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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는 영어가 왜 안 들리는지 밝혀 드리려 고합니다. 왜 안 들리는지를 알아야 어떻게 하면 들을 수 있는지 방법이 나올 것이니까요. 영어 듣기가 왜 그렇게 힘이 드는 걸까요. 요전에도 한번 리스닝에 대해서 글을 썼습니다만 한국인에게 영어듣기는 어찌 보면 난공불락의 요새인가 봅니다. 영어를 꽤 잘 구사하는 사람도 미국 영화를 보면서 100% 알아듣는다고 자신 있게 말하는 사람을 못 봤습니다.

제가 처음에 영어공부 시작할 때는 다른 건 몰라도 듣기만 잘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어느 책에서 보니 영어를 2-3천 시간정도 들어야 귀가 열린다는 말을 본 기억이 있고 정말 오랫동안 외국어 부문 베스트셀러였던 영어공부 절대로 하지마라에 보면 귀가 열리기 위해서 영어 테이프를 하나 구해서 30번 정도(?) 들릴 때까지 집중해서 들어라라는 문구가 있었던 것이 기억이 납니다. 한데 이 책 저자의 주장중에 듣기 공부에 관한 내용이 결국은 영어 듣기 공부에 대한 우리나라 사람에 광범위하게 퍼져있는 미신을 그대로 재생산하고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많이 들으면 잘 들을 수 있게 된다."는 것 말입니다. 영어가 왜 안 들리는지 이유를 찾기에 앞서 ‘영어 공부 절대로 하지마라’에 나오는 주장의 오류에 대해 약간 언급을 하려고 합니다. 정말 대단한 통찰력이 있고 진지한 문제제기가 있는 책이고 베스트셀러가 될 자격이 있는 책입니다. 특히 대한민국 영어교육의 문제점을 제기한 부분은 저도 100% 동의합니다.

하지만 '영어 테이프를 하나 정해서 계속 들어라. 계속 들으면 들린다.' 뭐 이런 식의 주장이 있었는데 알아들을 때까지 계속 들으면 들린다고 하는데 이게 정말 답답한 말입니다. 한번 들어서 못 알아들으면 ‘대부분의 경우’ (항상 그런 것은 아닙니다. 점점 나아지는 수도 있습니다.) 아무리 반복해서 들어도 끝까지 안 들립니다. 아니 들릴 수가 없습니다. 그럼 왜 안 들릴까요. 다음의 이유를 보시면 이해가 되실 겁니다.

첫째는 발음을 몰라서 그런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I should have finished it" 이란 문장을 영화에서 보면 대개 한글로 "아이 슈러 피니시딧" 이라고 발음이 됩니다. 대사를 눈으로 보면 무슨 말인지 알지만 글자로 써 있는 위의 대사가 연음과정을 거쳐서 묘하게 변하니 " 아이 슈드 해브 피니쉬드 잇"으로 들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사람에게 들릴 리가 없습니다. 이 경우 왕초보는 "아이"만 간신히 알아듣고 더 나아가면 ‘슈러’가 무슨 단어인지 ‘피시니딧’은 무슨 단어인가 고민하게 됩니다. 만약 자막 같은 것을 보고 뜻을 이미 알고 있거나 캡션으로 글자가 보이면 자기가 알아듣고 있다고 착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같은 표현도 다음에 자막이나 캡션이 없으면 못 알아듣습니다.

둘째로 못 알아듣는 이유는 문법실력 부족으로 해석이 안돼서 입니다. 위 문장은 가정법 과거로 과거에 내가 그 일을 끝내버렸어야 하는데 하는 후회가 담긴 표현으로 결국 끝내지 못했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실제 영어 사용자의 세계(특히 신문, 잡지, 뉴스는)에서는 글로 써진 것을 눈으로 보고도 해석이 안 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런 현상은 영어 공부를 좀 하게 되면 극복이 충분히 가능하지만 상당한 노력을 요합니다.

셋째로 모르는 이디엄이나 단어가 리스닝을 방해합니다. 단어는 알아도 특정 표현을 보지 못한(교과서에서 못 배운) 경우라면 모르는 것과 똑같죠. 오래전에 ‘식스센스’라는 영화를 볼 때 주인공 아이가 엄마에게 그럽니다. "Are you mad?" 요즘은 미드나 영화로 공부하는 것이 유행이라 구어체 영어에 특별한 약점을 보이지 않는 분들이 많지만 10년 전만 해도 위 표현을 ‘너 화난 거냐.' 가 아니고 ‘너 미쳤냐.'로 해석하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그나마 해당 표현자체를 몰랐더라도 단어를 해석함으로써 대충 의미의 유추가 가능한 표현, 예를 들어 the plot is thickening이랄지 don’t quote me, the night is young등은 그래도 괜찮은데 at sixes and sevens나 don’t pass the buck to me처럼 단어를 알아도 해석이 안 되는 경우도 있고 또한 단어자체가 생소해서 해석이 안 되는 경우 예를 들면arcane, cremate, mercenary같이 교과서에 잘나오지 않는 단어(하지만 미국 신문 등에 많이 등장하는)를 이해 못하는 경우가 있겠습니다. 읽어도 뜻을 모르는데 들어서 알도리가 있겠습니까.

참고로 해석은 순서대로 이야기가 재미있어진다, 내가 그랬다고 하지 마, 아직 이른 저녁이다, 혼란스러운, 나한테 책임 전가하지마, 비밀스러운, 화장하다, 용병입니다. 혹시 위에 나오는 표현을 전부 아셨거나 혹은 하나도 몰랐더라도 자랑스러워하거나 우울해 할일은 아닙니다. 영어 공부라는 게 범위가 하도 넓다보니 내가 모르는 것을 남이 알수도 남이 아는 것을 내가 모를 수도 있겠습니다.

이야기를 계속하자면 네 번째로 이해 속도가 느려서 못 따라 가는 경우가 있겠습니다. 예전에 어떤 통계를 보니(두 군데서 보았는데 약간 데이터가 달랐습니다. 그래서 그냥 제 기억에 의존해서 개략적으로 적습니다) 독해력이 평균적인 한국대학생의 영어 독해속도가 60단어/분정도(이해도는 60% 정도)이고 미국 대학생평균은 200단어/분(이해도 90%), 대학원생 이상은 300단어/분이상이라고 하더군요. 스피킹으로는 그리고 뉴스에서 앵커가 말하는 속도는 140-160단어/분, 영화에서 일상적인 대화는 200단어/분 정도로 본 기억이 납니다.(틀렸으면 정정 부탁합니다.) 당시 이 통계를 보고 나의 독해속도는 어떤가 해서 코리아헤럴드 신문을 사서 5분정도 정독하고 읽은 단어수를 세어보니 제 독해속도가 뉴스를 도저히 따라 갈 수 없는 속도였던 기억이 납니다. 단어나 문장을 알아들어도 머리에서 processing하는 속도가 느리니 앞부분 해석하고 있으면 뒤따라 이야기가 막 나오는데 따라 잡을 수가 없지요.

