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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람들이 의사를 싫어하는 이유

2007.12.14 23:35

최근에 2살이 되어가는 우리 아들 때문에 소아과에서 청구서를 받았습니다. 간단한 예방접종과 기초 피검사(혈중 납 함량등)을 받았는데 약 100만원 정도의 액수가 청구되었습니다. 물론 한국이 아니고 미국 이야기입니다.  물론 저는 직장 의료보험이 있어서 본인부담금이 전혀 없습니다만 병원 측의 실수로 가끔 이런 잘못된 청구서가 날아오기도 합니다. 문득 드는 생각은 의료비가 이렇게 비싼데도 미국은 어떻게 의사-환자관계가 잘 유지되는가 하는 것이었습니다. 한국에서 때로 기본적인 진료비 3000원이 넘게 나오는 경우 이유야 어쨌거나 진료비가 비싸다는 환자들의 항의를 받아본 경험이 있기 때문에 돈이 모든 것을 말하는 미국같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의사는 어떻게 돈 문제와 유리되어 진료에만 전념할 수 있느냐는 겁니다.

의사인 제가 한국 환자들이 한국 의사들을 싫어하는 이유를 대려고 해도 비록 사실이건 아니건 과장되었건 있는 그대로건 셀 수 없이 많은 이유를 댈 수 있습니다. 일단 의사들이 돈을 너무 많이 버는 것 같아서 싫고, 의사들이 세금을 포탈한다는 것도 들어봤고, 의사들이 소위 부당청구를 한다고 언론에서 나오고, 종합 병원에 가면 3시간대기에 3분 진료요, 의사들이 너무 불친절하고, 잘난 척하고, 대학병원은 특진비로 수입 챙기고, 의료사고 내고도 보상도 안 해주고, 원정 출산하는 사람도 의사고, 성매매 업소에서 적발되는 사람도 의사고, 원조교제하는 사람도 의사고, 게다가 가끔 자기 밥통 때문에 파업도 하니 세상에 보기 싫은 것이 의사지요.

물론 의사들이 존경받고 칭찬받을 이유도 아마 셀 수 없이 많겠지만 일단 의사라는 검색어로 신문기사 검색해보시면 의학정보에 관련된 것을 빼면 90%는 나쁜 이야기 일색일겁니다. 인터넷에서 여기에 달린 댓글을 보면 대부분 의사라는 직업군에 대한 불신과 원망이 대부분이고 옹호해주는 목소리는 거의 보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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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미국 와서 의사하면서 한국에서 의사했던 경험과 비교하면 환자나 일반인들의 의사라는 직업군에 대한 인식은 언론에 공개되는 신뢰도 조사나 존경받는 직업 순위에 의사라는 직업은 꼭 상위에 들어가는 것 부터 개개인을 만나서 이야기해보아도 아주 호의적인 평가가 많습니다. 심지어는 과속해서 경찰에게 걸려도 교통티켓을 안 받으려면 낯간지럽기는 하지만 의사라고 밝히라고 합니다.(미국인 변호사가 그러라고 시키더군요.) 왜 한국인과 미국인의 인식이 이렇게 다를까요.

오늘은 그중에서 딱 한 가지 보험제도에 대해서만 이야기하려 합니다. 얼마 전에 가톨릭대 부속 성모병원에서 고가의 항암제를 사용하면서 보험 공단 측에 부당청구를 했다고 언론에 크게 보도된 적이 있었습니다. 여기서 부당청구란 말의 정의가 과연 무엇이냐가 굉장히 중요해집니다. 말 차체의 어감은 ‘돈을 달라고 해서는 안 되는데 부당하게 돈을 달라고 한것’ 정도로 이해할 수밖에 없는 언어선택이기 때문입니다. 그럼 무슨 돈입니까. 병원에서는 어떤 이유로건 보험공단의 내부기준에 어긋나는 치료를 시행했고 그래서 돈을 줄 수 없는데 달라고 했거나 받아갔다는 것이 되겠습니다.

몇 년 전에 자신이 직접 환자로써 자신이 근무하는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퇴원했던 한 의과 대학 교수님이 신문에 기고한 칼럼을 본 기억이 납니다. 내용인즉 얼마 전에 보험공단에서 편지를 받았는데 자신이 병원에서 치료받은 내용 중 보험공단의 감사 중 병원 측이 부당하게 치료비를 청구한 항목이 발견되어 병원에서 청구한 내용이 환수되었으며 환자에게도 일부 본인부담금을 돌려준다는 내용이었다는 겁니다. 그리고 작은 돈(아마 1-2만원이었던 것 같습니다.)이지만 돌려 줄 테니 연락을 달라 라고 했다고 합니다. 물론 의료보험공단이 이 환자가 의사인지 아닌지 알지도 못하지만 알아도 이런 조치는 달라질 하등의 이유가 없을 겁니다. 그런데 정작 병원에서 환자 치료하는 내용을 아는 의사입장에서 보니 교수님 자신이 치료를 받은 내용은 의학적으로 아주 합당한 것이었고(비록 보험공단의 내부 심사기준을 어겼더라도) 자신이 비용을 지불한 것은 정당하다고 느꼈는데 병원 입장에서 생각해보니 환자를 치료해주고 돈도 잃고 환자 신뢰도 잃게 되는 모양새가 되어 기분이 착잡했다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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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상당히 많은 사람이 소위 ‘라뽀’라는 의학용어로 불리는 좋은 의사-환자관계가 실제적으로 환자의 병세 회복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언론 등을 통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의사와 환자의 신뢰관계는 환자에게 강요한다고 생기는 것은 아닐 겁니다. 그런데 위에서 예로 든 이런 편지를 받는 것은 돈을 떠나서 더 중요한 의사-환자 관계를 깨는 아주 좋은 방법일겁니다. 그럼 의사-환자 관계를 깬 범인이 ‘부당청구’를 한 병원이냐 아니면 정당한 치료를 한 병원을 ‘부당청구’라는 죄를 뒤집어씌운 보험공단이냐가 중요한 문제입니다. 이 질문은 한국적인 현실에서 사람들은 병원이라는 기업형 집단과 의사라는 직업군을 동일시하기 때문에 결국은 의사 잘못이냐 병원 잘못이냐 하는 이야기도 되겠습니다.

