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준높은 원어민 교사가 아쉬운 현실
이전에도 마약류 사용으로 처벌을 받았던 수준미달의 원어민 교사들에 관한 뉴스를 여러 번 보았기에 완전히 새로운 느낌은 아니었습니다만 조금은 더 수준이 높을 것 같은 정규 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치는 선생님 중에도 이런 사람이 있다는 것은 참 놀랄만한 일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뒤늦게나마 발견해준 학교 측에 대해 고맙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그럼 여태껏 무엇을 하고 있었나 하는 생각에 답답하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어쨌거나 이런 약물검사가 교사 신체검사에 들어간다는 사실은 이번에 처음 알았군요). 이 이야기를 듣고 느낀 또 한 가지 생각은 어린 학생들을 가르치는 사람으로서 향정신성 약품을 사용할 생각을 하는 어이없는 원어민교사에 대한 생각이었습니다. 이 사람이 결국 고발되고 국내법으로 처벌을 받을 것인지 추방이라도 되는 것인지 아니면 학부모들의 반발을 우려해 그냥 조용히 내보내는 것으로 마무리 될지는 모르겠지만 학교 측에서 일시적으로 욕을 좀 먹더라도 정정당당한 해결법을 찾기를 기대해봅니다.
오랜 간만에 한국에 와서 이런 저런 사람들을 만나다보니 여러 가지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별로 듣고 싶을만한 이야기는 아니었지만 이 향정신성약품을 이용하는 원어민 교사의 이야기도 그 중의 하나이고 오늘 소개해 드릴 제 친구인 이 원어민 교사의 이야기는 여러 사람들이 귀담아 들을만해서 이렇게 적어보게 되었습니다. 서울 강남의 국내에서 손꼽히는 A 어학원에서 강사로 근무하는 제프리(가명)를 제가 처음 알게 된 것은 2000년경이었던 것 같습니다. 당시 강남의 B학원에 다니던 저는 제프리가 담당을 하고 있던 중급영어회화반의 학생이었고 젊은 사람치고는 건강상의 문제가 꽤 많았던 제프리의 건강 상담을 해주면서 점차 친해지게 되었습니다. 사실 저는 학생으로 오래있지 못했는데 그 후에는 현재 저의 아내인 당시 제 여자 친구의 학원 선생님으로 제가 군 입대를 위해 학원을 떠난 후에도 인연이 계속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제가 군에서 제대하고 난 후에는 의사와 환자로서 계속 보게 되었고 보기 드물게 어수룩하고 순진한 이 친구가 공교롭게도 당시 한국인 여자 친구에게 약간의 금전적 사기와 함께 절교를 당한 터라 이역만리 외국에서 이런 아픔을 당한 벽안의 외국인을 구제해주고자 변호사 친구를 소개시켜주고 법적 정의의 실현을 위해 신경을 좀 써준 기억이 있었습니다. 하여간 이러한 긴 관계를 통해서 저는 이 친구가 한국에 흔치 않은 한국인을 잘 이해하면서도 겸손하고 실력 있는 영어강사라는 것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이 친구가 이전에 일하던 학원에서 상사들과의 관계로 마음고생을 하는 것을 보고 참 안쓰럽게 생각하곤 했는데 지금은 승진도 했고 학원 내에서 나름대로 입지를 굳힌 것을 보고 마음이 흐뭇하기도 합니다.
한국에서 사기당한 친구 영어강사
정말 안타까운 일인데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원어민 강사는 일본에서 일하는 원어민 강사들에 비해서 학력과 자질 상으로도 많이 떨어지는 사람이 많다고 합니다. 제가 예전에 영어학원에 다닐 때 학원 강사들에게 왜 우리나라로 오게 되었느냐고 물어보면 원래는 일본을 가려고 했는데 자격조건을 맞추지 못해서 대신 우리나라에 왔다는 사람이 꽤 있더군요. 허탈하지만 사실이고 수준 낮은 원어민교사에 대한 문제가 어제 오늘의 이야기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위에 말씀드린 것처럼 학교에서 이런 신체검사도 한다는 사실과 이런 자질문제가 상당히 오랫동안 제기되어온 것을 생각하면 아마 원어민교사의 자격기준이 지금은 좀 높아진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미국에서 고졸출신으로 월마트 종업원 하던 젊은 백인 친구들이 한국에 와서 위조된 학력으로 영어 강사로서 고소득을 올리고 한국여자들을 유혹해서 울렸다는 이야기를 오래전에 PD수첩인지 추적 60분인지 하는 시사고발 프로그램에서 본 기억이 있는지라 모국에서 중학교 교사를 하다온 제 친구 제프리는 제 눈에는 한국 영어강사로서 자격이 차고 넘치는 것 같았는데 여기에 더해서 오랜 경험으로 한국인에게 영어를 가르쳐야 하는 방향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도덕적으로도 한국인보다 더 보수적이고 더 순진해서 한국여자를 울린 것이 아니라 한국여자에게 실연과 사기의 아픔을 겪었으니 하여간 제 마음에 상당히 드는 외국인입니다.