다섯 번째로 악센트가 익숙하지 않으면 독해(이해) 속도가 빠르고 단어를 알아도 알아듣기가 힘듭니다. 부시 대통령 연설이 코피아난 전 유엔사무총장 영어보다 듣기가 편하시지 않습니까. CNN보다는 아리랑 티브이 뉴스가 알아듣기 편하구요.

어떻습니까. 사정이 이런데 계속 들으면 들린다구요? 못 알아듣는 말은 소음과 같습니다. 영어 테이프 알아들으려고 노력하다가 졸음에 빠지는 분 많으시지요? 본인의 의지가 약해서가 아닙니다. 사람의 두뇌가 원래 그렇게 만들어 졌습니다.

앞에도 언급했듯이 ‘영어 공부 절대로 하지마라’ 이 책만 이런 소리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정말 많은 영어교육자들이 많이 들으면 들린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일단 귀가 열려서 알아들으면 그 알아들은 말을 기억해서 써 먹을 수 있는 것처럼 이야기하는 사람들(혹은 어린아이가 언어를 습득하는 과정을 비유해서 이와 유사한 주장을 하는 사람들)의 주장은 대단히 그럴듯하지만 안타깝게도 사실이 아닙니다.

항상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를 같이 해야 합니다. 한 가지만 열심히 해서 나머지를 완성할 수 없습니다. 만약 그렇다고 해도 그것은 직선으로 갈 수 있는 길을 놔두고 잘못된 신념으로 먼 길을 돌아가는 것입니다.

영어 공부의 가장 빠른 길은 골고루 공부하는 것입니다.

‘영절하’의 팬들께는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이 책은 진단은 제대로 했는데 처방이 틀렸습니다. 다 틀린 것은 아니고 아주 조금 틀렸습니다. 하지만 조금 틀린 것도 이 책이 지금까지 수많은 영어학습자에게 끼친 영향을 생각하면 반드시 지적되어야 하기에 감히 거론했습니다.

뉴욕에서 의사하기 - ko.USMLELibra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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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Tracked from apro-apro  삭제

    고수민의 영어 공부 제대로 하기- 영어 도대체 왜 안들리나?

    2009/01/27 04:26
  2. 왜 한국은 영어에 꽉! 잡혀있는가? 왜!?

    Tracked from 수헌이의 세상사는이야기  삭제

    글쓰기 전에 앞서... 글쓰기 전에 앞서, 객관적인 견해를 위해 제 소개를 약간 하겠습니다. 전 현재 프라하에 거주중이고 영국 국제학교를 다니며 영어를 일정 실력 이상 구사하는 평벙한 학생입니다. 이 글을 통해 영어에 묶여있는 대한민국 실태를 파해쳐보고자 합니다. SAMSUNG TECHWIN CO., LTD. | Digimax L50 / KENOX X1 | Normal program | Multi Spot | 1/30sec | F/3.6 | 0.00..

    2010/04/04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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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펜도리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정말 공감가는 글입니다. 잘 읽고 갑니다 ^_^~

    2007/11/25 22:41
    • BlogIcon 고수민  수정/삭제

      앞으로는 구체적인 공부 방법에 대해서 더 이야기를 진행하려고 합니다. 기대해 주세요!

      2007/11/26 06:53
  2. BlogIcon 쏭군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영어 공부를 하면서 느끼는 점은..
    글로는 공부가 쉬운데..

    왜 듣기에서 미궁으로 빠지는가 스스로 많이 실망했던 적 있습니다..(지금도 그렇구요^^)
    아마도.. 연음 때문인 것 같습니다~~~

    시원한 풀이 잘 보고 갑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2007/11/25 22:57
    • BlogIcon 고수민  수정/삭제

      글을 읽을 때 테이프를 먼저 잘 듣고 소리내어 읽는 습관을 들이시면 좋습니다. 소리내서 읽으면(말하면) 듣기가 더 잘됩니다. 행운을 빕니다.^^;

      2007/11/26 07:00
  3. BlogIcon foog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조언 잘 읽었습니다. 어제 올만에 토익을 봤는데.. 버벅버벅.. 잘 나왔으면 좋겠네요. :)

    2007/11/25 23:18
    • BlogIcon 고수민  수정/삭제

      저는 예전에 토플을 본 적이 있는데요 토플 전문학원 다니니까 점수는 잘 나오더군요. 결코 추천하고 싶지 않은 공부 방법이지만 글쎄 점수가 목표라서. 하여간 토익 점수 잘 나오시기 바라겠습니다.

      2007/11/26 07:03
  4. BlogIcon 양깡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영어에 목말라서... 좋은 기회를 놓친 적이 몇 번 있습니다. 영어를 잘 못해서요. 참 메타 싸이트는 열심히 만들고 있습니다. 올블에 자리를 잡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독립 도메인도 되고 스킨 변화도 자유로운 것 같습니다. '닥블' 입니다. ^^;; docblog.kr 도메인 구입했고요, 아직 스킨등을 고쳐야할 것 같습니다. 참, 이메일 확인하세요~~!

    2007/11/25 23:29
    • BlogIcon 고수민  수정/삭제

      메타 블로그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메일 잘 받았고요.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2007/11/26 07:17
  5. BlogIcon WSSplex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서,. 책,테이프, 뭐 이딴거 필요없이,.
    생활속에서 외국인과의 직접 부딛히며 서로 대화하면서
    배우는게 가장 빠르다고 하는게 가장 맞는 말일듯...^^

    2007/11/26 01:01
    • BlogIcon 고수민  수정/삭제

      그게 맞기도 하지만 모든 사람에게 가능한 것이 아니라는데 문제가 있는것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저는 한국에 거주하는 토종 한국인이 영어를 효율적으로 하는 방법을 이야기 해보려고요.

      2007/11/26 07:19
    • 네 하지만..  수정/삭제

      외국사람들조차 공부안하면 읽기 쓰기 모릅니다;; 제가 문맹인을 좀 만나봤는데, 우리나라같이 학구열 높은 나라에서 젊은사람이 글을 모른다는것은 정말 희귀한 일이지만.. 그래서 여기 블로거님 말씀대로 모든분야를 골고루 반복적으로 공부하고, 크고 확실한 발음으로 소리내서 읽는것이.. 제가 요즘 느끼는 영어공부의 진리 랍니다;; 전 제 목소리를 녹음해서 밤에 들으면서 잡니다.. 정말 온갖 방법은 다 동원하는듯;;;;; 외국인 암만 옆에있어도, 부인이든 신랑이든 본인이 영어실력이 너무 없고 공부의지조차 없으면 그사람들도 알기쉽게 쉬운말들로만 해주느라, 의외로 잘 늘지 않더라구요. 결국 뭐든 본인하기 나름이라는거..

      2009/11/02 06:57
  6. BlogIcon 탓치  수정/삭제  댓글쓰기

    특히 연달아 이어서 발음되는 연음이 파악하기 힘들더군요.
    아, 영어 잘하고 싶어라.

