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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극장에서 베오울프를 보고 들어 왔습니다. 대충 80%-90% 정도 알아들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영어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수년전에 20-30% 알아들었으니까 장족의 발전을 한 거지요. 한국에서 영화볼때는 자막을 보면서 보니까 잘 알아듣는다고 착각을 할 때도 있었는데 3년 전 미국 와서 극장가보고는 역시 아직도 멀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50% 정도나 알아들었을까요. 그래도 그런 영어실력가지고 미국에서 한국인도 없는 미중부 소도시에서 직장(병원)생활 한거보면 운이 좋기도 좋았습니다. 지금은 조금 더 여러 가지 면에서 제 영어생활에 여유가 생겼지요.

영어에 관해 글을 쓴다는 사람이 100% 알아들어도 시원치 않을 판에 겨우 80-90% 알아듣는다는 자격이 한참 부족한 제가 이런 글을 쓰는 가장 큰 이유는 전에 제 글에서 살짝 언급을 했지만 영어를 가르치는 사람들 혹은 영어교육으로 돈을 버시는 분들에 대한 불만 때문입니다. 최근 블로거의 대열에 동참한 이후 영어공부에 관한 여러 포스트들을 관찰했습니다. 온라인 세상에도 오프라인 세상과 마찬가지고 정말 추천하고 싶지 않은 선생님들이 많더군요. 한국의 사설 영어교육 시장이 10조원이라지요.(교육부 추산, 2006) 영어 교육으로 돈 벌이하는 사람이 너무나 많고 남들보다 튀기 위해서는 때로는 파격적인 주장이 가장 효과가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런 주장들의 많은 부분이 영어학습자들의 시간과 특히 비용을 과다하게 소비하도록 만든다는 것입니다. 돈을 그렇게 많이 쓰고도 많은 사람들은 그만한 가치가 있었을 것이라고 믿고 싶어 합니다. 그리고 교육비로 들어가는 돈은 가장 절약하기가 어려운돈 아닙니까. 미래의 가치에 투자하니까 얼마나 많이 들어도 결국은 보상이 될 거라고 믿는 것이죠. 멀고 먼 나라 이야기 하는 것도 아닙니다. 제 경험이기도 하죠.

책과 테이프, 학원, 외국 연수, 방송 매체, 각종 캠프, 각종 영어공부를 위해 만들어진 전자제품, 심지어정부에서 만든 영어마을까지 어마어마한 영어 학습시장에서 살아남아야 하니까 과대광고는 일상적인 일이 되었고 지금의 저처럼 영어 공부는 그저 우직하게 단순하게 해야 된다고 하면 생존 자체가 안 되는 것도 어찌 보면 시장의 순리일 수 도 있습니다. 매력없어 보이는 상품은 선택이 안되니까. 하지만 시장은 시장이니까 그렇다고 치고 그럼 왜 영어학습자들에게 그런 자극적인 방법들 말고 돈 별로 안 쓰고 정상적으로 공부(많이 읽고, 많이 듣고, 많이 작문해보고, 많이 말하는)하는 것이 좋다는 주장을 해줘서 그나마 밸런스를 잡을 수 있게 만들어 주는 목소리는 이처럼 없을까요. 왜 모든 사람이 무슨무슨 학습법이나 값비싼 외국연수에만 관심을 가지게 되었을까요. (유학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원정 매춘하는 여대생이 있다는 이야기듣고 기절하는 줄 알았습니다. 어쩌다가 이렇게까지 되었나요.)

지금 영어를 잘하는 거의 모든 사람들도(교포나 외국에서 유년기를 보낸 사람 말고 그냥 한국에서 자라서 한국에서 교육받고도 영어 잘하는 사람들) 아마 무슨무슨 특이한 학습법 한 번씩은 시도해보고 돈도 쓰고 했을 겁니다. 하지만 결국은 저처럼 같은 교훈(우직하게 정상적으로 공부)을 얻게 되었다고 봅니다. 그런데 이 사람들은 영어를 생활의 도구로써 익힌 보통사람으로써 영어가 의사소통의 도구로 큰 불편함이 없어지면 자기가 겪었던 과정을 다 잊게 되고 그저 공부하다보면 의례 겪을 수밖에 없는 시행착오로 치부해버립니다. 이들은 모두 영어는 그저 열심히 하는 것이 최선이라는 것을 몸소 체험으로 알고 있지만 말이죠. 반면에 이러한 사람들이 영어교육자(혹은 영어교육 사업가)가 되면 그 정상적인 공부는 돈벌이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누구보다도 잘 아니까 그냥 열심히 하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결국 무슨무슨 학습법이 다시 개발이 되는 거죠.

