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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알아야 하는 좋은 신발을 고르는 요령

2008. 1. 7. 19:15

지금 제가 소개시켜드리는 정보는 다른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는 것일 겁니다. 그 이유는 전문과목에 상관없이 발을 전문으로 보는 의사가 너무 적고 이들에 의한 저술의 양도 너무 적습니다. 여러분이 인터넷, 도서 등에서 얻을 수 있는 신발 고르는 요령에 대한 정보는 대개 신발 제조업체측에서 나온 것으로써 너무 작지 않은 신발을 고르는 요령에 불과하기 때문에 발에 다양한 증세를 가진 사람을 위한 의학적으로 좋은 신발을 고르는 요령으로는 부족합니다. 그래서 꼭 한번 신발 고르는 요령에 대해 글을 써야 겠다고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제가 발 마사지를 받아 본적이 있는데 중국에서 마사지를 배우고 왔다는 마사지사가 그러더군요. 발이야말로 우리 몸의 모든 내부 장기와 연결되어 있어서 발의 건강이 신체적 건강과 직결된다고요. 의사인 저로서는 그러하다는 객관적인 증거가 없는 이상 믿기힘든 이야기였지만 발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데에는 이론의 여지가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들 대부분은 발을 관리해주기는커녕 아마도 하루에 한 번도 쳐다보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병원에서 환자를 보다보면 가끔 발에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를 만날 수 있는데 대부분은 신발을 신지 않았는데도 발에 통증이 오거나 아니면 걸을 때 너무 통증이 심해서 걸을 수 없는 경우입니다. 하지만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발에 통증이 있는데도 병원에 올 생각조차 안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냥 원래 그런 것으로 생각하고 아니면 참을 만하니까 그냥 참고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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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축이 무른 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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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두, 앞코에 봉제선이 보인다

미국에 와서 보니 족부전문의(podiatrist)라는 한국에는 없는 발을 관리해주는 사람이 있습니다. 의대를 나온 의사(MD, medical doctor)는 아니지만 나름대로 발에 대해 전문적인 의학교육 과정을 마치고 엄격한 자격증 발급 과정을 통해 양성되는 준 의사라고 보면 될 듯합니다. 처음에 제 생각에는 도대체 어떤 사람들이 이런 족부전문의에게 무슨 치료를 받을까 궁금해 하기도 했는데 이 들은 예상외로 많은 것을 합니다. 발에 감염, 무좀, 발톱 관리, 기형 교정, 각종 수술 등 발에 관련된 많은 질환을 외과적, 내과적으로 관리해 줍니다. 우리나라에는 족부전문의 제도가 없지만 피부과, 내과, 가정의학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에서 하는 치료의 일부를 이 들이 담당한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의학의 범위가 너무 너무 넓기 때문에 이 족부 전문의가 모든 질환을 커버하는 것은 아니고 미국에서도 정형외과와 가정의학과, 그리고 재활의학과에서도 약간의 겹침이 있지만 여러 가지 질환을 독립적으로 치료해줍니다. 어쨌거나 전반적으로 한국 사람보다 미국 사람들이 발 관리에 관심이 더 많지 않겠나하고 조심스럽게 추측을 해봅니다.

발의 통증은 대개 나이가 많을수록 많아지는 경향을 보이지만 이는 병이라고 느끼고 병원을 찾는 사람을 조사한 결과가 대부분이고 상당수의 젊은 사람들도 발에 통증을 느끼면서 그냥 참고 살고 있습니다. 제가 군대에 있을 때 보니까 많은 젊은 병사들이 발에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통증을 느끼고 있었고 소위 단화라는 구두를 신는 장교들도 발에 통증을 느끼는 사람이 꽤 있었습니다. 하이힐을 즐겨 신는 젊은 여성들도 발에 통증을 느끼는 사람이 매우 많습니다. 그래서 당연히 잘못된 신발이 발의 통증을 일으키는 중요한 원인이라는 결론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발 자체가 구조적으로 잘못된 경우(예를 들면 평발이나 요족, 망치족 등)도 발 통증의 원인이고 마라토너처럼 발을 너무 많이 혹사시키는 경우도 고려될 요인입니다. 하지만 좋은 신발은 그 자체로도 다양한 발의 증상에 대한 치료 효과가 있습니다. 케냐의 마사이족처럼 맨발로 살 것이 아니라면 어차피 신을 신발이니까 발이 가장 좋아하는 신발을 골라야 겠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신발을 고를 때 고르는 기준은 딱 두 가지로 보입니다. 첫째는 발 사이즈와 둘째는 디자인입니다. 하지만 그 외에도 꼭 알아야하는 요령들이 있습니다. 지금 현재 발에 아무런 불편이 없는 분들은 몰라도 특히나 발에 통증이 있는 분들은 아래 요령에 따라서 신발을 골라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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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니커즈같은 구두(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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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두같은 스니커즈(O)


