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같은 진짜 프리즌 브레이크, 그리고 유머 감각 약 일주일전에 두 명의 흉악범이 미국 뉴저지의 교도소에서 영화 같은 수법으로 탈옥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살인죄로 17년 형을 선고받은 호세 에스피노사와 무장 강도 혐의로 재판을 기다리던 오티스 블런트 이 두 사람이 주인공입니다. 빠삐용이나 쇼생크 탈출 같은 영화를 많이 봐서 그런지 탈옥 이야기만 들어도 굉장히 관심이 가던 터에 이들의 수법을 전해 듣고는 정말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이들은 고도 보안 감방인 교도소 3층에 각각 옆방을 쓰는 사람들이었다고 합니다. 이들은 찻잔 크기의 쇠로된 문고리로 일단 두 방의 시멘트벽에 갉아서 45센티 크기의 구멍을 내서 서로 통하게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철사 같은 것을 이용해서 감방 벽의 벽돌 주위의 시멘트를 조금씩 갉아내고 벽돌을 노출시킨 후 벽돌을 벽에.. 더보기 이전 1 ··· 200 201 202 203 204 205 206 ··· 259 다음