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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야 할 최악의 영어공부 방법 다섯가지

2008.07.27 22:51

예전에 영어학원에 다닐 때 저보다 나이는 2-3살 어렸는데 영어를 아주 잘하는 친구가 있었습니다. 비록 실력수준에 따라 정해진 같은 레벨의 강의를 듣는 같은 반이었지만 주의 깊게 들어본 결과로는 아무래도 저보다 수준이 많이 높았고 말 한마디를 하기 위해서 한참 생각을 해야 하는 저와는 달리 어떤 표현에 있어서나 거침이 없었습니다. 학원 우리 반에서는-사실은 불법(?)일지도 모르는데-금요일 저녁 수업 때마다 강의실에서 수업을 하지 않고 근처 강남 역의 호프집에 가서 자유롭게 여러 가지 주제로 토론하면서 프리토킹(콩글리쉬 죄송합니다)을 하는 것이 전통이 되어있었습니다. 때는 이때다 싶어서 이 친구에게 영어 공부의 비결이 뭐냐고 물어봤습니다. (제 글을 많이 읽은 분은 아시겠지만 당시 저는 영어공부법의 진수를 찾아서 많이 보고 듣던 시기였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이 친구가 똑똑한 것이 아래 대화를 보시면 압니다.

영어 공부 비결이 뭐냐?”

사실 별다른 것 없고 그냥 열심히 하는 거다.”

에이, 그래도 뭔가 있을 것 아니냐?”

굳이 원한다면 어떤 공부를 하지 말아야 하는지는 말해줄 수 있다.”

(눈이 반짝 떠지면서)”그래, 어떻게 하지 않으면 되나?”

영화로는 영어 공부하지 마라.”

“What the heck? 켁켁켁(맥주 사래 들린 소리)”

영화로 영어공부 절대로 하지마라?

그 당시에 영화로 영어 공부하는 것이 한참 시쳇말로 뜨고 있는 시기였고 저도 이 조류에 적극 동참해서 영화로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시기였습니다. (지금은 영화/미드로 영어 공부하는 것이 이미 떴다고 볼 수 있겠죠.) 이 친구는 이런 면에서는 정말 선구자였던 모양입니다. 영어공부를 잘하기 위해 어학연수를 갔다 온 가장 초기 세대에 속하기도 하고 미국 LA로 어학연수를 갔을 때 극장에서 자막 없이 영화를 본 고통(?)이 너무나 생생해서 한국에 와서는 비디오테이프를 사서 영어공부를 했다고 하더군요. 테이프가 늘어질 때까지 보고 또 보면서 말을 익히려고 노력을 했다는데 결국은 효과를 거의 보지 못하고 포기했다고 합니다. 그 때 여러 가지 이야기를 들었지만 하여간 영화로 영어공부를 하는 것이 무익한 가장 중요한 이유는 자신의 수준에 맞지 않게 너무 높다는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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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사실 얼마 전에 영화로 영어 공부하는 것의 장점을 블로그에 올리기도 했기 때문에 자칫하면 남들에게 혼란을 가져올 것 같은 이런 이야기를 안 하려고 했었습니다. 세상에 너무 많은 영어 공부 방법이 있고 어떤 방법을 피해야 할지를 골라서 이런 이런 학습법이 안 좋다고 말해버린다면 분명히 나는 분명히 효과를 보았는데 무슨 소리냐 하고 반론이 있을 것입니다. 당연히 사람마다 공부하는 방법이 다르고 효과도 다릅니다. 하지만 가장 효율적인 공부를 한다는 측면에서 피해야 할 방법은 분명히 존재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개개의 학습법에 관계없이 개인적으로 볼 때 피해야 할 학습양태를 소개시켜드리려고 합니다.

첫 번째는 위에 언급한 것과 같이 자기 수준에 맞지 않는 공부 법을 피하자는 것입니다. 그런데 위의 친구가 하필이면 영화를 언급한 이유는-저도 지금은 확실히 같은 결론을 가지고 있는데-영화는 정말 상급자용 공부의 도구입니다. 약간 쉽기는 하지만 미드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많은 초급자들이 주로 영화/미드 영어공부 관련 책/씨디를 파는 회사들에 현혹되어 이를 도구로 공부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수학을 막 배우기 시작한 아이에게 덧셈, 뺄셈을 제대로 가르치는 것이 곱하기, 나누기 공부보다 더 먼저 선행되어야 합니다. 당연히 미분, 적분 이야기는 꺼내지도 말아야 합니다. 수학에서는 누구나 받아들일만한 상식이 이러한데 영어에서는 이런 상식이 쉽게 받아들여 지지 않는가 봅니다.

초등학생에게 미적분을 가르치면

그런데 많은 영어공부 교재들이 미분, 적분을 먼저 해도 된다고 초급자들을 유인하고 있습니다. 저도 누차에 글을 쓰면서 이런 점을 주의해야 한다고 했지만 제가 자기 실력에 맞는 책으로 공부해야 한다고만 하고 구체적으로 이런 점을 지적하지 않아서인지 아직도 많은 분들이 실력에 맞지 않는 영화/미드로 공부를 한다면서 고생을 하고 계십니다. 혹시 초급자인데도 영화로 공부해서 실력이 쭉쭉 늘고 있다면 할말이 없습니다만 제가 이야기해본 많은 영어 선생님들도 이런 상식에 반하는 영어공부의 현상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신 것을 여러 번 보았습니다.  자신의 수준이 영화로(혹은 그 어떤 교재로이건) 공부할 수준이 되는지 알고 싶으시면 영화를 말이 많은 대사가 나오는 부분을 5분 정도의 분량을 따로 녹음해서 듣고 얼마나 받아쓸 수 있는지 보시면 됩니다. 한 번 듣고 60-70%, 두 번 듣고 80-90% 정도 정확하게 받아쓸 수 있다면 그 때는 준비가 된 것입니다.