제가 별로 오랜만은 아니지만(겨우 3년 만에) 한국을 일시 방문하면서 만나야하는 친구의 리스트에 이 친구가 들어간 것은 그래서 당연한 일이었습니다. 어쨌거나 지난 주말에 이 친구와 만나서 식사를 같이 하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게 되었는데 제 블로그에 관한 이야기도 했고 역시 저의 주 관심사인 영어공부에 관한 이야기도 하게 되었습니다. 서당개도 3년이면 풍월을 읊는다고 하고 10년이면 강산이 바뀐다고 하는데 이 둘을 더한 무려 13년이라는 기간을 한국인에게 영어를 가르쳐온 선생님으로서 이 친구가 보는 한국인의 영어공부에 관한 감상이 궁금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많은 경우에 한국 학생들이 원어민 강사에게 영어공부의 비결을 묻거나 개선되어야 할 점들을 묻습니다만 정말 솔직한 대답을 얻기는 쉽지 않습니다.
아무리 서양인들이 정직하다고 할지라도 자신의 평판을 훼손하면서까지 한국인들의 단점을 꼬집어내는 사람이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8년 가까이 우정을 쌓았지만 이 친구에게서 한국인들에 대한 칭찬이 아닌 문제점을 제대로 들어본 적이 없었고 그래서 더 이 친구의 속마음이 정말 궁금했었습니다. 저는 억지로 다섯 가지 한국인들의 영어공부의 문제점을 들어보라고 했는데 네 가지 밖에 생각해내지 못하더군요. 그 네 가지를 잠시 소개해드립니다.
한국인들 영어공부의 문제점은
첫째, 문법을 우습게 아는 사람들이 많다. 한국의 영어교육이 실제 의사소통보다는 시험문제를 푸는 문법위주의 공부에 비중을 너무 둔다는 것이 요즘 많은 생각이고 이에 대한 반성으로 원어민 영어회화가 새로운 조류로 대두된 것이 오래지 않은 일인데 영어 회화를 가르치는 이 친구는 생뚱맞게 사람들이 문법을 너무 가벼이 여긴다고 말하고 있었습니다. 이 친구가 가끔 학생들에게 회화시간에 문법을 조금 언급하면 학생들로부터 상당한 불만의 목소리가 나온다고 하더군요. 이 친구도 그래서 점차 그냥 일상적 대화로만 강의를 끌어가게 된다고 합니다. 여기서 이 친구가 말하는 문법(혹은 어법)의 정의를 조금 말해야 할 것 같습니다.(이 정의는 제가 주장하는 문법의 정의와도 정확히 같으며 사전적 정의와도 사실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이 친구가 말하는 문법이란 쉽게 말해서 ‘말하는 법’입니다. 말하는 방법도 그냥 연습만 필요한 것이 있고 때로는 설명이 필요한 것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Did I mention about it? 이라는 문장이 문법적으로 틀렸는데 그 이유는 mention 그 자체에 about의 의미가 들어가 있는 ‘~에 대해 말하다’란 의미의 타동사이므로 바로 목적어를 받아서 Did I mention it? 이라고 하는 것이 옳다는 것입니다. 이 정도는 따로 문법적인 설명이 없이도 그냥 Dont' mention it. 이나 How can I mention your name? 등등 mention이라는 단어가 들어간 여러 가지 문장을 통해 mention이라는 단어의 용법을 익힘으로써 mention이란 단어 뒤에는 about과 같은 전치사가 필요 없다는 것을 저절로 체감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I wish I knew it.과 I wish I had known it.라는 문장의 해석상의 차이를 이해시키기 위해서는 굳이 가정법이라는 용어를 동원하지 않더라도 약간의 문법적 지식이 요구되게 됩니다. 그런데 이런 것을 설명해줄려고만 하면 우리는 말을 할 줄 알기를 원하지 문법은 배우고 싶지 않다는 식으로 반응하는 학생들이 있다고 합니다.
분명 문법을 위한 문법은 낡은 공부방법입니다만 이에 대한 지나친 반작용으로 꼭 필요한 문법적 지식조차도 받아들이려하지 않는 것은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저도 외국인 강사가 이런 이야기를 할 줄은 상상도 못했는데 영어 회화에 관심이 있는 많은 분들 중에서 영어는 잘하고 싶은데 문법은 알기 싫은 분이 계시다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셔야겠습니다. 말은 말하는 법을 알고 말할 때 더 빨리 늘게 된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조급함을 버려야 한다.