그럼 보험공단의 심사기준에 어긋난 치료를 병원 측은 도대체 왜 했냐는 것입니다. 첫째는 기준에 어긋나는 것을 몰라서 그랬다. 둘째는 알면서도 워낙 부도덕한 집단이기 때문에 돈을 더 벌기 위해 그랬다. 셋째는 알면서도 환자를 위해서 어쩔 수 없이 그랬다. 이렇게 세 가지 경우의 수가 있습니다. 대개의 일반인들의 정서는 두 번째지요. 그런데 의사들에게 물어보세요. 대부분 세 번째라고 대답합니다. 하지만 저는 의사들의 입장이 무조건 정답이라고 말을 하기 위해 이 글을 쓰는 것이 아닙니다.

이 곳 미국에서 조차 의사들에게 보험회사 측의 보험료 지급기준은 원성이 자자합니다. 한국과 미국에서 정말 공통적인 것은 보험사측의 심사 기준은 의학적인 견해를 기초로 만든 것이 아니라 예산을 기초로 만들어진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편도선염에는 항생제를 1주  이상 쓸 수 없고 항생제를 쓰는 경우는 보험회사에서 의사에게 청구액수를 지불할 수 없다는 규정이 있다고 해보지요. 이 규정은 보험회사에서 의사들에게 항생제 치료를 2주나 3주를 허용하면 예산이 많이 나가기 때문에 그렇게 돈을 생각하고 1주일로 정한 것이지 의학적으로 1주 만 치료하면 모든 편도선염이 낫는다는 의학적 소견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는 겁니다. 환자 치료에 의학적 견해보다 보험사의 예산절감이 상위에 있는 판단의 기준이 되는 겁니다. 이 보험사의 내부기준에 어긋나면 바로 부당청구가 되는 겁니다.

물론 의사가 이런 문제를 바라보는 관점은 보험공단 입장에서는 부당할지 모르지만 치료의 수혜자인 환자는 부당하다고 생각해주면 안될 것 같은데 이번 성모병원 백혈병 부당청구 사태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환자도 역시 보험공단 못지않게 병원 측이 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의사들로서는 치료해주고 비난 받는 것이니 정말 환자를 진료할 의욕이 생기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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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미국의 시스템은 도대체 뭐가 다르기에 의사는 이러한 말도 안 되는 보험사의 기준에 맞춰서 환자를 진료하면서도 존경을 한 몸에 받을 수 있을까요. 혹시 존 큐라는 영화를 보셨는지요. 덴젤 워싱턴이라는 대 배우가 주연을 해서 영화를 보진 않았어도 제목정도는 들어보신 분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이 영화를 보면 병원을 점거하고 인질극을 벌이지만 결국은 미국정부 혹은 이 부당한 의료보험 회사에 일개 개인이 맞서 싸우는 내용입니다. 의학적 결정을 의사가 의학적인 판단으로 하지 못하는 것이 결국은 보험의 문제라는 것을 미국인들은 알고 있다는 겁니다. 한국의 백혈병 환우회가 성모병원에게 맞서 싸우지만 미국에서는 환자와 의사가 보험회사에 맞서 싸웁니다. 의사는 이 싸움에서 환자와 한편이지 환자의 적이 아닙니다.

미국에 음모이론이 있는데요. 미국 정부를 보이지 않는 곳에서 좌지우지한다는 이 3대 세력에 관한 겁니다. 이 3대 세력은 바로 방위산업체, 석유 재벌 그리고 의료보험회사라고 합니다. 이게 사실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농담 속에 숨은 뜻은 미국인들은 의료보험 회사들이 자신들의 이익을 관철시키기 위해 개인의 치료받을 권리를 제한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미국인들은 존큐같은 영화를 봐도 이해가 가는 거죠. 한국 사람들은 병원을 점거하고 싸우니까 아마 병원을 상대로 싸운다고 이해하기가 쉽지만요.

