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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자동차 이야기

기아 소울에 대한 북미 네티즌들의 반응

영어 표현에 game-changer라는 말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축구경기에서 일방적으로 지고 있던 팀에서 선수를 교체했는데 교체해서 들어온 선수가 들어오자마자 골을 넣어 분위기를 반전시키고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면 이 선수가 바로 게임체인저가 될 것입니다.

개인용 컴퓨터 시장에서 IBM 호환기종에 밀리던 애플 컴퓨터가 iPod를 내놓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했던 사례를 생각하면 iPod가 게임체인저가 되겠습니다.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는 한국 자동차 회사들에게도 몇 개의 게임체인저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게임체인저로 평가 받는 것이 현대의 제네시스인데 아직 판매량으로 그 존재를 입증해야 하는 과제가 남아있다는 측면에서 제네시스의 실험은 아직은 현재진행형입니다만 저가의 그저 그런 차를 만드는 현대라는 회사가 럭셔리차도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북미의 소비자에게 인식시킨 차라는 측면에서는 이미 게임체인저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아도 내년 상반기에 자신들의 야심작을 미국시장에 내놓을 예정입니다.

다가오는 기아의 수능 예정일

바로 한국에 지난 9월 이미 데뷔를 한 기아 소울입니다. 기아에서 연이어 나왔던 모하비, 포르테 등은 디자인에서 종전과는 사뭇 다른 기아만의 색깔을 가지기 시작했지만 소울만큼 커다란 의미를 갖는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일본과 북미에서는 이미 드문 디자인이 아니라 하더라도 성냥갑처럼 네모난 디자인은 그 자체로 많은 미국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고 14000불에서 17000불로 예정된 가격을 놓고 볼 때 현재의 미국의 경기 하강에 의외의 히트를 칠 수 있는 모델이기도 합니다.

25년 이상을 아우디/폭스바겐 그룹에서 디자이너로 일했고, 가장 아름다운 차 중의 하나라는 찬사를 받는 아우디 TT의 디자인을 담당했던 피터 슈라이어씨가 디자인 총괄 부사장으로 2006년 기아자동차로 영입될 때만해도 그가 창의력에 대가를 지불할 줄 모르는 한국의 기업환경에서 어떻게 재능을 꽃피울 수 있을 것인가 하는 비관적인 전망이 꽤 있었습니다. 따라서 시장에서의 성공을 떠나서 연달아 이런 새로운 디자인의 자동차들이 나올 수 있다는 자체가 우리나라 기업환경에서도 창의적 인재가 기량을 그나마 펼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는 측면에서도 충분한 가치가 있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런 희귀한 사례 하나가 우리나라 기업문화가 바뀌었다고 단정하게 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없는 것 보다는 나으니까요.

기아 소울의 컨센트카

양산형에도 잘 보존된 뒷모습


이런 상황에서 소울이 2006년 디트로이트에서 열리는 북미모터쇼에 처음 콘셉트 모델로 데뷔를 했을 때 미국의 네티즌들은 이구동성으로 멋진 차라는 찬사를 보내면서도 대부분의 콘셉트카가 그런 운명을 겪듯이 양산이 될 수 있을지, 양산이 되어도 그 스타일을 유지할 수 있을지 회의적으로 생각하는 편이었습니다. 올 9월말 한국에서 데뷔한 소울은 원래 컨셉트카의 모양을 그대로 간직한 어쩌면 상당히 진보적인 스타일을 가지고 나왔습니다.

기아 소울이 현대 제네시스보다 나은 평가를 받는 이유

그리고 예상대로 국내외의 자동차 전문가와 네티즌들에게 상당히 호의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눈에 띄는 것은 현대 제네시스의 디자인의 경우 벤츠, BMW, 인피니티 등의 차를 베꼈다는 미국 네티즌들의 비판이 끊이질 않는데, 기아 소울도 사실 닛산 큐브나 도요타계열의 사이언의 xB를 많이 참고한 것 같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비판이 예상외로 적다는 것도 신기한 일입니다.

기아 소울에 대한 미국 네티즌들의 평가를 보면 이들이 기아 소울의 경쟁차종에 대해 많이들 언급하고 있는데 우리나라에 소개가 되지 않는 차가 대부분이라서 미국 네티즌들이 언급하고 있는 일본 자동차 회사들이 미국 시장에 내놓고 있는 기아 소울과 비슷한 박스형 자동차들을 잠깐 살펴봐야 할 것 같습니다.

