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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면 제가 차를 도난당한지 일주일이 되어 갑니다. 얼마나 마음이 슬프고 심란한지 모르겠습니다. 뉴욕 와서 별의별 안 좋은 일을 다 경험하였지만 정말 이번 경험은 특별히 아픈 경험이 되었습니다.

약 일주일전인 토요일의 일입니다. 제가 24시간 근무차  병원에 아침에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꼬박 하루의 근무를 마치고 일요일 날 아침에 희망찬 기분으로 나왔지요. 제가 보통 습관적으로 병원을 나오면서 가방에 손을 넣어서 자동차 열쇠를 만지작거립니다. 그런데 가방에 손을 아무리 넣어도 열쇠가 만져지지 않더군요. 그래도 어딘가에 숨어 있겠지 하면서 호주머니를 뒤지고 가방을 다시 뒤져도 열쇠 꾸러미가 안 나오는 겁니다. 다시 엘리베이터를 타고 당직실로 갔습니다. 혹시 그곳에 떨어져 있을까 봐서요.

그런데 당직실에도 열쇠는 없었습니다. 갑자기 약간 이상한 생각이 들더군요. 설마 하면서 주차장으로 뛰어 갔습니다. 제가 큰 나무 밑에 주차를 해 놓았는데 그 나무 밑에 주차된 차가 제 자동차의 은색이 아니고 파란색인겁니다. 제 눈을 의심하면서 나무에 점점 가까이 가면서 저는 망연자실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차가 없어진 것이죠. 대신 다른 차가 그 자리에 주차가 되어 있었고요. 너무나 충격이 커서 체면을 불구하고 그 추운데 잠시 쭈그려 앉았습니다. 뭐가 어떻게 되었을까 이렇게 저렇게 생각하는데 결론은 도난이더군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단 한장밖에 없는 제 차의 사진입니다. 쳐다만봐도 슬픕니다.

스스로 생각해도 정말 불쌍한 얼굴로 다시 병원에 들어갔습니다. 청원 경찰을 찾아가서 사정이야기를 하고 도난 접수를 했습니다. 그런데 그 이야기를 듣던 어떤 60대 초반으로 보이는 동구권 액센트의 청소부 아주머니가 저보다 더 놀라시면서 진심으로 걱정을 해주시더군요. 그러면서 내가 너를 위해 기도해 주겠다. 너는 아픈 사람을 도우러 병원에 와서 일했는데 일요일에 차를 도둑맞다니 말도 안 된다. 힘을 내라 차를 꼭 찾을 수 있다고 해주시더라고요. 너무나 고마워서 눈물이 돌 지경이었지만 감사하다는 말 밖에는 딱히 생각나는 말도 없고 그냥 병원 로비의 벤치에 한참을 앉아있었습니다. 조금 자신을 추스르고 나서 어떻게 자동차 열쇠를 도난당했나 고민을 해 보았습니다.

하긴 한 가지 이상한 일이 있기는 있었습니다. 토요일 오후에 있었던 일입니다. 제가 열쇠가 든 가방을 당직실에 놓아두고 보통은 일을 보러 들어갔다가 나갔다가 합니다. 방문 열쇠가 없어서 잠그지는 않은 채로 말이죠. 한번을 밖에 나갔다가 들어와서 책을 찾아보고 있는데 갑자기 웬 30대 초반으로 보이는 히스패닉 계통의 사복을 입은 남자가 방에 노크도 없이 불쑥 들어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더니 저를 보고는 황급히 아무 말도 안하고 나가더군요. 저는 참 예의 없는 사람 다 보겠다고 속으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사람이 나가자마자 다시 들어오더니 소아과를 가려면 어디로 가느냐고 물어보더군요. 그래서 잠깐 대화를 하고 이 사람이 나갔습니다. 저는 그저 소아과 방문객으로 생각했었지요. 그런데 차를 도난당하고 다시 생각해보면 왜 그 사람은 방에 사람이 없다는 것을 알고라도 있었다는 듯이 노크도 없이 들어왔을까요. 그리고 소아과를 물어보는데 왜 지나가는 사람을 붙잡고 물어보지 않고 방에 들어왔으며 처음에는 물어보지도 않고 그냥 나간 이유는 뭘까요. 그러다가 뭔가 생각난 듯(혹시 알리바이를 만들기라도 하려는 양) 다시 들어와서 질문을 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런 저런 생각을 해보는데 사실 그 사람은 단지 진짜 방문객일 수 도 있습니다. 하지만 누군가가 제 방에 들어와서 열쇠를 챙겨서 나간 것은 사실이고 아마도 주차장에 가서 무선 리모컨을 누르며 제 차를 찾았겠죠. 그리고 차 문을 열고 유유히 병원을 빠져나갔을 것이고요. 제가 방을 나설 때 보통은 가방에서 지갑과 열쇠를 꺼내서 호주머니에 넣고 나갑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지갑을 돈이 좀 있으니까 챙겼지만 열쇠는 도대체 챙길 이유가 없는 것만 같이 생각이 들더군요. 뭐가 씌우기라도 했을까요. 열쇠는 돈이 안 되니까 아무도 훔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은데 왜 열쇠로 차문을 열 수도 있다는 생각은 못 했을까요.

