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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는 땅콩 먹이면 절대 절대 안돼요

2007. 12. 21. 18:59
제가 오늘 퇴근하고 집에 와서 기절하는 줄 알았습니다. 제 아내가 우리 두 살 박이 아가와 함께 사이좋게 땅콩을 먹고 있는 것을 본 것입니다. 저는 간호사 출신인 제 아내가 당연히 유아에게 땅콩은 금기라는 것을 아는 줄 알았습니다. 제 아내가 모른다면 일반인은 더욱 모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이 글을 꼭 써야겠다고 느꼈습니다. 먼저 제 경험을 한 가지 이야기해 드리려고 합니다.

제가 예전에 군의관에서 제대 후 잠시 개인병원에서 일할 때 일입니다. 어느 토요일 오후였는데 한 젊은 엄마가 몸이 축 늘어진 2살쯤 되어 보이는 아이를 데리고 택시에서 내려서 황급히 병원으로 뛰어 들어오는 것이었습니다. 저도 깜짝 놀라서 어찌된 일인지 물었습니다. 아기가 땅콩을 먹다가 사래가 들린 듯이 기침을 몇 번하더니 갑자기 숨을 못 쉰다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은 땅콩이 아기의 기도로 들어가서 공기가 폐로 통하는 길이 막힌 것으로 숨을 못 쉰다면 사망할 수도 있는 응급한 상황이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응급 상황에 사용할만한 설비가 없는 당시 상황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단지 손으로 할 수 있는 백블로우와 체스트 트러스트라는 기술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아무 효과도 없었고 더 이상 시간을 지체해서는 안 되겠기에 마침 길가에서 다음 손님을 기다리던 엄마와 아기가 타고 온 택시에 태워서 인근의 종합병원 응급실로 보냈습니다. 그 후에 아기가 어떻게 되었는지 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 때 일을 생각만하면 지금도 너무 가슴이 아프고 아이 아버지가 된 다음에는 상상만 해도 눈물이 나려고 합니다.

제 심정으로는 나라에서 공식적으로 아이에게 땅콩을 먹이는 부모를 벌하는 법이라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땅콩의 위험성에 대해서 모든 전문가가 다 동의하는 것도 아닐 것이고 얼마나 많은 아기들이 땅콩으로 인한 질식을 겪는지 통계를 본적도 없습니다. 하지만 땅콩이 얼마나 대단한 것이기에 미처 피지도 못한 어린 생명을 담보로 먹일 가치가 있다는 말인지요. 정 먹여야 한다면 가루를 내도되고 그것도 힘들면 어른이 이로 땅콩을 작게 쪼개서 먹이세요. 땅콩 한 개를 전체를 다 먹이면 땅콩의 크기가 영유아의 기관을 막을 적당한 크기가 되는데 이것이 가장 위험한 크기입니다. 만약 큰 어린이(만 3세 이상)가 먹다가 기도로 들어가면 어떻게 될까요. 대개  그림에서 보듯이 양쪽 중 한쪽(특히 오른쪽) 기관지로 들어가면 막게 되고 폐렴, 기흉 등이 생길 수 있지만 한쪽 폐가 남아 있으므로 가장 큰 불행은 피할 수 있을 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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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사탕은 어떨까요. 땅콩과 마찬가지로 위험할 수 있는데 결국 아무리 사탕이 커도 입안에서 먹다보면 기도를 막을 만한 크기가 될 수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츄파춥스같은 막대기에 달린 사탕을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땅콩 크기의 구슬 등 먹지 못하는 것도 아기들은 입에 잘 가져가므로 아기들 근처에 두지 않아야 합니다.

