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학교에서 가르쳐 주지 않는 재테크

서민을 더 가난하게 만드는 다섯 가지 사업

제가 이전 글에서 누구라도 부자가 되기 원하면 부자의 습관을 따라야 하고, 가난한 사람의 습관을 버리지 못하면 계속 가난 속에 머무르게 될 것이라는 이야기를 한적이 있습니다. (엄밀하게 말하면 제가 생각해낸 것은 아니고 들은 것을 옮긴 것입니다.) 물론 가난한 사람들이 잘못된 습관을 가졌기 때문에 가난하다라는 식으로 비약하면 안되겠습니다만 부자들이 돈을 모으고 활용하는데 어떤 패턴을 가지고 있고, 가난한 사람이 생활을 꾸려가는 데에서는 어떤 낭비적인 요소가 발견되는가를 살펴볼 가치가 있을 것입니다. 제가 할 이야기는 기본적으로는 미국의 현실에 관한 이야기입니다만 한국에서도 매우 가까운 유사점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 가난한 사람들이 사는 곳에 가보면 가난한 사람들이 잘 이용하는 사업체들이 있는데 이런 사업체는 부자 동네에서는 거의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 첫번째로 눈에 잘 띄는 것이 바로 복권 판매점입니다. 예외도 있겠지만 대체적으로 부자들은 복권을 잘 사지 않습니다. 이미 이루어 놓은 부가 있으니 복권을 통한 일확천금에 대한 갈망이 더 적을 수도 있을 것이지만 기본적으로 복권으로 돈을 벌 확률은 잃을 확률을 훨씬 능가한다는 것을 직감적으로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더해서 사실 부자들은 돈을 버느라 바빠서 복권 사러 갈 시간도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가난한 사람
, 특히 직업이 없이 사회보장으로 어렵게 사는 미국인들은 복권을 매우 좋아합니다. 저도 어디선가 읽은 것이 있어서 확인할 겸 제 환자들 중에 가난한 사람들을 골라서 복권에 대해 물어보면 매주 소액이나마 복권을 산다는 사람이 의외로 많았습니다. 물론 부자가 될 희망이 없이 사는 것보다는 꿈이라고 꾸면서 사는 것이 낫다는 반론도 있을 수 있겠습니다만 복권에 당첨되어 부자가 된 사람들이 파산, 이혼, 자살 등으로 불행한 삶을 마감했다는 뉴스를 많이 보셨을 것입니다. 미국의 캔터키 대학과 피츠버그 대학 등의 연구진의 3500명의 복권 당첨자 추적조사에 따르면 절반 이상이 5년 내에 재산을 모두 잃었다는 연구도 있었습니다. 내가 일해서 번 돈, 투자해서 번 돈은 쉽게 나가지 않지만 복권으로 번 돈은 너무도 쉽게 나가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인 문제도 그렇지만 사회 전체적으로도 복권은 문제가 많습니다. 한국 로또의 경우도 판매금액의 50% 정도가 당첨금으로 지급되고 나머지는 주로 공익사업으로 쓰이기는 합니다만 이 공익사업이라는 것이 어차피 세금으로 감당해야 할 부분인데 로또를 사는 사람에게 과세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이런 준조세는 주로 로또를 사는 중하층에서 부담하게 됩니다. 그래서 복권은 가난한 사람을 더욱 가난하게 합니다.

둘째로 술과 담배 판매점입니다
. 한국은 구멍가게든, 편의점이든 술과 담배를 파는 곳이 너무 많아서 굳이 판매점을 찾을 필요도 없습니다만 미국은 월마트와 같은 대형 할인점에서 주류를 판매하기도 하지만 Liquor store라는 주류 판매상들이 그들의 면허를 가지고 주류를 취급하고 여기에 더해서 담배도 함께 팔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주류 판매점이 가난한 동네에는 정말 많이 보입니다. 미국만의 문제가 아닌 것이 마틴 보락 등의 가난과 흡연에 따르면 유럽 국가들을 조사해보니 부유한 전문직에 비해서 가난한 실업자들의 흡연률이 50%에서 100%가량 더 높았다고 합니다.