그 이유를 알기위해 한국과 미국의 시스템이 어떻게 다른지 설명해보겠습니다. 한국에서는 의사가 환자에게 의학적으로 판단되는 치료를 모두 제공하고 나중에 보험공단에 이러 이러한 치료를 했으니 보험금을 지급해달라고 청구를 하고 청구된 금액이 심사과정을 통해서 자체 기준에 맞춰 삭감을 당하고 나머지가 지급이 됩니다. 그래서 의사는 치료 잘해주고 손해 봤다는 기분이 들게 됩니다. 그런데 성모병원 사태에서 알 수 있듯이 나중에라도 소위 부당청구에 대해 새로운 사실이 밝혀지면 한꺼번에 다시 돈을 물어내야 합니다. 그리고 언론에서도 매도당하고 환자들도 부당하게 치료하고 받은 돈을 돌려 달라고 시위를 하게 됩니다. 돈도 잃고 환자 신뢰도 잃는 거죠.

미국에서는 무슨 비싼 약을 쓰려고 한다면 의사가 약을 시작하기 전에 보험회사에 질의를 먼저 합니다. 그리고 보험회사에서 투약 신청이 받아들여지면 그제야 약을 씁니다. 보험회사의 승인이 없으면 환자 본인부담으로 쓰는 것 외에는 약을 투여 받을 길이 없습니다. 그래서 환자의 뇌리에는 의사는 나를 위해 이 치료제를 쓰려고 노력했지만 보험회사가 반대해서 내가 치료를 못 받는구나 하고 생각할 수밖에 없습니다. 자신은 이런 어려운 경우에 필요할까봐 그 비싼 보험료를 꼬박꼬박 냈건만 정작 필요할 때는 온갖 이유를 들어 보험금 지급을 거부하는 것이니까요. 그건 사실이기도 하구요. 즉 의사와 환자가 함께 보험회사를 대상으로  싸우는 구조입니다. 이런 경험을 하게 된 환자가 자신의 이익의 옹호자인 의사를 좋아할 수밖에 없습니다. 의사도 의학적으로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온갖 구실을 찾아서 환자에게 최선의 치료가 보험적용이 되도록 도와줍니다. 그것이 의사의 이익에도 부합하니까요.

혹자는  이익의 극대화를 추구하는 사기업인 미국의 보험회사와 공공의 이익을 우선하는 한국의 의료보험 공단을 같은 잣대로 재단하는 것이 옳으냐 하고 이야기 하겠지만 둘 다 보험지출의 절감이 목표이기에 근본적으로는 큰 차이가 없다고 봅니다.

한국의 의사들이 매도당하는 데에는 물론 금전적인 이유 외에도 많은 이유가 있다고 서두에 말씀드렸습니다. 한국 의사들 변명하지 말고 반성하고 고칠 것은 고쳐야 합니다. 하지만 보험 공단과의 싸움에서 조차 환자들의 지원을 받기는커녕 환자들과도 싸워야 하는 한국의사들의 현실이 이 먼 미국 땅에서 조차 답답하게 느껴집니다.

뉴욕의사의 건강 백신
뉴욕에서 의사하기 - ko.USMLELibrary.com
고수민 Et Cetera, Et Cetera, Et Cetera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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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희주

    의사도 사람이고 선생도 사람이라 다 각양각색이라고 생각합니다.
    가끔 무신경하게 느껴지는 의사샘을 만나면 좀 서운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최선을 다하시는 분들을 만나고 살아온 것 같으니, 분위기상 저는 참 운이 좋은 사람이네요.
    근데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엄마들끼리 의사샘(소아과) 과 선생님을 가지고 넘 따지고 운하는거 참 그렇더라구요.. 그래도 자기 자식 건강 봐주는 사람이고 교육시켜주는 사람인데..
    스스로 마음속의 큰 믿음과 존경이 상대방에게도 전이된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정 그렇지 못하다면 그건 그 사람의 개인적인 문제이니 다른 방법을 강구해야겠지만요..
    하지만 무턱대고 주관적인 입장에서 의사가 꼭 친절해야 하고 그렇지 않다고 느껴질 경우 마치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고 전체 의사군을 다 뭐라고 하는것(위의 쓰레기란 표현, 쓰레기한테 뭐하러 100번씩이나 갔을까요...)은 단지 의사라는 직업군에 대한 피해의식과 선입견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치 우리가 일상에서 이런날도 있고 저런날도 있지만 평상심을 가지고 본연의 자리를 지키고자 노력하는것 처럼(하지만 노력이 잘 안 먹히는 때도 많잖아요,, 여기분들은 자기 감정 철저히 컨트롤하면서 늘 모든 사람한테 친절하게 대하며 직장생활하시는지, 전 못 그러는데) 의사도 한 직업인이고 사람이라는 것을 넘 간과하여 평가받아야 하는것 같아 참 힘들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결론은 의사에 대해 이렇쿵 저렇쿵하는 환자도 각양각색이니 뉴욕에서 의사샘하시는 주인장님, 넘 신경쓰지 마세요. 남의 블로그에 들어와 험한말 남기는 사람이 저런 환자라고 생각하시고.. 홧팅!

  3. 너무 감사한 말씀입니다. 더 만족스런 사회제도를 만들려면 해당 전문가의 의견을 경청해주면 좋을텐데 의사라는 집단은 우리나라에서 공공의 적(?)이기 때문에 양심적인 사람이 옳은 소리를 해도 들어주지 않는것이 너무 답답합니다. 다행히 저는 미국에서 사니까 이런 좌절스런 풍토에서 한발 비켜나 있지만 한국이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은 한결같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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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e

    임승윤님께 댓글 올립니다.