만약에 소아들이 기도가 막히면 증상이 어떨까요. 숨이 가빠지고 안절부절못하며, 때로는 숨소리가 거칠게 들립니다. 가슴이 쑥쑥 들어가게 숨을 어렵게 쉬고 얼굴이 빨갛게 되거나 심하면 파랗게 질리기도 합니다. 결국은 숨을 못 쉬고 혼수상태가 됩니다. 소아 심폐기능이 정지하는 사고의 80%는 기도가 막히는 사고이고 이중 90%가 만 3세 이전에 일어나며 이런 사고로 응급실에 내원하는 소아의 50%는 응급실에서 처치 중에 사망하고 나머지는 소아 중환자실로 이송이 되지만 이 중 대부분은 중환자실에서 사망합니다. 너무나 무서운 이야기가 아닐 수 없습니다. (schindler M et al, outcome of out-of hospital cardiac or respiratory arrest in children. NEJM 1996;336:1473-1479)

만의 하나 이런 일이 집에서 일어나면 어떻게 할까요. 집에서 해볼 만한 방법은 그림에서처럼 한 손에 얹고 다른 손바닥으로 힘껏 등을 때려서 나오게 해보거나 손가락으로 순간적으로 가슴을 눌러서 압력에 의해 흡인된 물질이 튀어 나오게 해볼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되도록 시간을 지체하지 말고 종합병원 응급실에 가야 합니다. 문제는 기도가 완전히 막힌 경우 10분 안에 심폐정지가 일어나는데 종합병원에 갈 시간이 없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래서 정답은 예방입니다.

관련기사

3세 이하 어린이 기도막힘 주범은 땅콩
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news_id=N1000232281


뉴욕의사의 건강 백신
뉴욕에서 의사하기 - ko.USMLELibrary.com
고수민 건강에 대한 오해와 진실 , , ,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어린 아기에게 땅콩을 통째로 준단 말입니까?
    그런 사람들이 있다니
    참으로 놀라운 일이군요!!
    그렇게도 지각이 없는 인간들이 살고 있는 우리 사회
    그러니 인터넷상의 제목도
    이렇게 정해서 올렸겠지요.
    땅콩이 아기에게 기질적으로나 영양학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글로 느껴지도록

  3. 땅콩이 영양학적인 문제가 있는것은 아닌데 제가 제목을 좀 사려깊게 정하지 못했나봅니다. -_-;;

  4. Blog Icon
    박준형

    땅콩 정말 위험합니다!!! 우리 큰아이 지금 5살인데... 얘가 제작년에 땅콩이 기도에 걸린적이 있습니다. 와이프가 저녁을 먹일 때 땅콩자반을 숟가락 위에 올려서 먹이다가 그게 그만 삼켜져 버렸던 것이지요... 기도에선 숨쉴때 마다 피리소리처럼 삑삑 하는 소리가났지만 다행히 밤엔 그럭저럭 잠을 청하고 다음날도 애는 기도에서 소리만 났지 쌩쌩했더랬습니다.
    근처 소아과에서 X-레이 찍으니 땅콩인지라 안나옴... 청진기를 댔더니 한쪽 폐가 막힌것 같다고 빨리 큰 병원가라고 하데요. 큰병원가려고 준비하던 중에 애가 목이 마르다며 물을 달라고 해서 한잔 줬는데...기도가 수축이 되었는지 애가 기침하면서 숨을 못쉬고 하얗게 넘어가는겁니다... 아 정말 그때만 생각하면 아직도 앞이 노랗네요.
    또다시 응급상황을 넘기고 119타고 대학병원갔지요... 꺼낼 수 있는 장비가 대학병원 아니면 없다는... 암튼 검사하고 수술준비 때문에 이틀넘게 애는 물한모금도 못마셨습니다. 다행히 기도 내시경 결과 오른쪽 폐 입구에서 발견했습니다. 응급으로 전신마취 후 기관지 내시경 수술해서 결국 꺼냈습니다. 땅콩이 특히 더 위험한건 몸안에서 불어서 부숴지고 그걸 다 못꺼내면 폐 안에서 부패하게 되어서 염증유발... 결국은 폐를 절개해서 큰 수술을 해야 한다는것...
    다행히 꺼내면서 잘게 부숴지긴 했지만 노련한 교수님 덕택에 다 꺼내고 무사히 퇴원했습니다.
    지금은 건강하게 잘 크고 있습니다..
    아이키우는 부모님들 땅콩 정말 조심하세요... 땅콩뿐만아니라 삼킬 수도 있는 작은 물건은 모조리 치워야 합니다. 모조리!!

