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과 올해는 전 세계의 자동차업체에게 아주 혹독한 시기로 기록될 것입니다. 오랫동안 세계 자동차업계 1위로 군림해오던 GM이 파산보호 신청을 통해 New GM으로 거듭났고 미국 3위의 크라이슬러도 비슷한 운명을 밟으며, 도요타를 비롯한 일본의 빅 3도 적자에 허덕이고 있습니다.
이 와중에 빛난 단 1개의 메이저업체라고 한다면 단연 현대기아차 그룹입니다. 우리나라 뉴스만 보아서는 현대기아차가 정말 외국에서 잘하고 있는지 알기 어려울 때도 많습니다. 외국에서 잘한다는 이야기는 그렇다고 치더라도 잘 못하고 있을 때도 세계에서 제일 잘 나가는 회사인 것처럼 판단을 흐리는 애국적인 보도가 많이 나와서 그렇습니다. 하지만 작년과 올해를 보면 현대차는 확실히 장사를 잘 했습니다. 인도에서도 잘했고 중국에서도 잘했고 미국에서도 잘했습니다. 물론 세계의 메이저시장이지만 발도 못 붙이고 있는 일본 같은 특수한 시장도 있지만 전반적으로 상당히 빛난 것은 부인할 수 없습니다.
지난 일년 제네시스 판매량
그 현대의 선방 속에서도 유독 주목을 끌었던 것은 미국에서의 제네시스의 데뷔였습니다. 작년만해도 현대가 4만 불이 넘는 고가의 차를 판다는 자체가 기적이라는 이야기도 많았지만 어쨌거나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고 상도 많이 받았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지난 일년간 미국시장에서 제네시스가 얼마나 많이 팔렸는지 결산을 해보려고 합니다. 아래의 표는 2008년 7월부터 지난 달까지 약 일년의 기간 동안 미국에서 제네시스가 얼마나 팔렸는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보시면 데뷔 초기에 수급이 좋지 않았던 판매 첫 달인 2008년 7월을 제외하면 매달 1000대 이상의 판매를 꾸준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표에서 올 3월부터 급격하게 제네시스 판매량이 증가한 것처럼 보이는 것은 제네시스 쿠페가 판매에 합산이 되었기 때문인데 제네시스 쿠페만의 판매량은 매달 약 700대 가량으로 제네시스의 판매만으로는 현재까지도 1,200대 정도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습니다.
올 들어서 한국에서 제네시스는 한달 평균 2,600대 정도가 팔렸습니다. 한국에서 판매량을 생각해보면 미국에서 판매량은 일견 적어 보일 수도 있습니다. 지금은 중국시장에 왕좌를 잠깐 내어주어서 그렇지 한동안 부동의 세계 1위 시장이었던 미국 시장이 훨씬 크다는 사실을 생각해보면 더욱 이런 느낌이 날지 모릅니다. 작년을 기준으로 한국 자동차시장이 연간 100만대를 조금 넘는 규모라면 미국은 1,300만대의 시장입니다. 미국 자동차업계는 올해 1,500만대 정도를 팔기를 희망하는 것 같은데 어쨌거나 10배 이상 큰 시장에서 제네시스를 겨우 내수판매량의 반밖에 못 팔았느냐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현대는 한국에서 시장 점유율이 50%가 넘고 미국에서는 5%가 되지 않습니다.
자세히 말하자면 얼마 전까지만 해도 현대, 기아차를 합친 목표가 5%였을 정도입니다. (지난 달은 현대차만으로 미국서 4.5%의 시장 점유율을 당성했으니까 깜짝 놀랄 정도로 많이 성장한 것이긴 합니다.) 결국은 일년에 60만대 파는 시장에서 한달 2600대를 파는 것과 40만대 파는 시장에서 1,200대 파는 것을 비교해야 하는데 이렇게 놓고 보면 이 판매 대수가 그렇게 나빠 보이지 않는 것을 아실 수가 있습니다. 한국에서야 현대차가 판매나 품질로 도요타 급 취급을 받고 있지만 미국에서는 지금은 엄청난 인식의 개선이 있었음에도 아직도 일부에서는 쓰레기 같은 품질의 자동차의 대명사입니다. 그래서 한동안 미국의 자동차 칼럼니스트들이 현대차의 질적 성장을 보고 나서 이제 현대를 가지고 농담하면 안되겠다고 했었습니다.
그럼 제네시스의 판매 대수는 경쟁자들과 비교해서는 어떤 성적일까요? 일단 제네시스의 경쟁자가 과연 누구인가가 매우 애매한 것이 사실입니다. 현대 입장에서야 BMW5시리즈, 인피니티 M, 렉서스 GS, 아큐라 RL 등을 경쟁자로 삼고 싶겠지만 가격대로 보면 도요타의 아발론, 닛산의 맥시마, 렉서스 E350, 인피니티 G 등이 눈에 들어옵니다.
도요타/렉서스와 판매 비교
일단 도요타 아발론이 얼마나 팔렸는지 지난 6월달을 기준으로 비교해보겠습니다. 아래 표에서 다섯번째 항목에 아발론 판매 대수가 보이실 것입니다.
보시다시피 아발론은 2009년 6월 달에 2,133대가 팔렸고, 연간누계로는 13,804대가 팔렸습니다. 표에는 없지만 통계를 보니 제네시스는 같은 기간에 1,066대를 팔았고, 연간누계로는 7,308대를 팔았습니다. 도요타의 좋은 이미지, 아발론의 검증된 상품성 외에도 광범위한 판매망을 고려한다면 아발론이 더 많이 팔릴 수 밖에 없다고 생각이 됩니다만 제네시스의 판매가 그리 왜소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같은 표에서 아랫부분에 보이는 렉서스도 비교해보면 GS의 경우 제네시스보다 훨씬 적은 454대를 팔았고 누계로는 3,556대를 팔았습니다.
반면에 ES는 3,918대를 팔았고 누계로는 20,363대를 팔았습니다. 제네시스의 판매는 크기와 성능상 경쟁자인 GS보다는 한참 잘했고 가격대상 경쟁자인 ES에는 한참 못 미치는데 각각의 차가 워낙 다른 차라서 비교하기가 까다롭습니다만 전륜구동인 중형차 캠리를 베이스로 한 ES의 경우는 꽃 단장한 캠리라는 비아냥을 듣기도 하는데 이렇게까지 잘 팔리는 것을 보면 도요타가 장사에는 고수임에 틀림없습니다. 이게 바로 현대가 별도의 럭셔리 디비전을 만들어야 한다는 일부의 주장을 뒷받침하기도 합니다.
닛산/인피니티와 판매 비교
닛산의 맥시마는 제네시스의 4배나 되는 4,560대를 팔았고, 누계로 23,418대를 팔았습니다. 과거 SM5와 SM7의 베이스가 되었던 것으로 많이 알려진 이 차는 일부에서 중형차인 알티마와 차별성이 부족하다는 말이 많지만 중형차를 조금 더 스포티하면서도 약간 럭셔리하게 만들어서 판매에 나름대로 성공을 거두고 있는 차입니다.
하지만 전륜구동이라는 약점 때문에 제네시스와 직접 비교를 하기 어렵게 하기도 하지만 3만 불에서 옵션을 붙이면 4만 불에 이르는 가격대는 제네시스와 정확히 맞아 떨어지는 가격대이라서 비교대상으로 올렸습니다.
