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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뭇매 맞는 미국 의료보험 제도

2007.12.27 21:16
사례 1.
39세 흑인 여자환자가 응급실을 통해서 중환자실로 입원했습니다. 입원 당시 이미 의식이 없어서 환자에게 아무 질문을 물을 수도 없었지만 소지품을 통해 이름을 확인하고 입원수속이 이루어졌습니다. 미국에서 놀라운 일도 아니지만 마약 반응검사가 양성이었고 진단은 급성 폐부종으로 내려졌습니다. 인공호흡기를 달고 체내의 잉여수분을 빼내기 위해 이뇨제를 다량 투여하고 상태를 관찰했습니다. 마약으로 인한 급성 폐부종의 경우 대개 치료의 반응이 빠릅니다. 환자는 3일 만에 중환자실에서 나와서 일반 병동으로 옮겨졌고 퇴원 날짜가 되었습니다. 환자는 아무런 의료보험이 없음은 물론이고 자신은 집까지 갈 차비도 없고 퇴원시 준 처방전으로 약을 살 돈도 없다고 하였습니다. 이런 경우 social worker와 case manager가 교통편을 알선을 하고 저는 병원 약사를 연결해서 무료로 퇴원 약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약사가 자기 재량으로 이런 식으로 약을 무료로 줄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의사의 요청에 의해서 제약회사에서 샘플로 공여 받은 약을 모았다가 주는 것이어서 약간의 행정적인 절차가 남아 있었습니다. 저는 환자의 병실로 가서 환자에게 무료로 줄 약을 구하는 중인데 한두 시간만 기다리면 준비가 될 것 같다고 이야기하였습니다. 식사를 하던 환자는 화를 내면서 지금 당장 갈 거니까 지금 당장 약을 가져오라며 병실 바닥에 먹던 식기를 집어 던지더군요. 정말 어이가 없더군요. 나는 돈 없는 자신을 위해 백방으로 뛰어다니며 무료로 약을 주려고 노력하는데 이런 대접을 받다니. 나중에 동료들에게 말하니 반응이 아마 이 환자가 빨리 퇴원해서 다시 마약을 하려고 그런다고 그러더군요. 2700만 원 정도 했던 입원비는 물론 내지 않고 퇴원했습니다. 병원에서 청구서는 보낸다고 하던데 받을 기대를 안한다고 합니다.

사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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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환자는 68세의 백인 여자입니다. 전부터 저를 잘 아는데 그 이유는 병원에 일주일마다 입원해서 3일정도 기본검사 후 퇴원을 반복하기를  최근 3년 동안 셀 수 없이 많이 했습니다. 가진 병이 얼마나 많은지 당뇨, 고혈압, 천식, 골관절염, 척추압박골절, 고지혈증, 심부정맥 혈전증, 고도 비만을 비롯해서 총 20가지정도의 진단이 붙은 사람입니다. 집도 없어서 국가에서 제공되는 요양병원에 사는데 걸핏하면 몸이 안 좋다는 이유로 응급실로 실려 오고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는 것으로 악명이 높습니다. 이 환자는 메디케어와 메디케이드라는 우리나라의 의료보호에 해당하는 보험이 있기 때문에 자기 부담금이 전혀 없습니다. 모든 의사들의 바람은 제발 이 환자가 병원을 안 오는 것이지만 하도 자주 입원해서 “frequent flyer"라는 별명이 붙었습니다. 이 환자가 입원과 퇴원을 한번하면 비용이 1000만 원 정도 되는데 물론 국가 부담입니다.

사례 3.
한 4세의 히스패닉 남자아이가 외래를 방문했습니다. 언뜻 보기에도 태아 알코올 증후군의 증거가 확연한 얼굴 생김이었고 정박아로서 물리치료와 작업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은 것입니다. 제가 속으로 어머니라고 생각했던 함께 온 사람은 어머니가 아니고 양부모(foster mother)라고 했습니다. 자세한 내막을 들으니 기가 막혀서 입이 다물어지지가 않았습니다. 이 아이의 어머니는 푸에르토리코 이민자로서 현재는 미국시민인데 다섯 명의 다른 아버지로부터 총 14명의 아이를 두었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 14명의 아이들이 모두 태아 알코올 증후군으로 태어난 정박아들이고 모두가 각각 다른 양부모에 입양되어 길러지는 중이라고 합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 어머니가 현재 15명째 자녀를 임신 중인데 여전히 술과 마약에 절어 산다고 합니다. 그 녀가 낳은 모든 아이들은 모두 국가에서 지급되는 월급을 받는 양부모에 의해 길러지며 모두가 한 달에 천만원정도하는 특수교육을 무상으로 받고 있습니다. 이 특수교육은 이 아이들이 성인이 된 이후에도 미 정부 예산으로 계속될 것입니다.

위의 사례들은 모두 제가 직접 겪은 일들입니다. 많은 블로거들이 쿠바와 비교해가며 사정없이 비난하던 바로 그 미국의료의 실상입니다. 언론의 자유조차도 없는 일당독재의 공산국가에서 나온 믿을 수도 없는 통계자료를 근거로 후진국 중에 후진국처럼 비난을 받았던 나라말입니다. 저는 사실 쿠바 이야기를 듣고 북한이 우리나라 기자나 정치인들을 초대해서 북한의 시설 좋은 곳만 보여주며 복지국가인 것처럼 기만을 부리던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복지 국가 중에 복지국가라는 캐나다에서 노인들이 미국 병원에서 공짜로 치료받기 위해 해마다 플로리다로 몰려드는 것을 아십니까. 캐나다에서는 물론 공짜지만 무슨 치료건 간에 몇 달을 기다려야 합니다. 하지만 이 들이 미국에 오면 기다릴 필요가 없습니다. 암을 진단받은 멕시코 사람들이 국경을 몰래 넘어 텍사스로 들어오는 것을 아십니까. 물론 무료로 치료받기 위해서입니다. 돈도 돈이지만 의료의 수준의 차이가 너무 커서 심각한 병을 진단받으면 불법 입국의 유혹에 쉽게 빠진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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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제가 알기로는 돈이 없거나 병원이 없어서 치료를 못 받은 사람을 한 번도 보지 못했습니다. 제가 미국 전국각지에서 온 동료의사들에게 물어봤습니다. 저를 이상한 사람취급을 하더군요. 미국에서 보험이 없다고 치료를 못 받는다는 말이 무슨 말인지도 이해를 못했습니다. 미국 병원은 돈이 없든지 보험이 없든지 상관없이 입원이 가능하고 퇴원 몇 달 후 날아오는 천문학적인 청구서는 휴지통으로 들어가면 되는데 도대체 왜 치료를 못 받느냐고 반문을 했습니다. 하지만 한 가지 사례를 더 보시죠.

