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서 도난당했던 자동차를 찾았어요 지난번 포스트에 뉴욕에서 제가 차를 도난당한 이야기는 이미 올렸습니다만 혹시 사건의 전모를 모르실 분을 위해 정리를 간략하게 해드리려고 합니다. 제가 지난 12월 29일 토요일에 만 하루 동안의 당직 근무를 위해서 병원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근무를 했었습니다. 다음 날 아침 퇴근 직전 당직실에 둔 가방에서 열쇠가 없어진 것을 발견하고 주차장에 가보니 아니나 다를까 차가 없어졌더군요. 평소에는 가방에서 열쇠와 지갑을 꺼내서 소지하고 다니는데 뭐가 씌웠는지 누가 열쇠 따위를 가져가겠어 하는 배짱으로 열쇠를 챙기지 않은 것이 화근이었습니다. 아마 누군가 돈이나 뭔가 귀중품을 훔치러 들어왔다가 그나마 자동차 열쇠가 보이니까 일단 가지고 나갔다가 리모컨을 이용해서 차를 찾아서 훔쳐간 것으로 생각이 되었습니다. .. 더보기 이전 1 ··· 181 182 183 184 185 186 187 ··· 25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