혹시 각종 강의에서 나오는 샘플을 가지고는 판단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샘플은 더 많은 초급자를 강의로 끌어들이기 위해 그 드라마에서도 특히 쉬운 부분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난이도는 영화마다 다르고 장르마다 다르고 장면마다 다릅니다. 그래서 영화로 공부 하라 마라 하는 것이 약간 사리에 맞지 않을 수도 있으나 전반적인 경향이 그렇다는 것은 명심해야겠습니다. 전에도 말씀 드렸는데 실생활에서 접하는 영어 중에서 가장 쉬운 수준이 각종 중고 교과서 테이프>, 중급자용 오디오 북>아리랑 티브이의 뉴스>미국 텔레비전 다큐멘터리>미국 텔레비전 뉴스>CNN 뉴스나 토크쇼>미국 드라마>미국 영화>미국 이외의 영어권 국가의 영화의 순서입니다. 다분히 주관적이긴 하지만 나름대로 판단을 하실 줄 믿습니다.

영어공부도 편식하면 안된다

두 번째로 피해야 할 것은 편식하는 영어공부입니다. 이것도 전에 다 제 이전 글에서 언급된 내용입니다만 다시 강조해야 할 것 같습니다. 영어는 의사소통의 도구이기 때문에 의사소통을 위해서는 많은 것들이 동원되게 됩니다. 청각은 당연한 것이고 시각도 도움이 되고 대화의 분위기를 느끼는 것도 의사소통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전에 느꼈던 같은 분위기 자체가 기억에 남아 알아듣는데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시각이 도움이 된다는 것은 말하는 사람의 입 모양을 보고 무슨 발음이 나오겠다는 것을 짐작하기도 하고 제스처를 보고 말의 내용을 짐작하기도 합니다. 또한 특정 상황에 익숙해져 있으면 다음에 무슨 말이 나올 지가 짐작이 가기도 합니다. 한국어도 마찬가지입니다. 상대방이 무슨 말을 하고 싶어하는데 말이 나오지 않고 입안에서 맴돌 때 옆에서 듣고 있다가 도와줘 본 경험 있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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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사람들은 농담하기를 좋아하고 때로는 재미로 서로 놀리기도 합니다. 한번은 동료 G가 오더니 내일 오후의 일정이 취소되었으니 오후에는 집에 일찍 가도 되겠다고 알려주는 겁니다. 너무 기분이 좋았는데 알고 보니 놀리기 위해서 그냥 농담한 것이었습니다. 이것을 옆에서 지켜보고 함께 낄낄대던 다른 동료 M이 나중에 다른 자리에서 닥터 고는 왜 이렇게 잘 속느냐며 “ you are very gullible.” 이라고 하더군요. 토익용 단어공부를 좀 하신 분은 쉽게 잘 속는이라는 의미의 “gullible”이라는 단어를 공부하신 기억이 나실 것입니다. 그 전까지만 해도 알고만 있었지 이 단어를 별로 쓰지 않던 저도 그 후로는 이 단어를 쓸 일이 상당히 자주 생기더군요. 당연히 쓸 때마다 기억에 완전히 각인이 되었지요.

단어 하나라도 이렇듯 상황이 결부되면 기억이 쉬워집니다. 여담인데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실생활에서 영어를 직접 부딪치면서 배우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믿고 어학연수나 유학을 떠나는 것이겠지요. 재미교포들도 보면 영어를 거의 못하는 상태에서 미국에 가면 어떻게 되겠지 하고 한국을 떠나는 사람이 많습니다. 위의 첫 번째 실력에 맞지 않는 영어공부를 피하라는 측면에서 이는 대단히 위험한 생각입니다. 제가 만약 이 단어를 몰랐다면 실생활 속에서 이 단어를 들어도 제대로 알아차리고 써먹을 수 있었을까요? 아마 그냥 흘려 듣고 넘어 같을 것입니다. 만약 대화 중에 모르는 단어가 어쩌다가 하나도 아니고 태반이 못 알아듣는 표현이라면요? 아마 정신적으로는 계속 위축되고 아무런 의미 있는 대화를 하지도 못할 겁니다.

사전을 다 뜯어먹어도 영어 안늘어

그나마 대화가 가능 하려면 상대방이 대단히 인내심이 있어야 하거나 내 이야기로부터 뭔가를 얻어내어야 하는 입장에 있는 사람이어야 할 것입니다. (비싼 물건을 팔아먹기 위해 영어실력이 부족한 고객의 말을 열심히 듣는 미국인 장사꾼이나 영어 실력이 과히 좋지 못한 외국인 교환교수로부터 강의를 듣는 미국 대학생이 도대체 과제내용이 무엇인가 억지로 들으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상상해 보세요.)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영어 공부를 듣기나 쓰기, 말하기, 혹은 문법 공부나 독해 등의 한가지 방법으로 한정하면 실력이 매우 더디게 늘게 됩니다. 미국 방송을 하루에 열 시간씩 듣거나, 원어민 회화반에 들어가서 하루에 다섯 시간씩 프리토킹을 하거나, 사전을 가지고 절에 들어가서 한 페이지씩 외우고 씹어 먹으면서 공부를 하거나, 성문종합영어를 통째로 다 외우거나 다 마찬가지 입니다. 따로따로 한가지만 한다면 효과는 거의 없습니다. 역사를 공부할 때 고려사만 죽어라고 공부하면 조선역사나 현대사에 대해 전공을 한 사람보다 고려사를 더 아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리고 이들은 분명히 고려사의 전문가로서 존경을 받게 됩니다.