둘째, 너무 조급하게 영어실력을 늘리려한다는 문제입니다. 제 자신도 수차례 제 글에서 언급한 내용인데 너무도 많은 영어강사, 영어 학원과 영어 학습서들이 단 몇 년의 공부로 영어가 끝날 수 있을 것 같은 허황된 약속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나고 자라서 대학교육까지 받았다면 우리는 원어민과 똑같이 될 수 없음을 알아야하고(대신 외국에서 학창시절을 보낸 한국인에 비해서 한국말을 더 잘함을 감사하면서) 오래오래 걸려서 영어실력을 서서히 완성해가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하겠습니다. 제가 영어에 관한 글을 쓰기 시작하면서 받는 가장 많은 종류의 문의메일이 바로 이런 고민입니다.
나름대로 굳게 마음을 먹고 2-3년 정도 영어공부를 독하게 해서 이제 조금 영어실력이 공부시작 전에 비해서야 나아지긴 했지만 아직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많다. 도대체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다고 고민하시는 분들. 다 정상입니다. (저에게 메일 보내지 마세요. 저도 그랬습니다.) 영어실력은 계속하면 계속 서서히 늡니다. 특수한 예외를 인정하긴 하지만 영어공부를 6개월에 끝낸다든가 1년에 끝낸다는 이야기는 이제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러한 각오로 미친 듯이 영어에 매달리는 것은 좋지만 그렇게 될 수 있는 줄로만 알고 공부하다가 원하는 정도까지 성취를 못하면 더 힘들어지고 좌절하게 됩니다. 혹시 모르셨다면 이제 알려드립니다. “영어는 장기전입니다.”
영어공부 충분히하고 어학연수 떠나자
셋째, 준비되지 않은 어학연수로 돈을 낭비한다는 문제입니다. 이것도 역시 제가 진작 언급한 내용입니다만 다시 강조를 하고 싶어집니다. 제프리가 학원에서 강의를 하다가 물어보면 반 수 이상의 학생이 해외연수를 다녀왔다고 합니다. 긴 경우 1년 이상 되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그런데 말을 시켜보면 너무 수준이 낮아서 도대체 1년 동안 무엇을 하다 왔을까 싶은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선생님으로서 학생을 비판하는 것이 옳은 일이 아니기에 저에게도 몇 번 망설이면서 이야기한 내용이고 제프리는 상당히 우회적으로 표현했지만 선생님도 인간이기 때문에 이렇게 돈을 낭비하고 다니는 학생을 보면 한심한 생각이 들지 않을 수가 없는 모양입니다.
제가 아는 한 한국인 영어 학원 강사는 방학 때마다 외국에 조기유학 간 학생들이 귀국해서 자신에게 영어 과외를 받고 간다고 털어놓았습니다. 영어권 국가에서 학교를 다니는 학생이 방학 때 한국에 와서 한국인 선생님에게 남몰래 영어를 배우고 간다니 정말 희한한 일입니다. 외국에 나가서 열심히 공부하는 조기유학생들을 싸잡아서 비판하면 절대 안 될 일입니다만 외국 가서 공부하는 것이 영어실력 향상을 위한 좋은 조건을 만들어 주는 의미 외에는 아무 것도 아님을 잘 알아야겠습니다.(즉, 외국 나가면 저절로 외국어 되는 것 아닙니다.) 다시 강조하면 “영어는 스스로 하는 공부가 중요합니다.”
학원에서 배운 내용을 복습해야 내 것이 된다.
넷째, 학원에서 공부한 내용을 복습하지 않는다는 문제입니다. 학원비가 요즘 참 많이 올랐다고 하던데 이 비싼 학원비로 낸 돈을 효과로 보상을 받으려면 영어실력 향상을 위해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을 다 해야 하겠습니다. 그 중 최고로 중요한 것이 공부한 내용을 복습하는 것입니다. 저 자신도 이전에는 이런 비결을 잘 몰랐기에 제대로 했다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만 어쨌거나 하루 단 45-60분에 불과한 학원에서의 공부시간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서는 복습이 필수입니다. 강의 중에 토론한 내용을 녹음해서 반복해서 들으면서 뭐가 옳고 그른지 따져보는 것도 좋고 강의 교재를 반복해서 읽고 외우는 것도 좋습니다.
하지만 제 경험으로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냥 학원에 와서 외국인 강사와 몇 마디 말해보는 것으로 그 날의 공부를 대신하고 있었습니다. 학원 강사와 이야기한 내용은 직접 경험이기 때문에 집에 가서도 정말 생생하게 남아있게 되고 약간만 노력하면 장기기억으로 굳히기가 매우 쉽습니다. 하지만 아주 조금의 노력(적게는 30분)조차도 투자하지 않고 이 소중한 학원에서의 공부의 성과를 그냥 망각 속에 버리고 마는 경우가 많습니다. 학원에 다니시는 분들 꼭 집에 가서 복습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주로 원어민 강사의 입장에서 본 한국 학생으로서 개선이 필요한 점을 이야기해보았습니다. 신기하게도 이 친구가 말하는 문제점도 역시 제가 느끼는 문제점과 크게 다르지 않았으며 한국인에게 영어란 것은 오랜 시간에 걸쳐 담금질을 해야 하는 단단해지는 금속처럼 꾸준하게 시간을 두고 오래 노력해야 한다는 것과 누가 입에 떠먹여 주는 방식으로 실력이 늘기를 기대하지 말고 스스로 노력을 해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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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참 쉽지 않죠. 아 절망..