첫째로 구두보다는 스니커즈 타입의 신발이 발 건강에 좋습니다. 스니커즈의 정의가 내리는 사람마다 달라질 수 있는데 단순히 운동화로 해석하기가 어려운 면이 있습니다. 진짜 스니커즈는 아래의 조건을 충족시켜야 합니다.

1. 일단 밑창이 분리되어야 합니다. 신발에 따라 앞부분에만 접착제로 밑창과 신발 안쪽 바닥을 붙여놓기도 했지만 기본적으로 뗄 수 있어야 합니다. 그 이유는 아래에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2. 신발의 뒤축이 단단해야 합니다. 좀 가볍고 약한 신발(특히 여성을 위한 신발의 경우)은 뒤축이 무른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발목과 발 관절을 잡아주지 못하기 때문에 관절에 무리한 스트레스가 가해지고 발이 쉽게 피로해지게 됩니다. 

3. 신발의 앞부분, 즉 앞볼에서 중간 1/3 지점까지의 부분이 부드럽게 잘 휘어져야 합니다. 신발을 손으로 들고 U자 모양으로 접어보세요. 이 부분이 잘 접어지는 것이 좋은 신발입니다.

4. 신발의 앞부분을 자세히 보시면 신발의 옆 부분에 신발의 위쪽을 구성하고 있는 가죽부분과 대개 플라스틱 재질의 바닥부분 사이에 봉제선이 없는 것이 스니커즈입니다. 신발의 윗부분의 가죽과 대개 플라스틱 재질의 바닥 부분이 접착제로 그냥 붙어있으면 이 봉제선이 보이지 않습니다. 구두는 100% 봉제선이 보이며 발에 문제가 있는 사람은 구두를 신어서는 안 됩니다. 정 구두를 신어야 한다면 구두처럼 보이는 스니커즈(예를 들어 락포트등의 메이커에서 이런 신발을 팝니다.)를 신는 것을 추천합니다.

둘째로 신발의 크기를 고려해야 하는데 발의 길이뿐만이 아니고 폭을 고려해야합니다. 대부분의 신발 메이커에서 신발은 길이에만 맞춰 만듭니다. 그래서 다양한 폭의 신발을 고르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일단 신발을 사러 가시면 밑창을 분리해서 발에 대보시기 바랍니다. 발의 폭이 맞고 발가락 공간이 넉넉하면 좋은 크기의 신발입니다. 만약 발 길이는 좋은데 폭이 좁으면 폭만 넓은 신발이 없기 때문에 한 두 사이즈 큰 신발을 골라서 밑창에 발 폭을 다시 재어 봐야 합니다.

셋째로 신발의 뒷 굽이 1-3 센티미터 이상 되지 않아야 합니다. 결국은 하이힐은 발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결론입니다. 그렇다고 발에 아무 문제도 없는 여성이 그냥 멋을 위해 하이힐을 신는 것을 피할 이유는 없습니다만 발 건강을 위한다면 가능하면 하이힐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넷째 신발의 바닥이 딱딱하지 않고 특히 뒷 굽에 쿠션이 있어야 하는데 대부분의 스니커즈는 이렇게 만들어져 있으니 일부러 더 많이 물렁한 것을 찾을 필요는 없습니다.