그럼 어떤 학습법이 그나마 믿을만하고 어떤 학습법이 사기성이 높은 걸까요. 어떤 학습법이 좋다 나쁘다는 말하지 않겠습니다만 여러분이 판단하세요. 일단 몇 달만 하면 된다는 식으로 이 방법이면 금방 영어에 통달한다고 약속하면 말이 안 되죠. 지나치게 어떤 조그만 원칙에 집착해서 예를 들면 단어공부나 발음공부등 이거 하나가 되면 다른 건 저절로 다된다는 식의 약속을 하는 것도 문제가 있습니다. 돈을 지나치게 많이 쓰게 만들면 그것도 못 믿을 일입니다. 공부는 내가 하는데 왜 큰 돈을 갖다 바쳐야만 결과가 나옵니까. 간혹 이런 학습법으로도 효과를 보았다는 사람은 항상 있기는 있습니다. 그런 것을 보면 더욱더 믿고 싶어지죠. 이 방법으로 한 달을 하니까 귀가 열리더라는 식. 냉정히 상식으로 판단합시다. 이 세상에 오줌을 마시고 당뇨, 고혈압 다 고쳤다는 사람 없을 것 같습니까? 별의 별 사람이 다 있는 법입니다. 문제는 그 특정 학습법이 그렇게 좋으면 왜 수많은 학습법이 해마다 쏟아져 나옵니까.

영어공부의 방법론에 대해 영어교육으로 돈 버는 사람들 말고 저처럼  영어를 의사소통의 도구로 사용하는 생활인의 주장이 좀 더 많이 나와야 된다고 봅니다. 아직 부족해서 영어공부에 대한 주장을 펼치기가 부끄럽다고 숨지 말고 영어를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하려는 사람들에게 헛된 희망을 품게 해주는 장사꾼들의 주장으로부터 중심을 잡을 수 있게 목소리를 높여야 됩니다. 기회가 되면 번역가, 통역사, 교수, 외교관, 아리랑 티브이 앵커든 영어에 일가를 이룬 분들이(영어교육으로 돈 버는 분들 말고) 영어를 어떻게 했나 찾아보세요. 모두들 한결같이 증언합니다. 무슨무슨 학습법이나 값비싼 해외연수가 아니고 그냥 상식에 맞게 공부한 겁니다. 마치 수능만점자가 하루에 8시간자고 학교수업에 충실하고 과외같은거 안했다는 소리로 들릴지는 모르지만 영어에서 만큼은 왕도가 없습니다.

많이 읽고, 많이 쓰고, 많이 듣고, 많이 말하기.
단순 무식하지만 큰 비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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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영어에 미치다

    Tracked from 별이의 끄적끄적  삭제

    개인적으로 외국에 한번 나가보지 않았지만, 열심히 영어 공부했던 시절에 썻던 글입니다. 1년쯤 전에 쓴 글인데 지금 읽어봐도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누구에게 보여주기 위한 글이라기 보다는 먼훗날 제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계기를 만들려고 쓴 글인데.. 늘 이 글을 보면서 다시금 의지를 다잡게 되지요^^; 프롤로그 왜 하필 "영어에 미치다"일까? 영어를 엄청 좋아한다는 의미인거 같은데.. 그냥 그렇게 표현하면 안되남? 혹자는 이렇게 생각할 지도..

    2008/06/27 00:32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미리내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좋은 증언 매우 감사합니다. 제 아이들에게 전해 주고 싶습니다.

    2007/11/21 01:20
    • BlogIcon 고수민  수정/삭제

      읽어주신 것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종종 영어 학습에 관한 더욱 구체적인 글을 올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07/11/21 07:45
  2. BlogIcon 붕탱구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그 방 법 말고는 없는 거군요... ^^; 좋은 또 보고 갑니다!