현대입장에서야 제네시스가 맥시마보다 못한 것이 없는데(최근 모델이 바뀐 맥시마의 신차효과도 있습니다만) 1/4밖에 못 파는 것이 많이 억울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자동차 구매에는 여러 가지 감성적인 요소가 개입하느니만큼 왜 차는 좋은데 몰라주냐고 소비자 탓을 하지 말고 교훈으로 삼을 필요가 있겠습니다. 좀 위안이 되는 것은 같은 닛산 계열의 인피니티의 경우 M은 제네시스보다 훨씬 적은 682대를 팔았고 누적으로 4,950대를 팔았습니다. 가격은 비슷하고 크기는 작은 G는 두배 가량 더 많이 팔았는데 2,714대를 팔았고 누적으로 15,079대를 팔았습니다. 제네시스의 판매는 M에게는 이기고 G에게는 진 결과입니다.
혼다/어큐라와 판매 비교
혼다는 직접 경쟁자가 없고 풀 옵션의 어코드 V6가 경쟁자라고 할만한데 그래도 중형차와 비교하기는 좀 어려우므로 혼다의 럭셔리 디비전인 어큐라와 비교해보겠습니다. 중형 모델은 TL인데 다른 어큐라가 다 그렇듯이 전륜구동이라는 치명적 약점에도 불구하고 혼다의 명성을 업고 꽤 잘나가는 차입니다. 역시 가격대가 제네시스와 비슷합니다.
한 달에 3.018대를 팔았고 누계로 17,536대를 팔았습니다. RL은 크기는 제네시스와 비슷한데 혼다 경영진의 특유의 고집으로 8기통 엔진이 없는 비운의 플래그쉽(기함) 모델입니다. 가격은 4만불 후반에서 5만불 후반에 분포해 있고 한때 경쟁자였던 렉서스 LS가 6만불 중간에서 10만불에 이르는 것과 비교하면 참 초라한 가격대입니다. 어쨌든 이 RL은 팔리기도 참 안팔려서 겨우 135대가 팔렸고 누계로 1,061대가 팔린 것으로 나옵니다. 판매량에서는 인피니티와 비슷하게 TL에게 지고 RL에게 이겼다고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갈 길이 먼 절반의 성공
이외에도 뷰익, 크라이슬러, 링컨 등 미국 메이커와 각종 유럽 메이커에도 가격대로 경쟁할 만한 차종이 많이 있는데 일단 일본 메이커들과만 비교를 해보았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각 메이커의 마케팅, 판매망과 자동차의 상품성, 역사, 이미지 등이 복합되어 판매량을 결정하기 때문에 쉽게 승패를 나눌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만 판매를 비교해본 소감은 그래도 현대라는 배지를 단 럭셔리 차로는 성공했다고 보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다만 어쩔 수 없는 추세는 전반적으로 경쟁자로서 가격이 훨씬 비싼 차들보다는 더 팔렸고 가격이 비슷하거나 싼 차들 보다는 덜 팔렸다는 것인데 이 부분이 조금 뼈아픕니다. 어큐라 TL, 렉서스 ES, 닛산 맥시마의 고객층이 상당히 두터운데 (관점에 따라 다르겠지만) 훨씬 나은 상품성을 가진 차를 가지고 이런 비슷한 가격대의 자동차를 고를 수 있는 소비자들을 더 끌어 들이지 못하는 부분은 연구가 필요한 부분입니다.
'재미있는 자동차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정말 신기한 자동차의 이런 10가지 기능 (42) | 2009/12/27 |
|---|---|
| 자동차 급발진시 차를 세우는 방법이 있을까 (74) | 2009/11/30 |
| 현대 제네시스 미국 일년 얼마나 팔았나? (82) | 2009/08/09 |
| 굴욕 속의 기아 모하비 美 최고 선정 진실은? (94) | 2009/06/21 |
| 현대의 렉서스 버전으로 어떤 차가 나올까 (26) | 2009/05/18 |
| 미국의 한 도시를 구해준 한국의 기업 (53) | 2009/05/03 |
















댓글을 달아 주세요
좋은글 잘 보고 갑니다.
2009/08/09 18:26행복한 하루되세요 ^^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일등이신데 상금도 준비를 못했네요. ^^;;
2009/08/09 21:01현대빠들은 이렇게 열심히 빠다질해주고 있는데,
2009/08/09 23:24쌍용이나 대우는 까들만 득실거리니...
현빠 화이팅!
항상 좋은 글 잘 받아 보고 있습니다. 바쁘신 시간을 쪼개어 매번 글을 올린다는 것이 아주 어려운 일인 것으로 생각됩니다.
2009/08/09 20:33저도 자동차 분야에 관심이 있는 편입니다. 가능하시다면 미국내 retail sales 자료는 어떤 source로 구하시는 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도 정기적으로 미국시장 retail sale자료를 구해 보고 싶어서요...
저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미국 자료는 그냥 구글 검색을 통해서 구합니다. ^^
2009/08/09 21:02유료로 받는 사이트를 전에 알았었는데 돈을 쓸 필요가 없을 듯하여 그냥 패스했던 기억이 납니다. ^^
전에부터 존글을 받아보았는데 이제야 답글을 쓰는군요...
2009/08/09 21:09사실 전에는 블로거라는거 별로 신경 않썼거든요. 그런데 제가 요즘 블로거에 환장했습니다
사실 생초보인데 어떻게하면 선생님처럼 잘할수있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앞으로 존글 부탁드리고 저희 블로거도 한번 방문해부세요... 감사합니다
블로그 내용이 무척 재미있었습니다. 주로 연예인사진을 많이 쓰시는 것 같은데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내용이 많네요. ^^
2009/08/09 21:21좋은 글 감사합니다. 쓰신 내용을 읽고 나니 고개가 끄덕여지긴 합니다만, 결론은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2009/08/09 21:11우선 현대차가 미국시장에 한국시장의 절반밖에 못 팔고 있는가 하면, 꼭 그렇게 볼수만은 없을것 같아요.
현대차 자료에 따르면 현대차는 작년초 미국시장에 월 5~6만대를 팔았다더라구요. 작년만해도 한국 국내 판매와 미국시장 판매가 큰 차이가 없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런데 올해 6월에는 최근 미국 금융위기로 인해 판매량이 20% 감소한 3만7943대를 팔았다고 하거든요. 반면 한국시장에선 개별소비세 인하 등 정부시책과 맞물려 판매량이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고 하니 공교롭게 최근 몇개월간만 미국 판매량이 한국 판매량의 절반 수준이 됐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처럼 미국 판매량이 절반인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차종별로 보면 오히려 한국보다 판매량이 많은 차들이 있습니다. 지금도 쏘나타의 판매는 한국(7월)이 9072대 미국(6월)이 1만1950대로 미국쪽이 훨씬 많으니까요.