너무너무 자책이 들고 슬퍼서 한참을 있다가 결국 집에 전화해서 아내에게 차를 도난당했으며 보험에서 보상을 어느 정도 해줄 거니까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말했습니다. 처음에는 장난하는 줄 알고 믿지도 않던 아내도 망연자실해졌지요. 콜택시를 불러서 택시를 타고 평소보다 훨씬 늦게 집에 갔습니다. 아내도 울고 저도 조금은 눈물이 났습니다. 돈이 아까워서가 아니라(어차피 종합보험에서 보상은 해 줄 것 같아서) 차에 정이 들었고 추억이 담겨있었는데 어떤 나쁜 사람이 맘대로 몰고 다니면서 분해를 해서 팔지, 다른 범죄를 저지를지 하는 생각을 하니까 너무나 마음이 우울해지더군요. 우리 아기를 태우던 유아용 자동차 시트도 생각이 나고 차에 있던 아기의 신발도 생각이 나고, 아내가 선물해주었던 우산도 생각이 나고, 가장 비싼 내비게이션은 왜 그런지 생각이 덜 나던데요.

그래서 이런 아주 무거운 마음으로 새해를 맞았습니다. 보험회사에 전화를 하니 누군가가 와서 위조된 사건이 아닌지 검사를 해야 한다고 알려주더군요. 경찰서에서는 소식이 있으면 알려준다고 하지만 아무 연락이 없고요. 경찰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50%의 경우 차를 결국 찾는데 대부분은 완파가 된 상태로 찾는 다고 합니다. 그 이유가 차를 훔치면 대개 자신이 두고두고 이용하려고 훔치는 것이 아니고 분해해서 팔 목적이거나 범죄에 사용하는 목적 혹은 마음대로 난폭하게 운전하고 버리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차를 찾아도 나중에 못쓰게 되는 경우가 많다는 겁니다. 그래서 대개의 사람들이 아무리 차에 정이 들었어도 차를 포기하고 새로 차를 산다고 합니다.

어제 우여곡절 끝에 보험회사에서 지정해준 이런 사건을 전담하는 직원과 통화를 했습니다. 보험 약관에 따라 약 한 달간 자동차 렌트비를 지원해준다고 하고 사립탐정 비슷한 사람에게서 연락이 갈 거라고 했습니다. 또한 약 50분간 여러 가지 재정상태, 직업, 가족관계 등 혹시 모를 사기사건을 파악하기 위한 질문을 받았습니다. 차를 잃어버린 것도 슬픈데 조사까지 받는 것이 참 싫었지만 자동차 보험회사도 하도 사기가 많으니까 어쩔 수 없이 그런 것이겠지 하면서 협조하였습니다.

이후에도 사기 여부를 조사하는 과정이 최소 4주는 걸린다고 하니까 그 후에는 자동차 렌트를 제 개인비용으로 해야 합니다. 그리고 자동차 값도 자기들이 정한 가격으로 주는 것이므로 제가 바라는 차의 가치를 다 받지 못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자기부담금도 내야지요. 이래저래 금전적인 손실도 감수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두 번이나 경찰서에 가고 나서야 자동차 도난 신고가 접수되었다는 증명서를 받아왔습니다. 이 증명서는 나중에 뉴욕 교통국(DMV)에 가서 자동차 등록을 말소하는데 사용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열쇠 꾸러미에 있던 제 집 열쇠가 이미 범죄자에게 넘어간 관계로 집에 현관 열쇠를 통째로 교체했습니다. 아파트와 직장에 주차장 주차증도 추가 비용을 내고 새로 받았습니다. 또한 이지패스라고 하는 한국으로 말하면 고속도로에서 쓰는 하이패스란 것과 비슷한 통행증이 있는데 이것도 역시 도난을 당했다고 벌금을 물었습니다.

