 거 일일히 신경쓰면서 살면
오히려 스트레스 때문에 수명이 줄겠다.
걍 신경 쓰지 말고 주는대로 먹자. ㅋㅋ
천년을 살지 하루를 살지는 모르지만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그것도 자연의 섭리 같은 아직 우리가 알지 못하는.. 그래서 우연 또는 재수 없어서 격는 문제들이랑 지금 이게 같다고 보십니까? 수명이 줄까 겁나서, 이것도 눈감고, 저것도 눈감고, 주는대로 먹기만하는게 가축과 뭐가 다른가요? '제발 먹고 살게만 해줍쇼'하고 굽신굽신 그 놈의 노예같은 생각좀 버리세요.
2008/04/21 00:46나 자신은 천년 만년 살지 못한다. 하지만 내 자식의 자식, 자식, 자식을 이어가는 핏줄은 천년 만년 갈 수 있다. 그 자식들이 내 잘못으로 프라이온 단백질을 가진 채 태어나 핏줄을 이어가지 못하고 요절해 버리면, 그건 곧 인류의 멸망임을 모르겠는가?
2008/04/21 01:17벼락맞아죽을가능성?ㅋㅋ
2008/05/01 08:55장담하는데그확률보다수만배입니다
프라이온 단백질에 대한 설명.. 흥미롭게 잘 보았습니다만... 다소 간과 하고 있는점들도 있는듯한데요... 야콥병이 (미친소)고기를 먹지 않는다고 만 안걸리는 병은 아니라고 하던데요...
2008/04/21 00:04그 프라이온 이 혈액을 통해서도 감염된다고...
즉 광우병환자가.. 병원에서 진료를 받는데 사용한 의료기구등을 보통의 소독으로 소독후 (프라이온이 말씀하신대로 600도, 강산 에서도 완전 소멸되지 않으니..) 다른환자에게 사용한다면.. 비록 그환자가 고기를 입에되지도 않는 채식주의자라도 옮길수있다고...
또 이런 점등으로 부검을 꺼려해서.. 치매환자중 실제 인간광우병 환자 수치는 훨씬 더 많이 포함될것이라고...
글구 사골 곰탕 등 뼈를 푹꽈서 우려내는 경우 살코기만 먹는 (미국인) 경우 보다 (한국) 더 프라이온에 노출되기 쉽다고... 하던데요...
한국인의 식습관이 인간광우병에 더 취약할수있겠습니다. 그래도 저도 설렁탕이야기를 굳이 넣었는데요. 하지만 한국에 아직 광우병 위험국의 쇠고기(혹은 부산물)이 전면적으로 들어오지 않았으니 아직까지는 확률이 낮다는 이야기로 받아들이시면 좋겠습니다.
2008/04/21 10:47음식을 잘못먹고 죽을 병에 걸릴지도 모르는데 어떻게 그렇게 담담히들 말씀하시는지...
2008/04/21 00:23먹고 죽을 가능성이 낮으니 걍 먹으라는 말씀을 하시는 분들은 새우깡파문 때 물론 분노하지 않으셨겠죠? 참치캔에 칼날이 들어가든, 쥐가 들어가든 먹고 안죽을텐데 왜 난리칩니까?
교통사고가 두려워 차를 안타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지만,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규칙을 준수하고 도로를 정비하는 것은 현명한 일입니다. 광우병이 두려워 쇠고기를 안먹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지만, 발병률을 낮추기위해 검역을 강화하고 수입을 자제하는 것이 과연 어리석은 짓일까요?
좋은 글에 한심한 댓글을 보고 화가 나서 댓글 남기고 갑니다..-ㅅ-
미생물 관련 전공자 이신가 보네요. 미생물에 대해 정말 적절히 잘 표현을 하신것 같습니다. 옛 어른들 말이 하나도 틀린게 없습니다. 한우도 예전에 광우병비슷한게 있었습니다. 그건 바로 소가 풀을 먹지 않고 고기를 먹으면 미치는 것이었습니다. 염소는 사람이 먹는 밥만 한끼 주어도 먹고 바로 죽습니다. 그렇듯 자연의 이치에 맞게 살아야 되는데 미국은 소 내장과 기타 부위를 한꺼번에 갈아서 사료로 쓰더군요. 그러니 소가 안 미치고 당하겠습니까? 무엇보다도 잠복기 길수도 있다고 하니 잠복기내에 임신을 하게되면 우리 후손들은 기하 급수적으로 광우병에 걸리 확률이 높아질 수도 있습니다. 이번일은 정말 잘 못한 일인것 같습니다.