    2007/11/26 02:39
    • BlogIcon 고수민  수정/삭제

      연음은 시중에 나와있는 영어학습서들이 대개 잘 설명하고 있는것 같았습니다. 법칙을 일단 알면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문장구조 파악, 단어, 숙어 공부등은 오히려 시간이 더 걸리는 것 같습니다. 가장 어려운 것은 이 모든 것을 (단지 이해하는 수준이 아니라) 내것으로 완전히 소화해서 써 먹을 수 있게 연습하는 것인데 이 과정이 가장 시간이 오래걸립니다. 여기에 대한 이야기는 다음에 해볼께요.

      2007/11/26 07:22
  7. 스트로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단 블로그 주인께서 미국에 계신 분 같으니 당연히 영어수준은 의심할 바가 없을것 같구요. 한국에서 열심히 영어공부중인 제 의견을 말씀드리자면요...글쎄요... 저는 영어를 잘한다고는 할 수 없지만 영절하를 통해서 몇단계인가 스텝업을 했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성인이 된 후에 테이프를 마냥 듣기만 해서는 당연히 안 들리고 힘듭니다. 하지만 기본 문형과 품사 구분만 대충 할 정도의 문법실력이 있으면 듣는 사이에 계속해서 발전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네이티브 수준은 힘들겠지만요^^
    그리고 영절하에 보면 그러한 테이프듣는 방법(영어 학습법)을 몇단계인가로 나누어서 설명하고 있죠. 그 중에 죽어도 안들리는 부분은 해답을 볼 수 있게 영절하 용으로 발매된 CD , 해설집도 있구요. 시행착오를 거듭하면서 점점 들리게 되며 저는 그 기간을 적어도 6개월 이상 계속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학습방법에 대한 의심은 발전을 저하하는 큰 요인이 되겠지요.
    저는 낮은 레벨이나마 무식하게 따라했고 그만큼의 효과를 봤다고 생각합니다.^^

    2007/11/26 04:50
    • BlogIcon 고수민  수정/삭제

      이전 글에도 밝힌바가 있지만 그냥 영어로 직장생활하는데 큰 지장 없는 정도입니다만 제가 전에 영어 전혀 못할때 다양한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남들은 이런 오류를 범하지 않았으면 해서 글을 시작했습니다. 저도 영절하의 가치를 의심하는 사람은 아니구요 다만 논리상 맞지 않은 작은 부분을 지적한거 였는데 업데이트가 있었군요. 아마 그러리라고 짐작은 했습니다.지적 감사합니다.

      2007/11/26 13:30
    • 동환  수정/삭제

      저도 영절하를 오랫동안 공부해 본 사람이에요^^
      그런데 고수민님이 말씀하신데로 균형이 필요하다는 것을 많이 느끼게 되었습니다. 계속 듣고 읽고 흉내내 보니 발음이 점점 좋아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주변사람들이 놀랄정도로 말이죠. 책으로 발음에 대해서 공부하지 않았는데도 그대로 발음하게 되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러나 실제상황에 대한 직접적인 경험이 결여된 상태에서의 반복 청취는 소리만 익숙하게 할 뿐이지 말에 담겨있는 의미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지 않았습니다. 기본적인 규칙을 모르는 상태에서 듣는다는 것이 상당한 스트레스로 다가 온다는 것을 체험했습니다. 영절하방법의 특징 중하나는 무조건 이방법을 따라야함을 주장하고 있는데요. 한국말의 간섭을 없애야한다는 논리에서 그렇습니다. 그러나 영절하 방법자체도 실질적으로 영어환경에 노출시키는 방법이 아니기 때문에 기본적인 영어의 어법이나 단어를 모를 경우에는 다음단계를 넘어선다는 것이 어려울뿐아니라 비효율적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좋은 방법이지만 이방법대로 기본지식없이 영어를 익히려면 엄청난 시간이 걸리게 될 것이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지금 제 생각은 중급이상 되시는 분에게 영절하방법론은 적절한 것이라고 봅니다. 고수민님이 말씀하신 I should have~이라는 가정법이 존재하고 대충 어떤 의미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 사람만이 듣기만해도 알 수있다는 거죠. 그렇다고 해서 스크립트 절대 보지마라. 한글해석 절대보지마라.라는 "절대"라는 주장은 "절대"동의 하지 않습니다. 영절하를 쓴 분도 한국에서 고급이상의 문법지식과 단어지식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이를 토대로 유추해내고 습득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영어의 발음은 발음의 방법을 공부하고 흉내내는 것 이상의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고수민님의 글 너무너무 고맙고 감사합니다. 잘 읽고 공부 방법에 적극 반영해 성취를 얻어가겠습니다.

      2008/08/26 00:49
  8. BlogIcon 상선약수  수정/삭제  댓글쓰기

    뉴욕의사님의 경험에서 나온 말이라 '거의 맞습니다'.

    제 표현으로는, '소귀에 경읽기 금지'입니다. 뉴욕의사님의 글과 같은 의도의 공부법이죠. 저도 이렇게 공부했습니다.

    근데, 최근 들어서 한가지 사실을 더 알았습니다. 바로 영어 공부에 일종의 순서가 있다는 것입니다. 'Listening First'는 매우 중요한 요건입니다. 읽기/말하기/쓰기를 되도록이면 늦추고, 완전하게 표현들이 'Internalize'되기 전까지는 청해부분에 집중하자는 것이 요지입니다. 그냥 이해하는 수준이 아니고, 완벽하게 소리와 의미와 분위기, 억양, 주변 정보들이 내면화 되도록 듣고 이해하는 부분을 강화하자는 것입니다. 굳이 예를 들자면, 자기가 쏟아 붓는 시간의 거의 전부를 듣기에 투자하고, 남는 시간을 읽기에 투자한 다음, 듣고 읽는데 거의 부담없게 되면 그제서야 말하기/쓰기로 넘어간다는 것입니다. 균형있게 네가지를 적절히 분배하지 않는다는 것이죠.

    저는 이 생각이 전적으로 맞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실제로 제 경험으로 그것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전에는 어설프게 '말을 하려고' 많이 애를 썼었습니다. 듣기가 된다고 믿었거든요. (이익훈 어학원에서 받아쓰기를 13개월 정도 해서 듣기가 놀랄만한 진전이 있습니다.) 근데 그정도 수준으로는 턱없이 부족합니다. 듣기에 관한한 '완벽한 내면화'를 추구해야 하는 것이죠.

    최근에 '전면적이고 완전한 흡수 학습'을 추구하고 있는데, 확실히 효과가 있습니다. 그냥 알아 듣는 수준이 아니라, 해당 내용을 과거형으로 바꿔도 공부해보고, 미래형으로 바꿔 보기도 하고, 제3자의 입장에서 표현을 해보기도 하고, 질문해 보기도 하고, 대답해 보기도 하고... 그런 식으로 짧은 한 도막의 내용을 완벽하게 익히는 것이죠. 듣는데 부담이 사라지니, 말하는 것도 한결 수월해 졌습니다. 신기하게됴... 제가 이렇게 글을 쓰고 있는 도중에도 영어 뉴스가 들릴 정도라니까요... 흠... 뭐랄까... 한 단계를 넘었다는 느낌이랄까... 뭐 그렇습니다.