    급여항목을 급여로 하면 병원에 문명한 이익이 됩니다.
    다시 잘 알아 보시기 바랍니다.

    그냥 이익도 아니고
    부당한 이익
    게다가 과다하게 부당한 이익이 됩니다.

    만약 급여로 했을 경우 50만원인 입원환자의 진료비 항목의 경우 환자가 10만원만 내면 되고 병원은 환자에게 10만원 공단에서 40만원을 받겠죠?
    그러나 비급여로 할 경우 환자에게 70만원도 받고 100만원도 받고 제멋대로입니다.
    너무한거죠
    환자들은 이걸 모르고 그냥 내고 병원 보험과에서는 이걸 알면서도 모르는척 하지요
    때로는 서류를 위조하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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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e

    낮은 수가 운운하시는 고수민님의 글에 대하여...

    우선 고수민님이 올려주시는 좋은 글들은 잘 봤습니다만
    이 부분에서만은 팔이 안으로 굽는다는 인상을 많이 받게 됩니다.

    좀더 객관적으로 글을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낮은 수가라고 하셨는데
    그렇게 낮은 수가라고 하면서도
    대형병원들의 몸집은 점점 더 불어나고 있습니다.

    낮은 수가이기 때문에 환자에게 부담을 한다??
    웃기는 얘기 아닙니까?

    더군다가 당장 돈 때문에 생사의 갈림길에 있는 경우에 더 하겠죠.

    정말 낮은 수가가 문제라면
    병원에서 우리 수가가 낮아서 더 이상 진료 못하겠다
    문닫을 수 밖에 없다.
    그리고 경영상황에 대한 명백한 문제점을 제시해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그런 내용이 없이 무조건 낮은 수가를 운운하잖습니까?

  6. 온갖 편법(장례식장, 주차장, 비급여, 특진비등)을 동원해서 돈을 벌기때문에 대형병원들이 몸집을 불리는거 맞습니다. 그렇다고 수가가 비정상적으로 낮다는 것을 부인하면 문제해결을 할 수가 없습니다. 아시겠지만 수가인상이란 말이 의사봉급인상과 동의어는 아니잖습니까. 수가인상은 전인적 진료와 동의어로 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대형병원들이 경영내용을 투명하게 밝히지 못하는 것은 아마 저들이 저지른 불법이 많아서 그렇지 않나 짐작을 해볼뿐인데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국가에서 정말 엄정한 의지를 가지고 단속을 해서 줄도산을 시키는것이 문제해결의 시작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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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e

    낮은 수가라고 얘기할때는 얘기할 수 있는 근거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과약 약재비가 적절한지?
    의료 재직자(의사,간호사,기타 직원들)의 급여수준은 과도하지 않은가? 또는 너무 적지 않은가?

    아마 새로운 정부로 인해서 수가는 많이 올라갈 것 같군요.
    더불어 보험으로 내야하는 우리들의 비용도 올라가겠죠
    적절한 그리고 정당한 진료를 받을 수 있다면 당연히 받아들일 수 있을 겁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환자들의 피해의식과 피해의식을 떠난 의식수준이 낮은 것은 아쉽게 느껴지는군요
    의료계 종사자들의 의식수준도 그닥 다르지 않구요.

  8. che님의 지속적인 관심에 감사드리며 좀 길게 답을 드리는 의미로 새 포스트를 올렸습니다. 제 관심은 대한민국의 발전이지 한줌도 안되는 의사들이 떵떵거리고 사는 것이 아닙니다. che님께 제 진심이 통하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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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시생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몇번이고 글을 '쓰고 지우고 있는데....
    뭐랄까요.. 리플들 보면서 많이 아쉽네요.
    제가 아는 선생님들은 돈 벌려고 하는 사람이어도 환자를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은 없었는데요. 근본적인 문제가 뭔지 모르겠네요.
    피해의식이 만연한 우리 사회의 문제가 아닐까..
    제가 작년에 폴리클 돌고 지금 국시를 준비하는 학생인데요.
    실습돌때 교수님들과 레지던트샘들 고민은 한결같이 어떤 치료를 해야하는데 삭감당할까봐 해야하나 말아야하는 것들이었습니다. 문제는 환자들은 그런 상황을 모른다는거죠. 제가 그 입장이었어도 당연히 생각하지 못하겠지만......
    그래서 많이 아쉽네요................

  10. 미국은 치료비 많이 나오면 보험회사가 욕먹는데
    우리나라는 치료비 많이 나오면 의사가 욕먹는다고 그러네요
    적은 돈으로 많은 걸 달성하기 위해서라는 건 알지만
    치료가 보험에 의해 컨트롤되는 현실은 좀 아닌 것 같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