사례 4.
50대 초반의 한국인 부부입니다. 이민 온지 5년인데 맞벌이로 열심히 돈을 벌어서 제법 자리를 잡았습니다. 부부 합해서 연봉은 한화로 세전 1억 정도이고 둘 다 자영업에 종사합니다. 문제는 매달 60만원 정도하는 의료 보험료가 비싸다는 이유로 보험 가입을 안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밤에 부인이 급하게 호흡곤란을 일으켜서 천식발작이라는 의심 하에 구급차에 실려 응급실에 갔습니다. 응급실에서 밤새 관찰은 하였지만 별다른 병의 증거가 없었고 환자의 증상도 저절로 좋아져 원인을 밝혀내지 못하고 나중에 외래로 다니면서 검사를 하기로 하고 퇴원했습니다. 한 달 후에 부부는 구급차 사용료 40만원과 4시간동안의 응급실 사용료와 검사비등 400만원과 에 대한 청구서를 받고 평소 의료보험을 들지 않은 것을 땅을 치며 후회를 했다고 합니다.

많은 한국인들의 미국 의료보험 제도에 대한 편견은 비단 마이클무어 감독의 식코라는 영화에서만 비롯된 것이 아니고 마지막 사례에서 보듯 대부분의 재미교포들이 자영업에 종사하면서 의료보험료를 아까워해서 무보험 상태로 지내다가 일단 문제가 터지면 엄청난 병원비를 감당해야하는 관계로 이런 사례들이 알려지면서 비롯되었을 것이라고 짐작해봅니다.

캐나다나 유럽 선진 각국은 세금과 의료 보험료가 월급의 절반입니다. 미국사람들이 받는 의료보장을 생각하면 상대적으로 세금이 덜한 대신에 의료보험료가 유럽보다 더 들어가는 것은 그리 불공평한 것도 아니라고 봅니다. 미국 내에서 의료제도에 대한 비판이 많지만 이는 많은 미국인이 치료를 못 받고 죽어가서 비롯된 것이라기보다는 미국 의회와 정부에 막강한 로비력을 행사하는 의료보험회사들이 가져가는 액수가 너무 크고 메디케어와 메디케이드에 많은 돈이 투입이 되는데 각종 보건의료 지표가 다른 선진국에 좋지 못한 점, 그리고 국가적으로 의료에 쓰이는 비용이 전반적으로 너무 높다는 데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미국에서 4천 2백만 정도 되는 노인과 장애인의 무상 의료를 위해 사용되는 메디케어 예산이 250조원정도(2006년 자료)이고 4천만정도의 빈민의 무상의료에 투입되는 메디케이드는 예산이 300조원 규모(2004년 자료)입니다. 우리나라 전체의 일 년 예산이 200조 정도인 것과 비교해보세요. 미국의 의료제도가 엄청난 혜택을 주고 있지만 그 비용도 엄청납니다. 미국에서는 이 점을 지적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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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을 비판하는 것도 좋고 당연지정제 폐지를 비판해도 좋습니다. 그런데 한국에서는 이명박 당선자가 할지 안할지도(혹은 할 수 있을지 못할지) 모르는 당연지정제 폐지를 앞두고 많은 사람들이 엉뚱하게 미국의료제도 혹평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치료 못 받고 죽어가는 사람들이 넘쳐나는 미국 꼴이 난다고 말입니다. 미국 의료제도 문제가 많은 것은 확실하고 우리가 그런 제도를 그대로 본받을 필요도 없고 돈 없어서 흉내도 못냅니다.

하지만 돈을 벌기위해 그리고 정치적 선동을 위해 상당한 과장을 많이 섞어 만들어진 미국영화 한편을 보고 미국의료제도를 혹평하면서 쿠바를 본받자고 하는 사람이 많은 것을 보면 우리나라 언론들이 확실히 제 할 일을 안하는 것이 맞는구나 하고 생각하게 됩니다. 썩을 대로 썩어서 깊게 곪은 상처가 터지기 직전인 우리나라 의료제도의 현실을 아는지 모르는지 아무도 메스를 들이댈 생각은 안하고 부지런히 거즈만 갈아주고 있는 정치인과 관료 그리고 이를 방관하고 있는 언론을 보면서 IMF가 터지고 나서야 서로를 비난하기 바빴던 그들의 모습이 다시 떠오르는 것은 저만의 지나친 기우일까요. 저와 함께 근무하는 사회주의식 의료제도를 경험해본 유럽 출신의 동료의사는 단언하더군요. "미국 의료 제도가 환자들에게는 세계에서 가장 좋은 제도이다" 라구요. 저는 단지 한국과 미국 시스템밖에 경험하지 않아서 감히 이런 말은 못하겠습니다만 미국의 제도가 한국에서 정말 그렇게 뭇매를 맞아야 하나 의문입니다.