2008/06/23 21:23절망하시지 말고 희망을 가지시라고 글을 썼는데...
2008/06/24 01:43ㅡ,.ㅡ
격하게 공감합니다..
2008/06/24 03:12정말 귀에 쏙쏙들어오는 글입니다 고수민님의 글을 다른글도 읽었는데 정말 무릎을 탁!치는 글로만 되어 있네요^^ 아이들을 지도 할때 많은 도움이 되는것 같아요 저도 돈안들이고 아이들 가르치자가 제 목표거든요^^ 다시한번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행복하세요...
2008/06/23 21:50너무나 바르고 좋은 생각을 가지신 엄마같으십니다. ^^
2008/06/24 01:44저도 힘내서 좋은 이야기 많이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음... 그런 친구분이 계시군요. 다시 미국에 들어올 생각은 없으시다나요? 하하하..
2008/06/23 21:58소개 좀 받으려고.. ㅋㅋㅋ..
한국인의 조급함은 영어공부에서도 나타나나 봅니다. 저 또한 마찬가지구요.
장기적으로 뭘 한다는거에 미숙한가 봅니다.
문법의 중요성은 어릴적부터 문법 위주로 공부를 하여서 이제 지겨워서 그렇지 않을까요?
요즘.. 영어동화책 읽기를 열심히 하려고 한다는거 아시죠?
그것도 실은 잘 안된답니다. 이래 저래 바쁘다는 핑계로..
한국에는 언제까지 계시는건가요?
요즘 뉴욕은 습한 날의 연속입니다.
오늘 퇴근 시간엔 버스터미널의 에어콘이 고장이 났는지.. 사람들이 쭈욱 줄을 서서 기다리고..
한 10분 서서 기다리는데 땀범벅이 되었답니다.
건강히 계시고.. 맛난 음식 많이 드시구요... 삼계탕 먹고 싶네요.
순대랑 간도 먹고 싶고..
암튼.. 이곳에서 먹기 힘든 음식들 많이 드시고 오세요.
뉴욕으로 돌아가려면 일주일 남았네요. 그러고보니 삼계탕을 한번 먹고 가야겠군요. ^^
2008/06/24 02:40소식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누구나 알고 있지만 알면서도 잊고 산다는데요. 영어라는 망망대해에서 늘 이것을 느끼네요.
2008/06/23 22:00좋은글 감사합니다. 슬럼프란 놈에 허우적 거리다 선생님의 글에 다시 힘을 얻어 봅니다.
슬럼프 그거 무서운 놈인데요. 그냥 스트레스받지 마시고 딴 일 하면서 영어 잠시 잊고 지내세요. 그러다보면 다시 돌아오고 싶어지던데요. ^^
2008/06/24 02:41누구나 간과하는 그러나 많이 저지르고 있는 점이네요.
2008/06/23 22:14저랑 똑같네요. ^^
위에도 썼지만 저 자신도 예외는 아니었죠. ^^
2008/06/24 02:42원어민 강수 수준도 높여야겠고 문법공부를 위주인 영어학습방법도 바꿔야 할 것 같습니다. 영어를 잘하면 좋은 점도 많지만 그에앞서 우리의 역사교육과 국어교육도 높여야 할 것 같습니다. 영어를 배우긴 했지만 외국 친구들에게 말해줄 수 있는 게 없다면 그 또한 문제겠죠
2008/06/23 23:34좋은 말씀입니다. 영어가 다가 아니죠. 영어가 중요할수록 우리것이 중요한 것도 잘 알아야죠. ^^
2008/06/24 02:42문법 중요하죠 제가 요즘 영어회화 학원을 다니면서 느끼는점입니다
2008/06/24 00:48하지만 문법을 단순히 지문만 가지고 이해하고 넘어가면 절대 쉽게 고쳐지지 않습니다
일반회화 위주로 하고 학생들이 말을 하다 틀린점이 있다면 그때그때 고쳐줘야 하는데
대부분의 영어강사들은 그냥 자기네들이 대충 이해하고 넘어갑니다
이러니 학생들이 오래 공부해도 말이야 통하지 실제적으로는 매우 어눌하다는 것입니다.