지금은 정말 자신을 추스르기 어려울 정도로 좌절되는 상황은 지났습니다. 우리 아이는 아빠와 엄마가 우울한 얼굴로 있으니까 어떻게 알고 자기도 웁니다. 그래서 아이 보는데서는 슬퍼하지도 못하겠더군요. 요즘은 하루하루 새해를 맞은 기쁨도 못 느끼고 지내고 있습니다.

한 가지 교훈이 있다면 자동차 열쇠는 곧 자동차와 같으니 잘 보관해야 한다는 것과 자동차를 도난당하는 경우 미국에서는 위에 제가 말씀드린 것과 같은 절차들을 통과해야 한다는 것이 되겠네요. 많은 분들이 새해에 액땜을 한 것이라고 위로를 해주시니 올해에는 이런 슬픈 일이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또 우리 가족이 다들 건강하게 잘 있는데 그게 뭔 대수냐라고 생각하려고 합니다.

제 자동차는 이 추운 날씨에 어디서 어떻게 되어 있을까요. 요즘도 버스를 타고 다니면서 길거리에 제 차와 비슷한 차가 보이면 자꾸 돌아보면서 버스에서 뛰어 내려 확인을 하고 싶어집니다.

뉴욕에서 의사하기 - ko.USMLELibra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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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인재지변 (人災地變)

    Tracked from 서른 살의 철학자, 여자  삭제

    딱 1년 전 집에 불이 났었다. 학교를 졸업하고, 독립도 하고 미술작업과 공부도 하겠다는 생각에 지방의 집으로 온지 1년여 만의 일이었다. 직장에 있는데 전화가 온 것이다. 동사무소라고. 지금껏 동사무소에서 전화받을 일이 없어 황당하였는데, 그 내용은 더욱 황당하였다. 집에 불이 났으니 빨리 오라는 것이었다. 경황없이 가보니, 아직도 불길은 활활 솟구쳐 오르고 있고, 지붕은 형체도 없고, 벽도 반 정도 밖에 안 남아있었다. 물론 나의 분신같은 살림살..

    2008/01/05 08:31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Deborah  수정/삭제  댓글쓰기

    힘내세요. 자동차 보험이 있으시니 보험 회사에서 어느정도는 처리를 해 줄겁니다.
    좋은 경험을 하신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차에 스테레오를 때어 가는 경험을 했습니다.
    그때도 참 분하긴 하더군요. 저 보다 더 한 심정일줄 믿어요. 하지만 이왕 상황이 이렇게된것
    다시 상기해봐야 더 마음만 아프니 잊어 버리시고 새로운 중고차나 아니면 새차를 한번 알아 보심이 좋을듯 합니다. 미국은 차 없이는 움직일수 없는 곳이니 차가 참 중요한 다리 역활을 하지요. 저도 마음이 많이 안좋네요. 좋은일만 생겼으면 좋으련만 이런일들 겪으신 당사자분은 오죽 하겠습니까.. 건강 하시고 앞으로 더 행복한 모습 많이 보여 주세요. ^^

    2008/01/04 21:07
    • BlogIcon 고수민  수정/삭제

      위로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보험처리가 되길 바라고있는데 제 경우는 자동차열쇠를 도둑맞아서 차가 없어진 경우라 제가 주의의무를 다하지 않아서 보험처리 못해준다고 생때쓰면 어떡하나 살얼음판을 걷는 기분으로 기다리는 중입니다. Deborah님도 새해에는 좋은 글 더 많이 써주시고 복도 많이 받으세요.

      2008/01/05 08:44
  2. BlogIcon 달룡..  수정/삭제  댓글쓰기

    황당하네요..정말 새해 초 부터 안좋은 소식이네요. 정말 간도 크네요..빨리 찾으시길 바랍니다.

    2008/01/04 21:09
    • BlogIcon 고수민  수정/삭제

      고맙습니다. 역시 이웃사촌이가요. 가장 먼저와서 위로를 해주시네요.

      2008/01/05 08:45
  3. BlogIcon 아크몬드  수정/삭제  댓글쓰기

    꼭 되찾으시길 빌겠습니다.

    2008/01/04 21:28
    • BlogIcon 고수민  수정/삭제

      고맙습니다. 그나저나 아크몬드님 블로그는 정말 보기 드문 전문 블로그던데 참 부럽고 보기 좋았습니다. 자신의 지식을 남들에게 아낌없이 나누어 주는 모습을 본 받고 싶어지네요.