뉴욕의사의 건강 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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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민 Et Cetera, Et Cetera, Et Cetera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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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끼살인마

    그렇게 한국 건강보험제도가 좋고, 미국제도가 나쁘다고 악플단다고 떠드는 인간들아!! 그럼 건강보험료 인상할 때 좀 가만히나 있어라. 건강보험료 조금만 올려도 생난리들 치고...연체했다고 납부독촉하면 생지랄들 떨고... 한국 건강보험제도 지금대로 유지하면 곧 재정파탄이다.
    미국제도 욕하고, 한국제도나 유럽제도가 좋다고 떠들려면 건강보험료 올릴때 찬성성명서라도 내던지 왜 안올리냐고 시위라도 해야 하지 않겠냐?

    그리고 수가 인상이나 약가 인상도 수용하고 정부가 강압적으로 통제하고 협박해서 누르고 있는 수가, 약가 인상 해주라고 시위해라!! 그럼 니들이 주장에 동조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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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치관차이

    이쯤되면 악플보다 무플보다 더 무서운 게 난독플이란 소리가 나올만 하네요. 수민님 고생 많으십니다. 이미 시궁창이 되어버린 정치적 사안에다 <비교적 순수하게> 세부 팩트의 옳고그름을 언급하시면 바로 이렇게 되는거죠. 보아하니 진짜 난독은 그나마 순진한 축이고, 난독을 가장한 편가르기 개싸움이라 봐야할 듯? ^^

    뭐 영양가 없는 얘기들은 다 제끼고, 본문이 내포한 현대 의료 기술의 발전과 그 명암, 자본주의 가치관의 딜레마가 새삼스럽게 와닿습니다. 결국은, 기술 발달의 반대 급부로 떠안게 된 사회적 비용(자연도태가 당연하던 근대 이전에는 거의 무시해도 좋거나 문제시될 일도 없던 비용이죠)을 어떤 방식으로 분담하느냐, 어떻게 하면 그나마 합리적이며 인간적으로 문제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가, 에 대한 글 쓰신 분의 생각도 조금이나마 함께 할 수 있어 좋았고요. 수민님이 결과적으로 주위의 의견에 그리 동의하지 않으신단 점이 매우 위안입니다. 좋은 글 잘 읽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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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쓴이는

    미국에서는 돈 없는 사람 병원에 가보지도 못한다는 글을 읽고 그게 아니라는 걸 말 했을 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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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수준낮은..

    악플들이 많군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토론수업을 제대로 받은 적이 없어서인지 감정적으로만 리플을 다는군요. 의사들에게 악감정을 가지고 "너네들은 의사이니깐 무조건 인술로 봉사해라"고 떠드는 사람치고 오히려 타인을 위해 봉사해본 경험은 거의 없을 것 입니다.
    언제는 한국의료제도가 너무 후지고 의사들 수준이 너무 없으니 의료개방해서 한국의사들 굶겨죽이자는 식의 말도 안되는 주장을 펼치다가도, 또 요즘같은 시기에는 그래도 한국의료제도가 적은 돈으로 많은 혜택을 본다고 생각하기도 하는 알수없는 정신상태의 한국국민들.....후......속장이 터지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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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파파파

    조중동의 특기는 선정적 보도로 본질흐리기입니다. 사실을 이야기하지만 전혀 실상과는 차이가는 이야기를 하지요. 진실을 몰라서가 아니고 무언가 배경에 흐르는 의도가 있어서 이러는 건데 이글 쓰신분도 의사라니 미국 의료제도가 문제투성이인것은 누구보다도 잘알겁니다. 글럼에도 불구하고 이러글을 쓰신것은 다른 생각이 있으시겠지요.
    `미국서 돈이없어 치료를 못받는다` `한국의 의료시스템이 우월하다 ` 모두 한면만 보고있는것이지요.
    사실이지만 모두 진실은 아니지요.
    저도 의료계에 종사하는 사람으로 미국에서 의료제도가 아주 상업적이라 공공성이 없고 우리나라는 공공성이 강화되다 보니 의료의 질이 미국보다는 떨어질 수 밖에 없다는것을 잘알고 있습니다. 잘 절충해야겠지요.
    그러나 어느 하나만 선택하라면 역시 공공성이 국민의 삶의질을 높일 수 있어요. 저희 친척도 미국에 사는데 항상 한국오면 약 바리 바리 싸가지고 들어갑니다. 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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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심무정

    ㅇㅅㅇ; 쿠바같이 하는 것은 사회주의 국가나 가능하지 않아요? 모두 사유 재산 포기하지 않는 이상은 불가능할 것같은데
    미국이 의료비가 비싸기는 하지만 사실 그 정도 비용이 드니 비싼것아닙니까?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엉뚱한 비급여로 버티고 있다고 하지만 의료 수가 자체는 중국보다도 낮습니다. 계속 저질로 강요하면 제대로 된 의료 자체가 붕괴되고 결국 영국같이 수술하려면 3달기다리라는 엽기적인 상황에 직면할겁니다. 결국 영국도 옆의 국가 보장의 50배 수가가 넘는 사의료 집단이 등장했습니다. 환자들이 자기가 급하다고 생각하면 일반의 만나는 데는 1~2주 전문의 만나는데도 2달가까이 걸리는 공무원 의사들로는 안되겠다싶어서 결국 옆의 사의료 집단으로 뛰어가지요. 아무리 공공성이 중요하지만 계속 이렇게 저수가로 억지를 부리면 결국 영국같이 정부가 제공하는 의료에 회의를 느끼고 새로운 집단이 등장할것입니다 --;
    미안한 말이지만 멕시코나 남미 국가들이 미국으로 담을 넘어갈 정도로 가난하고 어렵지만

    그 보장 잘 된다는 쿠바 의료로는 미국의료가 살릴 중증 환자의 반이나 살릴까 싶습니다.

    의료는 사랑이라고 하지만 결국 의료는 사람을 살려야 하지 않습니까?
    글 잘 안올리는데 고수민님 너무 비판 당하는 것같아서 한 글 올립니다.
    시장경제 체제에서 공공성이 있다고 계속 정부가 강제하면 결국 영국 같이 됩니다.