  5. 위에 댓글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상당히 많은 분들이 왜 땅콩을 문제삼느냐고 의문을 제기하시는데 이 분들이 박준형님의 글을 보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생생한 경험을 나누어 주시니 정말 감사드립니다.

  6. Blog Icon
    이현주

    땅콩이 특히 더 위험한 이유는 작고 단단한데다 매끄러운 유선형이기때문인거 같아요.
    아기들 작은 이로 잘 씹어지지 않고 매끄럽게 기도 안으로 들어가기는 좋고 단단하기로나 모양으로나 기도를 완벽하게 틀어막기에는 딱입니다..
    호두는 그나마 땅콩보다 부드럽고 모양도 울퉁불퉁해서 기도 안으로 그냥 미끄러져 들어갈 확률은 땅콩보다는 적을듯 하네요 제 동생 친구 아기는 한개도 아니고..여러개를 입안에 쑤셔 넣었다 결국 사망했습니다.. 제 동생도 며칠을 울고 그당시 어린 아이들을 기르던 우리집에 매일 전화해서 집에 땅콩 없냐 애들 지금 뭐하냐.. 한동안 난리였었지요

  7. Blog Icon
    하루일기

    예전에 젤형태의 간식류가...미끄덩하기도 해서 사람들의 기도를 잘 막는다고 나라에서 팔지 못하게 했던 적이 있습니다. 한참 유행하던 간식류여서 사라지는게 섭섭하기도 했죠. 그러나...단 한사람에게라도 위험하다면 없애야겠죠..^^;; 그저...먹이시는 분들이 잘 먹이셔야 할것 같애요. 땅콩을 주는 어른에게 벌을 주는 건....좀 무섭구요.^^;; 저도 간호사인데...아기엄마들을 대상으로 교육만 좀 해도 큰 효과를 볼 것 같아요. 땅콩,구슬,사탕,작은장난감과 같이 작고 둥근것들은 기도를 막을수도 있다. 그러면...사망까지도 이를수 있다...라는 것은 인지시켜 주면...세상의 어느 부모가 땅콩을 통째로 아기 입에 넣겠습니다.^^;

  8. 맞아요. 법이야기는 괜히 했나봐요. 제 심정이 그렇다는것인데 안좋게 받아들이는 분들이 좀 계셔서 좀 후회가 되네요. 그건 그렇고 그런 교육이야 하면 할수록 좋지요.

  9. Blog Icon
    신정호

    저희 소아과 교수님이 가장 싫어 하시는 음식이 바로 땅콩이라고 하시더군요 ^^; 땅콩때문에 소아 응급실에 오는 유아들이 매우 많다고요. 그게 기도가 막힌거로만 멈추는게 아니라 뇌의 허혈을 유발해서 뇌졸중에 빠지는 경우도 허다하다고 하네요. 진짜 땅콩 못먹게 하는 법이라도 만들었으면 해요 ㅋㅋ

  10. Blog Icon
    신정호

    저희 소아과 교수님이 가장 싫어 하시는 음식이 바로 땅콩이라고 하시더군요 ^^; 땅콩때문에 소아 응급실에 오는 유아들이 매우 많다고요. 그게 기도가 막힌거로만 멈추는게 아니라 뇌의 허혈을 유발해서 뇌졸중에 빠지는 경우도 허다하다고 하네요. 진짜 땅콩 못먹게 하는 법이라도 만들었으면 해요 ㅋㅋ

  11. 혹시 위에 댓글을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땅콩이 문제를 일으킨다는것 자체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분들이 꽤 많습니다. 땅콩이 위험하면 밥도 먹지 말아야 한다는 식으로 말이죠. 이런 분들을 설득하는게 의료인의 역할이 아닌가 싶습니다.

