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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사의 스토리 영단어 출간 이벤트

전에 이미 공지 드린 바와 같이 그 동안 제가 새로운 책을 준비하고 있었고 이제 드디어 출간을 앞두게 되었습니다. <뉴욕의사의 스토리 영단어>라는 책입니다. 그 동안 수많은 영어의 고수들께서 수많은 영단어 책을 낸 바가 있는데 제가 감히 졸저를 하나 더한 것은 제가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하던 시절의 제 스스로의 고민에 답을 하기 위함입니다. 영어 단어를 외워도 외워도 계속 잊어버리는데 과연 기억에 남게 영어 단어를 공부하는 방법이 있는가 하는 고민이 바로 그것이었습니다.

 

제가 깨달은 오래가는 영단어 공부의 첫 번째는 그 단어가 쓰이는 상황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단어가 실제 쓰이는 상황을 소개하고, 단어 자체보다 더 높은 비중으로 파생어를 소개했습니다.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고 할 수도 있지만 파생어를 자꾸 보다 보면 핵심 단어는 저절로 이해가 될 것이라는 생각이었습니다.

두 번째는 자신이 아는 지식과 연결해서 외우는 것입니다. 단어가 처음 볼 때는 낯설어도 어디서인지 비슷한 단어를 본 적이 있는 사람은 자신의 기존의 지식과 연결해서 생각하면 의외로 지식이 오래 갈 수 있는데 이런 점을 적극 이용해서 시사 상식이나 영미권의 풍습과 문화에 관한 이야기를 단어와 함께 소개했습니다.

세 번째는 반복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책의 전체에 걸쳐서 소개한 단어가 자꾸 반복되어 읽으면서 저절로 외워질 수 밖에 만들려고 노력했습니다.

그 외에도 고전적으로 단어공부에 핵심적으로 활용이 되곤 하는 어원에 관한 지식을 딱 필요한 만큼 동원해서 단어를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 그래서 부제가 <어원, 예화, 상식, 반복으로 마스터하는 내 생애 마지막 영단어 공부법>입니다.

 

저도 여러 가지 책으로 다양한 영어공부를 해보았기 때문에 제 책과 비슷한 책들이 많이 있어 왔음을 알고 있습니다만 제 책이 독특한 점이라고 한다면 어느 한가지 원칙에 얽매이지 않고 각 단어를 외우는 최선의 방법을 골고루 적용했다는 것입니다.
 


제 책은 예를 들어 처음부터 끝까지 어원과 단어만 나열한 책도 아니고, 상식으로만 배우는 영단어 책도 아닙니다. 책의 일관성을 버리는 대신, 단어를 중심에 놓고 그 단어를 외우기 위해 필요한 내용이면 무엇이든 최대한 끌어다가 활용을 했습니다. 제 자신이 영단어를 배운다면 이렇게 배우고 싶다라는 생각을 했었던 관점에서 제가 여러분께 영단어 이야기를 풀어본 것입니다. 이렇게 이야기가 중심이다 보니 죄송하게도 많은 단어를 다루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적은 수의 단어라도 확실하게 머릿속에 넣어주는 책을 찾아오신 분이시라면 오아시스를 만난 기분이 드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새로운 책을 여러분께 알리는 의미로 조그만 행사를 하려고 합니다. 행사에 참여하는 방법은 아래의 간단한 설문에 답을 하는 것인데 그 중 20분을 뽑아서 발간될 <뉴욕의사의 스토리 영단어>를 보내드리겠습니다. 특히 10분은 <백신영어 카페> 회원 중에서 뽑을 예정이기 때문에 카페 회원들은 필히 참여해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오늘부터 정확히 5일간만 행사를 할 것이고 선정된 분들은 6 22일 발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 중요 업데이트

<뉴욕의사의 스토리 영단어> 발간 기념 이벤트는 한국시간 6월 20일(월요일) 오후 1시에 종료됩니다. 그 이후에 접수된 설문은 추첨 대상에 포함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당첨자 발표는 6월 22일(수요일) 아침 8시 예정이며 아이디 발표와 별도로 개별적으로 이메일 통보가 될 예정입니다. 통보 이메일은 6월 22일 중 전달이 될 예정이며 이메일을 받으신 분들은 답장으로 전화번호와 배송 주소를 보내주시면 됩니다.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