    2007/11/21 08:50
    • BlogIcon 고수민  수정/삭제

      앞으로는 제가 연구한(?) 구체적인 공부 방법도 써 보려고 합니다. 돈 안드는 정직한(?) 방법 말이죠. 기대해주세요.

      2007/11/21 08:58
  3. BlogIcon MacGeek Pro  수정/삭제  댓글쓰기

    베오울프~! 오오오~! 저도 보고 싶은 영화라지요..

    얼마전 34가 펜스테이션 옆에 AMC 극장에 베오울프 볼려고 친구들이랑 갔는데..
    개봉 날짜를 다들 잘못 알고 있었다는... ㅜ.ㅜ;;
    그래서 아직 개봉을 안해서 보지는 못하고..
    그날 어메리칸 갱스터를 보고 왔다지요..
    영화 엄청 길고 참~~~~~~~~~ 난해하더군요... -_-;;;

    결국엔 그날 가서 예고편으로 나온 I Am Legend에 꽂혀서 돌아왔다지요~! ^^;;

    2007/11/21 09:51
    • BlogIcon 고수민  수정/삭제

      영어공부 이야기대신 영화감상평을 써 볼까도 했는데 그냥 저는 숨겨진 영화를 발굴하는데 노력을 하기로 했습니다. 그나저나 영화 좋습니다. 저는 3D로 보았는데 특수효과가 대단하고 안젤리나 졸리도 배역의 비중이 크지 않아서 연기라고 할것은 별로 없는데 너무 아름다운 모습에 정신을 놓았습니다. 브래드 피트가 참 부럽던데요.

      2007/11/21 10:00
  4. BlogIcon 탓치  수정/삭제  댓글쓰기

    확실히 많이 쓰면 나아지더군요.
    확실히 자막을 켜놓고 보면 '잘 들린다는 착각'을 하기 쉬운 것 같습니다.
    실제로 들리는 건 생각에 미치지 않는데도 말이죠:(

    2007/11/22 20:43
    • BlogIcon 고수민  수정/삭제

      네. 바로 그렇습니다. 자막때문에 잘 들린다는 착각하는 것도 동감이고 많이 쓸수록 나아진다는 것도 동감입니다.

      2007/11/22 21:16
  5. 민경원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글을 보고 다른 게시글에 글을 올렸었는데... 정말 구구절절이 옳은 말씀들입니다. ^^
    뭐 굳이 왜 새로운 언어 교수법이 생겨났는가에 대한 고견에 대해서는 제가 영어 교사라고 하여 그런 것만은 아니다라고 말씀드리고 싶지는 않습니다. ^^

    지난 번에도 느꼈듯이 마지막에 언급하신 '많이 읽고, 쓰고, 듣고, 말하라!'는 것이 정말 핵심이고 정확하고 날카로운 지적이라는 것이지요.
    우리가 영, 유아기에 말을 익혀가기 시작할 때 '이 아이는 듣기가 부족하니 더 들려주자. 이 아이는 말을 못하니 말하기에 치중하자!' 이렇게 시작한다거나 방향을 잡거나 하지는 않거든요.

    원하는 언어환경에의 지속적인 노출, 스스로 그 현장에서 꾸준히 자신의 의사를 전달하고자 하는 노력, 이러한 것들이 터득이 되고 생활화되어야 하겠지요.

    영어가 어렵다, 잘 안 된다고 하는 학습자들의 경우를 들여다 보면 대부분 어느 시기에서 그들의 영어에 대한 작지 않은 의문에 대한 해결책이 적절히 주어지지 않았다거나, 다른 負的 요인이 작용했던 것이 보인답니다.
    굳이 다른 교수법 등이나 학습법 등을 들지 않아도 언어의 4 skills(Reading, Writing, Listening, Speaking)에 대한 꾸준하고 지속적인 노력(단순무식하지만 큰 비밀! ^^)을 말씀하신 고수민 님의 의견은 정말 당연하지만 누구나 잘 하지 못하는 부분이기도 하답니다. ^^