    P.S 영국 전역에 MRI 기 3대 있다는 거 아십니까? ㅎㅎ 울나라 의료 나름 싸고 실력있고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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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사

    고수민님 수고가 많으십니다.

    아마 의사라는 이야기가 나오면 인상부터 찌푸리고 보는 나라는 한국밖에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만큼 의사라는 직업에 대한 편견도, 과장된 언론호도에 의한 비방적 시각도 많이 때문이지요. 이런 미디어에 기반하는 분들의 댓글은 당연히 편향될 수밖에 없습니다. 저 위에 쓰신 분 말대로 악플보다 무플보다도 난독증 리플이 더 무서운것은 사실이지요^^

    너무 맘상해하지 마시고 그냥 그려려니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욕설에도 기분나쁠 만한 댓글에도 차분히 설명하시는 것을 보면 제 마음이 다 훈훈해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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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도만

    의료보험이 60이라.............
    우리나라 평균 연봉이 얼만지 아십니까?
    미국 의료정책이 우리나라엔 맞지 않죠 -.-
    우리나라 평균연봉으로 미국의 의료보험으로 맞추려면 진짜 없는데 가랑이 찢어집니다 -.-

  10. Blog Icon
    Mr.LEE

    이글을 좀 늦게 접하게 된 초짜의사입니다.
    저는 일단 고수민님이 상당히 객관성을 지니고 이문제에 접근하고 있다라는 점이 느껴집니다.객관성을 지니고 있되 의사라는 전문성이 내재해있기 때문에 의료와 의학에 대한 접근법과 가치관이 다른 분야에 종사하시는 분들과는 분명히 차이가 있습니다. 이는 그럴 수 밖에 없고요.
    그러니 이글을 읽고 '팔이 안으로 굽는다'라는 식의 비판을 하신다면 그건 좀 곤란하지 않을까 합니다. 어느 사안에 대한 토론시 그분야의 전문가의 의견은 반드시 포함되게 마련이니까요.
    그저 여러 견해중 미국의료를 접해본 의료인의 객관성을 지닌 의견정도로 이해하시는 것이 현명하지 않을까 합니다.
    허나 저는 개인적으로 고수민님의 글에 상당부분 공감이 가네요..
    '너도 의사라고 편드냐?'이런 말씀을 하실지도 모르나, 어쩌겠습니까..그게 제가 아는한 진실인걸요.
    제가 처한 입장때문에 남들의 비난이 두려워 지록위마할 수는 없지요...
    의사가 되어 예전에는 몰랐던 의료계 내부의 문제, 정부와 연관된 문제, 환자라는 입장에 처한 분들의 오해...등등등의 복잡한 부분들을 피부로 느끼면서 알게된 것은 모든 문제가 그렇겠지만 서양속담처럼 남의 신발을 신어보지 않고서는 남을 함부로 평가할 수 없다는 겁니다.

  11. Blog Icon
    이리승냥이

    글쓴사람의 의도는 리플을 보면
    미국식으로 하는것은 반대다. 하지만 니들이 비판하는 미국식 의료보험제도는 어떤 부분에서는 니들 말하고 다르다.(돈없으면 죽어야된다 라는게 틀리다는거. 어쨌든 돈이 없다고 죽지는 않는다)이런 내용을 쓰고싶었던거 같네.
    하지만 글에서는 그런내용이 안보여. 그러니까 사람들이 글만보고 글쓴사람을 욕하는거고
    나도 글만봤을때는 미국식 의로보험제도가 좋다! 이런 내용인줄 알았거든. 특히 친구의사의 말을 적어놓은 걸 보면 그래.
    잘 썼는데, 글쓴이 니의 의도가 좀 더 드러났으면 이렇게 까이지는 않았을듯

  12. Blog Icon
    야생원숭이

    내가 보기엔 글쓴이의 의도는 본문에 잘 드러난 것 같은데...

    내가 이해력이 너무 좋은 듯... ^^;

  13. Blog Icon
    나나

    30분 넘게 본문과 댓글들을 봤네요
    얘기 다 나온거니 딴 말은 안할게요

    다만, 이렇게 댓글이 많이 달린게
    단지 네티즌들의 글 읽는 실력이 모자라서만이 아님을 아셨으면해요
    그만큼 고수민님 글에 문제가 많단 뜻이거든요
    그냥 '블로그'가 아니라 '블로거뉴스'라고 나름의 생각을 펼치고 싶으시면
    어느 사람이 읽어도 정확히 이해될 수 있는, 그런 글을 쓰시길.....

    남들이 이해를 잘 못해서가 아니에요
    님 글이 잘못됐으니 이만큼 댓글이 달린거죠

    그리고 솔직히 실망스럽네요
    미국에서 의사씩이나 하는 분의 글이
    이 정도밖에 안된다니....
    뭐, 글쓰는게 직업도 아니고, 크게 흠 되진 않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좀 실망했어요
    전 그 정도 레벨이면 좀 더 똑똑할 줄 알았거든요

  14. Blog Icon
    너너

    댓글 무지 많네요. 저도 다 읽느라 시간 좀 투자했습니다.

    시험 보면 많은 학생들이 틀리는 문제도 나오기 마련이죠. 성적 변별력을 강화하기 위해 일부러 어려운 문제가 섞여 있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그런데, 많은 학생들이 풀지 못한 문제라고 해서 문제 자체가 잘못된 것이라고 보는 것은 역시 문제라고 봅니다.

    많은 학생이 틀린 문제는 '타당한 문제'다, '잘못 출제된 문제다' 등으로 판결(?)이 내려지는 경우도 있던데, 학생들이 많이 틀렸다는 이유만으로 '잘못 출제된 문제'라고 판단하지는 않는 것 같더군요. 정당성은 전문가들의 점검을 통해 밝혀지던데요...