기아 소울과 비슷한 모양의 경쟁자들

첫번째로 도요타 계열의 사이언에서 나오는 xB입니다. 2008년 연식부터 새 모델이 나왔는데 이전의 1세대 모델보다 더 커지고 고급스러워졌지만 더 무거워지면서 연비가 약간 희생된데다가 디자인마저도 싫다는 사람이 많아서 도요타가 매우 곤란스러워하는 모델입니다. 길이가 1세대는 3.9미터 정도이고 2세대는 4.2미터 정도이므로 기아 소울의 4.1미터는 이 두 세대의 중간 정도 길이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가격은 15000불 정도이고 2.4리터 엔진에 158마력을 냅니다. 연비는 갤런당 22/28마일이라고 발표가 되어있습니다.

디자인이 후퇴했다는 비난을 받고 있는 도요타 xB


두 번째는 혼다의 엘리먼트입니다. 2003년 데뷔할 때만해도 16000불에서 20000불의 가격대의 저렴한 자동차였지만 2008년 현재 19000불에서 24000불의 가격대가 되어버렸고 원래 소울보다 훨씬 크게 나온데다가 엔진도 크고, 분류 자체도 사실 소울처럼 해치백이나 왜건으로 분류되지 않고 SUV로 들어가기 때문에 경쟁자라고 보기도 힘듭니다. 굳이 여기서 소개를 드리는 이유는 정말 비슷한 성냥갑 디자인 때문입니다. 2.4리터 엔진에 166마력을 내고 길이는 4.3미터 정도입니다.

소형 SUV로 분류되는 혼다 엘리먼트


세 번째는 박스형 자동차의 원조이면서도 미국에는 아직 데뷔하지도 않은 닛산의 큐브입니다. 1998년 일본에서 처음 데뷔했을 때만해도 1.3리터라는 큰(?)엔진을 가지긴 했지만 디자인에서는 한국의 티코같은 경차느낌이 나는 차였습니다. 그러다가 2002년 2세대가 되면서 기아 소울과 도요타 사이언 xB의 원조가 되는 지금의 앙증맞은 모습을 갖추게 됩니다.

원조라 할 수 있는 닛산의 큐브


2세대 큐브는 도요타의 1세대 xB와 비슷한 3.9미터 길이지만 폭이 소울이나 xB보다 10센티미터 이상 좁고 키도 작은 차이고 엔진은 1.8리터짜리가 들어갑니다. 디자인이 더 깜찍해지고 둥글어진 2009년식 큐브가 막 일본에 데뷔한 상태인데 내년으로 예정된 미국 출시를 앞두고 올해 북미지역의 각종 모터쇼에 꾸준히 모습을 드러내며 미리 언론에 알리기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미국에 출시될 경우 소울의 보다 직접적인 경쟁차가 될 예정입니다. 참고로 소울은 1.6리터 엔진은 122마력을 내고, 2.0리터 엔진은 142마력을 냅니다.
그 외에도 닷지 캘리버, 혼다 핏, 마즈다 5 등의 여러 가지 차들이 경쟁자로 거론이 되지만 스타일에서 보다 직접적인 관련을 가지는 차만 일단 열거하였습니다.

미국 자동차 전문가들 한국에 가다

이미 많은 미국의 자동차 언론에서 소울에 관심을 가지고 한국에까지 가서 시승을 하고 온 경우가 있어서 미국 전문가의 시승기를 여러 군데에서 볼 수 있었는데 대체적인 평을 정리하자면 가격, 실내공간, 디자인에서 좋다는 평가가 있었고, 엔진과 핸들링은 무난한 정도, 품질감과 끝마무리 그리고 5단이 아니고 4단인 자동 변속기는 조금 아쉽다는 정도로 정리가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미국 전문가들의 시승기를 다른 측면에서 해석을 해보면 차의 기본기는 중급은 되므로 참신한 디자인이 미국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면 판매면에서 성공의 가능성이 있다고 읽혀집니다. 그렇다면 기아가 예상하는 연간 5만대 판매는 아주 쉬워질 수도 있다는 것으로 생각할 수도 있는데 역시 차가 출시되어 마케팅의 과정을 겪어봐야 방향이 어디로 갈지 좀 더 정확한 예측이 되겠지요. 현재 미국에서 옵티마와 리오의 판매가 상대적으로 부진한 상태에서 스펙트라를 빼면 연간 5만대이상 팔 차가 없고 야심작 보레고(한국명 모하비)는 월간 300백대 미만의 정말 참담한 실적을 보이는 상황이기 때문에 기아에게 소울의 성공은 그래서 더 절실한 상황입니다.

미국 네티즌들이 기아 소울의 시승기에 적은 댓글들을 정리합니다. 호의적인 평이 8:2에서 7:3으로 훨씬 많았으나 내용이 비슷해서 생략했다는 것을 감안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언제나처럼 의역을 심하게(?) 했습니다.)