    그래서 그 때문에 형편이 된다면 유학이나 이민을 생각해보기도 하는 것이겠지요. ^^ '영어의 바다에 빠뜨려라!'라는 책을 쓰신 하 모 교수님, 제 기준으로 보기에는 그 분이 영어를 그리 썩 잘 하시는 편은 아니었지만 우리는 정말 그 분의 책 제목만큼의 노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

    제가 시공간에 대한 수리점 개념이 부족하여 시절 인사는 드리기가 그렇군요.
    아무튼 한국은 지금 오후 10시 18분 쯤 되었구요.
    제가 지내는 곳은 오늘 아침만 해도 눈과 비가 섞어 내리더군요. 진눈깨비라고 부르기엔 좀 약했던 것 같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2007/12/15 08:20
    • BlogIcon 고수민  수정/삭제

      민선생님께서 제 글을 읽어주신 다는 사실 자체가 얼마나 힘이 되고 긴장도 되고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감히 이런 포스팅을 첨에는 안할려고 했는데 그냥 제가 주위 사람들이 영어 어떻게 했냐고 물으면 그냥 나 이렇게 했어 하는 식으로 부담없이 쓸려고 한 것이 여기까지 왔습니다. 제 글이 좀 말이 많고 재미가 없는데 읽어 주시는 분들이 많은 것으로 보면 영어학습서가 이렇게 범람하는 세태에서도 쓰지만 입 바른 소리를 해주는 사람이 별로 없구나 하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됩니다. 하여간 시간이 되시면 가끔 제 글 모니터 해주시고 다른 의견 있으면 지적해주시고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여기는 어제까지 눈이 오고 오늘은 좀 추운 정도입니다. 지금 12월 15일 토요일 밤 10시 되어가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

      2007/12/15 21:45
  6. LSA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잇
    저는 학교다닐때 왜 필기체공부안했나싶습니다.
    필기체 못알아먹겠어요!

    2007/12/18 05:22
    • BlogIcon 고수민  수정/삭제

      저도 미국사람들 필기체는 읽기 포기합니다. 환자 차트를 보고 필기체면 그냥 쓴 의사에게 전화를 해서 말로 뭐라고 썼냐고 물어보지요. ^^;;

      2007/12/18 07:54
    • BlogIcon usdoctor  수정/삭제

      영어 필기체 정말 골치 아프죠.

      2009/12/05 10:46
  7. 양은영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옳은 말씀인 것 같아요. 근데 임계치가 도대체 얼마일까요? 얼마나 공부를 해야 하고 싶

    은 말이 영어 문장으로 술술 나올까요? 영어 공부는 끝이 없는 것 같아요. 진솔하고 솔직한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주 들를게요. 저도 영어를 유창하게 잘하는 수준이 되고 싶은 사

    람 중에 한 사람인데...역시 많이 읽고 쓰고 해야 문장력이 좋아지겠죠...건강하세요~~

    2007/12/18 09:49
    • BlogIcon 고수민  수정/삭제

      얼마나 공부해야 영어가 되는가가 세계에서 가장 어려운 질문일겁니다. 아마 매일매일 하루 4시간씩 공부한다면 2년정도하면 대충 하고 싶은말은 하는 것 같습니다. 조금 더 업그레이드에 다시 2년이 걸리고 이 정도면 미국에서 부족하게나마 욕먹어가면서 직장생활 할 정도는 될 겁니다. 하지만 아주 대강의 짐작입니다. 사람마다 나이가 다르고 재능이 다르고 기초실력이 다르고 열성이 다르니까요.

      2007/12/18 23:33
  8. 쭈야..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론적으로는 알겠는데... 아...제일중요한게 노력..
    이놈에 귀차니즘을 버려야 하는데....

    2007/12/22 14:45
    • BlogIcon 고수민  수정/삭제

      저도 게을러서 많은일을 못하는 성격이라서 정말 꼬옥 해야할것 정해서 딱 그것만 열심히 했답니다. 너무 많은 것을 하려고 하지마시고 한두가지만 집중해보세요. 훨씬 쉬워져요.