앗 발빠른 김기자님 들러주셔서 감사합니다. ^^
2009/08/09 22:182007년에 미국서 현대가 46만대 팔았고 2008년에 40만대를 팔았군요. 올해도 이 추세로 가면 작년대비 10% 정도 줄어든 정도로 선방이 가능할 듯 합니다.(35만대-40만대 사이?) 본문에 작년 판매대수는 김기자님 글을 보고 수정했습니다. 제네시스는 본문에도 있지만 한국에서야 도요타급 인정을 받고 있지만 미국에서는 쓰레기차라는 인식이 남은 상태에서 그만큼 팔았으니 잘 했다고 한것이고요. ^^ 제가 자주 예로 드는 폭스바겐 페이튼은 미국에서 4년동안 겨우 2700여대 팔지 않았습니까. 제가 너무 후하게 보아준 것만은 아닌 것이 제네시스 판매에 고무된 현대에서 에쿠스를 내년에 팔려고 준비중이니 엄살쟁이 현대도 그렇게 인식하고 있는 듯합니다.
어쨌든 들려주셔서 좋은 말씀 해주신 것 감사드립니다. ^^
그저 한국과 미국의 질과 가격에 차이만 안두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2009/08/09 22:13저도 같은 바램입니다. ^^;;
2009/08/09 22:19미국에 살고 있고 지금아큐라 RL을 타고 있습니다.그리고 새차를 사야 하는데 제네시스를 고려하지 않았던 이유중 하나는 전륜구동이나 4윌구동이 없었다는 점입니다. 전륜구동이 왜 치명적 약점이라 설명하시는지 이유를 모르겠네요.겨울에는 후륜구동 자동차 별로 좋아하지 않는편이고 주위의 다른 사람도 같은 의견이었습니다.
2009/08/09 22:49사실 눈이 많이 오는 지방에 사는 사람은 AWD를 좋아하는 것을 사실입니다. 어큐라는 후륜구동 차가 없으니 전륜구동 기반자동차에 SH-AWD라는 것을 만들어 넣었는데 그 자체는 좋은 물건이라도 럭셔리 자동차의 기본은 후륜구동이라는 데 전문가들의 이견이 없을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독일명차들의 경우 기본이 후륜구동이라 AWD로 가도 후륜 베이스 4륜구동이지 않습니까. 물론 일반인들의 경우 사람에 따라 취향과 생각이 다를 수도 있겠지요.
2009/08/10 16:55가장 중요한것이 빠져 있네여, 대부분 genesis 구입자들이 하는말 성능과 특히 실내 디자인은 최고라고 합니다 그중에서도 더욱더 공통점은 H 마크를 때고 싶다는 거죠. 차라리 Lexus, Acura, Infinity 처럼 다른회사 이름으로 출시 했으면 대박이었을텐데. 그러기엔 아직 그들과 격차가 심한것 일까여 ㅋㅋㅋ 정다입니다. 어떤분이 전륜,후륜 하시는데 4matic 도 있습니다. 중요한것 일본 차들은 4matic도 아니고 front wheel drive 도 아닌것이 잘팔린다는것이죠 그만큼 회사의 이미지도 중요한것이구여.
2009/08/09 23:004matic은 벤츠의 4륜구동 시스템이죠? 폭스바겐은 4motion, 아우디는 콰트로, BMW는 x drive 듯이요.
2009/08/10 16:57아직은 미국시장에서 한인들만 사주는 차죠. 미국에선 년간 1400만대가 팔리는데 최소 15만대이상 숫자가 나와야 통계가 잡히지요.. 일단 미국시장에 내놓은 것 자체로 축하드리고, 70%이상이 일제차입니다.
2009/08/09 22:58저희 아파트엔 독일차와 일본차만 있어요..
그렇군요. 말씀 감사합니다.
2009/08/10 16:56제네시스의 구매자들의 대부분은 순수 백인들이라고 해요.
2009/08/11 12:53현대는 오히려 공을 들인 한인들이 생각만큼 안사줘서 고민이라고 하던데요...
잘봤습니다 ^^;
2009/08/09 23:06데이터에 비교분석하는 모습을 보니 보고서를 보는듯 합니다~
그게 사실 제가 가장 염려한 부분이었는데 그렇게 보였군요. 블로그 포스트가 보고서가 되면 안되는데... -_-;;
2009/08/10 16:59이런 ^^;
2009/08/10 21:04분석을 너무 잘하셨다고 했던 말인데...
어이쿠 제가 죄송합니다. 선의로 하신 말씀인 것은 알았는데 그래도 글이 조금 건조했다는 생각에 제가 자격지심이 들었나봅니다. 칭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2009/08/10 22:30소프라노스를 보다가...주인공 토니 소프라노스가 부부싸움중에 마눌님한테
2009/08/09 23:39이런 식으로 이야기하죠.... 자기 안 만났으면 고작 쓰래기같은 현대차나 끌고 다닐 주제에...이런 식으로.
기껏 품질개선을 통해 이미지를 높여놓았는데... 소프라노스(한때 미국의 국민드라마)같은 엄청난 드라마에서 저런식으로 안티홍보해주면 정말 헛수고죠....차는 좋은데 현대마크를 떼버리고 싶은 심정 이해함
현대 배지가 자랑스러운 소비자를 만들어야 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릴 듯합니다. 제네시스의 출시도 그 연장선상에 있다고 봅니다만..
2009/08/10 17:00뉴욕에 사시면서 전륜구동이 치명적인 약점이라뇨;;; 겨울엔 후륜구동보다 훨~~씬 안정감있죠. 그리고 보통 전륜구동이 후륜이나 4륜에 비해 뒷자석 승차감이 좋습니다. 대부분 이 가격대(+사이즈) 차들은 좀 럭셔리하거나 스포틱한 페밀리 세단에 분류되는데 후륜 vs 전륜이라면 전륜이 좀 더 어필되지 않을까요? 그리고 TL 경우는 욥션으로 4륜구동 있고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특히 캐나다, 그리고 뉴욕같이 눈이 오는 주의 사람들 경우는 전륜을 후륜보다 더 선호할껄요? 오히려 이런 지역에선 후륜이 약점아닐까요?
2009/08/09 23:49제네시스는 직접 시승하거나 몰아본 적은 없지만, 소나타 등 현대 차 꽤 많이 볼아봤는데 (대부분 렌트카) 핸들링은 솔직히 혼다 씨빅, 토요타 코롤라보다 훨~~씬 못하더군요. 그래서 차 살 때 현대차는 고려조차 해 본적 없습니다. 지금은 어떨지 몰라도 (아님, 제네시스 같은 고가차는 다를지 몰라도) 저와 비슷한 생각을 갖고 있는 소비자가 많은게 아닐까요?
일본차나 독일차는 일단 믿음이 가잖아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현대차에 대한 인식도 판매량에 크게 영향을 미칠거 같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그런 입장을 가지신 것은 이해가 갑니다만 벤츠, BMW, 포르쉐 등 명차는 다 후륜구동인 것은 이유가 있습니다. 현대도 그것을 따라 한 것이고요. 고출력엔진에 전륜구동이면 토크스티어도 감당을 못하고 핸들링, 승차감도 떨어집니다. 물론 후륜구동의 경우 뒷자리의 실내 공간이 좁아지고 눈길 빗길의 주행성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지만요. 그래서 후륜구동차는 스노우타이어, ,TCS등의 전자장비가 중요하고 그래도 못 미더우니까 대부분 AWD 시스템이 옵션으로 들어가지요. 하지만 럭셔리 세단에 전륜구동이 더 어필된다는 것은 좀 그렇습니다. 도요타, 혼다, 닛싼의 차들이 대개 전륜구동이나 전륜기반 4륜구동인데 반해 그 들의 럭셔리 디비전인 렉서스, 인피니티가 후륜구동 혹은 후륜기반 4륜구동인것은 이런 이유입니다. 그래서 어큐라가 안습이죠. 다 전륜구동혹은 전륜기반 4륜구동이니. 아큐라가 안팔리는데는 이유가 있는 것입니다. 값이 저렴한 대중차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춘 전륜구동을 럭셔리 차 소비자들에게 맞출려고 해야 맞출수가 없으니까요. 아시겠지만 그래서 어큐라가 가격도 가장 싼축에 들어갑니다.