다섯째로는 이미 잘 알려진 대로 오전보다 오후나 저녁에 신발을 골라야 하는데 이때는 발이 약간 부어 커지므로 작을 신발을 사는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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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인공 스니커즈

그럼 이렇게 간단한 원칙을 가지고 신발을 고르러 나가보면 희한하게도 이 조건에 맞는 신발을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비싼 신발이 이런 조건을 다 충족하지도 않고 의외로 시장에 저렴한 가격으로 파는 신발이 이 조건에 맞기도 합니다. 그래서 신발을 살 때는 되도록 선택권이 풍부한 큰 시장이나 큰 가게에 가야 합니다. 작은 곳에 가면 선택권이 별로 없는 중에 골라야 하므로 좋은 신발을 고를 수 있는 확률이 적어집니다.

제가 근무하는 대학병원에 발에 정통한 미국에서도 몇 명 안 되는 교수님이 계십니다. 이 교수님이 한국분이신지라 한 때 의학적으로 완벽한 신발을 환자 치료용으로 제작해 보고자 한국을 방문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많은 한국의 제화업체에서 교수님이 원하는 스니커즈의 제작기술을 가진 곳이 없어서 결국 중국까지 갔는데 마땅한 제작업체를 찾지 못하고 계획이 무산되었다고 합니다. 당시 교수님이 들은 결론은 미국과 유럽의 극소수의 스포츠메이커들만이 신발 주형에 대한 원천기술을 가졌고 대부분의 아시아업체들은 단지 이 들에게 제공받은 주형으로 찍어내는 단계였다고 했습니다.

지금의 사정은 모르겠습니다만 별것도 아닌 것처럼 보이는 스니커즈 제작에도 엄청난 인체공학적이 고려사항이 적용된다는 것을 보여주는 예가 되겠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대부분의 유명 메이커 스니커즈는 미국도 그렇고 한국도 그렇고 상당히 비쌉니다. 그런데 다행인 것은 중소기업에서도 주형을 만드는 원천기술이나 뒤축에 공기가 들어가게 하는 희한한 기술은 없어도 의학적으로 받아들일 만한 스니커즈를 제조하는 곳이 많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물론 자기 발에 가장 좋은 신발을 찾으려면 발품을 많이 팔아야 하지만 좋은 신발을 찾아서 고생하는 것은 충분히 가치 있는 노력입니다. 발에 생길 수 있는 개별적인 질환에 대한 이야기는 다음으로 미루어야 할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이 좋은 신발 신으시고 건강하고 행복한 발을 가꾸시길 바랍니다. 

뉴욕의사의 건강 백신
뉴욕에서 의사하기 - ko.USMLELibrary.com
고수민 건강에 대한 오해와 진실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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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log Icon
    저기요

    아디다스나 나이키같은 운동화는 어떤가요???

  3. 대개 발 건강에 좋은 것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발 폭에 잘 맞춰야합니다.

  4. Blog Icon
    운동화매니아

    제가 여러 신발을 신어봤지만 나이키와 아디다스는
    한국인 체형에 맞지 않는것 같습니다. 나이키코리아에서
    제작한 상품은 모르겠지만 많은 대리점에서 서양인 체형의
    신발은 수입해서 파는것 같더라구요~
    동양인 체형에 맞게 제작된 아식스 같은 제품이 편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5. 한국인과 서양인의 체형이 다른 것 뿐만이 아니라 같은 한국인도 다들 발 모양이 다릅니다. 그래서 자신의 발에 가장 좋은 신발을 찾아야 하는 이유입니다. 아식스가 좋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결국 자기 발에 맞아야지요.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6. Blog Icon
    구두.,.,

    제가 내성발톱인데요,,구두를 신어야하는데
    계속 신고있으면 엄지발가락이 굉장히 아프거든요TT
    그건 어떡하죠?

  7. 내성발톱은 슬러퍼를 신어야하는데.... 구두를 신어야 한다면 앞볼에 굉장히 넓은 것을 고르셔야 합니다. 일단 구두코도 높아야 하고요. 구두를 신어야 한다니 큰일이군요.

  8. Blog Icon
    임성배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9. 네. 자주 놀러오시고 많은 정보 얻어가세요.

  10. 정말 신발 잘 못 사면 한참 고생합니다..저는 뒷꿈치가 자주 벗어지는 편입니다..
    발이 이상한건지..

  11. 허걱. 한번도 아니고 자주 그럽니까? 일단 신발이 가장 의심이 가는데 혹시 구두를 주로 신나요? 구두를 제가 위에 언급한 스니커즈스타일의 것으로 바꿀수는 없나요.