전 상당수의 강사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맞습니다만 강사 탓만하기도 어렵더군요. 상당수의 학원이 인기에 연연해서 학생들의 수준을 제대로 거르지않고 학생들이 원하는 상위급의 회화반에 넣더라구요. 물론 강사들이 틀리는 표현을 고쳐줘야죠.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2008/06/24 02:44^^정말이지 우연히 이곳에 들렀는데..
2008/06/24 00:54몇 시간째, 글들을 읽고 있습니다. 어쩜 이렇게 유익한 글들이 많은지~^^
필채도 차분해서, 오래 읽고 있어도, 지겹지가 않아요
좋은 정보 감사하고요, 종종 들러갈게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솔직히 과찬인줄 알면서도 제 글이 좋다는 사람이 가장 좋더라구요. ^^ 정말 감사합니당!!
2008/06/24 02:45우리에게는 중국, 일본과 교류하는 일도 중요한데, 영어에만 너무 몰아서 관심을 주는 것 같습니다.
2008/06/24 01:13일어, 중국어, 베트남어, 태국어, 불어, 독어 등과 비슷한 비중으로 영어를 익힐 수는 없는 걸까요?
왜 이렇게 우리나라에서 영어가 마구잡이로 중요하게 되었을까 생각해봅니다.
영어가 만국공통어라고는 하지만 국익을 위해서 각각의 많은 외국어에 정통한 전문가들이 많이 나와야 하겠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2008/06/24 02:45영어연수를 갔다온 사람으로서, 영어공부 충분히 하고 연수를 가자는 말은 전적으로 옳다고 생각하지만
2008/06/24 01:34준비 되지 않은 상태로 연수를 간다는 것과는 약간 다른것 같습니다.
영어공부를 많이 하고 갈수록 얻는것이 더 많아지는 것은 확실합니다만, 단순히 국내에서 영어를 충분히 공부햇다고 해서 가서 얻게 되는 결과가 꼭 더 좋아지리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영어연수에 가서의 생활태도와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한국학생들은 한국학생들과 어울리고, 자신들의 최대 목적인 영어에 전력투구하는 사람을 찾아보기 힘들었습니다. 아무리 영어에 대한 기초가 부족햇어도 진심으로 열심히 영어연수에 임한 사람들은 전부 일정수준 이상의 영어를 구사하는것을 보았습니다.
안타까운것은 이런 사람들이 극소수(정말입니다. 극소수입니다 안타깝게도..) 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즉 충분한 영어공부후에 연수를 가라는 말은 이 극소수 사람들에게 절대적으로 작용하는 요소인 것이지 대부분 실패한 영어연수를 다녀온 사람에게 적용된다고 볼 수 는 없다는 것이 제 의견입니다.
좋은 말씀입니다. 저도 같은 내용을 제 이전글에 쓴 바가 있습니다. 준비하고 나갈수록 얻는 것이 많다는 것을 잘 명심해야 하겠지만 최대의 성과를 위해 나가서 열심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은 아주 중요하고 당연한 말 같습니다.
2008/06/24 02:47머리속에 뭐가 들어있느냐도 굉장히 중요한것 같습니다. 아무리 영어를 잘한다 해도 자신의 생각과 지식이 없는한 대화 자체가 안되더군요. 제가 아는 주제를 가지고 대화를 하면 깊게 꽤 오랜시간동안 토론할 수 있어도 제가 잘 알지못하는, 신경 안 썼던 주제나 생각등에 대해서 얘기할 떈 대화하기 정말 어렵더군요. 뭐 약간 취지가 빗나갔을 수 있는데 전 영어로 대화하는 능력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영어를 쓰는이의 머리속에 무엇이 얼마나 들어있는지도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2008/06/24 01:55물론입니다. 영어표현은 생각을 담는 그릇일뿐 사실 그릇속에 담긴 내용이 더 중요하지요. 그래서 영어보다 전공 공부가 더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전에 저도 한번 했던 것 같습니다.
2008/06/24 02:48비밀댓글 입니다
2008/06/24 02:06감사합니다. 원하시는바를 다 이루시길 바랍니다.
2008/06/24 02:49가장 와닫는건 문법! 몇년 전 영어공부 절대 하지 마라 는 식의 책들이 주류를 이루면서 한국 영어교육 다 망쳐놨죠. 공부 하지 말라면서 영어회화책 겁나 팔아먹었죠.우리는 한국말 하면서 너무 익숙해져 알지 못할 뿐이지 문법을 외워서 그에 맞게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물며 처음 접하는 다른 언어라면 그 필요성이 더욱 절실하겠죠. 특히 부모님들이 꼭 아셔야 할 것은 발음만 좋다고 영어공부 끝나는거 아닙니다. 같은 영어권 나라라도 발음은 모두 다릅니다. 문법없이 영어 절대 말 할 수 없다는 걸 알아야 합니다.
2008/06/24 02:35좋은 말씀이십니다. 말하는 법을 말하면 정확하고 품위있는 표현이 안나오죠. 단지 짧은 단문을 외워서 써먹는데는 한계가 있으니까요.