하지만 실용영어를 하는 관점에서 본다면 성문영어를 다 외워도 영어로 유창한 의사소통을 할 능력이 생길 가능성은 매우 적습니다. 미국 방송을 하루에 10시간씩 보면 어느 날 소리가 다 들릴 것 같은 기대를 가지고 공부하시는 분도 계신지 모르겠습니다. 결국 마술적으로 귀가 뚫리지 않을 가능성이 99%이지만 뚫린다고 하더라도 차라리 말하기, 듣기, 쓰기, 읽기를 골고루 한 사람에 비해 더 늦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 이유는 다시 말하지만 영어는 의사소통의 도구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의사소통은 의사소통이 가능한 방법으로 연습을 해야 합니다.

영어도 허위 과장 광고 조심

세 번째로 피해야 할 나쁜 방법은 단기간에 영어완전정복을 보장하는 방법입니다. 단기간에 영어에 통달하면 가장 좋은 방법이어야 할 텐데 반대로 나쁘다고 하는 이유는 그런 방법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런 약속은 허위과장일 가능성이 높고 허위광고를 일삼는 곳에 진실성을 기대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네 번째로 피해 야할 것은 값비싼 영어공부 법입니다. 누가 이런 이런 공부방법이 (혹은 공부 교재나 도구)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어보면 저는 그게 얼마짜리냐고 꼭 물어봅니다. 허접한 실력이지만 저도 그렇고 영어를 잘하는 우리들의 선배들도 그랬습니다. 다들 영어는 자기가 공부하는 것이라고 증언합니다. 누가 대신 해주는 것이 아니지요. 자기가 공부하는 것일진대 어찌하여 값비싼 돈을 남에게 내야 한다는 말입니까? 마술적으로 영어를 머리에 집어넣어 주는 방법이 없다는 것을 안다면 영어공부를 도와주는 그 어떤 강의도 교재도 터무니없이 비싸면 안 된다는 것을 이해하실 겁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공부에 투자하는 돈은 아깝지 않다고 느끼실 것이고 이런 심리를 이용하는 장사꾼들도 많습니다. 문제는 얼마나 비싸면 안되고 얼마짜리는 되냐 인데 다들 자기 자신이 스스로 기준을 세우셔야 할 것 같습니다. 분명한 것은 영어공부는 스스로 하는 것이라는 것을 분명히 자각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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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번째로 나쁜 영어공부 법은 복습 혹은 되풀이가 없는 공부 방법입니다. 아까 언급한 미국방송 하루 종일 듣기와 같은 공부 방법이 나쁜 또 다른 이유이기도 한데 언어란 것이 한번 배우면(혹은 한번 써먹으면) 의미 있는 기억으로 남아서 저장이 되고 나중에 다시 반복해서 상기가 되면서 영구기억으로 저장되게 됩니다. 이 기억이 바로 아무 때나 꺼내어 쓸 수 있는 내 것이 되는 것인데 이렇듯 의미 있는 기억으로 남지 않고 계속 지나가기만 한다면 학습효과가 없는 것입니다. 요즘 좋은 교재들이 많아서 전에 배운 내용을 주기적으로 다시 노출을 시켜주면서 반복을 해준다고 들었습니다. 만약 교재에서 그렇게 해주지 못한다면 전에 라디오를 통한 학습법에서도 말했듯이 자기가 스스로 되돌아가서 공부했던 내용을 계속 복습하면서 나가면 됩니다.

아는 길도 물어가라

주의사항이 한가지 있는데 예가 적절한지 모르겠습니다만 이런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 제가 올해 초에 차에서 쓰던 네비게이션을 도난 당했습니다. 그런데 어제 뉴욕 북부에 사는 지인으로부터 바비큐파티를 하자는 초대를 받았습니다. 그 전까지 네비게이션을 보면서 몇 번을 갔던 길이었기 때문에 지도를 보지 않고 충분히 스스로 갈 수 있을 줄로 알고 운전해서 집을 나섰습니다. 그런데 가다 보니 결국은 길을 잃고 말았습니다. 뒷자리에서 아내의 구박을 들으면서 초대해준 지인에게 전화해서 길을 물어 물어 갈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제가 만약 네비게이션을 쓰지 않고 한번이라도 찾아갔더라면 그 복잡하지도 않은 길을 잃어버릴 이유가 없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매번 네비게이션에 의지했기 때문에 근처 지형지물에도 신경 쓰지 않고 그냥 우회전, 좌회전 하라는 데도 지시에 따라서 가다 보니 몇 번 가봤어도 기억에 남아있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어쨌거나 같은 원리로 반복이 중요한데 한번 제대로 각인이 되지 않는다면 기억에 남지 않으며 반복이 되어도 반복이 되는지 조차도 모르게 됩니다. 따라서 반복을 하는 것도 중요하고 한번 할 때 잘 기억하려고 노력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영어공부에 관한 글을 쓸 때 마다 걱정되는 것이 다 아는 이야기를 괜히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것입니다. 제 주장이 새로울 것도 없지만 다 아시는 분이라도 한번 더 남이 쓴 글을 읽고 자극을 받으시면 좋겠고 이런 주장을 처음 접하시는 분들은 정말 그런지 주위의 선생님이나 다른 영어 잘하시는 분에게 물어보시면 좋겠습니다. 특히 자기 수준에 맞는 교재를 선택할 때 실력이 가장 쉽게 향상된다는 것과 한가지만 집중하는 공부는 결국 더 쉽게 하는 방법을 놔두고 시간이 더 걸리는 영어공부 방법을 택하는 것과 마찬가지라는 것을 꼭 기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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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민 영어 공부 제대로 하기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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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ㄱㄱㅈ