    글쓴이의 의도를 '제대로' 이해하고 단 것 같은 댓글도 많이 보이는데요, 많은 독자들이 오해했다고 해서 글 자체가 잘못됐다고 보는 것은 문제라고 봅니다.

    (물론 글 자체가 옳다고 생각한다는 것은 아니예요)

  15. Blog Icon
    지니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몇가지 있는데요..

    사례4를 보면 병원비 440만원 때문에 의료보험에 안든것을 후회 했다는데..
    매달 60만원이면 1년이면 600만원.
    1년 보험료보다 싸네요.
    그런 응급상황은 평생에 1-2번 아닌가요?
    그 정도라면 저라도 보험 안들겠습니다.
    천문학적인 청구서는 쓰레기통으로 보내면 된다면서요?
    그런데, 왜 500만원도 안되는 청구서로 땅을 치고 후회 할까요?

    제가 가방끈이 짧아서 이해가 잘 안되는데,
    자세히 좀 써 주세요.

  16. Blog Icon
    행인

    글 잘 봤습니다.
    님이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도 이해하겠구요.

    근데 님 글 확실히 편향적입니다. 오해의 여지 아주 아주 많습니다.
    균형 좀 맞추게 다른 사례 삽입이라도 하세요. 지금 미국 의료 아마

    '병원가면 일단 치료는 받지만 나중에 나오는 돈이 한국이랑 비교도 안되게 어마어마하다. 이게 무서워서 아파도 병원 못 가는 사람도 확실히 있긴 있다.(아마 님이 의사이고, 병원에 근무하고 계시므로 병원비 무서워서 못 가는 사람은 잘 안 보이시지 않으실까 싶네요. 하지만 님 댓글들을 보면 이런 일이 있다는걸 숙지하고 계신 것 같은데 왜 쏙 빼먹으셨는지..) 물론 가면 치료야 받겠지만 나중에 날아올 청구서가 무서워서....'

    이런 상태인 것 같은데 그 중에서 뒷부분은 쏙 떼내버리고 '병원 가면 일단 치료는 받는다' 만 써 놓으신 것 같네요. 물론 '병원 가면 일단 치료는 받는다' 이게 주제라면 저도 욕 한번 하고 '뒤에 빠진 게 있잖아' 하고 넘어가겠지만... 님이 하고 싶은 말씀이 결국 '병원 가면 치료는 받는다' 이게 다인 게 아니잖습니까... '현실을 알자' 지요...

    그러니까 현실인 '병원 가면 일단 치료는 받겠지만 어마어마한 빚을 져야 한다. 물론 가끔가다 병원비를 국가가 부담해야하는 경우(위에 쓰신 사례들)도 있다' 로 글을 고치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P.S. 청구서가 무서워서 병원 못 간다는 사례들은 위 댓글 보면 충분히 찾으실 겁니다.. 그리고 Sicko의 마이클 무어가 사례를 조작한 게 아닌 이상 그 영화에도 나오죠?^^ 절단된 손가락 붙이는 비용을 감당할 수가 없어서 손가락을 안 붙이는 사례...(안 보셨다면, 님 어떻게 보지도 않고 영화를 까시는 겁니까.... 보고 까세요... 안 보셨을 경우에는 제가 뻘.글.에 뻘플 단 셈 치지요)
    P.P.S. 쿠바에 대해서라면... 님 확실히 쿠바에 편견 있으십니다. 쿠바를 북한이랑 동급 취급하시는 겁니까... 정확히는 쿠바가 아니라 사회주의에 대한 편견일까요ㅠㅠㅠ 어쨌든 쿠바를 북한이랑 동급 취급하시는 건 '미국과 한국은 똑같은 자본주의 국가이므로 이 둘은 다를바 없다' 만큼이나 큰 오류가 있습니다..... 쿠바 얘기는 오히려 논리적 허점이예요...

  17. Blog Icon
    무소

    제 친구요, 미국에서 갑자기 아파서 병원 갔다가 보험이 없어서 천문학적 숫자의 계산서 나왔어요. 걔 한국에 돌아왔구요, 미국에 다시는 못 갑니다. 입국 심사 때에 진료비 안 낸것 다 뜬다네요. 의료비 받아내는 시스템 끝내줍니다, 미국은. 안 내면 살 수 없게 만들어 놔서 과연 의사들의 천국이구나 실감 했어요. 청구서를 쓰레기 통으로라니, 지나가던 소가 웃을 소립니다.

  18. 이 글의 주제가 '미국에서도 일단 치료는 받을 수 있다' 라는 내용을 쓰신 것 같은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동의하겠습니다.
    하지만 글에 빠뜨린 내용을 통해 마치 '일단 진료받고 천문학적인 진료비가 나와도 휴지통에 버리면 그만이고 멀쩡히 살 수 있다' 이라는 식으로 호도하신것은 명백한 잘못입니다. (실제 그런 ㅡ이도를 가지고 쓴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글의 내용은 그런식으로 오해할 소지를 충분히 두고 있습니다)
    치료비를 안내고도 전의 일상과 변화가 없는 사람들은 아예 노숙자거나 마약중독자 등 이미 '막장' 인 사람들이고. 서민정도에서 근근히 생활을 유지하던 사람이 진료비 청구서를 버리고 멀쩡한 경제생활이 유지되니 않는다는거 뻔히 아시면서 내용을 빼신것은 심히 유감스럽습니다.
    저도 의사들에게 악감정을 가지고 "너네들은 의사이니깐 무조건 인술로 봉사해라"고 떠드는 리플들은 싫어하지만, 고수민님도 글에 심각한 오류 (내지는 악의적인 왜곡) 이 있다는 점은 숙지해주셨으면 합니다..