      2007/12/22 20:42
  9. BlogIcon 정재현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영어로 돈을 벌고 있는 사람인데요. 영어강사니까요. 고수민씨 글에 동감이구요. 저도 항상

    한국사회에서 영어교육의 많은 부분이 돈 때문에 왜곡되고 있는 현실에 대해서 안타깝게 생각

    하고 있습니다. 특히 어린이 영어시장과 중고등학생들을 위한 시장에서 그 폐해가 상당히 심각

    합니다. 또한 성인을 위한 영어도 비싸면 무조건 좋다고 생각하는 분들 있는데, 그런 과정이 필

    요한 분들이 있고, 그냥 일반인이 다니는 학원에서 수강하는게 맞는 분들도 있거든요. 영어를

    배우는데 마법은 없습니다. 올바른 길과 좋은 선생님(교재 또는 강의) 만나서 꾸준히 하면 반드시

    그 목표를 얻을 수 있습니다. 마라톤을 생각해보세요. 2시간이 아니라도, 올바른 코스를 따라서 걷기만 해도

    언젠가는 도착할 수 있는 것처럼요. 즉, 제대로 된 길을 본인의 속도에 맞게 꾸준하게 하는게 아주 중요하죠.

    2008/01/06 19:00
    • BlogIcon 고수민  수정/삭제

      정재현 선생님 글을 읽으니 제가 너무 강한 어조로 쓴 것 같아서 후회도 되고 미안하기도하고 그렇습니다. 하지만 제 말 뜻은 그냥 일부 영어책을 쓰는 분들이나 학원을 경영하시는 분들 혹은 각종 학습법으로 돈을 버시는 분을 말하는 것이라고 받아드려주세요. 좋은 말씀 감사드리고 많은 힘이 됩니다. 주위에 영어에 관심있는 사람이 있으면 선생님을 소개시켜드리고 싶습니다. ^^;;

      2008/01/06 20:46
    • 락커  수정/삭제

      해커스 정재현 선생님 맞으세요??

      맞으시다면... 와우~~

      선생님도 시간을 내셔서 블로그 글 들을 일고 답하시다니.. 정말 놀랍고 대단합니다. 엄청 반갑고요..
      항상 건강 유의하세요..^^

      2008/03/26 10:17
    • 가필드  수정/삭제

      해커스의 정재현 선생님이신가요?~우와 방가워요~~(괜히 아는 분처럼~그분은 저 모르는데~~정재현 선생님 해커스 동영상 다 구입해서 봤습니다~~무료 동영상 강의도 꾸준히 보고 있습니다~ㅎㅎ)

      영어 강사들에 대한 고수민님이 하시는 말씀 정말 동감하거든요.

      근데, 정재현 선생님은 다른 강사님들과 다른 듯~~~한국에서 몇 안되는 제대로 가르치시는 분 같아요~~성실하고 노력하는 분이시구요~

      정말 유명한 ***교재 출판한 ** 강사님은 엉터리 문법 강의를...토익 특성상 특정 문법이 70-80%가 나오면, 무조건 A는 B다라고 가르치면, 확률상 70-80% 맞잖아요. 그러면 다른 설명없이 그 한가지만이 맞는 문법인 듯이....~~그러면 대충 토익점수 700-800대 나오니까~~제대로 문법 공부할 필요 없이 쉽게 점수가 나오니까, 그 책이 전국적으로 유명해지고 저도 문법이 약할 때 유명하다는 이유로 그 책으로 공부했다가, 나중에 다시 고쳐 배우느라~엄청 헥갈리고 고생한 기억이 있습니다. 정말 그 책이 서점에서 베스트 셀러 3위안에 꼽힌다는 사실이 울 나라 영어학습이 얼마나 암울한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인 듯 합니다.

      2009/07/14 13:32
  10. 이희정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정말 맞는 말씀입니다.
    저도 목표를 이루려고 시간과 노력 그리고 내 사생활까지 모두 투자했었습니다. 지나는 과정에서는 지루하기도 하고 좌절도 겪었었지만 결국은 되더군요. 올 해는 한 단계 더 높은 꿈을 향해 도전해 보려고요. 공부하면서 깨달은 것은 자신을 믿고 꾸준히 노력하는 것이 최고라는 것입니다. 영어 공부도 마찬가지죠. 님 말씀에 100% 동의합니다. 아직도 영어로 고심하고 있는 저이기에 마음 속 깊이 와 닿는 군요. ㅋㅋㅋ

    2008/01/09 22:03
    • BlogIcon 고수민  수정/삭제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나아가시는 모습이 보기에 좋네요.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될겁니다.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시고 큰 일을 이루시는 분이 되기를 빌어드릴께요.