  12. Blog Icon
    구들장군

    글 잘 읽고 갑니다. 의보문제로 고역을 치르신 다음이라 그런지 댓글이 더 많아진듯 하네요. 무플을 두려워하실 일은 없으실 것 같습니다. ^^

  13. 구들장군님 변함없이 찾아주시네요. 정말 감사드리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4. 건강을 위해서는 발에 좋은 신발을 신어야 하는데,
    아직까지는 멋에 좋은 신발이 더 끌리니.. 큰일입니다...^^

  15. 그냥 두가지 신발(건강신발, 이쁜신발) 교대로 신으시지요. 발에 문제만 없으면 이쁜 신발 신는건 어떻습니까.

  16. Blog Icon

    비밀댓글입니다

  17. 친절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친절한 메타 블로그는 정말 처음이네요. 새해 번창하시는 사이트가 되시길 빕니다. 차 문제는 아직 미해결입니다. 잘 되겠죠. 감사합니다. ^^

  18. Blog Icon
    우연히

    구두를 신으면 발바닥의 가운데 부분이 무척 아파요. 아마도 제가 평발인것 같아요.

    위 댓글에서 다음엔 평발에 관한 이야기를 담아 주신다고 했는데,

    꼭 부탁드려요.

  19. 네. 지금 연구중입니다. 하지만 다른 주제의 글도 기다리시는 분이 꽤 계셔서 약간 순서가 뒤로 밀릴것 같은데 기다려주실거죠? ^^;;

  20. Blog Icon
    산산

    좋은 글 감사합니다...저도 종종 구두를 잘 못 골라 한동안 고생하곤 했는데
    앞으로는 위 기준에 맞춰 골라야 되겠네요...
    앞으로도 좋은글 많이 부탁합니다. 우물안의 개구리인지라....

  21. 감사합니다. 자주 놀러오세요.

  22. Blog Icon
    hyuk

    소중한 자료 잘읽었습니다
    그런데 글중에 이해가안되는 부분이 있어서....
    <밑창이 분리해서 발에 대보시기.....>
    위의글중 밑창이 분리되는 것은 신발속 발이닿는 부분의 신발깔창인가요 아니면 땅과닿는부분의
    창을말씀하신건가요
    설명 부탁드립니다

  23. 물론 신발깔창입니다. 깔창이 신발의 바닥과 분리되니까 빼서 바닥에 놓고 발을 대보자는 이야기였습니다. ^^;;

  24. Blog Icon
    ㅂㅈㄷㅁㄴㅇ

    동양인은 발볼이 넓고 발에 살이많고 서양인은 발볼이높고 발등이높은 칼발이 많다던데.
    이런 동양인발과 서양발 각각 어느게 더 좋은발인가요?

  25. 글쎄요. 발을 보는데는 여러가지 관점이 있을 수 있겠습니다만 제가 보기에는 그냥 걸어서 발이 아프지않고 제대로만 기능(?)을 해준다면 다 좋을 것 같은데요.(너무 무식한 대답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평발이나 발에 아치가 너무 높은 발은 모두 기능상 문제가 있습니다. 그런게 아니라면 괜찮을듯합니다. ^^

  26. Blog Icon

    비밀댓글입니다

  27. Blog Icon
    이은영

    가끔 들르지만 좋은글 너무 감사해요.
    전 통증 때문에 한쪽발 무지외반증 수술을 했거든요. 반대쪽은 통증은 없지만 외관상 수술하고 싶은데... 수술이라는거 가급적이면 안 하고 싶더군요. 한데 수술한 쪽은 발 바닥 중심에 굳은 살이 더 많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평발이라 그런거 같은데 신발 살때마다 힘드네요. 걸을때 발이 아프니 무릎에 힘이 들어가 종아리도 당기고... 저한테는 세상에서 신발사는 일이 제일 어렵습니다. 복장과 상관없이 뻔뻔히 운동화만 신고 다니기도 했는데 참 편한신발 사기 정말 힘듭니다.