2009/08/10 17:27블로그운영자님의 '치명적인 약점'이라는 표현에 대해 너무 신경을 쓸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엔 '치명적인 약점'이라는 표현을 Acura차 설명할 때 사용하셨다는 점에 유념해야 할 것 같아요. 우리 모두 알다시피 혼다는 창업주가 철저한 장인정신에 입각하여 세워진 회사이고, 그 창업이념은 지금껏 변한 적이 없기에 (지금도 혼다는 엔지니어들의 파워가 가장 쎄답니다.), 혼다의 기술력은 다들 인정해주죠. 혼다는 다소 시끄럽다(핸들링이나 효율성이 좋은 만큼 NVH가 그만큼 좋지는 않죠)는 단점 외엔 정말 괜챦은 차들이 많죠. 그런 기반 위에 만든 고급브랜드가 아큐라인데, 이게 렉서스는 켜녕 인피니티에도 안되는 이유를 설명할 때, 미국의 모든 전문가들이 항상 애기하는게 두개 입니다. 첫째 후륜구동이 없다, 둘째 8기통이 없다...후륜구동과 8기통은 그 자체가 "전륜구동이나 6기통보다 뛰어나다"라기 보다는 많은 소비자들에게 "고급차의 요소 또는 고급차의 이미지"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따라서, 그 두가지가 없는 아큐라 브랜드로서는 '치명적 약점'이라는 표현을 제한적으로 쓸 수 있습니다. 어느 자동차 전문가도 다 그렇게 애기하고 있는, 아주 일반적인 애기 같아요. 평소엔 전륜구동은 약점이라고 말하기 어렵지만, 적어도 럭서리 브랜드끼리 비교할 땐 약점이 되버리는거죠.
2009/08/11 13:14아, 저도 아큐라 TL하고 RL 타봤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혼다차 성향 좋아하고, 그래서 그 차들도 기분좋게 잘 탔죠. 개인적으론 혼다차 중에 시빅 좋아합니다. 왠지 그 차가 가장 혼다스럽거든요
현대 제네시스도 타봤어요. 세단도 쿠페도...어...옛날 현대 아니던데요..어...
현대차 많이 몰아보신거 맞는지 의문스럽네요. 도요타 코롤라보다도 핸들링이 못하다니.. 에드먼즈 가서 코롤라 평 읽어보세요. 그리고 북미에선 오죽하면 전륜(FWD) 라고 안부릅니다. Wrong Wheel Drive 라고 비웃지요. 럭셔리카에 후륜은 필수입니다.
2009/08/11 16:29if님 ,,,죄송한데요 일반 4도어 차들은 하이앤드 차량 이 아닌이상 ,,,핸들링은 다들 비슷합니다 ,,,,
2009/08/11 16:40전 개인적으로 자동차종류별대로 많이 탄사람중에 한사람입니다,,,
개인적으로 메세리 와 350 쏘나타 엑센트 몰고 있습니다,,,,
하이앤드 브랜드 이외에 차들은 일제나 국산이나 별차없습니다,,,
핸들링 떄문에 국산 차를 고려하지 않았다는건 좀 어불 성설이군요
일제 차중에서는 혼다자동차 들에 핸들링은 최악으로 뽑이죠 ,,,
2009/08/11 16:43핸들링이 그나마 제일 좋은 일제 차량은 닛산 입니다,,,,닛산은 핸들링은 일제 차중에서 최고죠 ,,,,
토요타는 거의 미제 차 수준이고요 (if참고하십시요 )
가끔 ,,,사이트에 보면 많은분들이 국산차는 핸들링이 안좋다,,,
2009/08/11 16:51브레이크가 안좋다 하시면서 일제차와 비교를 하시는데요
솔직히 핸들링에 부분은 보통분들은 일제차와 국산차에 차이점를 찾를수가 없습니다,,
아마 그런말은 국산차를 못믿고 일제차를 맹신 하시는분들에 입에서 많이 나오는 말이죠
전 운정경력이 20년이고 무수이 많은 스포츠카와 보통 세단들를 타봤는데 ,,,,
보통세단들에 같은 가격에 차들은 미제차와 일제차와 국산차에 핸들링를 차이점를
알지 못하겠더라고요 ,,,다만 미제차와 토요타 차는 너무 허러거운 느낌 ,,이라고 해야되나
후륜구동 차에 비해서 전륜구동 차들이 Fish Tail
2009/12/09 13:14현상이 심하죠..
이러한 측면에서 후석 승차감엔 후륜구동이 우위에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럼 뭐합니까. 부품은 대부분 수입이라 남는 것도 없습니다. 외국 부품회사들 배만 불리고 우리나라 중소기업에서는 쪼다 못해 허리 부러질지경인데..
2009/08/09 23:55제가 알기로는 부품의 80% 이상 국산화 한걸로 아는데요?? 엔진부터요 아닙니까?
2009/08/10 01:31적절한 지적이십니다. 그 이야기도 제가 이전 포스트에서 한번 한 적이 있네요.
2009/08/10 17:09미국에서 뉴욕 시카고 같은 도시는 날씨 때문에 후륜구동차가 오히려 약점인데 그래서 비머도 이름이 x로 끝나는 4륜구동차들이 거의 대부분이니 말이죠
2009/08/10 00:02위에 전륜, 후륜에 대한 이야기를 댓글로 썼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09/08/10 17:09근데 단순비교하신거 같은데 현대 잘나가는건 좋습니다
2009/08/10 00:05비교 자체를 이렇기 때문에 잘대고있다고 국내와 미국 시장을 잘 비교해주셨는데
가능하시면 도요타 한국 시장 점유률하고 판매댓수 그리고 현대 미국 전체 판매댓수도 알려주시면
제네실수가 몇프로 정도 차지한다는걸 쉽게 알수있었을텐데여
무슨 말이신지... -_-;;
2009/08/10 17:10제가 어디서 봤는지 정확히는 기억 못하지만 페라리 연구원인가
2009/08/10 00:11고위직급인가 암튼 이야기 생각이 남니다
동물중에 앞다리로 달리는 동물이 있는가? 하는 물음이였습니다
앞다리는 방향전환과 지탱해주는거지 힘의 70%이상은 뒷다리라고
몇천만년을 거치면서 왜 그렇게 진화했는지를 잘 생각해봐야한다고 하네여
그말이 제일 기억에 남던데 이상한가여????