      2008/01/05 08:47
  4. BlogIcon Draco  수정/삭제  댓글쓰기

    헐...대담한 도둑이군요. 문을 따는게 아니라 열쇠를 훔쳐서 차를 훔치다니...
    힘내시고, 차를 되찾으시기 바랍니다.

    2008/01/04 21:34
    • BlogIcon 고수민  수정/삭제

      열쇠가 훔치기 좋은 위치여서 일단 들고 나갔고 나가서 차를 찾아보았겠죠. 저는 왜 열쇠를 도둑맞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못했는지 너무 자책이 되네요.

      2008/01/05 08:48
  5. BlogIcon funny4u  수정/삭제  댓글쓰기

    새해 액땜을 지독하게 하시는군요. (저는 새해 첫날에 배터리 방전 문제로 잠깐의 불편을 겪은 것으로 마무리가 되었는데... 고수민님 앞에서는 정말 명함도 못 내밀겠군요)
    부디 마음 잘 추스리시고 잘 마무리 되길 바랍니다~

    2008/01/04 21:44
    • BlogIcon 고수민  수정/삭제

      차량 밧데리 방전도 정말 하기 싫은 경험이지요. 고생 좀 하셨겠군요. 정말 안생길 것 같은 일이 생기기 생긴다니까요. 정말 모르는 것이 인생인가봅니다. 위로 감사드려요.

      2008/01/05 08:50
  6. 호호 아줌마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짜 상심이 크시겠어요. 그래도 사람은 아니고 물건이니까 감사하게 생각되네요 힘내시구요
    새해에는 액땜했으니깐 더 좋은 일 많이 생기실 거예요.

    2008/01/04 21:49
    • BlogIcon 고수민  수정/삭제

      맞아요. 사람이 다친 것도 아닌데요. 우리 와이프는 기르던 애완동물 잃어버린 것처럼 가슴이 아픈가봐요. 저도 사실 그렇구요. 무생물인데 무슨 이런 정이 다 들었는지. 위로해주시니 큰 감사드립니다. 호호아줌마도 좋은 일 생기실 거예요.

      2008/01/05 08:52
  7. 무주샘  수정/삭제  댓글쓰기

    힘 내세요. 별 놈들이 다 있네요. 하지만 그런 사람은 어디에나 있기 마련이죠. 나에게 일어나지만 않았으면 싶지만 그게 다 내 생각대로 되는 것은 아니고요. 지난 일은 조금만 생각하시고 앞일을 많이 생각하세요...후회는 쪼금, 희망은 많이..

    2008/01/04 22:03
    • BlogIcon 고수민  수정/삭제

      저에게 꼭 필요한 말씀이시네요. 후회는 조금, 희망은 많이... 고맙습니다.

      2008/01/05 08:54
  8. 지혜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라고 위로의 말씀을 건네야 될 지 모르겠네요. 차에 대한 애정이 너무 공감이 가네요

    저는 지금 호주에 온지 6개월 됐는데 2개월 전에 아빠가 제가 7년이나 몰았던

    차를 파셨다는 말을 엄마를 통해 들은날 울었답니다.

    오랬동안 같이 지내서인지 마치 차가 애완동물 같이 느껴져요.

    이글 쓰다 보니 제차가 갑자기 무지 보고 싶어지네요.

    무사히 차를 찾기를 바라는 것은 너무 무리한 기대일까요?

    그냥 새해 기적같은 일을 기대해 봅니다.

    2008/01/04 22:17
    • BlogIcon 고수민  수정/삭제

      지혜님은 참 정이 많으신분인가봐요. 우리 와이프도 비슷한 느낌을 갖았던 것 같았구요. 차를 찾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저도 처음 미국와서 사서 그런지 이 차에 애착이 많이 있었나보다 하고 생각이 들어요. 정말 감사드려요.

      2008/01/05 08:58
  9. BlogIcon Early Adopter  수정/삭제  댓글쓰기

    쩝...가슴아프네요...
    꼭 찾으실거에요...

    2008/01/04 22:40
    • BlogIcon 고수민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뭐라 감사를 드려야할지. 그나저나 Early Adopter님 블로그에 레몬펜은 페이지 로딩을 느리게 하지 않네요. 저는 너무 로딩이 느려서 그냥 내렸답니다.

      2008/01/05 09:09
    • BlogIcon Early Adopter  수정/삭제

      음..광고가별로없어서 그럴수도요..?=ㅂ=;;

      2008/01/06 01:13
  10. BlogIcon 세션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가슴이 아프시겠어요.. @,@ 저도 차를 끔찍히 아끼는 사람인데, 정말 아침에 차가 사라진 것을 본다면 망연자실 할 거 같네요..