  19.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저도 앞으로 반성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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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의사 올바른 지적 감사합니다. 직장이 있는 중산층은 직장에서, 빈곤계층은 메디케어로 보장받고 차상위 계층이 현안이기는 하지만. 적어도 미국 의료제도는 어떤 상황에서도 일단 돈이 없어 치료를 못 받는 경우는 없다는 것이 아닙니까. 정확한 정보를 바로 알려주셨는 데 언론에서 네티즌들 독해력 부족이 심각한 문제라고 말하는 게 왜 그런지 오늘 확실히 알게 되었네요. 의료제도 보다 더 문제입니다. 고수민씨는 식코에서 주장하는 것이나 대중들의 인식처럼 미국의료제도가 막장은 아니라는 것을 말씀해 주신것이고 미국의 경제력과 시스템으로 충분히 커버 가능하다는 것이고, 가난한 우리한테는 우리 제도가 최선이지만 미국또한 미국제도가 우리들 생각처럼 나쁘지 않다.를 말씀하시는 겁니다. 네티즌님들 제발 독해력좀 어떻게 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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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조건 색안경을 끼고 보지 마시고요. 우리 의보제도도 결점이 무수히 존재하고 만성적자로 인한 재정문제가 심각합니다. 의약분업 전만해도 재정상태가 양호했다 하는 데, 뭐가 잘못 틀어져도 한참 잘못 틀어진 게 사실입니다. 또한 공기업으로서 효율이 너무 떨어지고요. 어떤부분이 문제다라고 하기도 뭐한 여러 부분이 곪을 대로 곪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보이네요. 만약 재정이 파탄나면 누가 원하든 원치 않든 우리도 사보험찾아가야 겠지요. 우리 정부나 기업은 미국처럼 지원도 못해줍니다. 그리고 분명히 말해서 우리사정에서 지금의 제도가 최선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허나 무조건적으로 우리가 최고다 미국이 최악이다. 그러니까 무조건 유지해라. 이런 식은 위험하다고 봅니다. 차라리 경영효율과 재정부분에서 철저히 조사해서 개혁을 하라 요구해서 이 제도를 지키는 것이 빠르지 백날 살려라 살려라 시위해도 재정파탄나면 끝인겁니다. 돈 없는 데 유지 됩니까 ? FTA시대입니다. 한번 망하면 끝입니다. 의사든 약사든 서로 싸우지 말고 환자를 생각해 주십시오. 왜이렇게 약값과 진료비가 팍 오르고도 재정은 적자가 난다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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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나다에서 한마디 한다

    미국의료 시스템이 한국으로 부터 비난 받아야 할것인가 말것인가에는 아무런 관심이 없고, 너가 말한 캐나다를 비유한 말도 안되는 잡소리를 몇가지 지적하고 간다. 이미 다른 사람들로 부터 욕많이 먹었으나 본인도 한 욕 좀 하는 사람이란걸 밝혀둔다.

    현재 본인은 미국계 IT big 3 (IBM, 마소, 구글 중하나)에서 4년째 컨설턴트로 근무중이고 왠만한 의사 부럽지 않은 연봉을 받고 있다. 북미에서 고급 엔지니어들은 의사, 변호사 따위 우스울 정도 연봉 받는 사람들도 많으니, 니가 뭔 뉴욕에 의사라고 내앞에서 개폼잡을 건없고. 본인 북미 명문대 출신에, 한국에서 경기고등학교, 고려대 출신이니 너 보다한참 앞서있고, 나보다 나이도 많이 먹었을걸로 생각된다.

    1. 캐나다 노인이 치료받으러 플로리다로 간다고?

    --> 이건 도대체 어디서 들은 개소리냐? 토론토에서 뭐하로 비행기로 7,8 시간 쳐 타고 플로리다 가서 치료를 받냐? 뉴욕, 시카고가 1시간내에 바로 있는데. 캐나다에서 돈많은 노인들이 플로리다로 휴양가는걸 그 악몽같은 미국병원에 간걸로 착각하지 말거라.

    2. 캐나다 인컴 세금이 미국보다 훨높고 50%? --> 이건 미국도 마찬가지. 내가 한국사람들이 캐나다의 세금이 높다고 불평하는건 이해를 하겠는데, 미국놈이 캐나다 세금높다고 불평하는 경우는 진짜 니같은 초짜외에는 본적이 없다. 본인은 미국에 친척, 동생, 동창, 친구 다깔려있고, 현재 일하는 것도 미국회사며 비지니스관계로 아는 미국인만 수십명이다. 연봉 $100K 기준에서 미국의 연방세금이 캐나다보다 오히려 2,3% 높고, 켈리포니아주의 경우 주세는 연봉이 높을수록 더 높아가는 것에 비해 캐나다의 앨버타 주의 주세는 무조건 10%로 정해져있다. 이 경우 고연봉자의 경우는 오히려 미국에서 더 많은 세금을 물게 돼지. 그리고 뉴욕같은 경우는 도시세 도있지. 졸라 황당 하지. 연방세+주세+도시세 다 치고 나면 오히려 캐나다 보다 세금 더 높을걸? 어디서 ㅅㅂㄻ 개소릴 지껄이냐. $100K에 보통 $21 - 22K 정도로 세금 내는 곳이 캐나다이다. 궁금하면 내가 T4 에 Notice of Assessment 다 보여주마.

    3. 캐나다, 유럽의 의료보험이 월급의 절반이라고? --> 이런 미친 개소리는 어디서 또 쳐들었냐? 캐나다의 의료보험비는 $0 이다. 단 한푼도 안내는 무조건 공짜이다. 반면 미국은? 괜찮은 보험하나 들려면 (그것도 엄청나게 좋지는 않은) 한달 $1500불은 쳐내야지. 그게 1년이면 $10K - 20K왔다갔다 한단다. 거기다가 주세+연방세+도시세 인컴 텍스내고나면 도대체 미국인들은 어떻게 살아남아있는지 이해를 할수가 없다. 하긴 그모양이니 뉴욕, LA에 거지가 넘치고 넘쳤지. ㅅㅂㄻ 때가 어느때라고 아직도 어메리칸 드림같은 개소릴 하냐? 본인도 시카고, LA에서 잡 인터뷰 하자고 연락왔지만 내가 거절했다. 미국의 거지같은 의료보험과 총질 해대는거 위험한 흑인, 스픽 등등 때문에.