    아울러 여기는 왜 덧글을 검열합니까?
    우와, 좋은 블로그라 생각했다가 갑자기 승인 기다린다고 하니까 확 깨네요.
    님은 자유를 제한하느니 악플러로 인한 폐해가 차라리 낫다는 걸 한 번 생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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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ㄴㄴㅇ

    예전에 댓글 남긴 분들끼리 서로 인신 공격하며 싸우신 적이 있었죠.

    그래서, 좋은 글 읽으러 온 많은 독자들이 '정말 안 좋은 댓글'은 정리해 달라고 요청한 적이 있었습니다.

    반대 의견 댓글이 삭제되는 것 같지는 않구요, 쌍소리 난무하는 개념없는 댓글들이 정리되니 아이들 보여 주기에도 좋은 것 같습니다.

    제 생각은 이러한데...
    아무래도 저는 이 블로그에 중독된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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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플러

    자유를 제한하느니 악플러로 인한 폐해가 차라리 낫다구요?

    악플 때문에 자살한 사람들 유족에게 그런 얘기 해 보시면 어떨까요?

  5. 위에 독자께서 써주신대로입니다. 인신공격성 악플등을 애독자들께서 정리하라고 많은 건의를 주셨습니다. 어쩌다 한번 방문해서 읽는 분들도 아마 좋지못한 말로 된 댓글을 읽는 것을 부담스럽게 느끼시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광고,홍보성 댓글들도 이런 식으로 걸러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 의견에 반대하는 글은 그대로 내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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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씨

    저는 나이 사십의 남자 입니다. 중고등학교에서 배운 영어는 전혀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영어는 알파벳만 안다고 보시면 정확할 것입니다. 그런데 영어공부를 하고 싶습니다. 어디서 부터 어떻게 손을 대야 할까요 난감해서 회화책하나 사놓고 보지도 못하고 망설이는 중입니다. 선생님의 조언 부탁 드립니다.

  7. 일단 제 블로그에 영어공부 제대로하기 카테고리의 글들을 시간을 두고 천천히 읽으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바를 거의 다 적어놓았거든요.

  8. Blog Icon
    소운

    유익한 글 정말 잘 보앗습니다 저도 영어 공부를 많이 실패했던 경험으로 보아서 내용 모두 공감되는 부분입니다 다만 신중하고 서두르지말고 지속적으로 꾸준하게 하고 하루에 과목을 짜서 다가적으로 공부하는것이 효과적이란걸 알았답니다 고수민씨 아주 감사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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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nnymom

    와우, 대단하세요. 오늘 첨 선생님 블로그를 알게되었어요. 전 한국에서 내과의사하고 있답니다. 영어를 별로 할 필요성을 못 느끼고 (?) 지내게 되는데, 간간히 외국인환자가 오면 그야말로 콩글리쉬로 진료를 하지요..ㅠㅠ(여기가 대학교 주위라 연수하는 외국인들이 꽤 있어요.) 근데 이번에 초등 4학년짜리 아들을 시카고 이모집에 보내놓은 상태라 새삼스레 영어공부에 신경쓰게 되었어요..선생님처럼 영어잘하면 얼마나 좋겠어요..어릴때 미국 왔다갔다해서 제법 하기는 하지만, 이번에 첨으로 1년간 있게 되었거든요.. 선생님 블로그 몽땅 읽어보고, 전 못했지만, 울 아들한테 잘 시켜볼라구요..^^;. 저도 영어공부를 시작해야겠네요..좋은 글 감사합니다.

  10. Blog Icon
    진영

    구체적으로 영어공부하는 법도 좀 알려주시지 ㅠㅋ
    초보자로서 공부를 하고 싶어도 뭘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겠어요 *_*;

  11. 제 블로그의 영어공부제대로하기 카테고리의 글들을 읽어보시면 상당히 구체적으로 써 놓았습니다. 천천히 다 읽어보시고 댓글도 유익한것이 많으니 도움을 받으시고요. 구독을 하시면 앞으로도 추가되는 내용을 보실수 있습니다.

  12. Blog Icon
    이건 아닌데..

    영화로 하는 것도 수준에 맞춰서 어디에 얼만큼 집중하느냐에 따라 다른건데 무조건 영화로는 하지말라니... 얼마나 도움되는데..
    그리고 사전을 통째로 뜯어먹어도 영어 안 는다고?? 요즘 영어공부에 각종비법,요령들이 난무해서 감히 사전뜯어먹는 엄청나게 무식한 방법에 도전조차 못해서 그렇지..
    외국어 공부에는 왕도가 없지.. 가장 무식한 방법이라도 꾸준히 밀어부치는 게 제일인데..
    그냥 염소마냥 사전을 먹은게 아니라 진짜로 대뇌에 차곡차곡 쌓으면서 뜯어먹어봐라..
    그럼 이미 영어 도사 되어있지.. 그래도 말이 안터진다고?? 이 상태면 말터지는 건 한 순간일 뿐..
    걱정거리도 안됨.