  11. Blog Icon
    USMLE 준비중

    고수민 선생님..맞으시죠? 동영상강의 잘 듣고 있습니다.^^강의 듣다 혼자 킥킥대고 웃으면서 아주 즐겁게 공부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내년엔 가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주변엔 비밀로 하고요...
    나름 고민도 많고 프로의식을 가지고 환자를 대하려고 노력은 하지만 모든 의사가 다 허준은 아니듯이 또 모든 환자가 의사가 목아프게 설명한 내용을 다 이해하고 따르지는 않지요..
    특히 우리나라 40-50대 아저씨들은 자기 생각대로 해주지 않으면 화부터 내는 사람도 종종 만나니...3번씩 설명했는데도 수술실에서는 '난 한번도 못들었다'라고 우기는 사람도 봤습니다. 동의서에 사인도 해놓고선... 수술실에서 2번이나 다시 설명을 해줬는데 다음에 올땐 하지말라고 한거 다 하고 오고...가끔은 의사가 하기 싫습니다...
    뭐 내가 환자가 되서 병원가도 불만은 있으니 .. 그런것들 잊지않고 내 환자한텐 안그러려고 노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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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사해서 돈 벌갰다는 생각 자체를 버려라
    의사에다가 미국가고 여러가지로 재수없는 놈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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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세진단은 환자 본인이 제일 안다, 자기 몸은 자기가 제일 잘 아는 법....
    단지 실행할 기술이 없는 것이니 ,의사들은 입 닥치고 환자가 해달라는대로만 하면 된다

  14. 고대 중국의 전설적인 명의인 편작은 은자가 건내준 영약을 먹고 눈이 밝아져서 흙담 밖에 있는 사람도 볼수 있었다고 한다.
    그러니 환자의 오장육부를 꿰뚫어보게 된것은 물론이다. 죽은 자도 살렸다는 편작이지만 그도 손을 못쓰는 여섯가지 불치병이 있었다.

    첫째, 교만이 지나쳐 '내 몸 내가 안다'는 식으로 도리를 무시하는 것
    둘째, 자기 몸보다 돈을 중히여기는 것
    셋째, 먹고 입는 게 타당하지 못한 것
    넷째, 음양의 균형이 깨져 기가 불안정한 것
    다섯째, 극도로 쇠약하여 약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
    여섯째, 무당의 말을 믿고 의사의 말은 듣지 않는 것.

    당신은 첫번째 불치병

    나이들어 고생꽤나 하시겠소. 여튼 장수하시길 바랍니다.

  15. Blog Icon
    정말

    이분의 글은 우리나라 의료계의 현실을 어느 누구보다 정확히 대변하는 글인것 같읍니다.
    의사들이 한미fta에 찬성하는 이유도 뭔가가 달라지면 최소한 지금보다야 더 좋아지지 않을가의 한가닥 희망이죠. 이명박 당선자가 의료계의 큰 그림을 바꿀려고 하는것 또한 결과가 어떻게 변화하든 이 사람도 뭔가가 잘못 돌아가고 있다고 느낀것이겠죠.
    한국 사회의 의사,환자 대립구도는 의약분업이후 정부와 언론의 일방적인 홍보(의사 희생하기)에 무의식의 국민들이 당한거죠. 정부에서는 중국집 메뉴는 무조건 천원짜리 자장면만 팔라고 정해놓고 천원짜리 자장면만 주구장창 맛있게 먹고 있는데 어떻게든 중국집 유지해볼려고 단무지를 100원에 추가로 팔아먹었다고 죽일놈 살릴놈 떠들어 대니 천원짜리 자장면 사먹은 사람들은 중국집 주인은 죽일넘이고, 세상의 음식은 천원짜리 자장면 밖에 없고 그것만 먹어서 설사하는줄 모르고..

  16. Blog Icon
    수르

    왜 자꾸 미국하고 비교하려는겁니까?
    다큐멘터리 식코를 보셨습니까? 세계의료보건정책 37위
    선진국 중 거진 꼴지를 달리고 있는 미국.
    의료보험민영화의 패해가 생각보다 엄청 심각하던데,,
    물론 다큐멘터리가 조금 풍자적인면도 있지만,,,거짓을 다루는건 아니니까요..
    보험이 없으면 병원갈 엄두도 못하는건 물론이와 엄청나게 비싼 민영화된 의료보험료,

    중산층조차 병한번 잘못걸리면 풍비박산나는 미국.
    응급환자조차 보험회사에 먼저 통보해야 치료가 가능한 미국.
    비싼 약값으로 지병을 앓고있으면 노년에도 죽을때까지 약값을 위하여 일을 해야하는 미국.

    덕분때 미국 중산층,서민들이 몇십년째 고생하고있으며
    감기 걸려도 병원 못가는..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더군요~
    미국인 평균수명이 프랑스나 영국, 심지어 쿠바보다 7년 짧다고 하더군요.

    차라리 세금좀더 걷어서 의료보험정책을 프랑스나 영국식으로 가는게 훨씬 낳겠더군요.

    왜자꾸 좋지 않는 미국식 의료보험 정책을 본받을려고 하는겁니까?

    그 이유를 묻고 싶습니다. 누구의 이익을 위해서 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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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구독자

    이젠 좀 지겹네요... 글 좀 읽고 댓글 다시면 좋으련만.

    누가 미국식 의료 보험 정책을 본받으려고 하나요?
    분명히 미국식은 우리 나라에 적용하기 힘들다고 적혀 있는데...

    왜 자꾸 미국식 따라 하자는 것으로 오해하는 겁니까?

    그 이유를 묻고 싶습니다. 누구의 이익을 위해서 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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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나가다가2

    정치예기로 빠져 미안하다만,

    차기 이명박정부의 의료보험 민영화에 따른 소문의 불안감 때문에 요즘 이런리플들이 많이 나오는것 같은데..

