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체중감량을 원한다면 이것만은 알아야 작년 말의 일입니다. 병원에서 당직을 하다가 우연히 물리치료사인 스테파니(가명)를 만났는데 살이 몰라보게 빠져 있었습니다. 원래도 그렇게 과체중이라는 느낌은 없는 그냥 탄탄한 체구를 가진 아가씨라는 느낌이었는데 살이 갑자기 빠진 모습을 보니까 저는 처음에는 어디가 아프기라도 한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왜 그렇게 살이 빠졌는가 물어보니 친구의 결혼식에서 들러리를 서주기 위해 드레스를 입어야 하는데 살이 많으면 보기 싫으니 옷에 몸을 맞춰야 한다고 살을 뺐다는 것입니다. 이 이야기를 듣고 너무나 웃겨서 한참을 웃었고 그 후로도 친구 결혼식 때문에 살을 빼고 있다는 사실을 상상만 하면 왠지 우스워서 그 생각만 하면 실실 웃게 되었습니다. 얼마 후에 혼자 컴퓨터를 놓고 논문 작업을 하다가 그 전에 webmd.c.. 더보기 이전 1 ··· 94 95 96 97 98 99 100 ··· 25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