      2008/01/09 23:21
  11. 박현승  수정/삭제  댓글쓰기

    혹시 해커스 정재현 샘이신가요? ^_^

    암튼 전 토익에 거의 1년을 넘게 시간을 보내왔고 끝내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데

    좀처럼 점수가 오르지 않네요.


    너무 열이 받고 힘든차에 누가 그러더군요 토익 모의고사 6회분을 완전히 900나올때까지 풀고
    외우고 듣기도 다 들릴때까지 듣고 그럼 통ㄱ 고득점도 일도 아니라구요


    이는 고수민씨가 소개하는 영어공부법과도 일맥상통한가 봅니다,

    2008/02/17 22:40
  12. BlogIcon 양진수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제 영여공부를 시작한 한 대학생입니다.

    저는 다행이 이 글을 빨리 접할 수 있어서 시간과 비용을 낭비하지 않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아직은 시작하는 단계라 서툴기는 합니다만 항상 그럴때마다 여기에 있는 글들이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경험에 의한 좋은 정보, 너무나 감사합니다..

    그리고 더 많은 사람들이 이 글을 읽을 수 있도록 제 블로그에 퍼가도록 하겠습니다.

    2008/02/29 23:27
    • BlogIcon 고수민  수정/삭제

      처음에 방향을 잘 잡는 것이 중요한데 일단 제대로 된 길로 접어드신 겁니다. ^^ 열심히 하세요.

      2008/03/26 11:21
  13. kikikim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구하신 구체적인 방법 기대하겠습니다~~~~~~

    글 잘봤어요 ^ㅡ^

    2008/03/10 10:07
  14. 락커  수정/삭제  댓글쓰기

    계속 눈팅만 하다가... RSS에 추가하고 관심가는 글 하나씩 읽고 있습니다. 글을 너무 조리있게 잘 쓰십니다. 저는 공대를 나왔는데... 글 솜씨가 너무 없어서 걱정입니다. 물론 영어도 잘 했으면 좋겠구요. 선생님 글 자주 와서 보고 앞으로는 답글도 꼭 남기고 하겠습니다.
    항상 건강도 잘 챙기세요..^^

    2008/03/26 10:19
    • BlogIcon 고수민  수정/삭제

      제 건강까지 챙겨주시니 정말 감사합니다. 요며칠 무리를 했더니 감기에 걸려서리.. 자주 들러주시고 좋은 의견 있으면 부탁하겠습니다.

      2008/03/26 11:22
  15. christine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 저도 늘 어떻게 하면 영어를 좀 더 잘 할 수 있을까를 매일 고민하고 있는 사람인데요. 공감가는 이야기들이 많아서 기분도 좋고, 또 힘도 얻어가지고 갑니다.

    좋은 글들.. 감사합니다.

    저는 앞으로 영어로 미국인은 물론 전세계인을 대상으로 심리치료 및 연구를 해보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있는 야심찬~ 심리학자입니다. 말씀하신대로, 영어로 밥벌이 안하는 사람들이 영어공부에 대한 진실을 밝혀내고 널리널리 알릴 수 있도록, 저도 더욱 꾸준히 노력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들, 좋은 방법들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당~~~ ^^

    2008/03/31 01:11
    • BlogIcon 고수민  수정/삭제

      심리학자의 꿈을 꼭 이루시길 바랍니다. 방문 감사드려요.

      2008/04/02 18:35
  16. BlogIcon 유리별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공감가는 내용이 많네요.. 벌써 한참전에 쓰신 글이지만 이제서야 읽어봅니다. 저도 비슷한 생각과 경험을 가지고 있는데요. 블로그에 예전에 남겨놨던 걸 트랙백 걸어봅니다~ 앞으로 좋은 글 많이 부탁드리구요..^^

    2008/06/27 00:33
    • BlogIcon 고수민  수정/삭제

      트랙백 감사드립니다. 저도 쓰신 글 읽어보았네요. (참 길었어요. ^^) 저하고 비슷한 생각을 하시는 것 같아서 반가왔습니다. ^^

      2008/06/30 19:44
  17. 김세호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어공부를 어떻게 할까 하다가 블로그 글을 보았습니다.
    저도 영어학습법에 대해 관심이 많고 기존의 일반적인 방식에 대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는 사랍입니다.
    글이 너무 공감이 되네요