2008/06/24 02:54반면의 효과를 너무 무시하신듯한 말씀이시네요. 어느것도 검증된 방법은 없습니다. 영어 바닥을 기다가 영절하로 6개월 공부해서 처음 토익 치룬게 700~800사이가 나왔다면 적잖은 효과 아닙니까? 제 얘기는 아닌데요, 저도 두달 해보니 입에서 문장이 마구 모국어 느낌처럼 해석의 변환과정 없이 튀어나오던데... 그때의 훈련으로 지금도 많은 도움이 되어 다른 방식으로 공부하지만 듣기 과정에서 번거로운 막힘 현상이 없고 왠만한 문장은 바로 창호지에 물 스며들듯이 모국어처럼 느껴집니다. 자신이 보지 못한 효과에 대해 단정적으로 말하는건 옳지 않다고 여겨요. 망치지 않았습니다. 거기에서도 배울만한 효과가 있었습니다. 참고로 영절하로 공부했던 그 친구는, 발음이 원어민처럼 좋다는 소릴 많이 들었다고 하네요. 지금은 물론 다른 방식으로 또 공부해 나가고 있지만, 모든걸 버리기 보다 부분적으로 좋은 면을 취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말하기, 듣기, 읽기 _쓰기는 맨 나중에_ 4가지가 동시에 이루어 지는게 좋다는데 동감 합니다. 문법은 이중 가장 중요한 부분인 말하기와 듣기를 간과하는 면이 크기 때문에 문제가 되었던 것입니다.
2008/07/28 09:34역시 수없이 많이 듣고 느낀 내용이지만.. 그래도 요행을 바라는 제맘은 어쩔수가없네요
2008/06/24 02:41이맘을 버리고 서점에서 영어 입문서라든가 등등을 보려고 하면 이거야 원.. "3개월만하면..,
XX처럼만하면.. 등등" 낚시책들이 너무 많아서 도무지 어떤 책이 옳은지도 모르고..
영어에 대한 기본 개념부터 재미있게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에.. 책을 봐도 뭐가 좋은 책인지도
모르겠고, 무작정 시작한 회화는 오히려 좌절감을 주더군요.. 문법이 뒷받침되지 않은 회화란..
익숙한 표현이 아닌 다른 표현이 나올때에 그 막막함이란 ㅎㅎ 그렇게 해서 다시 영어에 대한
공부열을 접었었는데 글 읽고 나서 다시 한번 영어가 하고 싶다란 생각이 드네요. 글이 너무 짧다란 생각도 들만큼 집중해서 잘 보고 가네요~ 종종 와서 자극좀 받고 갈께요 감사합니다 ㅎ
제가 글이 길어서 많이 혼나는통에 짧게 쓰려고 기를 쓰고 노력해도 더 짧아지지는 않더라구요. ㅡ,.ㅡ
2008/06/24 02:54'mention'에 대한 내용에 관해 지적하고 싶은 내용이 있습니다. 'mention'뒤에 'about'를 무조건 사용하면 안되는 건 아닙니다. 예컨대, 'There is something I forgot to mention | about the restaurant.'와 같이 mention과 about가 상이한 구절에 속하는 경우가 그렇습니다. 영어 잘 모르시는 분들에게 혼란이 되지 않기 바라고요, 이같은 경우는 'discuss'에도 해당합니다. 참고하세요~
2008/06/24 04:14물론입니다. 좋은 말씀감사합니다.
2008/06/24 04:59물론 그렇게 쓰일 수 있기는 합니다만...
2008/07/30 10:37정확히 따지자면 드신 예문의 'about the restaurant'는 'mention'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것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즉, 이미 'There is something I forgot to mention.'이라는 말로써 문장의 진술 또는 발화 내용은 끝난 것으로 보입니다.
뒤의 'about the restaurant'는 다른 첨언적인 부분으로 이해를 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즉, 드신 예문을 굳이 번역하자면...
'말씀드리지 못한 게[말씀드리기를 잊어버린 게] 있군요. 그 레스토랑에 관해서인데...'
쯤으로 생각해야 한다는 겁니다.
위 글에서는 'about the restaurant'가 'mention'의 직접적인 목적어로 쓰였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
올리신 글을 다시 차분히 읽어보니 제가 말씀드린 취지로 글을 쓰신 거네요. 괜찬 참견을 한 것 같아 송구합니다.
내 정말 공감가는 글이네요.
2008/06/24 04:43저도 사회생활하며 영어공부하다보니 1년 정도 세월 보내다 보니, 위의 내용들을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회화한다면서, 문법 배척하는 사람들 보면 저도 참 안타까움을 많이 느껴요.
이글 좀 제 블로그에 링크 해도 되지요? 혼자 보기 아까워서요. ㅎㅎ
공감해주셔서 감사하고 링크는 언제나 환영입니다. ^^
2008/06/24 21:47오랜만에 들려요.