gearpatrol.com에서 가져옴

가난하고 직업도 없어서 흡연과 음주를 하는 것인지 흡연과 음주 습관 때문에 가난해진 것인지
(혹은 가난을 벗어나지 못하는 것인지) 인과 관계는 분명치 않습니다만 분명한 것은 흡연과 음주는 건강에 나쁘다는 것, 흡연과 음주로 들어갈 돈을 정기적으로 투자하면 장기적으로는 유의미한 부를 축적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 또한 건강을 해쳐서 들어갈 치료비를 지출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꼭 가난한 사람이 아니더라도 술, 담배에 대해서는 생각해볼 것이 많은 것 같습니다.

여담인데 최근 국제 보건기구에서 알코올을
1급 발암물질로 규정하기도 했습니다. 전에는 적당한 음주는 괜찮다는 분위기였는데 의학계에서도 음주는 소량도 삼가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쪽으로 공감대가 바뀌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셋째로 가난한 동네에 많은 것이
payday loan이라는 급전을 빌려주는 업체입니다. 한국으로 말하면 사채나 신용카드 현금서비스 정도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월급날 갚는 것으로 하고 자신의 개인수표를 써주고 현찰을 대출받는 것인데 100달러 2주간 빌리는데 115달러를 갚는 식으로 되기 때문에 연리로 수백에서 수천 퍼센트에 해당하는 고리대금업입니다. 물론 가난할수록 단 몇 백 불의 소액도 저축해 놓은 돈이 없어서 피치 못하게 이런 서비스를 이용하게 될 가능성도 있지만 한국에서도 가난하다고 다 연 이자 수십 퍼센트를 무는 신용카드 현금 서비스를 사용하는 것은 아닌 것처럼 미국에서도 소득은 낮더라도 자신의 소득을 잘 관리하는 사람보다는 그렇지 못한 사이 주로 이용하는 된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물론 돈이 없고 신용도 없어서 다른 형태의 대출을 받기가 쉽지 않은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사업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본질은 고리대금업일 뿐입니다
. 이런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기 위해서는 자신이 번 돈 내에서 분수에 맞는 소비생활을 하고 비상금이 필요할 때 사용할 수 있도록 일정액을 남겨서 모으는 수 밖에 없습니다. 수입이 적어서 도저히 이렇게 못하겠다는 사람이 있다면 그렇게 수입이 적은 사람이 고리대금업자에게 갖다 줄 돈이 과연 있는지 생각해 봐야 할 것입니다.

넷째로 한국에서는 낯선 사업인데
rent to own이라는 것을 표방한 업체들이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리스와 비슷한 개념인데 매달 소액을 내고 가구나 전자제품을 가져다 쓰고 나중에 리턴을 하든지 더 돈을 내고 구입하는 것입니다. 언뜻 들으면 당장 목돈이 없는 서민층에게 희소식인 것 같지만 알고 보면 또 다른 고리대금업입니다. 저희 집으로도 종종 전단지가 들어와서 보면 노트북 컴퓨터는 10, 60인치 평면 텔레비전은 30불 하는 식으로 광고를 합니다. 언뜻 보면 매우 싼 것 같지만 자세히 보면 작은 글씨로 per week(매 주당)이라고 써있어서 일단 속았구나 생각이 들지만 한 달로 계산해서 봐도 실제 구입비에 비하면 워낙 작은 돈이라 한번 용기를 내볼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centralkynews.com에서 가져옴