비밀댓글입니다
2009/08/10 00:25아 소식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보고 싶은 친구들이네요. 저도 옛날 생각이 나네요. 신이 광주로 이사했군요. 전에 촌에 살았는데. 두 가정 다 행복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담에 볼 때가 있겠죠. ^^
2009/08/10 17:12예전 미국의 현대차 딜러책임자가 "현대차도 이젠 스토리가 필요하다"는 얘길 한적이
2009/08/10 00:53있습니다. 저는 그 이야기에 많은 부분 공감을 했습니다. 루이비통 가방처럼 자동차도
잘 달리고,서고,도는 본연의 기능 뿐 아니라 소비자에게 그 이상을 가치를 주어야 하는
고가의 소비재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실용성만을 냉정하게 따져서 구매하는 합리적
소비자도 있겠지요. 사실 현대차가 스토리가 없는건 아닙니다. 다만 그 대부분의
스토리가 코믹한 조롱거리라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저 뿐 아니라 대부분의 한국인들은 현대자동차에 대해 다소 복잡한 애증의 감정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자랑스런 한국 대표 브랜드로 성장해주길 바라는 심정과
그 동안의 행태에 대한 불신, 실망입니다. 최근엔 좀 달라졌습니다만 국내 언론에
공개되는 현대차 관련 해외뉴스나 광고문구는 이런 복잡한 심정에 기름을 붓기도
했습니다. 그 대목만 놓고보면 거짓말은 아니나 현실을 알고보면 착잡하고 씁쓸한
내용들었지요.
고급화전략에 성공한 삼성과 달리 현대차는 미국에서 "돈없는 사람들이나 타는 싸구려
쓰레기 같은 차"라는 이미지가 여전히 존재한다는데 제네시스라는 엔트리 럭셔리급
차량으로 이 정도 선전했다는건 대단한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선뜻 현대차를 칭찬하기엔 몇가지 망설여지는 부분이 있습니다. 현대차는 세계
자동차업계가 재편되고 있는 와중에 특별히 잘 한 것 없이 혜택을 누리고 있고
환율이익으로 미국에선 "실직하면 차를 도로 반납하라"는 공격적 마케팅을 하고 있고
국내에선 세금혜택으로 판매량마저 급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제네시스가 미국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는 소식과 동시에 지난달 일본 총 판매
대수가 13대라는 뉴스를 접했습니다. 롤스로이스나 람보르기니 같은 초고가 차량도
아닌 볼륨메이커가 13대를 팔았다는건 개점휴업 상태라는 의미와 같습니다.
저도 자동차에 관심이 많고 다양한 차종을 타보고 싶어합니다만 당분간 현대차를 비롯
국산차를 구매해서 탈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더욱 솔직한 제 속마음은 유럽차,
일본차를 제쳐두고 꼭 타보고 싶은 현대차가 나와주면 오히려 행복한 고민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현대차 얘기만 나오면 입에 거품물고 힐난하는 분들의 속마음도 저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틀린 말씀이 없네요. 현대 경영진도 생각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틀림없이 이 문제로 고민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인터넷 여론이 어떤지 신경을 못쓸정도로 바쁘다면 참 걱정이고요.
2009/08/10 17:13전문가들의 편견이라고 생각 합니다. 소비자들이 후륜을, 그리고 성능을 중요시 할것이다...라는
2009/08/10 01:38작년 뉴욕 오토쇼에서 맥시마를 보고 참 예쁘게, 고급스럽게 잘 만들어진 차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럭셔리 라인인 인피니티에 못지 않은 완성도를 보여줬다고 느꼈고 개인적으로 구매를 한다면 니산의 맥시마라는 생각을 했는데 역시나 판매 1위를 했군요.
저는 세단의 안락함이 좋고 약간은 고급스러우면서 세련된 외모를 좋아 합니다. 차량의 성능은 이미 도요타나 니산, 현대 등등 어느정도 상향 평준화되어 믿을만한 수준이니 큰 차이는 없다고 느낍니다. 결국 구매를 결정짓는것은 후륜의 강력한 드라이빙 성능이 아니라 디자인입니다.
현대가 이번 제네시스에게 기대한것은 판매라기 보다 우리도 이정도 차를 만들수 있다 라는것을 보여주고 싶었던게 아닌가 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
말씀 감사합니다. 디자인이 무척 중요하다는데 동의합니다. 소비자들은 디자인을 보고 전문가들은 핸들링을 보는 것 같습니다.
2009/08/10 17:18미쿡에서 제네시스가 이렇게 팔리기 까지 광고와 각종 행사등은 무엇으로 설명해야할까요?
2009/08/10 11:04국내에서 할 생각 없는 각종 프로모션등등..
이렇게 팔렸다고 이야기하기 전에 그들이 미국과 한국에서 하는 행동은 설명이 불가능하죠...
참 이런 글보면 씁씁 합니다.
국내에서는 울며 겨자먹기로 사야 하고
국외에서는 각종 할인에 행사로 도배를 해서 거져주기로 팔고..
제네시스 살돈이면 외제차 사는 현실과 비교되죠..
현대차에서 일해본 사람으로서 이런글이 외 자꾸 뜨는지 모르겠습니다.
어차피 완전한 수출도 아닌대 말이죠?
이런글도 애국심활용법인가 하고 의아해집니다.
그냥 저는 재미로 쓰는 글이니 그렇게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왜 쓰냐는데 할말이 그것밖에는 없군요. -_-;;
2009/08/10 17:19예전에 논문쓰느라 광고비 비교한 적 있었는데, 일본애들이 현대보다 10배도 더 쓰던데요...
2009/08/11 13:20하기야... 여기 살면서 현대가 저나마 프로모션 한 거 첨 봤어요.
차라리 외제차가 우리나라에서 선전하는거랑 별반 다를게 멀가요?
2009/08/10 11:08이글을 읽다보면
"자 국민 여러분 애국자인 현대를 위해 박수를 쳐라"인가요?
"한국인으로서 현대차가 미쿡에서 많이 팔리니 자부심을 가져라?"
제네시스가 많이 팔려도 한국인들에게는 전~혀 이익이 없다는거..
그리고 미쿡에서 제네시스가 많이 팔린 이유를 가르쳐 주어야 하지 않나요?
어느세엔가..
이런 글이 자주 매인으로 뜨는데
블로그가 어느세 대기업 대행 광고 하는것 같은세상..
설마 이런 글 하나 보고 현대가 세상에서 가장 좋은 기업으로 추앙을 받을 일이 있겠습니까. 대부분 생각이 있는 분들이라면 그런 일도 있었구나 하는 것이죠. 저는 현대와 관계가 없으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다음에서는 메인에 잘한다는 글과 못한다는 글을 다 띄우는 것으로 보입니다. 시간이 나시면 제 블로그의 현대가 못한다는 내용의 포스트와 댓글도 읽어보시지요. 현대를 추앙(?)하시는 분들의 독설을 많이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2009/08/10 17:22참 삐딱하십니다. 잘했으면 박수쳐주고 못했으면 잘하라고 해주면 될것이지..
2009/08/11 16:25자동차 관련글은 언제나 재밌네요.
2009/08/11 01:27한국에서도 제네시스는 정말 현대가 낳은 최고의 걸작이라는데 이견이 없는 듯 합니다.
미국에서는 가격대도 한국보다 싸니까 잘 나갈 수 밖에 없을 겁니다. 더구나 행사프로그램도 많이하고 있으니까 더 그렇겠죠. 항상 국내에선 적용되지 않으니 아쉬울 수 밖에 없는게 자국민의 심정이죠.