    아직은 그런 내면화의 폭이 넓지 않아서, 자연스러운 구사까지 가는 것은 좀 제한적인 범위에서만 가능한데, 어쨌든, '불가능해 보이던 영어의 언덕의 끝'이 이제 보인다고 표현해야 할까요...

    좀더 자세한 내용은 제 블로그에서...: http://blog.daum.net/effortless

    2007/11/26 06:31
    • BlogIcon 고수민  수정/삭제

      사실 제 이야기도 모든 영역에 산술적으로 똑같은 시간분배를 하라는 이야기는 아니었구요 이중에 자신이 필요한 부분에 더 집중한다는 것은 공부의 효율을 위해 필요한 부분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내면화를 추구한다'는 말씀 매우 일리가 있어보입니다. 시간나는대로 상선약수님 블로그에 가서 읽어보면서 배워야 할것 같습니다.

      2007/11/26 07:26
  9. BlogIcon Mr.Met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어가 잘 안들리는건 익숙하지 않아서겠죠.
    뭐든지 많이 듣고 익숙해지면 들리게 되어 있는데 말이죠~

    2007/11/26 07:16
    • BlogIcon 고수민  수정/삭제

      아 네. 제 주장을 한 문장으로 표현해 주셨네요. ^^;;
      그래서 다음부터는 어떻하면 익숙해 질 수 있는지 한번 이야기를 해보려고요.

      2007/11/26 07:29
  10. BlogIcon 파란토마토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영절하 믿(?)다가 실력이 더 줄었어요ㅡㅡ;;

    그거 믿을 시기가 아닌데 그래도 해보자는 생각에 너무 시간을 끌었던 거에요.
    차라리 무식하게 하던 친구 따라 했으면 지금쯤.. 으흐흑..ㅜㅜ

    2007/11/26 07:46
    • BlogIcon 고수민  수정/삭제

      제가 그랬다니까요. 저도 영절하로 몇 달 해봤거든요. 영절하가 나쁜 책은 절대 아닌데 누구나 처음에는 그냥 다 믿고 한번 해보자고 하게 되잖아요. 그 작은 오류가 많은 사람에게 실망과 낙심을 주게 되고 왜 남들은 되는 것 같은데 나만 안되나 하게 되죠. 사실 바로 그게 제가 글을 쓰게된 동기입니다. 모든 사람이 시간낭비/돈낭비 안하고 가장 효율적인 공부를 할 수 있게 하는것. 멀고 먼 길이지만 글쎄 언젠가 되겠죠?

      2007/11/26 11:43
  11. BlogIcon nekoneko  수정/삭제  댓글쓰기

    죄송하지만 완전히 공감하기는 어렵네요. 2 번 3번 지적하신 부분은 저도 맞다고 생각합니다만 1번의 I should have finished it. 예는 중요한 부분을 놓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문장에서 가장 강하게 발음되는 단어는 fini입니다.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강세가 가는 곳은 finished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fini혹은 finish까지 듣고 finished를 연상하는 한국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이건 사실 당연한 것이죠. 한국어에는 강세 즉 stress가 없고 소리의 강약으로 단어를 구분하는 개념 자체가 아예 없습니다.

    그렇다면 남는 발음들은 모두 약하게 발음되겠지요. 따라서 finished it은 한국사람의 귀에는 피니쉬딧으로 들립니다. 이 경우는 혼동의 가능성이 다행히 적지만 한국어로 인코딩된 뇌의 구조로는 피니쉬딧이라는 단어가 무엇일까 알아채지 못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 다음, should have는 한국어로 인코딩된 뇌에서는 당연히 슈드해브가 발음되는 것을 기대합니다. 기껏해야 슛 햅 정도까지 인식할 수 있어요. 하지만 이건 음을 분절시키기를 좋아하는 한국어의 특성에 기반해서 영어를 인식하는 겁니다. 그러나 여기에 should, have 모두 강세가 안걸린다는 사실을 알면 발음이 shuha 정도만 나도 이것이 should have라는 것을 머릿속으로 유추가 가능한데 이미 분절음에 익숙한 한국 사람은 여기서 강세를 이용해서 단어 구분을 할 생각을 못합니다.

    같은 새 언어라도 일본어는 새로 단어를 배우면 책에서 습득한 단어라도 귀에 잘 들립니다. 일본어 역시 한국어처럼 분절음으로 단어를 구분하니까요. 하지만 영어는 강세로 단어를 구분합니다. 평범한 사실이지만 이것을 듣기와 관련해 이해하는 분들은 드물고 더더욱 발음할 때 강세를 쓰는 한국분들은 정말 찾기 어렵습니다. 어쨌거나, 영어는 뭐니뭐니해도 강세가 제일이고 그다음 강세마다 리듬감을 타는 것이고 그 다음으로 인토네이션을 쓰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2007/11/26 15:40
    • BlogIcon 고수민  수정/삭제

      좋은 지적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람들이 너무 긴 글을 대개 싫어하는 관계로 글을 축약하다보니 중요한 포인트가 빠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nekoneko님 의견에 100% 공감입니다. 강세와 인토네이션의 중요성을 더욱 더 강조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현행 한국 교육에서는 별로 강조되지 않는것처럼 보입니다)일본어와 영어를 비교하시는 부분은 사실 저도 지인들에게 영어공부의 특수성을 설명할때 잘 예로 드는 부분입니다.
      소리가 음절로 소리가 구분되지않고 강세로 구분되는 것. 너무 너무 중요한 지적 감사드리고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이 nekoneko님의 댓글을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2007/11/26 18:42
    • 동환  수정/삭제

      저도 동감합니다. 최근에 aat(american accent training)란 책을 읽고 공부를 시작해봤는데 미국식 영어발음에 대한 총정리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발음에 집중한 책이었습니다. 어느 정도 영어에 대한 기본 지식이 있는 분이 이 책을 병행해 공부한다면 발음에 대한 진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2008/08/26 00:53
    • 서영  수정/삭제

      자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공감 100% 몬가 찜찜했던 것들을 시원스럽게 설명해주셨네요~ ^^
      그렇다면 이렇게 구분할 수 있는 것은 문법의 힘인가요?