  28. Blog Icon
    락커

    좋은 정보 많이 얻어 갑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29. 전 신발을 10년째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이 정도로 내용이 알찬 글은 처음 접하네요

    신발에 대한 좋은 글 감사드리고 제 까페에 제가 이 글을 퍼갑니다.

    감사합니다.

    : 주형이라 함은 신골(라스트)을 의미하는 것 같은데... 한국 교수분 안타깝네요...

  30. Blog Icon
    유진맘

    발얘기에 귀가 솔깃해지더니 이젠 눈이 확~ 뜨입니다.
    저는 작년 여름 오른발을 무지외반증 수술을 하여 이제 1년이 되어가지만
    아직 발이 많이 불편하고 수술전에 비해 너무 뻣뻣하고 무리를 했다싶으면 잘 붓기도 합니다.
    수술을 하면 예쁜구두 맘껏 신을 줄 알았는데 오히려 신던 신발조차 신발장에 보관만 되고있답니다.
    혹시 시간이 지나면 좀 편해질런지요?
    따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운동이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31. Blog Icon
    네임

    신발을 크게신으면 발이 커진다는 속설이 잇는데 맞는지요...그리고 제가 키에비해 발하고 손만커서 크게신으면 발만보여서...좀 작게신으면 건강에는 안좋겟지만...크게신으면 너무 추해보여서.
    아무튼 작게신어서 발을 압박하면 발이 작아지진않겟지만 더이상 크는걸 예방할수잇을까요?

  32. 성장기에 작은 신발을 신으면 억지로 발이 커지는 것을 어느정도 막을 수 있으나 모양이 이상하게 틀어질 수 있습니다. 그냥 발에 맞춰 신으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

  33. Blog Icon
    네임

    아 그리고 신발에 스포츠깔창...스펜코 깔창 같은거 껴서 신고잇는데.스포츠깔창같이 기능성깔창이 뭐 인체에 해는 없겟죠?

  34. 본인이 편하다면 대개의 경우 문제되지 않습니다.

  35. 저와 같은 고민을 하시는 분이 있나없나.. 댓글들을 다 살펴보았는데 없군요..
    락포트도 좋긴 한데, 상품평을 보면 자기 발에는 안 맞다는 분들도 계시고..
    역시 신어보고 사야 된다는 게 답인 것 같습니다.

    문제점부터 얘기하자면, 저는 평발입니다. (부모님은 두 분 모두 평발이 아니십니다. 정상..)
    저는 후천적 평발이 된 경우죠..
    그 점을 제외하자면 정상적인 발(?? )이며, 구두와 운동화, 기존의 샌들에 아무 문제가 없던
    일명 칼발입니다. (구두신고 축구까지 해 봤습니다^^;;;;)

    근데 작년까지 발에 잘 맞던 여름샌들들이,
    올해엔 하나같이, 신고 오래 걸으면, 어김없이 물집이 잡히더군요.
    대부분의 여름샌들들이 모두 같은 증상입니다. (구두는 괜찮구요)

    물집이 잡히는 이유를 naver에게도 물어보고, 아무리 답을 구하려 해도 안 나오는군요..

    물집이 생기는 정확한 부위는,
    샌들(오픈형 신발)의 발등 앞부분에 한 둘 또는 두 줄로 겹쳐지는 가죽줄에 휩쓸리는 부분들입니다.
    샌들 줄에 휩쓸리는, 발등과 발가락 위 부분, 그리고 엄지발가락밑(발바닥부분)입니다.

    아, 또, 4cm이하의 샌들은 괜찮구, 7cm이상의 샌들만 그렇네요..
    이 샌들들 모두 갖다 버리고 싶은 심정입니다.

    모두 인체에 잘 맞는, 양가죽, 소가죽들인데에도, 하나같이 물집 때문에 매일매일 너무 고생입니다.

    제가 평발이어서일까요, 아님 신발이 약간 늘어나서 그런 건가요?
    (발에 꼭 맞는 샌들은 또 괜찮더군요)

    어쨌든, 저 신발들, 다 버려야 되는 거 맞죠?
    (비싼 아이들인데, 아깝네요.. 흑)

  36. 칼발이 평발이 되다니 무슨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닌가 걱정이 됩니다. 후천적으로 평발이 되는것이 자연스러운 일만은 아니거든요. 시간이 되시면 큰 병원의 신경과나 재활의학과에 가서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도 좋을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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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부터 현대가 미국 시장에 신형인 YF 소나타를 시판하기 시작했습니다. 미국 쪽 언론에서는 엠바고가 풀리면서 2월 22일자로 각종 자동차 잡지와 웹사이트에 현대 소나타 시승기가 나오기 시작했고요. 그 훨씬 전인 작년 12..