하지만 아무리 싼 렌터카도
2년만 렌트하면 새 차를 구입하는 가격을 초과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이런 형태의 사업도 결코 싸지 않은 제품에 비싼 이자를 붙여서 잘게 쪼개 파는 바가지 상품일 뿐입니다. 안타까운 것은 이런 업체들이 주로 소득수준이 낮은 사람들이 사는 지역에서 성업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부자들이야 돈이 있으니까 일시불로 구입해버리면 이자를 낼 필요가 없어서 이런 업체를 이용할 일도 없지만 가난한 사람이라고 이런 업체를 이용해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몇 년이고 돈을 모아서 구입하면 될 일이지요. 가장 큰 문제는 갖고 싶은 것을 참지 못하고 당장 가져야 하는 인간의 심리인 것 같습니다. 그 덕분에 가난한 사람이 비싼 이자를 물면서 돈을 모을 기회를 더 박탈 당하는 것이 참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한국도 각종 할부로 파는 물건들이 이와 유사한 것일 텐데 전의 글에서도 강조했지만 지금 살 돈이 없으면 물건을 사지 않는 것이 정답이고
, 정 사고 싶으면 돈을 모아서 내 돈으로 사야한다는 평범한 진리를 강조하고 싶습니다.

이 글의 제목을 사업이라고 하긴 했는데 마지막 다섯 번째로 제가 꼽고 싶은 것은 사실 개인 사업체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고 정부에 관한 것입니다
. 우리가 내는 세금은 직접세가 있고 간접세가 있습니다. 직접세는 소득세나 재산세와 같이 세금을 재산을 가진 사람에게 직접 거두는 것이고, 간접세는 소비세와 같이 소득의 지출과정에서 포착되어 내야 하는 세금입니다. 전에 글에서 미국인의 47%가 연방세를 내지 않고 있다고 했는데 그렇다고 세금을 전혀 내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집 한 칸, 차 한 대도 없는 사람도 물건을 살 때마다 소비세를 냅니다. 한국은 물건 값에 세금이 숨어있어서 물건을 살 때 세금을 인식하기가 쉽지 않지만 미국은 친절하게도 물건 값은 얼마고 세금은 얼마라고 따로 영수증에 써 줍니다

중간쯤 sales tax 8.5%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간접세의 문제는 가난한 사람이나 부자나 같은 세율로 부과되는 세금이라는 것입니다
. 정부 입장에서야 개인들의 소득 세율이나 재산세율을 올린다고 하면 국민들의 반발도 심할 것이고 특히 자영업자들의 소득은 그 자체가 파악하기도 쉽지 않기 때문에 세금을 부과하기 쉬운 간접세에 의존하려는 경향이 큽니다. 그래도 미국은 양반인 것이 간접세 비율이 10%대에 불과하고 유럽은 20%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한국은 무려 52.1%(2010)라고 합니다. 저 자신은 정부는 시장의 공정성만 감시하면 된다는 생각이어서 근로계층에 대한 지나친 과세를 반대하는 입장입니다만(이렇게 쓰고 경제적 보수주의라고 읽습니다.) 간접세 비중이 52.1%라니 이건 정말 해도 너무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해서 다섯 가지의 미국에서 서민을 더 빈곤하게 하는 사업을 살펴보았습니다
. 그리고 보셨다시피 한국에도 이에 정확하게 일치하는 사업체도 있다는 것을 아실 것입니다. 아쉬운 것은 복권, 담배, 간접세는 아예 정부 사업이고 술에 붙는 주세도 사실 정부로 가니 정부가 빈자에게 돈을 걷어서 모든 사람에게 나누는 부의 재분배(?)에 앞장 서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관료와 정치인을 바꾸는 것은 미래의 일이고, 자신을 바꾸는 것은 당장의 일입니다. 가난한 사람일수록, 가난하지 않더라도 더 돈을 모아서 부자가 되고 싶은 사람일수록 돈을 현명하게 써야 할 것입니다.

제가 지어낸 이야기가 아니라 미국에서 전문가들이 항상 하는 이야기입니다
. (한국에서도 마찬가지이겠지요.) 부자가 될 사람은 복권을 사고 싶은 생각이 들면 복권을 사는 대신 돈을 모아야 합니다. 술과 담배를 하고 싶으면 그대신 돈을 모아야 합니다. 평면 텔레비전을 원하면 할부로 사지 말고 돈을 모아야 합니다. 분수에 맞지 않는 소비로 현금 서비스를 받는 일도 없어야 합니다. 일시적인 소비로 만족감을 얻는 생활에서, 소액이지만 쌓이는 돈을 보는 것에서 만족감을 얻는 생활로 돌아가야 합니다. 저에게는 충분히 이해가 되는 내용이었습니다. 여러분에게도 그랬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이전 댓글 더보기
  • 지나리 2011.12.01 01:18