2008/04/21 00:23옛날 60-70년대 미국은 나의 꿈속의 나라였지만
2008/04/21 00:39지금은 무질서한 총기 사용과 광우병으로 망해가는 나라 같은 생각입니다.
저도 미국오기 전에는 미국이 정말 붕괴해가는 나라가 아닐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뉴스나 영화속의 이미지와는 또 다른 점이 많이 있더군요. 좋은 점도 많고 나쁜 점도 많은 그저 사람사는 곳일뿐입니다. 다만 미국에 이민을 계획하는 분들은 너무 좋다는 환상에 사로잡혀서 오시면 크게 낙담할 것 같다는 생각은 합니다. 한국이 꽤 살기 괜찮거든요. 여러가지 이유로요.
2008/04/21 10:49미국은 왜 그리 '위험한 소'를 못팔아서 안달일까요?
2008/04/21 01:03바로 '팔 곳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미 '제품'은 만들었는데 못 판다면? 당연히 재고로 남는거고, 게다가 위험하기까지 하니 불안한거죠.
예를 들어 우리나라에서 어떤 물건을 만들었는데, 이게 독성물질이 나온다고 해서 소비자들에게 외면받았다고 생각해봅시다.
문제는 '엄청난 인기제품'이었는데, 잔뜩 만들어놨는데 갑자기 일이 터져서 못팔게 되었다고 생각해봅시다.
그럼 그걸 어디다 팔아야 할까요?
우리나라에서는 식품류일 경우 주로 '군대'를 통해 처리하는 쓰레기같은 버릇이 있습니다.
전투력을 유지해야할 군인들을 그런 '뒷처리용'으로 써먹는거죠.
미국이나 선진국에서는 군인에게 최고의 음식은 못먹여도, 일반 국민들이 먹는 수준 만큼은 먹입니다.
우리만 군인이 '마루타' 신세죠.
하여튼 군대에서도 처리 못하는 제품들은?
'약소국에 판매한다'라는 방식으로 해결합니다.
이미 역사적으로도 항상 강대국은 자국에서 처리하지 못하는 나쁜 물건들을 약소국에 팔아서 해결해왔고, 지금도 그러고 있습니다.
특히 약소국에 파는 이유는 '보복당할 걱정이 적다'는게 이유죠.
지금 이대로 소고기 수입하고, 광우병이 당장 발병한다고 해도 우리나라가 미국에 대해 보복하거나 보상받을 방법이 있나요?
그딴건 없습니다. 그냥 당하는거죠.
아무런 보상을 받을 방법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이명박이 소고기수입 전면허용한 이유는?
결국 '미국의 끈끈한 보호를 받고싶다'는 의지인겁니다.
이미 이명박은 자주국방에 대한 장기적인 계획따위는 포기한지 오래입니다.
차세대 전투기 사업을 비롯해, 자주국방을 향해 나아가는 모든 사업이 현 정부에 의해 폐지 혹은 축소당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렇게 국방에 들어가는 예산을 줄이고, 민간에 그 돈을 돌려서 인위적인 경기부양을 꾀해서 '경제가 활성화 되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고자 함이죠.
지금 죽자고 대운하를 밀어붙이는 것도, 최소한 단기적(적어도 대통령 임기5년 동안은)으로는 대운하 사업이 경기활성화에 도움이 된다는 것만은 분명한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결국 무리하게 밀어붙여도 대강 결과만 좋게 나온다면 이명박 스스로는 '경제대통령'이라는 수식어를 유지하고, 폼잡고 다닐수 있기 때문이죠.
사실 이명박이 무슨 악마에 악당이라서 굳이 서민을 직접적으로 죽이려고 사업규제풀고, 대운하 하자고 설치는게 아닙니다.
그저 '경제 대통령이라는 과시욕 과잉'에 의해서 움직일 뿐인거죠.
그런 '과시욕 과잉 정신질환자'들은 그에 대한 뒷감당에 대해서는 결코 깊은 고민이 없습니다.
그저 무슨 수를 쓰던 '과시'만 할 수 있다면, 뭐든 좋다는 생각인거죠.
단지 그것 때문에 미국에 아양떨며 아부하듯, 쇠고기 전면개방을 한겁니다.
그래야 미국의 호의를 얻어 확실하게 국방을 안전하게 하면서도, 국방비에서 남는 돈은 경제로 돌릴테니까.