  13. 저도 영화로 영어공부하는것의 옹호자입니다. 다만 수준에 맞게 하면 더 좋다는 것이죠. 수준에 안맞아도 공부는 되지만 시간낭비가 많습니다. 믿기지 않으시면 제가 지금까지 쓴 글들과 댓글을 보시면 좋겠는데요...

  14. Blog Icon
    ^^

    맞는거 같아요,. 아직 제 실력도 안되는데 영화본다고 미드본다고..몇달을 그랬지만..제자리걸음하는거같구...
    우선 기초를 다져야겠어요^^

  15. Blog Icon
    마로양

    맞는 말씀 같습니다.. 전 제일 저렴한 라디오듣기만 것도 가끔합니다만, 그것도 열심히 하시는 분들은 효과를 보시는듯.. 제아무리.. 비싼교재나 과정이라고 해도 노력을 대신할 수는 없겠지요..개인적으로 회화할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그때 동기부여가 많이 되었던거 같아요.. 실력은 금방 늘지 않고, 내가 완전히 알다못해 지겨운 기초단어가 실제 제 입에서 나오더군요.. 그냥 외우기만 해서는 말할수 없다는 것도 느꼈구요.. 영어로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상상을 하며 오늘도 라디오를 흑흑..

  16. 사람마다 다르겠지요. 제 생각에도 영화나 미드는 중/상급자 영어공부 도구인것 같습니다.
    하지만 영어 공부로는 정말로 유용한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중요한건 '방법' 이겠죠

  17. Blog Icon
    titaninc

    타이타닉은 쉽더만요. 영어좀 아는사람이라면 다 알아들을수준 아닌가요?
    말하는것도 그정도 수준이면 비교적 쉽구요.

  18. Blog Icon
    초딩엄마

    최근에 비디오를 보면서 공부하는 영어학원에 등록했는데 선생님 말씀을 듣고 보니 또 집에서 단어와 읽기를 해야겠다는 압박감이 옵니다. 왜 모든 사람들이 영어를 공부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영어를 안하고도 이렇게 잘 살고 있는데 말이지요...훗훗... 영어를 공부한다고 삶의 질이 더 높아질까 싶기도 하고요... 어쨌든 남들하니까 하는 수준으로 애들도 공부시키고 있습니다. 솔직히 특별한 목적의식이 없습니다. 남들이 하니까, 학교 공부를 잘해야 하니까 하는 식입니다. 제가 가끔 미국이나 다른 나라에서 살게 될지도 모르기 때문에 영어공부를 해야 한다고 말하면 저희 아이는 혼자 한국에서 살겠다네요. ㅋ 영어는 육아문제에서도 가장 큰 숙제입니다.

  19. 아닙니다. 시간에 쫒기면서까지 집에서 따로 단어를 하실필요는 없구요. 그냥 학원에서 배운 내용을 여러번 읽고 외울정도로 익숙해지시면 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제가 쓴 영어공부 제대로 하기 카테고리의 내용을 참고해주세요.

  20. 영어를 썩 잘하는 편은 아니지만 수준에 안 맞아도 영어를 자주 접하니 는다는게 느껴지더라구요..그래서 계속 그 방법 고수하게 되고 무턱대고 수준에 맞는 영어를 찾다보니 수준이 조금만 높아지면 포기하게 되고...어려워도 중간에 들리는 즐거움과 중간에 안 들리는 속상함에 오기가 생겨 찾아보게 되고 그래서 나름은 영화에 대한 공부법이 꽤 좋아보였고 많은 사람들이 추천하더라구요..글쓴분은 영화로 공부하지 마라라는 의도가 없었다는 데 글을 읽어보면 영화로 공부하지 마라가 중심내용같아요, 영화로 공부하는 것에 장점을 저번 글에 언급하셨다 할지라도 그 글을 안 보고 이 글만 본다면 사람들은 분명 극단적으로 받아들일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분명 님이 그 글에 장점만 쓰느라 이글엔 단점만 언급했을 가능성이 크니까요..저 역시 그렇게 느꼈구요..중립적이시라면 장단점 모두 언급하시는 게 오해를 일으키지 않을거라 생각이 되네요..

  21. 제 글이 시리즈라 그렇습니다. 영화의 장점은 이미 충분히 다른 글에서 언급이 되었거든요. 블로그가 참 어렵습니다. 요즘같아서는 책을 쓰는 것이 낫겠다는 생각이 들때가 많군요. 책을 쓰면 보는 사람이 돈을 내야하니까 무료로 정보를 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출판제의도 다 거절했는데 오해에 해명하기가 끝이 없군요. ㅡ,.ㅡ;;

  22. 악플로 상처받는 사람은 많지만 그 이유만으로 죽는다는 건 과장이죠..한때 가수 유니가 악플때문에 죽었다고 기사제목에 떠서 많은 사람들에게 그렇게 쇄뇌되었지요...기사 내용은 가정사, 새 앨범에 대한 압박, 우울증, 악플로 인한 상처 등 다양한 원인이 있었지만 다른 이유는 모조리 없애버리고 악플만 죽음의 원인이 되었다고 여론조성했죠..악플을 옹호하는 건 절대 아닙니다. 하지만 잘못된 정보를 근거로 상대를 비난하는 거 역시 악플과 다름없다고 생각합니다.

  23. Blog Icon
    지나오는 사람

    그러네요...