미국 네티즌들의 의견


bulgyjjdog  (11/06/08 03:15 PM)
it looks kind of strange but I don't hate it...

이상하게 생겼지만 싫지는 않은데


cjcz92  (11/06/08 03:34 PM)
Being a gen-y, I like it. It looks better than the pudgy xB and odd Fit, and lots better than the weird Cube.

Y세대인 나로서는 좋은데. 땅딸막한 xB나 괴상한 Fit보다 나아 보인다. 이상하게 생긴 큐브보다도 훨 낫고.


Motownmojo  (11/06/08 04:39 PM)
Not horrible looking car but I don't think that it has a soul so the name may be a little off.

추하게 생긴 차는 아닌데 이 차가 소울(영혼)이 있는 것 같지는 않다. 이름이 조금 뜬금없네.


ncguy  (11/06/08 05:37 PM)
Ugly Ugly Ugly!

It's a Kia xB!!!!!

못생겼다. 기아 판 xB구나


jimesq  (11/06/08 06:47 PM)
Original, I like it.  This would definitely be on my shopping list if I were in the market.

독창적인데. 나는 좋다. 내가 만약 산다면 반드시 고려할 차다.


Sir.Vix  (11/06/08 10:14 PM)
ONLY 31 MPG makes this car completly insignificant and useless. Doesn't GM's commercial SAY they have 10 models with 30 MPG highway or better? That's JUST GM, too. Why have a car that is smaller than a cobalt XFE, gets 6 MPG less, has less horsepower, but costs the same? Unless someone WANTS to think they're educated and eco friendly by owning a car that (unintelligently) APPEARS to have a lighter step than most other cars, but really doesn't. Style is the ONLY reason anyone would ever have a valid reason to buy this car.

겨우 갤런당 31마일의 연비(약 13km/L)라니 아무런 새로운 의미도 없고 쓸모도 없는 차다. GM의 광고는 고속도로 주행연비가 30이 넘는 모델이 10개도 넘는다고 하잖나. 겨우 GM도 그렇게 하는데. 코발트보다 작고 연비도 6마일이나 적고, 출력도 적고 값은 똑같다고? 누군가가 자신이 더 교육 수준이 높으며 더 가볍게 보이는 차를 소유함으로써 자연친화적이 된다고 착각하지 않고서야 살 리가 없다. 단지 스타일 하나만이 차를 사는 유일한 이유가 될 것이다.


JoeyG8GT  (11/07/08 04:16 AM)
31 highway for this thing would be kinda crappy... plenty more vehicles get higher, most of them looking plenty better. It's very Scion XB/Honda Element looking too...

고속도로 연비가 31마일이라니 좀 형편없다. 상당히 많은 차가 더 좋은 연비를 가졌고 대부분이 모양도 훨 낫다. 이 차는 상당히 사이언 xB나 혼다 엘리먼트와 비슷하기도 하다


F1guy  (11/07/08 11:20 AM)
I like it, its not as unholy-looking as the new xB.

난 이 차 좋다. 새로 나온 xB처럼 못생기지도 않았고


orbit9090  (11/12/08 04:30 AM)
It's about time we see the return of the small SUV. Way to go, Kia!

이제 작은 SUV의 귀환을 볼 시간이 되었다. 기아 힘내라!


Hako  (11/12/08 07:34 PM)
I would expect the the Scion owners to hate it.....cuz it has a lot more hp than the compact Scions.   The reviewer says it's probably quicker than the Honda Fit as well.   Whoever says this car's sales are based on ad campaigns, and not features, hasn't looked too close.    I like it because of it's features....Blue Tooth, Sirius, USB port, power moonroof and body-mods......and good head-room and legroom.  It's on my shopping list for next year.

나는 사이언 오너들이 이 차를 싫어할 줄로 예상했다. 왜냐하면 작은 사이언보다 더 높은 출력을 가졌기 때문이지. 평론가는 이 차가 혼다 핏보다도 더 빠를 것이라고 했어. 누구든지 이 차가 팔리는 이유가 차의 특징 때문이 아니고 광고때문만이라고 한다면 차를 제대로 관찰하지 못한 것이다. 나는 이 차의 특징 때문에 좋아한다. 블루투스, 위성라디오, USB 포트, 파워선루프, 차체 장식 그리고 충분한 머리 윗 공간과 다리 공간 등. 이 차는 내년에 내가 살 차의 리스트에 올라있어.


Menice @ Nov 7th 2008 11:05AM
way more appealing then the redesigned, butt ugly scion.