  12. Blog Icon
    처음처럼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애기땐 모든게 위험대상이거 같아요.
    잠시만 눈을 돌려두 다치기두하구 그르잖아요.
    땅콩이 이렇게까지 위험한건줄 처음 알았어요.
    암튼 님글도 감사하지만 일일이 뎃글 달아주시는 성의 도한
    대단하시네요.아이 이쁘게 키우시고 늘 행복하세여^^

  13.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은 주말이라 제가 시간이 좀 있거든요. ^^;; 좋은 주말되세요.

  14. Blog Icon
    이자현

    보드 시험이 코앞인 이비인후과 4년차입니다..
    이 글을 보니 정말 공감이 가네요.
    땅콩먹고 기관지에 걸린 아기들은 처음에는 큰 증상이 없어 누군가가 그 장면을 목젹 하지 않았다면 빨리 발견 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개 감기..폐렴으로 착각해서
    소아과 진료를 보다가 결국 흉부사진 찍고 이상하다며 이비인후과로 보내집니다.
    그 경우 대부분 응급수술을 들어가게되며,특히 식물성인 땅콩은 조직반응이 심해서 기관지벽에 꽈악..껴있고, 이 경우는 수술장에서도 꺼내기 쉽지않습니다. 크기도 작아서 겸자로 잘 잡히지 않고 부서지고..포가티 카테터 등 수술방 모든 기구를 총동원해야 겨우 나온답니다.
    물론 아기들 근처에 두지 말아야할건 땅콩 뿐 아니지요..응급실 당직서다보면 귀나 코에 팝콘용 옥수수,비비탄, 단추..가장 무서운 건 수은 건전지를 삼키거나 코안에 넣고 오는 일이구요...
    (빼주려고 하면 엉엉 울고 불고..난리가 나지만요..;;)

    이런 아가들을 보면서 애기 키우기가 정말 힘든 일임을 다시 한 번 느낀답니다...^^;

    이물이 걸리면 무리해서 빼려 하시지 말고 (더 깊숙하게 들어가거나 상처가 날 수 있으니)
    일단 이비인후과가 있는 병원 응급실로 빨리 달려오세요~(앗..무슨 광고성 멘트같이 되어버렸군요..)
    하핫~여기 들어와 둘러보니 좋은 정보와 글이 많네요.
    종종 놀러오겠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쭈욱~부탁드립니다~!

  15. Blog Icon
    이현주

    실제로 주변에서 경험했다는..ㅠ.ㅠ
    아이 엄마가 늦게 퇴근하는날 맥주마시는 아빠옆에서 같이 땅콩을 주워먹던 두살박이 아들이 아빠 흉내를 내느라 아빠랑 같은 속도로 입안에 우겨넣긴 했는데 미쳐 씹어 삼키지 못하고 기도로 들어가 응급실 가고 몃시간만에 사망했습니다 정말 주의하셔야 해요.. 비슷한 예로 콧구멍에 작은 물건을 넣는 아이들도 많아요 제 조카도 작은 건전지를 넣었는데 뺄수록 더 깊이 들어가 응급실에서 수술준비까지 했는데 피 투성이가 되어 간신히 코로 꺼냈고 플러싱에 사는 또 한녀석은 말 못할땐데 아기가 벌렁 눕는데 콧구멍에 머가 반짝해서 보니 다이아 몬드를..-.-;; 콧구멍은 작고 다이아는 작고 단단하니 손가락을 넣을수록 더 깊이들어가서 이아이도 결국 응급실..지금은 건강하게 자라서 자랑스러운 하버드대 학생이 되었는데 그때 만약 빨리 발견 못했다면 어땟을까요 ..ㅠ.ㅠ

  16. 첫번째 이야기는 너무 가슴이 아프네요. 뭐라고 말해야 할지. 제가 이런 글을 통해서 꼭 방지하고 싶은게 이런 사고거든요. 너무 슬픕니다. 그 부모님들의 죄책감은 또 어떨까요. 휴~~~

  17. Blog Icon
    sonicyouth

    다시한번 주의를 일깨워주는 글 잘 읽었습니다.
    아마 그 위험성을 경험해보지 않으신 분들은 가슴에 와닿지 않을수도 있지만...
    정말 위험스러운 상황들이죠...