    폐암이 발생하는 원인으로 담배만 유일한 원인은 아니겠죠. 그렇다고 해서, 흡연을 권장해야 되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사람의 자살에는 여러 원인이 있을 테고요, 악플이 자살에 일조했다면, 악플 역시 자살을 불러온 여러 원인 중에 하나일 수 있을 것입니다. 다른 여러 원인이 존재한다고 해서 악플이 자살에 아무 영향이 없었다고 판단하는 것도 근거가 부족한 것 같습니다.

    저 역시도, 잘못된 정보를 근거로 상대방을 비난하는 것은 악플이라고 생각합니다. :-)

  24. Blog Icon

    비밀댓글입니다

  25. 지금 세우신 계획이 충분히 훌륭합니다. 더 추가하자면 영어일기 정도가 될 것 같은데. 이많은 것을 다 할 시간이 있으시다면 도전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아주 좋은 계획입니다. ^^

  26. Blog Icon
    bismaile

    많은 도움이 되는 조언 감사드립니다. 가끔 들러서 도움받고 가겠습니다.

  27. Blog Icon
    adam

    그럼 영화로 공부하지 않고 더 쉬운것으로 공부하면 나중에 영화를 다 알아듣나요?
    영화도 제대로 못알아듣는 듣기실력으로 어떻게 영어를 제대로 한다고 할수 있나요?

    영화로 영어를 공부할때, 공부의 대상인 교재 (즉, 여기선 특정 영화)의 내용을 "공부"하여 이해하여야 한다고 생각한다면 글쓰신분의 말씀이 맞겠지요. 하지만, 영화로 영어를 제대로 "공부"한다는것은 내용보다는 그 대화의 음을 여러번 반복청취함으로써 영어의 "소리"에 익숙해지는 훈련이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님이 서두에서 예로 들은 그 영어잘하는 분은 아마도 영화를 그렇게 열심히 반복청취하지 않았었더라면 결코 님이 그분을 만났을 시점에 그만한 실력이 되지 못했을겁니다.

    한국분들이 영어를 못하는 이유중에 하나가 바로 "쉬운것"만 찾아서 하기 때문이라고 늘 생각합니다. 님이 뉴욕에서 의사를 하시지만 지금 여기서 한글로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이유가 바로 님이 영어를 그들만큼 유창하게 구사하지 못하기 때문에, 뉴욕의 주류사회에 (사교적인면에서) 동화되지 못하고 한글 블로그에 시간을 쏟는것 같아 한편으로는 씁쓸합니다.

    제 추측이 틀렸다면 정중히 사과드립니다. 하도 영어를 가르쳐 보지도 않으신 분들이 영어에 관해서 루머성 글들을 많이 올려서 많은 사람들에게 혼란을 줄수도 있을것 같아서 주제넘게 건방진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28. Blog Icon
    ㄱㄱㅈ

    쉬운 것으로 공부하며 수준 올리면 영화 보기도 한결 쉽습니다.

  29. Blog Icon
    ㄱㄱㅈ

    그리고 제 생각하고 정 반대인데,
    한국인들이 영어를 못하는 여러가지 이유 중 하나가
    그들은 어려운 것만을 너무 집중해서 공부하기 때문입니다.

  30. 제 다른 글을 다 읽지는 않으셨다고 생각되어 해명을 드리면 제 주장은 자기 실력보다 약간 어려운(너무 차이나게 어렵지 않은)교재를 보자는 것입니다. 그러면 따라잡기가 쉽고 시간이 적게 걸립니다. 영화는 궁극적으로 넘어야할 산이지만 영화부터 시작하면 시간낭비가 많습니다.

    한글블로그에 시간을 쏟는 이유를 해명하자면

    저는 미국인병원에서 미국인과 일하고 환자들도 미국인이고 여과시간에도 미국인들과 술먹으러다니고 함께 극장가서 영화도 봅니다. 뉴욕의 주류사회가 미국인과 함께 섞여사는 것을 의미하신다면 제가 바로 그 어느 한국인보다도 주류사회에 가까이 있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제 블로그를 만든 목적 첫번째는 한국의 의사들의 미국 진출을 돕기 위함이고(제 블로그 소개를 보세요) 두번째는 제가 평소에 한국사람을 별로 보지 못해서 많은 한국사람들과 생각을 나누고 싶어서 입니다.

    영어를 가르쳐보지도 못한 사람이 이런 영어공부이야기를 자꾸 하는 이유도 제 이전글에 있는데 그냥 먼저 길을 간 선배로서 후배들에게 주고 싶은 조언이 많았기 때문이기도 하고 한국의 영어교육자들에게 불만이 있어서이기도 합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제가 쓴 아래글을 참고해주시면 저에 대해 오해가 풀릴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http://ko.usmlelibrary.com/entry/englishsecret

  31. Blog Icon
    ㄱㄱㅈ

    여기는 꽃집처럼 아름다운 공간이 아닙니다. 댓글러들끼리 싸울수도 있는 겁니다. 정 더러운 댓글이 달려서 참기 어려우면 나중에 삭제 하는 건 어떤지? 그래봤자 하루, 이틀 아닙니까?
    승인을 기다린다는 건 결국 실시간 소통을 방해하고, 자유로운 블로그란 취지에도 맞지 않습니다.
    블로거 하시는 분들이 우클릭 막는 것도 참 뭣하게 생각됐는데, 왜 이렇게 통제들을 좋아하시는지.
    인터넷은 열린공간이고 어중이떠중이 다 들어오게 되있습니다. 그게 블로그의 맛이기도 하고요.