    마지막으로.


    일단 캐나다의 의료체제는 님같은 FOB 물건너온 외래의사가 뭐라고 허접 댈 수준이 아니니 입을 그냥 닫고 있는 것이 상책이고, 얼마전 토론토의 병원으로 미국에서 의료보험없어 캐나다에서 무료로 치료해주고 다시 미국으로 건너간 어린 아이기사 봤는지? 캐나다 약값이 싸서 미국의 노인들이 차량대여해서 캐나다로 의료 관광 온건 영화에서 봤으니 알테고. 이건 영화 얘기가 아니고 일상에서 벌어지는 보통일이란다. 캐나다에서 온라인으로 미국에 약 파는거 엄청 난 비지니스란걸 넌 모르겠지. 그게 얼마나 미국의 의료시스템이 후진이고 캐나다의 선진시스템에 따라오려면 한참 멀었다는걸 반증하는거지. 지금 오바마가 어떻게든 캐나다 의료시스템으로 바꾸려고 health act 등 엄청난 노력을 기울인다는 거 자체가 캐나다의 의료시스템이 미국보다 우월하다는 뜻 아냐? 그걸 한낫 FOB 물건너온 한국의 찌질한 외래의사주제에 이러고 저러고 말이 많냐, 새끼야. 미국백인및 대통령도 인정하는걸 니까짓게 뭐라고 ㅅㅂㄻ 캐나다 의료시스템을 비난하냐 개새끼야.

    그리고 북미 직장 경력 4년 넘고 미국계 대기업에 3년차 경력에 내 연봉 50%가 아니라 30%도 세금으로 내본적은 한번도 없다.내 연봉이 적은것도 아니고. $100K 수준에 보통 $21 - 23K 인데, 어디서 40 - 50% 라는 개소리가 나오는지.

    한마디로 말하자면 미국에서 병걸리면 바로 한국으로 뜨는것이 목숨 건지는 것이며 미국에서 제때 수술 못받아서 한쪽 귀머거리 된사람도 봤고, 1년 1 - 2 천만원 하는 살인적인 의료보험비도 도대체 이해할수가 없다.

    한국에서 금방 넘어온 FOB 허접의사라 잘모를수도 있으니 본인이 캐나다의 의료시스템에 대해 친절히 말해주면 ,캐나다도 1940 년대 만 해도 미국과 똑같은 민영주의 였지. 그러다가 지금은 캐나다 의료정책의 영웅이 된 Fredrick 이란 사람이 어렸을때 자기 어머니가 돈이없어 암 걸려 병원치료못받고 죽는 것을 보고 캐나다 의료체제에 문제가 있다고 다짐했지. 그리고 성장한후 성공하여 정치계에 입문, 결국 모든 사람이 돈 없어도 의료를 무료로 받을수있는 bill 을 성공시켜, 이게 처음에 SK주에서 시작, 완전 대성공을 거두고 결국 다른 캐나다 주들이 따라하면서 도입되고 결국에는 대 국가적인 의료보험의 변화를 가져온거지.

    미국의 의료보험은 이미 캐나다가 수십 - 수백년전에 했던 원시적인 무식한 방법을 아직까지 쓰는 거란다.

    의사면 뭐하냐.. 머리가 빈거같네. 이 허접한 후진국 의료제도가 이게 바로 내가 미국을 가지 않는 큰 이유중 하나이지.

    그리고 또 뭐라고 뻑하면 듣는 소리중 하나가 캐나다의 대기시간이 6개월? --> 나랑 바로 같이 일하는 클라이언트의 남편이 암 초기였는데, 6주만에 바로 들어갔다. 그리고 공짜로 수술 받고 끝났지. 미국에서 이정도로 기대하면서 공짜로 수술받으려면 완전 파산자 수준이어야 하는데, 그것도 한 2년 쳐걸리지? 그렇다고 그걸 돈내고 하자니 수술끝난뒤 $100K 수술비 감당하려면 집 팔아야 되고.

    어디서 개같은 미국허접 의료시스템을 캐나다의 유럽선진 복지형과 비교하냐 십쌔끼야.

    내가 여기서 유학당시 갑자기 몸이 아파서 응급실로 응급차로 구조 돼서 병원갔는데, 의사 보는데 1, 2 시간 정도 걸렸고, 모든 진료비, 침대에 누워있는시간, 몽땅 공짜였다. 내가 의료보험비로 낸 건 한푼도 없고. 이 정도면 한국도 울고갈 의료시스템인데, 어디서 개같은 미국의료시스템이 껴들라고 지랄인지.

    좀 흥분했군. 흠.
    그럼 계속 영등포, 청량리 같은 뉴욕에서 고생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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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ㅅㅂㄹㅁ

    많이 흥분한 것 같구나, 진정해라.