2008/06/24 05:25제가 지금 한국에서 영어공부하고있거든요. 근데 읽으면서 참 공감이 많이 가네요.
제가 다니는 학원은 다 한국사람인데 미국에서 오랫동안 공부한 사람들이라서 다 원어민수준이라서 공부는 확실히 성과가 있네요...
한국에 들어왔군요. 모쪼록 보람찬 한국 생활되시고 좋은 경험 많이 하시기바랍니다. ^^
2008/06/24 21:49감사합니다.. 정말 고마운 글이네요. 저도 지금 국가 지원으로 영국에 와있지만, 제가 3년 동안 영어에 많은 투자를 했는데도, 막상 무엇을 말로 표현하는데 어려움을 겪을때는 너무 힘들었습니다. 이곳에서 사람들의 이야기로는 어떤사람은 눈물도 흘리고 그랬다고 하더라구요..
2008/06/24 06:02여기에서 3개월이 다되가는 날 깨달았습니다.. 영어는 마라톤이라는것을..
그리고 그 나라 문화와 그사람들의 말하는 습관을 잘 알고, 어떤 상황에 어떻게 얘기한다는 것을 아는 것도 중요하기 때문에, 영화를 본다던지 외국 프로를 본다든지 하는것도 회화에 많은 도움이 되더라구요.
다시한번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공감해주셔서 저도 감사드립니다. 영국에서 공부열심히 하시고 우리나라를 빛내는 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
2008/06/24 21:51저는 적어도 15년 이상 영어공부를 해왔지만..지금도 제대로 못읽는 발음기호들과 영어 단어들이 많습니다.
2008/06/25 00:04학원도 종류별로 다녀보고 영어책 오디오북 안해본것이 없는데도 기본도 못하는거 보면 제가 공부를 제대로 못하고 있다는거겠지요..
저런 영어 강사님들이 하는 얘기를 보면서 한숨만..내쉬는 저같은 사람들도 많겠지 싶지만..슬프네요...돈버려 시간버려가면서 자신감만 줄어드니..
참 안타까운데요. 제 글을 읽어보시고 올바른 방향에 대한 답을 찾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혹시 질문있으시면 질문해주시고요. (혹시 저보다 고수이신데 제가 착각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2008/06/26 06:04방문객 수가 오백만을 넘은 것 같은데... 맞나요?
2008/06/25 05:58놀랍습니다. 축하드립니다! :-)
그러게요. 400만 넘어서부터 유심히 관찰하고 있었는데 정작 500만 넘는 순간은 놓쳤다는... 축하 감사드리고요 기념 포스팅이라도 해야 할지.
2008/06/26 06:05우와, 축하드립니다!
2008/07/01 05:45비밀댓글 입니다
2008/06/25 10:26바쁘셨다니 좋은 일로 받아들이겠습니다. 준비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제 순탄하게 풀리시길 바라고요. 저는 미국에서 가져온 제 노트북 컴퓨터를 도난당해서 우울증에 빠져 있다는... 차 도둑맞은지 6개월만에 이게 무슨 변괴인지.
2008/06/26 06:06한국에서의 시간 잘 보내고 계신지요?
2008/06/25 11:23제가 서울에만 있었어도 식사라도 대접하고 싶은 맘이랍니다.
늘 좋은 말씀을 공짜로 얻고 가는 미안함이 들어서요.. ^^;
전 대학 4학년때 호주로 유학을 염두에 두고
미리 한번 가보는 기회가 있었는데요.
가서 느낀게 영어공부를 더 하고 와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결국 의지박약으로 인해 그냥 한국에서 취직하고 말았었지만요.
그때 생각하면 지금 배우는 영어를 더욱 열심히 해야하는데
늘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의 노력만 하고 있네요..
같이 영어수강하는 친구는 감질나서라도 열심히 파고들어야겠다는데
공감은 하면서도 잘 안되더라구요..ㅎㅎ
그럼 내내 건강하시구요.
얼마 안 남은 기간동안 좋은 곳 많이 둘러보시고
맛있는것두 많이 드시구 가세요.. ^^
감사합니다. 오늘 저녁메뉴는 후라이드치킨입니다. 한국에 오니 이렇게 시켜먹는 재미가 있네요. ^^
2008/06/26 06:10이쁜이님 항상 건강하시고 영어는 살살 하세요. 아시죠? 장기전!!
많은 글을 포스팅하고 댓글을 읽어내고 거기에 또 성실히 리플하는 부지런함과 성실함에 존경을 표합니다.
담엔 저희가 뉴욕으로 ~~
2008/06/25 11:36주위 사람들에게 수민씨 블로그 "강추" 중입니다... ^^
바쁜 와중에 울 신랑 끌고 (?) 병원 가주신 덕에 지금 아주 멀쩡하답니다.