      2009/01/12 08:25
  12. BlogIcon META-MAN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 경험을 하나 말씀드릴께요....
    아시겟지만 저 호주 삽니다. 오지들도 자기들 발음이 럼블링 하다고 하는데, 외국인인 저에게는 정말 고통 그 자체입니다.
    티비를 봐도 다 이해 늘 못합니다.
    회사 회의도 다 이해 못합니다.
    그래도 밥벌어 먹는게 제가 봐도 신기합니다.
    다행이 프로그래머라서 회사의 경우 로직이나 수학적인 용어로 정리가 가능하기에 제 주장도 할수 는 있는데, 문제는.....머랄까 언어의 묘미를 절대로 못살리고 산다는 겁니다.
    처음에는 끝나고 같이 맥주도 한잔하고 그랬는데, 과묵한 저랑 이젠 잘 안 놀아 줍니다.^^

    그런데 제가 참 영어가 즐거웠던적이 한번 있었습니다. 대학연구소에 근무때, 미국 일리노이에서 오신 중국인 교수랑 대화를 한적이 있었는데, 완벽한 Educated American 발음을 하시는데, 이 오지영어보다 너무너무 잘 들리는 겁니다.

    미국에 계신거 복받으신 겁니다.
    가끔 오지들중에도 보면 British 발음을 흉내내는 아줌마들이나 아저씨들 있답니다.
    여기서도 반응은 오 왕재수~~~~

    2007/11/27 23:40
  13. BlogIcon META-MAN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리고 덧붙여 맨처음에는 지금보다 더 고생 많이 했습니다.
    우리가 알게 모르게 익숙한 미국식 발음을 오지들이 절대 이해를 못할때가 많았답니다.
    제 생각에 조금 발음이 이상해도 문맥상 비슷하면 알아들어야 하는데, 절대로 그러지를 못하더군요.....

    꿋꿋이 Korean English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좀 시간이 지나보니 각기다른 출신별로 이민자들의 발음의 특성이 보이더군요, 그래서 이젠 그냥 International English로 받아 들입니다.

    2007/11/27 23:42
    • BlogIcon 고수민  수정/삭제

      저는 호주나 영국이 액센트가 거의 비슷한줄로 알았습니다. 언어의 묘미를 못살리고 산다는 말 공감하구요. 좀 멋지게 말하고 싶은데 그냥 직설적으로 밖에 말이 안나오니. 앞으로 저도 노력이 많이 필요합니다. 미국인이라고 다 그런 것은 아닌데 가끔 세련되게 말하는 녀석들보면 참 부럽다는 생각이 듭니다.

      2007/11/28 00:15
  14. BlogIcon 맨큐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에 미국 드라마 'Friends'를 자주 봤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대사가 잘 들리더군요.
    그래서 가끔은 자막 없이도 에피소드를 보곤 했었죠.
    다른 미국드라마에 비해 상대적으로 대사가 간단했기 때문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CSI'는 아무리 많이 봐도 잘 안 들리더라구요.
    엄청나게 많은 전문 용어가 난무하는 걸 듣고 있자니 이건 자막 없으면 안 되겠구나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ㅎㅎ
    무작정 아무거나 선택해서 듣는 것보다는 적당한 수준의 것을 골라야 영어를 들을 수 있는 것 같아요. ^^

    2007/11/28 11:35
    • BlogIcon 고수민  수정/삭제

      저도 가장 처음 시작한 미국 드라마가 프렌즈 였습니다. 마지막 시즌까지 다 보았죠. 프렌즈 대사가 간단하다고는하시자만 자막없이 보실 수 있는 실력이면 영어 실력이 상당하신 것 같습니다. CSI는 사실 수사용어 말고도 법의학용어도 많이 나와서 저도 보면서 일반미국인들은 이해를 할 수 있을까 궁금해하는 정도입니다. 아마 원어민들은 정확한 뜻을 몰라도 그냥 감으로 이해하고 보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 코멘트 절대 동감입니다. 영어실력을 늘릴 목적이라면 자신의 실력보다 아주 약간 위 레벨의 청취를 해야 한다고 봅니다.

      2007/11/28 19:08
    • spymac  수정/삭제

      저도 4년 전에 '프렌즈'로 공부를 했었죠. 그리고, 어느정도 들린다 생각이 들어서 '로스트', '프리즌 브레이크' 등등 가능한 많이 영어를 들으려고 노력했습니다. 물론, 캡션 없이요.
      그러나, 작년에 미국와서 느낀점은 역시나~~~!! 였습니다.^^; 영어교사가 말하는 내용 중 30%정도 이해했던것 같습니다.ㅡㅡ 지금은 '세인펠드', '히어로즈'를 보면서 70%는 이해하는 것 같습니다. 님....제 경우에는 동사를 많이 공부(이해하는게 영어실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것 같습니다.

      2008/01/14 21:00
  15. BlogIcon yunician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한국이란 나라에서 30년간 살면서 영어없이 지내는 것이 전혀 불편하지 않았고, 또 크게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최근 어느순간 정말 그 흔한(?) 영어를 못한다는 사실이 너무 챙피스러워졌습니다.
    최근에 영어공부를 시작하려고 나름 자료 수집 중이었는데(최근 영어공부 스타트에 관한 글도 써보았고) 뜻하지 않게 '올블로그 1위 글, 다음에서는 조회 4회' 글의 링크를 타고 들어와 좋은 말씀 많이 들었습니다.
    자료 수집 중 느끼는 것인데... 한국에서 돈없이 영어공부를 한다는 것이 참 힘들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사실 영어에만 국한되는 얘기는 아니겠습니다만 결국 성실히 해야한다는 결론밖에 안들었고 꾸준히 해 볼 요량입니다.
    앞으로 많은 참고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글 기다리겠구요~ 조언도 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2007/12/03 05:38
    • BlogIcon 고수민  수정/삭제

      저도 영어 서른 넘어서 시작했는데요 뭘 부끄러워 하세요. 의지가 있으면 반드시 됩니다. 로또복권이 의지가 있다고 1등 먹지 못하지만 영어는 한만큼 늘거든요. 시간이 오래 걸리는게 문제지만. 제가 약간의 공부 방법에 대해서도 곧 써볼생각입니다. 질문 언제든지 환영이구요.

      2007/12/03 08:13
  16. 반갑습니다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영어실력이 미천합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배울 수 있게 영어관련 문건을 많이 써 주시고 도움을 주셨으면 좋겠네요. 뉴욕에서 사신다니 그저 부러울 따름입니다. 지금까지 노하우를 바탕으로 크게 흐름을 정리해 주셨습니다만, 관련 분야 하나하나마다도 개별적으로 다뤄주시면 금상첨화가 따로 없겠네요. 예컨대 문법이라던가, 언어 등... 지금까지 타 블로그나 웹사이트에서도 영어공부에 대해 장문으로 자세히 다뤘으나, 대부분이 현지에서 공부하신 분들이 아니라서 신뢰도 안 가구 복잡하네요.

    2007/12/06 22:28
    • BlogIcon 고수민  수정/삭제

      앞으로 기회가 많으니 각 분야별로 다루어 보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뉴욕이 서울보다 나은 것도 별로 없습니다. 저는 기회만 되면 이곳을 떠나 다른 대도시 근교로 가고 싶은걸요.