  18. 그럼요. 정말 위험합니다. 우리들 대부분은 한번의 실수를 통해서 배우지만 이런 내용은 단 한번의 실수를 용납하지 않는 상황을 만드니까요.

  19. Blog Icon
    신준태

    퍼갈꼐요 좋은자료감사합니다

  20. 어디로 가져가시는지를 밝혀 주셨으면 좋았을뻔했네요. 출처는 밝혀주실거죠?. ^^;;

  21. Blog Icon
    글쎄..

    제목만봐선 아레르기인줄 알았네..(외국엔 땅콩 알레르기 사망자가 성인에게도있슴), 땅콩뿐이겠슴까? 사탕, 떡 등이 더 위험하고 사고 빈도도 더 높을텐데요!

  22. Blog Icon
    땅콩

    글쎄요...

    한참 위 댓글에 남겨진 링크를 보면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05&aid=0000273147

    소아 급성호흡부전 일으키는 기도 내 이물질의 60% 이상이 땅콩이이던데요.

    사탕, 떡은 보고가 없구요. 기타 음식류에 분류되었다면, 기타 음식류에 의한 경우는 5.3% 정도 되는데, 땅콩에 의한 기도 폐쇄에 비해 흔하지는 않은 것 같네요...

    1위가 땅콩 (60% 이상), 2위가 기타 음식류 (5.3%)로 보고되어 있으니까, 땅콩에 큰 관심을 가져야 되는 건 맞는 것 같습니다. ^^;

  23. Blog Icon
    글쎄..

    컴 시계 시간 좀 맞춰 놓으세요

  24. 혹시 제 블로그 시간이 미국시간이라 그러신 말씀이신가요? 생각좀 해보겠습니다. ^^;;

  25. Blog Icon
    뉴욕시간

    손님이 방문해서 주인집 시간을 바꿔 놓으라고 하시는 것 같은데, 조금 지나친 요구가 아닌지요? ^^:

    과장하자면, 뉴욕을 방문해서 광장의 시계를 한국 시간으로 바꿔 놓으라고 요구하는 것과 비슷하네요. :-)

  26. Blog Icon

    비밀댓글입니다

  27. 그렇군요. 제가 생각이 미치지 못했던 부분인데요.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28. Blog Icon
    지나가다가

    3세 이하 유아는 영아라도 하더라구요. ^^;

  29. Blog Icon
    stefanet

    글쎄..님, 사탕이나 떡보다 땅콩이 사고 빈도가 훨씬 더 높습니다!!!
    그러니 글쓴분도 땅콩을 꼭 집어서 얘기하신거구요.

  30. Blog Icon
    김정희

    정말 좋은지적이세요

    전 작은 어린이집을 운영한답니다. 벌써 17년째 이일을 하고있는데요. 그러다보니 이런저런

    사고소식은 저를 항상 긴장하게 하고 조심하게 합니다. 그래서인지 아직까지 저희원에선

    사고가 없었습니다만...

    그저께 정작 우리둘째딸에게 큰일이 일어날뻔했지요.

    이제 돌을 맞이하는 아긴데... 손가락을 입에넣고 누워서 켁켁거리더군요.

    전에도 자신의 손가락을 넣어서 그런적이 있었기에 별신경안쓰고 큰애보고 아기보라고

    말만했지요. 조금있다 큰아이가(10살) 어머 얘가 왜이래.. 계속그러길래 가봤지요.

    세상에 아기 얼굴이 빨갛고 손은 계속 입에넣고 괴로워하더군요.

    순간적으로 스치는 생각에 놀래서 얼른 아기를 안고 거꾸로 든다음 뒷목아래부분의 등을

    손을 둥글게 모아서 힘껏 두번쳤더니 뭔가가 튀어나오더군요.