    그만큼 이슈가 되니 몇백개의 유사한 리플이 달리수도 있는거지..이양반 되게 까칠하시네ㅎㅎ

    이익이라..
    환자 아님 의사들의 이익을 위해서겠지요~

  19. Blog Icon
    지나오다

    지겹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것도 당연하네요.

    미국식 반대한다는 글에 왜 미국식 찬성하냐고 댓글이 달리고 있으니 지겨울 수 밖에...

  20. Blog Icon
    jasmine

    고수민님, 먼저 자신을 낮추시면서 껄끄러울수도 있는 댓글들에 일일이 답글해주시는게 엄청난 아량을 갖추신 분이라 보이네요. 존경스럽습니다

    저도 미국에서 14년째 살면서 HMO환자이었을떄도 있었고 PPO 환자이었을때도 있었읍니다..지금은 반대로 작은 한방병원을 운영하면서 운영상의 이유로 PPO만 받고 있읍니다. 가끔 한국에 나가서 병원을 갈때마다 느끼지만, 한국의 의료수가는 너무 낮다는 것입니다. 물론 보험없이 100% 본인 부담을 해야 하는 제입장에선 고마운 일이지만, 이곳에서는 좋은 보험을 가진 환자 하루 다섯 여섯을 봐도 클리닉 운영이 되는 것에 비해 한국의 의료 수가는 의사가 친절을 할 수 없도록 내모는것 같습니다. 한국의사들이 불친절하고 반말을 사용한다는것은 저또한 많이 느끼는 점중의 하나입니다. 한국 사회 자체가 반말에 다소 민감한 것은 사실이지만, 특히 의사 환자 보호자 사이의 관계에선 목숨과 건강을 담보로 하는지라 번번히 항의 조차 못하는 것두 사실이구요...하지만 10여년 전에 비해서 훨씬 좋아진것도 사실인 듯 합니다.

    의사 집단 전체가 다소 매도되면서도 자기 자식은 의대를 보내련다는 댓글의 지적도 날카롭습니다. 다소 아전인수격일 수도 있지만...저또한 페이닥으로 근무시절에는 배운데로 환자의 치유에 최선을 다했지만 경영을 직접하는 입장에서 생각해야 할 많은 점들이 있는것도 사실이구요.

    참고로 한국이 미국 의료보험 시스템을 따라가면...솔직히 병원 문턱이 더 높아지는것은 사실일 듯합니다. 물론 문턱을 넘으면 훨씬 친절한 의사를 만날 수는 있을지라도 ...한 예로 ...이곳에서는 프리미엄이 다소 낮은 개인보험을 가진 사람이면 (한달에 약 150불 정도 낼 경우) 첫 500불 내지는 1000불 정도는 본인 부담으로 병원에서 청구하는 금액대로 내어야 합니다.
    그 이후에 보험 적용이 되고 된다 하더라도 co-payment로 병원 갈때마다 약 40불 정도까지도 내어야 합니다. (물론 달마다 내는 금액이 더 많아지거나 첫 본인부담금이 많을경우 갈때마다 내는 본인 부담금은 적어집니다). 다시 말해서 목이 조금 부어서 병원에 가더라도 내 주머니에서 첫 500불 내지는 1000불 정도가 나가지 않았으면 (해당되는 년도에), 병원서 달라는 대로 다 주어야 하고 , 그 이후라도 의사랑 한 10여분 얘기 하고 처방 받아 나오는데 한국돈으로 4만원 정도를 내야 합니다. 하지만 한국은 동네 내과를 갈 경우 보험이 없더라도 만원 내지는 2만원에 처방을 받고 떄로는 주사까지 맞고 옵니다. 이곳은 또한 미국시민권자건 영주권자건 본인이 좋은 직장이 없거나 개인 보험을 사지 않는 이상 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구요...

    제 짧은 소견으로는 아직은 한국에 한국형 (전국민의료보험) 보험이 맞다고 생각되네요..

    의사가 반말을 쓰고 불친절 하다고 하지만 제 생각엔 그것은 개인적인 차이란 느낌도 들어요..언어는 그사람의 교양을 나타내는데...어느정도 교양을 갖춘의사면 아무리 바쁘다고 반말을 하진 않죠...방송타는 의사들 절대 반말하지 않지요..

    두서 없는 글이 되었네요...막연히 미국의 의료제도가 더 낫지 않은가 하는 분이 있을까봐 제가 아는 상식내에서 몇 자 적었읍니다..

    그리고 열심히 일하는 의사샘들도 많아요...새벽 두 세시에 사고로 인사불성이 되있는 환자..물론 의사사명이라고 하지만 최선을 다해 살리려고 하는 응급실 샘님들, 호출받구 급하게 와서 대여섯시간씩 서서 수술하시는 샘님들 보면 존경심이 앞섭니다...힘네시구요... 서로 역지사지의 덕을 발휘해보는것도 어떨지..^^;

  21. Blog Icon
    서사

    수고가 많으십니다.
    개인 블로그에 그것도 비로그인으로 참 엉뚱한 소리를 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참 이렇게만 보면 의사에 대한 편견이 참 많은것 같습니다.
    의사분들이 많이 있는 블로그라고 의사분들이 댓글을 단다고 매도하는 댓글 부분부터 참 우리나라의 고정관념의 틀은 참으로 높다는 것도 다시 실감했고요.

