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의사가 되고자 하는 사람은 당연히 이 미국 의사면허 시험을 통과하는 것이 모든 준비의 첫단계가 되겠습니다. 이 USMLE 왕초보를 위한 글 카테고리는 처음으로 미국행을 결심하고 어디서 부터 시작해야 하나하고 고민을 하시는 분들에게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핵심적인 정보를 제공해 드릴 목적으로 작성될 것입니다. 같은 단계의 시험이라도 좀 더 자세한 정보는 USMLE 고득점에 이르는 길 카테고리에서 제공될 것입니다.
시험의 포맷
7 block ; 350 문제
시험의 구조와 내용
System
- 40%–50% General principles
- 50%–60% Individual organ systems
- hematopoietic/lymphoreticular
- nervous/special senses
- skin/connective tissue
- musculoskeletal
- respiratory
- cardiovascular
- gastrointestinal
- renal/urinary
- reproductive
- endocrine
Process
- 30%–50% Normal structure and function
- 30%–50% Abnormal processes
- 15%–25% Principles of therapeutics
- 10%–20% Psychosocial, cultural, occupational and environmental considerations
* Percentages may be changed without notice.
** The general principles category includes test items concerning those normal and abnormal processes that are not limited to specific organ systems. Categories for individual organ systems include test items concerning those normal and abnormal processes that are system specific.
시험 과목
anatomy , neuroanatomy
biochemistry
behavioral science, ethics, statistics
physiology
pathology, genetics
pharmacology
microbiology, immunology
시험의 난이도
30%는 기본적
30%는 족보(공부해야 맞힌다)
30%는 어렵다, 심층적 이해 필요
10% 는 매우 어렵다
교재 소개
종합 문제집
BSS(Board Stimulator Series) 5 권 ; Good
NHS Review for USMLE Step 1 (Lazo) ; Good
Q bank ; Excellent
종합 정리서
first Aid ; excellent
Step Up ; Very Good
해부학, 미생물학 – Ridiculously Simple ; Excellent
신경 해부학, 행동과학, 태생학, 면역학 – high Yield ; Good
생화학, 약리학 – Lippincort ; Very Good
생리학, 병리학 – BRS (Board Review Series) ; Very Good
조직학, 유전학
공부요령
Review book 을 먼저 볼 것
Q bank 는 시험 3개월 정도 전에 시작
First Aid는 필수
그 외 종합 문제집은 선택
Anatomy ; FA의 족보를 다 알아야 한다. 너무 두꺼운 책으로 자세히 공부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 Ridiculously simple에 나오는 정도의 지식을 알고 있으면 거의 모든 해부학 문제를 맞힐 수 있을 것 같다.
Neuroanatomy ; FA의 족보를 다 알면 최소 시험문제의 60%이상은 커버할 수 있을 것 같다. 포기하면 안 된다. 그림(MRI소견 등의) 문제가 나오는 경우가 많고 특히 신경과 질환과 연관되어 부위를 묻는 문제가 종종 출제된다. 상지, 하지 신경에 대한 문제가 많다.
Biochemistry ; 너무 요약되게 공부하면 매우 어렵게 느껴진다. 생리학과 더불어 가장 시간을 많이 투자하게 되는 과목이다. 기초적인 사항들에 대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면 리뷰 북을 한권 정도 보는 것이 좋다. 배점이 아주 큰 것 같지는 않으나 잘 모르면 거의 맞출 수 없다. FA에 나오는 내용을 다 외고 있고 잘 이해하고 있다면 굳이 리뷰 북에 매달리지 않아도 될 수 있다.
Behavioral science, ethics, statistics ; FA에 나오는 정도의 아주 기본적인 사항은 반드시 맞춰야 한다. 의외로 배점이 크다. 또한 스텝 2, 3에서 거의 같은 내용이 지겹게 반복된다. 한번 잘 알아 놓으면 나중에 따로 공부할 필요가 없다. Q bank, 조형기 선생님의 의료유학가이드에 나오는 정도의 개념은 완전히 이해해야 한다.
Physiology ; 그림과 도표, 그래프를 잘 이해해야 한다. 개인적 경험으로는 FA가 가장 커버를 잘 못하는 과목이 생리학인 것 같다. 즉 FA만 보고 리뷰 북을 보지 않으면 점수가 제대로 나올 것 같지 않은 과목으로 생각된다. 메커니즘을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Pathology ; 임상적 지식이 있다면 의외로 수월할 수 있으나 질환들이 흔한 것만 출제되는 것이 아니다. 실제로 thalassemia, Wilson’s disease 같은 질환은 공부하지 않으면 문제 풀기 매우 어렵다.
Genetics ; 병리학과 비슷하게 이해하면 된다.
Pharmacology ; 약물의 작용기전이 매우 중요하며 간과하기 쉬운 항바이러스 제나 항암제의 작용기전을 묻는 문제가 많다. 부작용도 잘 알아야 되고 약물 동력학도 자주 출제된다.
Microbiology, immunology ; 가끔 매우 어려운 응용문제가 출제되기도 하나 ridiculously simple정도의 간단한 리뷰 북을 소화했다면 거의 맞출 수 있을 것 같다. 기본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이해만 해서는 안되고 반드시 외우고 있어야 한다.
위 내용은 2003년 강의를 목적으로 제가 직접 제작한 것입니다. 최신 출제 경향과 다를 수 있으므로 반드시 최신 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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