그리고 압박붕대는 까맣게 잊고 말았네요.. 악처 ^^
언니랑 아가랑 마~~~니 행복하세요
방문 감사합니다. 담에 또 뉴욕 놀러오시구요. 더 맛난 메뉴를 개발해 놓겠습니다. ^^
2008/06/26 06:11지나치게 방법론들이 많다는 점도 영어발전에 저해가 되는 것 같습니다. 이래라 저래라 방법론들만 많지 실제 열심히 하는 학생들의 숫자는 매우 적은 것 같습니다. 얇은 영어회화책 한권 제대로 말할줄 있는 학생들이 얼마나 될까요?(암기해서 말하는 수준도 안되는 학생이 태반일것 같습니다)
2008/06/28 17:09그러게요. 영어학습 시장이 과포화되고 상업화되면서 선정적인 광고들이 더 먹히기 때문인지 갖가지 방법론이 너무 많습니다. 많다는 자체가 학습자들이 바른 길을 보지 못하게 가리는 측면도 있는 것 같습니다.
2008/06/30 19:50매번 들리면서도 글은 오랜만에 남기네요 ^ ^
2008/06/28 23:23잘지내시죠?
저도 5월에 2년만에 한국에 다녀왔답니다. 하하. 한국의 뿌연 하늘에 좌절하고왔어요 ;ㅁ;
차도 많아졌지만, 대중교통이용하면서 노인들이 많아졌다는 느낌도 받았구요.
영어를 습관화하려는 노력은 계속되고있답니다.
아침에 1시간 정도는 계속 CNN기사 읽고 비디오보고, 그래요.
그러면서도 좀 지루해질때는 수민님 블로그에와서 이전글 부터 또 다시 읽어보면서
마음을 다시 잡고 그런답니다. 히히.
영어로 일기쓰는거..정말 수민님 말씀에 공감했었거든요. 그래서..
영어로 일기쓰는거, 시작했었는데..제가 정말 생각없이 살고있다는 생각이 든 이후로는 잘 안되더라구요.
뭘 써야할지도 모르겠고..워낙 여기 생활이 단조롭다보니..
회사갔다 집에왔다..에서 끝나버려요 ㅎㅎ
그래서 저는 CNN등과 같은 사이트에서 흥미로운 기사를 읽은뒤 제 facebook에 스크랩을 하면서
그 기사에 대한 저의 의견이나 제가 갖고 있는 에피소드를 영어로 적어보기 시작했답니다.
일기에 뭘 써야할지 아이디어가 없는 분들은 이렇게 해봐도 좋을것 같아요.
영어로 읽기는 그동안 종종 해왔는데
수민님 쓰신 글 다시 보니 제가 좀 맘이 급해서 잘못해온것 같아요.
저는 어려운 기사들을 한번 크게 읽어보는거에서 끝냈는데
쉬운 동화같은 책 한 페이지를 여러번 자연스럽게 외워질 정도로 읽어야한다는 결론!을 이제야
깨달았답니다.
한번 이것도 해봐야겠어요.
늘 감사해효! : )
오랜만이네요. 잘 지내셨죠. 저도 한달 머무르면서 하늘을 하루 이틀밖에 못봤습니다. 안개인지 황사인지 하늘이 부옇게 보여서 기분이 참 그렇더군요.
2008/06/30 19:52영어는 너무 조바심내지 마시고 천천히 하시죠뭐. 필요에 의해 하는 사람은 결국 하게되더군요. ^^
비밀댓글 입니다
2008/06/30 19:45이미 알고 계셨군요. ^^
2008/06/30 19:55이메일 챙기시는 것 보고 별것을 다 챙겨준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그런거였군요. 첫째 아들!!
온 가족 건강하시고 자주 들러주세요. ^^;;
제안이 하나 있습니다. 미국에서 병원에 갈때마다 항상 어려운 것이 몸과 병에 대한 영어가 정말 절실하게 모른다는 것입니다. 한국병원이라면, "속이 더부룩하고 배탈인지 모르겠지만 따끔따끔 아픈것이 안쪽에 느껴집니다." 라는 말을 하고 싶어도, 쉽게 우리가 영어로 배운 것이 아니기때문에, 어렵거든요. 혹시 고수님께서 그런 병원에 관련된 영어를 도와 주시면 어떨까 하는 제안을 해봅니다. 실제로 저 sample은 제가 지금 그런 상황이라 절실합니다만, 혹시 댓글로라도 영어로 알려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구요, 아울러, 미국에서 임신하고 계신 많은 한국인들, 그리고 병원에 가고 싶은데, 영어때문에 좌절하는 많은 이들을 위해 그런 분들을 도와주시는 영어 몇마디표현이라도 몇차례에 걸쳐 강의식으로 알려주시면 어떨까요?
2008/07/03 1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