      2007/12/07 07:11
  17. BlogIcon 정재현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국내 대형어학원에서 3년넘게 기초회화청취를 강의하고 있고, 미국에서 영어교육학

    석사 학위를 딴 강사인데요. 위에 쓰신 글 전부 다 공감합니다. 제 강의도 이런 점을 고려해서

    하고 있는데요, 학생들에게 가장 아쉬운게 끈기인것 같아요. 매달 새로운 교재를 가지고 공부

    하고, 전 특히 미국에서 보는 아이들 TV animation을 많이 활용해서 상당히 유익한데도,

    6개월이상을 투자하는 사람이 20%미만인것 같아요. 6개월, 1년이상 듣고 계신분들은 상당한

    progress를 보이는데도, 떠나가는 분들을 보면 마음이 아프기까지 하답니다. 좋은 방법을

    이제 아셨으면 여러분들 끈기를 가지고 노력해보세요. 박태환선수, 김연아선수도 좋은 코치가

    있지만, 인내가 없었다면 아마 지금의 결과를 얻기 어려웠겠죠. 윗 글 꼭 참고해서 청취공부

    하시길 바래요.

    2008/01/03 22:53
    • BlogIcon 고수민  수정/삭제

      정선생님은 진정으로 학원생들을 위하시는 분인것이 잘 느껴지네요. 학습생들을 위한 정감어린 충고 대신해서 감사드리고 제 글에 대해 앞으로도 많은 조언과 질책 부탁드려도 되겠지요?

      2008/01/05 23:27
  18. 천재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이런 대실망! 전 공부도 안하고 끝까지 영어공부 절대로 하지마라 책보고 있었는데.
    이럴수가!!!! ㅋㅋ 근데 정말 저도 아기어쩌고저쩌고때문에 정말 맞는줄 알았는데 다수의 영어교육자들이 아니라고 하니,, ㅎㅎ 하마터면 진짜로 하루에 몇시간씩 들을뻔했네요. ㅋㅋ
    근데 한번은 그렇게 해봐도 될것같은데,, 정말로 그 방법이 맞는지 틀리는지는 제가 경험해야하니까,,ㅋㅋ

    2008/01/04 09:19
    • BlogIcon 고수민  수정/삭제

      어차피 공부하셨으니 도움이 되었겠지만 효율은 좀 낮았을지도 모르겠네요. 저도 똑같은 시행착오를 이미 겪었답니다. 저뿐 아니라 대부분의 영어학습자들이 겪는 과정인걸요. 힘내세요. 앞으로는 더 잘 하실수 있을겁니다.

      2008/01/05 23:29
  19. 나하늘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호주에 온 지 5년 된 아줌마에요.. 지금 회사에서 호주 사람들과 근무하고 있는데 정말 듣는 것에 미칠 정도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답니다,.. 저도 영어 공부 절대로 하지마라 했는데 하다가 포기했거든요... 내가 게을러서이기도 하지만 그 문장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없으면 아무리 들어도 안된다는 것을 깨달았거든요.. 덕분에 한동안 영어를 포기하고 살았는데 올해 다시 한번 시도해 보려구요.. 그래서 지금 문법 부터 다시 시작하고 있답니다..
    나야말로 영어 연습하기 너무나 좋은 환경에 있는데 영어가 안되는게 너무 한심하게 느껴져서 정말 사는게 사는거 같지 않거든요... 특히 말은 어떻게 할 수 있고 쓰는 것도 어느 정도 되는데 듣는 것에는 정말 괴로워요..
    어떻게 하면 될까요??
    도와주세요...............

    2008/01/09 21:24
    • BlogIcon 고수민  수정/삭제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시겠습니다. 일단 제가 쓴것처럼 소리내어 읽기를 하면서 문장의 구성원리와 발음과 각종 표현을 체화해내는 수밖에 없습니다. 말을 알아야 들리거든요. 모르는 말은 들리지 않습니다. 하지만 영어환경에 사시니 남들보다 훨씬 빨리 느실겁니다. 읽기부터 시작하세요.

      2008/01/09 23:11
  20. 나하늘  수정/삭제  댓글쓰기

    답변 해 주실 줄 알고 다시 들어 왔는데.. 정말 답을 주셨네요.. 말씀 하신데로 열심히 읽기로 했습니다.. 근데 솔직히 황당한게 이제 단어는 들립니다.. 문제는 그 단어들이 조합이 안되고 따로 따로 단어만 들린다는 겁니다.,. 때문에 초심으로 돌아가서 문법을 다시 하게 된 것입니다..
    어쨌든 읽고 듣고 하면 될 것이란 희망을 가지고 다시 시작합니다... 조언을 해주신 고수민씨 정말 감사합니다....복 많이 받을겨..........................

    2008/01/10 22:53
    • BlogIcon 고수민  수정/삭제

      각각의 단어는 들리는데 해석이 안된다거나 전체의 문장파악이 안되는 것은 과도기적 현상입니다. 일단 발음에 익숙해졌다는 증거입니다. 조금만 노력 더 하세요. 좀 있으면 전체 문장이 들어오고 저절로 해석하지 않아도 뜻이 들어오기 시작할겁니다.

      2008/01/11 20:44
  21. spymac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 경우는 듣기에 시간을 많이 투자했습니다. 그 후에 ESL class 가서 쓰기, 읽기, 문법 공부를 하였구요. 모, 다들 많이 아시겠지만, 한국 유학생 및 어학연수생들의 가장 큰 약점이 '말하기' 입니다. 반면에 문법실력등은 상당하죠. Hunter college 영어선생도 감탄을 할 정도이니까요. 제 생각에 한국사람 영어문제점은.....꼭, 해석을 할려고 한다는 점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타인의 의견을 끝까지 잘 안듣는것 같아요. 말이 다 끝나기도 전에 딴짓을 한다던가, 아니면 아예 경청을 안하죠. 물론, 듣기에 집중을 한다는게 엄청나게 피곤한 일입니다.(한국말도 하는 과목도 1시간도 되지 않아서 졸리기 시작하는데, 영어는 오죽하겠습니까!!) 전, 이 점을 극복하기 위해 하루에 보통 5잔에 커피를 마셨습니다. 나중에는 하루종일 영어듣기를 해도 졸리지는 않더라구요.ㅋㅋ(적어도 ESL class에서는요..) 물론, ESL class 와 일반 미국인들이 얘기하는 영어와는 엄청나게 큰 차이점이 있습니다. 저 나름대로 ESL class에서 말하는 내용은 90% 이해가 가능하지만, 밖에 나와서 얘기를 하다보면 또 다시 좌절모드로 돌입을 하죠.
    암튼, 제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듣기와 말하기 능력은 서로 상반관계에 있으며, 둘이 따로따로 놀 수 없습니다. 그리고, 맨 처음 운전연습을 하듯이, 시간을 차츰차츰 늘려가면서 자신만의 언어로 이해하고, 말하기를 해야하는 것 같습니다.(자세하게 쓰면 엄청나게 길어질 것 같아서....이만 줄일께요...ㅋㅋ)

    2008/01/14 21:11
  22. 초짜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연히 들렸다가 많은 글들 보고 많은 도움받고 갑니다. 영어공부를 좀 해볼까하는 초짜입니다...
    근데 한가지 오해가 있는듯 해서요....
    영절하에서 말하는 듣기란 것은 무작정 듣다보면 단어나 문장이 들리면서 해석된다는 것이 아니라 , 계속들으면서 소리에 신경을 쓰다보면 영어라는 소리에 익숙해지고 그 소리가 구분되어서 들린다는 뜻인것 같은데요.