  32. 저도 님과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었던 사람입니다. 하지만 오랜 시간끝에 내린 어려운 결정이니 존중해주셨으면 합니다. 시간이 걸릴뿐이지 광고와 인신공격을 제외하면 다 승인이 됩니다. 제 블로그에 오신 손님을 보호해야하는 의무도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방문객에 대한 또 다른 존중의 모습으로 이해해주시셨으면 합니다.

  33. Blog Icon
    키보드워리어

    > 여기는 꽃집처럼 아름다운 공간이 아닙니다.

    남의 블로그를 놓고 아름다운 공간이 아니라고 말씀하시는 근거는 무엇인지 여쭙고 싶습니다. 제 눈에는 꽃집(?)처럼 아름답게 가꾸려고 주인장께서 노력하시는 것처럼 보입니다만...



    > 댓글러들끼리 싸울수도 있는 겁니다.

    맞습니다. 의견이 다르다면 논쟁이 일어날 수도 있겠습니다. 그렇지만, 어디에서 싸우느냐가 중요하지 않겠습니까?

    '공개된 개인 공간'인 블로그의 성격이 모호하여, 논란이 생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개인 공간이라는 면을 강조하자면, 남의 집 안방에 와서 싸우시는 것 보다는, 열띤 토론을 벌일 수 있는 아고라 같은 광장을 이용하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 정 더러운 댓글이 달려서 참기 어려우면 나중에 삭제 하는 건 어떤지? 그래봤자 하루, 이틀 아닙니까?

    하루, 이틀 동안 제 아이들이 더러운 댓글을 보고 있을 생각을 하니 조금 걱정이 되는군요... 블로그 주인장께서 자라나는 아이들을 위해 신경 써 주시길 바라고 있습니다.



    > 승인을 기다린다는 건 결국 실시간 소통을 방해하고, 자유로운 블로그란 취지에도 맞지 않습니다.

    어차피 시차 때문에 실시간 소통은 어려울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자유로운 블로그'라는 취지는 누가 내세운 취지인지요?

    ㄱㄱㅈ님 블로그는 얼마나 자유롭게 운영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현재 운영 중인 블로그가 없으시다면, 운영자님께 티스토리 초대장을 부탁해 보시기 바랍니다. 블로그를 운영해 보고 말씀하신다면, 서로 통하는 바가 많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만약 현재 운영 중인 블로그가 있으시다면, 공개해 주시어, '자유로운 블로그'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주시면 좋겠습니다.




    > 블로거 하시는 분들이 우클릭 막는 것도 참 뭣하게 생각됐는데, 왜 이렇게 통제들을 좋아하시는지.

    많은 독자들의 댓글을 확인해 보시면 왜 승인이 필요한지 아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블로그에서는 우클릭이 막혀 있지 않은 것 같습니다.



    > 인터넷은 열린공간이고 어중이떠중이 다 들어오게 되있습니다. 그게 블로그의 맛이기도 하고요.

    '어중이떠중이' 다 들어오니 더욱 승인이 필요한 것은 아닌지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정말 ㄱㄱㅈ님의 블로그가 궁금합니다. 개인 공간과 공개된 공간의 조화를 어떻게 이루어 내고 계신지 찾아 뵙고 싶습니다. 그 '블로그의 맛'도 배워 보고 싶습니다.

  34. Blog Icon
    chisun

    어제 우연히 들리게 되고 이틀에 걸쳐 천천히 둘어보고 있습니다..
    특히 영어 학습방법에 관련에 이야기에서는 너무나 공감이 가네요..
    예로 든 영어 실수담을 읽으면서는 뒤로 넘어가면서 웃었어요..^^
    어쩜..저 자신을 보는것 같은..특히 he를 말해야 하는데..뜬금없이 she가 입에서
    튀어나와서...스스로 어의없어하면서 정정하곤 했었는데..^^
    저도..틀린 영어를 말하는게 자존심이 상해서...
    처음에 굉장히 소심하게 영어를 했어요..그런다고 영어 공부하고 싶은 맘은 없고
    (학생시절 덕분에 영어 컴플렉스에 걸려있거든요..ㅠㅠ)
    그러다가 한번씩 서툰 영어때문에 자존심에 큰 타격을 입게 되면...
    눈에 불을 켜고 며칠 공부를 열심히 하곤했는데..^^ 모두 작심삼일이었지만요..
    못알아듣거나, 발음이나 액센트가 부정확해서 상대가 잘 못알아 들으면..
    더 기어들어가는 목소리가 나오곤 했는데..
    그것도 몇년지나다 보니..영어 실력은 50보 100보이지만...
    똑같은 경우가 생기면....'니가 못알아 들으면 니만 손해지'라는 배짱이 스멀스멀 올라오네요..
    그래도..그 상황이 지나가면..' 이런식으로 말할걸..저런 표현을 쓸걸..' 반성도 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영어 실력이 사람을 가립니다..
    인상이 좋고..친절한 사람한테는 '내가 이렇게 영어 실력이 좋았나' 라고 생각할 정도로
    술술나오고 잘 들리고....반대경우는...실력이 많이 다운되고요..
    ^^ 제가 좀 분위기를 타는 인간인지라

    주절이 주절이 글이 길어졌네요..^^
    그렇게 하기 싫고, 세상에서 제일 미운 영어가
    요즘은 조금씩 좋아지고 있어요...왜냐하면 상급자의 영어실력이
    정말 하고 싶은 일에 많은 도움을 줄것 같거든요..
    태어나서 처음으로 영어를 사랑할 맘이 생겼더니...
    평소의 2-3배는 능가하는 양의 영어를 쓰고 있더라구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댓글을 쭉 읽어 내려오면서...좀더 주인장님의 글을
    주의깊게 읽었으면 좋았을텐데 생각하게 하는 글들이
    보이네요....
    댓글에 답글 남기시는것 보니..주인장님 성격좋아보이세요..^^

  35. 블로그가 보람도 있지만 참 어렵습니다. 블로그 할 시간을 차라리 책쓰는데 투자하면 돈도 되고 시간도 덜 걸릴텐데 하는 후회가 들기도 하고... 영어이야기를 여기서 접어야하나 고민입니다. 추천수를 보면 그만큼 솔직한 영어공부 이야기에 대한 갈증이 많다는 방증이기도 한데 그만큼 오해도 많군요... 어쨌거나 격려감사드립니다.