    글쎄......

    우리큰딸이 하고있던 50원짜리 동전크기의 귀걸이를 삼켰던겁니다...

    다행히 뱉어내고 열이나거나 먹는걸 거부하거나 그런건 없어서 안심하고 있답니다.

    혹여 염증이 생기지 않을까 걱정이 되어서 토요일에 병원정기검진 하는날이라 겸사겸사

    가서 확인은 해볼려고 합니다만....

    평소 보육연합회에서 실시하는 응급처치 세미나를 수강하지 않았다면 빨리생각해내지

    못했을것같아요...

    암튼... 그저께 일어난일과 흡사한일이라 다시한번 전율을 느끼면서 이글을 씁니다.

    항상 좋은정보 부탁드릴께요. 감사합니다 *^^*

  31. 정말 큰일날뻔 했군요. 잘 해결되어서 다행입니다. 휴우~~

  32. Blog Icon
    다니엘라

    정말 유익한 정보 고맙습니다.
    유익한 정보가 참 많습니다,
    많이 참고해야겠네요

  33. 감사합니다.

  34. Blog Icon
    홍길동

    글쓴이 부인께서 간호사셨군요.
    의외로 일부 간호사들이 사람을 좀 당황하게 만들때가 있습니다.
    학교 또는 학원에서 간호에 대해서 배우겠지만
    어느 학교나 마찬가지입니다.
    공부 잘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농땡이 치는 사람들도 있죠.
    그러다 보니 좀 당황스럽게 하는 분들이 계시죠.
    저희 가족도 간호사입니다만 가끔 저를 당황스럽게 합니다.

  35. Blog Icon
    Jaylee

    너무나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일일히 댓글에 답해주시는 것보고
    정말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네요.
    15개월 아이를 키우는 초보 엄마로서 이런 정보들은 너무 저에게
    소중하답니다. 행복하세요

  36. 감사합니다. 더욱 노력할께요.

  37. Blog Icon
    화이바 맨

    댓글까지 전부 읽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주변에도 널리 알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런 이야기 하면 주위 사람들이 또 '화이바 맨, 하늘 무너질까봐 어떻게 사냐?' 하겠지만...
    훌륭하십니다. 아마도 진찰실에서 보다 더 많은 생명을 구하실줄로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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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오해를 피하기 위해서 이 글의 제목부터 확실하게 짚고 넘어가야 할 것 같습니다. 이 글의 제목은 ‘간헐적 단식이 가장 좋은 혹은 가장 바람직한 다이어트 방법’이라거나 ‘간헐적 단식이 가장 좋은 건강법이다’도 아니고 ‘실..

간헐적 단식으로 몸짱이 될 수 없는 이유

얼마 전에 SBS 스페셜을 통해 소개된 간헐적 단식이 폭발적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도 오르고, 관련 책들도 잘 팔리고 있고, 뉴스에도 계속 나오더군요. 간헐적 단식을 실천하여 몸짱이 되었다고 ..

엔진오일 얼마나 자주 갈아야 할까

저는 한국에 있을 때 대우 르망을 십여 년을 탔기 때문에 자동차 정비 주기에 대해서 꽤 상식이 있어야 할 것 같은데도 엔진 오일 교환을 제외하고는 특별히 뭘 교환해야 하는지에 대해 생각해본 적이 거의 없었습니다. 어차피 카센터..

YF 소나타의 저절로 움직이는 핸들 이야기(동영상 포함)

현대 자동차의 독과점을 이용한 국내 소비자 홀대정책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현대차를 타든 타지 않든 현대를 싫어하는 국내 소비자가 꽤 많습니다. 그래도 우리나라의 대표기업인데 소비자들이 이런 정도의 반감을 가지고 있는 것은 ..

현대 소나타 3등에 미국인들 뿔난 이유

지난 달부터 현대가 미국 시장에 신형인 YF 소나타를 시판하기 시작했습니다. 미국 쪽 언론에서는 엠바고가 풀리면서 2월 22일자로 각종 자동차 잡지와 웹사이트에 현대 소나타 시승기가 나오기 시작했고요. 그 훨씬 전인 작년 12..