    솔직히 저는 환자들에게 회의적입니다.
    환자들은 의사가 자신의 이른바 "만능 기계" 라고 생각하는 것 같기 때문이지요.
    환자에게는 두번째 의사일지 몰라도 그 의사에게는 환자는 수십, 또는 수백번째라는 사실또한 간과하고 있는 것 같아 참으로 서글픕니다. 그리고 한번 대우가 떨어지면 나이가 많은 의사분들에게 소리를 지르는 것은 대수고 주먹까지 휘두르려던 몹쓸 인간들도 많더군요. 이런 환자들은 전혀 조명되지 않고 있는데 몇몇 의사의 잘못된 점만 과장되어 명시된다는 것이 한국의 가장 큰 문제인것 같습니다. 환자들의 태도도 일반화는 얼마든지 시킬 수 있습니다. 단지 두터운 "환자는 피해자다" 라는 고정관념으로 일관된 몇몇 분들의 사고로 인해 전혀 알려지지 않을 뿐이지요.

    그리고 여러 질환..... 의사분이니 아시겠지만 셀수없는 각종 질환에 모두 설명이 있는 것은 ㅇ니라지요. 한 병원 알바를 하면서 깨달았지만 항상 환자들은 무언가의 "설명" 을 요구하는 것 같습니다. 의사는 만능이 아니므로 당연히 설명하기 힘든 부분도 있습니다만 제가 본 환자들의 대부분, 특히 중년 남녀들은 그런 사실을 완강히 거부하면서 적대감을 일으키더군요. 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만 여러 세월을 통한 고정관념이 일조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래서 또 전문적인 설명을 하면 만족하느냐. 그것도 아닙니다. 그냥 어느 정도 이해하시고 가시는 분들도 물론 많지만 자신이 이해할때까지 의사를 붙잡고 늘어지시는 분들도 적지 않은 것 같습니다. 또 이해할수 없는 말로 돈떼먹으려고 그런다고 처음부터 매도하는 어이없는 경우도 있지요.

    다시 말해 한국에서는 자신이 만족할 정도로만 이해되는 적은 비용의 진료를 요구합니다.

    여러 경우를 봤지만 보통 환자분들이 의료수가, 보험사와의 문제 등등을 이해하려고 하실까요? 알고 하실까요? 의사는 봉사활동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 문제를 알고 이해해야 하는 것은 환자의 의무의자 권리이지 의사가 환자에게 알려줘야 할 분야가 아닙니다.

    몇몇 환자들의 비인식적 사고와 몇몇 의사들의 부도덕, 그리고 근본적인 의료보험의 부당함.
    그것이 대한민국 의료계가 맞닥트린 문제. 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수고하세요.

    그리고 환자분들께서는 긴 상담식 진료를 원하시면 그런 진료를 하는 카페병원같은 곳을 찾으시면 됩니다. 일반 병원을 찾으셔서 마치 심리학과 상담같은 진료를 원하시는 분들이 계신데,이이건 환자분들의 실수지 환자들 싫어서 의사가 빨리빨리 내보내려고 그러는 게 아닙니다.

  22. Blog Icon
    eun joo kim

    저희 작은딸이 어릴적 갑상선을 앓고있어서 아이들 전문병원을 두달에 한번씩 다녀왔지요
    물론 한번갔다하면 2시간 기다리는건 기본이고 처음부터 끝날때까지 족히 4시간정도는
    걸리는 시간이었지만 그곳에서 암소리 안하고 기다리는 환자들과 보호자를 보면서

    참 인내심이 대단하구나 싶었답니다...
    그나마 다행인것은 저희딸 의사가 필리핀사람이었답니다
    무척이나 세심하고 자상해서 그나마 기다리는 시간들이 아깝단생각을 깍아주었지요

    아픈사람들을 대하는 의사들도 짜증은 있겠지만
    기다림과 의사의 딱딱함까지 받으려면 환자들은 더 맘이 아프기도 하겠지요..
    바라건데..의사라면 조금은 인간적인 따뜻함이 함께해주신다면 환자들에게도
    더 좋은처방이 될꺼라 생각합니다..

  23. Blog Icon
    콜로라도

    덴버에 사는데요.
    보험없는사람들 너무 많아요. .
    아는형이 다리부러져서 딱 10000불
    천만원 나왔더군요. .나참 기가막혀서...
    아파도 갈수 없는 병원. . .

    한국으로 돌아갈날만 손꼽아 기다립니다.

  24. Blog Icon
    콜로라도

    회충약 먹을려고 무심코
    병원 방문. ..아무것도 모르고
    완전 바가지 썻네요.

    약국에서 처방전이 있어야
    회충약 살수 있는데요. . .
    병원문 잡으면 100불 인사하면100불
    간호사가 프린트 해주면 100불
    문닫고 나오면 100불이예요..약 40만원

    회충약 14불짜리 사는데 왜 검사를
    받아야 하는지. . .

    완전 실수 해버렸네요. .

    건강보험 미국처럼되면
    여러분 땅을치고 후회하실꺼예요.

    아직은 비교적 싸게 병원갈수있는
    우리나라가 좋습니다. .