국내에서 얻은 이득을 해외에 퍼주는 꼴이니.. ㅎㅎ
전, 후륜 얘기도 많은데 뭐가 좋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베엠베나 벤츠등 많은 차량이 후륜을 고집하죠.
눈길에서 취약함은 인정하지만 눈이 많이 오면 AWD도 별수가 없죠. 스노우타이어를 끼던지 해야지..
그런 문제보단 본질적으로 오버스티어와 언더스티어를 생각해봐야 하는데 아무래도 전륜의 언더스티어가 커브길에서는 더 위험해질 수도 있죠. 전륜중의 코너링이 일품이라는 폭스바겐 골프를 타는데도 가끔 뒷꽁무니가 흐르면 등골이 서늘하거든요.
이런저런 좋은 점이 많겠지만 얼마전 부품 싸구려 쓰는 거랑 안전도 테스트 몇 보니 아직 현대기아는 멀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미국인이 보는 탈 것과 자동차의 본고장인 유럽인이 보는 탈 것의 역할이 틀리죠.
일단 안전성과 주행안전성등이 저는 우선인 듯 합니다..
재미있게 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글이 역대 자동차 글 중에 가장 재미없을것 같아서 걱정을 좀 했었습니다. ^^;;
2009/08/12 21:43매우 정확하고 객관적인 자료를 잘 정리하셨습니다. 잘 보았습니다.
2009/08/12 00:34그런데 몇가지 부정적인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1."본문 현대라는 배지를 단 럭셔리 차로는 성공했다고 보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 저는 절반의 성공밖에 않된다고 봅니다. 럭셔리차는 럭셔리가격을 받아야 하는데, 가격이 턱없이
쌉니다. 심하게는 싸구려 럭셔리 차라 볼수도 있겠습니다.
차 크기와 성능은 Lexus LS급에 근접하면서, 가격은 IS급(입니다. 만약 Genesis(기본가격 3만2천~
3만 7천불)가 1만불씩만 더 비싼 상태에서 위와 같은 판매량이었으면 성공했다고 볼 수도 있겠지만
지금의 가격으로는 아무리 많이 팔아도 절반의 성공 이상은 평가할 수 없습니다.
2. 최근에 현대차 연구소에서 크라이슬러의 가격 D/C 판매에 대해 우려의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단기적
으로는 많이 팔릴지 몰라도 중.장기적으로 이미지를 훼손하여 브랜드가치를 떨어뜨릴것이라는......
현대도 마찬가지입니다. 얼마전 에드몬드 닷컴에 의하면, 현대 기아차 특히 기아차는 D/C금액이 미국차
의 D/C 수준이고 가격비 할인율은 최고 수준이었다고 합니다. 얼마전의 실직시 반납 프로그램이나,
최근의 유류가 보장프로그램도 크게보면 모두 할인 판매에 해당되는 것입니다. 현대 자체적으로는 획기적
마케팅프로그램이라지만 결국 D/C 판매와 다 를 바 없고, 그 이면에는 환율에 의한 추가 수익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입니다.
3. 또한 위에서 비교한 많은 차량들이 Maxima등을 제외하고는 출시된지 대부분 2~5년 되는
모델들입니다. 특히 Lexus GS가 그렇고요. 현대차의 미국 딜러가 1천개라고 하면, 월 1천대 수준 판매는
딜러당 월 1.x대 판매 수준이고 이정도의 숫자는 출시 초기 1년간은 딜러의 사장 및 직원들이 사돈의
팔촌만 엮어도 팔수 있는 숫자입니다. 출시초기 월 1~2천대는 큰 의미없는 숫자입니다.
4. 제네시스가 절반의 성공밖에 않된다는 또하나의 논리는 바로 Azera와의 판매 간섭입니다.
Azera는 Genesis 출시전인 2008년 1~6월(상반기) 총 11,443대, 즉 월 1900대 수준을 팔았습니다.
하지만, Genesis가 본격 출시된 2008년 7월 808대로 급감하더니, 7월 ~12월 6개월간 3,018대 즉,
월 500대 수준으로 추락했습니다. 이것은 결국, Azera 살 고객을 꼬셔서 Genesis로 돌렸다는
이야기 입니다.
Geneis는 이 기간(08년 하반기) 6137대를 팔아 월 1000대를 팔았습니다. 즉, Genesis와 Azera의
08년 하반기 합계가 월 1500대 수준으로 상반기 Azera만 있었을때, Azera의 판매(월 1900대)와 유사한
수준입니다. (상반기 보다 400대 준 것은 전체적으로 시장이 죽어서 그런 것임)
만약에 Genesis의 미국성공이 의미가 있으려면, 하위기종인 Azera와의 판매간섭을 최소화 했어야
했는데, 그러지를 못했으니 큰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1. 절반의 성공이라는데 동의합니다. 다만 1989년 렉서스 LS400이 처음 선보였을때 벤츠 S class나 BMW 7 series를 겨냥했지만 가격은 3만불 후반으로 벤츠 E class등과 비교될만했다는 사실을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지금 제네시스가 크긴 해도 렉서스 GS와 비교되는 급이고 가격은 IS보다 약간 비싼 급이니 그렇게 큰 문제가 있는 가격이라고 보이지는 않습니다.당시 도요타의 대중적 이미지는 지금의 현대보다 훨씬 더 좋았습니다.(미국사람들이 그러니 그런가 합니다.)
2009/08/12 18:052. 동의합니다. 그러나 할인은 제네시스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벤츠나 렉서스도 요즘은 무자비한 할인을 하고 있습니다.
3. 미국의 문화상 세일즈맨의 가족들이 판매를 해준다는 가정은 좀 이해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럭셔리차도 아니고 가장 싼 급의 현대를 파는 세일즈맨들과 그 가족들이 얼마나 돈이 많길래 제네시스를 팔아줄 수 있을까요. 크라프칙 사장이 그러는데 대부분의 제네시스 고객들이 기존의 럭셔리차 고객이라고 밝힌 것과도 배치되는 듯 합니다. 그리고 현대 딜러는 600여개에 불과합니다. 폭스바겐의 페이톤이 4년간 겨우 2500여대가 팔린 것은 폭스바겐 딜러들의 가족이 안사줬기 때문이라고 생각하시는 것은 아니실겁니다.
4. 아제라 포럼에 가보시면 아제라가 추락한 이유는 제네시스만이 아닙니다. 아제라의 광고 부족, 소나타와의 간섭, 미국의 경기하강, 트랜스미션/서스펜션 이슈 등으로 제네시스와 간섭이라고만 설명하기에는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위에 말씀드린 제네시스 고객층에 대한 설명도 참고가 되겠습니다.
저도 말씀하신 면을 다 생각했으나 이번 제 글에서는 제네시스의 판매량만 가지고 이야기해보았습니다. 그래서 "현대라는 배지로" 따지면 성공이라고 한 것이지요. 그 안에 절반의 성공이라는 의미는 들어 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래도 대부분의 사람들의 기대보다는 잘 한 것입니다.(물론 현대측에서는 성공을 확신했는지 모르지만 저도 반신반의 했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저도 님과 크게 다른 의견은 아닙니다.다만 님의 의견을 보충했다고 생각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친절한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2009/08/13 11:19각 항목별 재반론의 여지가 없진 않지만, 답변해 주신
내용들의 매우 합리적이고 근거가 있기에, 재반론은
하지 않겠습니다.