    힘내세요~

    2008/01/04 22:45
    • BlogIcon 고수민  수정/삭제

      너무 감사드려요. 남자들은 차가 정말 큰 장난감(?)인가봐요. 저도 차를 너무 좋아합니다. 예전에 한국에서는 매주말 손수 세차하고 왁스칠하고 정말 와이프에게 욕먹으면서 차만 관리했죠.. -_-;;

      2008/01/05 09:11
  11. BlogIcon 빨간여우  수정/삭제  댓글쓰기

    읽어보니 다른 차와는 달리 소중히 생각하시던 것 같던데...위로의 말씀드립니다...
    사실 미국에서 차를 잃어버리면 찾을 확률이 거의 없다지요. 좀 손해는 보셨더라도 이기회에
    더 나은 차를 사시는 것도 좋겠네요...앞으로는 좋은 일만 생기실 것 같은 예감이 팍팍 오는군요..^^...홧팅 하시고.....^^

    링크 감사합니다..저는 공간이 좁아 링크는 못 달지만 전에 부터 rss구독을 하고 있답니다.
    그리고 제가 링크란에 추가를 하지 못하는 이유로 배너게시판을 만들 예정이오니 배너소스를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08/01/04 23:23
    • BlogIcon 고수민  수정/삭제

      저야 그냥 빨간여우님 블로그에 쉽게 들어갈려고 링크단거니까 신경쓰지 마세요. 이미 구독을 하고 계신데 배너까지 달 필요가 있나요. 공지사항에 배너가 올려있지만요..
      하여간 위로 해주시니 너무 감사드리고 새해에는 좋은 일이 우리 모두에게 생겼으면 좋겠네요.

      2008/01/05 09:13
  12. 정말..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상심이 크시겠네요.. 제 아는 분도 얼마전에 타임스퀘어 쪽에서 어떤 흑인이 부딪히면서 Sorry 하고 지나갔는데 (12월 말..) 주머니에 있던 크리스마스 세일 때 싼 아이팟을 도난당했습니다. 아이팟이 자동차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네요..

    얼마전에 NY1을 보는데 뉴욕의 위험도가 미국 도시 중 150몇위라고 아주 안정됬다고 자랑하기는 하지만 아직도 주위 사람들 도난이나 사건 사고가 간간히 들리는 거 보면 참 이게 정말 마음놓고 살 수 있는 도시인지.. (관광하는 거 말고 사는 거 -_-;;)함부로 사람을 믿을 수 있는지 의심이 되더라구요..
    금액도 금액이지만 저도 한국에서 떠나올 때 정말 아끼면서 몰던 구닥다리 자동차 처분할 때 먼지 모르게 아쉬웠던 기억이나네요.. ㅜ.ㅜ
    아무쪼록 자동차를 받드시 찾거나 그에 상응하는 보험조처가 빨리 되기를 기원합니다.

    2008/01/05 00:49
    • BlogIcon 고수민  수정/삭제

      얼마나 위로가 되는 말씀인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감사드려요. 뉴욕이 통계적으로 문제가 많은 도시는 아닐지 몰라도 그냥 사는게 많이 팍팍하네요. 나중에 시골에 가서 살아야 겠어요.

      2008/01/05 09:15
  13. BlogIcon GoodLIfe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고! 저도 도난당한 적이 있어서 그 심정 이해가 됩니다. 자동차 보험에서 디덕터블 제외하고 2-3주 이전에 첵으로 자동차값 보내줍니다. (이미 받으셨을 수도). 혹시 집에대한 보험이 있다면, 자동차에 있던 내용물에 대해서도 보상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2008/01/05 04:19
    • BlogIcon 고수민  수정/삭제

      저는 보험사에서 최소 4-6주 걸린다고 그러네요. 참 답답하게도. 그나저나 보상액은 트레이드인밸류로 되나요 아님 private party value로 되나요. 하도 차이가 많이 나니까 참 궁금해지네요. 보험사는 market value라고 하는데 정의가 뭔지도 모르겠더군요. 그리고 내용물은 자동차보험에서 보상해주는 약관이 없어서 못해준다네요. 그나저나 도난당하신 적이 있으시다니 정말 어려운 경험을 하셨군요. 심심한 위로를 드립니다. 과부 심정 과부가 안다잖아요.

      2008/01/05 09:19
    • BlogIcon GoodLIfe  수정/삭제

      블루북 가격으로 줄것 같은데요. 트레이드인과 프라이빗 가격의 중간쯤 됩니다. 켈리 블루북 웹 가시면 아마 가격 알 수 있을 겁니다.