    그럼 계속 캐나다에서 고생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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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의료검색해보다가 완전어이가없네 님아캐나다의료좋은것도알고 미국의료문제있는것도아는데 입에걸레를무셨나 왜이리 질떨어지는욕찌거리를하시오? 경기고에고려대?ㅋㅋ지나가는개가웃겠네 그딴소리로모교욕먹일꺼면그냥 언급이나말지 당신이 자뻑하듯 댁이신같은존재라해도 저급한당신의 부모와배우자 자녀들이 불쌍하게만느껴지는건왜일까 본문글이편파
    성이있었다해도 나같이단편적인지식


    만있었던사람에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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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정도몰랐던걸알게해준 도움되는글이었어 니기준에맞춰함부로 나불대지마 물론니댓글도 도움이됐어 근데 너도중용적이진않거든? 무슨캐나다공짜면뭐하는데 사람다죽어가도하염없이기다려야하는데 난전능하신너님에비하면 조무래기라잘난척은못하겠다만 니인생이너무불쌍하다
    만 니인생이너무불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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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정도몰랐던걸알게해준 도움되는글이었어 니기준에맞춰함부로 나불대지마 물론니댓글도 도움이됐어 근데 너도중용적이진않거든? 무슨캐나다공짜면뭐하는데 사람다죽어가도하염없이기다려야하는데 난전능하신너님에비하면 조무래기라잘난척은못하겠다만 니인생이너무불쌍하다
    만 니인생이너무불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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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으로 결정적인한가지는 너가 캐나다조낸찬양하지만 이민가서그곳을선택하고 거기눌러사는것을 의식적으로정당화시키고 스스로만족하려고 발버둥치는게너무티나. 무슨뉴욕이영등포같애? 열폭하는걸로 보여 진심. 나뉴욕도가보고캐나다도가봤지만캐나다가더세금높았던거사실이었고 뉴욕이최고던데?ㅋㅋ개인마다다른의견가지고 함부로나불대지마 그럼계속 시골읍내같은캐나다에서 욕봐 캐나다사랑했는데너땜에싫어진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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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으로 결정적인한가지는 너가 캐나다조낸찬양하지만 이민가서그곳을선택하고 거기눌러사는것을 의식적으로정당화시키고 스스로만족하려고 발버둥치는게너무티나. 무슨뉴욕이영등포같애? 열폭하는걸로 보여 진심. 나뉴욕도가보고캐나다도가봤지만캐나다가더세금높았던거사실이었고 뉴욕이최고던데?ㅋㅋ개인마다다른의견가지고 함부로나불대지마 그럼계속 시골읍내같은캐나다에서 욕봐 캐나다사랑했는데너땜에싫어진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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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유학생

    유럽을 끌고 들어가셨는데 유럽 어느 국가인지 설명하시는게 설득력 있을껍니다.
    프랑스를 예시로 들어보면

    1. 한화 연봉 1억 정도의 교수님이 사회보장제도 및 직접세로 40%(의료보험 etc)정도를 냅니다. EU 권 국가에서 의료보험비만 연봉 50% 공제는 미국에선 환자가 죽어간다는 수준의 물타기입니다.

    2. 프랑스 의료 수준은 미국과 비슷하며 프랑스 의대생들중 미국 시스템이 환자에게 더 좋다는 사람을 보긴 힘들었습니다. (전 핵및 입자물리 전공으로 원자력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과목은 의대생과 같이 수강했습니다.)

    3. EU 국중 루마니아나 이런 나라라면 동구권의 타락을 제대로 보여줘서 의료 보장을 받기 힘듭니다. 이런 나라에서 온 유럽 사람이 한 말이라면 글쎄요, 거기 사람들은 한국보다 의료수준 안좋습니다.

    유럽이라는 단어로 물타기 하는건 좀 아니군요. 미국 의료 제도에 대한 잘못 알려진 사실을 바로잡겠다고 유럽 의료 제도나 유럽 시스템을 싸잡아서 잘못된 정보 제공하는것은 자신이 정보 제공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과 똑같다는 말 밖에는 안됩니다.

  30. 매우 늦었지만 한마디 적습니다. 예로 들어주신 경우는 너무 극과극인 상황이어서 옳지 않다고 봅니다. 의료비용이 아무리 비싸도 가진자들은 훌륭한 치료를 받을것이며 미국이 비인도적인 국가가 아닌 이상 사람이 죽어가는데 그냥 손 놓고 있지는 않을겁니다. 그러니 제가 생각하는 바른예는 직장인으로서 평균적인 연봉을 받고 그것에 의지해 살아가는 서민층이어야 한다고 봅니다. 일본시사저널리스트의 저서에서 서민들은 고액비용이 드는 병에 걸리거나 다치면 그 비용으로 인해 파산을 당할 위험이 크다고 하고 적절한 예도 있었습니다. 가령 임산부들이 당일치기 출산을 하고, 비용을 아끼기 위해 거즈나 티슈등을 지참한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건강에 너무 신경쓴 나머지 영양제의 과다복용으로 병원신세를 지는 경우도 있다고하지요. 국가가 제공하는 의료혜택도 점점축소되고 있다네요. 보장 입원일수가 점점줄고 특이병이 제외되고요. 제가 생각하기에 언급하신 막장인생을 사는 사람들이야 병원비 청구서를 쓰레기통에 넣고 신경안쓰겠지만 일반사람들은 본래의 생활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악착같이 벌어서 병원비 부채를 갚아야한다는 겁니다. 본인이 의료인이시라 이런 평범한 상황을 놓치고 글을 마무리하신것 같은데 식코가 범한 쿠바선택의 실수와 같은 균형잡힌 예를 잘못선정한 우를 범하신것 같습니다. (fly262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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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사의 건강백신 이벤트 당첨자 발표입니다!

<뉴욕의사의 건강백신> 발간 기념으로 실시한 독자 댓글 이벤트 당첨자를 발표합니다. 명단은 아래와 같습니다. 이*호 az******30@gmail.com 위*돔 s****9@gmail.com 송*현 fl***x@daum.net..

<뉴욕의사의 스토리 영단어> 당첨자 발표입니다.

드디어 <뉴욕의사의 스토리 영단어>가 발간되었습니다. 그리고 본 이벤트에 참여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당첨자 발표를 드립니다. 블로그 독자 selfma****@naver.com susanp****@hotmail.com o..

뉴욕의사의 스토리 영단어 출간 이벤트

전에 이미 공지 드린 바와 같이 그 동안 제가 새로운 책을 준비하고 있었고 이제 드디어 출간을 앞두게 되었습니다. <뉴욕의사의 스토리 영단어>라는 책입니다. 그 동안 수많은 영어의 고수들께서 수많은 영단어 책을 낸 바가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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