    윗분중에 한국어나 일본어 같이 음절단위가 명확한 말과 영어 소리의 구분이 어렵다는 말을 하신것 같은데 영절하에서 말하는 것도 음절단위 소리에 익숙해진 한국사람이 영어소리를 계속 듣고 익숙해지면 뭉뚱그려서 들리던 소리가 어느정도 분리되어 들린다는 얘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가 제대로 읽고 이해한 것이라면요)

    즉 계속듣다보면 뜻을 알아듣는다는 것이 아니라 -인토네이션에 익숙해진다든가 해서 - 영어소리를 구분해서 들을 수 있다는 것이지요. 그 다음단계가 (단어를 알든 모르든 소리나는 대로) 받아 쓰고 소리내어 흉내내서 읽는 것이었다는 기억이 납니다.


    ...님의 의견을 무시하는 것이 아니고 ( 악플이 아니고 ) 제가 이해한 것과 약간 차이가 있어서 한번 말씀드려 봅니다. 사실 영절하 방법이 고통스럽기는 하더군요..특히나 쏟아지는 졸음의 압박...............

    그리고 좋은 글들에서 많은 도움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2008/01/15 08:17
    • BlogIcon 고수민  수정/삭제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님의 말씀이 맞네요. 그런데 그래도 의문은 남는군요. 발음하는 사람마다(듣는 사람에게 들리는) 발음이 다를 수 있는데 한 목소리를 계속 들으면 다른 발음도 저절로 통하게 되는것일까요. 특히 영어는 한국어나 독일어와는 달리 영어 단어대로 소리가 나지 않는데 영어를 듣고 나름대로 지어낸 엉터리 스펠로 옮겨보는것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마 책에는 설명이 있었겠지만 기억이 나지는 않는군요. -_-;;

      2008/03/24 20:17
  23. 캐나다  수정/삭제  댓글쓰기

    I approve this mesage... well... article ㅋㅋ

    2008/02/04 10:18
  24. Portnoy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의사선생님^^ 우연히 이 blog에 들어오게 된 대학생입니다.

    정말 유익하고 좋은 글들이 많았습니다.

    superstitious 한 것들을 배제한, 사실적이고 과학적이며 논리적인 의학 정보가 많아서 참 공감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글을 읽다가 제가 감히 지적드릴게 있어서 말씀드립니다.

    finished 의 끝발음은 d 가 아니라 t 입니다... 한국에서 영어를 시작하신 많은 분들이 잘 모르시는 부분인데요 d 도 물론 알아듣긴합니다만, finisht 정도로 발음해주는게 생소하지 않고 정확한 발음입니다. 물론 t의 accent는 거의 빠집니다.. 미세한 차이이기 때문에 실용적인 부분이라고 하긴 힘들진 모르겠지만... 분명히 느끼는 차이는 있습니다.. 요즘 친구들이 prison break 가 재밋다고들 해서 보고 있는데... get out of here 라는 표현이 상당히 많이 나옵니다.. 실제 말하고 들을때는 here 이 hee나 hea 정도로 들리지만 here 와의 차이가 작지만 분명히 있는 것 같이요... 40개가 넘는 댓글에 이 부분이 지적되지 않은게 조금 놀랍기도 하네요..

    2008/02/18 07:57
  25. 락커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계속 잘 보고 있습니다..ㅎㅎ

    2008/03/26 11:09
  26. 하태윤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활의학 전공이라니 기쁨니다
    혹시 수련광정이나 프로그램에 대한 글을 한편 써 주실 생각이 없으신지

    2008/03/28 06:05
  27. 라이얀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영절하를 공부했던 사람 중 하나인데요. 듣기과정 이상을 넘어갈 수 없드라구요. 아무리 들어도 안들리는 건 안들렸습니다. 확실히 아는 단어가 많을 수록 잘들립니다. 물론 그 단어를 어떤 발음으로 기억하고 있는지에 따라 차이는 있겠습니다만 단어와 문장에 대해 많이 알고 있을 수록 당연히 더 잘들리며,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약간의 발전 뒤에 오는 무한한 정체기만 옵니다 ㅡ.ㅡ;;;;
    현재 뉴욕에 온지 2년정도 됐는데 발음이 중요한게 아니란 것을 알았습니다. 문장을 어떻게 구성하는지(뼈대), 그리고 한 문장에서의 강약과 운율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이 들더군요. 결국은 특별한 방법없이 꾸준히, 문법에 맞는 문장을 구사하려고 노력하면서 살다보면 아주 눈꼽만큼씩 느는 것 같습니다. ^^;;;;;;

    2008/06/24 17:49
    • BlogIcon 고수민  수정/삭제

      저와 비슷한 경험을 하셨군요. ^^
      발음에 대한 제 생각은 원어민을 어설프게 따라하려고 노력하기보다는 발음의 원칙에 충실한 정확한 발음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마 제 다음번 포스트가 이런 주제가 될지도 모르겠네요. ^^

      2008/06/24 21:56
  28. 명지은  수정/삭제  댓글쓰기

    며칠전에 영절하를 읽었는데요 제 기억상으로는 영절하 저자분이 말하는 한 테이프를 정해서 들릴 때 까지 들어라는 그 자체 의미를 생각하는 게 아니라 그냥 뜻은 이해가 안되도 말하는게 들린다, 어디서 끊는가 이런 부분에 있어서 들린다고 이야기하셨던 거 같거든요..물론 전 영절하 읽고 그대로 실천하지는 않았습니다..^^;학생이다보니 여러 제약이 따라서요...아무튼...제가 잘못이해한것인지는 다시 책을 찾아 읽어보도록 하겠으나 글쓴분도 이부분에 대해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ㅎㅎ

    2010/03/01 06:27
    • 양파  수정/삭제

      영절하 저도 그 책 봤습니다. 그 책은 듣기를 강조하더군요. 물론 듣기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이해하지 못하는 건 소음일 뿐이라고 합니다. 즉 자기는 발라드를 좋아하는데 락이나 헤비메탈을 들으라 하면 미칠 것 같은 거라고나 할까요? 제 생각에는 듣기도 중요하지만 말하지 않으면 듣기는 말짱 꽝이라 봅니다. 즉 시쳇말로 벙어리 될 가능성이 크죠. 차라리 듣기를 100으로 볼때 듣기를 40~60(낮거나 높을 수도 있음)으로 보고 나머지를 말하기를 하는게 낫다고 봅니다.