게다가 광우병 잠복기간이 수십 년이라고 하니, 그때쯤이면 이명박 자신은 죽고 없을 때니까 전혀 두려울게 없죠.
최소한 자기 임기동안에 광우병이 터지지만 않으면 되는겁니다.
우리는 이 정신병자를 하루라도 빨리 끌어내려야합니다.
대한민국의 국운을 걸고 과시욕에 넘쳐 위험한 도박을 하고 있습니다.
제발 국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정신차리길 바랍니다.
동감 합니다. 조중동에 쇠뇌 안당하신 분을 보니 반갑네요 이런분들이 늘어나야 우리나라가 발전 합니다.
2008/04/22 00:15"그래서 굳이 확률을 따지면 미국 사람보다 인간 광우병의 가능성이 정말 희박할 것 같습니다. 미국에 Creutzfeldt-Jakob병의 발병이 백만 명 당 하나라고 하는데 한국은 5천만명에 하나라고 해도 놀라지 않을 것 같습니다. 우리가 매일매일 교통사고의 불안에 떨면서 차를 타고 다니는 것이 합리적이지 않은 것처럼 인간 광우병이 아무리 무서워도 모든 국민이 불안에 떨 필요는 없습니다."
2008/04/21 01:09한 부분만 꼬집어서 미안하지만
당신이 진짜 의사라면
저런 말 못하는 것이 정상이다.
그래 의사라면서,
한국 사람이 거의 M-M 유전자형인것 모르나?
한국 사람이 사골 우려먹고 곱창 구워먹는 것 모르나?
30개월 이상 전부 수입하게 됐는데 언제까지 인간 광우병의 가능성이 희박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교통사고의 불안에 떨면서도 자동차를 타듯이 뭐가 어째?
정말이지 이 사람 글을 읽을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한국에 있었으면 골수 한나라당 지지자로 뉴라이트에 기부금 냈을 것 같은 사람이고,
본질적으로 대한민국을 조국으로 생각하지 않는 사람이다.
그리고 이딴 식의 강건너 불구경하는 글 대단히 눈꼴시고 정나미 떨어진다.
자기는 미국에서 20개월 미만 송아지만 먹는다 이거지
ㅎㅎㅎ
국민들이 적은 가능성으로 불안에 떨지 않게 하는것도 필요하고, 하지만 정부의 제대로된 역할을 촉구하는 것도 필요해서 그렇게 둘 다 썼는데요. ㅡ,.ㅡ
2008/04/21 11:00태어나서 한나라에 한번도 표 줘본일 없습니다. 민노당과 민주당만 왔다갔다 했지요. 어떻게 증명해야 할까요? 제 지인들을 만나보시면 제가 평소 어떻게 사고하는 사람인지 아실텐데 만남을 주선하기라도 해야하는지... ^^;;
더 많은 분들이 이사실을 알아야 하는데 .
2008/04/22 00:17한가지 더 어떤연구에서는 영구에서 예전에 광우병이
마니 발생했잖아요. 그때 138명이 죽었을 겁니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13800명정도가 프리온(광우병인자)
를 가지고 있다는. 주장이 나오고있씁니다. 무섭다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엉터리님 댓글에 너무 신경쓰시지는 않았으면 좋겠어요.
2008/04/24 06:40저도 수민님글 보면서 항상 동의하는 것은 아니지만 전반적으로는 치우치지 않는 글을 올리신다 생각합니다.당연히 한나라당 지지하실 분은 아니라 생각하고요.^^
근데 저도 한국인이 서양인들보다 유전자형으로 광우병에 더 취약한 구조를 갖고 있다고 알고 있고, 식습관 역시 무시할수 없는 요인이라고 생각하는데 어째서 광우병 걸릴 확률이 더 낮다고 보시는지 궁금하네요.
게다가 미국 작업장에서의 오염된 도구에 의한 살코기의 오염가능성, 또 한국에서 조리도구를 통한 다른재료들의 오염가능성, 병원에서의 의료도구를 통한 오염가능성까지 생각한다면 왠지 시간이 갈수록 기하급수적으로 퍼질 가능성이 높을거 같은데...제가 잘못 생각한 부분이 있나요?
엉터리님의 강건너 불구경하는 악플 대단히 눈꼴시고 정나미 떨어진다.