      2008/01/05 11:36
  14. usmle준비중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타깝네요.. 새해부터.. 대신 앞으로 좋은 일 많이 생기실 거에요..차에 대한 님 감정은 저도 공감..제가 지금 몰고 있는 차도 8년이 다되가는데요..슬프고 아프고 힘든 기억들..좋은 추억들 함께한 차는 강아지 같은 느낌이 듭니다. 차 바꿀 여유가 없진 않지만 좋지도 않고 오래되서 소음도 점점 해가 갈수록 커지는 제차를 바꾸고 싶지 않습니다. 너무 슬퍼만 마시고 가족과 함께 행복하시길..그리고 새로 생길 차와 또 좋은 추억 쌓아가시길..

    2008/01/05 04:59
    • BlogIcon 고수민  수정/삭제

      위로 감사합니다. 정이란게 뭔지 모르겠습니다. 무생물에게도 이런 감정이 생기는것을 보면. 그나저나 시험준비 잘 하시고 올해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2008/01/05 21:53
  15. BlogIcon 양깡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시 한번 위로드립니다. 힘내십시요~! 나간 정든차가 마음 아프시겠지만, 조만간 더 좋은 선물이 들어 올것이라고 믿습니다. ^^

    2008/01/05 07:24
    • BlogIcon 고수민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양깡님도 올해는 좋은 일 많이 생기시길 바래요.

      2008/01/05 21:54
  16. BlogIcon 라라윈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작년 12월 말에 집에 화재가 나서 집을 잃었었습니다..
    고가의 카메라, 컴퓨터 보다는 제 사진들, 제가 그린 그림들, 선물받은 하나밖에 없던 소중한 물건들, 이런 것들 때문에 정말 마음이 많이 아팠습니다..
    네비게이션보다는 아내의 선물, 아가시트가 더 생각나신다는 말에 그 마음이 어떠실지 너무 공감이 되어 눈물이 핑 돕니다...

    집, 자동차는 재산이 되기도 하고 아무래도 늘 함께 하는 것이어서 정도 많이 들고..정말 분신 같습니다.. 그런 것이 하루아침에 요술처럼, 장난처럼 사라져 버렸다는 것이...
    그 사실을 인정하는 데만도 시간이 걸리던걸요...

    더 괴로운 것은 그 뒷거지를 하러 돌아다니는 일이었었구요.. 저도 화재로 황망해 있는데, 제 잘못인지 아닌지에 대해 조사받으러 전화받고 경찰서 가고 했었어요..혹여 제 잘못으로 불을 낸 거면 벌금을 내야 한다다군요..
    다행히 누전으로 밝혀져 그런 벌금까지 물어내진 않았지만, 경찰의 의심이나 복잡한 절차들이 사람을 한 번 더 상처받게 하는 것 같습니다..

    더 좋은 일 있으려고 액땜했다 생각해라, 화상은 안 입었으니 다행이다..
    제가 화재겪고 제일 많이 들었던 말입니다.. 사실 일 겪자 마자 이런 말들을 들으니
    "안 겪어본 사람이 뭘 알아!" 하는 짜증만 나지 전혀 위로가 안 되었습니다..
    하지만, 1년여 지난 지금은 그 때 화재덕에 고생도 했지만, 더 좋게 된 것들도 많아..
    "정말 액땜이었구나.. 그 일이 이렇게 좋은 일이 있으려고 그랬나 보다..."
    하는 생각이 저 스스로 들때가 많습니다..

    지금의 속상하고 황망함의 몇 배의 좋은 일이 정말 꼭 있으실 거에요...힘 내세요....!!

    2008/01/05 08:29
    • BlogIcon 고수민  수정/삭제

      네. 이제서야 트랙백 읽어보고 라라윈님께 무슨일이 있었는지 알았답니다. 정말 저는 비교도 안되는 큰 일을 겪으셨군요. 위로 감사드리고 저도 굳세게 살겠습니다. 너무 고맙습니다.

      2008/01/05 21:55
  17. BlogIcon bread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음이 안타깝네요.

    차를 잃어버리면 그런 절차를 겪게 되는 군요.

    힘내시구요.

    아, 그리고 질문이 있는데요, 다음 블로거 뉴스 추천은 어떻게 만드는 것인지...알려주시면...감사하겠습니다.

    2008/01/05 13:17
    • BlogIcon 고수민  수정/삭제

      혹시 다른분들도 궁금해하실까봐 공지사항에 올렸습니다. 결론은 다음 블로거 뉴스에 송고하면 자동으로 올라갑니다. 그리고 위로해주셔서 감사드려요.