    스페인도 유럽중엔 잘살지 못하는 나라인데, 온 나라가 복권에 들썩거린다더군요....(우리나라보다 복권판매소가 더 많음;;;)

    못사는 나라는 못사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그리 열심히 가네요.(윗대가리들이 열심히 끌고 가고 있죠)

  • 그래요 2011.12.01 01:26

    맞는 말인것같습니다. 특히 복권?
    우리동네(세검정)는 복권파는곳이 없습니다. 복권을 사려면 홍제동이나 효자동(경복궁역)까지 나가야 됩니다. 다른동네 같으면 편의점에서도 파는것으로 아는데 편의점이 다른동네에 비해 많은데도 파는곳 못봤어요. 그리고 포장마차도 없구요. 동네주민들이 절대 싫어합니다. 지저분하고 비위생적이기도 하고..(이부분은 저도 동감함)

  • 바로 윤전기로 통화를 찍어내는것 자체가 서민을 가난하게 만드는 사업입니다. 왜냐구요? 미국같은경우에는 통화를 찍을수록 부채가 늘어납니다? 우리나라도 윤전기로 돈을 찍는것은 마찬가지입니다. 왜? FRB라는 탐욕스러운 중앙은행 때문이지요. 이것은 바로 실질적 현물의 가치를 터무니 없이 낮춰버립니다. 인플레이션 제조기이지요. 게다가
    그 다음이 바로 금융계 은행가들의 대출사업 자체가 문제입니다. 이것은 통화량을 있지도 않는 돈으로 펑펑 올려서 물가가 오르고 서민들의 통장에 잔고와 임금은 따라 오르지 않는다는것이 문제이지요.

    가난은 더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닙니다. 사회시스템 자체가 많은 이들이게 많은 통화가 주어지지 못하도록 보이지 않는 수작에 의해서 절박한사람을 양산하는 시스템으로 돌아가고 있어요.
    왜? 국민 전원이 200조원씩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보세요? 다들 사려고만하지 만들려고는 하지 않지요. 그순간 통화는 한군데에서 만들어 찍어서 그것으로 대중들이 생산한 재화를 거져먹는것을 정당한 댓가로 지불한것처럼 꾸며낸 사기극이라는것이 탄로날테니까요.

    즉 노예의 노동에 대한 댓가를 다른 노예로 하여금 전가시키고자 하는 조삼모사 사기발상에서 만들어 낸것이 돈과 통화에 대한 상거래 개념이거든요.

    서민을 더 가난하게 만드는 사업이라 하셨는데. 이것은 순전히 서민을 건강하고 욕심없이 열심히 일하는 노예로 만드는 가치관 조작처럼 들리는데요. 미국의 경제전문가들 특히 경제학자들은 화폐의 통제력 즉 화폐가 권력으로 작용할수 있도록 가치를 떠받들게 만들고 영향력을 유지하기 위해 대중에게 세뇌하는 화폐가치전도사일 뿐입니다.

    부자가 되는조건은 연방준비제도 이사회와 다국적 기업과 같은 사람들처럼 부도덕한 거대한 사기꾼이되는거니다. 많은 사람들을 희생해가면서 그저 무기나 팔아먹기 위해서 전쟁 명분도 만들어 자작테러도 하고 거대한 자본을 가지고 정치권에게 로비를 하고, 온국민을 옭아매고 타국을 세계화 시켜 전복하게 만드는 수법과 법안들을 마련하며 대중들에게 밤낮을 가리지 않고 일하면 성공한다라는 뻔뻔한 거짓말이나 하며 몇몇 성공한 케이스들을 내세워서 대다수를 자발적 노예로 만들면 되는겁니다.