  36. Blog Icon
    민경원

    지난 번에 타이틀만 보았다가 글을 천천히 다시 읽어보았습니다.
    역시나 저의 개인적인 생각들과 통하는 부분이 너무 많은 글이군요.
    부분적인 것에서의 노력이 아닌 전체적인 노력, 자신의 수준에 맞는 학습 교재의 선택, 반복 등의 이야기 등이 제가 늘 노래를 부르던 내용이거든요.
    전체적인 노력이란 이번에 제가 작성한 논문 내용(오감학습)과도 통하고, 수준에 맞는 교재 내용의 반복 등은 영어 공부에 조언을 바라는 이들에게 늘 하는 얘기랍니다.

    그런데 돌이켜보면 정말 무슨 일에서건 성현들의 말씀이 다시 되새겨집니다.
    '學問에 王道란 없다.'라는 것!
    여기 어디선가도 언급됐듯이 결국 갈고 닦는 공부(工夫)를 해야 하는 건 남이 아닌 바로 자신인 것입니다.

    요즘 학생들을 보면-뭐 일부의 현상이겠지만-교과서나 교재만 펴놓으면 다 되는 줄로 압니다.
    개인적인 노력이래야 필기한 내용 훑어보고, 막히면 자습서 그냥 보고 하는 정도...
    독해, 독해 하다 보니 문법 설명을 하면 이해를 못해도 전혀 들을 생각을 안 합니다.
    교육을 하는 사람이 이런 말을 입에 담아서는 안 되겠지만...
    정말 쥐뿔도 모르는 녀석들이 전혀 들을 생각을 안 하니 문제인 거죠!

    그래도 이런 공부 방법이랄까 하는 것을 놓고 고민을 하고 생각을 할 정도의 사람이라면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니 좋은 것이지요. ^^
    아침, 저녁엔 쌀랑하던데...
    달력을 보아 하니 이번 주간에 입추와 말복이 하루 간격으로 이어지더군요.
    그래서인지 저녁 시간 더위만 생각했다가 얇게 깐 모포를 새벽에는 바짝 끌어당기게 됩니다.
    늘 건승하시기를 기원합니다.

  37. Blog Icon
    gildong0

    영어이야기때문에 구독하게 된 독자(?)입니다. ㅎㅎ 근데 다른 글들도 참 보석같은 글들이 많네요~
    각설하구
    민님 글에서 이미 몇차례 이전 글과 반대된다는 오해에 대한 걱정을 했음에도 그것에 대해 댓글을 다는 분들이 안타깝습니다.
    글을 쓰실 때 Web의 장점인 link 를 이용해서 이전 글로도 직접 jump할 수 있도록 하면 예전 글을 읽지 않아서 오해를 사는 일이 조금이나마 줄어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실 영어에 대한 말씀은 이제 거의 반복하고 계시는 듯 합니다. 수준에 맞춰서 읽기,쓰기,말하기,듣기를 골고루 반복해서 하라는..^^
    그래서 외람되지만 조금 더 욕심을 낸다면 이젠 그 수준에 맞는 걸 찾는 법이라던지 각 수준에 맞는 것들을 구체적으로 추천해주시는 건 어떨까 싶네요. 사실 [구체적]으로 들어가면 더 반대 덧글이 심해질 소지가 많아 위험하지만요..ㅋㅋㅋ
    부담을 드리는 것 같아 죄송합니다. 그냥 게으른 자의 넋두리였습니다..^^

  38. 제 트랙백을 보시고 댓글까지 써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인사가 늦었습니다.

    제 블로그에는 바로 답글 오렸지만 고수민님 블로그에 다시 찾아와 미드로 영어 공부하는 법을 논하신 포스팅에 댓글하려고 했는데 제목만 가지고는 도저히 그 글이 어느 글인지 다시 찾을 수가 없더군요. 꼭 미로를 해메는 기분이었습니다. ^^ 그래서 할 수 없이 이 포스팅에 글을 남깁니다.

    그동안 올려 주신글 많이 읽었고 여러가지 "영감"을 주신 점 감사드립니다. 열심히 사시는 모습도
    멋집니다.

    제가 오늘 열심히 연구하여 "영어에는 정말 '푸르딩딩하다'가 없을까?"라는 글을 썼습니다.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트랙백 올립니다.

    고수민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빕니다! ^^

  39. 감사합니다. 영어와 가제트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요. 글을 읽으니 내공이 물씬 느껴졌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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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사의 건강백신 이벤트 당첨자 발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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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사의 스토리 영단어> 당첨자 발표입니다.

드디어 <뉴욕의사의 스토리 영단어>가 발간되었습니다. 그리고 본 이벤트에 참여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당첨자 발표를 드립니다. 블로그 독자 selfma****@naver.com susanp****@hotmail.com o..

뉴욕의사의 스토리 영단어 출간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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