      2008/01/05 21:59
  18. BlogIcon 한정호  수정/삭제  댓글쓰기

    불행 중 다행입니다. 차는 없어졌더도, 선생님이 다치지 않으셔서요.
    사람이 다치지 않은 것을 다행으로 여깁니다.

    앞으로 나쁜 일이 일어나지 않으려고 생긴 일이라고 믿어보죠. ^^;

    2008/01/05 21:31
    • BlogIcon 고수민  수정/삭제

      그럼요. 사람이 다치지 않은것이 다행이죠. 저도 그렇게 생각하며 위안을 삼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한정호 선생님 좋은 글 잘보고 있습니다.

      2008/01/05 22:01
  19. BlogIcon bread  수정/삭제  댓글쓰기

    감사합니다. 친절하게 알려주셨네요.

    티스토리를 이용하지 않는 사용자인, 예를 들어 워드프레스 사용자의 경우에는 직접 붙이기로 해야 할 듯 싶군요. 아직 시도는 안해봤지만, 그럴 듯 한데...과연 그 리모콘이 뜰지 안뜰지는 아직 한번도 송고를 해본 적이 없어서 모르겠네요. :)

    아무튼 감사합니다. 차에 대한 문제도 잘 해결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08/01/05 22:12
  20. BlogIcon 점프컷  수정/삭제  댓글쓰기

    새해부터 상심이 크셨겠습니다. 자동차 시트와 아기신발...저도 아기 키우는 입장이라서...하드에 저장해논 아기사진만 날라가도 서럽던데...

    힘내시구요. 올해 액땜 제대로 하셨다고 생각하세요. 남은 한해는 계속 좋은일만 생기겠죠.

    2008/01/06 08:52
    • BlogIcon 고수민  수정/삭제

      고맙습니다. 아빠 마음은 아빠가 더 잘아는가봐요. 아기 물건 없어진것이 참 특히 서럽더라구요. 하여간 올해는 좋은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점프컷님도 좋은 한해 되세요.

      2008/01/06 09:17
  21. 힘내세요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들이 많아 지켜보다가..

    이렇게 황망한 일을 겪으신 일도 보게되네요.

    참. 저도 위로의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꼭 더욱 좋은 일들이 가득한 올해가 되시길 바래요 ~

    2008/01/06 09:51
    • BlogIcon 고수민  수정/삭제

      위로 정말 감사드려요. 제가 원래 재수가 없어서 남들 안 겪어본 이상한 일을 많이 겪지만 이번일은 참 힘들었네요. 다시 감사드리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08/01/06 15:55
  22. deeder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한해는 앞으로 좋은일만 있을라고 그러나봅니다. 힘내시길요!

    2008/01/06 10:03
    • BlogIcon 고수민  수정/삭제

      고맙습니다. deeder님도 좋은 소식 있으시길 빌어드릴께요.

      2008/01/06 15:55
  23. BlogIcon Magicboy  수정/삭제  댓글쓰기

    새해 액땜 .. 거하게 하셨다라는 말 밖에는..-_-;
    향후 10년간은 새해 액땜 안하셔도 되겠네요..^^

    2008/01/06 20:45
    • BlogIcon 고수민  수정/삭제

      magicboy님 잘 지내시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네. 액땜 거하게 했습니다. 빨리 잊어야죠. 감사합니다.^^

      2008/01/07 19:30
  24. 안션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벤쿠버 시내 한복판에서 사진을 찍다가
    백인 여자아이가 제가 사진을 찍고 있던 사진기를 낚아채서 도망가버리더군요.
    저는 사진찍는게 낙이고, 참 좋아했는데
    어이없는 일이 제 앞에서 일어나서 뛰어 도망가는 그 여자아이를 망연자실하게
    쳐다만 보고 있었답니다.;; 정말 믿기지가 않는거에요.
    몰래카메라인가? 순간 이런생각까지..집에와서 펑펑 울었었는데
    캐네디언 회사 동료들이 제가 한국에 돌아올때 카메라를 선물로해주었답니다.

    마음이 많이 상했었는데 그런 따뜻한 선물을 받고 보니
    이게 인생인가-_- 싶기도 했구요 ㅎㅎ

    힘내세요. 더 좋은 일이 일어날지도 몰라요.

    2008/01/07 02:45
    • BlogIcon 고수민  수정/삭제

      안션님의 따뜻한 위로의 말씀에 정말 마음이 따뜻해지네요. 정말 감사드려요. 그리고 그 친구 캐너디언들도 참 좋은 사람들이군요. 좋은 친구를 두셔서 참 행복하시겠어요.