    절대 바꾸지 마세요.

  25. Blog Icon
    콜로라도

    회충약 먹을려고 무심코
    병원 방문. ..아무것도 모르고
    완전 바가지 썻네요.

    약국에서 처방전이 있어야
    회충약 살수 있는데요. . .
    병원문 잡으면 100불 인사하면100불
    간호사가 프린트 해주면 100불
    문닫고 나오면 100불이예요..약 40만원

    회충약 14불짜리 사는데 왜 검사를
    받아야 하는지. . .

    완전 실수 해버렸네요. .

    건강보험 미국처럼되면
    여러분 땅을치고 후회하실꺼예요.

    아직은 비교적 싸게 병원갈수있는
    우리나라가 좋습니다. .

    절대 바꾸지 마세요.

  26. Blog Icon
    디오

    한국의사들을 생명을 다루는 직업인만큼
    개인적으로는 존경하지만.. 우리나라에서
    예전에 비해 존경받지 못하는 이유는 언론에서
    안좋게 포장하는 이유도 있겠지만 근본적인 이유는
    다른데 있다고 생각합니다.
    의료사고로 죽었을때 의사들이 책임을 회피하고
    잘못을 지지않기 때문에 불신이 생겨서 그런게 아닌가 싶습니다.
    의사입장에서는 여러가지 일중에 하나일수있지만
    당하는 입장에서는 정말 가족을 잃는다는건 너무 슬픈 일이기 때문이죠.
    무책임한 의사들 때문에 의사에 대한 존경심보다는
    불신이 더 깊어지는 것 같아 안타깝네요.

  27. Blog Icon
    디오

    그리고 의사입장에서는 미국식 의료보험이 좋을지모르겠지만
    미국경제학자들도 미국의료보험 시스템을 실패했다고
    다들 그러더이다..
    객관적을수 없는 의사보다는 경제학자말이 더 신용이 가서
    전 미국 의료시스템 믿을수 없네요..

  28. Blog Icon
    Anony

    http://clien.career.co.kr/zboard/view.php?id=free&page=1&sn1=&divpage=94&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498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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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소나타 3등에 미국인들 뿔난 이유

지난 달부터 현대가 미국 시장에 신형인 YF 소나타를 시판하기 시작했습니다. 미국 쪽 언론에서는 엠바고가 풀리면서 2월 22일자로 각종 자동차 잡지와 웹사이트에 현대 소나타 시승기가 나오기 시작했고요. 그 훨씬 전인 작년 12..

너무 비슷한 미국과 한국의 경제가 어려운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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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음식이 도대체 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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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사람들의 삼성에 대한 생각은

외국에 한번이라도 나가 보신 분이라면 느꼈을 수도 있는 감정일 수 있습니다. 외국의 도로를 거닐다가 한국산 자동차를 보거나 한국의 상품 광고를 보면 느껴지는 자부심 말입니다. 지금은 약간 무덤덤해졌지만 뉴욕의 타임스퀘어의 좋은..

아이폰 5를 한 달 써보니

오늘 뉴스를 보니 한국이 아이폰 5의 3차 출시국 명단에서 빠져서 11월 2일 출시여부가 불투명하다고 나와 있었습니다. 미국에 사는 관계로 일찌감치 아이폰 5를 살 수 있었던 제가 운이 좋은 것인가 생각도 했지만 사실 이번 아..

싸이의 전세계 아이튠스 차트 성적 모음

싸이의 열풍이 뜨겁습니다. 저처럼 대중가요를 안 들어본지 오래 된 사람도 잘 알 정도면 꽤 유행이 되긴 된다는 이야기인데 저도 어느 정도인지 궁금해서 아이튠스 차트를 찾아보고는 깜짝 놀랐습니다. 한국과 일본, 동남아에 국한되었..

리먼 사태 때 미국과 지금 한국의 다른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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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먼 사태 때 미국과 지금 한국의 공통점

한국은행은 경기부양을 목적으로 인위적으로 이자율을 낮게 유지함으로써 갚을 자격이 없는 사람들까지 쉽게 대출을 받게 만듦으로써 부동산의 거품을 일으켰다. 나는 이런 부동산 거품의 붕괴가 필연적으로 올 것으로 이미 알고 있고 대비..

뉴욕의사의 건강백신 이벤트 당첨자 발표입니다!

<뉴욕의사의 건강백신> 발간 기념으로 실시한 독자 댓글 이벤트 당첨자를 발표합니다. 명단은 아래와 같습니다. 이*호 az******30@gmail.com 위*돔 s****9@gmail.com 송*현 fl***x@daum.net..

<뉴욕의사의 스토리 영단어> 당첨자 발표입니다.

드디어 <뉴욕의사의 스토리 영단어>가 발간되었습니다. 그리고 본 이벤트에 참여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당첨자 발표를 드립니다. 블로그 독자 selfma****@naver.com susanp****@hotmail.com o..

뉴욕의사의 스토리 영단어 출간 이벤트

전에 이미 공지 드린 바와 같이 그 동안 제가 새로운 책을 준비하고 있었고 이제 드디어 출간을 앞두게 되었습니다. <뉴욕의사의 스토리 영단어>라는 책입니다. 그 동안 수많은 영어의 고수들께서 수많은 영단어 책을 낸 바가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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