저도 현대차가 망하기를 바라는건 아니지만, 요즈음
한국 언론들이 너무 일방적으로 현대(기아)만을
띄워주고 현대의 홍보지인양 행동하는 것이 얄미워
부정적인 댓글을 단 것입니다.
다시 한번 친절한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저도 좋은 말씀 감사했습니다. ^^
2009/08/16 18:15비밀댓글입니다
2009/08/12 14:40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2009/08/12 18:08비밀댓글입니다
2009/08/13 11:15그게 미국 사람들에 흔한 정서일듯 합니다. 아직은요. 하지만 서서히 바뀌지 않겠습니까. 적어도 닛산 정도의 이미지만 되어도 좋을것 같습니다.
2009/08/16 18:15오늘 와보니 드디어 고대하던 신작이...항상 눈팅만 하는 사람입니다.
2009/08/13 07:20언제나 좋은 글 정말 감사합니다.
신문 기자님들도 고수민님의 글들을 많이 인용하더군요.
제 생각에는 중국차가 미국 시장에 본격 진출하는 그날이 바로 현대차의 브랜드 가치가 업그레이드 되는 시점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아무리 제네시스/에쿠스 같은 고급차를 투입해도 미국 사람들의 뇌리속에서 싼차 1순위라는 고정관념을 지울 수는 없습니다.
마티즈 짝퉁으로 유명한 중국 체리 자동차를 보면 30년전의 현대가 생각됩니다. 생산능력/기술력도 없는 회사가 무조건 하면 된다라는 의지 하나만으로 수출하려는 점말입니다.
상하이차와 같은 외국 자동차 회사와 합작하지 않은 허접한(?) 중국 자동차 회사들이 본격적으로 수출해 준다면 미국 드라마/쇼에서 현대 자동차 관련 농담은 중국 자동차로 그 대상이 교체될 것입니다.
과거를 돌이켜보면 80년대 중반 현대 엑셀의 뒤떨어지는 품질이 상대적으로 일본 자동차 업체들의 브랜드 가치만 상승시켜주었던 것 같습니다.
저도 그런 생각이 듭니다. 중국차가 미국에 진출하면 현대의 위상은 약간 올라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제 글을 기다려주셨다니 너무 감사합니다. ^^
2009/08/16 18:14한국 자동차 부품중 가장 경쟁력이 뛰어난 것을 꼽으라면 아무래도 타이어인것 같습니다.
2009/08/18 13:43한국타이어와 금호타이어에 대한 미국 현지의 반응 연재를 한다면 큰 호응(?)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안그래도 타이어 관련이야기를 시작했다가 관둔 적이 있었습니다. 좀 더 고민을 해보겠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2009/08/18 20:22혹시 미국내의 전기자동차에 대한 관심도는 얼마나 되나요?
2009/08/18 21:53자동차 산업계와 정치인들은 관심이 있지만 일반인들은 극히 일부만 관심을 가지는 듯 합니다. 아무래도 휘발유 값이 비싸지 않다는 것과 전기자동차의 가격등이 문제가 되는 것 같습니다.
2009/08/23 09:28선생님 접니다. 선배님이 보스턴에 오셔서 Genesis 보러 다녔는데, 부득불 4.6을 사겠다셔서, 몇대 있지도 않은 차 찾아 다니느라 고생 했습니다.
2009/08/21 09:50비교는 GS, M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같은 가격대의 모든 차들보다 더 팔린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나오자마자 GS, M 보다 월등히 팔렸다는 것은 고무적인 일입니다. Genesis는 렌트카로 밀어낸 것도 아니고요.
이 경기에 Azera 살 사람들이 Genesis를 샀다면 현대 입장에서는 대성공입니다. 판매간섭을 논하자면 GS 살 사람들이 ES 사게 되는 판매간섭 보다 훨씬 긍정적이죠.
Phaeton, (전륜구동이긴 했지만) Millenia 등의 실패를 따라갈 것이라는 예측은, 적어도 지금으로서는 틀렸습니다.
럭셔리 브랜드를 따로 만들지 않은 것에 대한 논쟁은 사라지지 않을듯 합니다. 당장 Equus를 들여 오기 보다는 더 큰 시장인 3, G, IS, A4 급에 대한 대항마를 만들어야 할텐데요. YF에 turbo engine 달아서 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 같지는 않은데 말입니다.
그나저나 선생님 차 안 바꾸십니까? 팔기 싫으시면 roadster 하나 어떠세요? Miata 같은 놈으로.
보스턴 생활은 할만 하신가요? 저도 MGH에 아는 사람 한 명 생겨서 자랑을 좀 하고 다녀야겠습니다. 하하하
2009/08/23 09:43저도 선생님 말씀에 동의하고요. 차는 안그래도 작고 단단한 놈이 정이 갑니다. 한동안 370Z 생각을 하고 있다가 선생님이 미아타 이야기를 하시니 갑자기 생각이 요동을 칩니다. 문제는 제 체킹어카운트네요. ^^
후륜구동 전륜구동 제각각 장단점이 있겠지요.
2009/08/23 02:06참고로 요즘은 전륜구동도 왠만하면 TCS ESC 붙이고 나옵니다.
그리고 아큐라가 나왔으니 참고로 드리는 말씀인데
아우디도 기본모델은 전륜이랍니다. 아우디가 전륜이라서 판매가 죽을 쑤고있다는 기사는 못본것 같군요.
어큐라의 부진은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겠죠. 아우디의 경우는 자신의 단점을 모든 차량에 콰트로를 적용함으로써 커버하려고 오랜 기간 노력했고 이제 결실을 보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아우디의 선방에 콰트로가 도움이 되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듯 합니다.
2009/08/23 09:51현대차의 최대 관건은 내구성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제네시스도 3년이 지나고 나서야 제대로된 평가를 할수 가 있겠죠. 국내에서 제네시스가 출시된지 1년도 되지 않아서 주행중 갑작스런 급감속으로 인해 문제가 된적이 있습니다.
2009/09/21 08:50도요타가 미국에서 성공하였던 가장 큰 이유중에 하나가 바로 잔고장이 별로 없다는 점입니다.
그런데 국내메이커는 신차로 나올때는 괜찮은데 시간이 갈수록 점점 잔고장이 생긴다는 것이 문제죠. 국내 메이커 하청업체(부품) 직원의 말을 들어보면 왜 그런가가 이해가 됩니다. 실로 엄청나게 쫀다고 하더군요. 실로 엄청나게..
개네들 말이 보증 기간만 지나게 하면 된다고 하니 원.. 이래가지고 무슨 도요타, 벤츠, 베엠베를 따라잡는다고 ..
헌데 위에 어큐라에 대한 말이 많아서 말씀 드리는데 어큐라 TL 은 2004년형이 나올시
2009/10/28 22:34북미에서 가장 많이 팔린, 또한 가장 점수가 높게 평가된 준럭셔리로 뽑혔습니다.
RSX 와 TSX 또한 길에서 가장 많이 볼수있는 "럭셔리" 차종에 속합니다. 물론 RSX는 단종되었죠.
그 이유야 많겠지만 아큐라의 부진이라는것은 단지 RL을 놓고 봐야지 어큐라 전체라고 하시면
뭔가 잘못 된거 같네요. MDX도 럭셔리 SUV중에서 모든면에서 우위를 달리고 있구요, RX330과 나란히 충분한 경쟁차종으로 불리며 어떤면에선 한수 위라고 볼수도 있지요.