새로 디자인되었지만 못생긴 사이언보다 훨씬 매력적이다.


Torrent @ Nov 7th 2008 11:10AM
Looks good, and I know I'm the minority, but I like the xB better.

좋아보이는데. 나 같은 사람이 소수인 것 같은데 나는 xB가 낫다.


Red @ Nov 7th 2008 11:25AM
I hope you're referring to the first gen. xB, because the second gen. is awful. I can't believe I'm saying this, but I'll take the Kia.

아마 1세대 xB를 말하는 거지? 왜냐하면 2세대는 형편없거든. 나도 내 자신이 이런 이야기를 말하는 것을 믿을 수 없지만 나는 기아를 택하겠다.


Bluestreak @ Nov 7th 2008 3:56PM
I think the Soul will appeal to those that prefer the first-gen xB (such as myself). The xB-II is certainly more refined and can be considered an improvement in many ways, but some folks like simple, spartan, thrifty vehicles, and Toyota deviated from that formula for the revised xB. The Soul has potential for those who feel less is better.

나는 소울이 1세대 xB를 더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더 좋아 보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2세대 xB는 더 세련되고 여러 가지 측면에서 개선이 되었다고 간주될 수 있지만 어떤 사람들은 단순하고 절제적이며 경제적인 차를 좋아한다. 그리고 도요타는 새로운 xB에서 그런 공식을 벗어 낫지. 소울은 단순한 것을 선호하는 사람들에게 어필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TJ @ Nov 7th 2008 11:15AM
I am waiting for US pricing info...

FAR better than the xB, Vibe, Matrix, Caliber, Element, etc.

나는 소울의 가격에 대한 정보를 기다리는 중이야. 도요타 xB, 닷지 캘리버, 혼다 엘리먼트보다 훨씬 낫다


Foose1397 @ Nov 7th 2008 11:52AM
This is a winner....as far as design goes everything works well and i think it will catch on fast.

Its got the fresh factor...doesn't look like anything else, its mean, fun looking, and even if it has a lot of plastic in it, its put together well enough it won't fail like others (cough...caliber...cough)

디자인에 관한한 모든 것이 잘 표현되었고 이 차가 승자다. 이 차는 금방 인기를 끌거야. 이 차는 신선함을 가졌어. 어떤 다른 차를 닮지도 않았지. 그 말은 이차는 잘 생긴데다가 많은 플라스틱 내장재를 가졌지만 아주 잘 조합이 되어있어 다른 차(쿨럭, 닷지 캘리버, 쿨럭)처럼 금방 망가지지도 않을거라는 거야.


P.V. @ Nov 7th 2008 5:12PM
This is a great car. It competes with the current xB in size while retaining the old xB's quirkiness. ME LIKEY
Now, why didn't they mate the engine to a 5-speed auto instead of a 4-speed?

이거 훌륭한 차다. 현재의 xB와 크기에서는 맞먹으면서도 구형 xB의 톡특함을 간직하고 있어. 나는 꽂혔다. 그건 그렇고, 왜 기아는 엔진에 자동 5단이 아니고 4단 변속기를 조합시킨 거야?


Joseph M. @ Nov 19th 2008 10:57PM
I don't really like it. It is trying to copy the Scion and Element ... but that is way old school. There was a local dealer in Portland that had some pictures up on their site. Almost looked like it was on the lot.

나는 이 차가 싫다. 사이언과 엘리먼트를 그저 카피하려는 것 같아. 그러나 이들은 그저 한물간 디자인일뿐이야. 포틀랜드의 한 기아 딜러는 웹사이트에 사진까지 올렸더군. 마치 이 차를 가지고 있기라도 한 것처럼.



종합하면 일부 불만도 있지만 대체적인 디자인은 현행 xB보다도 낫다는 의견이고 전반적인 기본기가 갖추어져 있다면 성공의 가능성이 높다고 보여집니다. 이제 경제적 호황과 저유가에 기반한SUV의 시대가 종언을 고한 상황에서 더 나은 연비와 경제성을 담보하면서도 충분한 실내공간을 제공하는 미래지향적 모델이라는 측면에서 기아 소울의 성공 가능성이 살짝 엿보입니다.

먼 미래의 일이겠지만 더 나아가서 소울에 조금 더 나은 연비와 좋은 끝마무리, 향상된 내구성이 추가될 수 있다면 장차 기아가 혼다처럼 크지는 않아도 강한 자동차 회사가 되는 견인차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항상 현대의 그늘에서 현대보다도 더 싸고, 형편없는 차를 만드는 이미지의 기아가 새로운 게임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인지 미국의 네티즌들은 소울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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