너무 비슷한 미국과 한국의 경제가 어려운 이유

이미 다 아는 이야기면 재미가 없는데 그래도 모르시는 분이 있을 것이니까 일단 제가 예전에 들었던 우화를 하나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그리 오래 되지 않는 옛날에 한 산 중 마을이 있었습니다. 이 마을 뒤 산에는 원숭이가 많았는데..

한국 음식이 도대체 뭐라고

제가 꽤 오래 전에 이미 지금은 뉴욕을 떠나서 다른 곳에 살고 있다고 블로그에서 언급을 하였지만 지금도 뉴욕에 살고 있는 것으로 오해하는 사람들의 전화나 이메일을 종종 받습니다. 어차피 모든 사람이 다 제 블로그를 구석구석 꼼..

미국 사람들의 삼성에 대한 생각은

외국에 한번이라도 나가 보신 분이라면 느꼈을 수도 있는 감정일 수 있습니다. 외국의 도로를 거닐다가 한국산 자동차를 보거나 한국의 상품 광고를 보면 느껴지는 자부심 말입니다. 지금은 약간 무덤덤해졌지만 뉴욕의 타임스퀘어의 좋은..

아이폰 5를 한 달 써보니

오늘 뉴스를 보니 한국이 아이폰 5의 3차 출시국 명단에서 빠져서 11월 2일 출시여부가 불투명하다고 나와 있었습니다. 미국에 사는 관계로 일찌감치 아이폰 5를 살 수 있었던 제가 운이 좋은 것인가 생각도 했지만 사실 이번 아..

싸이의 전세계 아이튠스 차트 성적 모음

싸이의 열풍이 뜨겁습니다. 저처럼 대중가요를 안 들어본지 오래 된 사람도 잘 알 정도면 꽤 유행이 되긴 된다는 이야기인데 저도 어느 정도인지 궁금해서 아이튠스 차트를 찾아보고는 깜짝 놀랐습니다. 한국과 일본, 동남아에 국한되었..

리먼 사태 때 미국과 지금 한국의 다른 점

부동산 붕괴 직전의 미국과 현재 한국의 공통점은 전 글에서 살펴보았고 이제 다른 점을 두 가지 살펴보겠습니다. 다른 점의 첫 번째는 LTV입니다. 이게 바로 정부가 믿는 구석인 듯 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근거가 LTV(loan..

리먼 사태 때 미국과 지금 한국의 공통점

한국은행은 경기부양을 목적으로 인위적으로 이자율을 낮게 유지함으로써 갚을 자격이 없는 사람들까지 쉽게 대출을 받게 만듦으로써 부동산의 거품을 일으켰다. 나는 이런 부동산 거품의 붕괴가 필연적으로 올 것으로 이미 알고 있고 대비..

뉴욕의사의 건강백신 이벤트 당첨자 발표입니다!

<뉴욕의사의 건강백신> 발간 기념으로 실시한 독자 댓글 이벤트 당첨자를 발표합니다. 명단은 아래와 같습니다. 이*호 az******30@gmail.com 위*돔 s****9@gmail.com 송*현 fl***x@daum.net..

<뉴욕의사의 스토리 영단어> 당첨자 발표입니다.

드디어 <뉴욕의사의 스토리 영단어>가 발간되었습니다. 그리고 본 이벤트에 참여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당첨자 발표를 드립니다. 블로그 독자 selfma****@naver.com susanp****@hotmail.com o..

뉴욕의사의 스토리 영단어 출간 이벤트

전에 이미 공지 드린 바와 같이 그 동안 제가 새로운 책을 준비하고 있었고 이제 드디어 출간을 앞두게 되었습니다. <뉴욕의사의 스토리 영단어>라는 책입니다. 그 동안 수많은 영어의 고수들께서 수많은 영단어 책을 낸 바가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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