길거리에서 가장 많이 볼수 있는 SUV 중 하나거든요.
단지 어큐라의 플래그쉽인 RL은 어큐라의 젊고 스포티한 브랜드 성격상 플래그쉽 세단을 사려는 소비자층에게 어필하긴 힘들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중후한분들이 어큐라의 플래그쉽으로 갈 이유는 그다지 없겠지요. 이건 이번에 TL이 바뀐후로 부진하는 이유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 바로전 TL은 클래식한 멋도 있기에 중년과 젊은층의 마음을 동시에 더 사로잡을수 있었죠.
그 이유 때문에 2009년형 TSX와 TL의 크기가 커졌죠. 이번 TL은 RL보다 크게 느껴질정도니까요.
제가 아큐라를 좋아하는 이유는 집에 신형 MDX와 TL이 있기 때문인데
그전에 몰았던 G35(2005년형)이나 BMW 330ci 등과 비교할때 인테리어나 편의시설, 얼고너믹스나 기계적 릴라이어빌리티에서 훨씬 앞지른다고 보거든요.
예를들어 제가 4년 탔던 이전 TL은 타이어 체인지 이외엔 전구 하나 나간적이 없구요, 연비도 7l/100Km 이 나올정도로 경제적이면서 가속성능은 또 G35나 bmw 330 에 절대 뒤쳐지지 않죠.
FF가 안좋다고들 하시는게 그것도 역시 편견이라 볼수 있겠습니다. 일단 설계상 FF차량은 실내공간을 더 쾌적하게 확보할수 있으며 비나 눈이 오는날에 더 안정적이라 볼수 있습니다. 준 럭셔리 세단의 경우엔
어느정도의 스포티한 성능과 럭셔리함이 조화가 되어야하는데 FF로도 충분하다는것을 보여줍니다.
비오는날 주변에 g35나 335들이 기어다니는걸 볼수 있죠.
물론 새로운 TL은 SH-AWD가 되서 나오지만 사실 이런것도 따지는게 웃긴것이
TL, G35등의 세단을 사면서 트랙을 돌것도 아니고 기껏해야 공도를 달릴텐데 핸들링이니 그런걸 따지기도 뭐하죠. 단지 핸들링을 꼭 따지자면 이정도급에 속한 차량은 핸들링은 다 거기서 거깁니다.
모든 리뷰를 봐도 FF라 생각하지 못할정도로 엄청난 핸들링, 비엠을 거의 따라잡는 핸들링이라 평가한바 있죠.
물론...어큐라가 최고라는말은 아닙니다 특히 이번에 TL의 너무 극한된 디자인때문에 조금은 주춤하고 있으나 위의 분들의 의견을 읽다보니
어큐라 자체를 너무 가볍게 여기는건 아닌지 해서 글을 남겨봅니다 ㅎㅎ
현대 자동차에 대한 영업 이익율을 지역별(대한민구, 북미, 유럽, 아시아)로 구분하여 자세하게 나왔네요.
2009/11/05 00:39국내에서는 2008년 3조가 넘는 영업이익을 보이고 있고. 미국과 유럽에서는 1~2천억의 손해를 보고 있습니다.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linkid=445&articleid=20091105095716662l8&newssetid=1270
한동안 현대도 국내에서 도요타로 인해 고전을 할것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얼마전(10월)에 국내 신문에서 보니 국내 지역별 평균 급여를 조사한 내용이 있는데
1위가 서울이고 2위가 울산으로 되어 있더라구요. 울산에 여러 회사가 있겠지만 현대가 한 몫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인 것 같습니다. 현대가 공과가 많지요. 소비자들의 분노를 잘 이해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노조문제를 잘 푸는 것도 그 중의 하나이고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2009/11/25 22:25좋은 글 감사히 봤습니다.
2010/01/03 04:54객관적으로 글을 쓰시려고 하는 모습이 좋습니다.
스크랩해 가겠습니다.
노력하겠습니다. ^^
2010/01/04 20:165시리즈급의 차의 제원이면 대당 원가도 동급의 차량과 비슷할텐데
2011/02/20 15:43판매가격은 그 아랫급 차가격으로 파니 안팔릴수 없겠죠
많이 팔리긴 했지만 대당 남는 가격을 생각하면 일본차와 격차는 더 벌어질듯
물론 그 갭을 한국에서 메우겠지만
비오는날 주변에 g35나 335들이 기어다니는걸 볼수 있죠.
2011/04/15 01:05비오는날 주변에 g35나 335들이 기어다니는걸 볼수 있죠.
2011/04/15 01:06안녕하세요. 좋은 글과 좋은 댓글을 관심있고 재미있게 열람했습니다. 여기는 토론토입니다. 현대차들 좋아요. 아무리 저렴한 가격의 차를 보아도 다른 메이커의 저렴한 차들에 비하면 마무리도 깔끔하고 가격의 경쟁력도 우위에 있지요. 정말 현대차 괜찮아요. 그런데 그렇게 좋은차들을 왜 다른 메이커에 비해서 훨씬 싼 가격에 파는지요. 모든 리스 조건도 다른 메이커에 비해 너무좋은 조건을 제시하고 있고 이자율 6년 계약에 0%로 광고들 합니다. 그렇게 해서 현대에 남는게 뭐가 있을지 참 궁굼합니다. 현재 제너시스나 에쿠스 같은 고급차는 여기 토론토에서는 잘 팔리지가 않습니다.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 싸구려 브랜드라는 겁니다. 돈 없는 사람들이 타고 다니는 차에 그런 돈을 투자하지 않는다는 것이지요. 돈을 더 내고라도 이왕이면 남들이 인정하는 브랜드의 차를 구입하겠다는 단순한 논리입니다. 그 말들이 맞아요. 차의 성능이 아무리 좋다고 해도 돈있는 사람들은 절대 구입하지 않아요. 지금도 의문인것이 제너시스를 북미 지역에 올리면서 왜 력셔리 브랜드를 새로 만들지 않았나 하는 것이지요. 싼 가격의 차라는 이미지를 불식시키기 위해 아큐라, 임피니티, 렉서스 같은 고급 브랜드를 만들어서 성공한 케이스를 한국의 현대 경영진들은 왜 그런 고집을 부렸는지 지금 생각해도 안타깝기만 합니다.
2011/07/28 13:02현대차 딜러에 가서 보면 토론토의 경우 정말 초라하가 이를데 없어요. 중고차 파는 매장 같은거를 구입해서 인지는 몰라도 초라하고 작고 지저분하며 정비소에 들어가 보면 일반 정비소와 같으니 누가 좋은 눈으로 볼까요. BMW, LEXUS, BENZ같은 딜러가면 VIP대접받으며 어깨에 힘들어 가는데.. 미국에 있는 현대 딜러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BMW, BENZ들 고장 많아요. 기능은 좋지만 이런차를 이 돈주고 샀다는 게 정말 후회스럽다는 운전자들 정말 많아요. 현재차? 고장 별로 없습니다. 그렇지만 혅대나 기아차의 중고 시세는 한마디로 웃음 밖에 나오질 않지요. 현대차나 기아차의 이미지를 바꾸는게 가장 급선무가 아닐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