      2008/01/07 19:33
  25. 마음은 집시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일처럼 진실로 마음이 아프고 괴롭습니다(이미 오랜 구면처럼 느끼기 때문이죠).
    연초부터. 하지만 강하고 현명하신 분이니까 차차 이겨내고 견뎌내시리라 믿습니다.
    역설적이게도 연전에 제마음을 몹시 괴롭게 했던 분이 여럿 앞에서 해준 말이
    괴로울 때마다 지침처럼 저를 일으켜세워줍니다. 우리가 삶에서 가장 희망적이어야
    할때는 가장 절망적이고 고통스러울때라고요. 힘내세요.

    2008/01/07 23:18
    • BlogIcon 고수민  수정/삭제

      너무 감사합니다. 슬픔은 나누면 반이 된다는 말이 맞나봐요. 격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요즘은 조금씩 힘을 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마음 한구석은 참 쓸쓸하네요.

      2008/01/09 22:58
  26. eun joo kim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예전에 친구집에서 놀다나왔는데 차가 없더라구요!!!
    첨에는 잘못세웠나?? 내눈을 의심할지경이었는데 없어진걸 알고나니
    눈이@@ ............ 액땜했다 생각하세요~~

    아마 선생님차는 다른나라에 팔려갔거나 이미 분해되어서 파트별로 다 팔아치웠을지도 모르지요!!

    맘 많이 상해하지마세요!!!

    2008/01/12 12:18
    • BlogIcon 고수민  수정/삭제

      그게 말이죠. 놀랍게도 차를 찾았답니다. 범인도 잡혔고요. 관련 포스트를 곧 올려볼께요. 참 영화같은 인생입니다.

      2008/01/14 21:28
  27. BlogIcon META-MAN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고 이런 나쁜일이 있었군요.
    다행히 다시 찾으셧다니 다행입니다.

    2008/01/20 21:50
    • BlogIcon 고수민  수정/삭제

      아 감사합니다. 찾았다는 내용을 포스트 올리려다가 남들이 그런것까지 알아야하나 미안한 생각이 들어서 계속 미루고 있습니다. 하여간 감사합니다. 잘 지내시죠? 글은 잘 보고 있습니다만 흔적을 잘 안남기고 와서 오늘 그냥 인사드리러 갔었습니다.

      2008/01/20 22:16
  28. 마음은 집시  수정/삭제  댓글쓰기

    수민님, 차 찾으셨다구요. 참말 다행입니다. 그동안 겪으신 심려와 가족분 모두의 고통에도
    불구하고 그나마 참 다행이라는 말씀을 드릴 수 밖에 없습니다. 미국 유학시절, 저도 학생 아파트에 사는 사람네 저녁초대에 갔다가 75불(당시 제 형편에는 hefty sum) 주고 새로 산 snow shoes를 보통하는 대로 문 밖에 벗어놓았다가 나올 때 없어진 걸 알고 얼마나 낭패감이 심하던지. 주인말로 맞은 쪽 집에 흑인부부가 사는 데 이미 같은 층 사는 다른 집 사람 신발을 신고 다니더라는 말이 돈다는 얘기를 하니 확증 없이 누구를 의심해야한다는 사실도 무척 괴롭고 (이 신발은 모양이 단순해서 구별이 거의 불가) 그런데도 제대로 챙겨주지 않은 집주인이 미안해하는 것도 민망해했던 기억이 나네요. 혹 이번 정도의 고통을 주는 일이 있더라도 자책하지 마시고 잘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미국에서 발생하는 차도난 사고 50%가 주인이 시동을 끄지않고 열쇠를 그대로 차에 꽂아놓은 채로 놔둔 경우라는데 수민님은 전혀 부주의했던 상황이 아니셨잖아요. 걱정하는 이들을 위해 포스트에 어서 올려주세요.

    2008/01/20 23:14
    • BlogIcon 고수민  수정/삭제

      위로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글을 읽는데 애정이 물씬 느껴졌답니다. ^^;; 그러게요. 차를 찾은 이야기를 쓸까말까 이 주일째 고민중인데 요즘 쓰라는 권유를 많이 받네요. 저는 그냥 제 개인일로 남들이 뭔가 배울만한것만 쓰는 원칙이라 이 개인사가 남들에게 어떤 도움이 될까 고심만 하고 있던 차였는데. 그럼 조만간에 올려보겠습니다. 나름대로 재미도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2008/01/21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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