    • Favicon of https://ko.usmlelibrary.com BlogIcon 고수민 2011.12.01 19:12 신고

      저도 그런 관점에 많이 동의하는 편입니다만 대중은 그런 것에는 별로 관심이 없는듯합니다. 전에 관련한 글도 썼었습니다.

  • 주s 2011.12.01 02:42

    이런 좋은 분의 블로거를 이제 보았네요 어제 올리신 글도 졸고 그동안 간간히 올리신 글들 읽으며 왜 진작....... 휴~ 소잃고 외양간 고친격이지만 이제라도 큰 반성과 희망을 갖게 되네요.
    작년 보험에 관해 올리신글 보면서 저도 여쭤보고 싶은게 있는데 가능할런지요 더구나 댓글 올리시는 분들조차 올바르고 박식하신분들이 많아 더더욱 신뢰가 갑니다
    암튼 좋은 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tharos 2011.12.01 04:04

    공감 공감
    눈 뜨고 코 베이는 상황
    알면서도 당하는 상황
    인간이 가지고 있는 더러운 욕구를
    근저에 깔고 있는 더러운 사업들 ~

    그리고 또 하나 특히 공감가는 부분
    필요한것만 사자
    필요하고 사고 싶은데 돈이 없다
    그러면 돈을 모으자
    없는돈 끌어(여러가지 방법으로)
    실제하지 않는 현금을 현물화 시키지 말자
    쌓이느니 부채니라 ~~~~~

  • Favicon of http://souhaya.tistory.com BlogIcon 별글 2011.12.01 05:53

    정말 공감가는 이야기에요
    복권, 술 담배, 고리대금업..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 노인 2011.12.01 09:24

    항상 잘 읽고 있습니다. 가난과 흡연 부분 레퍼런스 찾기가 어려워서요.
    수고스럽지만 저널이름이나 논문이 아니라면 어디서 발표한 것인지 알 수 있을런지요

  • 소나무의 참교육 2011.12.01 09:59

    있는자와 없는자의 투자욕구는 같으나 자본의 론리에 의해 투자방법이 다를 수 바께 없기 때문입니다.

    * 자본의론리 - 인간은 이상과 희망의 삶을 살며 발전을 위한 부단한 투자욕구를 가진다. 따라

    큰자본주는- 성공확률과 이윤높은 기회의 투자를 하게 되어 이익을챙겨 떠나지만
    소자본의 서민은- 이미 성공확률이 낮은 자리가 된 그 자리를 위기의 투자(예:투기,복권,도박.등) 라도 할 수 밖에 없는 입장이 됨으로 빈부의 악순환인 대물림은 계속될 수 바께 없는 것이다.

    이와같은 시장경제를 자본주의는 자본의 론리로 정당화하지만 투자의 기회와 이윤추구의 기회를 공평히 분배코져 하는 사회주의는 이를 용납치 않는 것임.



  • 2011.12.01 10:25

    항상 좋은 글 잘 읽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제목인 '서민을 더 가난하게 만드는 다섯 가지 사업'은 적절하지만, 결론은 조금은 주관적인 느낌이 듭니다. 이 사업들이, 가난한 서민들을 상대로 흥하는 사업이고, 서민들 입장에서는 이들 서비스를 이용해서는 부자가 되기 힘들겠다는 건 사실로 보입니다. 특히나 급전이라 리스 사업 같은 경우에는 윗돌 빼서 아랫돌 괴는 방식이라 될 수 있는대로 피해야할 것 같군요. 하지만 복권이나 술, 담배의 경우 다르게 생각해보면 이들 서비스는 서민이라서 사용할 수 밖에 없는 서비스인 측면이 강하지, 서민들이 부자가 되는데 중요한 걸림돌이 되는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마치 자판기 커피가 서민들에게 많이 팔리기 때문에 자판기 커피가 서민을 더 가난하게 만든다는 비약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 자판기 커피 안마시면 돈은 얼마 더 아끼겠지만, 부자들 역시 커피 안마시면서 아끼면서 부자되는 사람이 있고, 비싼 전문점 커피 마시면서 다른 방법으로 돈을 버는 사람이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끝으로 언제나 사회, 경제 문제에 생각하게 만드는 글 감사히 읽고 있습니다.