    2009/03/09 08:29


영어 듣기를 최신 뉴스와 스크립트로 공부하자

뉴스로 영어공부 하기는 아주 유명해져 버렸습니다. 실제로 응용하는 사람도 많을 것이고요. 문제는 초보자에게는 너무 말의 속도가 빨라서 들으려고 노력하면 할 수록 좌절감만 안겨준다는 것입니다. 이런 초중급 영어학습자에게 매우 유..

'people'은 단수일까 복수일까? - 알기 쉬운 영문법

Measles, mumps <?xml:namespace prefix = o /> 이 두 단어를 보시고 (의료계 전공자가 아니라면) 난생 처음 보았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꽤 있을 것 같습니다. 앞에measles는 ‘홍역’이라는 뜻..

현대 투싼의 협상(?) - 영문기사로 영어공부 하기

제가 워낙에 자동차를 좋아하는 관계로 (제 블로그를 아시는 분은 이미 아시겠지만) 영어공부도 자동차 덕을 많이 보았습니다. 제가 주장하는 공부의 방향을 좀 정리해 보자면 아래와 같은데요. (역시 제 책을 열심히 읽었던 분께는..

국어실력없이 영어실력도 길러질 수 없다?

어제는 한동안 잠시 멈추었던 영어공부를 할 목적으로도움이 될 만한 영어책이 없을까하고 광화문에 있는 교보문고에 갔는데 선생님의 책이 눈에 확 띄어..꼼꼼히하나씩 보기 시작했어요. 무엇보다 책 내용이 너무나 좋터군요. 기존의 다..

원어민에게 영어를 배워도 영어가 안 되는 이유는? [편견 타파 릴레이]

양깡님으로부터 편견 타파 릴레이 바톤을 이어받았습니다. 7월 31일까지 글이 나오면 되는 줄 알고 차일피일 미루다가 드디어 글을 쓰면서 보니 글을 쓰고 나서 세 명에게 바톤을 넘겨야 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영어 문장패턴 외우기, 왜 효과가 적을까?

영어공부에 관해 이런 저런 이야기 하기를 좋아하는지라 뜻하지 않게 많은 독자들의 이메일을 받게 됩니다. 이번에는 뉴욕에 위치한 콜롬비아 대학교의 자연과학 분야를 전공하고 계신 한 교수님의 이메일을 받게 되었습니다. 두 번의 이..

꼭 알아야 할 얼음을 이용한 자가치료법

얼음을 치료에 쓴다니 약간 의아해하실 분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요즘은 이상하게 얼음이 치료에 필요한 사람을 많이 보게 되어 관련한 글을 한번 써보기로 했습니다. 사실 한국처럼 의료비가 싸고 의료의 접근성이 좋은 경우는..

잘 쉬어도 피곤할 때는 어떻게 할까

예전에 보았던 50대 중반의 자영업을 하시는 환자분이 있었습니다. 몸이 많이 피곤하다고 링거라도 하나 맞고 싶다고 찾아오셨는데 왜 피곤하신가 물었더니 특별한 원인이 없다고 그냥 과로하기 때문이 아니겠냐고 하셨습니다. 혹시나 무..

빠른 체중감량을 원한다면 이것만은 알아야-part 2

체중 감량을 여기서 확실히 정의해보겠습니다. 이는 체내 수분을 줄이거나 근육을 줄이자는 것이 아니고 지방을 줄이자는 것입니다. 간혹 약물을 오남용 하면서 하루 몇 킬로그램의 체중 감량을 달성했다는데 기뻐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설..

정말 신기한 자동차의 이런 10가지 기능

제가 이제는 추억의 자동차가 되어버린 대우 르망을 10년이 넘도록 타면서 가장 감동을 받았던 것은 여름에 춥도록 시원한 에어컨의 기능이었습니다. 도대체 르망의 어떤 점이 다른 차와 다르기에 그렇게 에어컨이 좋았던가 하는 것은..