2008/04/24 04:01말씀하신 모든 내용에 동의를 합니다. 다만 제가 글에 쓴 내용에 보시면 아시겠지만
2008/04/24 17:31한국에 사는 사람들은 오랫동안 한우와 호주, 뉴질랜드산 쇠고기만 먹어왔습니다. 그래서 굳이 확률을 따지면 미국 사람보다 인간 광우병의 가능성이 정말 희박할 것 같습니다.
여태까지 미국 쇠고기를 안먹었기때문에 지금까지는 인간광우병의 가능성이 낮았다는 것입니다. 앞으로 미국 쇠고기와 부산물이 수입이 되면 가능성이 늘어나는 것이 당연하겠죠. 제가 다시 읽어보니 과거의 이야기라는 설명이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 걸릴 확율이 아니고 (수입전에)현재까지의 상황으로 보면 그렇다는 거잖아요....-_- 하여간....
2008/06/24 01:31글쓰신분 완전 이상주의자 네요 ㅋㅋㅋ 한국사람은 광우병에 걸릴확률이
2008/04/21 01:39엄청큽니다. 95% 대에 이른다고 하네요 미국 이나 유럽인은 53% 정도구요
그럼 한국인은 과웅병 걸린소에 의해 감염될 확률도 클뿐더러 우리나라 처럼
내장을 먹는 식습관을 가진 나라에 내장까지 팔아 넘기게 한다는건 결국
누군지는 몰라도 대한민국을 뼈저리게 싫어하는 사람이란거죠.
정독하시면 그게 수입전의 여지껏 상황에 의해 현재 확률이 그렇다는건지 수입하게 되도 그렇다는 말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2008/06/24 01:33언제는 먹을 걸 마음 놓고 먹은 적이 있었나요? 그세까지만 해도 뭐가 무너지도 모르고 입 안에 우겨넣었었고.. 현대에는 좀 안다고 골라 먹고 있을 뿐.. 인류가 음식으로부터의 감염등에 자유로운 적은 없었다는 사실.
2008/04/21 02:23네 그래서 독이라는게 확실해보이는걸 줏어먹는 과오를 범하고 싶다는건가요 ㅇㅅㅇ?
2008/04/21 13:33뭐 산소도 절약하고 밥값도 아끼고 여러모로 자원절약을 될지도 모르겠네요 ^-^
"28일후"에서 주연을 했던 킬리언 머피가 영화를 찍고 나서부터 채식주의자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마음 이해가 갑니다..
2008/04/21 02:30영국에서 채식주의자 여자애가 인간광우병으로 사망했다는 다큐멘터리 프로를 봤어요.
2008/04/21 02:33고기를 먹지도 않았고 나이도 어렸는데..아마 그 아이가 먹은 채소가
광우병걸린 소에서 나온 것들을 처리해서 만든 비료로 자란 게 아니었나..
하는 여러가지 추측이 있지만 확실한 원인은 모르겠더군요.
육식 안 해도 걸릴 수 있고, 왜 죽어가는지 정확한 원인도 모른다는거,
그게 정말 무섭습니다. 도망칠 길이 없는 것 같아요.
법정스님 말대로 현대인은 '먹으면서 죽어가고' 있는 것 같아요. ㅠㅠ
http://www.pressian.com/scripts/section/article.asp?article_num=30061027183534
2008/04/22 06:34프라이온이 아니라 프리온이라고 발음함.
2008/04/21 04:02그리고 프리온이 자기복제한다는 건 부정확한 표현임.
일반인에게 쉽게 설명하는 글이라 할지라도 오류는 없어야 할 것임.
미국 뉴스등에서 프리온보다는 프라이온으로 더 많이 발음하는 것 같았습니다. 아래 링크로 가셔서 발음을 들어보시면 참고가 될 듯합니다. 물론 프리온도 맞습니다만..
2008/04/21 10:53http://dictionary.reference.com/browse/prion
자기복제는 좀비나 에일리언에 비유하다보니 그렇게 되었지만 그 아래부분에 변형단백을 만든다는 부연설명이 있어서 대부분 제대로 이해 하셨을줄로 믿습니다.
현지 발음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일본어도 그렇고 영어도 그렇고.. 현지에 가서 발음하는 것이 아닌, 우리나라에 '들어와서' 쓰는 경우는
국립국어원 고시 외래어 표기법에서 제시하는 가이드 라인을 따름이 타당할 것입니다.
해당안이 물론 현지 발음과 다른 일차원적이고 거친 일괄적용의 문제가 있지만.(일본책 읽을일이 많은 전공이라서, 현직 교수님들이나 학우들의 비아냥에 오히려 공감가기도 합니다.)
해당 문화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