    • Favicon of https://ko.usmlelibrary.com BlogIcon 고수민 2011.12.01 19:18 신고

      말씀 감사합니다. 그런데 술담배를 즐기는 가난한 노인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그 돈만 절약해도 차 몇대는 있을 거라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어차피 몸에도 해로우니 절제하고 대신 돈을 모으는데 재미를 붙이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소나무의 참교육 2011.12.01 10:48

    자본주의는 자본능력을 최우선 대접하는 시스템이라 자본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것입니다.따라 투자기회도 일순위 가 될 수 있어 기회의 투자를 하여 이익챙겨 시장을 떠나지만 차순위의 소자본가는 기회를 잃고 그시장에서 이윤작은 차순위의 투자를 하게 되고 다음 순서는 이윤미상의 위기의 투자라도 할 수바께 없는 시장에 남는 것은 서민 투자자 가 역할을 담당하게 되는 것이 자본시장의 형태인 것임

  • 신기한 2011.12.01 11:59

    매번 생각하게끔 하는 좋은 글 감사합니다.

  • Styx 2011.12.01 12:19

    늘 새로운 글 올라오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 같은 팬들을 위해 더 많이 포스팅 해주세요^^
    미국 경제에 대한 글들도 비중을 좀 높혀주세요^^
    뉴욕엔 또 언제 오시나요^^? 오시면 꼭 한번 다시 뵙고 싶습니다. ^^

  • 요셉 2011.12.01 12:52

    고선생님 글을 읽기 시작한지 얼마 안되는 초보입니다. 하지만 잘 읽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어느 순간부터는 공감도 더 하며, 비판도 하게될지도 모르고, 또 제 생각을 더 나누게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생기네요. ^_^

  • 데비 2011.12.01 20:30

    어제 로또 2개 샀느데 후후...
    감사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 흠... 2011.12.04 05:42

    세율 비교 좀 이상한데요...
    reference가 있으면 알려주세요.
    2010년도 간접세 비중은 46.6%였어요. 52.1%라는 통계는 지방세를 제외한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외국의 간접세 비중도 사실 북유럽 국가는 부가가치세만 해도 20%를 넘는 나라가 꽤 많거든요.
    전체 국세 비중에서도 다른 세목들도 따져보면 한국보다 높은 항목이 많은것으로 알고 있어요.
    반대로 직접세 같은 경우는 유럽에서도 2000년대 들어서는 법인세나 소득세 등이 최근에는 감소추세였거든요.

  • max 2011.12.10 01:18

    첫번째는 복권의 역사라는 책에서 제기한 부분과 일치하네요
    두번째 담배와 술은 한국의 경우 높은 간접세를 포함하고 있어 다섯번째와 공통된다고 생각됩니다
    네번째 렌탈 제품은 한국에도 정수기나 비데를 대여하고 사용료를 받는 웅진이라는 업체가 있는데 이 경우도 세번째 고리대금업처럼 원금,제품을 대출,대여해서 고액의 이자나 높은 사용료를 물리는 점이 같아보이네요

  • @@ 2012.08.28 14:47

    신문기사에서 본적이 있습니다. 가난한 사람들이 오히려 담배나 술을 더 많이 한다고... 그로 인해 또 의료비는 증가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님의 말씀처럼 지금 당장 돈이 없으면 참고 안 쓰고 소액이라도 일단 모아야 한다는 건 동감합니다.

  • alex 2012.10.28 22:09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내용 자체가 확실히 민감할 수 있는 부분이어서 그런지 많은 논쟁이 있네요. 하지만, 행간을 읽는것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아직 열심히 노후를 준비하며 공부하는 아직 중년 초년생이지만, 많은 공감하고 갑니다.

  • Favicon of https://smolee.tistory.com BlogIcon smolee 2013.11.30 01:08 신고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좋은 블로그를 알게되어서 기쁘네요

  • 알 수 없는 사용자 2015.12.29 00:32

    동감되고 지혜로운 조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