자동차 급발진시 차를 세우는 방법이 있을까

2009년 8월 28일 오후 6시 35분경 미국 샌디에고 인근의 125번 도로 따라서 운전하고 가던 마크 새일러씨는 갑자기 이상한 것을 느꼈습니다. 자동차가 갑자기 시속 160km 이상으로 급가속이 되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는..

현대 제네시스 미국 일년 얼마나 팔았나?

작년과 올해는 전 세계의 자동차업체에게 아주 혹독한 시기로 기록될 것입니다. 오랫동안 세계 자동차업계 1위로 군림해오던 GM이 파산보호 신청을 통해 New GM으로 거듭났고 미국 3위의 크라이슬러도 비슷한 운명을 밟으며, 도요..

한국 의사가 본 한국 환자와 미국 환자의 차이

미국에 살아 본 사람들은 대개 미국과 한국을 놓고 비교하기를 좋아한다. 그런데 이 비교라는 것이 아무래도 제한적인 개인적인 경험에 근거하다 보니 좁은 시야에서 나오는 편견과 주관이 가득한 비교가 되기 쉽다. 예를 들어 나는 미..

조기 유학 보내지 말아야 할 7가지 이유

** 처음으로 제 블로그에 독자의 기고를 올리고 나서 정말 많이 혼나고 있습니다. 일부는 제가 이 글을 올렸으니 저도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계시기도 했고 일부는 왜 제 블로그의 주제(논조)에 맞지 않는 글을 올..

한국과 미국, 자유의 제약이 더 심한 나라는 어디?

** 블로그가 새로운 미디어로 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있기도 하고 일부 블로그가 대안 언론의 역할까지 하는 시대입니다. 제 블로그도 미디어까지는 아니더라도 저와 독자 여러분 혹은 독자 여러분의 소통을 증대시키는데 도움이 되고자..

삼성이 걱정되는 이유

저 같은 사람들은 전자 제품이 어떤지도 모르고 그냥 남들이 좋다고 하면 따라서 사고, 전자 제품 회사가 어떻게 영업을 잘하는지 못하는지도 그냥 신문에서 보고 들은 것이 다이기에 시장의 상황이랄지 전망이라는 것도 사실 피상적일..

그 날 밤에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도저히 풀 수 없는 수수께끼와 같은 일들로 머릿속이 복잡하다 혹은 정신적으로 압도당했다는 의미로 쓰는 단어로서 ‘mind-boggling’이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저에게 mind-boggling한 사건이라면 피라미드와 같은 고..

은행이 당신에게 말해주지 않는 진실

고교 체육시간에 우연히 미확인비행물체를 목격하고는 UFO의 열렬한 신봉자가 된 한 친구와 이야기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배구를 하면서 하늘을 보는데 하늘에 구형의 금속성 물체가 정지해서 떠 있으면서 인간들의 행동을 관찰하는 듯한..

아이폰을 써보니 놀라운 점 24가지

얼마 전에 신문기사를 보니 국내 소비자의 39%가 애플의 아이폰 구입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같은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무려 70%가 아이폰을 알고 있었다고도 했고요. 한때 MP3 플레이어의 종주국이었던 한국의 업체들..

사은 행사 당첨자 공지입니다!

약 일주일간의 사은행사가 이제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당첨자 명단은 아래와 같습니다. 저에게 하고 싶은 말을 적는 것은 선택 사항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절절한(?) 사연을 보내주셔서 누구를 뽑아드려야 할지 심사하기에 매..

[도서 구입자 필독] 독자들께 한턱 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고수민입니다. 오늘은 제 책 ‘뉴욕의사의 백신영어’ 구입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공지사항을 전해드리겠습니다. 도서 구입자가 아니신 블로그 독자들께는 스팸메일 발송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제 자신도 별로 읽..

드디어 ‘뉴욕의사의 백신 영어’ 출간되었습니다!!

오래 기다리시게 해서 정말 죄송했습니다. 이제 제 책이 드디어 공식적으로 출간이 되었습니다. 가까운 서점(인터넷 서점 포함)에서도 곧 구해보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책이 나오기까지 성원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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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서 의사하기
미국 의사 되기와 실제 미국 생활에 있어서 저의 경험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by 고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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