      듣기 10번할 때 듣기 두세번 듣고 차라리 7~8번 말하는게 더 기억에 남는다고 봅니다. 물론 초기에는 발음이며 따라하기 벅찹니다. 그러나 세상의 진리인 "반복"으로 극복해야겠죠.

      말하기를 하면서 알던지 모르든지 꾸준히 그 책을 한번이라도 듣고 읽어 보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말하기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얻을 수 있는 것이 어순 감각이라고 봅니다. 어순감각이 어느 정도 축척되면 그 뒤는 일취 월장이라 봅니다.

      요새 서점가에 부는 영어 방법은 다시 "큰소리로 말하기" 인 것 같네요....

      다들 힘내죠 ^^ 방법은 많겠지만 자기에게 맞는 방법을 꼭 찾고 자신의 책을 최소한 3~5번 이상은 봤으면 합니다.

      모든 세상의 진리 "반복" 이니깐요 ㅎㅎ

      2010/03/02 06:58
  29. ,윤승현  수정/삭제  댓글쓰기

    옛날, 임귀열 선생님 강의를 듣는 기분이군요. 공감, 공감.

    2010/05/18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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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을 치료에 쓴다니 약간 의아해하실 분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요즘은 이상하게 얼음이 치료에 필요한 사람을 많이 보게 되어 관련한 글을 한번 써보기로 했습니다. 사실 한국처럼 의료비가 싸고 의료의 접근성이 좋은 경우는..

잘 쉬어도 피곤할 때는 어떻게 할까

예전에 보았던 50대 중반의 자영업을 하시는 환자분이 있었습니다. 몸이 많이 피곤하다고 링거라도 하나 맞고 싶다고 찾아오셨는데 왜 피곤하신가 물었더니 특별한 원인이 없다고 그냥 과로하기 때문이 아니겠냐고 하셨습니다. 혹시나 무..

빠른 체중감량을 원한다면 이것만은 알아야-part 2

체중 감량을 여기서 확실히 정의해보겠습니다. 이는 체내 수분을 줄이거나 근육을 줄이자는 것이 아니고 지방을 줄이자는 것입니다. 간혹 약물을 오남용 하면서 하루 몇 킬로그램의 체중 감량을 달성했다는데 기뻐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설..

현대 소나타 3등에 미국인들 뿔난 이유

지난 달부터 현대가 미국 시장에 신형인 YF 소나타를 시판하기 시작했습니다. 미국 쪽 언론에서는 엠바고가 풀리면서 2월 22일자로 각종 자동차 잡지와 웹사이트에 현대 소나타 시승기가 나오기 시작했고요. 그 훨씬 전인 작년 12..

정말 신기한 자동차의 이런 10가지 기능

제가 이제는 추억의 자동차가 되어버린 대우 르망을 10년이 넘도록 타면서 가장 감동을 받았던 것은 여름에 춥도록 시원한 에어컨의 기능이었습니다. 도대체 르망의 어떤 점이 다른 차와 다르기에 그렇게 에어컨이 좋았던가 하는 것은..

자동차 급발진시 차를 세우는 방법이 있을까

2009년 8월 28일 오후 6시 35분경 미국 샌디에고 인근의 125번 도로 따라서 운전하고 가던 마크 새일러씨는 갑자기 이상한 것을 느꼈습니다. 자동차가 갑자기 시속 160km 이상으로 급가속이 되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는..

30대와 40대, 노후준비 어떻게 하고 계십니까?

얼마 전에 텔레비전을 보다가 CNBC에서 우연히 한 코너를 보게 되었습니다. 제목부터가 기상천외했는데 “Can I afford it?”입니다. 저는 처음 보았기에 잘 몰랐으나 사람들의 말을 들어보니 꽤 유명한 the Suze..

뉴욕에서 직장 생활하기 - 2탄

지난 시간에 이어서 오늘은 <한 권으로 끝내는 뉴욕취업>의 저자이신 이정희님과의 인터뷰의 두번째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지난 시간에는 저자에 대한 여러가지 궁금증을 풀어보는 시간을 가졌고 이번에는 영어공부와 뉴욕의 직장 생활에..

뉴욕에서 직장 생활하기 - 1탄

지난 번 글에서 제 블로그에서는 처음으로 책 한 권을 소개했었습니다. 관심을 가진 독자가 많지 않을지도 모름에도 불구하고 책을 소개한 중요한 이유는 이 책을 알게 됨으로써 분명히 인생의 설계에서 도움을 얻을 사람이 있을 것이라..

대한민국 아파트 가격, 과연 어떻게 될까

얼마 전에 세인트루이스를 방문했을 때 새로 개발되고 있는 대규모 주택 단지를 지나갈 일이 있었습니다. 같이 동행했던 분께서 말씀하시기를 50불만 이상 짜리 고급 주택들이 한꺼번에 지어졌다가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에 이은..

삼성이 걱정되는 이유

저 같은 사람들은 전자 제품이 어떤지도 모르고 그냥 남들이 좋다고 하면 따라서 사고, 전자 제품 회사가 어떻게 영업을 잘하는지 못하는지도 그냥 신문에서 보고 들은 것이 다이기에 시장의 상황이랄지 전망이라는 것도 사실 피상적일..

그 날 밤에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도저히 풀 수 없는 수수께끼와 같은 일들로 머릿속이 복잡하다 혹은 정신적으로 압도당했다는 의미로 쓰는 단어로서 ‘mind-boggling’이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저에게 mind-boggling한 사건이라면 피라미드와 같은 고..

은행이 당신에게 말해주지 않는 진실

고교 체육시간에 우연히 미확인비행물체를 목격하고는 UFO의 열렬한 신봉자가 된 한 친구와 이야기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배구를 하면서 하늘을 보는데 하늘에 구형의 금속성 물체가 정지해서 떠 있으면서 인간들의 행동을 관찰하는 듯한..

스페셜 이벤트 ; 뉴욕의사와 정철이 만났다.

오늘 글은 제목 부터가 광고성이 물씬 풍기는데 광고 맞습니다. ^^;; 영어에 관심없으신 분은 글을 읽지 않고 그냥 넘어가셔도 됩니다. 하지만 블로그 독자들이 알면 좋은 것 같아서 염치 불구하고 글을 올립니다. 요즘 예상치 못..

사은 행사 당첨자 공지입니다!

약 일주일간의 사은행사가 이제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당첨자 명단은 아래와 같습니다. 저에게 하고 싶은 말을 적는 것은 선택 사항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절절한(?) 사연을 보내주셔서 누구를 뽑아드려야 할지 심사하기에 매..

[도서 구입자 필독] 독자들께 한턱 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고수민입니다. 오늘은 제 책 ‘뉴욕의사의 백신영어’ 구입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공지사항을 전해드리겠습니다. 도서 구입자가 아니신 블로그 독자들께는 스팸메일 발송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제 자신도 별로 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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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서 의사하기
미국 의사 되기와 실제 미국 생활에 있어서 저의 경험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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