너무 비슷한 미국과 한국의 경제가 어려운 이유

이미 다 아는 이야기면 재미가 없는데 그래도 모르시는 분이 있을 것이니까 일단 제가 예전에 들었던 우화를 하나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그리 오래 되지 않는 옛날에 한 산 중 마을이 있었습니다. 이 마을 뒤 산에는 원숭이가 많았는데..

한국 음식이 도대체 뭐라고

제가 꽤 오래 전에 이미 지금은 뉴욕을 떠나서 다른 곳에 살고 있다고 블로그에서 언급을 하였지만 지금도 뉴욕에 살고 있는 것으로 오해하는 사람들의 전화나 이메일을 종종 받습니다. 어차피 모든 사람이 다 제 블로그를 구석구석 꼼..

미국 사람들의 삼성에 대한 생각은

외국에 한번이라도 나가 보신 분이라면 느꼈을 수도 있는 감정일 수 있습니다. 외국의 도로를 거닐다가 한국산 자동차를 보거나 한국의 상품 광고를 보면 느껴지는 자부심 말입니다. 지금은 약간 무덤덤해졌지만 뉴욕의 타임스퀘어의 좋은..

아이폰 5를 한 달 써보니

오늘 뉴스를 보니 한국이 아이폰 5의 3차 출시국 명단에서 빠져서 11월 2일 출시여부가 불투명하다고 나와 있었습니다. 미국에 사는 관계로 일찌감치 아이폰 5를 살 수 있었던 제가 운이 좋은 것인가 생각도 했지만 사실 이번 아..

싸이의 전세계 아이튠스 차트 성적 모음

싸이의 열풍이 뜨겁습니다. 저처럼 대중가요를 안 들어본지 오래 된 사람도 잘 알 정도면 꽤 유행이 되긴 된다는 이야기인데 저도 어느 정도인지 궁금해서 아이튠스 차트를 찾아보고는 깜짝 놀랐습니다. 한국과 일본, 동남아에 국한되었..

리먼 사태 때 미국과 지금 한국의 다른 점

부동산 붕괴 직전의 미국과 현재 한국의 공통점은 전 글에서 살펴보았고 이제 다른 점을 두 가지 살펴보겠습니다. 다른 점의 첫 번째는 LTV입니다. 이게 바로 정부가 믿는 구석인 듯 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근거가 LTV(loan..

리먼 사태 때 미국과 지금 한국의 공통점

한국은행은 경기부양을 목적으로 인위적으로 이자율을 낮게 유지함으로써 갚을 자격이 없는 사람들까지 쉽게 대출을 받게 만듦으로써 부동산의 거품을 일으켰다. 나는 이런 부동산 거품의 붕괴가 필연적으로 올 것으로 이미 알고 있고 대비..

뉴욕의사의 건강백신 이벤트 당첨자 발표입니다!

<뉴욕의사의 건강백신> 발간 기념으로 실시한 독자 댓글 이벤트 당첨자를 발표합니다. 명단은 아래와 같습니다. 이*호 az******30@gmail.com 위*돔 s****9@gmail.com 송*현 fl***x@daum.net..

<뉴욕의사의 스토리 영단어> 당첨자 발표입니다.

드디어 <뉴욕의사의 스토리 영단어>가 발간되었습니다. 그리고 본 이벤트에 참여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당첨자 발표를 드립니다. 블로그 독자 selfma****@naver.com susanp****@hotmail.com o..

뉴욕의사의 스토리 영단어 출간 이벤트

전에 이미 공지 드린 바와 같이 그 동안 제가 새로운 책을 준비하고 있었고 이제 드디어 출간을 앞두게 되었습니다. <뉴욕의사의 스토리 영단어>라는 책입니다. 그 동안 수많은 영어의 고수들께서 수많은 영단어 책을 낸 바가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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